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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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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물별 명대사
2.1. 황희태
자세한 내용은 황희태/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2.2. 김명희
자세한 내용은 김명희(오월의 청춘)/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2.3. 이수찬
자세한 내용은 이수찬/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이수련
자세한 내용은 이수련(오월의 청춘)/명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2.5. 황기남
이 놈 꽃 한 번 보려고 자그마치 6년을 공들였다. 겨울엔 이 놈 하나를 위해서 빈 방에 보일러를 뗐지.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놈인데 벌레가 생겼어. 독해서 해가 될까 희석까지 해가며 살살 약을 쳤더니 알을 까더라고. 아무리 귀한 놈이라도 뿌리까지 잠식을 당하면 그저 버러지 숙주일 뿐이야. 널 아들로 받아준 건 귀한 쓰임새가 있는 놈 같아서였다. 버러지 숙주가 아니라. 그래서, 넌 어디까지 먹힌거냐? - 2화, 인턴 수련을 하지 않고 광주에 내려온 희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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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을 준비한다며. 다른 나라들도 많은데 굳이 독일을. 독일 비자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심사가 훨씬 까다로워. 동독으로 올라가서 북한으로 넘어가려는 공산주의자들이 종종 있거든. 그러니 시위 전력은 없는지 평소 사상은 어떤지 면밀히 살펴볼 수밖에. - 7화, 손가락으로 명희의 사진을 짚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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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태야. 이래서 무릎은 자주 꿇으면 안 되는 거야. 정작 중요할 때 값어치가 없어지잖아. - 7화, 희태가 자신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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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했지. 네가 막을 수 있는 건 고작 요 손 하나고 너는 내 손바닥 안에 있다고. 벌써부터 겁먹지 말어, 난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까. - 7화, 희태의 뺨을 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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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혼사가 이대로 깨지길 바라시는 겁니까? 최대한 이어 붙이는 쪽이 양쪽 집안에 이로울 겁니다. 깨진 그릇은 흉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 7화, 창근이 희태와 수련의 혼사를 뒤로 미루자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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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를 다 알았다고 떠벌리는 건 자기 수를 다 드러내는 거나 마찬가지거든. 넌 진 거야. - 11화, 납치한 희태가 깨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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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에 있는 건 폭탄이야. 당신 아버지 같은. 가족이랍시고 폭탄 끌어안는 멍청한 실수, 절대 두 번은 안 돼. - 11화, 해령이 희태를 풀어달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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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엄군이 퇴각해서 아주 축제 분위기야. 해방이 아니라 고립인 줄도 모르고. 이제 광주는 뒤주에 갇힌 꼴이 됐어. 굴복할 때까지 천천히 말라죽겠지? 너처럼. - 11화, 희태에게 지금 상황을 말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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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지 마. 넌 내가 아들로 선택해 준 거야. 내 선택없이 넌 고아야. 장례비 구걸하던 그 고아. - 11화, 희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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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송해령
수련 씨 보면 젊었을 적 내가 떠올라요. 두려움으로 살면 할 수 있는 게 점점 더 없어져요. 할 수 있는 게 없어지면 두려움은 더 많이 생기고요. - 8화, 광주역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수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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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봐도 소용없어. 이미 알고 있었잖아. 난 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내가 너한테 줄 수 있는 건 고작 이 물 한 잔뿐이야. - 11화, 희태에게 물을 가져다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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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신이야? 이게 당신이 말한 가족을 위한 일이야? 당신 대체 또 무슨 일을 벌인거야! 가까이 오지 마! 우리한테 손끝 하나 대지 마. - 12화, 명희 대신 총에 맞은 정태를 바라보며 기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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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황정태
장거리 달리기는 예외라 선 안 지켜도 된대. 그때 그때 선을 넘나들어아 진짜 잘 뛰는 거라고. 근데 우린 1,000m잖아. - 4화, 명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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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 나던 소리, 이제 안 나잖아요. 희태 형 벌써 죽은 거면 어떡해요? 나보다 더 좋아하는 형한테도 저러는데 나도 나중에 아버지가 저렇게 가두면 어떡해요! - 11화, 해령에게 희태를 걱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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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시 합숙소 갈래요. 어디든 우리집보단 안 무서워요. - 11화, 해령이 희태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망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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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도망치세요! 빨리! - 12화, 명희를 구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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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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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침묵하면 되는 줄 알았다... 니는 낙인 같은 거 모르고 살도록... 내 대에서 끊어 낼려고 한 거였으... - 7화, 명희가 자신과 기남의 과거를 알게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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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천지에 어떤 애비가 사지에서 자식을 두고 떠나! - 11화, 명희가 자신을 빼고 나주에 가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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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명희를 이해하지 못하는 명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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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 고것이 애비 잘못 만나서 사는 게 고됐지만은, 참말로 귀한 애여.. 궂은 일일랑 잊어불고 서로 귀하게 여기며 잘 살게.. - 11화, 자신의 시계와 통장을 희태에게 건네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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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명희 네가 붙인 돈 모아둔 통장이다. 명의는 네 이름으로 되어있으니 언제든지 도장만 가져가서 찾으면 된다. 언젠가 명수가 그런 말을 하더라. 달리기 할 때 맨 앞에 달리는 놈은 결국 바람막이밖에 안 되니까 처음부터 맨앞에 서면 손해라고 하더라. 어쩌면 이 아버지의 삶은 항상 맨앞에서 온 몸으로 바람을 맞는 바람막이 같은 삶이었다. 행여나 너도 나 같은 바람막이가 될까 모진 풍파에 날개가 꺾일까 맨 앞에 서지 말라고 전전긍긍 너를 붙잡기 바빴다. 네 날개는 그 정도 바람에 꺾이지 않았을 텐데. 오히려 그냥 뒀으면 바람을 타고 날아 올랐을 아이였는데. 네 잘못도 아닌 궂은 일들은 이제 아버지한테 다 묻어버리고 앞으론 네 날개가 이끄는 데로 자유롭게 하고 살아라. - 12화, 명희에게 쓴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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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김명수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말어~ - 3화, 명희가 희태를 만날 지 말 지 고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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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희태 형이랑 누나랑 결혼했으면 했는디. 결혼이 약혼보다 세잖애. 글고 누나 결혼하면 유학도 안 갈테고. - 8화, 희태와 헤어진 명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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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쪼까 알 거 같아요. 무등경기장맨키로 크고 중한 거. - 11화, 광주를 떠나지 않는 명희를 이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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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이창근
우리 세 가족 이미 호랑이 등에 올라탔고 떨어지면 잡아먹히는 거여 - 4화, 수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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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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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원이었습니다. 불순분자가 아닌 사람을 쏠 수는 없습니다. - 10화, 왜 명희를 잡지 않았냐는 상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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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이광규
아야 김경수. 넌 시방 니가 착한 것 같제? 여기 군대여. 니가 안 쏘면 나가 쏴야 돼. 지 손에 피 묻이기 싫다고 남이 쏘게 하는 게 착한 거여? 고거야 말로 이기적인 거 아니냐고! 총 쏘기 싫으면 연행해. 다른 사람이 쏘기 전에 - 10화, 경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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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저거 이거 사람 죽인 도사견 보는 눈빛이더만. 아이 아까 딴 부대 애들이랑 마주쳤을 때 말이여. 고거이 그게 그냥 내 자격지심인 건지 사람 죽인 사람은 표가 나는 것인지. 다시 광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11화, 경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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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최병걸
환자를 안 받으면 고것이 병원이여? 정문 닫고 환자 받어. 군인들 보니께 수술실, 응급실 빼고 다 소등하고. - 9화, 병원 관계자들이 두려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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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유병철
우리가 나갑시다. 이대로 환자들 거리에 둘꺼요? 차 끌고 가서 직접 환자들 데리고 옵시다. - 10화, 총상 환자들이 많아지자 의료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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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정혜건
평생 그리운 것보단 평생 아쉬운 것이 낫지. 맘 아픈 거 딱 싫어. 너도 그냥 살던 대로 살아. 맘 가는대로 막 사는거. 그거 인생 철학 아녀? - 3화, 사진관에서 희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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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희태 아부지.. 저예요. 희태 친구 혜건이~ 아부지 어찌 모른 척을 하시오. 희태랑 젤 친한 친구 혜건이랑께! - 11화, 가족을 위협하는 기남의 말을 듣자 죽기로 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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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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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짝은 학살을 하는디 우린 완전무결 해야돼? 군인이 죄없는 사람 쏘는 건 합법이고 그에 맞서면 불법이여? 애초에 법이 뭔디? 나라가 국민지키라고 만든 게 법 아니냐고! - 10화, 수련에게 학생 시위단 학생 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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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군인들의 행보를 이해 못 하는 명수에게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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