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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시리즈의 등장인물 오민우 Oh Minw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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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대한민국 |
직업 | 군인 |
소속 | 국군본부 고등검찰부 |
직책 | 고등검찰부 군수사관 겸 법무실장 개인참모 |
계급 | 준위 |
배우 | 정석용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아오야마 유타카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톰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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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P. 시즌 2의 등장인물이며, 구자운과 함께 시즌 2의 메인 빌런이자 진 최종 보스이다. 구자운 준장의 심복이다. 계급은 준위.2. 성격 및 평가
' 돌이킬 수 없다면 일어나지 않은 일로 만들어라'가 모토이며, 준호와 호열에게 최대의 벽이자 장애물이다. 몰래 자기 방에 침입한 박범구 중사와 임지섭 대위를 각각 앞차기와 돌려차기 한 방으로 무력화시키고[1] 무궁화호에서는 준호를 역시 한 방에 무너뜨리는 등 비범한 전투력과 함께 기밀이 담긴 USB를 확보하기 위해 민간인을 추적해 미행하고, 사살 지령이 떨어지자마자 김루리를 사살하기 위해 저격수를 밀어내고 저격소총까지 쥐는 등 일개 군 수사관의 직권을 넘어선 일을 서슴없이 행한다. 이 정도면 군 검찰 수사관이 아닌 사실상 기무부대 수사관이라고 해도 믿을 지경. 구자운 준장에게서 하달된 명령은 아무 감정 없이 기계처럼 깔끔하게 처리해 낸다.그러나 갑질은 물론[2] 계급상 위인 임지섭 대위에게도 폭력을 쓰는 불량간부이며,[3][4] 구자운의 더러운 뒷치닥거리를 도맡는다. 서은 중령에게 발포명령을 재촉할 뿐더러 김루리가 생포되자 혀를 찰 정도의 냉혈한이다. 그러나 손주에게는 지극정성인듯 한데, 1화에서 등장할 때부터 손주와 레고를 만들기로 약속했는데 불러냈다며 부하들에게 온갖 욕을 하고, 박범구 중사를 마트로 불러냈을 때도 손주에게 선물할 레고를 고르고 있었다.
오민우 준위는 우리 주변에 드러나지 않는 악인이 얼마나 많은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군인으로서는 타인의 가족을 협박하며, 부하들에게 온갖 욕설과 갑질을 서슴치않고, 상관인 구자운 준장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며 온갖 비리와 폭력을 저질러 온 부패군인이다. 그러나 할아버지로서의 오민우는 손주 사랑이 깊은 평범한 남성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큰 괴리감을 준다.
작중 빌런은 맞지만, 절대악은 아닌 인물이라는 묘사가 중간 중간 살짝씩 나오긴 한다. 손자와 레고를 만드는 것도 그렇고 안준호의 아버지를 매수하러 갔을때 그가 막장 부모인걸 금방 알아채고 대놓고 '내가 이런 말 하는것도 참 어처구니가 없긴 한데, 걔도 참 불쌍한 새끼네요.\'라고 면전에서 대놓고 말하며 안준호를 동정하기도 했으며,[5][6] 박범구가 조석봉과 관련된 서류에 신청인으로 작성할 때 상당히 큰 고민을 하다가 담배 한 대 피워도 되냐는 말에 주머니 속에 있던 자신의 담배를 주는 것도 모자라 아예 불까지 붙여주는데다가 박범구를 체포하고 안준호와 한호열을 마주했을 때 "담배 한대 피고 가자'"라며 셋이 시간을 가지도록 자리를 피해주기도 한다.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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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태권도가 스포츠 격투나 1대1대결에 크게 유리한 무술은 결코 아니지만, 굳이 아마추어 수준의 입식타격이나 그래플링을 걸만한 적들을 맞상대하며 시간을 쓰느니 차라리 한방에 한명씩 확실히 박살내기 위해 태권도 발차기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연세 때문에 지구력이 모자랄 경우를 피하려 한다지만 역시 국군본부 고등검찰부로 발령날만한 대단한 노익장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나오는 기술들은 시전 난이도나 실패 후 딜레이 문제만 없다면 위력만큼은 무에타이의 엘보나 니킥같이 맞으면 진짜로 골절이나 내장파열로 죽을 수도 있는 태권도에서 가장 패도적인 기술이며, 아무리 복싱 유도 주짓수 등 무술에 진심인 드라마라지만 갑자기 상급부대 땡보직 노친네가 무슨 언디스퓨티드를 찍냐며 경악하는 반응도 있다.
고난이도의 돌려차기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은 물론 전투복에 달린 공수기장을 볼 때 특전부사관이나 HID로 임관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김루리를 저격하는 자세로 보아 저격 능력도 보유한 듯 하며, 박성우 하사가 내용도 확인 안하고 부순 문제의 군용 USB를 직접 납땜으로 고치는 등 만능맨이다. 말 그대로 군 생활의 실무적 부분 전반을 통달한 캐릭터. 이렇다보니 이러한 오민우의 능력을 잘 아는 구자운이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깔끔하게 더러운 뒷공작을 수행하는 용도로 그를 쭉 활용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2
첫 등장은 국군본부에 들어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차에서 내리며 투덜투덜대며 부하에게 자신의 손자에게 줄 레고를 주며 조립하라고 시키며 박범구 중사가 있는 방으로 간다. 박범구에게 조석봉 사건 얘기를 하며 박범구를 질책하는 도중 박범구가 불만을 토하자 책상을 뒤엎으며 화를 낸다. 다행히 도중 임지섭 대위가 들어와서 박범구는 임지섭과 같이 나간다. 그러나 임지섭의 설득에 박범구는 조석봉 사건을 덮겠다는 서류에 싸인을 하려고 한다. 싸인을 하기 직전에 담배 좀 피면 안되냐는 말에 오민우는 담배를 준다. 박범구가 싸인을 하려는 찰나 갑자기 경보음이 울리고 민우는 밖에 병사들에게 무슨 일인지 묻자 무장 탈영한 병사가 있다고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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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준호 일병이 탈영하자 모든 D.P.들을 불러 모아서 안준호 일병을 잡으라고 시킨다. 그 과정에서 안준호의 도주 실력과 격투실력에 감탄하지만[15] 뒤늦게 달려온 한호열의 제지로 안준호를 놓치게 되고[16], 자신을 막으려고 나타난 박범구의 싸대기를 날라며 "네가 책임져야 할거다"라고 엄포한다. 어찌저찌 안준호와 USB를 회수하는데 성공하지만[17] 애초에 안준호가 자신들을 낚기 위한 함정이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게다가 전역하여 민간인이 된 한호열이 구자운 준장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통에 안준호를 수감시키는데 실패한다. 이후 한호열보다 먼저 USB를 차지하기 위해 신혜연을 쫓지만 이미 원본 USB는 안준호가 전날 박범구에게 전달한 상태라서 끝까지 안준호에게 놀아나게 된다.
재판이 끝나고 법원으로 와서 USB를 제출하여 내부고발을 한 박범구를 기밀 유출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다.[18] 박범구를 연행하던 중 만신창이로 군사 법정에 들어온 한호열과 안준호를 보고, 부하들에게 담배나 한 대 피우자면서 잠시 시간을 준다. 재판장에 들어오면서 구자운 준장의 모습을 보곤 재판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구자운의 일처리 방식을 아는 만큼, 자신의 운명도 성경 싸대기 한대로 끝나지 않을것을 알았을 듯.
다만 그 동안 구자운 준장의 심복 노릇을 하며 군대 내 사건사고를 적극적으로 은폐하거나 조작한 것은 물론이고, 하급자들에게 폭력과 갑질을 시전하는 등의 더러운 행적을 보인 데다가 현역병 D.P인 안준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민간인이 된 한호열에게도 폭력을 행사하려 했기 때문에 본인 역시도 보직해임이나 좌천 등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직속상관은 일이 잘못되면 자기 부하라도 칼같이 손절을 치는 인간쓰레기이다 보니 여러 가지 더러운 뒷공작 정황에 대한 책임을 독박지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19] 중간중간 뼛속까지 악인은 아닌 묘사가 있기 때문에 차후 구자운에게 내쳐진다면 서은 중령과 유사하게 안준호 측을 돕는 역할로 등장할 수도 있다.
5. 기타
- 정석용 배우가 지붕뚫고 하이킥의 세경아빠, 신달호나 부산행의 기장 등 그동안 선한 소시민 역할을 많이 맡아왔기 때문에 해당 악역 연기를 보고 엄청난 임팩트를 느꼈다는 평이 많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미운 우리 새끼에 임원희의 절친으로 나오면서 평소에도 소탈하고 선한 사람임이 드러나면서 큰 인기를 끈 상황인지라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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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은 액션의 많은 부분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캐릭터에 어울리는 꼿꼿한 자세를 만들기 위해
필라테스를 거르지 않는 등의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 실제 정석용은 경비교도대에서 복무를 해서 군대조직이나 계급체계에 대해 잘모른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20]
- 오민우의 업무 차량은 현대 갤로퍼 2이다. 작중 배경인 2015년에도 단종된 지 10년이 넘은 차이며 시꺼먼 색이라 그런지 위압감을 준다. 번호판이 23육으로 시작하는 군용차. [21][22][23]
- 사무실 노트북은 씽크패드 T430.
- 한준희 감독은 오민우 캐릭터에 대해 "오민우라는 인물은 옛날 군대 뉘앙스면 좋겠다 했다, 지금의 좋아지기 전의 군대에서의 야만적인 인물로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
- 격투 스타일을 보면 태권도를 수련한 것이 명확해보인다. 회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화려한 발차기는 전자호구가 도입되기 전의 클래식한 태권도 경기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한 그의 연령대를 미루어 보았을 때 그의 입대 전(90년대로 추정)에는 MMA 같은 격투기가 아직 한국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이므로 태권도를 수련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는 감독 피셜로 공식이 되었다. 시즌1에서 안준호의 복싱, 한호열의 레슬링, 조석봉의 유도가 나왔는데 군대 하면 가장 밀접한 태권도가 나오지 않아서 시즌2에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 작중 기차 안에서 전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부산행을 연상시킨다. 재밌게도 부산행에서 정석용 배우가 맡은 역할이 선한 기장 역할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뭔가 묘하다.
- 캐릭터에 지나치게 압도적인 무력이 부여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어 D.P 시즌 2의 불호를 증가시킨 주범이기도 하다. 중년이 되도록 현역을 자처하는 베테랑 비보이들도 나이가 들면 부상 위험 때문에 대담한 동작을 피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아크로바틱하게 날아다니는 말년 준위는 잘해봤자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 정도나 되어야 있을 것이다.
- 준위 계급의 수사관이라는 것을 보아 못 해도 30년 가까이 복무한 것으로 추정되며, 구자운 실장의 비밀스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역할답게 그의 수사관실 역시 건물 내에서 매우 구석지고 어두컴컴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 작중 빌런이지만 손자에게 레고 장난감을 선물해주고 같이 조립하면서 놀아주는 등 가족한테만큼은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를 보여준다. 또 마지막 연행 중에 박범구가 D.P들과 작별 인사할 시간은 모르는 척 준다. 이는 일종의 악의 평범성을 보여주는 클리셰이다.
[1]
이 장면 중 임지섭 대위에게 날린 뛰어 앞차기는 스턴트 대역 없이 배우 본인이 직접 소화한 장면이다.
[2]
첫 등장부터 부하 수사관들이 나와 우산을 씌워주고 그의 뒤쪽으로 거의 병풍처럼 따라붙는다.
[3]
물론 군인으로서의 경력이나 나이는 오민우가 임지섭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오민우에게 상호존대를 하지 않고 반말을 한 임지섭도
딱히 잘한 건 없으나, 오민우의 경우 어찌됐든 계급상 자신보다 위에 있는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했으므로 임지섭은 그냥 싸가지가 없는 것이라면 오민우의 경우 엄연한
하극상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의 반응은 짬준위가 대위를 건들든 대위가 짬준위를 건들든 둘 다 말이 안된다고 반응했다.
[4]
애초에 임지섭이 당시 상황에서 반말을 한 것은 임지섭이 싸가지가 없거나 인성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몰래 오민우의 수사관실에 들어온 상황 면피가 목적이었다.
[5]
사실 가족을 끔찍히 아끼는 것으로 보이는 오민우의 입장에서 안준호의 아빠의 모습은 어처구니 없었을 것이다.
[6]
손자를 아끼는 태도로 보아 손자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 오민우는 자기 자식도 애지중지 키웠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아버지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오민우에게 안준호 아버지의 모습은 상당히 혐오스럽게 느껴졌을 것이다. 평상시 기계처럼 일만 수행하던 오민우가 대놓고 감정을 표출했을 정도이며, 부패한 군인이자 악인인 본인을 향한 자조가 함께 담긴 장면.
[7]
배우인 정석용의 나이가 52세라는 것을 감안하면, 작중에서도 50대 중후반이거나 그보다 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베이비부머 세대의 군인은 타 직종에 비해 초혼 연령이 낮았으므로 이른 나이에 손주를 보는 게 영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다만 실제 배우인 정석용은 미혼이다.
[8]
다만 한호열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쓰려고 한 것을 보면 아예 안 쓰지는 않는 듯 하다.
[9]
안준호도 발차기 한 방에 제압하기는 했지만, 당시에 안준호는 이미 10명이 넘는 간부들을 상대하면서 많은 부상을 입고 체력도 거의 바닥난 상태였던 지라 누가 더 강한지는 알 수 없으나, 취미로 몇 년 복싱한 안준호보다 엘리트 군인으로써 수십 년의 강도 높은 특수전 교육 및 태권도 훈련을 받은 오민우 준위가 전투력이 훨씬 높을 가능성이 크다.
[10]
아니면 입대 전에는 태권도나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을 가능성도 있다. 운동 선수 생활을 하다가 직업군인, 특히 특전부사관이나 경찰 등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는 흔하다. 다만 공수기장이 기본형인 것으로 봐선 특전사에서의 생활을 길게 하지는 않은 듯하니 훈련 중 부상 때문에 일반 육군으로 전환배치된 후 준위에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 특전 준위는 그냥 특전사에서 특기만 군수로 바꿔서 복무하기 때문.
[11]
실제로 저격까지 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1996년 강원도 양양에서 벌어진
무장 탈영범 인질극 사건 당시 뉴스 보도를 보면 진입을 위한 군사경찰 특임대뿐 아니라 저격수가 주변 민가 옥상에 배치되기도 했다. 극중에선 물론 군에서 사건 자체를 무마하기 위해 저격을 통해 사살하려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1995년 파주 무장탈영범 사건에서처럼 수류탄을 가지고 있다가 폭사하는 경우도 있기에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통상의 작전에서도 저격수가 배치된다.
[12]
깨알같이 모듈러 모델을 살까 하다가 가격을 보고 기겁하는 장면이 나온다.
[13]
결국 고른 모델은 현재는 단종된 '
레고 시티 60067- 시티 헬리콥터 추격전’이다.
[14]
매대에 있던 게 아니라 계산대에 따로 맡겨 둔 물건이었다.
[15]
안준호가 KTX에 같이 올라탄 추적조 2인을 감금시키고 다른 사람의 짐을 들어주며 무궁화 열차에 올라서는 것을 보며 어처구니없어한다. 게다가 무궁화 열차에 올라 안준호를 제압했을 때, 이미 안준호가 혼자 열차에 올라탄 DP 십수명을 단신으로 제압한 것을 보며 "이 XX 고생 많이 했네?"라며 조롱섞인 칭찬을 한다.
[16]
뒤에서 붙잡은 한호열을 떼내기 위해 허벅지를 걷어차 자세를 무너뜨린 후 발차기를 날리는데, 배우의 나이가 의심될 정도로 아크로바틱한 발차기를 선보인다.
[17]
그 와중에 USB를 박살낸 박성우에게 욕을 박으면서 USB를 납땜으로 수리하고 있는다. 그야말로 부사관 짬에서 우러나오는 능력자임을 보여주는 장치.
[18]
다만 이 부분에서 오류가 있는데, 그에게 적용된
국가보안법 위반은 잘못된 것이다. 국가보안법은 어디까지나 적국, 그러니까
북한과 내통하거나 찬양, 회합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적절한 혐의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다. 원작자이자 각본을 쓴 김보통 작가의 알려진 이념 성향을 고려할 때 굳이 '국가보안법'을 쓴 데에 특별한 의도가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19]
이렇게 된다면 차기작에선 스스로가 어리석은 길을 걸어왔음을 깨닫고 그에게 대항할 가능성도 있다. 시즌1의 임지섭 역시 처음에는 천용덕의 눈에 들기 위해 테니스를 배우고 술자리에서 비위를 맞추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결국 버림받은 뒤 조석봉을 구하기 위해 돌아섰으며 시즌2의 자신의 전 아내인 서은이 구자운의 명령을 따르며 부조리에 앞장서자 자신처럼 후회할 것이라며 말렸다. 결국 서은 역시 구자운에게 버림받은 후 구자운을 향한 복수심일지 과거에 대한 참회일지는 모르겠지만 구자운에 대항하는 포지션이 되었다.
[20]
과거 진짜사나이 중년특집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교 역시 동일한 발언을 했었다.
[21]
'육'의 경우 육군 소속이며, 군용차는 사용연한이 10년이 넘어도 굴러만 간다면 당연히 운용한다. 특히 부대 마다 다르지만, 외근과 출장이 많고 근속이 높은 짬준위나 짬원사의 경우 수송부 내의 오래된 사제 군용차를 매일 전용으로 배차하여 외근 업무에 활용 할수 있도록 수송부에서 배려를 하는 경우가 많다.
[22]
작중 국군본부 같은 기술행정부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외근과 출장이 잦은 관계로 험로에 특화된 군용 특수 개조 차량 보단 비용과 승차감 유지보수 면에서 유리한 사제 자동차를 많이 운용하는편이다. 사제 차량을 운용하는것은 전혀 이상한것이 아니며, 민간인에게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도 있다.
[23]
여담으로 23육은 전라북도 지역방위사단인 35사단 군용차량이 배정받는 번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