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가문 イェーガー家 Yeager family |
||
|
||
예거 가문 정보 | ||
가명 | <colbgcolor=#fff,#1f2023>예거 가문 | |
시조 |
파라디 섬:
그리샤 예거 마레: 예거 노부부의 조상 |
[clearfix]
1. 소개
왜 안 되는 건데... 비행선이 보고 싶었을 뿐인데...
그리샤 예거
그리샤 예거
그래도 당신하고 캐치볼을 하기 위해서라면 또... 태어나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지크 예거
지크 예거
그 녀석들의 인생은 계속된다. 계속됐으면 좋겠어. 계속...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엘런 예거
진격의 거인의 주인공
엘런 예거의 가족.엘런 예거
작중 초반 엘런네 집안은 그저 4인 핵가족으로 구성된 평범한 일가로 비추어지고 큰 의미가 없었으나, 본작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해당 일가 구성원들은 세계관 인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력이 있거나 남기기 시작하면서 범상치 않은 가문이 되었다. 작중 등장한 구성원으로는 마레 제국 레벨리오 수용구에서 거주했던 엘런의 아버지 그리샤 예거, 그리샤의 부모와 이미 세상을 떠난 그리샤의 여동생 페이 예거, 마레 제국 전사대 출신 지크 예거, 프리츠 왕가 출신 다이나 프리츠, 파라디 섬에서 그리샤가 결혼한 카를라 예거와 입양아 미카사 아커만이 있다.
2. 예거 일가 이야기
에르디아 제145대 왕인 칼 프리츠가 '무저항주의 평화정책'을 시행해, 대륙을 떠나 파라디 섬으로 민족의 일부를 데려갔다. 왕은 시조의 힘으로 섬에 삼중 방벽을 세워 백성들 데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서 에르디아인들은 대륙과 섬의 구성원으로 나누어 졌다. 본래 예거 가족은 과거 섬으로 떠나지 않고 대륙에서 머물렀던 에르디아인의 후손이었다. 예거 일가는 마레 제국의 치하 아래에 레벨리오 수용구에서 살았는데, 여타 에르디아인들 마찬가지로 마레 정부에 의해 강제로 수용구에서 머물렀다.817년 시점의 예거 일가는 그리샤 예거와 페이 예거, 이들의 부모로 4인 핵가족이었다. 어느 날 그리샤 예거와 그의 여동생 페이 예거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늘을 나는 비행선을 따라가기 위해, 엄마의 말씀을 어기고 외출허가증 없이 무단으로 레벨리오 수용구 밖을 나서게 되었다. 수용구 밖을 나서게 된 그리샤와 페이는 그들이 보고 싶었던 비행선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이윽고 마레 치안 당국 군인 두 명에 의해 적발되었다. 그리샤는 자신이 여동생을 수용구 밖으로 끌고 나왔다고 페이는 아무런 죄가 없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자초지종 설명한다. 결국 한 군인은 페이는 먼저 데려가고 그리샤는 다른 한 군인에게 붙잡혀 법적인 책임과 노동을 당하는 것 대신, 구타를 당했다. 다행히 구타는 일회성으로 끝났고 그 군인은 그리샤가 보고 싶어 했던 비행선을 더 보고 가라며, 인심을 베풀어준다.
그러나 그리샤가 비행선을 본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페이는 그곳에 없었다. 다음날 위의 치안 당국 군인들이 그리샤의 집으로 찾아와서는 그리샤의 부모에게 딸의 시신을 찾았다고 말한다. 자신은 페이를 수용구 앞까지 배웅해주었다고 말하며 그 이후의 일은 모른다고 딸의 사망 원인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며 발뺌한다.[1] 그리샤는 이 마레 치안 당국 군인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눈치채고 자유가 없는 삶을 실감하며, 이때부터 마레를 향한 증오를 품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18살이 되어 그리샤 예거는 아버지의 진료소를 이을 무렵, 글라이스라는 에르디아 복권파의 조직원으로부터 페이가 개죽음을 당한 진상과 실체를 알게 되었다. 사랑하는 여동생의 죽음의 진상을 알게 된 그리샤는 다시금 분노를 품게 되고 에르디아를 부활시키기 위해 조직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조직의 리더로써 에르디아 복권파 활동을 이어가던 도중, 왕가의 핏줄인 다이나 프리츠를 만나게 된다. 다이나 프리츠는 금발을 가진 수수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그리샤와 다이나는 서로 한눈에 반하게 되어 이듬해 결혼을 하게 되고 아들 지크 예거를 낳는다. 이들에게 지크는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이지만 이들은 지크에게 민족주의를 고취시키고 주입식 교육을 통해 강압적으로 기른다. 어느날 그리샤는 마레 전사대 모집 소식을 듣게 되자, 아들 지크를 마레의 전사로써 키우기로 한다.
그러나 지크는 부모님의 기대와는 다르게 번번이 전사 훈련에서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훈련 참관을 하러 온 부모님 앞에서 결국은 낙제하고 만다. 자신이 낙제하는 것을 본 부모님이 고개를 저으며 떠나는 것을 보고 지크는 슬퍼한다. 지크가 낙제한 그날 밤, 그리샤와 다이나는 아들 지크가 훈련을 낙제한 것을 두고 부부싸움을 한다. 어머니인 다이나는 지크는 최선을 다했다며 그나마 아들을 감싸주며 이해 해주지만, 아버지 그리샤는 훈련을 낙제한 아들에게 너무나도 강압적인 태도를 고수한다. 그러나 지크는 부모로부터 받은 책임감을 다 짊어질 수 없는 너무나 어린 나이였고, 여타 다른 가정의 아이들처럼 놀고 싶어했을 뿐이었기에, 자신의 가혹한 처치를 느껴 눈물을 흘린다.
어느날 지크는 톰 쿠사바라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는 지크가 아버지 그리샤와 하지 못했던 공놀이를 해주었고 지크는 쿠사바에게 점점 의지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도중, 에르디아 복권파 조직의 존재와 실체를 파악하게 된 마레의 차안 당국 군인들의 밀담을 지크는 듣게 된다. 에르디아 복권파가 적발된다면 조부모와 부모 그리고 자신, 일가족 전원이 낙원행을 당할 것을 알기에, 지크는 절망한다. 지크는 톰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자, 톰은 밀고함으로써 마레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 너와 조부모만은 살리라고 조언한다.
결국 지크의 고발로 에르디아 복권파 조직은 와해되고 그의 부모인 그리샤와 다이나는 파라디 섬을 향하는 낙원행 집행이 이루어지고 만다. 먼저 그리샤의 아내인 다이나의 집행이 이루어져 무지성 거인이 되고 마는데, 그리샤는 거인이 된 다이나의 모습을 보며 오열하며 절규한다. 그 후 그리샤 역시 페이를 죽인 군인에게 처벌받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비행선을 보게 해주었던 마레 군인에 의해 그리샤는 가까스로 목숨을 구제받는다. 사실 그 군인의 정체는 에르디아 복권파를 뒤에서 이끌어가던 '올빼미'였으며, 진격의 거인을 가진 남자였다. 진격의 거인의 힘으로 엘런 크루거는 마레의 군인들을 모조리 죽이고 함선까지 박살 낸다.
그리샤는 목숨을 구제받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아내인 다이나와 아들 지크, 그리고 복권파 동료를 잃은 슬픔에 그리샤 예거는 절망한다. 엘런 크루거는 아내와 동료 그리고 여동생의 희생을 보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그리샤, 다이나, 지크 세 사람이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그리샤에게 건네주며 그를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크루거는 그리샤에게 벽 안으로 들어가 벽 안의 백성을 사랑하고 그곳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왕에게서 시조를 찬탈할 것을 명령한다. 마침내 그리샤는 진격의 거인을 계승 받게 된다.
|
섬의 예거 일가 집 |
어느 날 그리샤는 때마침 월 시나 미트라스 왕도에 진료 출장하게 되는데, 이때 시조 찬탈을 위한 왕정 조사에 들어간다. 그리샤는 의사로서 자신이 가진 기술을 이용해 파라디 섬 왕정 장관인 오릴에게 접근한다. 친절한 진찰과 진료로 그의 호감을 얻다가도, 중앙헌병의 눈을 피해 귀족의 방을 뒤지면서 시조 찬탈을 위한 정보를 조사하는데, 결국 그리샤는 정통 프리츠 왕가인 레이스 일가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샤는 마침내 레이스 일가의 거처에 당도하게 되어, 시조 찬탈이라는 목적을 눈앞에 두었지만 새로운 가족의 안전과 자신의 목적을 저울질하며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미루어버린다.
|
예거 집, 그리샤의 지하실 |
그리샤는 집으로 돌아와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세계의 진실과 민족의 역사, 거인의 힘에 관한 책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이후 시간이 더 흘러, 845년, 엘런은 방벽 외부 조사를 하고 복귀하는 조사병단의 행렬을 보게 되는데, 벽 밖을 나가 세상을 탐구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엘런은 자유를 꿈꾸며 조사병단에 입단하고 싶어한다. 엘런은 미카사에 의해 조사병단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꿈을 엄마 카를라에게 들키고 말아, 꾸중을 듣게 된다. 그럼에도 엘런은 벽 안에 갇혀 사는 것은 새장 속에 갇힌 가축이나 다름없다며, 자유를 위해 자신은 밖을 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샤는 그런 엘런의 모습을 보고 결단을 내리는데, 세계의 진실이 담긴 책이 있는 지하실을 엘런에게 돌아오면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왕도 출장을 나서게 된다.
그리샤 왕도로 출장을 간 그날, 초대형 거인의 등장으로 월 마리아는 처참하게 붕괴되고 시간시나 구의 주민들은 거인에게 학살당하고 만다. 결국, 초대형 거인이 박살 낸 벽의 파편으로 예거네 식구가 거주하는 집은 박살 나게 되고, 그곳에 있던 카를라 예거는 잔해에 깔리고 만다. 엘런과 미카사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지만, 엄마를 끝끝내 구출해내지 못한다. 결국, 거인 한 마리가 예거의 집에 접근하고 마는데, 그 무지성 거인은 그리샤의 전처, 다이나 프리츠였다. 이런 비참한 촌극도 따로없게도, 다이나 프리츠 거인은 카를라 예거를 두손으로 잡아버리는데, 거인의 손에 붙잡힌 카를라는 저항하지만 결국 다이나의 거인이 카를라의 몸을 비틀어 죽이고 잡아먹는다.
자신의 눈앞에서 엄마가 잔인하고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며, 엘런은 모든 적을 구축하겠다며 거대한 증오심을 품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그리샤는 마침내 때가 온 것을 느낀다. 그리샤는 시조 찬탈을 위해 레이스 일가의 거처에 다시금 당도하게 되고, 그곳에서 벽의 왕인 프리다 레이스와 레이스 일가를 만나게 된다. 그리샤는 벽의 왕에게 시조의 힘으로 월 마리아로 쳐들어온 거인 무리를 당장 죽여달라고 절규하지만, 프리다 레이스는 망설이다가 칼 프리츠의 '부전의 조약'이 발현되어 그리샤의 요청을 끝내 거절하고 만다.[2]
결국, 그리샤 예거는 시조를 찬탈하기로 하지만 자신을 사람을 살리는 의사인데, 왕을 죽이고 레이스 일가를 죽이는 것은 못할 짓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는다. 포기하려는 찰나에 진격의 거인의 힘을 행사한 미래의 엘런 예거가 그리샤에게 다가와서 희생을 보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그리샤를 일으켜 세운다. 결국, 다시금 일어난 그리샤는 마침내 진격의 거인을 사용하고, 프리다 레이스를 죽여 시조를 찬탈, 로드 레이스를 제외한 레이스 일가 전원을 몰살한다.
시조를 찬탈하고 만신창이가 된 그리샤는 이걸로 이제 에르디아는 구원받을 수 있느냐고 가족은 어떻게 되는거냐며, 적어도 아내 카를라의 안부만큼은 알려달라고 보이지 않는 미래의 엘런에게 소리친다. 그러나 엘런의 답은 없고 대신 그리샤는 미래의 지크와 만나게 된다. 그리샤는 지크에게 자신은 좀 더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리고 사과하며 지크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리샤의 포옹과 사죄를 들은 지크도 무언가 생각에 잠긴채 "아빠..."라고 그리샤에게 말한다.[3] 그리고 자신은 너무나도 무서운 광경을 봤다며, 지크에게 제발 엘런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미래의 지크와 엘런은 사라지고 그리샤는 다시 현재 어린 나이의 엘런에게 나아간다.
그리샤는 숲 속으로 엘런을 데려가 그곳에서 엘런에게 무지성 거인화의 약물을 투여하며, 미카사와 아르민 모두를 구하려면 이 힘을 컨트롤 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남기고 진격의 거인을 계승해주며 삶을 마친다. 아버지에 이어 진격의 거인의 힘을 계승한 엘런은 키스 샤디스에 의해 숲 속에서 발견되고, 이로써 섬의 예거 일가는 엘런과 미카사만이 남게 되고 본작 1화 시점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3. 구성원
생존 | 원작 연재분 시점에서 생존인 경우 |
사망 불명 |
원작 연재분 시점에서 사망 혹은 불명인 경우 |
3.1. 파라디 섬에 거주하는 구성원
3.1.1. 그리샤 예거
|
|
사망 | |
성우 |
츠치다 히로시,
우에무라 유토 (유년기) 크리스 휴리, 저스틴 브라이언 (유년기) |
자세한 내용은 그리샤 예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3.1.2. 카를라 예거
|
|
사망 | |
성우 |
타카모리 요시노 제시카 카바나 |
자세한 내용은 카를라 예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3.1.3. 엘런 예거
|
|
사망 | |
성우 |
카지 유우키 브라이스 패픈브룩 |
자세한 내용은 엘런 예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마레에 거주하는 구성원
3.2.1. 그리샤의 친부
불명 | |
성우 |
오기노 세이로 랜디 펄맨 (61화 외 다른 화들), 짐 화이트 (61화) |
그리샤 예거와 페이 예거 남매의 아버지로 지크와 엘런 형제의 친할아버지.[4] 자신의 딸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샤에게 에르디아인 조상은 민족정화를 일으켰다며 마레가 옳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사실 더 이상 마레에게 가족을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한 것이다. 마레를 등지거나 반역하는 자들은 한 치의 자비나 관용 없이 무조건 파라디 섬으로 이송되어 그곳에 숨어 사는 동포들을 잡아먹는 식인 거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딸을 잃었음에도 일반적인 죽음보다도 더욱 무서운 "인간의 자아와 의식"이 말소되고 오직 식인 본능만으로 살아 움직이는 끔찍하고 흉물스런 식인 괴물로 평생 살아가는 불행만이라도 피하기 위해 마레가 무조건 옳다는 식으로 버텼던 것.
그러나 이후 그리샤가 아들 지크가 자신 부부를 밀고한 일을 회고하며 부모가 자식을 세뇌하는 짓이 얼마나 큰 죄인 줄 알고 있었다고 한탄하며 자신의 부모를 떠올린 걸 보면 알 수 있듯 이는 동생을 잃은 그리샤의 상처를 더 크게 만드는 짓에 불과했고, 그리샤는 이러한 부모의 행태를 생애 전체에 걸쳐 단 한 번도 긍정적으로 여긴 적이 없었다. 결국 죽는 것보다는 낫다는 식으로 자식의 마음을 외면하고 고립시키는 죄를 범하고 만 것이고, 이는 그리샤가 마레 저항에 투신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다.
페이의 죽음으로부터 수년이 흘러 반란 세력을 주도하다가 발각되어 낙원행 선고를 받은 외아들 그리샤와 그 아내 다이나가 부부 곁을 영영 떠나게 되자 조국을 등지려고 했던 아들과 며느리에게 배신감을 느꼈으면서도 쫓겨난 둘이 맞이할 운명을 생각하고 서럽게 흐느껴 울었다. 그 후로 손자 지크가 전사장의 직위 에 올라갈 때까지 홀로 양육해 왔다. 94화에 다시 등장했으며 19년 세월이 흘렀는데도 건재하고 있다. 긴 세월 동안 나이를 꽤 먹었기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고 얼굴에도 주름살이 많이 늘어났다. 마레·중동 연합 전쟁에서 귀환한 지크를 반갑게 마중해 주고 마레의 전사로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 냈다며 칭찬한다. 막내 손자인 엘런의 존재를 전해 듣지 못한 상황인 듯하며 수용구에 살아 계시는 친조부모의 존재를 확인한 엘런은 현재 수용구 내부의 병원에 정신 질환자인 척 연기하며 잠입했다. 정신병원에서 엘런을 크루거란 인물로 처음 만났으나 알아보지 못했다.[5] 게다가 그리샤의 아버지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질환자로 밝혀졌다. 엘런에게 가족에게 후회할 일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 뒤 엘런이 가족 일로 후회가 있는 거냐 묻자 그리샤와 페이를 떠올리며 발작한 걸 보면, 그 스스로도 그리샤에게 저질렀던 일들에 대해 후회의 연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05~106화에서 지크가 마레를 배신했으며 아직 그 소식은 알려지지 않은듯 하다. 피크 핑거가 배신자 옐레나의 정체 지크의 신봉자라는걸 마가트에게 말해 추후 지크의 협박용 인질이 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그 전에 땅울림이 일어나 말려들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에 처하게 됐고,그 뒤로 레벨리오 수용소의 에르디아인들이 땅울림을 피해 열차를 타 스라토아 요새로 대피 할 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애니에선 아내와 감옥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레벨리오 전투 전인 엘런과의 대면에서는 그대로 의사로 나오지만, 레벨리오 전투 때 지크가 마레를 배신해 본인들도 배신자로 낙인 찍혀 갇힌 듯 하다. 다른 수감자들은 전부 탈출했지만 본인들은 탈출하지 못했고, 죽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이 초토화되는 연출이 나오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3.2.2. 그리샤의 친모
|
|
불명 | |
성우 |
사쿠라이 토모 신디아 크랜즈 (유년기) |
그리샤와 페이 예거 남매의 어머니로 지크와 엘런 형제의 친할머니. 자신의 딸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샤에게 조상은 민족정화를 일으켰다며 마레가 옳다고 주장한 남편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사실 더 이상 마레에게 가족을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편의 말에 동의한 것일 것이다. 물론 그리샤는 생애 단 한 번도 이를 긍정적으로 여긴 적이 없었고 결국 남편과 함께 그리샤를 마음의 상처 속에 고립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페이의 죽음으로부터 수년이 흘러 반란 세력을 주도하다가 발각되어 낙원행 선고를 받은 외아들 그리샤와 그 아내 다이나가 부부 곁을 영영 떠나게 되자 조국을 등지려고 했던 아들과 며느리에게 배신감을 느꼈으면서도 쫓겨난 둘이 맞이할 운명을 생각하고 서럽게 흐느껴 울었다. 그 후로 손자 지크가 전사장의 직위 에 올라갈 때까지 홀로 양육해 왔다. 장손자인 지크를 많이 생각해 주었으며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고양이가 나오는 책까지 읽어 주었지만, 부모의 애정에 깊이 굶주려 있던 지크를 완전히 도와주지는 못했다.
94화에 다시 등장했으며 19년 세월이 흘렀는데도 건재하고 있다. 긴 세월 동안 나이를 꽤 먹었기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고 얼굴에도 주름살이 많이 늘어났다. 마레·중동 연합 전쟁에서 귀환한 지크를 반갑게 마중해 주고 마레의 전사로서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 냈다며 칭찬한다. 막내 손자인 엘런의 존재를 전해 듣지 못한 상황인 듯하며 수용구에 살아 계시는 친조부모의 존재를 확인한 엘런은 현재 수용구 내부의 병원에 정신질환자인 척 연기하며 잠입했다. 그러나 그리샤의 아버지와는 달리 엘런을 만나지는 못했다. 105~106화에서 지크가 마레를 배신했으며 아직 그 소식은 알려지지 않은듯 하다. 피크가 배신자 옐레나의 정체 지크의 신봉자라는걸 마가트에게 말한것으로 보아선 추후 지크의 협박용 인질이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그 전에 땅울림이 일어나 말려들지 않으면 다행인 상황에 처하게 됐고, 그 뒤로 레벨리오 수용소의 에르디아인들이 땅울림을 피해 열차를 타 스라토아 요새로 대피 할 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애니에선 남편과 감옥에 갇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지크가 마레를 배신해 본인들도 배신자로 낙인 찍혀 갇힌 듯 하다. 다른 수감자들은 전부 탈출했지만 본인들은 탈출하지 못했고, 죽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이 초토화되는 연출이 나오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땅울림이 다가오자 이제 자신들이 벌받을 때가 온 것 같다며 함께 죽음을 받아들였다.
3.2.3. 그리샤 예거
|
|
사망 | |
성우 |
츠치다 히로시,
우에무라 유토 (유년기) 크리스 휴리, 저스틴 브라이언 (유년기) |
자세한 내용은 그리샤 예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3.2.4. 페이 예거
|
|
사망 | |
성우 |
미우라 치유키 사라 바인딘헤프트 |
자세한 내용은 페이 예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3.2.5. 다이나 프리츠
|
|
사망 | |
성우 |
키시모토 노조미 에리카 할래커 |
자세한 내용은 다이나 프리츠 문서 참고하십시오.
3.2.6. 지크 예거
|
|
사망 | |
성우 |
코야스 타케히토,
야마시타 다이키 (유년기) 제이슨 리브렉트 |
자세한 내용은 지크 예거 문서 참고하십시오.
4. 가계도
- 그리샤 예거의 아버지 (? ~ 854?) / 妻 그리샤 예거의 어머니 (? ~ 854?)
5. 관련 문서
[1]
페이는 페이를 데려간
군인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당했는데, 그 군인과 그의 아들들이 보는 눈앞에서 산채로 개에게 뜯겼다.
[2]
프리다는 부전의 조약이 발현되기 전에는 자유를 꿈꾸던 소녀였다. 자신이 시조를 계승한다면 선조들과는 다르게 세뇌에 걸리지 않을거라 장담했지만, 자유를 꿈꾸던 순수한 그녀도 칼 프리츠의 세뇌에 걸리고 만다.
[3]
엘런과 함께
좌표에서 과거 기억을 보던 중에, 섬의 예거 일가의 행복한 일상을 보면서 지크는 엘런을 부러워 하는 표정을 내보이는데, 그리샤에게는 섭섭한 감정을 내비친다.
[4]
그리샤의 부친은 한때 의사로 병원을 운영했었으며 퇴직한 후 아버지의 대를 이어 의사가 된 그리샤에게 병원을 물려주었다.
[5]
다만 엘런은 알아보았던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