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비중이 크지 않은[1] 지역들을 서술한 문서이다. 스카이림 외부에 있는 솔스타임을 제외하고, 스카이림내 지역은 화이트런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서술한다.2. 화이트런 홀드( 화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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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시냇가 야영지(Halted Stream Camp)
화이트런 입구 북쪽에 있는 지역. 광산 앞에 캠프를 쳐놓은 곳으로 도적들이 이를 점거하고 있다. 매머드 밀렵을 꽤 했는지 곳곳에 매머드 고기와 상아들이 쌓여있는 걸 볼 수 있다. 동굴 안 매머드를 도축한 근처에는 밀렵꾼의 도끼라는 유니크 벌목도끼를 얻을 수 있는데 동물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고 특이하게 다른 벌목도끼와 달리 전설 등급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화이트런에서 시작하는 랜덤 목적지 퀘스트(암렌의 검, 도적 퇴치)의 대상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아 초반에 방문할 계기가 풍부한 편이다. 실제로 초반에 이곳을 털면 상당히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우선 매머드 밀렵의 결과로 광산 안에서 매머드 상아를 여러 개 입수할 수 있는데, 화이트런의 이솔다나 리프튼의 마데시에게 가져다 주는 퀘스트에 쓰기 딱 좋다. 물론 매머드를 직접 때려잡아도 되지만 초반에 매머드에게 덤비는 것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라서... 또한 스카이림 전체를 통틀어 철광석이 가장 많이 나는 광산으로 철광 16개, 강옥광 1개가 짤막한 광산 내부에 존재한다. 더불어 몇 개의 철광석, 은광석과 더불어 철광석을 은광석으로, 은광석을 금광석으로 변환하는 스펠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전사 계열로 육성중이라면 변환에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일단 다 변환한다는 전제하에 이곳은 양적으로 콜스케그 광산에 뒤지지 않는 금광석 수급 장소가 된다. 매매가는 더 낮겠지만 아무튼 개당 가치가 150골드인 매머드 상아도 여러 개 나오고, 광산 내 적성 NPC는 두목을 합쳐서 단 4명.[2] 바깥 캠프의 오합지졸들을 합쳐도 10명이 넘지 않는다.
이 던전을 통한 기쁨(...)을 가장 잘 누리고 싶다면 가능한 한 초반에 퀘스트를 받아서 동료를 데리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주먹다짐 한판으로 동행할 수 있는 불패의 우트게르드, 간단한 이간질로 동료가 될 수 있는 파엔달 등. 매머드 상아나 보물상자 2개에서 나오는 아이템들, 도적들이 입고 있는 장비들, 풍부한 광맥에서 나오는 광석들까지 합치면 초반 수준의 운반능력으로는 절대 혼자 못 들고 나올 만큼 전리품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워낙 전리품이 많은 점을 고려했는지 설정 때문인지 몰라도 광산 안에는 운반무게 증가 포션들이 있지만 그것 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수준이다. 퀘스트도 달성하고, 동료의 힘으로 적도 쉽게 때려잡고 전리품도 몽땅 들고 나오고, 운반무게 증가 포션은 팔아먹고. 꿩 먹고 알 먹고의 기쁨을 충실하게 누릴 수 있는 던전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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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 감시대(White River Watch)
화이트런 동쪽의 강가에 자리한 전망대 동굴. 허닝브루 양조장에서 동편의 다리를 건너 약간의 경사를 올라가면 바로 도달할 수 있다. 역시 화이트런의 랜덤 목적지 퀘스트의 대상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흔하다. 도적들이 줄줄이 포진한 동굴을 돌파해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쇠주먹 하즈바라는 네임드 도적 두목이 있는데, 양손 무기로 상당한 데미지를 가해 오기 때문에 초반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다.진리는 뭐다? 짐꾼 겸 몸빵 팔로워하즈바는 양손무기 데미지를 15% 증가시키는 강철 건틀릿을 끼고 있으므로, 초반 장비로 써먹어도 좋고 일찌감치 디스인챈트해서 효과를 익혀 두는 것도 좋다. 여담이지만 하즈바의 저널에 언급된 일부 도적들은 다른 장소의 다른 퀘스트와 연관되어 있다.산 정상이 야외라서 낮은 확률로 드래곤이 난입하기도 한다.하즈바와 연관된 골때리는 점이 있는데 다른 이름없는 잡몹 산적들처럼 리스폰이 된다. 리스폰 날짜가 지나서 가면 멀쩡하게 살아있는 하즈바를 볼 수 있다. 심지어 유니크 장갑도 일지도 그대로 주고 레벨 스케일링 까지 해서 노르딕 풀셋을 입고 나오기도 한다. 다른 네임드와 다르게 부활하는 이유가 딱히 나오지 않는데 아마도 버그일듯. 언오피셜 모드 제작자는 이걸 버그라고 생각했는지 모드를 설치한다면 부활하지 않는다.
동굴에 들어간 뒤 바로 볼 수 있는 산적 울버는 눈이 멀어서 플레이어가 같은 편인지 아닌지도 인식을 못한다. 적당히 둘러대고 나서 들어가도 되고, 그냥 다 쓸어버리려고 작정했다면 공격해도 된다.
입구에 있는 산적에게서 울버를 상대로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는 하즈버의 경고장을 주울 수 있다. 또한 은신을 한 상태로 내부 산적들의 대화를 엿들으면 이들이 하즈버를 상대로 반란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쇠창살이 있는 공간에서는 늑대를 훈련시키는 것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들어오는 쪽에 위치한 줄을 당기면 늑대가 탈출하여 적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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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달 야영지(Silent Moons Camp)
화이트런 북서쪽에 위치한 노르드 무덤. 맵 마커는 노르드 무덤이지만, 안으로 직접 들어가도 산적들 밖에 마주칠 수 없으며 고작 방 두개에 산적들도 네다섯 명밖에 안되는 조촐한 구성이다. 바깥 역시 산적들이 점거하고 있는 중으로, 내부보다는 꽤 많은 인원들이 주둔 중이다. 산적들을 모두 처치하고 안의 대장간으로 들어가 보면 'Silent Moons Enchant'라는 특수 인챈트가 붙은 무기들을 얻을 수 있는데, 이들을 마법추출해서 다른 무기에 부여해줄 수 있다. 이 인챈트와 관련된 설명을 담은 책자도 한 권 있다. 이 인챈트는 불 대미지 추가 인챈트와 효과는 비슷하나 레벨링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는 대신 달이 떠 있는 밤에만 효과가 있다. 제약이 걸린 만큼 인챈트 용량 효율은 기본 불 대미지 인챈트보다 좋은 편.
내부에 진입하면 여러 개의 루팅 가능 상자들이 있어 다른 던전에 비해 짧은 길이임에도 비교적 풍부한 얻을거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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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하임 탑(Valtheim Towers)
화이트런 북동쪽, 아이바스테드 북서쪽에 있으며 세계의 목젖 북북동쪽을 끼고 있는 탑. 산적 소굴이며 길가와 개울 건너편에 각각 탑이 하나씩 있고 그것이 높디높은 다리(그 다리에서 영체화 포효 없이 어디로든 떨어지면 무조건 즉사한다. 물이 얕기 때문에 개울에 빠져도 땅에 곤두박질한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이다.)로 이어져 있는 구조이다. 두목은 탑 안이 아닌, 개울 쪽 탑 바깥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다. 산적 소굴답게 레이디언트 퀘스트의 목표로 지정되기도 한다. 길가 쪽 탑에는 철퇴 함정이 걸린 보물상자가 하나 있고, 궁술 스킬북 하나를 찾을 수 있으며 개울 쪽 탑 가장 윗층에서는 고정적으로 무작위 마법부여가 된 활 및 무작위 화살이 주기적으로 스폰된다. 30레벨 이상이 된 뒤 이 곳을 찾아올 경우, 운이 좋으면 에보니 활을 얻을 수도 있다. 개울 쪽 탑 근처에 있는 철광과 강옥 광맥 두 곳은 덤.
일단 입구에 문지기가 있는데다[3], 두 탑 사이를 잇는 다리에 궁수가 2명이나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은신 궁수나 단검 암살자들이 은신만으로 공략하기에는 꽤 어려운 장소이다. 거기에다 탑의 규모에 비해 도적들이 꽤 많은 편(5-7명)이라서 초반에는 굉장히 힘겨운 곳. 거리 상의 문제와 함께, 아이바스테드로 향할 때 북쪽보다는 남쪽의 헬겐을 거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이다.
3. 더 리프트( 리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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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arvunde
아이바스테드 남동쪽에 위치한 고대 노르드 무덤. '동물의 충성' 포효의 한 단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한 던머 여성이 보물을 찾고 있다며 도바킨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이 때 협력한다고 말하면 "다 끝나면, 이 보물들은 내… 아니, 우리 몫이야."라는 말을 한다. 처음부터 도바킨의 뒷통수를 칠 셈이었던 것.
드라우그 세 구를 처치하고 나오는 정문은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 없는데, 이 던머 여성에게서 열쇠를 받은 뒤 좌우 문으로 들어갔다 나와서 문을 열어야 한다. 모두 열면 정문이 열리고, 보물에 눈이 먼 던머가 '이 보물은 내 거야, 내 거!'하면서 무턱대고 정문으로 들어갔다가 발동한 함정에 깔려 벌집이 되면서 사망한다. 이후 드러난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포효의 언령을 배우는 벽이 있다. 다시 말해 던머가 노리던 '보물'의 정체는 다름아닌 이 용언. 보물의 정체를 안 던머가 살아있었다면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겠지만, 이러나저러나 도바킨의 뒷통수를 칠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어떻게 되든 결과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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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n Helm Hollow
리프튼 남동쪽, 모로윈드와의 경계와 맞다은 곳에 있는 동굴. 랜덤 목적지 퀘스트의 도착점 중 한 곳으로 자주 걸린다. 입구에는 도적 둘이 보초를 서고 있고, 안에는 도적 둘과 두목이 자고 있다. 은신 특화라면 스닉 단검으로 셋 다 조용히 목을 딸 수 있다. 숨겨진 곳에는 하트우드 목재소의 여주인의 남편의 시체를 찾을 수 있는데, 여주인은 남편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변심했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이 산적들에게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뒤에는 남편을 의심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며 보상으로 무작위 마법부여가 된 무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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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dar's Tooth
리프튼 서쪽 호수의 북서쪽에 있는 요새 겸 산적 소굴. 입구 근처에 늑대 우리가 있고 입구 근처를 지나가면 곧바로 산적들이 늑대를 풀고 공격을 개시한다. 공세를 뚫고 성채 안으로 들어가면 잠긴 늑대 우리가 여러 군데 있으며 계속 진행하다 보면 투기장도 나온다.
돌아다니다 보면 늑대들 먹이뿐만 아니라 주방 등등 사람이 있는 곳에도 개고기가 잔뜩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방에 있는 요리사의 일기를 보면 패거리들이 하도 고기를 달라고 타령한 것으로도 모자라 요리를 해 온 파 구이를 요리사의 얼굴에 던져버리는 짓을 할 뿐만 아니라, 이에 요리사가 "그렇게 고기가 먹고 싶으면 직접 구해오라"고 패거리들에게 이야기를 했는데도 듣긴커녕 오히려 늑대들 투기 구경에만 골몰하는 것에 화가 나서 '이거나 먹어라' 하고 개고기만 잔뜩 가져왔다고 한다.
내부만 2층이고 바깥에도 두목이 따로 자리잡은 곳이 있는 등 규모가 산적 소굴 중에서는 상당히 큰 편인데도 특별히 따로 엮인 퀘스트는 없다.
온라인에도 등장하는 던전이다.
크리에이션 클럽 낚시 모드를 실행하면 이곳 바로 앞에 낚시터가 생긴다. 문제는 이곳이 산적 소굴이다보니 한바탕 싸우고 나서야 낚시를 할 수 있다. 그런면에서 호수 건너편에 있는 목제소의 낚시터가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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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하임(Nilheim)
아이바스테드 정동쪽에 위치한 탑. 이 탑 근처에 처음 오면 텔라브(Telrav)라는 임페리얼 상인이 널부러진 마차 앞에 쓰러져 있고, 자신의 마상단이 습격을 당했다며 이 탑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말을 들어 보면 별로 급하거나 불안해 보이지도 않고, 데려다 달라면서 자기가 앞장서서 탑으로 향한다. 즉 함정이다![4]
탑 가까이까지 도착하는 대로 부하들을 불러다가 공격해 오는데, 그냥 평범한 산적놈들이므로 레벨이 된다면 어렵지 않게 쓸어버릴 수 있다. 또는 텔라브를 만나기 전 탑을 쓸고 나서 만나면 자기 부하들이 몰살당했음을 알고 공격해 온다. 은신 특화라면 그냥 대화하기 전에 텔라브를 암살하고 탑을 쓸어버려도 된다. 어떤 방법으로든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종종 랜덤 목적지 퀘스트의 도착점 중 한 곳이 된다.
하지만 이 탑을 올때 텔라브를 미처 보지 못하고 그냥 오면 산적들이 전부 경비병이라 되어있고 대화도 되는 우호적 NPC로 되어있어서 의아할 수 있다. 용모나 차림새는 분명 산적인데 말도 걸수 있고 때리면 "난 니 편이라고!" 같은 소릴하니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사실 산적보다 이 근처에 있는 곰이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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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va's Watch
아이바스테드와 리프튼 사이에 있는 요새로, 대강 둘을 잇는 선의 2:3 지점쯤에 존재한다. 강의 요철이 U자인 부분에 존재하는데, 일반적인 던전처럼 산적에게 점거되어 있는 건 평범하지만 요새 남동쪽에 스탈리오(Stalleo)라는 남성과 경호원 2명이 캠프를 차리고 있다. 대화를 진행하면 뜬금없이 드디어 지원군이 도착했다 하며 요새의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요새의 정문은 안쪽에서 잠겨 있어 열 수 없으니, 뒷쪽 동굴로 들어가야 하는데[5] 꽤 큰 규모인 요새이다. 요새를 진행하다보면 아예 요새 전체를 털어버릴 수도 있고, 은신 투명 등으로 패스해도 되며, 거의 끝에 다다르면 탑에 올라갈 수 있는데 굳이 올라가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진행해도 된다. 다시 스카이림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레버가 존재하며 해당 레버를 열면 요새 문이 열려 스탈리오가 요새에 진입해 요새에 있는 산적들을 소탕하기 시작한다.[6] 산적을 모두 소탕하면 스탈리오는 생체 감지 책을 준다. 생체 감지는 언데드 및 기계는 감지할 수 없어도 살아있는 적은 미리 적을 파악할 수 있는데다가 리프튼 시장 쪽에서 시전하면 변화마법 레벨링에 매우 좋으니 괜찮은 마법이니 보상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이 퀘스트의 문제는 퀘스트명이 infiltration(잠입)[7]인데, 사실상 요새 거의 전체를 털어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레버 자체가 던전 거의 끝부분에 존재하며 도적의 극의에 달하지 않는 한 무시할 수 있는 산적은 사실상 탑 꼭대기의 서너 명 정도이기 때문. 그렇다고 보스몹이 없냐하면 중간 단계에 산적 두목이 존재한다.[8] 게다가 스탈리오가 내부에 가족이 잡혀있다며 그들을 봤냐하는 질문까지 하는데, 관련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던전 내부에 산적이 아닌 일반 노드와 임페리얼 시체를 발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문이 업데이트 되는 것은 없다. 퀘스트 완성도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 이외 버그는 아니지만 스탈리오의 캠프와 요새가 너무 가까워서 조금만 근처에서 어그로를 끌어도 요새 외부의 적들이 플레이어를 인식하여 싸우기 시작하고, 요새 정문이 닫혀있지만 점프를 해서 요새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앞에서 설명한 긴 던전을 가지 않아도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9] 해당 요새는 탈환 후 리스폰 타임이 되면 새로운 도적이 들어오며 스탈리오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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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water Pass
이스트마치의 강옥 광산촌 다크워터 갈림길 근처의 폭포에 있는 팔머 소굴로, 팔머 소굴들 중 드웨머 유적지가 아니며 고대 노르드 무덤의 분위기가 일부 풍기는 곳이다. 팔머 소굴들 중에서는 던전의 길이가 길지 않고 팔머나 차루스의 개체수도 적어서 극초반기에 다녀오기에 괜찮은 곳이다. 다만 차루스는 물이 고여 있는 곳에 한꺼번에 3마리가 등장하므로 주의할 것.
보스급 팔머가 있는 방 아랫쪽에 아르고니안 광부 더키투스가 갇혀 있으며, 모든 팔머들을 쓸어버리고 나서 마법부여대가 있는 방을 기준으로 오른쪽 앞에 숨겨진 스위치를 열면 더키투스를 구출해줄 수 있다. 더키투스를 구해 바깥으로 나가면 더키투스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4. 이스트마치( 윈드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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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Amol
윈터홀드 남서쪽에 위치한 중형 요새. 원래 스톰클록의 요새이지만, 처음 왔을 때는 사악한 소환술사들이 스톰클록군을 몰아내고 성을 차지한 상태.겨우 이런 네크로멘서 따위에게 깨지다니 스톰클록 이 병신새끼들소환술사들을 모두 처치하고 며칠 후에 다시 가 보면 스톰클록군이 요새를 다시 되찾은 것을 볼 수 있다. 스톰클록군이 요새를 되찾고 난 뒤에 요새를 드나드는 것이 제한되므로(경고할 때 안 나가면 공격해 온다.) 한 번 소환술사들을 쓸기로 마음먹었다면 챙겨갈 수 있는 것들은 반드시 다 챙겨서 나가야 한다. 이 곳에서 '활 소환(Bound Bow)' 마법서를 유일하게 공짜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마법서는 반드시 챙겨갈 것. 마법서는 해당 요새의 감옥 건물(1층짜리, 연금술 실험대에서 가까이 있는 쪽이다.)의 왼쪽 구석 양동이에 들어 있다.
내전 퀘스트에서 제국군 편을 들고 있다면 중반부에 이 곳을 점령하는 퀘스트를 수행한다.
5. 윈터홀드(영지)( 윈터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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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bind Barrow
윈터홀드 산맥 너머 남서쪽에 위치한 고대 노르드 무덤. 처음 찾아가면 레드가드 여성 전사 살마와 아르고니안 남성 마법사 빔-자가 화톳불에 앉아 있다. 살마와 대화를 하면 살마는 보물이 있을 거라며 순진하게 기대하고 있는 반면 빔-자에게는 무슨 꿍꿍이가 있다는 사실[10]을 알 수 있으며, 살마와 대화를 하면서 '이 안에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하면 고분에 진입할 수 있다.
초반부에는 동상 거미가 나타나며 도중 많은 양의 거미 알을 주울 수 있고 은 광맥도 하나 있다. 거미들의 둥지를 지나고 나면 철창으로 막힌 부분이 나오는데, 철창에서 왼쪽 구멍에 스위치가 있으니 그것을 열고 진행하면 된다. 보스인 드라우그 '전쟁군주 개트릭'의 옥좌에 들어가기 직전 방에는 철창 함정으로 둘러싸인 투구가 하나 있고, 이 투구를 화살이나 마법으로 떨어뜨리면 피해 없이 문을 열 수 있다. 옥좌로 들어가면 개트릭이 수하 해골들과 함께 공격해 오는데, 레벨링하는 보스급 드라우그인데다 거침없는 힘 3단계 포효를 사용하므로 그냥 싸우면 몹시 힘들다. 하지만 빔-자가 전격 마법으로 상당히 피해를 잘 주기 때문에 빔-자를 보호해 주면 한결 수월하게 처치할 수 있다.
그렇게 개트릭을 쓰러뜨리고 나면 빔-자가 '개트릭 왕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려면 피의 희생이 필요하고 그 상대로 개트릭 왕을 쓰러뜨린 네가 딱이다'며 갑자기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고 살마도 몹시 당황한다. 그 드라우그를 쉽게 녹이는 전격 마법을 쓰는 만큼 플레이어에게도 몹시 아프니 주의할 것. 어찌저찌 빔-자를 처치하고 나면 시체에서 편지 하나를 얻을 수 있는데, 살마의 아버지가 살마를 잘 돌봐달라며 부탁하는 동시에, 자기 딸에게 위해가 되는 행동을 하면 블랙 마쉬에서 빔-자가 저지른 악행들을 폭로하겠다는 내용이다. 살마는 이 광경을 보고 '아버지는 처음부터 빔-자를 신뢰하고 있던 건 아니었다'며, 한동안 여기에 혼자 있어야겠다고 말한다.
개트릭이 블랙 소울젬을 최소 1개 가지고 있는데다, 개트릭 왕의 옥좌에 꽂혀 있는 '불꽃 영혼의 강철 전투 도끼'는 소울 트랩 효과와 10의 화염 속성 고정 대미지를 동시에 주는 매우 유용한 인챈트인데다 해체해서 다른 무기에 부여할 수 있으므로 일찍 진행할수록 좋다. 또한 영체화 포효의 언령을 배우는 벽이 있다.
6. 흐얄마치( 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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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시안(Labyrinthian)
모쌀 남동쪽 산맥 사이에 위치한 고대 노르드 무덤. 윈터홀드 대학 메인 퀘스트의 종착지 중 한 곳이다. 이름의 유래가 된 미궁(Labyrinth)도 실제 무덤 안에 있고[11], 드래곤 프리스트 중 하나인 모로케이(Morokei)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공략은 윈터홀드 대학 문서 참조.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첫 작품인 엘더스크롤: 아레나에도 등장했던 지명이다. 후속작처럼 던전이긴 하지만, 초기 작품이었는지라 드라우그나 드래곤 프리스트와 관련된 내용은 아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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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판잣집(Abandoned Shacked)
모쌀 북북서쪽에 위치한 버려진 작은 오두막이다. 바깥에서는 열쇠 단계로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 없으며,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 도중 아스트리드에게 납치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아스트리드를 돕건 아스트리드를 죽이든 하면 열쇠를 얻고 이 집에서 나갈 수 있다. 여담으로 퀘스트 중 하나인 금지된 전설 목표 가운데 하나인 미크럴 갈두르슨이 안장된 폴군두르{Folgunthur}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아리스티드를 죽였거나 돕고 난 뒤, 관련 퀘스트를 중단하고 이곳으로 직행해도 무난하다.
7. 하핑가르( 솔리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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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back Hideout
솔리튜드 북북서쪽, 말의 선돌에서 동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산적 소굴. 불에 타서 폐허가 된 집터를 산적들이 점거한 것이라 맵 마커는 집이다. 그래서 스카이림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로 작은 산적 소굴로, 두목을 포함하여 산적들도 겨우 3명밖에 없다. 근처 절벽에 강옥 광맥이 두 개 있고, 아지트에서는 소매치기 숙련치를 올리는 책을 얻을 수 있다.
8. 더 리치( 마르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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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wind Depths
드래곤 브리지 정남쪽 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팔머 동굴이며 드웨머 유적지가 아니다. 팔머 굴답게 차루스 알 둥지가 많이 널려 있으며 버섯이 정말 많이 자란다(다 모으면 300개에 육박한다). 초반에 왔다면 버섯 따거나 차루스 알 뽑아담다가 무게 초과에 허덕이기 쉽다. 의외로 리셋 주기가 꽤 긴 편이다.
동굴 중심부에 있는 'Firir'라는 남자의 시체에서 편지를 찾을 수 있는데, 이 사람은 스카이 헤이븐 사원 남서쪽에 위치한 'Old Hroldan' 여관 주인의 남편이다. 이상하게도 이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여관 주인에게 전해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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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skeggr Mine
마르카스 동쪽에 위치한 금광.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양의 금 광석을 얻을 수 있는 광산이다. 당장 광맥만 해도 17개(!)다. 첫 방문시에는 포스원들이 습격해 원래 광부들을 죽이고 광산을 점거한 상태이다. 마르카스 정문 밖의 왼손 광산(Left hand mine)에 있는 파보 아티우스에게 말을 걸면 이들을 퇴치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물론 스카이림의 다양한 퀘스트들이 그렇듯, 먼저 쓸어버린 다음 파보에게 말을 걸고 바로 퀘스트를 완료해도 된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고 파보와 같이 다니는 동료 오크에게 말을 걸면 오크들의 혈족으로 인정받아 오크 요새에 자유롭게 출입할 권한이 주어진다.[12] 혹은, 윈터홀드 대학의 "Fetch Me That Book!" 을 달성한다든지 해서 우라그의 신뢰 혹은 호감을 얻을 경우에는 우라그가 "너는 믿을 수 있는 녀석이라고 오크 요새에 말해뒀어. 이제 거기에서 널 환영해줄거야" 라는 식으로 말하며 오크 요새에 출입권한이 부여되기도 한다. 금은 돈벌이, 제련 기술 향상에 있어서 귀중한 재료이기 때문에 이곳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이다. 게임 내 시간으로 10일~30일이면 광석이 리젠된다. 원래는 처음 클리어한 이후로 마르카스 경비가 상주해야 하지만, 버그로 포스원들까지 리젠되어 광산을 점거하고 광산 밖에 있는 파보와 동료를 죽여버리는 경우도 있다.도바킨은 금광석만 리젠되면 된다
9. 팔크리스 홀드( 팔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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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egulch Mine
팔크리스 북서쪽에 위치한 오리칼쿰 광산. 광맥이 9개로 가장 많은 오리칼쿰 광석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오리칼쿰 광산이라는 것에서 눈치챘겠지만, 오시머로 구성된 산적들이 현재 점거하고 있는 중이다. 영주가 주는 산적 퇴치 퀘스트 중 한 장소이며[13]그것 이외에는, 오키쉬 장비를 만들 일이 잘 없다면 잘 가지 않게 되는 곳. 오키쉬 문서에 언급되어 있듯 방어구는 중후반까지는 나름 괜찮은데 무기가 드워븐보다 못하기 때문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이곳 근처에는 '영체화'의 용언을 습득할 수 있는 Lost Valley Redoub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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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르의 수치(Haemar's Shame)
헬겐의 정동쪽, 산 안에 위치한 동굴[14]. 클라비쿠스 바일의 신전이 동굴 깊숙한 곳에 있다. 당연히 클라비쿠스 바일의 데이드릭 아티팩트 퀘스트도 이 곳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뱀파이어들이 점거한 상태인데, 뱀파이어들은 자신의 증세를 치료하겠다고 클라비쿠스 바일을 숭배하고 있지만, 뱀파이어와 관련된 권능은 몰라그 발이 쥐고 있기 때문에 클라비쿠스가 치료해 줄 리가 없다. 사실상 헛짓(…). 오히려 이 뱀파이어들을 해치우면 클라비쿠스가 고마워하기까지 한다. 퀘스트와 관련된 내용은 클라비쿠스 바일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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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디르의 돌무덤(Halldir's Cairn)
팔크리스 남서쪽에 위치한 동굴 겸 고대 노르드 무덤. 초반부에는 동굴이고 이후에 노르드 무덤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맵 마커는 동굴이다.
처음 들어가 보면 빛이 솟아나오는 기둥 주변에 산적 세 명이 죽어 있고, 근처의 기둥에서 열쇠를 주워 진입할 수 있다. 노르드 무덤답게 드라우그가 나오기는 하지만 극소수고 인간형 유령이 더 많이 돌아다니는데, 이 인간형 유령들은 엉뚱하게도 죽으면 심령체가 아니라 입고 있는 장비를 남긴다. 보스 드라우그인 할디르도 평범한 드라우그가 아닌 영체 상태의 드라우그이며, 대면하면 바로 덤비는 것이 아니라 화염/냉기/전격 마법만을 사용하는 분신[15]을 한 차례씩 소환하며, 모든 분신들을 쓰러뜨리면 본체가 직접 덤빈다. 본체 역시 마검사 스타일로 싸우는지라 마법 저항이 낮다면 주의할 것.
그렇게 할디르를 쓰러뜨리고 잔여물을 뒤져보면 할디어가 사용하는 전용 지팡이를 얻을 수 있는데, 공격에 맞은 레벨 15 이하의 상대를 1분 동안 싸우게 하지 않는 동시에 소울 트랩을 거는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보상 상자에서는 음유시인 대학의 저문드가 찾고 있는 룐의 북(Rjorn's Drum)을 찾을 수 있고, 그 북을 저문드에게 가져다 주면 보상으로 전사 계열 능력치를 1단계씩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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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모체 대동굴(Moss Mother Cavern)
팔크리스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동굴이자, 스프리건이 서식하는 동굴이다. 처음 도착하면 노르드 남성 '발더'가 스프리건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상태이고, 그에게 체력 회복 물약을 주거나 회복 마법을 사용하여 치료하면(회복량은 상관 없다.) 같이 사냥을 하러 갔다가 스프리건에게 죽은 동료들의 원수를 갚아야 한다며 최후의 드래곤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 동굴 안에는 스프리건 세 마리와 곰 하나가 고정적으로 등장하기에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화염 마법이나 포효를 배워두었다면 한결 수월하다. 모든 스프리건을 처치하면 발더는 감사를 표현하면서 자기 친구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며 '발더의 행운의 단검'을 준다. 기본 옵션으로 치명타 25% 상승이 붙어 있는 강철 단검으로, 암살용으로 사용하는 단검의 특성 상 효과가 썩 좋다고 할 수는 없다. 퀘스트 보상인 단검보다는 스프리건이 고정적으로 스폰된다는 점이 이 동굴의 존재 가치이다. 특히 비공식 패치를 깔아두었다면 스프리건 수액을 쉽게 공급할 수 있기에 '삼신기'라 불리는 한계돌파 강화를 할 때 중요하다.
이 퀘스트를 주는 발더는 퀘스트를 마치고 나면 마르카스의 술집에서 볼 수 있지만, 말을 걸어도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말만 할 뿐 별다른 상호작용은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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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erstone Gorge
팔크리스 북서쪽, 로릭스테드에서 동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동굴. 사악한 마법사들의 소굴이며 함정도 가득 설치해 놓았다. 마법사들의 거처 중간중간에는 연금술 실험실이 두 군데 있다. 보스 방에서는 화염 아트로나크 한 마리가 반드시 등장하며 하필 근처에 기름이 잔뜩 깔려 있으므로 근접전으로 싸울 생각이라면 주의할 것.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제단에는 바렌지아의 돌이 하나 놓여 있고 보스머 시체 하나가 고정적으로 나타나며( 오그마 인피니움 퀘스트를 하고 있다면 얼마 없는 고정된 보스머 시체가 있는 곳이니 참조.), 제단이 뒤에 불꽃 숨결의 언령을 배우는 벽이 있다. 보스 방을 나가 돌아오는 골목에는 은 광맥 네 군데가 있으며, 마르카스의 시드나 광산을 제외하면 카스웨이스텐 다음으로 많은 은이 나는 곳이다.
10. 모로윈드령 솔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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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kongerike
솔스타임 중앙에서 북북동쪽, 정확하게는 미락의 신전에서 북쪽, 스칼 부족의 마을에서 북북서쪽에 위치한 고대 노르드 무덤(맵 마커는 동굴이다.). 한 리클링 부족이 한참 전에 이 곳을 점령하여 자신들의 터전으로 삼고 있다. 동굴 초반부에도 띄엄띄엄 고대 노르드 유골단지를 찾을 수 있으며, 중간쯤 넘어오면 그 때 본격적으로 노르드 무덤으로서의 모습이 보인다. 다만 리클링들이 오래 전에 이 곳을 점령한지라 드라우그는 한 구도 없다. 사이클론 포효의 한 언령을 배울 수 있는 곳이며 그 곳을 지나면 블랙 북 '감추어진 전설(Untold Legends)'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블랙 북으로 얻을 수 있는 세 능력 중 두 종류가 소지품 중량 문제를 크게 덜어줄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에,[16] 웬만하면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동굴 초반부 골짜기에 은 광맥도 두 개 있고 스탈림 봉인도 3군데나 있다. 이와 별개로 대강당 초반부 리클링 천막에서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 1/2권이 잔뜩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간/엘프/수인들 입장에서는 야설인데, 리클링들 입장에서도 야설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것과 별개로 야설이 잔뜩 쌓여 있다는 점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벤콘게리크 유적에 블랙 북이 보관된 장소는 다른 블랙 북 보관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데, 다른 던전에 있는 블랙 북 보관실이 그럭저럭 던전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달리 벤콘게리크의 블랙 북 보관실은 아포크리파에서나 보일법한 구멍이 숭숭 뚫린 녹색 벽들이 늘어서 있는, 마치 그 동공 자체가 아포크리파에 침식이 되어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름은 노르웨이어로 '뼈 왕국(Bone Kingdom)'이라는 뜻이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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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hlbtharz
솔스타임 서북서쪽에 있는 드웨머 유적. 도중에 퍼즐이 두 군데나 있으며 다른 드웨머 유적에 비해 길찾기 및 퍼즐의 난이도가 제법 높다.
우선 스위치가 한 개 있는 부분을 지나면 스위치가 열 개나 있는 방이 있는데, 이 스위치들 중 하나를 눌러야 다음 방으로 갈 수 있다.[정답1][19] 그리고 진행하다 보면 드웨머 기름을 뿌리고 다니는 알비노 거미를 볼 수 있다. 이런 드워븐 유적까지 흘러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바로 알비노 거미의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다는 증거. 내리막길에는 이 기름 뿌리는 거미들의 고치가 잔뜩 널려 있는데, 내리막길로 가기 전에 알비노 거미가 뿌린 기름에 불을 지르면 내리막길에 몰린 고치를 모조리 제거할 수 있다. 이후 더 지나가면 드워븐 발리스타의 쇠뇌살에 알비노 거미가 죽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계속 진행하다 보면 거대한 톱니바퀴들이 돌아가고 있는 방에 도착한다. 우선 낮은 톱니바퀴들이 돌아가고 있는 곳에 떨어진 다음 이어지는 문으로 들어가면 드웨머의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는 곳인 보일러실로 입장하며, 보일러실에는 거대한 진공관(!)들 여러 개가 원을 그리고 있으며 중앙의 진공관들 좌우에 각각 화살을 쏘아 작동시킬 수 있는 회전 스위치(DLC 던가드가 있을 경우 할 수 있는 아테리움 퀘스트와 관련된 드웨머 유적에 있는 그것과 같다. 날개 부분에 화살을 쏘면 작동한다.)가 각각 3개씩 있는 대형 암호 확인 시스템이 있다. 각 스위치마다 진공관을 켜는 수가 다르며, 스위치를 잘 선택하여 켜지는 진공관의 수가 넘치지 않게 해야 한다. 진공관의 불이 켜진 횟수가 넘치면(횟수가 넘치기 시작하면 굉음과 함께 유적 전체가 요동치며, 넘어가는 숫자 만큼의 진공관이 주황색으로 빛난다.) 드워븐 기계들이 등장하거나 근처에서 칼날 함정(!)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뒤 리셋된다.[20][정답2] 이 방을 거치면 기어가 있는 방의 상층으로 갈 수 있게 되며, 상층에는 드워븐 발리스타가 3대 가량 돌아다니고 있다. 기역자 형태로 움직이는 다리를 통해 대강당으로 갈 수 있다.
대강당에는 알비노 거미들이 또 떼지어 있으며 근처에 드워프 발리스타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입구 근처에는 백부장이 2대 있고,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곳의 마지막 지점에는 백부장 코어 2개를 넣어야 하는 곳이 있다. 백부장을 쓰러뜨릴 수 있다면 백부장을 처치해도 되고, 백부장을 이길 자신이 없다면 미리 백부장 코어를 가져왔다가 집어넣으면 된다. 백부장 코어를 넣으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마지막 방에 들어갈 수 있게 되며, 마지막 방에는 데스브랜드 세트 관련 퀘스트 중 볼 수 있는 돈무더기 4개와, 유니크 드워븐 투구 '므쥰드의 안면 보호구', 그리고 카그루메즈 공진 보석이 있다(이 보석은 던전이 리셋된 이후 다시 가 보면 리스폰되어 있다.). 때문에 카그루메즈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한 차례 들어갔다 와야 하는 드웨머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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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rumez
미락의 사원 정남쪽에 위치해 있는, 다른 던전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진행 형태를 가진 드웨머 유적. 안으로 들어가보면 구멍 9개가 뚫린 원판 하나를 약탈자들이 점거하고 있는데, 이 약탈자들을 쓰러뜨리고 루팅해보면 카그루메즈 공진보석(Kagrumez Resonance Gem)이라는 보석이 두개 나온다. 이 카그루메즈 공진보석을 원판에 알맞게 꽂아주면 드워븐 기계 웨이브가 한차례 몰려오며, 이 드워븐 기계 웨이브를 처치하고 나면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보상방의 문이 열린다.
카그루메즈의 시련은 카그루메즈 단 한곳만 들르는 것으로는 통과할 수가 없으며, 솔스타임에 흩어져있는 공진보석을 모아와서 카그루메즈에 원래 있던 2개까지 최소 4개의 공진보석을 가져와야 한다. 카그루메즈 내부에서 얻을 수 있는 공진보석 2개 이외에 바깥에 흩어진 보석은 총 3개로, 텔 미스린 근처에서 실트 스트라이더를 데리고 살고 있는 상인으로부터 하나, 그리고 솔스타임에 위치한 다른 두 드웨머 유적[22]에서 하나씩 얻을 수 있다.
보상방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첫번째, 두번째 단계의 보상방에서 비인간형 팔로워로 영입 가능한 유니크 드워븐 거미와 드워븐 구체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보상 방에는 유니크 드워븐 활 '드워븐제 운명의 검은 활'을 얻을 수 있는데, 외양은 멋스럽지만 효과는 50% 확률로 체력+매지카+스태미너 25 흡수로 효과 자체야 흠 잡을 부분이 없으나 확률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에는 조금 불안하다. 한편 마지막 방에는 운명의 검은 활 외에도 드워븐 백부장 한 개체가 이미 작동 중지된 듯 쓰러져 있는데, 제4시대에 이르러서는 어떤 이유로든 이미 써먹을 수 없게 되어버렸지만 드웨머들이 카그루메즈를 건설하던 당시에는 앞서 등장한 튼튼한 드워븐 거미/구체와 같이 인간을 잘 따르는 드워븐 백부장도 봉인되어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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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Mithryn
전작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텔바니 가문의 마법사 넬로스의 거처. 사람보다 더 큰 거대 버섯들이 널려있는 가운데 가장 큰 버섯 몇개에 문짝을 파놓고 넬로스와 그 수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좋게 말하면 몽환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집은 텔바니 가문이 집을 짓는 양식 그대로 지은 것으로(텔바니 가문 문서 참조), 말 그대로 집으로 쓸 수 있는 거대한 버섯을 재배한 뒤 그 버섯의 내부를 파서 집으로 쓰는 셈이다. 버섯밭이라는 것 때문인지 매달린 이끼나 몇몇 연금술용 버섯도 드문드문 자라고 있다. 근처 벼랑에는 거대한 실트 스트라이더도 한 마리 있는데, 설정 상 레드 마운틴이 분화하면서 실트 스트라이더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솔스타임에 올라온 던머 상인이 레드 마운틴이 분화할 때 우연히 알을 발견한 뒤 이 곳에 가지고 와서 키운 것이 바로 이 개체라고 한다. 이전에도 넬로스가 실트 스트라이더를 여러 마리 이 곳에 데려왔었지만 모두 죽어버렸다고 한다.
레도란 경비병의 랜덤 대화문에 따르면 "난 저 건물 생겨먹은 게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레도란 가문과 텔바니 가문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런 말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어쨌거나 경비병으로부터 이 곳과 관련된 말을 들으면 이 곳의 위치가 지도에 표시된다.
[1]
특기할만한 특징은 있으나, 독립 문서를 작성하기엔 분량이 크지 않은.
[2]
초반에는 두목의 레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약간 고전할 수 있겠으나, 광산 내부의 기름바닥에 불을 질러 주면 두목 옆의 두 졸개는 속절없이 죽어 나자빠지는데다 두목도 상당한 타격을 입어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아니면 어차피 들고 나올 짐도 무더기니 동료를 데려가면 그만.
[3]
전투를 하지 않고 지나칠 경우 다가와서 200셉팀 가량의 통행료를 삥 뜯으려고 한다. 순순히 주거나, 설득을 해서 50셉팀으로 낮추던가, 말을 타고 지나가면 피해갈 수 있다. 하지만 극초반에 산적들한테 돈을 주고픈 유저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4]
사실 복선이 있는데, 이름부터가 '불한당'을 뜻하는 단어 'varlet'의
아나그램.
[5]
동굴은 트레바가 위치한 캠프 바로 정면에 있다. 요새의 의미가 전혀 없을 정도로 대놓고 있는 편.
[6]
이때 도바킨의 레벨이 너무 높으면 스탈리오가 일방적으로 당하기도 한다. 다행히 스탈리오는 에센셜이 걸려있어 퀘스트 진행에 문제는 없지만 나머지 두 경호원은 죽기 십상이다.
[7]
침투의 의미라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긴하다.
[8]
이 던전엔 산적 두목이 둘이다.
[9]
단, 아예 동굴 안에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면 퀘스트 로그가 갱신되지 않아 저널에 영원히 남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약 스탈리오를 무시하고 레버를 열었다면 이후 퀘스트를 받운 후에는 닫았다 열면 퀘스트 로그가 갱신된다.
[10]
옥좌에 가까이 갔을 때 개트릭의 힘을 얻을 수 있겠다며 좋아하고, 이를 들은 살마가 무슨 소리를 하느냐며 어리둥절해한다.
[11]
정확히는 윈터홀드 대학의 마지막 퀘스트의 목적지가 되는 동굴형 던전과 샬리도르의 미궁이라 불리는 미로형의 야외 던전의 두가지로 구성돼있다. 참고로 이 야외지역에는 서리 트롤이 3마리나 어슬렁거리며 다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한마리씩 유인해서 퇴치시키거나 은신술을 높인 후 도전하는게 유리할듯.
[12]
퀘스트를 완료했더라도 말을 한 번 걸어야 혈족 인정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파보는 퀘스트를 준 다음 문이 잠긴 광부 숙소에 하루종일 틀어박혀 있는 유서깊은(?) 버그가 있는데, 그래서 퀘스트를 받고 광산을 정리하고 돌아와도 완료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콘솔로 불러내서 완료하든지, 아예 처음부터 광산 정리를 먼저 하고 퀘스트는 받자마자 완료해 버리는 것이 상책.
[13]
팔크리스의 영주인 시드기어.
[14]
메인 퀘스트인 '목소리의 길'에서 그레이비어드를 만나기 위해 아이바스테드로 향할때 지나치게 된다. 당연히 데이드릭 퀘스트를 얻기 전에 들어가보면 뱀파이어들외엔 없다.
[15]
분명 분신일 텐데 각 분신들에게 소울 트랩이 통한다.
[16]
2000셉팀을 소지한
드레모라 상인을 소환하는 암시장(Black Market)과 최대 중량 148까지의 아이템을 대신 보관해주는 드레모라 집사를 소환하는 비밀의 하인(Secret Servant) 능력.
[출처]
엘더스크롤 위키아
[정답1]
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 스위치
[19]
윗쭐 왼쪽에서 2, 4, 5번 스위치는 거미를 소환하며, 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 스위치는 상자가 있는 구석의 문을 연다.
[20]
드워븐 기계들을 전부 잡아서 더 이상 숨겨진 드워븐 기계가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칼날 함정 밖에 나타나지 않는다.
[정답2]
1번째, 2번째 ,5번째.
[22]
느챠닥(Nchardak)과 팔브타르즈(Fahlbtharz). 이중 느챠닥의 경우에는 드래곤본 메인 퀘스트 도중
넬로스와 동행할 때만 딱 한번 들어갈 수 있으며, 그 전과 후에는 문을 열 수 없어서 들어갈 수 없다. 잠겨있는 수준도 아니고, 아예 문 취급이 되지 않는다. 여튼 느챠닥 수로에 존재하며, 큐브를 다 얻고 나가기 전 북동부 높은 곳의 방으로 올라가보자. 계단이 없지만 잔해지대 경사가 있어 점프로 들어갈 수 있고, 회수한 큐브로 문을 따고 발리스타를 박살낸 뒤 줍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