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18:40:58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Euoplocephalu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0px-Euoplocephalus_Tyrrell.jpg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
76,400,000 년 전~75,600,000 년 전
북아메리카
학명
Euoplocephalus tutus
Lambe, 1902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장순아목Thyreophora
하목 †곡룡하목Ankylosauria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
아과 †안킬로사우루스아과Ankylosaurinae
†안킬로사우루스족Ankylosaurini
에우오플로케팔루스속Euoplocephalus
  • †에우오플로케팔루스 투투스(E. tutus) 모식종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uoplocephalus_BW.jpg
복원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Euoplocephalus_tutus.jpg
골격 표본

1. 개요2. 연구사3.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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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곡룡류 공룡이다.

2. 연구사

속명의 뜻은 '잘 무장된 머리'. '유오플로케팔루스'라고 표기할 수 있는데, 이건 영어 발음대로 표기한 것이다.

1902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고생물학자인 로랜스 램이 '스테레오케팔루스 투투스(Stereocephalus tutus)'라는 학명을 붙여줬으나, 이 학명이 이미 곤충에게 쓰였던 것이라 에우오플로케팔루스라는 새로운 학명으로 변경되었다. 그 후에도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었는데, 발견된 화석 수는 안킬로사우루스보다 더 많다.[1]

몸길이는 5~6m, 몸무게는 2톤에 달한다. 한 때 근연관계에 속한 곡룡류인 드요플로사우루스, 아노돈토사우루스, '스콜로사우루스(Scolosaurus)'가 에우오플로케팔루스속에 통합되었던 적이 있었다. 현재는 세 공룡 전부 별개의 속으로 분리된 상태.

특히 같은 북미 지역에서 서식했던 안킬로사우루스와 매우 가까운 친척인데, 차이점으로는 에우오플로케팔루스의 등 위에 골침이 안킬로사우루스보다 더 튀어나와 있고 크기가 안킬로사우루스의 절반 정도이다. 생존 시기도 에우오플로케팔루스가 더 이르다.

화석은 독일의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한국의 밀양 시립박물관, 캐나다의 왕립 티렐 박물관, 일본의 이바라키현 자연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3. 대중문화

고대왕자 공룡킹에 흙 속성 공룡으로 등장했는데, 애니에서는 21화에서 등장했다. 한 동굴 속에서 소환되어 에이미라는 소녀와 친구가 되었는데, 스피노와 싸우는 도중에도 에이미를 지켜주었다. 그러나 스피노에게 패배하여 카드로 돌아갔지만 다행히 고다이 류타에게 회수된다. 카드로 발견된 공룡들 중 D키즈와 싸운 적이 없는 공룡 중 하나이다.

90년대 초에 일본에서 나온 학습만화를 번역한 《공룡의 비밀》에 수록된 컬러 일러스트에서 티라노사우루스에게 헤드샷을 날려 이빨을 날리고, 코피를 터트리는 장면이 묘사되어있다.

쥬라기 공원 소설에서는 안킬로사우루스 대신 언급된다. 이후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여기서는 이름이 유오플로케팔루스로 나온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오고 이후 후속작인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에서도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1] 안킬로사우루스는 대표종이지만 발견된 화석은 매우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