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0:45:17

에도가와 코난/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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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bgcolor=#26619c><tablebordercolor=#26619c> 쿠도 신이치(남도일) 관련 문서 ||
에도가와 코난(코난)
코난의 인간관계 · 비판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에도가와 코난의 인간 관계를 정리한 문서.[1]

2. 가족

2.1. 쿠도 유키코

친어머니. 유키코가 직접 '에도가와 코난의 어머니' 역을 수행한 적도 있다. 이 때는 에도가와 후미요(더빙판에서는 오분순)라는 가명에다가 뚱뚱한 사모님 분장으로 어둠의 남작으로 분장한 쿠도 유사쿠와 함께 코난을 낚았다. 가끔 코난과 지낼 때는 "어려진 아들과 있으니 나도 젊어진 것 같아!" 라면서 엄청 좋아하기도 한다. 다른 주변 인물과 관계 없는 옛 지인을 만날 땐 코난을 미국에서 낳은 둘째 아들이라고 소개했다.[2] 소년 탐정단은 코난의 설명은 무시하고 코난의 어머니로 단정짓고 있다.단순하면 추리를 잘하나

작중 전설적인 여배우로 통하는 만큼 고등학생의 몸에서 어린아이로 돌아간 에도가와 코난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그의 연기력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인싸틱한 밝은 성격도 이쪽의 유전인듯.

2.2. 쿠도 유사쿠

친아버지. 본편에서는 유사쿠의 모습이 아닌, 나이트 바론으로 변장한 모습으로 주로 만난다.[3] 세계적인 추리소설가인 만큼 추리력이 아들보다 한 수 위. 고등학생임에도 어지간한 어른 뺨치는 박학다식한 두뇌와 진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추리력 등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2.3. 쿠도 신이치

동일인물이다.(...) 표면적으로는 먼 친척[4]이자 친분이 있는 친한 형과 동생 정도의 사이. 초반에는 잘 모르는 사이처럼 행동했지만 TVA 96화 이후 친한 사이로 위장한다.[5] 단행본 표지와 애니의 연출로는 두 사람이 같이 등장하지만 만화속에서는 괴도 키드나 다른 사람이 대역을 해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란은 간혹 신이치가 코난을 이용해 자신을 놀려먹는다고 망상을 하며 이 경우 코난을 엄청 무섭게 다그친다.

3. 모리 일가

3.1. 모리 란

코난으로서는,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누나와 동생 같은 사이. 란도 코난을 친동생처럼 생각하며, 대외적으로도 친누나와 친동생처럼 보이는 듯 하다. 2기 극장판에선 범인이 란을 인질로 잡으며 코난에게 총을 가져오라고 협박하자 "니 누나가 어떻게 되어도"라며 친누나로 인식한다.

코난이 쿠도 신이치와 워낙 닮은 탓에 가끔 신이치와 코난을 겹쳐보며 정체를 알아차린 적도 있지만 일단은 모른다.[6] 코난 역시 겉으론 철저하게 누나로만 대하고 있지만 가끔은 신이치로 빙의해 좋아하는 여자를 계속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생겨나 스스로 정체를 고백해 버리려고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란까지 조직의 표적을 만들어버릴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바꾼다. 그 이유는 26권에서 밝혀졌는데 코난이 핫토리에게 란은 남의 일도 자기일처럼 여기는 아이라서 말하기가 더더욱 힘들다고 밝혔다.[7]

3.2. 모리 코고로

기생을 가장한[8] 상리공생관계로 시작해 현재는 거의 유사 부자관계. 표면적으로는 보호자와 얹혀 살게 된 꼬마의 관계다. 어머니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이라서 작중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고, 탐정 사무소에서 검은 조직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코난과 아가사 박사가 보호자로 선택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모르는 꼬맹이의 객식구 노릇을 굉장히 싫어해서 애니 3기(국내판 기준)와 극장판 2기 14번째 표적에서는 남들에게 "저희 집에 얹혀사는 코난 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럴 때마다 코난은 신이치의 감정으로 '이 아저씨가 얹혀산다가 뭐야'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그런 거 없다.[9] 미운 정이란 게 생겼는지 코난이 밤늦게 들어오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한 낌새를 눈치채면 딸아이가 위험에 처한 것처럼 벌컥 화부터 냈다. 극장판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는 범인의 폭탄을 공원으로 옮기려다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그로 인해 자전거 역시 같이 망가져 버려 "아저씨가 자전거 물어주시는 거죠?" 그랬더니 "물어주고 뭐고 간에 임마 어쩌자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한 거야? 쬐끄만한 게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고 말이야!" 라며 걱정한다던가[10] 코난이 총을 맞아 입원했을 때 또한 빨리 나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라면을 먹을 때 똑같은 표정으로 똑같은 타이밍에 똑같은 감탄사를 외치거나, 코난이 뭔가를 먹을 때 코고로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는 등 말은 무뚝뚝하게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를 친자식처럼 아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가족이라고 그의 츤데레 기질이 안나오는게 아닌 듯. 극장판 19기에서도 코난이 마지막 해바라기 그림을 가지고 강으로 떠오르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들어 건지러 간다.

귀찮은 꼬맹이 객식구쯤 취급하던 작품 초창기완 달리 코고로와 코난의 관계가 나름 좋아졌지만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점은 코난이 사건 현장에서 알짱거리면 항상 꿀밤을 먹인다거나 심지어는 아예 집어서 바닥에 던져버리는 폭력행위도 서슴치 않고 한다[11] 등으로 현장에서 쫓아낸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본인은 작중에선 제일 불쌍한 캐릭터로 전락했고 작품이 장기화된 현재는 조금 덜하지만 사건에 휘말리고 그 조사를 위해 현장에서 알짱거리는 코난을 갈구는 건 일종의 클리셰격으로 여전히 남아있다.[12]

더불어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과 모리 코고로는 상당히 닮은꼴이기도 하다는점이 포인트. 추리력이라는 부분을 제외하면 두 사람의 성향과 성격도, 그리고 처한 상황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가령 둘 다 본인의 흥미에는 광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대신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몹시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는 점[13], 하급자와 어울리기를 싫어한다는 점[14] 영적인 부분이나 감성적인 영역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15], 은근히 일상생활에서 글러먹은점이 있다는 점[16], 자신의 애인과 이별도 재결합도 아닌 미묘한 거리감을 유지한다는 점[17], 그리고 사소한 습관에서도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18] 오히려 외모, 추리능력이라는 점 이외에는 성향면에서 그다지 닮은적이 없는 친부인 유사쿠와도 대조적.[19]

3.3. 키사키 에리

은근히 무시하거나 한심하게 생각할 때도 있는 코고로와[20] 다르게 란의 어머니인 에리는 조금 무서워한다. 신이치였던 시절 란과 놀다가 에리에게 꾸중을 많이 들었던 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에리와 안면을 튼 지금까지도 에리가 화내는 모습을 보면 코난이 긴장하는 묘사가 꽤 나온다.[21] 다만 코고로와 분위기 좋을 때 란과 같이 기쁜 듯이 웃거나 기대하는 등 란과 마찬가지로 에리와 코고로가 화해하고 잘 되길 바라고 있는 듯 하다.[22]

4. 소년 탐정단

코난으로서는 같은 반 친구. 초반에는 온갖 민폐행동만 일삼아서, 아이들을 멀리했다. 하지만 이를 막아줄 아이가 등장한 뒤로는 추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늘어나기도 했고 뜻하지 않게 사건의 결정적 힌트를 주는 경우도 있다보니 아예 떼버리려고 하진 않고 적당히 어울리는 편이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정이라는 게 생겼는지 점차 귀찮아하는 내색을 지우고 아이들이랑 진정으로 어울리기 시작한다. 친하게 지내서 자신이 원래 고등학생이었다는 걸 잊을 정도. 26권에서 본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는데 모르는 사람이라고 서먹해하자 서운해 하기도 했다.[23]

4.1. 하이바라 아이

뭐.. 운명공동체라고 할까
타카야마 미나미[24]
코난이 비밀을 숨겨야하는 모리 란과는 반대로 서로가 비슷한 처지라서 코난이 모든 것을 털어놓는 아가사 박사급 이상의 편한 관계이다.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가 돌봐주고 있는 같은 반 친구. 다만 어린이 탐정단 멤버들을 모두 이름으로 부르지만 하이바라만 유일하게 성으로 부른다. 실제로는 서로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고등학생 남녀는 어지간히 친한게 아니면 성으로만 이름을 부르기에 그럴지도.

APTX4869의 개발자가 하이바라이기에 처음엔 코난이 그녀를 경멸했지만[25] 반대로 생각하면 생명의 은인이 하이바라이다. 아포톡신을 개발하지 않았다면 신이치는 바로 다른 수단으로 살해 당했을 것이기 때문. 반대로 하이바라 입장에서도 코난은 생명의 은인인 게, 수수께끼의 승객에서 코난이 하이바라를 구해주었으며 이후에도 서로 힘을 합치는 협력관계가 된다. 극장판에서는 조수가 아니라 파트너라는 언급이 나오기에 그녀를 제 2의 아가사 히로시 포지션처럼 여기는 듯? 코난 측에서는 검은 조직과의 재회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지켜주겠다"고 언급했고, 대학교수 살인사건 이후 그녀의 사정을 알고는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26] 그 때문에 하이바라 역시 자신의 구세주나 다름없는 코난을 의지하기도 하고 그를 위해 APTX4869의 해독약을 제조하는데 매진하기도 하는 한편, 코난이 앞뒤 안가리고 무모하게 덤벼드는 통에 걱정하기도 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코난을 연모하는 복잡한 관계.

에피소드 1에서는 미야노 시호 검은 조직의 실험체 명단에서 사망여부가 불명이던 신이치를 '사망' 상태로 변환해 두는 장면이 직접 나온다. 당시는 하이바라가 아니라 '셰리'였기에 직접 자료수정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밝히기를 어린애가 된 신이치를 유아화 실험 소재로서 흥미를 느껴 조직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자신이 신이치를 관찰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회차가 진행되면서 그냥 친구같은 면모도 자주 보이게 됐다. 코난이 아이를 "게슴츠레하는 눈빛의 하품녀" 라고 비꼰다거나 어린이 신분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코난이 아이가 함께 있으면 사건이 발생할시 언제나 '애들을 부탁해!'라는 말을 하며 뛰쳐나가는 점, 검은 조직에서 지켜야 할 리스트에 항상 들어가는 것을 보면 이제는 친구라고 인정한 모양이다.[27]

코난이 이런 하이바라에게 숨기는 건 옆집 대학원생 정체 정도. 하이바라 입장에서는 언니의 연인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언니의 죽음과 자신의 유아화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인물[28]이기도 했고, 아카이 본인도 만월의 밤 더블 미스터리부터는 아직 하이바라를 만나면 안된다고 다짐하고 코난도 그녀를 굳이 아카이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그 사람 로리콤은 아니겠지? 한다.

하이바라는 에도가와 코난을 좋아하는 것이 확실해졌고, 그에 대한 감정 묘사가 갈수록 자주 등장하지만 코난은 친구 혹은 파트너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26기 극장판 흑철의 어영에서 하이바라가 납치당하자 평소 사용하지 않던 오레라는 호칭을 사용할 정도로[29] 당황하고 평소 예의를 지키던 형사들에게 소리를 지를 정도로 단순한 친구나 파트너 관계를 넘어서는 장면들이 나왔다.

4.2. 아가사 히로시

표면적으로는 친척 할아버지. 실제로는 옛날부터 이웃사촌으로서 친분이 있는 사이이자 추리 대역. 코난(신이치)이 셜록 홈즈라면 아가사 박사는 존 왓슨에 해당한다. 특수 장비 개발과 알리바이 세워주기, 검은 조직을 비롯한 여러 사건에서의 조력 등 든든한 인물. 서로 매우 신뢰하고 있다.

5. 경시청

5.1. 메구레 쥬조

사건마다 얽히는 골칫덩어리 탐정의 일행과 담당 경부. 이 분도 코난의 추리력을 알아보시는지 코난의 추리에 경청을 은근 잘해주고 심지어는 코고로보다 코난의 말을 더 믿을 때도 있다! 다만 회전초밥 미스터리 편부터는 코고로보다 사건에 자주 휘말린다며 코고로에 대한 평가를 페이크 사신으로 완화하면서까지 코난을 진 사신으로 지목하기도.(...)

5.2. 타카기 와타루

사건마다 얽히는 형사 출신 탐정의 일행과 담당 경부가 항상 데려오는 순사부장. 사실상 경시청에서는 코난의 추리에 가장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미궁의 훌리건 편에서만 해도 왜 그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느냐고 묻더니, 결국 흔들리는 경시청 편에서 유일하게 코난의 정체를 물어보려 한 적이 있는 경시청 형사로 등극했다! 이후로도 코난의 추리력을 높이 사며 수사를 도와주고는 한다.

5.3. 나카모리 긴조

괴도 키드의 라이벌 중 한 명과 그를 전담하는 경부. 탐정의 사건 개입을 굉장히 꺼리는 인물이지만 어린이인 코난은 어차피 사건에 개입할 수도 없다고 판단하기에(...) 키드킬러로서의 명성을 신뢰하여 괴도키드 관련 이야기를 가끔씩은 나누는 편이다.

5.4. 그 외

유미나가 토비오 경부는 오키야 스바루가 처음에 살던 집이 방화된 사건, 시라토리 닌자부로 경부는 코바야시 스미코와 재회하게 된 사건을 계기로 코난의 추리에 대해 오픈마인드를 가지게 되며 사토 미와코 경부보도 코난의 추리력을 차츰 눈여겨보는 모습을 보인다.

6. 스즈키 소노코

현실남매

코난으로서는 친구 집에 사는 아이와 객식구 누나의 친구. 코난이 표면적으로 응석을 부리거나 달라 붙을 때 무조건 받아주는 란과 다르게 소노코는 그럴 때마다 코난에게 핀잔을 주기 때문에 약간 사이가 나쁘다. 소노코는 코난을 건방진 꼬맹이라고 생각하고, 코난은 소노코가 푼수에 멍청하다고 까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다. 그래도 계속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은 거 보면 미운정이 들어버린듯. 게다가 둔하기까지해서 코난이 수틀리면 마취침을 박고 추리셔틀로 써먹기까지 한다. 무엇보다 코난을 진심으로 미워하는 것도 아니다. 성격 차이를 호소하면서도 코난을 교묘히 챙겨주는 묘사가 꽤 많다. 중상을 입고 입원한 코난이 뻘짓을 하지 못하도록 소년 탐정단을 격리시켜주었으며, 한 가수의 미발표 곡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코난을 리허설 현장으로 데려가주기도 했다.

도예교실 편에서 코난이 자신들을 미행하자 신이치지?라는 말로 쫄리게 만들었다. 물론 란이 바람 피우는 줄알고 신이치의 부탁을 받는 걸로 오해했지만.
그렇지만 코난, 란과 셋이서 놀러가는 에피소드도 많고 근본적으로는 쿠도 신이치 시절부터 10년지기 소꿉친구이기에 소노코가 위험에 처하면 걱정하며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노코 또한 코난과 지낼 때는 티격태격하지만 코난이 잠시 신이치로 돌아왔을 때는 확실히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만큼 친하게 지내는 묘사가 많다.

7. 핫토리 헤이지

소년탐정 김전일 아케치 켄고와 같은 포지션이다.[30] 표면적인 관계는 신이치처럼 코난과 친한 형과 동생같은 사이[31]이나, 실제로는 코난의 라이벌이자 자타공인 절친. 코난의 비밀을 알고 있는 그의 조력자로 코난의 든든한 도우미다. 코난이 처해있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검은조직 관련한 상황에서는 주변에 도움을 어지간하면 요청하지 않고 혼자서 해결하려 드는데, 이런 코난이 검은조직 관련된 사건에서도 도움을 요청하는 조력자가 바로 아가사 박사와 핫토리 헤이지라는 것은 코난(신이치)가 그에게 보내는 신뢰가 어느정도인지 짐작 가능하다. 정말 친하게 지내는 탓에 카즈하가 질투할 정도.[32] 이 때문에 카즈하의 고백이 실패하기도 했다.
파일:헤이지 코난.jpg
헤이지가 코난을 바닥을 보게 만든 후 저 사진을 찍어 소년탐정단에게 보낸 덕분에 소년탐정단은 헤이지가 코난의 추리 선배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의외로 두 사람은 스킨십이 굉장히 잦다. 코난인 상태에서는 헤이지가 그를 자신의 옷 속에 넣어서 몰래 운반하거나 한 이불을 덮고 같이 자는 장면이 있다. 신이치인 상태에서는 헤이지가 신이치의 얼굴을 가려주기 위해 모자를 씌우거나 자신 뒤로 숨기거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헤이지를 신이치가 업어서 옮기는 등의 장면이 있다.

8. 후루야 레이

일단 아무로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대놓고 핫토리한테 하듯이 할 수는 없으나, 목표가 같기 때문에 협력해야 할 때는 협력한다.[33] 어느 정도 코난의 정체를 아는 거 같다. 처음에는 코난의 추리 실력으로 흥미가 생겨 곁에 있으면서 정보도 찾고 있다. 실제 첫 만남은 웨딩이브 편이 아니라 탐정단이 은행 강도단과 대결했던 사건으로, 아카이 슈이치로 변장해서 나타났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강도단 중 한 명에게 붙잡혀서 죽을 뻔한 코난을 구해주었다.[34] 후에 아무로의 경찰동기조의 설정이 밝혀지면서 자기 친구 2명을 죽게 만든 범인을 잡는 데 코난이 큰 공헌을 한 만큼 아무로가 포와로에 잠입하기 전부터 눈여겨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9. 괴도 키드

아버지 세대부터 엮인 인연이자 숙명의 라이벌. 몸이 어린 아이가 되기 전에 2대 괴도 키드와 접점이 있었으나, 당시 상황상 신이치는 이 일을 모르는 듯하다. 핫토리가 탐정으로서 라이벌이라면[35] 괴도 키드와는 탐정과 괴도의 관계. 경우에 따라서는 협력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코난이 키드를 잡으려고 하고 키드는 잡히지 않으려고 하는 쪽이다. 하지만 키드는 거의 코난을 감명시키려는 의도가 강하다. 일단 키드 쪽에서는 코난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다. 애니 극장판에선 확실하게 알고 신이치로 변장해 도와주거나 도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작가인 아오야마 고쇼는 인터뷰에서 키드가 코난의 정체를 아는 것이 공인 설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이치로서 있을 때 둘의 외모가 거의 똑같은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이유가 있다고 한다.[스포일러]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도이치와는 10년 전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이 때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암호를 내려고 도움을 청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추리를 통해 그게 도이치였다는 걸 알게 된다.[37]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극장판 100만 달러의 오릉성에서 1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도이치는 자신에게 큰 아버지고, 2대 괴도 키드인 쿠로바 카이토와 사촌이라는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정확히는 어머니들이 아닌 아버지들[38]끼리 형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부모가 이혼하면서 도이치는 친가, 유사쿠는 외가의 성을 따랐다는 설정이다.

10. 베르무트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나 어린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라는 걸 알아차린 건 APTX4869와 관련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42권에서 코난과 아가사 박사의 대사를 도청하는 장면이 나왔으므로 정체를 알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일단 코난은 베르무트가 유키코의 친구라서 앨범으로 신이치의 어릴 적 모습을 본 적이 있는 게 사실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코난(=신이치) 입장에선 베르무트 특유의 변장술과 연기력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언제 어디서 그녀가 튀어나와 자신과 자신의 주변인을 해쳐도 이상하지 않기 떄문에 숙적인 검은 조직의 일원 중에서도 진과 함께 최우선으로 경계하는 조직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베르무트는 오히려 코난을 검은 조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비장의 카드이자 자신의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그를 해치려 하지 않으며 조직의 임무 수행 도중에 코난이 견제를 놓는다면 최대한 코난을 따돌리면서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

11. 아카이 슈이치

현 fbi 수사관 겸 저격수. 대학원생인 오키야 스바루로 변장을 한채 쿠도저에 머물고 있다. 초반에는 코난을 귀찮은 꼬마로서 탐탁지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매우 신뢰하고 있는 사이이다. 이 둘은 서로 '우리가 적으로 만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토로한 적도 있을 정도로 능력도 인정하고 있다. 코난이 위험에 처해 있을때 도와주거나 추리를 도와주며 항상 코난을 꼬마[39]라고 부른다. 변장은 신이치의 엄마인 쿠도 유키코의 도움을 받고 다른 일을 할때도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다. 역시 코난의 정체를 알고 있다[40].

12. 세라 마스미

아카이 슈이치의 여동생이며 10년 전 바닷가에서 웃길려고 노력해도 안 웃던 아카이를 웃게 만든 신이치를 보고 마법사라 부른다.[41] 크고 나서 코난을 봤을 때 신이치라는 걸 알아봤고 코난을 뒤에서 도와준다. 작중 신이치에 대해 호의를 품고 있는 것 같은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코난이 납치되었단 소식을 듣자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가 납치범의 뺨을 오토바이 뒷바퀴로 후려치고는 코난이 무사한 걸 기뻐한다거나, 코난을 포함한 소년 탐정단이 캠핑을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쫓아간다거나,[42] 코난과 같은 기종의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거나, 코난이 초대했다니까 홍조를 띄우며 "네 초대라면 거절할 수 없지!"라고 대답한다거나, 신이치에 대해 대화하는 란과 소노코의 대화를 듣던 중 신이치에 대해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독백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85권에서는 탐정 사무소 근처에 있는 호텔로 묵고 있는 곳을 옮겼다며 놀러오라고 코난에게 전화하기도 했다. 그리고 77권에서 란과 코난의 친밀한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느닷없이 " 역시 나는 나쁜 아이인가봐."라며 눈물을 글썽인 장면은 이래저래 미묘. 코난은 자기정체를 캐내려고 하는 터라 세라를 은근히 경계한다.[43]


[1] 여담으로 여기 기재되어 있는 사람들과 경찰과 FBI의 인맥탓에 코난을 납치하면 안된다는 영상도 있다. https://m.youtube.com/watch?v=-cnj25QPD28 [2] 이 에피소드에서 야마무라 미사오가 첫 등장해서 그는 코난을 유키코의 아들로 알았고, 두번째 등장 땐 코난이 급히 화제를 돌려 유키코를 언급하려는 걸 막았다. [3] '에도가와 코난 유괴 사건' 편에서 "이 아빠의 소설에 나오는 나이트 바론을 못 알아보다니 섭섭하구나" 라고 했더니, "그런 거에 신경 쓸 틈이 어딨어요!" 라며 응수했다. [4] 유키코는 란이랑 에리한테 코난을 자기의 "할아버지의 형님의 딸의 사촌의 작은아버지의 손자뻘 되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장황하게 쓰면 매우 멀어보이지만 고작 유키코의 최대 6촌 남매, 최소 유키코 본인이다. 이렇게 되면 코난은 신이치의 아저씨뻘이 된다. [5] 이게 코난으로 위장하기에도 더 유리한게 가끔가다 그 추리력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낼 때 "신이치한테 들었다"라고 둘러댈 수 있기 때문. 어차피 본인이기 때문에 말 맞출 필요도 없다. [6] 6화에서 거의 코난의 정체를 알아맞췄으나 코난이 브라운박사에게 부탁해서 위기를 모면하였다. 또한 96화에서 안경을 벗은 코난의 얼굴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하여 코난을 아이가 아닌 신이치처럼 대하는 등 확신하고 있다가, 목숨을 건 부활편에서 신이치가 코난으로 변장한 하이바라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서야 겨우 의심을 푼다. 또한 398-400화에서 자신이 보낸 메일이 코난의 핸드폰으로 가는 것을 눈치채고 의심을 했다가 코난의 대처로 의심을 푼다. 원작 File.986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다는 걸 먼저 눈치채고 미리 자신의 원래 목소리를 녹음해 이를 전화통화로 흘려내면서 모면한다. [7] 하지만 이런 이유만으로 란에게 정체를 숨기는 건 아니다. 일단 검은 조직 특정상 조직원 외에 자기네들의 정체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주위 사람들까지 모조리 해치기 때문에 한번 정체가 발각되면 란, 코고로는 말할 것도 없고 여태 자신을 도와준 아가사와 최악의 경우에는 부모( 쿠도 유사쿠, 쿠도 유키코)까지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8] 기생을 가장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게 코고로는 코난을 키우는 대가로 유키코(완전 남으로 변장한 상태였지만)한테 양육비를 부족하지 않게 받았다. 이것만 해도 공생관계인 것. [9] 작중에 쿠도 유키코가 변장한 뒤 코난을 정식으로 맡기면서 코고로에게 양육비로 1천만엔(한화 1억 1202만 9천원)이 든 통장을 주고 간다. [10] 더불어 아가사 박사에게 "범인은 신이치에게 전화를 했을텐데 왜 코난이 맡았냐"고 물었는데, 다른 사건 때문에 코난에게 부탁했다는 말을 듣자 "몹쓸 녀석 같으니라고 아주 혼쭐을 내 줘야지!" 라고 하기도 한다. 이에 코난의 반응은 "내가 쿠도 신이치(남도일)라고는 절대 말 못하게 생겼네." [11] 세기말의 마술사,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수평선상의 음모에서 볼 수 있다. [12] 물론 코난을 꽤 본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사건 현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코고로의 행동은 극히 정상적이다. 초등학교 1학년을 상대로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을 보여준다는 것은 윤리적으로 절대 옳은 것이 아니기에 현장에서 쫓아내는 게 불합리한 건 아니다. 단지 문제되는 게 있다면 그게 너무 과격해서(…) 문제일 뿐. [13] 코고로는 경마나 술, 그리고 오키노 요코에 관한 것. 코난은 홈즈와 추리에 관한 것, 축구.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무관심하다. [14] 코고로는 란과 코난이 일을 벌리는것에 귀찮아하며, 코난은 소년탐정단과의 동행을 귀찮아한다. 거기다가 처음엔 귀찮아하다가 그래도 현재는 많이 어울려주는 것까지 똑같다. [15] 귀신같은 가십에 신경쓰는 란과 달리 코고로와 코난은 둘 다 말도 안된다고 잘라버리는 성격이며, 둘다 예술에도 잼병이다. [16] 일례로 코난은 친구들에게 게임 못한다고 놀림 한 번 받았다고 밤새서 게임을 연습한 적이 있었으며, 코고로도 일거리가 없을 때는 허구헌 날 술만 마시며 지낸다. [17] 코고로는 별거, 코난은 약으로 인해 어려짐 때문 [18] 상기한 라면 먹을때의 감탄사, 그리고 기억 상실증에 걸린 란에게 고백(?) 비슷한것을 했을때 코고로가 에리에게 한 프로포즈와 동일한 대사를 한적이 있다. [19] 다만 이건 유사쿠가 등장이 너무 적은 탓도 있다. 주변에서 말하길 사건관련이나 추리소설에 푹 빠져있는 건 똑같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유사쿠와의 부자관계가 드러나는 건 일상생활 속이 아니라 주로 사건 현장에서 부각되는 편. [20] 물론 코난도 코고로를 무시하기만 하지는 않고 인정하는 편이다. [21] 극장판2기 에서는 같이 식사하는 날에 에리가 껄끄럽다고 생각했다. [22] 에리가 코고로가 남모르게 알려준 힌트로 사건을 해결한 에피소드에서 코고로가 에리한테 잠꼬대로 힘내라고 하자 코난도 코고로에게 힘내라고 응원했다. [23] 원작 기준으로는 이들은 쿠도 신이치로서의 모습을 만난 적이 전혀 없었기에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24] 코난과 하이바라의 관계에 대해서 코난 성우가 내린 결론 해당링크 [25] 이것도 있거니만 코난이 격렬하게 화낸 데에는 당시 하이바라의 태도도 한 몫 했는데, 아직 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하이바라가 같은 처지 + 이해해 줄 것 + 감사하란듯한 발언에 폭발했고, 이후 그렇게 화를 냈는데도 독약 따위 만들 생각 없었다는 발언에 한번 더 폭발했다. [26]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면이 바로 그 유명한 수수께끼의 승객 편. 버스가 폭발하기 직전 코난은 목숨을 걸고 하이바라를 구해줬으며, 이후 사건 조사로 인해 하이바라가 곤란에 처할 것을 염려해 하이바라에게 자신이 다치면서 흘린 피를 몰래 묻히고는 "하이바라가 많이 다쳤으니 병원에 데려가 달라"며 "사건 조사는 혼자 받겠다"고 한다. 그리고 "네 자신의 운명에서 도망치지 마"라며 다독인다. [27] 하이바라가 캐붕이 상당히 심한 상황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검은 조직이 나타나면 연약해지는 캐릭터성은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맞서 싸우려는 태도도 보이지만 아직은 상당히 소극적이다. 코난은 하이바라가 위기에 처하면 위험을 감수하고 구출한다. 신이치와 란이 커플이 된 것에 많이 꺾이긴 했지만 몇몇 팬들에게 하이바라가 아직까지도 서브 히로인으로 분류되는 이유도 검은 조직 에피소드에서 공황상태에 빠진 하이바라가 마음속으로 코난이 자신을 도와주길 바라며 코난은 진짜로 구해내기에 전형적인 '공주를 구하는 왕자' 내지 '공주를 구하는 기사'라는 클리셰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28] 슈이치가 FBI 소속 위장요원임을 들통나서 탈출한 직후, 조직에서는 그의 연인이었던 아케미를 제거할 목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10억 엔 강탈 사건을 지시했고, 그걸 놀랍게도 아케미가 성공하자 결국 진이 직접 암살했다. [29] 코난의 모습일 경우 자신을 보쿠라 지칭한다. [30] 다만, 아케치 켄고에게 종종 질투심을 느껴 쌀쌀맞게 대하는 김전일과 김전일을 애로 취급하며 능글거리는 아케치 켄고와의 관계보다 코난과 헤이지와의 관계가 훨씬 서로에게 호의적이다. 물론 코난이 활발적인 헤이지를 귀찮아 하는 묘사는 많이 나오지만, 자신과 주변인물의 목숨이 위험할 검은 조직과의 연관이 있는 사건 때마다 헤이지에게 부탁을 할 정도로 헤이지를 신뢰하고 믿고 있으며, 헤이지 쪽에서는 틈만 나면 카즈하에게 신이치 얘기를 한다거나 코난을 볼 생각에 실실 웃는다거나 방학 때마다 코난을 오사카에 초대해서 관광을 시켜줄 정도로 호의적이다. [31] 사람들 앞에서 코난은 핫토리를 이름인 '헤이지'에 '형'을 꼬박꼬박 붙여가며 친함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한다. 유명 탐정이자 아버지가 경찰총장인 핫토리는 사건 현장에 자유롭게 개입할 수 있기에 핫토리가 자연스럽게 코난을 데리고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위장. 하지만 단 둘이 있을 때는 오글거린다면서 성으로 부른다. [32] 카즈하가 처음 등장했을 때 란을 쿠도라는 여자애로 착각해 붙잡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 [33] 순흑의 악몽 때는 도와달라고 하기도 했고 포와로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아무로도 사건 현장에 있을 때는 서로 주고받으며 추리를 하거나 아무로에게 맡기는 편이다. [34] 그 강도의 어깨에 총을 쐈다. [35] 현재는 라이벌 관계가 의미 없어진 상태. [스포일러] 둘의 외모가 거의 똑같은 이유는 다름아닌 두사람이 사촌 관계이기 때문이다. [37] 소년 쿠도 신이치의 모험 참고. 이 회차에서는 젊은 쿠도 유사쿠, 쿠도 유키코, 모리 코고로, 키사키 에리, 쿠로바 도이치에 어린 쿠로바 카이토, 젊은 아가사 히로시도 나온다. [38] 쿠로바 도이치, 쿠도 유사쿠 [39] 坊や [40] 비색 사건 이후 코난과 유키코가 투닥대는 모습을 보고 조디는 어리둥절해 하지만 슈이치는 모자의 모습임을 궤뚫어 보고 웃고 있었다. [41] 명탐정이 되기 위한 수련이랍시고 다짜고짜 초면인 아카이를 눈에 멍이 든 걸 화장이 지워진 거로 봐서 삐에로로 추리해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한 아카이를 보고 홈즈 정도는 아니지만 왓슨 정도는 된다고 해서 또 한번 웃게 만들어 이에 세라가 두번이나 웃게 했다고 놀랐다. [42] 란과 통화해 확인을 하고서 쫓아온 건데도 우연이라고 둘러댔다. [43] 해독제를 얻어내려고 란에게서 자기 정체를 캐내려는 모습을 보였고(다행히 코난과 신이치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란은 코난이 신이치가 아니라고 했다.) 코난의 약상자까지 훔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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