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52

언더테일/전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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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통화 내용
2.1. 토리엘2.2. 파피루스
2.2.1. 스노우딘2.2.2. 워터폴2.2.3. 핫랜드
2.3. 파피루스 언다인
2.3.1. 스노우딘2.3.2. 워터폴2.3.3. 핫랜드
2.4. 보통 엔딩의 전화2.5. 불살 엔딩에서의 문자 내용

1. 개요

언더테일에서 게임 진행 중 전화 통화를 할 시의 내용들을 정리해놓은 문서. 토리엘에게 받은 휴대폰으로 게임 진행 중에 전화를 사용할 시의 대사가 굉장히 다양하다.

2. 통화 내용

2.1. 토리엘

메뉴 항목을 통해 토리엘에게 직접 전화를 걸 때 나오는 통화 내용이다.
행동 첫 번째 통화 두 번째 통화 세 번째 통화 네 번째 통화 이후
인사하기 토리엘: 그냥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알겠구나. '너도 안녕!' 이제 맘에 들었니? 히히. 토리엘: 또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경례!' 이걸로 된 거지? 토리엘: 심심하니? 이럴 줄 알았으면 책을 한 권 주는건데. 미안하구나. 기분전환삼아 상상놀이를 하는 건 어떠니? 네가... 왕이 되는 거야! 나뭇잎들을 철권으로 다스리는 거지. 날 위해서 해 줄 수 있지? 토리엘: 안녕, 아가야. 미안하구나, 할 말이 별로 없어서. 그래도, 네 목소리를 들어서 좋았단다.
자기소개 토리엘: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음, 별로 말할 게 없는 것 같구나. 그저 바보같이 걱정만 많은 여자일 뿐이란다!
"엄마"라고 부르기 토리엘: 응? 방금 날... "엄마"라고 불렀니? 음... 그러니까... 그렇게 부르는 게 좋니? 날... "엄마"라고 부르는 게? 그럼, 네가 부르고 싶은 대로 하렴!
추근대기 토리엘: ...뭐??? 오, 호.. 호... 아하하! 어쩜... 볼을 꼬집어주고 싶구나! 나같이 늙은 여자보단 더 나은 여자를 찾아 보렴. 토리엘: 오, 얘야, 진심으로 말한거니...? 애처로운 건지, 사랑스러운 건지, 헷갈리네.
"엄마"라고 부른 다음 했을 때 - 토리엘: 오, 얘야, 진심으로 말한거니...? 그 말 하기 전에는 날 "엄마"라고 불렀잖니... 넌 정말......"흥미로운" 아이구나.

다음은 토리엘이 기다려달라는 방에서 계속 기다릴 경우 출력되는 대사다.
시간 대사
5분 대기 토리엘: 여보세요? 할 일이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리겠구나. 5분 정도 더 기다려주렴. 얌전하게 기다려줘서 고맙구나.
10분 대기 토리엘: 여보세요... 토리엘이란다. 내가 찾고 있던 걸 찾아냈단다. 하지만 가져가기 바로 직전에... 작고, 하얀 강아지가 그걸 낚아채곤 사라져버렸단다. 이상하지. 개들이 밀가루를 좋아하던가? 어, 아무 상관없는 질문이야, 물론. 조금 더 오래 걸릴 것 같아. 부디 이해해주렴.
15분 대기[1] (...) (당신은 전화 너머에서 헐떡대는 소리를 들었다...) (...)
왈! 왈! 왈... 왈!
(멀리서 목소리가 들린다.)
토리엘: 멈춰, 제발! 내 휴대폰 가지고 돌아와!
20분 대기 (...) (고로롱... 고로롱...) (작고, 하얀 개가 휴대폰 위에서 자는 소리가 들린다.) (멀리서 목소리가 들린다.)
토리엘: 저기이이? 작은 멍멍아...? 어디있니...? 머리를 잘 쓰다듬어 줄게!
(코골이가 멈췄다.)
토리엘: ...내 휴대폰을 돌려주면.
(다시 코를 곤다.)
25분 대기 (...) (고로롱... 고로롱...) (에취!) (작고, 하얀 개가 자다가 재채기하는 소리가 들린다.) (멀리서 목소리가 들린다.)
토리엘: 저기, 멍-멍-멍멍아! 오 이런, 계속 기다리게 할 수는 없는데. ...오 안돼, 걔랑 얘기한 지 얼마나 지난거지? 아이가 벌써 전화했을지도, 그리고...? ...자, 멍멍아!
30분 대기 (...) (고로롱... 고로롱...) (하암...) (껌벅 껌벅.) (하암...) (고로롱... 고로롱...) (피곤한 목소리가 들린다.)
토리엘: 멍멍아... 자, 멍멍아... 아, 이런... 아이는 괜찮으려나...
35분 대기 (고로롱... 고로롱...)
이후 내용이 반복됨.
토리엘을 살렸더라도 폐허를 나간 후에는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데, 워터폴의 피아노 방에서 인벤토리에 짜증나는 개가 들어있는 상태로 전화를 걸면 인벤토리에서 벨소리가 난다고 나온다. 즉 안 받은 게 아니고 휴대폰을 못 돌려받아서 못 받은 것(...).

2.2. 파피루스

파피루스와 친구 되기 이벤트를 완료하고 나면 파피루스에게 전화할 수 있다. 가끔 전화 도중 샌즈가 끼어들기도 한다. 괄호 안은 방 번호다.

2.2.1. 스노우딘

장소 첫 번째 통화 두 번째 통화 이후
폐허 앞(44) 파피루스 : 흠... 숲 속의 기묘한 문이라. 그러고 보니, 내 형이 여기서 시간을 꽤 보내던데. 뭘 하는 거지...? 잘 주시해야겠어! 파피루스 : 아직도 그 문 주위에 있는 거야? 안돼!! 내 형한테 물들었구나!
스노우딘 샌즈 초소(45) 파피루스 : 여기는 내 형이 순찰해야 하는 곳이야... 하지만, 내가 올 때마다, 게으름을 피우고 있지. 내가 널 먼저 봐서 다행이야! 형이었으면 분명 이상한 첫인상을 남겼겠지. 파피루스 : 주변에 없으면, 안 오는 거야... 그게 형의 방식이야.
세이브 포인트-상자가 있는 길(46) 파피루스 : 뭐??? 길을 잃었다고??? 흠... 누군가 도와줄 사람 있나 전화해 봐! 파피루스 : 엉??? 왜 전화했어?
낚싯대 앞(47) 파피루스 : 강에서 헤엄치기엔 너무 춥지. 네가 방수 스웨터를 입고 있다면 모를까! 파피루스 : 그건 그냥 강이야.
파피루스 초소(48) 파피루스 : 녜 헤 헤!! 감동받았나!?! 난 퍼즐에만 능한 게 아냐... 존경받는 건축가라구!!! 파피루스 : 내 형이 상자를 찾는 걸 도와줬어!
도고 초소(49) 파피루스 : 도고의 초소야. 도고는 움직이는 걸 보는 데에 엄청난 능력이 있어. 그래, 별로 엄청난 능력은 아닌 것 같다. 파피루스 : 도고는 집에 없어.
빙판 길(50) 파피루스 : 조심해!! 얼음 위는 미끄러우니까. 하지만 얼음 위를 미끄러질 땐, 아무도 공격하지 않을 거야. 멋진 기술을 쓰다 엉덩방아를 찧긴 싫을테니까. 파피루스 : 추워서 할 말이 생각이 안 나네.
눈사람 앞(51) 파피루스 : 눈사람으로 사는 건 힘들 것 같아. 이상한 걸로 된 사람들한테 잘 해주라고. 파피루스 : 아직도 거기 눈사람 있어?
전기 미로(52) 파피루스 : 오 호! 전기 미로! 그것 참 재밌었지! 내가 감전되기 전까진 말이야. 파피루스 : 좀 실망하겠지만, 내가 전기를 꺼 버렸어.
스노우볼 게임장(53) 파피루스 : 그 유명한 스노우딘 스노우볼 게임이지. 빠르게 끝낼수록 다른 보상을 줘. 돈이 어디에서 나오냐고? 당연히, 눈 뭉치, 세금에서 나오지!! 파피루스 : 응?? 눈 뭉치 세금 들어본 적 없다고? 지상은 분명 천국인가봐...
결혼한 개들의 초소(54) 파피루스 : 결혼한 개들의 초소... 흠. 한번이라도 생각해본 적 있어? 개랑 결혼하는 거? 파피루스 : 에... 그거 이상하네. 결혼하기에 더 나은 동물들이 많은데. 해골이라든가!!!
샌즈의 단어 퍼즐 지역(55) 파피루스 : 흠... 십자말풀이. 그것 참 적절한 이름인 것 같아. 날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는 것 같거든!!! 파피루스 : 아직도 단어찾기 퍼즐을 보고 있어?
세이브 포인트-스파게티(56) 파피루스 : 아, 스파게티 함정 방...
스파게티를 먹었다 할 경우 - 음, 이젠 딱히 함정은 아니지. 네가 전부 먹어버렸으니까, 그렇지!?
스파게티를 남겼다 할 경우 - 아직 가봐야 하는데... 네가 나한테 남겨준 스파게티 아직도 있네!!!
파피루스 : 뜨끈한 스파게티 만한 게 없지...
도가미,도가레사 전투지역(57) 파피루스 : 이 방은 원래 저 가시들로 막혀 있어. 하지만 없애버리려고들 생각 중이지... 왕이 최근에 퍼즐에 대한 지시를 내렸거든. 가시가 아이들에게 비효과적이고 위험하다나. 하지만 난 그게 틀렸다고 생각해!!! 아이들은 위험한 가시들을 좋아한다고!!! 파피루스 : 아는 아이들 있으면, 한 번 물어봐!!!
XO퍼즐1(58) 파피루스 : 으음... 그래서 해결책...? 그냥 가시들을 뛰어넘었는데. 그러니까 해결책은 아주 크고 멋져야 한다는 거지. 파피루스 : 지금 말하면서도 난 이걸 풀고 있거든...
XO퍼즐2(59) 파피루스 : 오-호!!! 이 퍼즐! 엄청 쉽게 풀었구나!! 너 정말 엄청 파피루스스러웠어. 파피루스 : 전화 통화를 하다니... 정말 파피루스스러워.
색깔 타일 퍼즐(60) 파피루스 : 오-호!!! 알피스 박사가 만든 퍼즐! 박사에게 만들어달라고 언다인에게 부탁해야 했지. 박사와는 온라인 친추밖에 안 돼 있거든... 걔랑은 진짜로 친구는 아니야... 아직은 말이야!!!!! 파피루스 : 언젠가 내 거대한 이두박근으로 멋진 인상을 남겨줄거야... 친구를 사귀는 훌륭한 방법이지!!!
세이브 포인트-초소(레서 독)(61) 파피루스 : 레서 도그의 초소야. 이 멍멍이는 어루만져주는 걸 좋아해. 녀석들의 특징이 다 그래. 잠깐, 왜 쟤들은 왕실 근위병이고 나는 아니지!? 나도 쓰다듬 좋아해!!! 파피루스 : 하아... 이건 인기 대회일 뿐이야.
파피루스의 눈사람 방(62) 파피루스 : 너를 기다리는 게 지겨워져서... 나는 눈-파피루스를 만들었지! 그리고 샌즈 형도... 뭔가 하긴 했어. 파피루스 : 사실, 형 치곤 그나마 제일 잘 만든 거야.
XO빙판퍼즐(63) 파피루스 : 나는 늘 퍼즐을 풀기보단 그냥 넘겨 버렸지. 샌즈도 절대 이걸 풀지 못할 거야. 형은 항상 그냥... 어... 지나가. 파피루스 : 내 생각엔 형한테는 지름길이나 그런 게 있는 것 같아.
기프트롯 조우 지역(64) 파피루스 : 기프트롯은 이 근처에 살아. 걔는 선물을 좋아해. 근사한 선물을 줄 수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 중요한 건 마음이니까. 그럼 네가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고 상상해 봐... 파피루스 : 기프트롯 만났어?
스노우딘 비밀 동굴 앞(65) 파피루스 : 신호가 점점 약해지고 있어. 여기선 휴대폰이 잘 안 터지나 봐. 그러니 더 멀리 갈 이유가 없잖아? 파피루스 : 안녕.
그레이터 독 초소(66) 파피루스 : 그레이터 도그의 초소야. 그 개 어째 내가 안 좋아하는 개랑 닮았단 말야. 그치만 그레이터 독은 아무것도 훔치지 않아. 그 개는 그냥 애정 절도광일 뿐이라고! 파피루스 : 더 많은 포옹과 쓰다듬을 훔쳐가고 싶어할 뿐이야.
위험한 다리(67) 파피루스 : 그 다리는 위험해 보여도, 아주 안정적이야. 사실, 그거 내가 바위 위에다 칠해놓은 거야. 저 길이 더 극적이게 보이도록 말이야. 파피루스 : 밧줄도 달아뒀다고, 흠.
세이브 포인트-마을(68) 파피루스 : 스노우딘... 파피루스의 고향! 그게 슬로건이어야지, 그치??? 파피루스 : 슬로건을 바꾸자고 항의하고 있어.
스노우딘 마을 윗쪽(69) 파피루스 : 저 털복숭이는 하루종일 얼음을 던지고 있어. 이게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 파피루스 : 매혹적이구만, 안 그래???
스노우딘 여관(71) 파피루스 : 여관은 정말 머물기 좋은곳이지. 여관을 운영하는 분이 굉장히 좋은 사람이야. 늘 내게 막대사탕을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든. 파피루스 : 왜 전화한 거야? 예약이라도 하려는 거야???
그릴비(73) 파피루스 : 그릴비네라... 기름기로 가득 찬 어두운 곳이지. 감자튀김의 연옥이자... 햄버거의 심연... 어쨌든, 내 형이 거의 거기서 살다시피 하니까. 파피루스 : 그릴비네로 가지는 않을 거야.
스노우딘 도서관(74) 파피루스 : 난 도서관 좋아해. 책들이 색깔에 따라 나뉘어 있잖아. 이 질서란!!!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아! 파피루스 : 도서관 카드가 뭐야?
파피루스와 샌즈의 집(76) 파피루스 : 내 집에 있구나. 좋은 선택이야! 따지고 보면 샌즈 형의 집이기도 하지만 말이야. 그래도 샌즈 형의 공간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아. 샌즈 형의 방은... 마치 다른 세상 같다고! 청소라는 걸 할 줄 모르는 세상이지. 파피루스 : 그 이상한 곳에서 멀찍이 떨어지는 게 너한테 좋을 거야.
파피루스의 방(77) 파피루스와의 데이트 직후 바로 통화시 - 파피루스 : 와우! 나한테 전화 거는 데 4초밖에 안 걸렸어! 분명 내 도움이 절실했나 보구나!!! 뭐! 무서워하지 마! 파피루스의 훈훈한 상담 서비스니까! 그냥 네 위치를 확인하고, 그 다음엔...! 몇 가지 팁을 알려줄게! 그래서, 지금 어디야? ... ... 아직도 내 방에 있어? ... 혹시 문... 이라고 부르는 걸 들어본 적 있어? 잠깐! 걱정하지 마! 내가 널 위해서 그림을 그려줄게!
그 외 - 파피루스 : 엥? 지금쯤이면 방에서 나갈 줄 알았는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될 것 같구만! 첫 번째 : 당신은 파피루스가 누군지 알고 있습니까!?
파피루스와의 데이트 직후 바로 통화시 - 파피루스 : 기다려! 아직 그리는 중이라고!
그 외 - 파피루스 : 내가 파피루스가 누군지 알던가!?
파피루스와의 전투 장소(81) 파피루스 : 여기는 내가 널 잡으려고 했던 곳이네! 참 안 좋은 기억이지! 파피루스 : ...
스노우딘 ↔ 워터폴(82) 파피루스 : 폭포... 그 곳에 대해선 아는 게 거의 없어.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알려줄게!!! 파피루스 : 어, 이 방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

2.2.2. 워터폴

세이브 포인트-초소(샌즈)(83) 파피루스 : 우리 형 초소가 여기 있어. 그래, 형은 초소를 동시에 두 개 운영하지. 엄청나지, 안 그래? 평소보다 두 배로 게으름을 피운다고!! 파피루스 : 그런 게으름뱅이가 되는 건 평범한 사람들에겐 꿈일 뿐..
바위가 떨어지는 폭포(84) 파피루스 : 돌덩이들? 언다인의 무식한 퍼즐이겠네. 조심하는 게 좋을걸! 파피루스 : 돌을 경계해야 해.
바위 폭포 뒤 숨겨진 방(85) 파피루스 : 어디로 간 거야!? 너 안 보여!!! 아 맞다, 전화기 너머에 있으니까 그렇구나. 파피루스 : 아직도 전화기 너머에 있니?
파피루스와 언다인이 만난 장소(86) 파피루스 : 세에상에, 나 거기 있었을 때 되게 쫄았다고. 그 때 네가 없어서 다행이야!! 파피루스 : 넌 날 정말로 못 봤지! 난 그 사실을 좋아하고, 반복해서 말하는 게 좋아!
다리꽃 퍼즐1(87) 파피루스 : 다리꽃 씨앗 네 개를 일렬로 놓으면 다리가 자라나. 하지만 그 실용성에는 한계가 있지. 왜 비행기 꽃은 없냔 말이야??? 파피루스 : 아니면, 제트기로 변하는 핸드폰은???
다리꽃 퍼즐2(88) 파피루스 : 흠... 이 퍼즐... 알겠다!!! 다리꽃 씨앗으로 다리를 만들어봐!! 파피루스 : 나 참 도움되지 않니.
숨겨진 벤치(89) 파피루스 : 벤치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의 키슈보다 좋은 게 뭐게? -
망원경 방(90) 파피루스 : 소원 비는 방이야. 소원 있어...? 녜 헤 헤!! 난 있지!!! 내가 멋진 친구랑 얘기하고 있었으면 좋겠어!!! 봐봐!!! 이뤄졌지! 파피루스 : 넌 뭐 빌 거야?
괴물의 역사가 적혀있는 곳(91) 파피루스 : 이곳엔 오래된 명판들이 많아. 폭포는 사실 역사박물관이야. 차력사 해마들만 빼고. 파피루스 : 안녕?
언다인의 창피하기1(92) 파피루스 : 또 하나의 무해하고 안전한 복도... 다 내 덕이지!!! 녜 헤 헤!! 파피루스 : 헤!!!!!!
언다인의 창피하기2(93) 파피루스 : 발 조심해! 어째선지 언다인이 이 풀을 소중히 여긴다고. 파피루스 : 보고 있는 거야?
세이브 포인트-크리스탈(94) 파피루스 : 여긴 왜 이렇게 테이블이 많은 거야? -
샌즈의 망원경 방(95) 샌즈가 망원경 앞에 있을때 - 파피루스 : 응? 우리 형? 당연히 망원경을 가지고 있지. 샌즈는 우주같이 공상과학스러운 걸 좋아해. 흠? 형이 그런 거 말 안 해줬다고?? 맞아, 샌즈는 아무에게도 아무것도 말 안 해!
샌즈가 망원경 앞에 없을 때 - 파피루스 : 뭐? 샌즈가 자기 망원경으로 놀고 있지 않다고? 세에상에!!! 형이 아마 일을 하는 건가 봐! 우와!!! 나 지금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거 맞지?
파피루스 : 전화해줘서 고마워.
나이스크림 판매소(96) 파피루스 : 아이스크림? 고마워, 하지만 난 스노우딘에 산다구! 여긴 아이스크림이 사방에 깔렸어!
샌즈 : 그건 눈이야.
파피루스 : 샌즈!!! 형 의견은 묻지도 않았거든!!
파피루스 : 내게 아이스크림을 주고 싶다니 정말 기쁘구만.
샌즈 : 나도야.
파피루스 : 형은 아니거든!!
말도 안 되게 작은 간격을 건너가게 해 주는 새(99) 파피루스 : 새 괴물?? 걔한테 말 걸어봐!!! 아니면 네가 나한테 전화 바꿔줘봐! 나 꽤 새 소리 잘 내거든! (끔찍한 새 흉내) 파피루스 : 그 새가 내 짹짹이 좋아했어???
발레용 신발이 숨겨진 곳(98) 파피루스 : 가끔은, 풀 아래에 보상이 있기도 하지. 진흙이나 흙먼지 같은, 보물 말이야. 파피루스 : 보물은 찾았니?
양파상(100) 파피루스 : 양파? 파피루스 : 흠 흠 흠...
샤이렌 조우 지역(101) 파피루스 : 그 쯤에 사는 부끄럼쟁이 괴물에 대해 들었었어. 음, 네가 만약 마음을 터놓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전투 상황으로 만나야 할 거야!!! 파피루스 : 흠 흠 흠...
피아노 방(102) 파피루스 : 엉!? 내게 세레나데를 불러주겠다고!? 그러지 마!!! 부끄럽단 말이야!!! 파피루스 : 우리들의 모험에 관한 뮤지컬을 만들자!!!
피아노 방 윗쪽 방(103) 파피루스 : 흐으음... 이 방엔 뭔가 꺼림칙한 게 있어. 파피루스 : 하지만 뭔지는 콕 집어 말할 수 없단 말이야... 그걸 손으로 콱 집어서... 애정을 담아 마구 쓰다듬고 싶은데 말이야...
비 맞는 석상 앞(104) 파피루스 : 신비로운 석상이네...
석상에게 우산을 씌워 줬을 경우 - 파피루스 : 이 음악은 뭐지? 내가 헛것을 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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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대여소(105) 파피루스 : 비를 대비해서 언제나 우산을 들고 다녀! 응. 그냥 우산 몇 개 주머니에 넣고 다녀! 파피루스 : 우산을 가득 담은 양동이만큼 멋진 건 없지...
비 오는 지역1(106) 파피루스 : 너는 물웅덩이에 비친 네 모습을 볼 수 있지, 그치만.. 물웅덩이가 네 가치를 규정하게 하지 마!!!
몬스터 키드와 동행시 - 파피루스 : 음? 친구랑 같이 놀러 가고 있어? 그럼 나에게 말을 걸지 말았어야지... 걔가 널 질투할 거라고!
파피루스 : 다시 전화했어...?
비 오는 지역2(107) 파피루스 : 너 어디 있는거야? 물소리가 들리는데. 화장실에 있어? 파피루스 : 근데, 화장실이 뭐야?
아스고어의 성이 보이는 곳(108) 파피루스 : 그게 왕의 성이야... 파피루스 : 드디어 너한테 끝이 보이는 것 같네.
비 오는 언덕(109) 파피루스 : 전화 신호가 점점 약해지는 것 같은데... 파피루스 : 거긴 넘어가지 않는게 좋을 거야.
쓰레기장 추락지점(113) 파피루스 : 꽃...? 꽃이 말을 했다고!? 나 대신에 안부 좀 전해주라!!! 파피루스 : 꽃은 우리들의 최고의 친구지!!
세이브 포인트-쓰레기장(114) 파피루스 : 쓰레긔, 말이지? 이봐, 난 확실히 쓰레긔를 알고 있지!! 알다시피, 난 이미 게으른 쓰레기랑 같이 살고있잖아! 걔 이름은 트래쉬야. 쓰레기통 안에 살지. 파피루스 : 너, 설마 내가 쓰레기한테 이름을 짓지 않았을거라 생각한거야?
쓰레기장2(115) 파피루스 : 왜 내게 전화 했는지 알아. 나는 항상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지... 특히 사람들이 쓰레기장에 쳐박혀 있을 때 말이야!!! ... 오늘 내가 형과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서 그래. 파피루스 : 내가 말한 건 잊어버려.
세이브 포인트-고요한 곳(116) 파피루스 : 이봐! 너 언다인 집 근처에 있잖아! 왼쪽 위로 가면 돼. '윈쪽.' 다른 방향은 전부 다른 집으로 가는 방향이야. 북 쪽 : 유 령 집 . 동 쪽 : 거 북 이 집 . 남 쪽 : 쓰 레 기 집 . 파피루스 : 서 쪽 : 새 집 .
언다인의 집 앞(117) 파피루스 : 저건 언다인의 집이야. 언제 한 번 저기 가서 같이 놀자!!!
언다인과 전투 후 - 파피루스 : 저건 언다인의 집이야. 너도 알다시피, 해골이 앞에 서 있는 집 말야.
파피루스 : 집 앞에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뭐, 나도 가끔, 그러거든!
냅스타블룩의 집 앞(119) 파피루스 : 오, 그건... 어... 언다인 이웃의 집이야. 이름이 뭐였더라? 스푸키 블루 블루? 파피루스 : 내퍼 혹...?
냅스타블룩의 집(120) 파피루스 : 그럼 너는 유령과 친구였던 거지... 오싹한 일 아니야? 넌 따뜻하고 껴안고 싶은 친구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해골들처럼!!! 파피루스 : 아주 부드럽고, 칼슘으로 가득 차 있지.
메타톤의 집(121) 파피루스 : 이 집은 한때 귀신이 들렸었지. 왜냐면 유령이 거기서 살았거든. 근데 그 유령은 이사갔어. 이제 귀신 안 들린 집이야. 파피루스 : 어쨌거나, 무단 주거침입은... 불법이지, 안 그래??? 제발 유령 범죄를 저지르지 마.
달팽이 농장(122) 파피루스 : 이 달팽이들은 내 형이랑 완전 똑같아. 동글동글하고, 느리고... 그리고 계속 오물을 내뿜어??? 파피루스 : 오물을 내뿜기... 바로 내 형이 하는 짓이네.
거슨 상점 앞(124) 파피루스 : 가게 하나가 보이면, 일단 멈춰서... 쓰러진 다음에, 굴러가는 거야... 굉장한 거래를 하러 말이지!! 왜냐하면 불꽃 할인 행사를 하거든!! 내 상상 속 불을 파는 가게에서 말이야. 파피루스 : 아직 내 꿈일 뿐이지만.
워터폴 부두(125) 파피루스 : 오늘은 뱃사공 거기 있어? 파피루스 : 있다고?
메아리꽃 들판(126) 파피루스 : 이 이상한 속삭임은 뭐지? 나 전화 좀 끊을게. 파피루스 : 파피루스는 지금 집에 없어요!!
버섯 길(127) 파피루스 : 뭐? 버섯? 먹을 수 있어? 못 먹는 게 확실해??? 파피루스 : 나라면 먹어볼 거야.
어두운 길(129) 파피루스 : 등불? 어, 좋아... 너 그거 먹을 수 있어?? 나 진짜로 거기에 대해선 딱히 할 말이 없다. 파피루스 : 나라면 먹어볼 거야.
언다인과의 맞대면 장소(130) 파피루스 : 흐음... 물로 가득찬 복도.. 추측만 할 뿐이야. 파피루스 : 할 말이 없어.
꽃의 벌판(131) 파피루스 : 메아리 꽃들... 그 중에 나한테 말을 거는 꽃이 딱 하나 있어!! -
위태로운 다리(132) 파피루스 : 각 지역엔 위태로운 다리가 있거든 왕정에서 관리하고 있어. 물론, 털복숭이 왕은 안전하게 바꾸고 싶어하지만. 왜!!? 그분은 애들을 생각하지 않는 거야!? 파피루스 : 가시. 위험한 다리. 젊음의 상징인데.
퍼즐왕(133) 파피루스 : 이곳은 퍼즐왕이 늘 서 있는 곳이군. 벽돌밀기. 열쇠 모으기. 짜증나는 고통. 우리의 근본을 존중하는 게 중요해! -
세이브 포인트-언다인 결투장(134) 파피루스 : 저게 언다인의 멋진 암벽이야. 걘 언제나 꼭대기에 올라가 있어. 혼자 뭔가를 중얼거리면서... 파피루스 : 내가 보기엔 뭔가 기억해야 할 게 있나 봐.
전광판 앞(136) 파피루스 : 이봐... 여기 내가 전화했던 곳 아니야? 나 그때 네가 전화한 거 또렷이 기억하고 있어. ... 이봐, 언제 우리 언다인과 함께 놀러 가지 않을래? 파피루스 : 이봐, 언제 우리 언다인과 함께 놀러 가지 않을래?

2.2.3. 핫랜드

핫랜드 샌즈 초소(137) 파피루스 : 와!!! 너 정말 지금 핫랜드에 있구나!!! ...저기 샌즈 형, 근데 형 거기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었어?
샌즈 : 걱정 마. 거기 있으니까.
파피루스 : 휴!
파피루스 : 드디어, 샌즈 형이 일을 하네.
정수기 앞(138) 파피루스 : 정수기...? 핫랜드에??? 거 참 이상한데. 거기선 불이 나와야 하는 게 맞지 않아? 파피루스 : 근데, 정수기가 뭘, 하는 거지? 물을... 냉각하나? 그러니까 그게 물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반짝이게 한다는거지?
세이브 포인트-연구소 입구(139) 파피루스 : 흠... 미스테리한 과학의 집이네.
샌즈 : 표지판에 "lab"라고 쓰여 있어.
파피루스 : 랩?
샌즈 : 그러니까... 실험실 말이야.
파피루스 : 시럽실... ? 안에 시럽이 있다는 거야?
샌즈 : 그러니까. 그냥 틀렸다곤 안 할게.
파피루스 : 이상한 과자 집이라...
엘리베이터 L1(214)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L1이라고 적혀 있군. L이 뭘 의미하는 거지? 링귀니? 링귀니. 납작한 파스타 말한 거야. 선물 포장할 때도 쓸 수 있어. 파피루스 : 납작한 모양 덕에 좋은 리본으로 쓸 수 있지.
핫랜드 부두(140) 파피루스 : 어이, 너 스노우딘에 와서 우리 집에 놀러와! 나 뭔가 몇 가지 하고 있으니깐. 계속 서 있는걸 반복하는 거야. 파피루스 : 계속 서 있는걸 반복하는 거야.
연구소 내부(141) 파피루스 : 연구소??? 내 형이 좋아하겠어! 형은 공상과학을 정말 좋아해!!! 특히 그게 진짜일 때 그래. 파피루스 : 형한테 알려줬어?
연구소 2층(142) 파피루스 : 걔 방에 있다고, 초대도 안 받고? 세에상에... 그것 참 오싹한데. 파피루스 : 아마 가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연구소 후문(143) 파피루스 : 핫랜드, 허... 거긴 마치 내 손등 같아... 그러니까, 난 언제나 장갑을 끼고 있으니... 거기 관한 건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지!!! 파피루스 : 내 지식 용량은 정체되어 있어.
아주 긴 컨베이어 벨트(144) 파피루스 : 컨베이어 벨트가 온 천지에 있다고?? 진짜로? 그걸 타고 학교에 가는 상상을 해봐. 황당해. 얼음과 가시밭이 널렸는데, 얼마나 편해!!! 파피루스 : 내가 핫랜드에서 살지 않는게 다행이야.
세이브 포인트-마그마방(145) 파피루스 : 증기 배기구? 와... 끔찍해 네가 옷을 입고 있으면 어떡해? 파피루스 : 내가 핫랜드에서 살지 않는 게 다행이야.
레이저 함정(147) 파피루스 : 주황색과 파랑색 레이저, 응? 색깔이 뭘 의미하는지만 명심해둬. 파란색은 점프를 의미하고... 그리고 주황색은... 오렌지 냄새가 나게 하는 거야. 내 기억으론 이래. 파피루스 : 재밌게 놀아!!
왼쪽 격추 퍼즐방 앞(149) 파피루스 : 학교에 있는 건 중요한 거야. 진정한 선생이라면... 절대로 치명적 레이저를 변명으로 받아주진 않아!! 파피루스 : 좋네! 난 핫랜드에 살지 않거든!!
오른쪽 격추 퍼즐방 앞(151) 파피루스 : 오, 안 돼! 퍼즐이 다시 작동하고 있어... 그래서 사람들이 일자리로 못 가고 있다고!?
샌즈 : 그럼. 그래서 나도 일하러 못 가고 있는 거지. 음.
파피루스 : 이럴 수가!!! 형, 당장 일(들)하러 가!!!
파피루스 : 좋네! 난 핫랜드에 살지 않거든.
메타톤 요리방송 전 맵(153) 파피루스 : 메타톤을 만나러 간다고 들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섹시한 직사각형이야!! 파피루스 : 핫랜드에 살았으면 좋겠다!!!
엘리베이터 R1(156)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R1이라고 적혀 있군. R이 뭘 의미하는 거지? 라비올리? 라비올리... 만두 비슷하게 생긴 파스타지. 음식 세계의 보물 상자라고나 할까. 파피루스 : 안에다가 보석이나 황금을 넣을 수도 있지.
엘리베이터 R2(157)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R2라고 적혀 있군. R이 뭘 의미하는 거지? 리가토니? 튜브 모양 파스타 말이야. 급할 때는, 빨대처럼 쓸 수도 있지. 파피루스 : 만약 소스를 마셔야 한다면 말야.
핫도그 초소(158) 샌즈가 초소에 있을 경우 - 파피루스 : 뭐? 내 형이 정말 초소에 있다고? 근데, 대신에 핫도그를 팔고 있다고? 일을 하면서 땡땡이를 친다는건가... 확실히 형은 게으름의 달인이구먼.
샌즈가 초소에 없을 경우 - 파피루스 : 내 형이 거기 있지도 않다고??? 형 거기서 핫도그 팔고 있지 않았어? 땡땡이를 땡땡이친다는 건가... 확실히 형은 게으름의 달인이구먼.
파피루스 :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겠어.
초소 옆 갈림길(159) 파피루스 : 파피루스? 그게 누군가? 이 몸은... COOLSKELETON95다. 미안. 얘기할 시간 없네. 나는 온라인 유명인사라 바쁜 몸이거든. 녜 헤 헤! 농담이야! 속았지! 난 그저 평범한 신사 놀이를 하던 파피루스였다고! 파피루스 : 찡긋! 너 내가 윙크하는거 보이는 거지, 그렇지.
얼룩진 앞치마 얻는 곳(161) 파피루스 : 핫랜드에 앞치마가 놓여있다고? 그거 말 되네. 요리는 절대적으로 불이 필요한 법이지. 파피루스 : 아이스크림을 요리하는 게 아니라면.
컨베이어 버튼 퍼즐(162) 파피루스 : 뭐? 컨베이어 위의 퍼즐을 풀어야 한다고? 그건 퍼즐 설계법 제 101 조항에 위배돼... 컨베이어는 끔찍하고 다시는 사용되어선 안 돼!!! 파피루스 : 내가 컨베이어 행성에서 살지 않아서 다행이야!!!
점프 패널 퍼즐(163) 파피루스 : 그러니까 화살표가 뭘 할때 방향이 뒤집힌다고? 전화로는 그 퍼즐을 전혀 볼 수 없어. 그림을 좀 그려서... 전화기에 갖다 대 볼래??? 파피루스 : 아직 다 안 그렸어?
세이브 포인트-논쟁지역(164) 파피루스 : 도대체 저 탁자는 어디서 난 거지? 혹시 쥐 건가?? 파피루스 : 에???
왕실 근위병 전투 지역(165) 파피루스 : 왕실 근위병이 그 구역을 순찰하고 있어. 맞아, 스노우딘처럼, 핫랜드에도 왕실 근위병이 있어. 폭포 지역은 언다인이 있으니 그런 건 필요없지!!! 파피루스 : 그 사람들 봤니?
폭탄 제거 퍼즐(166) 파피루스 : 난 뉴스가 정말 좋아! 정말 유익하잖아... 그리고 치열하고, 격정적인 액션까지!!! 파피루스 : 커여워!
코어가 보이는 곳(167) 파피루스 : 코어... 가까워지고 있군, 안 그래...? 파피루스 : ...
엘리베이터 L2(168)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L2라고 적혀 있군. L이 뭘 의미하는 거지? 라자냐? 아니었음 좋겠네. 난 더 이상 라자냐를 안 만들거든. 그 먹보 강아지가 항상 먼저 먹어버린다구! 처음엔 내 뼈를 먹더니... 그리고 지금은 파피루스 : 조그만 파란 상자로 도망쳐 들어가서는, 혼자 담요를 덮고 잠들었어...
엘리베이터 L3(169)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L3라고 적혀 있군. L이 뭘 의미하는 거지? 루마코니? 그건 달팽이 모양 파스타야! 샌즈가 최근에 사다 뒀는데 말이야. 형은 아마 거기다 핫도그랑 슬라임을 채워 넣을 걸. 파피루스 : 맞다!! 언젠가 너한테도 나눠 줄 거야!
거미 매점(170) 파피루스 : 저 거미들이 기부를 받는다니 이상한 걸. 잠깐 생각해보면, 쟤들 다리가 8개나 있잖아. 그럼 신발 4켤레지. 4켤레의 분홍색 신발을 신고 있는 거미라. 그 모습을 떠올려 봐. 파피루스 : 음...
증기 발판 방(171) 파피루스 : 방 전체가 증기 배기구 같은 걸로 가득 차 있다고? 오 이런, 그냥 버스 타고 가면 안 돼? 핫랜드는 별로야... 파피루스 : 이 구린 곳에 대해선 그만 이야기하자.
컨베이어+레이저 방(172) 파피루스 : 컨베이어 위에 레이저? 사양하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악몽 같아 보이는군. 파피루스 : 이 구린 곳에 대해선 그만 이야기하자.
세이브 포인트-거미굴 입구(176) 파피루스 : 거미도 갈퀴발이 있을까? 잠깐. 거미는 발이 없잖아. 거미도 갈퀴손이 있을까? 파피루스 : 궁금하구먼.
거미굴(177) 파피루스 : 거미에도 두 종류가 있다고 하나 봐. 핫랜드에 사는 거미와, 폐허에 사는 거미. 하지만 거미는 스노우딘의 추위를 못 견디니 말야. 뭔가 이동수단이 필요하겠지. 바퀴가 여덟 개인 2인용 오토바이 라든지. 파피루스 : 혹은 바퀴가 여덟 개인 외발자전거라든지!
메타톤 공연 포스터 앞(178) 파피루스 : 메타톤 공연 포스터라고? 근사한데. 나도 퍼즐을 알리는 포스터가 있었으면! 초대 가수도 조금 부르고 말이야. 파피루스 : 내 주제가도 연주하겠지! 주제가만 구하면 되겠는데.
오페라 하우스(179) 파피루스 : 와!!! 저 연출 좀 봐! 내가 이런 사람이랑 친구라니... '뼛속까지' 진짜배기 오페라 스타와 친구라니!!! 파피루스 : 세에상에!
돌아온 색깔 타일 퍼즐(180) 파피루스 : 와우! 나 봤다고! 색깔 타일 퍼즐 말이야!
제한 시간 내에 통과했을 경우 - 네가 해냈어!! 내 조언 덕분에 해냈어!! 난 설명을 참 잘하나봐! 녜 헤 헤!
그 외 - 해내지 못한 모양이네. 다음 번엔 확실히 대비해야 할 거야! 내가 모두 다 다시 설명해주지! 그러니까, 붉은 타일은 지나갈 수 없어. 분홍 타일은 아무것도 아니야. 녹색 타일은 어...
제한 시간 내에 통과했을 경우 - 파피루스 : 녜 헤 헤!
그 외 - 파피루스 : 격자무늬 타일은 어...
호텔 앞 갈림길(181) 파피루스 : 뭐? 나? 소리 질러 보라고? 그래! 해 볼게. 아. 아. 아. 아. 아. 나 지금 엄청 느리게 소리 지르고 있어. 파피루스 : 아.
엘리베이터 R3(187)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R3라고 적혀 있군. R이 뭘 의미하는 거지? 로티니? 나사 모양을 한 파스타인데. 내 감시 초소를 조립할 때 사용하곤 했어. 파피루스 : 내 초소는 '골'판지로 만들어졌거든!
세이브 포인트 - 호텔 로비(183) 파피루스 : HOT-L... 그게 핫랜드 줄임말이지, 맞지? 파피루스 : 세에상에!
호텔 레스토랑(184) 파피루스 : 멋지고 근사한 식당이라고!?!? 내 요리를 맛본 이상, 그런 곳은 초라해 보이잖아, 그렇지? 파피루스 : 거긴 스파게티도 못 만들걸!
호텔 복도(185) 파피루스 : 조심해, 최근들어 많은 호텔이 감염되었어. 놈들은 닫힌 문 아래 1인치 높이 구멍으로 미끄러져 들어와. 뭔 소리냐고? 보면 알게 될 거야.
* (당신은 한 쪽 문의 뒤편에서 개 짖는 소리를 들었다.)
파피루스 : 방금 뭐였어???
호텔 개인실(186) 파피루스 : 네 이름으로 된 호텔방이 생겼다고!? ... 어째서? 내 차고는 항상 너에게 열려있다고!! 파피루스 : 가격도 적당해!!
코어 입구(188) 파피루스 : 코어 안으로 간다고...? 흠. 거길 지나가면 전화를 할 수 없을거야. 나도 알아! 완전 끔찍하지 않니! 나 없이 어떻게 가려고? 뭐, 너라면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연락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 행운을 빌어! 파피루스 : 됐어! 잘 가란 인사 안 해도 돼!

2.3. 파피루스 언다인

언다인과 친구 되기 이벤트를 끝내면 '전화하기' 옵션의 '파피루스'가 '파피루스와 언다인'으로 바뀌며, 전화를 같이 받는다. 참고로 이 표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장소는 위의 언다인 없이 파피루스만 전화 받을 때 출력되는 내용과 동일하다. 가끔 전화 도중 샌즈가 끼어들기도 한다.

2.3.1. 스노우딘

장소 첫번째 통화 두번째 통화 이후
스노우딘 마을 윗쪽(69) 파피루스 : 저 털복숭이는 하루종일 얼음을 던지고 있어. 이게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
언다인 : 이봐, 나 알았어! 알피스가 내게 말해줬어... 이게 핫랜드로 가서 코어를 식혀준대!
파피루스 : 와우, 언다인!! 네가 그런 덕스러운 걸 좋아하는지 몰랐어!
파피루스 : 매혹적이구만, 안 그래???
스노우딘 여관(71) 언다인 : 야, 내가 스노우딘에 갈때면 늘 그곳에 가서 잔다고! 파피루스네가 더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걔 소파는 뭐랄까, 울퉁불퉁하고 삐걱거리잖아? 그리고 걔네 형은 야식을 100개 정도는 쉬지 않고 먹는다고..? 언다인 : 그래, 그냥 거기서 자는 게 나아.
그릴비(73) 파피루스 : 그릴비네라고? 기름범벅 구덩이엔 고상한 우린 안 가.
언다인 : 와, 네가 거기 간다면, 치즈감자튀김을 꼭 먹어봐야 해. 네 몸에 엄청나게 안 좋거든!! 오, 미안해, 파피루스, 무슨 말 하려고 했지?
파피루스 : 기름기에 대한 내 사랑을 되뇌인 것 뿐이야!!!
파피루스 : 기름기에 대한 우리의 감정은 강물처럼 깊게 흐르지.
언다인 : 기름기... 나... 난... ... 그 음식들 죄다 네가 먹어줬으면 좋겠어!!
스노우딘 도서관(74) 언다인 : 난 어렸을 적 책을 충분히 접하지 못했어. 모든 종류의 책을 찢어버렸지! 엄청난 양을 뜯어버렸어! 조각조각 잘라버렸고! 언다인 : 지금은 읽는다는 게 멋있는 것 같아.
파피루스와의 전투 장소(81) 언다인 : 예아!! 여기는 스노우-레슬링 하기 최고의 장소야!!
파피루스 : 스노우-레슬링은 언다인이 네 뒤에 숨은 다음에, 너에게 태클을 걸고 "스노우-레슬링!" 이라고 외치는 게임이야. 별로... 재밌는 게임은 아니야.
언다인 : 글쎄, 내 생각은 어떤지 알아?
파피루스 : 어떤데?
언다인 : 스노우-레슬링!!
파피루스 : 안돼에에에에!!
언다인 : 우리도 언젠간 해야 할 거야!
스노우딘 ↔ 워터폴(82) 언다인 : 스노우딘에 가는 거라면, 알려줄 건 많이 없겠네.
파피루스 : 그럼 내가 알려주지!!
언다인 : 그러니까, 문제가 있는 거지, 응?
파피루스 : 뭣!? 문제가 생겼다고? 어디!?!?
언다인 : 당연히, 스노우딘에서지!!!
파피루스 : 그 문제를 반드시 찾아내고 말겠어.
언다인 : 야, 나 뭔가 찾은 것 같아!
파피루스 : 오, 어디? 그나저나 왜 그렇게 아프게 쥐어박는거야?
언다인 : 이게 문젯거리였지롱!!!

2.3.2. 워터폴

세이브 포인트-초소(샌즈)(83) 언다인 : 파피루스의 형네 초소야. 항상 게으름 피우거나, 자고 있지... 하지만 딱 해고 안 해도 될만큼 좋은 결과를 낸다고. 흠, 오늘은 아니고. 샌즈는 너에 대해선 아무것도 말 안 해줬으니. 언다인 : 그냥 틈만 나면 뭘 야금야금 먹고있었다니깐... 그거 나름대로 대단한 걸지도...?
바위가 떨어지는 폭포(84) 언다인 : 으어, 내가 이 방에 퍼즐을 설치해야 했지만... 난 퍼즐이 엄청 싫어. 그래서 그냥 상류에 커다란 돌무더기를 만들어놨지. 언다인 : 뭐??? 뭐라고 하지 마!!! 내가 창의성이 부족해서 네 인생이 편해지는 거라고!
바위 폭포 뒤 숨겨진 방(85) 언다인 : 그래, 폭포 뒤에 있는 방을 찾았군... 휴식이 필요할 때면, 거기서 쉬곤 하지. 절대 안 간단 말이지!! 난 쉬는 게 싫어!! 언다인 : 난 화나고 스트레스받은 상태가 좋다고!!! 아, 농담이야.
파피루스와 언다인이 만난 장소(86) 언다인 : 내가 널 처음 발견했던 방이야. 내가 창을 얼마나 많이 던지고팠는지 모를걸!!! 하지만, 그 해초들은- 과학적인 연유로 보호되고 있거든. 언다인 : 뭐!!!!! 진짜라고!
다리꽃 퍼즐1(87) 언다인 : 잠깐, 너 정말로 퍼즐을 푼 거야!? 그냥 뛰어넘어 갈 수 없어!? 폴짝팔짝 뛰는 것도 못 해!? 언다인 : 풀쩍펄쩍 점프 못 해!?
다리꽃 퍼즐2(88) 언다인 : 알피스가 이 퍼즐 진흙타일 설계에 도움을 줬어. 일은 꽤 힘들었지만, 다하고 나서 모래성을 지었어. 우린 멋진 팀이었지. 알피스는 모래성을 잘 짓고... 그리고 난 그걸 엄청 잘 부순다고!!! 언다인 : 지금쯤이면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았겠지...
숨겨진 벤치(89) 언다인 : 벤치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의 키슈보다 좋은 게 뭐게? -
망원경 방(90) 언다인 : 매일매일, 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별에 소원을 빌어...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겠어!!!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게 할 거야!!!
파피루스 : 난 다리가 여덟개였으면 좋겠어... 그럼 핫팬츠를 네 개 입을 수 있겠지.
언다인 : '거의'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게 할거야!!!
언다인 : 뭐, 너도 소원이 있다고? 너도 얹어봐, 친구.
괴물의 역사가 적혀있는 곳(91) 언다인 : 이 벽을 따라 우리의 끔찍한 역사가 적혀있지... 끔찍하게 지루하지! 우리 역사는 왜 인간의 것처럼 멋진 애니가 아니지!? 칼부림과 키스 장면이 있는 명판을 그렸었더라면!! 언다인 : 이봐, 너희 역사가 멋있지 않다는 듯이 그러지 마!
언다인의 창피하기1(92) 언다인 : 내가 너한테 창을 던졌던 곳이야... 재미있었어!!! 나중에 또 하자고!! 언다인 : 이봐! 창을 겁내지 말라고!
언다인의 창피하기2(93) 언다인 : 저 풀만 아니었어도, 내가 네놈의... 하아, 저 길쭉이만 아니었어도, 네놈의 엉덩이를 걷어찼겠지. 언다인 : 나한테 길쭉이가 뭔지 물어보지 마!!
세이브 포인트-크리스탈(94) 언다인 : 이 탁자들은 전부 다 어디서 오는 거지? -
샌즈의 망원경 방(95) 언다인 : 야, 내가 멋진 파티 트릭 가르쳐 줄게. 남쪽 벽을 보고 대화해봐! 아, 그 전에 파티를 먼저 열어야겠지만... 야, 파티를 연다면 코스튬 파티로 열어봐! 파피루스가 있어도 괜찮을 만한 파티가 될 거야!! 언다인 : 오! 그럼 알피스도, 초대해야지!
나이스크림 판매소(96) 언다인 : 으으, 아이스크림!? 달달하고... 차갑고. 완전 구역질나. 반면 알피스가 만들어주는 차가운 분홍색 물질 말인데... 그거 짱이야!!! 언다인 : 그게 데워지면 마시기도 한다고.
워터폴로 건너가게 해 주는 새(99) 언다인 : 그 새는 누구든 건너편으로 옮겨 줘. 절대 거절하지 않아. 내가 어렸을적, 그 새가 날 옮겨 줬는데. 거의 한 시간이 걸렸어... 하지만 그 새는 절대 포기할 생각조차 안했지!!! 그 새를 소중히 여겨줘. 언다인 : 음??? 그래서 그 새, 소중히 여기는 중이겠지???
발레용 신발이 숨겨진 곳(98) 언다인 : 그 바다잔디 사이에는 낡은 신발이 있었어. 이상하지, 지느러미나 발톱이 없는 자가 신는 거였어. 대체 어떤 괴물이 그런 신발을 신어...? 오, 맞아!? 슬라임 괴물이라면 어떨까!? 아참, 걔네들은 신발 신을 발조차 없잖아! 언다인 : 뭐, 그 신발이 맞는다면, 네가 가져도 괜찮을 거야. 누구든 그걸 신으면 돌이킬 수 없어!
양파상(100) 언다인 : 양파...? 언다인 : ...?
샤이렌 조우 지역(101) 언다인 : 아 맞다, 샤이렌이 이 근처에 살고있어. 그녀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 주곤 했지. 정말 천부적이었어... 손가락이 없는 것 치곤. 언젠가부터, 샤이렌이 레슨에 안 나오더군, 그런데... 언다인 : 어떻게 다시 노래를 부르게 된 거지...?
피아노 방(102) 언다인 : 맞아!! 맞아!! 내가 그 퍼즐을 만들었어. 사실은, 그냥 거기 피아노를 두고 싶어 퍼즐이랍시고 둔 거야. 난 건반이랑 싸우는 게 너무 좋아!!! 언다인 : 다음에 내가 너한테 한 곡 쳐 줄게!
피아노 방 윗쪽 방(103) 언다인 : 헛!? 그 퍼즐을 풀었다고!? 여태껏 아무도... 난 지금까지 그걸 해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 내말은, 어어, 맡길 사람을 말이야! 뭐 어쨌건! 언다인 : 새 유물을 찾으러 가야겠네.
비 맞는 석상 앞(104) 언다인 : 그 석상은 거기 계속 있었어. 어디서 그 석상이 왔는지 아무도 모르지.
석상에게 우산을 씌워 줬을 경우 - 언다인 : 오, 너 그거 어떻게 노래나오게 하는지 알아냈구나...? 멋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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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대여소(105) 언다인 : 그 우산들은 아스고어의 생각이었어. 그는 누구도 감기에 걸리는 걸 원하지 않으셨지. 워터폴의 물 속 주민들은 별로, 신경 안 썼지만. 언다인 : 우산은 구했어?
비 오는 지역1(106) 언다인 : 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에 있어!?!? 나 대신에 그 웅덩이 위에서 1000번은 뛰어주라! 언다인 : 아직도 100의 자리까지 못 간 거야!?
비 오는 지역2(107) 언다인 : 이 지역 전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자연의 흔적 같아. 이렇게 문명과 동떨어진 곳에 비가 오다니 정말 좋아... 하지만, 도시도 점점 자리가 부족해가는데, 여긴 언제까지 있으려나. 언다인 : 뭐?! 너도 자연이 좋은 거야!?
아스고어의 성이 보이는 곳(108) 언다인 : 아스고어의 성... 아무도 너를 막는 사람이 없나보네, 그치? 언다인 : ...
비 오는 언덕(109) 언다인 : 길은 여기서 끝이야, 점프라도 할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난 네가 여기까지 올거라 예상했단 게 안 믿겨.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맞힌 거지??? 언다인 : 설명하지 마!!
쓰레기장 추락지점(113) 언다인 : 그 꽃들... 어느날부터인가, 거기서 갑자기 자라기 시작했어. 맹세컨대, 그것들은 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언다인 : 완전 말도 안 되는 일이지만!
세이브 포인트-쓰레기장(114) 언다인 : 거기가 나와 알피스가 처음 만난 곳이야!! 나는 멋진 칼을 찾고 있었는데, 내가 걜 발견했을 땐... 어, 걘 저쪽에 서서,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었어. 아마도... 음... ... 명상을 하고 있었나 봐. 그래서 알피스에게 그 심연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물었지! 그러니까 나를 쳐다보곤, 놀라더니 얼굴이 빨개지더군. 하지만 난 무서웠어, 그런 일들은 낯설지가 않았거든! 그리고 걘 계속 다른 별의별 이론들을 늘어놓았어. 한참이나 설명했어! 난 거기에 완전 반한 거야! 그 후엔, 난 여기서 걔랑 계속 만나고있어. 그리고 우린 지금 친구지! 이야아아호우!!! 언다인 : 오 이런! 이 이야기 다신 말하게 하지 마!!!
쓰레기장2(115) 언다인 : 쓰레기장!! 많은 것들이 거기서 왔지!! 우리가 현대기술을 가지고 있는 건.. 인간의 쓰레기가 지상으로부터 흘러들어와서야! 게다가, 여자를 만나기에도 좋은 장소지. 언다인 : 잠깐! 저 말에 딴지걸 생각 말라고!!!
세이브 포인트-고요한 곳(116) 파피루스 : 언다인의 집 근처에 있나본데. 이봐! 우리 언제 언다인네에 놀러가자!
언다인 : 나 여기 있는데!
파피루스 : 난 작전이 풀릴 때 기분이 정말 좋아! 녜 헤 헤!!!
언다인 : 뭐, 아마 다음엔 파피루스와 같이 놀러가야겠네.
파피루스 : 정말??? 우리가???
언다인의 집 앞(117) 언다인과 친구가 된 후 바로 통화시 - 파피루스 : 저건 언다인의 집이야. 거긴 정말 괜찮은... 어어?
언다인 : 헉... 헉...! 그래!!! 그게 내 집이다!!!
파피루스 : 안녕 언다인!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어?
언다인 : 뛰어왔지.
파피루스 : 세에상에!!! 언다인!!! 언젠가 나도 너만큼 강해지고 땀투성이가 될 수 있음 좋겠다.
------그 외 - 언다인 : 그건 내 집이야. 아니, 내 집이었지, 우리가 불을 지르기 전까진 말이야. 근데 있잖아, 이번이 처음이라곤 말 못하겠는걸!!
언다인과 친구가 된 후 바로 통화시 - 파피루스 : 그럼 너 그냥 전화 받으려고 여기까지 뛰어왔어??
언다인 : 그럼!
파피루스 : 너 그럼 분명... 뭔가 네 집에 관해 엄청나게 멋진 말을 하려고 온거구나!!!
언다인 : 전혀!!!
그 외 - 언다인 : 이봐, 너 나중에 폐허에서 멋진 칼을 발견하면 말이야. 나를 어디서 찾아야할지 알겠지.
냅스타블룩의 집 앞(119) 언다인 : 거긴 냅스타블룩의 집이야. 방안에만 갇혀 사는 녀석인데, 그래도... 착한 유령이야. 녀석과 친한 이웃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나한테 겁먹었나 봐. 아니, 도대체 왜 우정의 레슬링을 무서워하는 거야!!? 언다인 : 걔네는 심지어 형체도 없잖아!!!
냅스타블룩의 집(120) 언다인 : 뭐, 냅스타블룩과 같이 놀았다고!? 그거 대단한데!!! 난 걔가 누구랑 노는 걸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그, 걔 사촌 빼고는 말이야. 그 둘은 하루종일 TV를 보고 있곤 했었지... 그러더니 둘이서 이상한 퍼포먼스를 연습하더라고. 녀석들 대체 어디로 간 걸까...? 언다인 : 걔 사촌만큼 잘해주려고 노력하진 마! 그냥 사랑스럽고 오래된 고물처럼 있으라고!
메타톤의 집(121) 언다인 : 뭐라고? 네가 냅스타블룩 사촌집에 숨어들어갔다고!? 그건... 그건...! 이봐, 어쨌거나, 그녀석 이름이 뭐였어?
파피루스 : 햅스타블룩, 해피한 유령.
언다인 : 응, 그건 확실히 틀렸어..[2]
파피루스 : 틀린 게 아니야. 나만의 공식설정이야.
언다인 : 진지하게, 그래도, 유령범죄를 저지르는 건 그만둬.
달팽이 농장(122) 언다인 : 냅스타블룩의 가족이 이 농장을 운영하곤 했지만, 그게.. 그들은... 모두 돌아가셨어... ...다른 직장으로 말야. 여긴 일이 별로 없다보니. 냅스타블룩이랑 사촌이 가족농장을 운영해왔어. 하지만 사촌은 오래 전에 사라져버렸지. 이제 냅스타블룩은 혼자야... 그러니까 잘 해줘, 알았지!? 언다인 : 그 유령을 잘 보살펴 줘!!!
거슨 상점 앞(124) 언다인 : 이야! 거긴 정의의 망치, 거슨 할아버지네잖아! 역대 살아온 괴물 중 제일 터프한 괴물이셔...! 인간과 괴물간의 전쟁에서 싸우셨고... 거기서 살아남으셨다고! 진짜 영웅이라니까! 언다인 : 뭐 좀 사 줄 건가?
워터폴 부두(125) 언다인 : 저 강은 스노우딘과 핫랜드를 이어줘. 만약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면, 뛰어들어! 봐, 이게 우리가 타는 대중교통이야, 알겠어!? 언다인 : 그래서 뭐?
메아리꽃 들판(126) 언다인 : 메아리꽃 들판... 서로의 말을 계속 반복하지... ...아무 의미없는 소음이 될 때까지 말이야. 섬뜩하지, 응? 언다인 : 나한테 그 섬뜩한 데에서 전화 좀 그만 걸어!
버섯 길(127) 언다인 : 일단 이 방에 익숙해지면... 버섯의 불을 켤 필요조차 없게 될거야. 그런데, 테미 마을로 가는 길은 절대로 불이 밝혀지지 않아. 근데 거길 왜 가고 싶어하겠어!? 언다인 : 남쪽 아래에 있으니 피해가고 싶으면 피해서 가.
어두운 길(129) 언다인 : 일단 이 방에 익숙해지면... 등불을 켤 필요도 없다니까! ... 좋아. 언다인 : 어쨌든.
언다인과의 맞대면 장소(130) 언다인 : 내가 너에게 처음으로 말 걸었던 곳이잖아! 정말로 무서웠지 않았어? 나는 그 대사를 항상 거울 앞에서 연습해!
파피루스 : 언다인???
언다인 : 내말은!!! 어!!! 절대 안 한다고!!!
파피루스 : 그래. 그냥 물어보려고 했던 거였는데. 나랑 같이 대사 연습할래...?!!
언다인 : 으!!! 아니!!! 안 한다고!!!!
파피루스 : 모두들 집중! 난 냉장고를 열러 간다!
언다인 : 너 뭘 하든 간에 혼잣말하는 거야?
꽃의 벌판(131) 언다인 : 꽃의 벌판, 모두의 꿈과 희망을 속삭이지... 느아아아!!! 힘이 솟아난다!!! 언다인 : 느아아아!!
위태로운 다리(132) 언다인 : 이 방은...!
몬스터 키드를 직접 구해줬을 경우 - 확실히 긴박한 상황이었어. 그 가엾은 애를 구하고 싶었어, 근데... 내가 그랬다간, 네가 날 공격할 것 같았어! 다행히도, 넌 그 아이를 구해냈지.
몬스터 키드를 언다인이 구해줄 때까지 구경만 했을 경우 - 사실... 여기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 안 나. 넌 그냥 그 가엾은 꼬마를 바닥에 떨어지게 뒀어. 아마 그때 좀 두려웠을지도 모르지. 근데 내가 근처에 없었다면, 그 때는...?
몬스터 키드를 버리고 도망쳤을 경우 - 네 친구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넌 도망만 갔어!!! 그렇지만, 죽기 싫어 도망친 건데 누가 널 비난하겠어...? 나야!!! 난 아직도 정말로 실망해 있어! 네가 한 최고로 겁쟁이같은 짓이었지! 네 가엾은 친구에게 사과하라고, 응, 임마!?
언다인 : ...
퍼즐왕(133) 파피루스 : 이곳은 퍼즐왕이 늘 서 있는 곳이군. 우리의 퍼즐 근본을 존중하는 게 중요해!
언다인 : 그래, 누군가 신경 써 주겠지. 그래서 내가 안해도 돼!
파피루스 : 하지만 언다인, 너 전통을 좋아하던 거 아니었어?
언다인 : 난 한 달 동안 벽돌 미는 작업소에서 일했다고! 벽돌 퍼즐에 대한 내 존중은 그 일 하면서 끝장났어.
파피루스 : 뭐!? 내가 꿈꾸는 생활을 걷어찼다니!!! 단순한 직장인의 삶을... 매일 가시로 가득찬 기차로 통근하는...
언다인 : (그런 삶이 아니라는 사실은 말하지 않겠어...)
파피루스 : 언다인, 정말 사무직이 된 거야?
언다인 : 글쎄, 이건 어, 음, 공공서비스랄까.
파피루스 : 역시 언다인이야!! 언제나 사회에 봉사하지!
언다인 : 어, 그래! 확실히 내 자유의지라고!
세이브 포인트-언다인 결투장(134) 언다인 : 오 신이시여!!! 이곳이 완전 최고 아니냐!? 그 때 그 지겨운 독백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었지... 그리고 완전히 즉흥적으로 했거든!? 내가 창으로 널 죽일 뻔한 때나??? 내가 더 많은 창으로 너를 죽일 뻔한 때나?? 아 이런. 그 때 사진 좀 찍어뒀어야 했는데. 작은 스크랩북이 얼마나 귀여울지 생각해봐...
파피루스 : 나도 이제 내 싸움의 스크랩북을 가지고 싶어!!!
언다인 : 보스 전투를 위한 사진전을 열자!
파피루스 : 일주일 뒤에, 우편함에 잡지 샘플이 오겠지.
언다인 : 기억을 되살려보자...
언다인 : 즉흥적으로 하면서... 그러니까... 어. 나 완전히 내 독백 대사를, 잊어버렸어...
전광판 앞(136) 언다인 : 여기 내가 널 따라잡던 곳이네... 근데 네가 전화를 받길래, 기다려야 했어.
파피루스 : 오! 그거 나였어!
언다인 : 뭐!? 왜 전화했던 건데?
파피루스 : 그냥 같이 놀러나가자고.
언다인 : 내가 걔를 죽이려고 할 때!?
파피루스 : 그래!! 아무도 절친으로 시작하지는 않아!
언다인 : 아무도 절친으로 시작하진 않는다는 거지, 응?
파피루스 : 그게 법칙이지.
언다인 : 뭐, 너희들은 결국 내 절친이 될 테지만!
파피루스 : 아... 안돼!!! 작업의 수플렉스는 걸지 마!!!

2.3.3. 핫랜드

핫랜드 샌즈 초소(137) 언다인 : 그 때 파피루스의 형이 자고 있었다니 믿을수가 없어!! 걔가 널 막을 줄 알았다고!! 으으으으그으으!!!
파피루스 : 형은 정말 건강이 별로야. 쉽게 지친다고. 최근엔 형은 밤중에 7시간이나 낮잠을 잤어. 낮잠자는 걸로 요절해버릴 거란 말이야!!
언다인 : 확실히!! 너네 형은 좀...! ...잠깐, 그거 그냥 잔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파피루스 : 언다인!! 안 돼!!! 너만은 안 돼!!!
언다인 : 잠깐. 파피루스... 너 언제 자냐?
파피루스 : 난 보통 자기엔 너무 바쁜데. 왜???
언다인 : 글쎄, 그냥 생각해봤는데... 그 멋진 자동차 침대 안 쓸 거면, 그냥 나 주면 안 돼!?
정수기 앞(138) 언다인 : 저 물 냉각기가 있어 정말 다행이지 뭐야, 안 그래? 사실, 알피스한테 고마워해야 돼... 걔가 날 위해서 저기 둔 거야. 이제 걔 연구실에 가는 중에 물을 마실수 있게 됐어. 그래도, 보통은 100 파운드짜리 갑옷을 입지는 않아...! 언다인 : 그 때 물을 줘서, 고마웠어.
세이브 포인트-연구소 입구(139) 왕실 근위병이 길을 막고있을 경우 - 언다인 : 뭣!? 왕실 근위병이 길을 막고 있다고!? 그럼 내가 얘기를...! 잠깐, 아니다, 널 찾아서 없애라고 이미 말해둔 상태니깐! 그냥 맘이 바뀌었다고 말할 순 없어. 알피스가, 애니들을 내게 보여줬어, 뭐에 대한거냐면... 어, 인간들에 대한 거? 그러니까 내가 인간의 약점을 잘 알 수 있도록? 하나는 인간이 말이야, 어... 뭐, 이거면 충분하겠지,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어! 놀랐나? 난 네 종족의 숨겨진 힘을 알고 있지! 어쨌든, 난 우리 근위병들에게 내가 인간을 지키려 한다면.. 이상한 최면 같은 게 걸려있는 거라고 미리 말해뒀지! 내가 뭐라고 말해도 무시하라고 말이야! 정말, 미안해... 이미 내가 손쓸 수 없는 상황이야. 어쨌건, 그 만화는 진짜 끝내준다고!
그 외 - 언다인 : 그건 알피스의 집이야. 이봐, 다 같이 가서 애니나 보는 게 어때?
파피루스 : 애니? 그거 꼬마들 보는 만화 같은 거 아니야?
언다인 : 세상에!! 애니는 애들용이 아냐! 심오하고! 감동적이라고! !!!
파피루스 : 이게 (아기가 내는 소리) 감동적이야?
언다인 : 당연ㅎㅏ지이 흐르은 눈물ㅇㅣ 그 증ㄱㅓㄹㅏ고!!!
왕실 근위병이 길을 막고있을 경우 - 언다인 : 널 지나가게 해 달란 명령은 안 내릴 거야!
그 외 - 파피루스 : 잠깐만... 언다인, 너 애니 좋아해?
언다인 : ...
파피루스 : 어이구!!! 사실, 난 애니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아마 난 애니를 정말 좋아할 거야!
언다인 : 그러지 마, 파피루스.
파피루스 : 난 애들 보는 만화나 좋아하는 애기니까!
언다인 :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랬지, 파피루스!!
엘리베이터 L1(214)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L1이라고 적혀 있군. 근데 L이 뭘 뜻하는 거지?
언다인 : 야, 파피루스. 생각 좀 해봐.
파피루스 : 흐으음...
언다인 : L-리베이터란 뜻이야, 바보야!!!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 철자가 진짜로 그거야?
언다인 : 아마도?
핫랜드 부두(140) 파피루스 : 어이, 너 스노우딘에 와서 우리 집에 놀러와!
언다인 : 아니야!!! 스노우딘에 놀러오면 나를 만나라고!
파피루스 : 뭐??? 우리 똑같은 장소에 있잖아!!
언다인 : 아니거든! 내가 너보다 살짝 오른쪽에 있어!!
언다인 : 어서!!! 정하란 말야!!!
연구소 내부(141) 언다인 : 알피스 연구소에 있어? 걔 거기 있어...? 이봐, 안부 좀 전해줘, 알겠어!? 그리고, 지금 상태가 어떤지 좀 알려줘! 그리고 지금 뭐 필요한지도, 그리고... 잠깐! 아니야! 그런 거 물어보지 마!!! 언다인 : 근데 걔 지금 괜찮지, 그렇지!?
연구소 2층(142)[3] 언다인 : 뭐!? 걔 방에 있다고!? 거기서 당장 나와! 그러니까, 어, 네가 초대받은 게 아니라면... 안돼!!! 그럴 리가 없어! 언다인 : 거기 가만 있어!
연구소 후문(143) 파피루스 : 우리 둘 다 핫랜드에 대해서는 잘 몰라.
언다인 : 그러니 우리는 우리의 힘을 합칠 거야!!!
파피루스 : 0 더하기 0은 0이야.
언다인 : 그래, 하지만 거대한 0이지!
언다인 : 제일 큰 0!
아주 긴 컨베이어 벨트(144) 언다인 : 한 번 컨베이어 벨트에 탄 적이 있어. 그 때 그게 멀미할 정도로 빠르다는 걸 알게 됐지.
파피루스 : 너도 토했니??
언다인 : 응, 한 9000번 정도는 토했지!! 굉장했어!!
파피루스 : 그만 전화하고 역겨운 말 좀 안 하게 해.
세이브 포인트-마그마방(145) 언다인 : 증기 배기구? 알피스가 얘기한 적 있는 것 같은데. 그걸 통해 증기를 배출하면서 코어가 냉각된다고... 그리고 동시에, 운송수단도 될 수 있다고! 네가, 옷을 입고 있다면 몰라도, 정말 멋지지 않냐! 언다인 : 뭐!? 옷을 입고 있다고?
레이저 함정(147) 알피스가 날씨관련 글을 올린 직후 - 언다인 : 뭐!? 내가 왜 알피스한테 날씨를 물어봤냐고? 알 게 뭐야!?!? 기상학을 좋아하는 게 뭐 어때서!?
파피루스 : 띠용!!! 그런 거 묻는 건 실례일 줄 알았는데. 나도 지하세계에 날씨가 있는 줄 몰랐어!!!
언다인 : 그거야!?!! 물론 날씨가 있단 말이지!!?! 이제 난 앞으로 다가올 '닥쳐'를 예보할 거야!!!
파피루스 : 세에상에!!! 우산이 필요할까?
그 외 - 언다인 : 뭐야!? 이 방은 뭐야!?
언다인 : 오, 파피루스, 너에게 화를 내다니 미안해.
파피루스 : 괜찮아, 너를 용서하지! (저기, 쟤가 언제 나한테 화를 낸 거였어?)
왼쪽 격추 퍼즐방 앞(149) 언다인 : 응? 학생들이 학교를 계속 빠진다고? ... ... 뭐, 비난할 순 없지, 학교는 개같아! 더 멋지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해... 야, 내가 학교를 방문하면 어떨까!? 그리고 내가 모든 선생을 때려눕히는 거야! 언다인 : 좋아, 아마 선생을 때려눕히진 않을 거야...
메타톤 요리방송 전 맵(153) 파피루스 : 메타톤을 만나러 간다고 들었어!
언다인 : 진심이야? 조심해, 그 녀석 어째 뒤가 구린 것 같아.
파피루스 : 뭐- 뭐? 하지만 메타톤은 유명한 사람인데...
언다인 : 나는 인기 따위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아.
파피루스 : 응, 넌 유명하니까 그런 말 할 수 있는 거지.
언다인 : 풋, 뭐!? 누구한테 유명해?
파피루스 : 넌 나한테 유명해!!!
언다인 : 어우우... 파피루스, 너도 나한테 유명해.
파피루스 : 어우우, 세에상에!! 엥, 잠깐만... 그게 나를 신경 안 쓴다는 뜻 아냐...?
언다인 : 더 이상 말을 말자.
엘리베이터 R1(156) 파피루스 : 엘리베이터에 R1이라고 적혀 있군. R이 뭘 의미하는 거지?
언다인 : 야, 파피루스. 생각 좀 해봐.
파피루스 : 흐으음...
언다인 : 빨강 같은데, 왜냐하면 불빛이 빨간색이니까!
파피루스 : 그거 말 되네!
엘리베이터 R2(157) 파피루스 : 잠깐, 언다인. 만약 R이 빨강을 뜻하는 거라면... L은 무슨 색을 의미하는 걸까?
언다인 : 어... 라이트 그린.
파피루스 : 오! 맞는 것 같아! 잠깐, 그거 두 단어 아니야?
샌즈 : 라이트 씨 그린.
파피루스 : 세 단어로 바꾼다고 될 리가 없잖아!
샌즈 : 라이트 씨 폼 그린.
파피루스 : 다음 방에 가지 그래!?
핫도그 초소(158)[4] 파피루스 : 뭐? 내 형이 정말 초소에 있다고?
언다인 : 뭐? 난 놈이 세 곳에서만 근무하는 줄 알았어.
파피루스 : 아니, 형은... 적어도 네 군데 정도에서 근무할걸?
언다인 : 누가 그런 사람을 자꾸 고용하는거야?
언다인 : 진짜!!
초소 옆 갈림길(159) 언다인 : 파피루스... 왜 그런 표정을 짓는 거야?
파피루스 : 파피루스? 해골 잘못 보셨어? 난 매우 멋진 온라인 사나이, COOLSKELETON95라고.
언다인 : 뭐? 아니야! 넌 파피루스잖아!
파피루스 : (언다인!!!) (조용히 해!!!) (내 온라인상의 비밀 인격을 들춰내고 있잖아!)
언다인 : 좋아 그렇다면! 나는 언다인이 아니야! 내 이름은.. StrongFish91!
파피루스 : 뭐라고? 정말!? 오 이런!!! STRONGFISH!! 제발 내 친구 언다인을 돌려줘!
언다인 : 어, 좋아.
얼룩진 앞치마 얻는 곳(161) 파피루스 : 핫랜드에 앞치마가 놓여있다고? 그거 말 되네.
언다인 : 맞아, 요리는 확실히 불이 필요해!
파피루스 : 아이스크림을 요리하는 게 아니라면.
언다인 : 넌 아이스크림을 '요리한다'고 해...?
파피루스 : 그게 네가 저번에 아이스크림 만들 때 그랬, 어...
언다인 : 오 이런, 거의 잊고 있었어! 완전 개판이야!
언다인 : 다 털어내는 데 평생은 걸리겠군.
컨베이어 버튼 퍼즐(162) 파피루스 : 뭐? 컨베이어 위의 퍼즐을 풀어야 한다고?
언다인 : 얌마, 내가 내 컨베이어 퍼즐 말한 적 있었나?
파피루스 : 그게... 뭔데?
언다인 : 컨베이어 옆에 놓인 4개의 농구대를 상상해 봐. 컨베이어 벨트는 네가 멀미할 때까지, 계속 빨라지고, 그리고 한 번에 4개의 농구대에다 토해야 하는 거야!!!
파피루스 : 난 그거 싫어.
언다인 : 너도 한 번 토해 봐야지!!!
언다인 : 얌마!!! 내 멋진 아이디어 더 들어볼래!?
파피루스 : 이만 끊어야겠어!!!
점프 패널 퍼즐(163) 파피루스 : 뭐? 그 퍼즐을 어떻게 푸냐고? 으으음... 이런, 아무래도 언다인이 풀어줄 차례인 것 같군!!!
언다인 : 잠깐!? 안 돼, 난 퍼즐 싫어! 파피루스, 네가 해!
파피루스 : 음, 알피스가 이 퍼즐을 만들었지, 아마? 그러니까 그냥 걔한테 바로 전화해서... 아주 섹시한 목소리로 말하는거야... 알피스... 나 자기 도움이 필요한데... (소 리 나 는 윙 크) 퍼즐 말이야...
언다인 : 이런 제기랄! 안돼! 닥쳐!!!
파피루스 : 좋아!!! 알피스 번호를 알려줘!!! 내가 직접 하도록 하지!!!
언다인 : 안돼!!!! 그건 더 싫어!!!
파피루스 : (소 리 나 는 윙 크)... 잠깐, 이거 누구 번호야???
세이브 포인트-논쟁지역(164) 언다인 : 저 탁자는 죄다 어디서 나는거야?
파피루스 : 아마 쥐 건가 보지.
언다인 : 왜 쥐한테 탁자가 필요한데?
파피루스 : 치즈를 올려놓기 위함이지.
언다인 : 그럼 치즈는 어디서 나는 거야?
샌즈 : 치즈는 우유로 만들지 않나?
파피루스 : 아 진짜!!! 여기서 나가!!!
파피루스 : 잠깐, 치즈를 우유로 만든다고??
왕실 근위병 전투 지역(165) 언다인 : 조심해, 왕실 근위병이 그 구역을 순찰하고 있어. 오늘은 RG01 하고 RG02가 당번이었던 것 같은데.. 참, 토끼 녀석이 용 녀석하고 같이 하겠다고 부탁하더군. 그렇게 잘 맞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거지! 언다인 : 그렇게 잘 맞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거지!
폭탄 제거 퍼즐(166) 언다인 : 그래! 뉴스에서 그놈 엉덩이를 제대로 걷어차 줬잖아!!! 그리고 알피스가 널 도와준 것 같던데, 그렇지 않아? 오 신이시여!!! 너희들 정말로 친구들이 됐잖아... 정말 귀여워... ...아니 내 말은, 그러니까... 난 강해!!! 돌 씹어먹는 게 좋지!! 언다인 : 뭐!?!?
코어가 보이는 곳(167) 파피루스 : 코어... 가까워지고 있군, 안 그래...?
언다인 : 뭐!? 아니, 우린 이제 막 친구가 됐을 뿐이야!! 벌써부터 그렇게 가까워질 순 없어...
언다인 : 뭐?
엘리베이터 L2(168) 언다인 : 좋아, 좋아. 알았다. L은 "라임" 색깔을 의미하는 거야.
파피루스 : 정말!? 난 라임 싫어.
언다인 : 뭐!? 라임은 최고라구!! 난 항상 라임을 먹는데!!
파피루스 : 사실, 예전에 혼자 스파를 해 본 적이 있는데 말야. TV에서 보고, 라임을 썰어서 내 눈에 놔 봤는데. 완전 따갑더라고!! 그런 걸 어떻게 해!?
언다인 : 세상에! 그건 라임 아냐! 오이라고 오이!
파피루스 : 난 그렇게 하면 젊어질 줄 알았지. 근데 별로 효과가 없더라! 그래서 더 많은 라임을 눈에다 쑤셔넣었지.
언다인 : 우엑!! 어떻게 그런 짓을 해!?
파피루스 : 난 그저 잘 생긴, 미소년 같은 눈을 가졌으면 했어. 메타톤처럼... 후...
언다인 : (얜 눈도 없잖아!!!)
엘리베이터 L3(169) 파피루스 : 좀 더 추상적으로 생각해봐야겠어. 아마 내 생각에 L의 의미는... 사랑.
언다인 : 근데 사랑하면 불타는 듯한 빨간색 아닌가!? 모양은 만화풍의 인간 심장 같은 거 아냐?
파피루스 : 하지만 언다인, 넌 사람의 심장을 녹색으로 만들잖아?
언다인 : 꼭 내가 사람들을 멀미나게 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파피루스 : 음, 아마 애정어린 멀미일 거야.
언다인 : 좋아, 그래! 그게 나야!
파피루스 : 정해졌어!! L이 의미하는 거!! 언다인이 구역질나게 만든 마음?
증기 발판 방(171) 파피루스 : 방이 증기 배기구로 뒤덮여 있다고? 아, 안 돼...
언다인 : 야, 내가 퍼즐 아이디어 너한테 이야기 했던가? 증기 배기구로 가득찬 미로... 하지만 그 증기 배기구들은 컨베이어 위에 있고...
파피루스 : 오 안돼!!! 정말 싫다고!?!?
파피루스 : 쟤 좀 그만 부추기는 게 좋겠어.
컨베이어+레이저 방(172) 파피루스 : 컨베이어 위에 레이저? 진심이야???
언다인 : 야, 퍼즐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르는데 말이야.
파피루스 : 오 이럴수가??? 안돼??? 왜???? 너 퍼즐 만드는 거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언다인 : 그렇지, 근데 널 미치게 만드는 건 정말 좋거든!
파피루스 : 제발 쟤 좀 그만 부추겨줘.
세이브 포인트-거미굴 입구(176) 파피루스 : 저기, 언다인. 거미도 갈퀴발이 있어?
언다인 : 아니, 오리한테 갈퀴가 달려있지.
파피루스 : 오리가 거미줄을 뿜을 수 있어!?
언다인 : 당연하지, 오리가 빵을 거미줄로 감싸는 거 못 봤냐? 그리고 송곳니로 그 내장을 전부 빨아먹는데?
파피루스 : 빵한테 내장이 있어?
언다인 : 당연하지. 팔기 전에 다 제거한 다음 파는 거야.
파피루스 : 우와!! 너 정말 똑똑하구나, 언다인!
언다인 : (난 당연히 농담이란 거 알 줄 알았는데...)
언다인 : 저기, 파피루스, 내가 너한테 농담했던 거, 알지...?
파피루스 : 당연하지! 거미한테 갈퀴발이 있단 건 모두가 알아.
거미굴(177) 파피루스 : 내 온라인 팬들 중에도 거미가 있을까?
언다인 : 근데 거미들도 인터넷을 쓰나?
샌즈 : 장난해? 거미도 인터넷 '그물망' 쓰는 거 좋아한다고.[5]
파피루스 : 샌즈! 형이 맞을 때도 있네.
파피루스 : 내 웹사이트에 들러줘서 코마워. 거미들이 포스팅하기 좋아하는 거야.
메타톤 공연 포스터 앞(178) 파피루스 : 메타톤 공연 포스터라고? 근사한데. 나도 퍼즐을 알리는 포스터가 있었으면!
언다인 : 아! 그리고 나도 내 싸움을 알릴 포스터가 필요해!
파피루스 : 본격적이군! 라이브 밴드도 부르자!
언다인 : 그리고 바베큐!
파피루스 : 그리고 불꽃놀이!
언다인 : 그리고 다시 바베큐!
파피루스 : 그냥 싸우는 대신 바베큐나 먹는 게 어때?
언다인 : 그러자!
언다인 : 이 창을 케밥 꼬챙이로 쓰면 되겠네!
파피루스 : 그리고 뼈를 뼈밥 꼬챙이로 쓰자!
언다인 : 뼈밥이 뭐야?
파피루스 : 케밥 비슷한 건데 뼈밖에 없는 거야.
오페라 하우스(179) 파피루스 : 네가 메타톤과 춤을 췄다니 믿을 수가 없어!
언다인 : 무슨 대수라고... 예전에, 나랑 인간은 죽음의 춤을 춘 적이 있었다고!!!
파피루스 : 와우!!! 죽음이란 건 멋진 거야?
언다인 : 응, 엄청 섹시해.
파피루스 : 죽음을 만나보고 싶어...
호텔 앞 갈림길(181) 언다인 : 뭐!? RG01랑 RG02랑 땡땡이치고 있다고?! 이런! 지금쯤 너를 죽였어야 할 텐데! 그야, 내가 그걸 바란 건 아니지만. 하지만 시도 정도는 해볼 수 있었잖아, 그치!?
왕실 근위병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을 경우[6] - 언다인 : 오 그래, 떠올랐어. 내가 그 때 RG01하고 RG02더러 너를 붙잡는데 성공하면. 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했거든. 걔네들을 무사히 피해갔길 바라. 왜냐하면 난 아이스크림이 싫거든!!
파피루스 : 내가 그 때 널 거의 다 잡았었는데... 내 아이스크림은 어디 있는 거야.
엘리베이터 R3(187) 파피루스 : 잠깐만. 만약 R하고 L이. 오른쪽하고 왼쪽을 의미하는 거라면???
언다인 : 그럴 리가! 완전 말도 안 돼. 반대쪽에서 보면 완전히 다르게 되잖아!
파피루스 : 하지만 만약 네가 그 반대편을 본다면... 어떻게 그게 틀렸다고 자신할 수 있는 거야?
언다인 : 알파벳에 대해 너무 철학적으로 생각하진 말자구.
세이브 포인트 - 호텔 로비(183) 언다인 : 호텔?? 멋진데!! 괜찮은 호텔엔 가 본 적이 없거든!
파피루스 : 정말?? 나도 그래.
언다인 : 파피루스, 언젠가는 호텔로 휴가를 가자!
파피루스 : 그래!! 호텔로 휴가를 가자!!!
언다인 : 음, 호텔 말고 다른곳도 가봐야겠구만, 그래.
파피루스 : 오, 방금 건 빈정거린 거야. 나는 어떤 이유로든 절대 휴가를 가지 않는다고.
호텔 레스토랑(184) 언다인 : 워우!! 괜찮은 식당이라고!? [7]
파피루스 : 쓰으으으읍. 그런 건 필요 없어! 네 친구들은 훌륭한 요리사라고!
언다인 : 음, 아마 우리 요리실력이 완벽하지 않은 걸지도. 아니!!! 완벽 그자체지!! 먹어라, 임마!!
* (수화기 너머 스파게티가 찰싹 하는 소리가 들렸다.)
파피루스 : 우정이란 맛있지 않니?
호텔 복도(185) 파피루스 : 조심해. 호텔에 개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언다인 : 응? 애완동물 금지, 말하는 거지?
파피루스 : 애완동물에 대한 얘기가 아냐.
언다인 : 그럼 무슨 문제야?
파피루스 : 문제는... 개야.
언다인 : 개들이 뭐 어쨌다고!?
파피루스 : 모든 개가 아니라. 그 딱 한마리.
언다인 : 그래서 뭐가 문젠데!?
파피루스 : 전부 다.
언다인 : 그래서 그 개는 싫은데, 말하는 괴상한 꽃은 좋다고?
파피루스 : 그 꽃은 내 친구라고!
언다인 : 뭐, 네가 상상친구랑 행복하다면야...
파피루스 : 아 진짜!! 걘 상상이 아냐! 이름도 있단 말야!
언다인 : 이름이 뭔데.
파피루스 : 플... 플라워리?
언다인 : 세상에!!! 너 방금 그 이름 지어낸거지!!
파피루스 : 그래, 그렇긴 한데!! 하지만 걘 진짜라고!!
호텔 개인실(186) 파피루스 : 네 이름으로 된 호텔방이 생겼다고!?
언다인 : 좋아!! 집들이를 하자! 피자도 시키고 밤새 게임도 하자고!
파피루스 : 집들이 "게임"? 삼인사각 달리기 같은?
언다인 : 아니, "해골 베개싸움" 이지!
파피루스 : 자-잠깐!!! 소파의 베개는 안 돼!
언다인 : 우우, 알았어.
파피루스 : 잠깐!!! 소파째로 하면 안 돼!!
언다인 : 이미 늦었다!!!
파피루스 : 뭐야, 소파로 날 때리지 않았네.
언다인 : 에엥, 내가 왜 그러겠어? 집들이때 쓰려고 남기는 거라고!!
코어 입구(188) 파피루스 : 코어 안으로 간다고...? 흠.
언다인 : 코어는 전기 에너지로 가득한 거대한 탑이야. 거기선 네 휴대전화가 작동하지 않을지도 몰라...
파피루스 : 오 이런! 우리 없이 뭘 하려고...?
언다인 : 뭔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거지, 그렇지...? 음... 통화할 수 없더라도, 마음만은 너와 함께야, 알겠지!?
파피루스 : 그래! 넌 우릴 지울 수 없어!
언다인 : 우리가 널 믿고 있으니까, 잘 할 수 있을 거야!
언다인 : 아직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을게!

2.4. 보통 엔딩의 전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언더테일/보통 엔딩/전화통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누구를 죽이고 살렸느냐에 따라 전화내용이 크게 달라진다.

2.5. 불살 엔딩에서의 문자 내용

아스리엘과의 전투 후 엔딩 직전에 토리엘에게 전화를 하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거의 항상 처음에 "(토리엘이 문자를 보냈다)"라는 문구가 뜨며, 맵 하나당 한 개의 문자씩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뉴 홈에서 방 하나와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 다 볼 수 있다 파피루스에게는 이 시점에 배터리가 나가서 연락조차 안된다.
횟수 문자 내용
1 프리스크, 샌즈와 알피스가 문자 쓰는 방법을 알려줬단다. 참 많이 배우고 있어. 예를 들어서: 웃는 얼굴이 뭔지 아니? 이것 좀 보렴. ]: ) 이제 고개를 왼쪽으로 기울여 보렴. 널 보고 웃고있는 내 얼굴이야! 알아보겠니? ㅋㅋㅋ! ('크크크'하고 웃는 소리를 줄인 거란다.) 토리엘로부터 (지금은 이게 전부란다. 다음 방으로 가면, 더 받을 거야.)
2 프리스크, 지금 어떠니? 꽤 오랫동안 돌아다녔잖니. 말썽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농담이란다. ㅋㅋㅋ! 토리엘로ㅂ터 추신:말썽 일으키지 말렴.
3 저기, '로ㅂ터라고 쓴 게 아니야. '로부터'라고 쓰려고 했어. 큰 손으로 쓰려니 힘들구나. 샌즈에게 대신 부탁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4 이제부터 샌즈가 대신 써 줄거란다.
5 야 프리스크. 나 토리이이엘이야. 방금 파이 100000개 구웠어. 좀 먹을래? 길을 건너기 전엔 이를 닦도록 하렴, 프리스크.
6 난 저런 말 한 적 없단다.
7 안녕. 난 샌즈야. 내 남동생을 사랑해. 도와주ㅓ 저건 함정이야[8]
8 난 샌즈야. 프리스크, 내가 "털리는 걸"[9] 좋아한다는 걸 아니? 그리고 토리엘은 참 착하고ㅁㄴㄷ 미안.[10]
9 (토리엘이 "고양이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문자를 보냈다.) (열어보니, 토리엘이 본 하얀 동물 영상에 대한, 세심한 묘사가 적혀 있다.) (동영상 링크나 첨부파일은 보이지 않는다.)[11]
10 저주 : 이글을복사해서좋아하는사람에게보내라안그러면해골이나타남
11 프리스크, 좋아할 것 같아서 보냈단다. ]: ) (달팽이 모양 아스키 그림이다.)
12 프리스크, 언다인과 파피루스가 나와 요리를 하고 싶어해. 샌즈가 그 둘은 훌륭한 요리사라고 하는구나. 정말 기대된단다. ]: ) [12] 네가 운이 좋다면, 좀 먹을 수도 있겠어!
13 프리스크, 샌즈와 내가 밴드를 결성한다면, 무슨 이름일지 아니? "드리무어"와 "골반뼈"란다. ㅋㅋㅋ! 추신-그냥 농담이야. 날 드리무어라고 부르진 말렴.[13]
14 프리스크, 언다인은 무척 힘이 세단다. 파피루스는 언다인이 여기 모두를 들어올릴 수 없을 거라고 했어. 그런데 진짜 들어올리더구나. 다만 문제는 언다인이 내려놓는 법은 몰랐다는 거야.
15 프리스크, 알피스가 인간 세상에 대한 재미있는 얘길 많이 해줬단다. 틀린 것도 있긴, 했어. 프리스크, 알피스에게 장난친 건 아니지? ]: )
16 프리스크, 컴퓨터를 너무 오래 하면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 하지만, 난 네가 컴퓨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구나. 넌 아주 건강하겠는걸! 아주 좋아.
17 프리스크, 이제 핸드폰을 꺼야 할 것 같아. 네 친구들은 다들 참 친절하단다! 이 시간 동안은 네 친구들과 알아가야겠어.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 알겠지? 토리엘로부터


[1] 여기서부터는 토리엘에게 전화를 해도 "신호가 개에게 막혀있다"라고 뜬다. [2] 사실 파피루스가 말한 그 이름이 맞다.(...) 냅스타블룩 항목 참고. [3]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전화를 걸면 대화창이 배경을 따라 밀리는 이스터에그가 있었다. 패치 후 사라졌다. [4] 만약 샌즈가 초소에 없다면 파피루스 통화 항목의 샌즈가 없을 시 대사가 나온다. [5] 그물망은 영어로 cob'web'이다. [6] 불살 루트도중 RG01과 RG02를 죽이면 된다. [7] 오류로 인해 표기되지 않는 대사가 있다. 내용은 한턱 쏘는 거야? 거기 스테이크도 있나? [8] 원문에선 '사랑해'까지는 대문자가 있고 '도와주ㅓ'부터는 소문자로만 쓰였다. 즉 토리엘이 쓰다가 샌즈가 뺏은 것. [9] 일견 몰살 루트 샌즈전에서 자비 후 사망 시 나오는 "털렸구나!" 대사와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원문에서는 전혀 다른 단어를 쓴다. (Frisk, did you know that I love to "get owned"?) [10] 원문에선 ㅁㄴㄷ 부분은 소문자가 무의미하게 나열되어 있고 나머지는 대문자를 넣은 정상적인 문장이다. 토리엘이 쓰다가 중간에 샌즈가 뺏었지만, 다시 토리엘에게 뺏긴 듯. 이후 보낸 문자엔 전부 대문자가 들어간 것으로 보아 토리엘이 보낸 것이다. 10번 문자는 샌즈 혹은 파피루스가 보낸 문자에 순진하게 속아넘어간 듯. [11] 이 때는 '토리엘이 문자를 보냈다'라고 뜨지 않는다. 앞에서 제목의 문자를 보냈다 라고 나왔으니까 [12] 파피루스와 언다인의 요리실력은 다 알거라 믿는다(...). [13] 남편인 아스고어의 성이 드리무어이기에 원래대로라면 아내인 토리엘의 성도 드리무어다. 엔딩에서 다른 친구들이 모두 지상으로 올라간 후 프리스크와 토리엘, 아스고어만 남았을 때 아스고어가 토리엘의 눈초리를 받고 황급히 자리를 뜬걸보면 그때까지도 아스고어를 용서하지 않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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