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9:52:38

어조사 의에서 넘어옴
파일:漢.svg 파일:漢_White.svg 한문 어조사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닫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어조사'가 들어간 한자 명칭
, 㞐, 䢎, , 䢋, 凥, 㝒(어조사 기) · (어조사 내) · (어조사 랍/라) · (어조사 륵) · (어조사 리) · 嘛, 嚰, 㕰(어조사 마) · 唦(어조사 사) · (어조사 아) · , (어조사 야) · 喲(감탄하는 어조사 약) · , 扵 (어조사 어) · (어조사 여) · (어조사 완) · , 亏, 亐(어조사 우) · (어조사 월) · (어조사 의) · , 㢤, 䢎, 䢋, 㦲(어조사 재) · (어조사 저) · , 㞢(어조사 지) · (어조사 형) · , (어조사 혜) · , 虖(어조사 호)
그 외
, 卻, 㕁(물리칠 각) · , , 㐰(낱 개) · , 亓(그 기) · (몸 기) · (머리 두) · 唻(노래하는 소리 래) · 咧(새소리 렬) · (마칠 료) · (애오라지 료) · (시끄러울 루) · , 麼, 么, 尛(작을 마) · 丕, 㔻(클 비) · , 恖(생각 사) · 些, 㱔(적을 사) · ·(죽일 살) · 胥, 縃(서로 서) · (사랑할 아) · (같을 약/반야 야) · (그런가 야) · (줄 여) · 殹(앓는 소리 예) · 繇, 䌛(역사 요) · (이를 운) · 攸(바 유) · (생각할 유) · (오직 유) · (있을 유) · , 肀(붓 율) · 憖, 憗(억지로 은) · 猗(불깐 개 의) · , 尒, 尔, 厼(너 이) · , (아들 자) · (공경스러울 저) · 聻(부적 적) · 㫋, 旃, 旜(기 전) · 軹(굴대 끝 지) · , 祗(다만 지) · , 恉, 㫖, 㫑(뜻 지) · (알 지) · (가질 취) · (거짓 탄/낳을 탄) · (아이 다툴 파) · (허락할 허) · (쉴 휴) · (일 흥) }}}}}}}}}

어조사 의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2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7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
3.1. 고사성어/숙어3.2. 지명3.3. 그 밖에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clearfix]

1. 개요

어조사 의(矣). 한문 문장의 끝에 쓰이는 대표적인 어기조사(語氣助辭)이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77E3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戈人大(IOK)로 입력한다.

현재 자형은 (화살 시) 자와 (흔히 '마늘 모'라고 하는 글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厶 자의 유래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설문해자에서는 (써 이) 자를 성부(聲符)로 가지는 형성자로 보고 있으며, 설문해자의 전서체도 以+矢의 형태를 보인다.

날아가서 일정(一定)한 곳에 멈춘다는 뜻이다. 주로, ~었다, ~리라, ~뿐이었다, ~구나, ~여라 등등 말 끝에 써서 단정 완료[1]와 미래, 감탄, 명령, 어기의 정지를 나타내는 뜻의 글자이다. 현대 중국어의 자의 용법과 비슷하며, (어조사 야) 자와는 다르다.

3. 용례

애초에 한문 문장에서 어기사로 쓰이는 글자이다보니 단어에 쓰이는 일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로는 여의도(汝矣島)가 거의 유일한데, 이 경우는 한자의 뜻을 따온 게 아니라 한국어의 관형격 조사 '의'를 음차한 것이라는 말도 있다(항목 참조). 이외에는 국사 시간에 접할 수 있는 육의전(六矣廛) 정도가 있겠다. 다만, 이렇게 실질적인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는 특징 때문에 이두에서는 일종의 지시 관형사로 자주 사용되었다. 즉 '矣女'라고 하면 '이 여자', '矣宅'이라고 하면 '이 집'을 뜻하는 식이다. '우리네들'이란 뜻으로 '의도등'(矣徒等)이라 표기하는 등 다른 용례도 종종 볼 수 있으나, 다 언급하기 어렵다.

3.1. 고사성어/숙어

3.2. 지명

3.3. 그 밖에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단, 사실을 서술한다기보다는 개인적인 추측이나 의견임을 전제한다는 뉘앙스가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