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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 드루이드의 분노 · 파리 포위전 · 라그나로크의 서막 |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중세 초기의 잉글랜드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앵글로색슨의 작위가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 애설링(Atheling) - 왕위 계승권자. 즉, 왕자를 뜻한다.
- 엘더맨(Ealdorman) - 지방장관으로 번역된다. 보통의 봉건 영주와 비슷한 직위지만, 가문에 상속되는 타국의 봉건제와 달리 샤이어무트에서 선거제로 선출 후 왕에 의해 형식적인 승인을 받거나(머시아의 경우) 왕에 의해 테인들 중에 임명되는(웨섹스의 경우) 직위라는 차이점이 있다.
- 테인(Thegn) - 테인으로 직역된다. 영주 밑에 종사하는 종사로 기사와 비슷한 위치이지만, 농민군인 퓌르드(Fyrd)를 소집할수 있는 권한이 있기에 장교의 역할도 수행한다.
- 리브(Reeve) - 길게는 샤이어 리브(Shire Reeve)로 행정관으로 번역되었다. 현대에는 어휘가 변해 보안관(Sheriff)의 어원이 되었다.
이외에 바이킹들의 지위도 등장한다.
- 야를(Jarl: 남성형)/야를스코나(Jarlskona: 여성형) - 현대 영어의 Earl에 해당한다. 란드비의 설명을 들어 보면 원래는 왕 바로 아래의 2인자를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하나,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세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로 한 클랜의 수장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 지위를 표기할 때는 지위를 이름 앞에 붙이지만[1] '야를'은 이름 뒤에 붙인다.[2]
- 드렝그르(Drengr) - 지위는 아니나, 작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용맹한 전사(Couageous Warrior)'라는 뜻이다. 복수형은 드렝기르(Drengir).
- 욤스바이킹(Jomsvikingr) - 작중에서는 플레이어가 고용하는 용병으로 표현된다.
2. 과거
2.1. 까마귀 클랜
본래 노르웨이 폰부르크[3]를 근거지로 삼던 일족이었으나, 하랄드 왕에게 통째로 마을이 넘어간 이후 잉글랜드로 이주하여 '레이븐소프(Ravensthorpe)'라는 이름의[4] 마을을 세우게 된다.- "늑대가 입맞춘 자" 에이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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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비
시구르드의 부인으로,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카산드라와 비슷한 헤어스타일과 비슷한 외모 덕분에 작중 현대시대까지 살아있던 카산드라가 발할라에도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으나 유비소프트에서 다른 인물이라 밝히며 종식되었다.[5] 시구르드와 에이보르를 대신해 레이븐소프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에이보르가 방문할 때마다 마을 운영이나 주변 마을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이보르의 연애 대상 중 하나다. 란드비는 시구르드와 결혼을 하긴 했지만 일족 간의 정략결혼으로 온 거라 이전부터 에이보르에게 마음이 있었고, 이에 에이보르가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시구르드와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시구르드가 란드비와 이혼하기 전에 란드비와 연인이 된다면 배드 엔딩의 조건 중 하나를 달성한 것이지만, 이혼한 후에 연인이 된다면 엔딩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오히려 둘을 축복해준다.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에서 사용 가능한 캐릭터로 출연한다. 영웅 등급으로 클래스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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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
까마귀 클랜의 전투원 중 한 명이다. 노르웨이 때부터 정착지 생활까지 야를인 시구르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성격이 급하고 융통성이 없는 인물이다. 침착하고 비교적 온건한 성격인 에이보르를 좋아하지 않으며, 시구르드가 에이보르를 자신의 대리인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며, 이후 시구르드가 레이븐소프에서 떠난 시간이 갈수록 장기화되고 에이보르가 시구르드 대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 특별히 강한 반발을 보인다. 이후부터 에이보르의 행동 하나하나에 트집을 잡아 빈정거리는 등 보는 플레이어들에게 발암을 선사한다.
욤스바이킹들처럼 롱쉽을 타거나 전투를 개시할 때, 항상 에이보르와 함께하고 있다. 롱쉽 맨 뒤쪽에서 좌측 자리가 그의 지정석으로 다른 습격자나 욤스바이킹들보다 상당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에이보르가 시구르드를 되찾지 못하자 불만이 폭발하여 이후 그에게 1대1 결투인 홀름강을 신청한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다그는 에이보르의 적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사망하며, 에이보르는 다그를 발할라로 보낼지, 그렇지 않을 지 선택할 수 있다. 이 선택은 이후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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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카
폰부르그의 주술사. 바린의 도끼를 보고 환영을 본 에이보르가 찾아가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에이보르에게 약을 주고 환영을 다시 한번 보게 하며, 그 환영의 뜻을 해석해 준다.[7] 어머니를 모셔야 해 잉글랜드로 떠나지 못하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레이븐소프로 이주한다.[8] 이후 영약을 제조하여 본작의 북유럽 신화 스토리라인을 개방시켜 준다. 아스가르드의 환영을 해석하는 것을 보면 9세기 사람답지않게 꿈의 이미지를 심리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정신분석학과 비슷하게 풀어낸다. 그녀의 어머니인 스발라는 여신 프레이야의 환생으로 발카가 잉글랜드로 떠나기 전, 전생의 여신으로써 가지고 있던 기억을 바탕으로 노르웨이의 빙하 끝자락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 스스로를 위그드라실에 접속시켜 발할라의 삶을 살게 된다.[9] 모바일 게임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에서 사용 가능하다. 희귀 등급으로 클래스는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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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나르
대장장이이며 정착지에서 무기와 장비를 강화해준다. 후반에 사랑을 찾아(...) 글라웨체스터로 훌쩍 떠나버려 해당 지역의 스토리라인이 시작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하며, 에이보르에게 서우인 분장을 시켜 놀려먹기도 한다. 그와 브리기드의 결혼식은 사실상 게임의 엔딩을 장식하는 마지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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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기드
후반부에 등장하는 군나르의 애인. 브리튼족으로 색슨어나 노르드어도 아닌 에이보르가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해서 군나르가 통역을 해줘야 하는데, 그녀가 쓰는 말은 기본적으로 웨일즈어지만, 웨일즈에 없는 어휘는 영어의 것을 빌려쓰는 소위 웰글리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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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클라
양조장 주인으로 에이보르와 처음으로 술마시기 대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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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룬, 구드문드
정착지의 조선소에서 롱쉽의 외형 설정과 강화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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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스 & 홀게르
알비스는 까마귀 클랜의 시인으로 처음으로 에이보르에게 플라이팅 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홀게르 또한 까마귀 클랜의 시인으로, 알비스보다는 더 자유로운 예술(?)을 추구하여 그림도 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술을 위한답시고 로완이 기르던 말의 꼬랑지를 싹 털어가 붓으로 만든다거나,[10] 롱쉽의 돛을 훔쳐가 캔버스로 사용하는 등 온갖 사고를 일으킨다. 둘은 예술이 무엇인가를 가지고 서로 말다툼을 하기도 하는데, 정작 한지붕에서 같이 사는 것을 보면 서로 애증의 관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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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앵글로색슨족 마부로 도적들에게 붙잡혀있다가 구출된 뒤, 까마귀 클랜에 합류한다. 마구간을 지으면 그에게 여러가지 탈것과 까마귀를 구입하고 훈련을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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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리
머나먼 동방에서 온 상인으로 중저우 출신의 중국인.[11] 로완과 함께 도적들에게 붙잡혀있다가 까마귀 일족에 합류한다. 정착지에서 거래소를 운영하며, 제작 재료들을 은화로 판매하기 때문에 장비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이 되어 준다. 바이킹 요리 + 영국 요리를 극혐해 중국의 가족들에게 편지까지 보내 중국산 향신료를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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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안
잉글랜드에 남은 마지막 로마인...을 코스프레하는 색슨족 남성. 로마 제국이 남기고 간 문명의 유물에 심취하여 완전히 고대 로마인처럼 입고 라틴어까지 쓴다. 로마 덕후 라이벌인 막시밀리안으로부터 본명이 오스버트라는 걸 들을 수 있는데 가명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든 기를 쓰고 자기 본명이 옥타비안이라고 우긴다. 박물관을 지어 로마 유물을 전시할 수 있다. 그리고 맵에서 찾을 수 있는 가면모양의 로마유물을 모아서 가져다주면 보상을 주는데, 모든 유물(총 52개)을 모아서 가져다주면 고르곤 방패를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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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 왈라스
페트라는 까마귀 클랜의 사냥꾼, 왈라스는 페트라의 동생인 무두장이다. 사냥꾼의 오두막을 지은 후에 페트라와 2번의 서브퀘를 완료하면 페트라와 연애를 할수가있다. 실종된 왈라스를 찾는 임무 도중 왠 하얀 순록과 대화를 하고 축지법을 쓰고 하늘을 날아다니고 늑대들의 원혼과 싸우는 등, 자신이 신이 된 듯한 온갖 기괴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왈라스는 어느새 마을에 돌아와있었고, 에이보르와 페트라는 알고보니 환각버섯을 끓인 수프를 먹고 환각을 봤다는 걸 깨닫게 된다. 또한 페트라는 로맨스 가능 NP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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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벤
까마귀 클랜에 합류하는 색슨족 제빵사. 싸우는 일보다는 빵 굽는 일이 천직이라고 하지만, 정작 주변 상인들은 그를 두려워한다. 이후 테클라의 에일이 도난당하며 도적들로부터 구스반(전투의 뼈)을 찾는다는 전언을 받는데, 타르벤이 바로 정체를 숨긴 구스반이었던 것. 과거에는 피도 눈물도 없이 도적들과 함께 잉글랜드 이곳저곳을 약탈하던 용병이었으나 피냄새에 질려 제빵사로 정착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도적 두목 윌프는 빚 장부를 빌미로 그를 다시 도적단에 끼우려 들고, 에이보르는 타르벤의 빚을 탕감하기 위해 윌프가 도난당한 물건을 찾아주고 타르벤이 과거를 청산하고 제빵사로 살게 한다. 로맨스 가능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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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센
까마귀 클랜의 지도제작자로, 작업장을 건설해주면 맵에 갑옷과 보물, 전리품 등의 위치가 표시되는 지도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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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까마귀 클랜의 문신 제작자. 이유는 불명이나 잠을 자던 도중에 세상을 떠나고 이후에 문신 시술소는 각별한 사이였던 토베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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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에도 등장했던 희귀물품 상인. 꼬마 주제에 방랑상인 단체인 '천개의 눈'의 길드장이라는 비범한 모습으로 나오며, 전작의 오리할쿰을 대체하는 오팔이라는 광물로 희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오리진 시절에 등장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나오는데 오리진의 배경은 발할라보다 약 900여년 전이다. 즉 이 꼬마도 어떤 용병마냥 시간을 넘나들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게임 내에서 900년전 인물의 서신[12]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면 동일인물이 확실하다. 더군다나 바예크와 아야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레이븐소프의 꼬맹이들에게 들려주기까지 하며, 에이보르가 너 이야기 참 잘 지어낸다고 칭찬하자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라고 역정을 내는 걸 보면 바예크와 함께했던 그 꼬맹이 레다가 맞다. 그런데 다만 대체 어떻게 900년의 세월을 뛰어넘었는지는 게임 내에서 나오지 않는다. 게임적 허용이긴 하지만 희귀 물건을 주로 취급하다 보니 그 속에서 수명을 연장하는 이수 유물이 있었던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수시대의 상황을 다룬 라그나로크의 서막에서도 등장하는데, 자신은 라그나로크를 대비하기 위한 수단을 로키로부터 전수받았으며, 로키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그 수단을 활용하여 라그나로크를 대비하였다고 오딘에게 이야기한다. 본작 시점의 레다는 기억을 전수받은 환생자로서의 레다가 아닌 이수종족 자체로의 레다 그대로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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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란
갑자기 레이븐소프에 운석이 떨어지자 곧 찾아온 중년 여성. 나이에 비해 엄청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 에이보르와의 결투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13] 에이보르에게 숙련 챌린지를 제공한다. 챌린지에서 일정 수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면 레이븐소프 근처의 동굴에서 오딘의 눈이라는 물건을 얻게 되며, 모든 동메달을 모으면 이스트 앵글리아 해안의 동굴에서 오딘의 눈을 통해 비밀 창고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후 비밀 창고에 들어간 에이보르를 갑자기 뒤치기하면서 적대하는데, 그녀의 일족은 프레이르의 후손으로서 오딘의 환생인 에이보르를 쓰러뜨리려 한 것. 힐데란이 신화에서 발키리의 이름 중 하나라는 것이 복선이었다. 비밀 창고에 있던 발키리 갑옷을 입고 현실과 후그그헤임 양쪽에서 에이보르와 대결하나 패배한다. 패배 후 힐데란은 에이보르가 오딘보다 더 뛰어난 존재임을 인정하고 정식으로 에이보르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이후 숙련 챌린지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힐데란에게 주어 발키리 갑옷 세트와 무기를 구매할 수 있다.
2.2. 노르웨이 왕국
게임 초반까지 노르웨이는 수많은 군소 일족들이 왕을 참칭하는 분열된 부족국가였으나, 북쪽에서 온 하랄드 왕이 부족간 분쟁들을 정리하고 군소 왕위들을 폐지하여 통일국가로 바뀐다.-
"미발왕" 하랄드
최초의 통일 노르웨이 왕국의 군주. 아직 젊은 나이지만 수많은 부족과 자칭 왕들로 분열된 노르웨이를 규합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소왕국 왕위를 통폐합한다. 왕국을 통합시키기 위하여 평화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쿄트베의 아들 고름을 에이보르와 시구르드가 제거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스튀르비요른에게 왕의 지원을 약속하여 원수지간이었던 쿄트베의 일족을 멸족시키는데 도움을 주지만 그 대가로 까마귀 클랜의 왕위도 폐지하여 스튀비요른을 봉신으로 받아줌으로써 시구르드의 불만을 폭발시켰기 때문에 사실상 까마귀 클랜이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나게 되는 단초를 만든 인물이다.[14] 여담으로 프레이르의 환생이다. 본인도 인지하고있었는지 나중에 업데이트된 마지막 챕터에서 에이보르와 시구르드가 찾아온 뒤 갑작스레 에이보르는 혼자서 서쪽으로 떠나겠다고 말하는데, 작별인사를 하기 전 이야기를 나누자는 에이보르의 제안에 시구르드는 단순히 진짜 옛날이야기를 하자는줄 알았으나 이내 에이보르가 진짜 옛날 이야기 라고 하며 목 뒤 흉터를 가르키자 하랄드도 이해했다는듯 똑같이 목 뒤 흉터를 툭 치며 자신과 에이보르, 시구르드를 제외하고 전부 퇴실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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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 자 구톰
하랄 왕의 신하이자 삼촌으로 스튀르비요른에게 왕의 지원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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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를 스튀르비요른
시구르드의 아버지. 쿄트베에 의해 에이보르가 고아가 되자 양자식으로 입양하여 키웠다. 본래는 군소 독립국이던 까마귀 클랜의 왕이었으나 노르웨이의 소년왕 하랄드에게서 지원을 받아 오랜 원수지간이었던 쿄트베를 처치한 후, 지원의 대가로 독립 왕위를 포기하고 하랄드의 봉신으로 들어간다.
엔딩 시점에는 아들이 멋대로 가출해버린 사건 이후 완전히 실의에 빠져 자기 영지를 내팽개치고 알렉스타드에서 술로 세월을 보내는 알콜중독자로 전락했다. 이후 노르웨이의 최북단 빙하로 향하던 시구르드가 아버지의 말로를 보기 위해 잠시 들르게 된다. 시구르드 입장에서는 장차 왕이 될 자신의 미래를 상의도 없이 아버지가 가져다 바친 것이니 충분히 화를 낼만 하지만, 스튀르비요른 입장에서도 보면 다른 모든 노르웨이 군소왕들이 하랄드에게 무릎꿇은 상황에서 자신만 반대를 했다간 클랜 전체가 통일된 왕국과 전쟁끝에 쿄트베처럼 멸족될 수도 있는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긴 하다. 실제로 쿄트베와 전투할 때 루팅을 하다 보면 하랄드가 쿄트베와 스튀르비요른 양측에 접촉을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3. 바이킹 대군세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참살에 분노한 바이킹들이 일으킨 이교도 대군세이다. 이후 덴마크를 구성하는 데인족이 주축이기에[15] 앵글로색슨족들은 이들을 죄다 데인족으로만 부르지만, 덴마크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바이킹들도 다수 참여하였기 때문에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일족간 연합에 더 가깝다. 이때문에 노르웨이 출신들은 자신들이 데인족이 아니라 노르드족이라고 정정하거나 학식있는 사람들이 미묘한 차이를 눈치채는 내용이 가끔 나온다.2.3.1. 라그나르손 형제
잉글랜드 정복을 위해 노르웨이에서 내려온 라그나르 로드브로크의 아들들. 다른 아들들인 뱀눈 시구르드[16], 비요른 아이언사이드 등은 등장하지 않는다. 까마귀 클랜이 정착하기 이전부터 침략 전쟁에서 명성이 드높기 때문에, 에이보르와 시구르드는 이들과 함께 싸우는 것을 내심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겁 없는 자" 우바 라그나르손
머시아에 침입한 바이킹들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바르에 비하면 상식적이고 차분하지만, 그 역시 바이킹답게 닥친 싸움을 거절하는 스타일은 아니다.[17] 이바르의 폭주를 억누르는 역할을 주로 맡지만 이바르를 무척이나 아껴 그의 최후에 따라 에이보르에게 다른 반응을 보인다. 함툰샤이어 스토리라인에서 웨섹스 왕국과 전투하다 전사했다고 언급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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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없는 자" 이바르 라그나르손[19]
얼굴에 큰 흉터를 지니고 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흉악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외모만큼 광기 어리고 호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형제들과 같이 듬직하고 튼튼한 몸이 아닌 이명처럼 깡마른 몸을 지니고 있지만, 전투력은 굉장히 높아 재빠르고 곡예적인 몸짓과 강력한 도끼 투척으로 적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샤이롭샤이어에서 일어난 체올베르트 살해 사건의 진범이다. 온건한 협상을 바랬던 에이보르나 체올베르트, 데오르라브 주교와 반대로 평화 협정에 대해서 극도로 회의적이며, 브리튼족과 전쟁을 계속하기 위하여 체올베르트를 은밀히 살해하고 누명을 로드리 왕에게 뒤집어 씌운다. 그리고는 로드리 왕에게 책임을 물어 피의 독수리형으로 처형해버린 뒤[20], 에이보르에게 결투를 요구한다. 그러나 에이보르가 결투를 거부하자 자신이 진범임을 자백하고 진상을 뒤늦게 깨달은 에이보르와의 결투 끝에 사망한다. 사망시 도끼를 쥐어줘서 바이킹들의 신앙에 의해 명예로운 전사가 가는 발할라로 보내거나, 도끼를 쥐어주지 않아서 바이킹들의 지옥인 헬헤임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이 선택지에 따라 후일 우바의 태도가 살짝 변하긴 하지만 추가 선택지로 만회가 가능해서 큰 차이는 없다. 자신의 광기어린 전투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협상장소에서 깽판을 치거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른 체올베르트마저 도구로서 이용하고 죽이는 등 에이보르 입장에선 죽을 짓을 하긴 했다.[21] 이후 우바와 에이보르, 데오라프 주교의 입회 아래 바이킹 식으로 장례를 치르고 귀네드의 왕비에게 진실을 전해준다. 성우는 에릭 존슨으로,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에서 샘 피셔를,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에서 잭 하이드를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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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하프단 라그나르손
라그나르손 형제들의 맏이로 실질적인 노섬브리아의 통치자. 통치하는 입장이 된 후부터 편집증이 생겨 주위의 모든 것을 의심하고 불안해한다. 특히 자신의 부관인 파라비드를 강하게 의심하고 있으며, 에이보르에게 그가 자신을 배반했다는 증거를 찾아낼 것을 요구한다.
실제로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는데, 원인은 납 중독, 그것도 파라비드가 진상한 납 술잔 때문으로 밝혀진다. 그러나, 파라비드가 고의적으로 독살할 의도를 가지고 있던 것인지는 퀘스트를 마쳐도 알 수 없다. 실제로 납은 로마시대때부터 식기재료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22] 게다가 노섬브리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납중독으로 죽는 사람들에 대한 월드 이벤트 및 스토리 등을 확인할 수 있기에 단순히 하프단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 광범위한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하프단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납 중독으로 사망하기에 동맹의 서약을 맺어도 후일 스토리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첫 등장서부터 망치로 적들을 때려부수고 적에게 집어 던지고 다시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명백히 토르에 대한 오마주. 에이보르가 환상에서 본 아스가르드의 토르와 성우도 같고 모델도 같아서 에이보르 및 시구르드와 같이 환생체인 것으로 보인다.
2.3.2. 노르웨이 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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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르(Hjorr)
본래 노르웨이에 난립하던 소왕국의 왕 중 한명이었으나, 하랄드의 노르웨이 통일에 반대하지만 적대할 능력도 없었기에 먼저 자신들의 세력을 이끌고 잉글랜드로 떠난다. 이후 요르비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요르비크를 통치하는 4인의 위원회 중 한 명으로 자리잡고 있다. 요르비크, 유르빅샤이어 스토리라인에서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에이보르를 돕는 훌륭한 조력자이지만 함툰샤이어 스토리라인의 마지막 퀘스트인 치펀햄 전투에서 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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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브비나(Ljufvina)
효르의 아내. 작중 뱌르말란드 출신이라고 하며, 그래서 인지 북유럽계가 아니라 몽골리안 황인의 용모를 하고 있다. 노르드인들이 정확히 어느 지역을 뱌르말란드라고 일컫던 것인지는 아직 논란이 분분하지만, 백해와 페름 사이의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은 이후 수백년간 백인들과 혼혈이 많이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지금도 사미족이나, 마리인, 모르드바인 등을 보면 황인계의 외형을 찾아볼 수 있다. 그녀는 그 중에서도 아예 몽골 계통 부족 출신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 텡그리를 언급하기도 한다. 참고로 덴마크-한국 혼혈 미국인인 Sandra Yi Sencindiver가 성우를 맡았다.
2.3.3. 여름의 대군세
Great Summer Army. 라그나르손 형제보다 조금 뒤에 잉글랜드에 몰려온 바이킹들.-
"색슨의 독니" 구스럼(Guthrum)
여름의 대군세를 이끌었던 실존 인물. 서섹스에서 웨섹스 왕국을 공격하기 위해 크로이덴에 주둔하고 있다. 시구르드를 구하기 위해 안달이 난 에이보르를 다그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현명한 인물. 포트체스터 공격 과정에서 에이보르의 조급함으로 큰 피해가 초래되자 에이보르를 꾸짖은 후 서쪽으로 떠난다. 이후 함툰샤이어에서 재등장하며, 에이보르와 동맹들의 도움으로 웨섹스를 물리치고 전쟁에 승리한다. 이전과 달리 성장한 에이보르를 칭찬하며, 끊임없는 정복은 그만두고 잉글랜드를 자신의 마지막 고향으로 삼아 이 곳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후 알프레드 왕이 돌아오고 본래 역사대로 구스럼은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뒤 세례를 받아 '애설스탠'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대신 동앵글리아의 왕으로 즉위한다.그럼 오스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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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얄스코나(Soma)
그란테브릿지샤이어를 점령한 바이킹들의 얄스코나이자 구스럼의 부관. 사미족 출신이다. 그란테브릿지샤이어 스토리라인이 끝난 후로는 에이보르의 든든한 동맹이 되어 웨섹스 왕국과의 대결에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춘다. 함툰샤이어에서의 마지막 전쟁에도 주요 인물로 등장하고, 이후 치펀햄 전투에서 전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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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Lif), 갈린(Galinn), 비르나(Birna)
그란테브릿지 전투에서 붙잡힌 소마의 부관들. 소마의 신뢰를 얻기 위해 구출하게 된다. 그러나 소마와 부관밖에 모르는 비밀 통로를 통해 색슨족이 쳐들어온 이상한 정황 탓에 소마는 셋중 하나를 배신자로 의심하고 에이보르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folding[ 스포일러 ]
2.3.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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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Tonna)
머시아를 공성하던 라그나르손 형제들을 지원하던 용병 겸 상인. 그러나 부그레드 왕이 사라지고서 내부 문서로 토나가 양다리를 걸쳐 왕을 몰래 빼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에이보르와 시구르드가 찾아가자 정보료를 요구한다. 정보료를 주지않고 그냥 죽이고 문서를 뒤져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정보료를 주고 바로 가서 훔치기거나 암살하면 준 정보료를 그대로 회수하는것이 가능하다. 정보료를 준 직후 바로 동맹상태가 돼서 주위에 병사들도 간섭하지 않는다. 하지만 살려두면 이후 부르그레드 왕을 납치할 때 출구에서 뒤통수를 치고 습격해오므로 뒤탈없게 돈을 회수하고 헬헤임으로 보내주자. 작중에서도 뒤통수 가능성을 언급하자 에이보르가 "자기가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토나의 주둔지를 쳐다보는 것으로 은근히 암살할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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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드(Rued)
색슨족과 데인족이 평화협정을 맺은 이스트 앵글리아의 평화를 깨고 약탈하는 바이킹으로, 오스왈드 왕에게 홀름강을 신청하고 자신이 결투끝에 왕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잠시 방심한 사이에 오스왈드가 목을 물어뜯고 절벽 밑으로 떨어진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색슨족과 데인족들은 분개하여 불화를 청산하고 왕의 복수를 하기로 결의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루에드와 오스왈드 모두 살아있었으며, 루에드는 에이보르와의 전투 끝에 패배한다. 이때 죽이거나 포로로 붙잡을 수 있다. 포로로 붙잡을 경우 오스왈드 왕의 결혼식에서 탈출하여 다시 홀름강을 신청하지만, 저번 전투의 패배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기에 오스왈드가 직접 받거나 에이보르가 대신 결투를 받아들이고 루에드를 처단하게 된다. 에이보르가 대신 싸울때 북유럽에서 왕에게 거는 결투는 전속 투사가 대신 싸울수 있단 점을 지적해 루에드를 죽여버릴수 있으며, 오스왈드가 직접 싸우게 할 경우 루에드는 이미 부상 때문에 약해진 상태라는 점과 그래도 절대 방심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어 왕이 루에드를 쓰러트릴수 있게 한다. 이때 오스왈드는 루에드가 두번이나 왕을 모독한 것에 대해 북구식과 기독교식의 절충형으로 루에드의 혓바닥을 잘라 벙어리로 만들어버리고 추방한다. 데인족 가신들도 기독교는 이해할수 없다며 질색하는게 포인트.[24] 첫 전투 때 죽일 경우 이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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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Rollo)
본명은 흐롤프로 롤로라는 이름은 프랑크 출신인 에스트리드 부인이 부르는 이름이다. 첫등장때는 창관에서 여자와 SM플레이를 하는(...) 민망한 광경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웨섹스 병사들의 습격을 받고 겨우 구출된다. 영주 부인의 요청으로 비스턴 지방장관과 이혼을 원하는 에스트리드를 위장납치해서 프랑크 왕국으로 도망치려 하나 그 전에 부관중 한명의 배신으로 병력을 대부분 잃게 된다. 이후 에이보르의 도움으로 선원들을 되찾고, 에스트리드를 프랑크로 보내준 후 까마귀 클랜으로 들어온다. 애니머스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885년 파리를 약탈하고 노르망디 공국의 시조가 되는 그 롤로가 맞는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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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힐드, 로르크
롤로의 부관들로, 웨섹스의 경비병들이 야영지를 습격할때 자리에 없었기에 배신자의 혐의를 쓰고 처형당할 상황이 된다. 에이보르는 이 둘을 심문하여 진짜 배신자를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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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앵글로색슨 7왕국
물론 게임시대 시점에서는 에식스와 서식스, 켄트가 웨식스에게 합병된 상태여서 4왕국이다.2.4.1. 머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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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 왕
바이킹들이 침략하기 이전의 머시아 왕. 고대 결사단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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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그레드 왕
머시아의 기존 왕. 충신 레오프리드를 곁에 두고 있지만, 라그나르의 아들들과 직접 싸워서는 이길 수 없다는 그의 조언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괜한 객기를 부리다 성이 함락되고 만다. 도망간 부르그레드를 에이보르가 뒤쫓는데, 그 과정에서 에이보르는 부르그레드가 레오프리드를 그저 이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레데체스터 남쪽의 오프처치(Offchurch)에 숨어 있다 협박을 못 이긴 왕비의 실토로 에이보르에게 잡히고, 체올울브에게 왕관을 넘긴다. 결국 로마로 추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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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프리드
부르그레드에게 진심으로 충성하던 신하. 항상 그의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부르그레드가 도망갈 때도 자신이 뒷처리를 한다. 끝까지 그를 위해 싸우다 체올울브의 아들 체올베르트를 대면하고, 싸움이 일어나려던 찰나 끼어든 에이보르와 싸운다. 결국 패배하지만, 에이보르의 결정에 따라 끝까지 부르그레드의 편에 섰다는 명예를 지키고 죽거나 부르그레드가 자신을 버리고 항복했다는 진실을 알고 살아남을 수 있다. 에이보르가 살려주면 부르그레드가 간 로마로 갈 것이라 말하며 보답으로 에이보르의 이름이 적힌 명부를 날이 밝기 전 까지 반드시 불태우라고 알려준다.[26] 살릴경우 링컨의 항구에서 부르그레드에게 이를 갈며 로마로 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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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올울브 2세
본래 부르그레드의 테인(종사)이었던 인물. 라그나르의 아들들이 침공해오자 부르그레드를 배신하고 데인족과 협정을 맺어 왕이 되었다. 허수아비 왕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교도 대군세 아래의 머시아의 미래를 걱정하고 데인족과 색슨족의 공존을 모색하며, 아들 체올베르트가 직접 전장에서 싸우길 원하는 등 스스로도 좋은 왕이 되려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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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올베르트
체올울브 2세의 아들. 체올울브가 왕위를 가지게 되면 왕위 계승권자인 아델링으로 올라선다. 초기에는 동족들과 지인들을 상대로 칼을 맞대야 하는 현실을 거부하려 드나, 점점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적진에 잠입하는 등 대범한 짓을 벌이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레오프리드와 당당하게 맞서며 에이보르와 함께 복귀한다. 그러나 머시아의 상황이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을 전망한 체올울브 왕의 요청으로 까마귀 클랜에 의탁하며 란드비에게서 북구 문화를 배우게 된다.
이후 체올울브의 명령으로 샤이롭샤이어에서 귀네드 왕국과의 협상을 위해 파견되지만 이바르의 돌발행동으로 협상이 파토나고 이후 귀네드군을 물리쳐 협상 테이블에 다시 올렸으나, 멧돼지 사냥을 나간 도중 귀네드 왕국의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버리고 결국 에이보르와 이바르의 앞에서 숨을 거둔다. 이바르는 통곡하며 그의 복수를 다짐했고 결국 로드리 왕을 붙잡아 피의 독수리 형으로 처형해 버린다. 그의 사후 탬워스 요새에 있는 체올울브 2세를 직접 찾아가면 체올베르트에 대한 추모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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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 기드리치
옥세네포드샤이어의 테인. 지방관 대행인 이드윈 부인이 침략자인 데인족을 증오하여 적국인 웨섹스와 결탁하자 그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다. 에이보르의 도움으로 이드윈 부인을 끝내 몰아내며, 이후 동맹의 서약에 따라 켄트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 이후 편지로 에이보르를 초대하며, 퀴네 벨레 성에 가면 지방장관 임명식에 참석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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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윈 부인
엘더맨 테오포드의 부인으로 사후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중이다. 테오포드가 데인족에게 죽어서 알프레드의 웨섹스 왕과 손잡고 데인족을 몰아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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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르라브 주교
본래 샤이롭샤이어의 주교였으나, 체올베르트가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 이후 에이보르에게 대신 동맹의 맹세를 한다. 이후 풀케를 칠때 원군으로 등장하는데, 그래도 같은 기독교 국가에 색슨족인 동족을 치는게 좀 그렇지 않냐는 에이보르의 말에 풀케와 그 수하들은 기독교를 왜곡하는 이단자들[27]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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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웨(Stowe) & 에르케(Erke)
룬덴의 리브(Shire Reeve, 치안관). 스토웨는 색슨인이고 에르케는 데인인이다. 본래 트뤽그르 총독의 부하들이었으나, 고대 결사단의 사주로 지방관이 살해당하고 폭동이 일어나 불타버린 룬덴의 뒷수습을 맡게 되었다. 스토웨를 성문 밖에서 처음 만나면 추파를 던질 수 있어서 로맨스가 가능한 NPC처럼 보일 수 있는데, 실은 코덱스에서도 힌트를 주지만 이후 폭동 직전 성 파울 대성당 내에서 둘이 이미 연인관계임을 보여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스토웨는 에이보르의 동맹으로서 같은 색슨인과 싸우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며 전쟁의 허무함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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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왈드
링컨샤이어의 지방장관 훈드베오르트의 아들. 훈드베오르트가 병상에 누운 이후 갑작스럽게 병사들에 의해 링컨샤이어에서 추방당하여 도움을 청하기 위해 에이보르를 찾아온다. 과거에는 린제이 왕국이라는 링컨샤이어를 영토로 하던 앵글족 소국의 왕가였으나, 린제이 왕국이 노섬브리아에 합병된 이후 머시아의 귀족 가문으로 남게 되었고, 왕족의 피를 이었다는 점을 엄청 자랑하고 다닌다. 링컨샤이어에서의 일이 끝난 후 레이븐소프에 집이 생기며, 에이보르의 동맹 소집이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참전한다. 최후반부의 치펀햄 전투에서 사망하며, 에이보르는 훈왈드의 죽음에 상당한 부채의식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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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가르
링컨샤이어의 테인이자 훈왈드의 지인 중 한명. 철이 덜 든 훈왈드와 달리 영지 경영이 잘 되어있는 편. 링컨샤이어 지방관 선거에 한 표를 줄 수도 있다. 다만 그의 퀘스트를 하다보면 가식이 철철 넘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친구도 아닌 데인족을 친구인 것처럼 에이보르에게 소개한다던지, 자기가 데인족의 문화에 대해서 잘 안다면서 학식있는 귀족들은 대개 알아보는 데인족과 노르드족의 차이를 몰라 마구 헤맨다던지 등의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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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논
글라웨체스터샤이어의 지방장관. 20년 동안 지방장관직을 수행했으며, 지방의 전통에 따라 조만간 위커맨과 함께 인신공양 제물로 바쳐질 예정이다. 지방장관으로서는 상당히 훌륭한 인물로 자신을 제물로 바치는 일에도 진심일 정도지만, 내심 기독교를 믿는 테우드르가 지방 전통과 충돌할까 염려하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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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우드르
글라웨체스터샤이어의 후임 지방장관. 독실한 기독교도다 보니 켈트 신화 전통이 살아있는 글라웨체스터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충돌을 일으킨다. 글라웨체스터에 방문한 에이보르와 친해져 술에 취해 온갖 개그씬(...)을 찍다가 행방불명되지만, 에이보르에 의해 구출되어 무사히 후임으로 등극한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 제일주의에서 벗어나 지방 전통 역시 존중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2.4.2. 이스트 앵글리아
작중 시점에서 칠왕국 중 최약체 국가이자 유일하게 앵글로색슨족과 데인족이 평화 협정을 맺고 공존중인 국가이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 기독교 문화권인 색슨족과 북구 문화권인 데인족이 쉽게 공존하지 못하다보니 내분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에드먼드 왕
선대 이스트 앵글리아의 왕.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전사하고 왕가도 멸문하여 이스트 앵글리아는 사실상 정통성 있는 왕이 없는 상태이다. 정황증거나 이바르의 대사를 보면 옥좌에 앉은 채로 이바르에게 화살난사를 당해 죽은 모양이다. 지방장관 레리온의 반역 행위를 알아내고 처형한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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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설스탠 왕
에드먼드의 사후 피니르가 옹위한 왕이지만 루에드에 의해 죽은 것으로만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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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멘함의 오스월드
현재 시점에서 이스트 앵글리아의 유력한 국왕 계승권자지만 본래는 왕이 될 재목도 아니었으며, 본래는 자문원 정도였다가 색슨계 왕족과 귀족들이 전부 몰살당한 탓에 지역에 남은 유일한 귀족 가문으로 계승권이 넘어와 정통성이 떨어지는 테인인데다 유약한 심성을 가지고 행동거지도 평민에 가까운지라 데인족들에게 공공연히 개무시를 당하고 있다. 에이보르는 이를 보고 우선 오스월드가 노르드인에게 존중받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북구 문화를 이것저것 가르쳐준다.[28] 그러던 중, 이스트 앵글리아를 약탈하던 루에드라는 두목이 결국 왕에게 홀름강을 신청하고 일방적으로 발려 죽을 뻔했지만 에이보르의 가르침대로 끝까지 항복하지 않다가 루에드가 빈틈을 보인 사이 그의 목을 물어뜯고 절벽 밑으로 동귀어진한다.
밤사이에 자기 나라의 차기 국왕이 침략자 두목과의 결투 끝에 당당하게 스스로를 희생하고 죽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나라의 모든 색슨족과 데인족들은 그 사실에 분개하여 지난 모든 불화를 뒤로 하고 하나로 합심하여 루에드 클랜에게 복수하기로 결의한다. 그러나 루에드와 오스월드 왕 모두 살아있었음이 밝혀지고 결국 에이보르에 의해 구출되어 명예롭게 데인족 클랜과 결혼식을 올리며 에이보르의 동맹이 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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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르
할프단 라그나르손에 의해 임명된 동앵글리아의 데인족 내관. 나라에 맞는 적법한 왕을 고르기 위해 보내졌으나, 왕위 계승권자인 오스월드가 약골이라 고심중인 상태이다. 미션 마무리 결혼식 직후 난입해온 루에르와 오스월드가 대결을 하게 되는데, 오스월드가 직접 싸우게하여 승리하면 오스월드에게 충성을 바치며, 에이보르가 오스월드의 챔피언이 되어 직접 루에르를 죽인다면 동맹 임무 이후 까마귀 클랜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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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더 & 브로데르 형제
오스월드가 결혼 겸 대관식을 위해 하프단의 명령으로 정략결혼을 약속한 처가였으나, 유약한 오스월드를 은근히 개무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이보르가 오스월드에게 북구 문화를 존중하고, 동시에 북구인으로부터 존중받는 법을 가르치면서 권위를 세우게 되고, 루에드와의 결투에서 오스월드가 보여준 모습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고 색슨족을 무시하지 않게 되었다. 미션 마무리인 결혼식 이벤트에서 브로더와 로맨스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후 서섹스에서 풀케를 상대로 한 에이보르의 소집령에 재빠르게 달려왔지만 초반 전초전에서 퇴각하는 풀케의 병력들을 상대로 너무 성급하게 추격하다가 풀케의 전속 투사와의 일기토에서 브로더는 중상을 입고 브로데르는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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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스
오스월드의 정략결혼 상대였으나, 루에드와의 결투 이후 오스월드와 진심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실 브로더와 브로데르 형제의 반대가 심할 뿐 발디스는 처음부터 오스월드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한 암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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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왕 레리온
이스트 앵글리아의 지방장관으로 비밀리에 고대 파간 종교를 믿으며 자신이 잉글랜드를 통일할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노섬브리아와 결탁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머시아의 부르그레드 왕과 전쟁을 하려 한다. 그러나 얼마 안가 이교 숭배와 반란 혐의가 밝혀져 직속 테인의 반란으로 죽었으나, 그의 세 딸이 그의 자산과 우상을 가지고 잠적한 상태. 인게임에서는 그의 딸들이 서브 퀘스트 보스로 등장하는데, 높은 전투력과 난이도와 달리 초반 지역에 있어서 수많은 유저들을 엿먹이고 있다.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그의 딸들이 떨구는 아이템이.. 토르 방어구 세트다. 다만 토르 방어구 세트를 완성하려면 결사단도 전원 처치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엔드게임용. 참고로 세딸의 이름이 고너릴, 리건, 코델리아인데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의 패러디. 물론 리어왕도 브리타니아 열왕사라는 원전자료가 따로 있기는 하다.
2.4.3. 노섬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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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 2세
바이킹 침공 이전의 노섬브리아의 왕. 라그나르 로드브로크를 처형한 인물이며 이교도 대군세를 초래한 인물이기도 하다. 결국 이바르에 의해 피의 독수리형으로 처형당한 것으로 언급된다. 이스트 앵글리아의 래리온을 부추겨 반란을 사주하고 부르그레드와 전쟁을 하도록 부추겼다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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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예 왕
요르비크에 방문하면 만날 수 있는 작중 현재 노섬브리아의 왕. 리시예 본인의 실질적 지배력은 요르비크에 국한되며, 사실상 하프단이 노섬브리아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 앨라 2세의 말로를 지켜본 탓인지 우선은 데인족에게 협력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빈틈을 찾고자 노력하는 중.
그러나 유르빅샤이어 스토리에서 픽트족과 결탁한 배신자임이 드러난다. 하프단이 시키는대로 해야 하는 꼭두각시 왕이라는 사실에 불만이 많았으며, 노섬브리아를 다시 색슨족의 손에 돌려놓기 위해 전쟁중이던 픽트와 손을 잡은 것. 파라비드에게 지원을 약속한 색슨족 군대까지 동원하여 그를 막지만, 하프단과 파라비드의 협공에 패퇴하고 도망치던 것을 에이보르가 사살하게 된다.
이 시점 이후 색슨족 꼭두각시 왕은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하프단이 직접 노섬브리아의 왕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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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비드
요르비크 위원회의 일원이자 하프단 라그나르손의 부관. 요르비크 스토리에서는 조연 정도로 얼굴을 비치고 넘어거며 유르빅샤이어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다시 등장한다. 편집증에 시달려 자신을 의심하는 하프단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하프단의 허가 없이 픽트족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몰래 숨겨둔 군자금을 동원하고 하프단의 명령서를 위조하여 리시예 왕으로부터 병력을 지원받지만, 이것이 들켜 그에게 질책받고[29] 이후 리시예 왕이 본색을 드러내며 어쩔수 없이 하프단과 협력한다.
이후 하프단이 왕위에 앉지만 하프단의 진짜 병세가 파라비드가 선물한 납 술잔에 의한 납중독이었음이 밝혀지고 결투 끝에 하프단에게 즉결 처형당하거나 추방당하게 된다. 그러나 파라비드가 진짜로 납 술잔을 하프단을 암살하기 위해 준 것인지는 작중에서는 알 수 없다. 에이보르가 이에 대해 알고 있었냐고 물어봐도 의미심장하게 말을 돌리는데, 결국 파라비드에 의한 하프단의 납중독이 우연이었던 필연이었건 전부 개연성이 상당하기 때문.[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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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Ulf)
파라비드의 부관. 편집증에 걸려 파라비드에게 별 지원도 해주지 않으면서 공물을 꼬박꼬박 뜯어가는 하프단에게 공공연히 불만을 표출한다. 그러나 어느날, 하프단 몰래 숨겨둔 전리품 은닉처가 하프단에게 발각당한 뒤, 자신들의 몫을 주장하다가 분노한 하프단의 망치에 머리가 깨져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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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
스노팅엄샤이어의 야를로 에이보르와는 노르웨이에 있던 시절 알고 지낸 사이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에이보르에게 자신의 아들 빌리를 부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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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31]
헤밍의 아들로, 에이보르의 노르웨이 시절 친구. 에이보르와 어린 시절을 함께해서 그런지 같이 다니다 보면 온갖 만담을 멀이는 걸 볼 수 있다. 헤밍의 죽음 이후 적법한 야를로 즉위할 자격이 있지만, 모험을 즐기는 본인의 성격과 통치자의 직무가 맞지 않아 야를에 오르는 걸 망설인다. 에이보르의 선택에 따라 즉위 여부가 결정되며, 결정에 따라서는 레이븐소프에 오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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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그비
헤밍 야를의 충복으로 오랜 기간 그의 오른팔이었으며, 헤밍의 사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헤밍의 장례식에서 자발적으로 순장되고자 하는데, 에이보르는 이를 제지하거나 방치할 수 있으며, 에이보르의 설득으로 순장되지 않고 살아남을 경우 빌리를 대신해 야를의 자리에 추대할 수 있다.
2.4.4. 웨섹스
작중 유일한 앵글로색슨족 주권국가[32]-
키네베르트
켄트 하드리아노 수도원의 수도원장. 욕심이 넘치는 인물로, 새로 임명될 켄트의 지방관 후보에게 붙어 이익을 얻기 위해 에이보르, 바심과 함께 그를 납치했다가 자신이 구해주는 자작극을 계획한다. 하지만 기껏 자작극을 벌일 환경을 완성했더니 편집증에 걸린 테드문드가 독으로 자살하여 모든 것이 틀어졌다 이후 에이보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풀케를 초대했지만 이미 전말을 다 파악한 그녀에게 살해당한 상태로 에이보르와 바심에게 발견된다. 수도원장치고 개인의 사리사욕이 엄청났고 정작 시구르드를 찾는데 실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풀케를 추적할수 있게 해줬으니 반쪽짜리 약속은 제대로 지킨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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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장관 비르스탄
에섹스 영지의 지방장관. 알프레드 왕의 봉신이지만 영지의 경영에는 1도 관심이 없고 자기 자신의 관심사만 가득한 속물이다. 정략결혼으로 프랑크 왕국의 에스트리드와 결혼했지만, 이미 사랑은 식은지 오래고 이때문에 사냥으로 시간을 낭비하며 보내고 있다. 이에 아내와 이혼을 원하고 있지만, 카톨릭 문화권에서 신과 교황과 왕의 승인이 없는 이혼은 불법이기에 에이보르에게 자신의 지금 아내인 에스트리드를 바이킹이 납치한 것으로 위장해서 프랑크 왕국으로 빼돌려주고 동시에 20년 전 애인으로 사귀었던 평민 알비다와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알비다와 만나 예전의 사랑을 다시 불태우게 되지만, 뒷처리를 제대로 안해서 이미 에섹스 전체에는 비르스탄이 데인족과 작당해서 아내를 위장납치하고 그날 바로 첩을 들였다는 소문이 퍼졌고 거기다 알비다의 나이 차 많이 나는 동생 엘러리치가 젊을 때 알비다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이라는걸 알게 되어 충격을 먹는다.
에섹스 스토리라인이 끝난 후 말을 걸어보면 엘러리치와 사이가 여전히 껄끄러운 것을 빼면 새 아내와 잘 살고 있다고 언급된다. 함툰샤이어 스토리라인에서는 앨러리치가 정신을 차려 영주의 후계자로써 당당하게 싸우겠다며 치펀햄 전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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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윈
윈체스터의 행정관이자 알프레드 대왕의 심복. 윈체스터에서 고대 결사단에게 갇혀 있는 걸 에이보르가 구해주면서 등장하며, 이후 윈체스터의 고대 결사단 제거에 조력한다. 하지만 에이보르가 알프레드 대왕의 제안을 거부하고 적으로 남게 되자 그도 에이보르를 적대하게 되며, 이후 함툰샤이어 스토리라인에서는 적으로 등장하여 대결하게 된다. 에이보르 일행이 치펀햄을 습격할 때 알프레드 대왕의 대역으로 남아 에이보르 일행을 속였고, 이후 에이보르와 대결 후 사망.[33] 그의 당당한 죽음은 구스럼에게 무자비한 정복에 대한 회의감을 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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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대왕
웨섹스의 왕이자 에이보르와 바이킹의 대적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5. 귀네드 왕국
샤이롭샤이어 서쪽의 브리튼족 왕국으로 지금의 웨일즈에 해당한다. 작중에서는 머시아와 전쟁중인 원정군만 등장한다.-
로드리 왕(로드리 압 메르빈)
잉글랜드 서쪽 브리튼족의 국왕. 이바르의 얼굴에 난 상처의 장본인이다. 작중 시점에서 머시아 왕국과 평화협정을 맺으려 하지만 인질로 잡힌 왕의 형제인 구리아드가 이바르에게 살해당하면서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브리튼 원정군의 보급을 끊기 위한 소규모 접전 끝에 보급망이 붕괴되어 평화협정에 동의하지만, 머시아 왕의 아들인 체올베르트가 브리튼의 단검에 살해당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고, 결국 이바르에게 붙잡혀 피의 독수리 형으로 처형당한면서 퇴장한다.[34] 전투력이 의외로 대단한데, 더러운 싸움도 서슴치 않는 이바르와의 결투에서도 일시적으로 우세를 점해서 쓰러트리고 불까지 붙인다. 다만 이바르가 온몸에 불이 붙어도 신경쓰지 않고 일어서는 광기적인 모습을 보고 경악하다가 역으로 눈이 촛불에 지져지는 부상을 당하고 쓰러진다. 여담으로 로드리 왕의 성우인 폴 아모스(Paul Amos)는 신디케이트에서 제이콥 프라이를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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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하라드 왕비
이바르를 비롯한 데인족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로드리와는 달리, 평화협정을 원하는 에이보르의 주장을 지지해준다. 평화협정 당시 로드리 왕 대신 참석하여 협정을 맺었다. 에이보르에게는 둘다 성질 더러운 동료를 두었다며 동질감을 느낀다. 첫 평화협상 때 앙하라드에게 브리튼의 왕실 국고에 보태라고 데오르라프 주교의 금을 선물로 제공할 수 있는데, 이후 앙하라드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은으로 만든 보물을 재차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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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르 압 카드파르크
로드리 왕의 부관. 전쟁에 관해서는 이니르의 조언을 많이 의지한다고 하며, 그에게 뇌물을 주고 평화협정을 지지하도록 부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바르가 벌인 깽판으로 인해 뇌물이고 뭐고 그냥 적으로 돌아서게 되며, 결국 웨스베리 전투에서 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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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드 압 메르빈
로드리 왕의 형제. 나약하지만 야심가이기 때문에 에이보르가 그를 왕으로 올리는 대신 평생동안 머시아와 평화협정을 맺는다는 조건으로 구리아드에게 금을 주고 쿠데타를 사주할 수 있다. 그러나 반란을 사주하건 말건 이바르가 화가 올라 돌발적으로 구리아드를 죽여버리기 때문에 소용이 없는 짓이 되고 만다. 다만, 구리아드에게 쿠데타를 위한 군자금을 원조할 경우 이바르의 돌발행동 이후 교회에 시체가 남는데, 이때 구리아드의 사체에서 사제의 돈을 온전히 챙길 수 있다.
2.6. 감추어진 존재들
아바스 왕조를 기점으로 활동하던 지부로, 1편에 나온 어쌔신의 바로 전신이 되는 조직이다. 바심과 하이담이 시구르드를 따라 노르웨이까지 오게 되며, 이후 잉글랜드까지 동행하게 된다. 어쌔신 크리드 1편을 해본 유저라면 초반 시구르드가 바심과 하이담을 소개할 때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복장이 비슷하다.본래는 로마 지부에서 파생된 감추어진 존재들의 브리튼 지부가 있었으나, 로마가 브리타니아를 포기한 이후, 감추어진 존재들도 브리튼을 포기하고 떠나버려 명맥이 600년간 끊긴 상태이다. 작중 시점에선 브리튼의 각 도시에 버려진 아지트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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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담(Hytham)
바심의 제자로, 암살단 소속도 아닌 에이보르에게 암살검을 주는 것을 반대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에이보르와 신뢰를 쌓게 된다. 정착지에서 암살단 지부를 담당하고 있으며, 본작의 결사단 사냥 스토리라인을 담당한다. 처음에는 에이보르에게 직접 신뢰의 도약을 알려주며, 이후 일정 숫자의 결사단원을 처리하고 결사단원의 상징을 반납하면 보상을 준다. 노르웨이에서 에이보르와 쿄트베가 홀름강을 벌일 때 쿄트베의 빈틈을 노리고 기습하나 간파당해 부상을 입게 되며[35] 이후 전투에 참여하는 모습은 없고 본부에서 에이보르를 지원한다. 1편에서의 말릭 알-사이프의 역할과 비슷하다.
이후 현대 시점에서 벽에 붙어있는 문서를 보면 잉글랜드에서 전해지는 고전 기록에서는 잉글랜드 최초의 암살자로 기록되어 전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문서에서는 에드워드 켄웨이가 이 기록을 보고 아들의 이름을 지은 거 아니냐는 추측을 한다.
에이보르에게 신뢰의 도약을 가르쳐 줄 때 짚더미에서 나오지 않고 죽은 척하면 바심이 날 죽일 거라며 굉장히 당황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에서는 유년기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 작은 독수리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바심이 신뢰의 도약을 하는 걸 보고 얼추 모방해 짚단에 안전히 착지하는데 성공한다. 바심은 다 크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이야기 해주는데 그 이후 그를 찾아 감추진 존재들에 가입한 듯.
모바일 게임인 어쌔신 크리드: 리벨리온에서 사용 가능하다. 희귀 등급에 클래스는 암살.[36]
2.7. 고대 결사단
"이해의 아버지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그리고 지혜의 어머니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기를"
"그리고 지혜의 어머니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기를"
감추어진 존재들이 브리튼을 포기하고 떠나면서 이 땅은 사실상 고대 결사단이 독주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다. 특이하게 결사단원을 암살하는 화이트룸 컷신에서 오딘이 같이 나타나 이들의 행동을 평가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잉글랜드에 정착한 뒤 감추어진 존재들의 본부를 설립하면 전작의 교단 사냥과 비슷한 방식의 결사단 사냥 패널이 열린다. 그랜드 마제스터 하위에 5명의 마제스터가 있으며, 각각의 마제스터는 6명의 하위 간부를 두고 있는 구조. 이 외에도 전작들의 치안대나 용병을 대체하는 광신자들도 총 15명이 있다.
다수의 단원들과 광신자들은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단역들이므로 스토리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인물들만 서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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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자" 쿄트베(Kjotve 'the Cruel')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결사단원. 프롤로그에서 에이보르의 아버지를 죽인 부족장이다. 게임 시작 시점에 부하들을 이끌고 자기를 죽이려 온 에이보르를 사로잡고 부하들에게 처형을 명령하나, 에이보르가 부하들을 모두 죽이고 탈출하며 에이보르를 막지 못한다. 결국 하랄 1세의 지원을 받은 에이보르와 시구르드의 습격을 받고, 에이보르와의 홀름강 결투에서 패배해 사망한다. 이후 결사단 정보가 개방되면 그가 노르웨이의 첫번째 결사단원이었음이 밝혀진다. 화이트룸에서 맹약을 깨고 까마귀 일족을 몰살하려 든 죄로 오딘의 신벌을 받고 궁니르에서 솟아난 나무에 꿰뚫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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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쿄트베슨(Gorm Kjotvesson)
쿄트베의 아들로, 아버지가 죽자 도망간 주제에(...) 바로 돌아와 하랄에게 충성을 맹세하려 하나, 에이보르가 쿄트베를 비겁하게 독살했다고 주장하다가 증인도 있는데 왕의 앞에서 대놓고 모함과 거짓말을 한 죄로 벌레라는 칭호를 하사받는 모욕을 당하고 노르웨이에서 강제 추방당한다. 이후 빈란드로 가 이수족의 유적지를 발굴하다가 에이보르에게 암살당한다. 암살당하고 사후 세계를 보며 하는 말을 보면 자신이 진정 부끄러움 없이 명예로운 전사이며, 그러니 발할라로 갈 수 있다고 믿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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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문드
그란테브릿지샤이어의 지방관(Ealdorman)이자 그란테브릿지를 데인족으로부터 빼앗아 점령한 결사단원. 결국 그란테브릿지를 탈환당하고 숨어있던 엘리 수도원 섬에서 에이보르에게 암살당한다. 화이트룸에서 고귀한 혈통인 자신만이 역사에 이름이 남을 것이니 우민들은 자신을 지키라며 인간방패들을 내세워 악을 쓰지만 에이보르를 막는 우민들은 아무도 없었고 오딘이 보는 앞에서 결사단의 엠블렘을 빼앗겨 소멸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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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 거머리 & 나침반
룬덴에서 암약하는 고대 결사단의 3인방. 도시에 대혼란을 불러올 목적으로 자신들에게 협력하지 않는 룬덴 총독 트뤽그르를 암살하였고 이에 에이보르의 추적을 받는데 충격적이게도 화살은 도시의 궁수들을 모아 룬덴을 지키는 민병대장이었고, 거머리는 특출난 의술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한 수녀였다.[37] 도시를 안전하게 지켜주던 두 사람이 살해당하자 룬덴 시민들은 행정관들의 탓으로 돌리고 폭동을 벌여 대화재를 일으켰으며, 에이보르는 마침 이 시기에 입항한 선단을 보고 나침반이 이들을 선동한 것이라 생각하여 선단으로 뛰어가 나침반을 결투끝에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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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 & 바늘 & 불의 악귀
요르비크에서 암약하는 고대 결사단의 3인방. 바늘은 왕실 회의 직인을 이용하여 상인들에게서 은이 포함된 물품들을 강탈, 지하에서 은화를 제조하고 있으며, 불의 악귀는 기독교 문서들을 찾아내 분서갱유를 하고 있다. 석실은 요르비크의 왕실 회의의 고위 자문관중 하나였으며, 독이 든 포도주를 이용해 귀족들과 왕을 독살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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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브리드 주교
링컨샤이어의 주교로, 에이보르가 도착하기 전부터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다. 지방장관의 아들인 훈왈트가 에이보르의 까마귀 클랜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처음엔 못 미더워 하면서도 도움을 준다. 후에 지방장관이 독살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새 지방장관을 뽑는 선거에서 자기 자신을 추천하나, 투표가 갈린 상황에서 결정권을 지닌 에이보르가 자신을 뽑지 않자 본색을 드러내 병사들을 선거장에 투입하고 도주한다.[38] 이후 요새에 틀어박혀 수성전을 펼치지만 훈왈트와 에이보르가 성을 공격해 함락시키면서 에이보르의 손에 암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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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 풀케
발할라에 등장하는 고대 결사단 스토리에서 메인 빌런인 결사단원이다. 고대인들의 흔적을 쫓는 영지주의 이단자로, 표면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가 아니라 지식의 수호자로 숭배하는 등의 이단 행위로 감금되었다. 그러나 실상은 그 이수 혈통을 쫓는 것이었으며 이수 혈통을 고대 결사단에 입단시키려는 목적이다. 이후 알프레드 대왕과의 회담장에서 인질교환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던 시구르드의 뒤통수를 치고 시구르드를 웨섹스의 인질로 삼은 뒤, 시구르드의 팔을 잘라버린다. 이유인 즉, 시구르드의 신의 혈통을 깨우려면 고통을 수반시켜 자각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이다. 그녀가 고대 결사단이라는것은 사실 복선이 깔려있는데 바심과 시그루드가 에이보르와 함께 그녀가 갇힌 감옥을 열때 폴케가 바심의 복장과 암살검을 보고[39]알아보는듯한 말로 사실은 고대 결사단이었다는 복선을 깔아두었다.
사실상 에이보르에게 가장 큰 해악을 끼친 결사단원으로, 다른 작에 비해 결사단의 스토리가 비교적 적은 발할라에서 스토리에 가장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 인물이다. 다른 결사단원은 기껏해야 해당 지역 스토리 라인 내에서 깽판을 치는 데 반해 풀케만큼은 세 지역이나 끈질기게 등장하며, 전용 보스전이 있는 만큼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마지막에는 격노한 에이보르가 결사단의 기지를 공성전으로 함락시켜 불태우자 본인은 성당 지하를 통해 도망가다가 공동묘지에서 끝내 에이보르에게 암살된다. 풀케만큼이나 스토리에 깊이 개입되어 있는 인물은 결사단의 수장인 "아버지" 뿐이며, 그나마 에이보르를 적대하지는 않았던 그와는 달리 풀케는 마지막까지 에이보르를 괴롭히다 최후를 맞았다.
- 스포일러 주의 : 고대 결사단 수장(The Father)의 정체 [펼치기 · 접기]
- 고대 결사단의 수장을 제외한 나머지 결사단원들을 처단하면 지금까지 결사단의 정보를 제공한 '그리스도의 가난한 병사'의 편지를 받는데, 편지에 나온 장소에 가면 평민처럼 살고 있는
알프레드 대왕을 만날 수 있다. 그와 이야기를 해보면 고대 결사단은 마지막 한명까지 끝장났다고
그림자 속의 친구들[40]에게 전하라며 자신의 결사단원 수장 상징을 건내준다. 즉, 알프레드 대왕이 잉글랜드 고대 결사단의 그랜드 마제스터였던 것. 놀라서 할말을 잃은 에이보르에게 알프레드는 결사단원 수장 자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형에게로, 그리고 형에게서 자신에게로 단지 물려받은 자리일 뿐이었다고 말하며 도리어 알프레드는 잉글랜드를 위해 기독교의 가르침에 맞지 않는 이수를 숭배하는 결사단을 내부로부터 박살낼 계획이었다가 바이킹들이 잉글랜드를 침략한 탓에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던찰나, 운이 좋게 에이보르와 그 암살단들이 들어와 결사단을 먼저 끝장냈다고 한다. 모든것을 밝힌 알프레드는 에이보르가 잉글랜드의 거악을 뿌리뽑았으니 이제 잉글랜드가 그대를 축복하리라며 그를 배웅하고 고대 결사단의 수장이라는 신분과 잉글랜드의 왕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잠시 내려놓고, 일반인의 삶을 살아간다.
이후 어느 시점에서 알프레드는 다시 왕위로 돌아와 고대 결사단의 이수 숭배 신앙을 없애버리고 이해의 아버지라는 표어만 남긴 채 인류의 질서와 평화를 목적으로 하며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한 기사단으로 결사단의 이념을 개편한다. 당연하게도 이는 후일의 템플 기사단이 된다.[41] 다만 에이보르도 이건 풀케의 망상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 같은데 내가 미처 이해하지 못하는건가? 라며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끼고 있고 현대파트에서도 고대 결사단과 템플 기사단이 왜 이리 차이나는지 의문을 갖는 문서도 있었다. 즉 알프레드 대왕이 템플 기사단의 창시자이며 에이보르는 자신도 모르게 이 모든걸 도와줘버린 셈이다.[42]
2.8. 북유럽 신화
북유럽 신화 스토리는 원전 신화 속 아스가르드의 성벽을 쌓은 거인 이야기와 펜리르, 라그나로크 이야기가 각색되어 나온다.-
오딘 = 하비[43][44]
결사단 멤버들을 처치한 후 나오는 화이트 룸 연출에서 등장. 에이보르의 앞에서 암살 대상인 악인들에게 신벌을 집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에이보르가 아스가르드의 환상을 볼때, 오딘 본인이 하비라는 이름으로 에이보르와 동화되어 등장한다.
미래로 관측된 라그나로크에 자신이 늑대의 이빨에 죽으리라는 운명을 거부하고 저항하려 한다. - 티르[45]
- 토르[46]
- 프레이야[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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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48]
자신의 아들인 펜리르를 요툰하임에서 아스가르드로 몰래 반입하였다가 그 틈새로 요툰들이 처들어오면서 전쟁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펜리르가 오딘에게 결속당하자 오딘에게 적대심을 드러내게 된다. 이후 반란이 일어나고 요툰들이 처들어올때 요툰의 편을 들어 오딘의 뒤를 치고 아스가르드의 멸망을 이끈다. - 시프[49]
- 헤임달[50]
- 프레이르[51]
- 이둔[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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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리르
오딘=하비의 아치에너미이자 라그나로크의 날 오딘을 죽이기로 예견된 존재. 이 예언 때문에 오딘은 편집증적으로 아스가르드에서 늑대를 배척하려 들었고 죽이려 들기도 했다. 초반에 우르두르의 샘에서 발견됐을 때는 그냥 조그만 새끼늑대에 불과했는데, 우리에 가두어 아스가르드에 올라온 뒤로 탈출해서 깽판을 치던 것을 죽이려 하나, 로키와의 서약 때문에 숨통은 끊지 못하고 절대 끊을 수 없는 목줄을 만들어 아스가르드의 땅에 묶어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펜리르의 등장을 막기 위해 오딘이 저지른 모든 행위는 펜리르 본인과 아버지인 로키의 분노를 사 라그나로크의 날 오딘의 최후를 확정짓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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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
요툰하임의 군사들이 아스가르드로 쳐들어온 날, 아스가르드에 몰래 숨어들어온 석공으로, 요툰들을 막는 마법 방어막의 설치를 제안하고 마법탑을 짓기로 한다. 원전대로 프레이야를 아내로 요구하고, 로키의 꾀로 불가능한 기간 내에 탑을 짓게 하지만 아스가르드에 몰래 숨어들어온 요툰들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탑을 완성하고 마법 하나만을 남겨둔다. 이에 적들의 손에 탑을 지은 것을 보고 분노한 토르가 죽이려 들지만, 오딘이 감독하에 탑의 공정을 마무리짓도록 하지만, 이는 거인의 계략이었다. 결국 원전대로 거인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오딘과의 일대일 결투 끝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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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르보다
로키의 정부. -
수퉁구르
요툰하임을 다스리는 요툰족의 왕. -
군로드
수퉁구르의 딸. 로맨스 가능 npc이다. -
히로킨
인간에게 강한 반감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요툰이다.
모든 신화가 에덴의 조각과 이수 종족으로 연결되니만큼 당연하겠지만 이들도 모두 이수족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에이보르가 보게 된 라그나로크의 환상도 애니머스의 파편을 다 모으면 진짜 진상이 드러나는데, 발할라에서 묘사되는 북유럽 신화의 라그나로크는 사실 레벨레이션에서 묘사된 이수족의 멸망 순간을 이후 인간들이 구전으로 전하다가 각색되어 북유럽 신화가 되었다는 전개다. 북유럽의 신들로 알려진 이수족들은 모두 인간 반란군과 그 후 찾아온 태양풍에 맞서 싸우다 전멸한 것.
에이보르가 환상속에서 경험한 발할라와 라그나로크의 순간은 모두 실제로 벌어졌던 일을 에이보르의 문화권에서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53] 게임 캐릭터에게 다른 스킨 씌우듯이 외양만 다르게 경험한 것으로, 또한 아스가르드 파트에서 북유럽 신들과 전쟁을 벌이는 요툰족들은 사실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수족이었다. 수퉁구르는 유피테르, 히로킨은 주노, 군로드는 미네르바, 앙그르보다는 알레테이아라고 볼수 있다. 요툰족의 벌꿀주는 아이타가 연구한 환생장치와 연관이 있고 군로드의 거울에서 들리던 의문의 남성의 목소리는 2편 엔딩 시점에 미네르바와 조우하던 에지오의 목소리로 추정된다. [54] 참고영상_신비한 목소리
또한 애니머스 이상현상을 전부 찾으면 에이보르가 환상에서 이해하지 못한 한가지가 더 드러나는데, 북유럽의 신들로 대표되는 아스가르드의 이수족은 멸망의 회피를 위해 전작들의 아이타와 같이 인간들의 유전자 속에 자신들의 DNA를 삽입하여 때가 되면 활성화되어 자신들이 환생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다. 즉, 에이보르의 진짜 정체는 아스가르드의 이수족 지도자 오딘의 환생이었던 것.[55] 반면 로키는 아스가르드를 배신한 죄로 고위층으로써 가진 환생의 권리를 박탈당했으나, 라그나로크의 날 몰래 잠입한다. 오딘을 포함하여 에시르들은 DNA 삽입을 마치고는 기계장치를 작동하게 만드는 마스크 같은 것을 부셔버리는데, 마침 DNA 삽입을 마친 다른 에시르들이 모두 밖으로 나갈때 마침 막 DNA 삽입을 마친 마지막 남은 에시르 한명을 로키가 죽이고 바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마스크를 낚아채어 자신에게 기계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로키 역시 후일 바심으로 환생하게 된다.
오딘과 티르, 토르, 프레이야를 포함 8명이 DNA 삽입을 마쳤고 이후 로키도 이 기계를 사용하였으니, 에시르족 중에선 총 9명이 환생하게 되는 셈. 오딘의 경우 에이보르로, 티르는 시구르드로, 프레이야는 발카의 어머니인 스발라로 비슷한 시간 비슷한 위치에 환생하였다. 즉 다른 5명도 노르웨이나 잉글랜드 어딘가에 있을 지도 모르는 것. 이들은 모두 목 오른쪽 뒷편[56]에 거미줄과 비슷한 출생점이 있어서 시구르드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바심도 시구르드를 우연히 만났다가 목덜미의 출생점을 보고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보르의 경우에는 늑대에게 물려 출생점이 있던 자리에 흉터가 생기는 바람에 알아볼 수 없게 되어 바심도 눈치를 못챈 것이다. 그리고 작중 파라비르도 동일한 위치에 똑같은 출생점이 세겨져있어서 이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개발진도 일단 환생이 맞다고 확인한 상태이다. 특이하게도 하프단 라그나르손도 에이보르 환상속 토르와 성우도 같고 모델도 같은데다 작중에서 망치를 사용하며 던진 망치를 누가 던져줘서 다시 손에 잡는 등 토르의 오마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토르의 환생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으나 출생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DLC 이후 등장한다. 무스펠들은 이집트 계열 이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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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트르
용암석으로 이루어진 거인으로 수르트의 모델을 따른다. 하비가 아내 프리그와 같이 발두르를 구출하기 위해 기습하였으나 부하들과 함께 둘을 쓰러뜨리고 프리그를 죽인다. 무스펠하임의 지배자로 불을 다루는 거인들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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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라
수르트르의 아내로 프리그를 제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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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룬
이전부터 무스펠의 수르트르와 충돌중이던 이수족들의 리더. 스바르트알프헤임의 드워프들을 대표한다. 무스펠의 힘을 강탈하고 제어할수 있는 투구를 하비에게 넘긴다. 이수족들의 세력 위치가 각기 다른지라 이들은 나무(통로)를 중심으로한 8세계로 서로를 표현하고 따로 지내는 이수족끼리도 적대중이나 드워프들은 이 세계중에서도 최고의 제작자라고 한다. -
할스타인
시그룬의 보좌
2.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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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슈테인
디스커버리 모드의 바이킹 편 주인공. 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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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치 수사
디스커버리 모드의 기독교 편 주인공. 수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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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퍼트의 브렌단
서기 5~6세기의 아일랜드 수도사로 당대에 코라클이라는 작은 배로 작게는 브리튼, 넓게는 전유럽을 돌아다니며 여행기를 남긴 업적으로 뱃사람들의 수호성인이 되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선사시대 인류가 세운 거석들을 네필림의 유산이라 믿고 잉글랜드 이곳저곳을 탐험해 기록을 남겼다. 또한 브렌단에 대한 일화 중, 콜럼버스나 바이킹들보다도 먼저 대서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수도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작중에서는 이를 반영하여 브렌단이 빈란드에도 흔적을 남긴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그 정체는 현자로, 데스몬드가 열었던 이수 종족의 유적을 찾아 잉글랜드를 헤매다 마침내 아메리카까지 넘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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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가난한 병사'
정식으로 암살단에 가담한 인물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하이담에게 결사단 인원들의 첩보를 제공하는 정체불명의 정보원.[스포일러]
3. 현대
[1]
예: King Aelfred
[2]
예: Sigurd Jarl
[3]
노르웨이어식으로 읽으면 '폰부르그'가 맞지만 공식 번역으로는 폰부르크로 표기된다.
[4]
까마귀의 마을이라는 뜻
[5]
실제로 카산드라가 등장하는 스카이섬 퀘스트에서 발카가 둘을 혼동하기도 했고 에이보르도 처음에 뒷모습만 보고 란드비라 불렀다.
[6]
다만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서 시의 신이자
이둔의 남편인 브라기에서 따왔다.
[7]
바로 에이보르가 시구르드를 배신할 것이라는 뜻이다.
[8]
잉글랜드의 지역 한 곳의 메인 미션을 클리어하면 등장한다.
[9]
잘 보면 현실세계에서 이수 종족의 기계에 어떤 노파가 먼저 매달려 있는데 이 사람이 스발라이다.
[10]
알비스와 홀게르의 집과 박물관 근처에서 털이 몽땅 깎인 말을 찾을 수 있으며 탑승할 수도 있다. 꼬리털뿐만이 아니라 몸의 털과 갈기를 포함한 모든 털이 깎여 있어 몸이 연한 분홍빛을 띤다(...)
[11]
시기적으로
당나라 최악의 암군인
의종(당)의 치세일 것이고, 중저우(충주)는 현대
충칭시이다.
[12]
감추어진 존재들 옛 지부의 코덱스를 모두 모아주면 볼수 있는 서신으로, 무려 바예크의 편지이다. 레다가 직접 '옛 친구인 바예크에게 받은 것'이라고 언급한다.
[13]
처음에 힐데란이 결투를 요청하자 "어르신을 죽일 수도 있다."며 거절하지만, 결투 후에 그 강함에 놀란다.
[14]
과거 어쌔신 크리드 디센던츠에서 푸른 이빨과 스튀르비요른과의 동맹이 언급됨에 따라
하랄 1세 블로탄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게임의 시간대로 보았을 때, 하랄 1세가 태어나기 전 시기이기 때문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 '9세기 이교도 대군세 무렵의 노르웨이'라는 시대적, 지리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여기의 하랄드 왕은
하랄 1세 하르파그리이다. 그는 머리카락이 아름답다 해서 Fairhair로 불리웠으며(한자로 번역할 때는 보통 '미발왕(美髮王)'으로 번역한다. 작중의 하랄드 왕도 예쁜 금발이며, 시구르드가 노르웨이로 잠시 돌아갈 때 에이보르에게 현재 노르웨이는 미발왕의 치세 하에 있다고 말한다.), 노르웨이 전역의 통치권을 주장한 최초의 왕이다. 872년에 통일된 왕국을 성립했는데 이는 에이보르의 활동 시기와 겹친다. 또 하랄 1세 하르파그리는 11세기에
정복왕 윌리엄과 함께 영국을 침공했던
하랄 3세 하르드라다의 조상이기도 하다. 참고로 드라마
바이킹스의 하랄드도 미발 하랄드 왕.
[15]
시기적으로 보면 덴마크가 왕국으로 조직된 시기는 서기 958년경 고름의 치세 때이므로 시기상으로는 하랄드의 노르웨이와는 달리 통일 왕국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16]
에이보르의 형제인 시구르드와는 동명이인
[17]
서섹스에서 우바와 함께 곡물창고를 불태우는 미션을 할 때, 잠입으로 진행하면 궁시렁대지만 전면전으로 나서면 좋아하면서 신나게 싸운다.
[18]
함툰샤이어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습지 마을 외곽에서 전사한 우바와 부하들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
[19]
본래 원전에서는 "약골" 이바르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작품은 직역을 통해 "뼈 없는 자"로 번역되었다. 본 게임에서는 이전에 히베르니아에서 죽인 적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움직인다'며 지어줬다는 설정인데, 이런 뒷배경을 고려한 번역일지도.
[20]
링컨샤이어 초반에 에이보르에게 다가오는 불한당들에게 협박하는 선택지를 고를 시 해당 과정을 매우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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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왕도 자기 변호를 전혀 하지 않아 진짜로 로드리 왕이 체올베르트를 죽였고 이바르는 자신과의 마지막 싸움을 피하려는 에이보르를 자극하려고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카우스토성에서 화친을 준비해야 한다는 로드리 왕의 서신이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진실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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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선 마치 납 잔을 쓰는 것만으로 로마인들이 병에 시달린 것처럼 나오지만 로마인들의 납 중독의 주요 원인은 납 용기에 포도나 식초를 가열해 만든 연당, 즉 아세트산납이다. 납을 입술에 갖다댄 수준이 아니라 아예 직접 먹은 것. 납을 피부에 갖다댄 것만으로 납 중독에 걸렸으면 현대에도 납땜하느라 바쁜 공돌이들은 이미 다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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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하다 노란칠한 롱쉽은 공격하지 말라는 위그문드의 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노란 칠이 된 롱쉽 때문에 언뜻 소마의 롱쉽을 관리하는 리프가 범인으로 오해될 수 있으나, 리프에게 이에 대해 질문하면 노란색 물감은 너무 비싸서 문양 한두개 그릴 때나 쓰지 배 전체를 칠하는 데에 쓸 물건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실제로 그의 방 안에 있던 기록을 확인해보면 다른 물감들의 수는 충분한데 노란색 물감만 더 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흥정을 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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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은 전멸했고 결투끝에 발할라로 갈 자비마저 박탈당한데다 혀까지 잘려버렸으니 북구식으로 보자면 명예에 먹칠 정도가 아니라 똥칠하는 수준의 불명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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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보르는 프랑크로 도착한 이후에 살아있긴 힘들다고 말했지만 롤로에 언급에 의하면 몇 주간은 괴로워했지만 그래도 잘 살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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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명부는 결사단원들에게 죽일 대상을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 이미 결사단이 잉글랜드 전역에서 암약하고 있는 상황이라 광신자만이 아니라 일반 병사들 중에도 결사단의 영향을 받고 있어, 명부를 불태우지 않을 경우 광신자와 싸울 때 인근 지역의 병사들이 죄다 몰려들어 오므로 명부를 태우지 않았다면 광신자 처단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다만 이 경우 광신자 각각이 플레이어를 노리고 다가오기 때문에 그들 하나하나를 추격하기 귀찮으면 그냥 레오프리드를 죽이는 걸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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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에서 고대 결사단은 기독교 뒤에 숨어서 이수 숭배를
영지주의와 결합하여 이어가고 있는데, 이것이 겉보기에도 기독교 이전의 로마의 만신 숭배로 이어지는데다 예수가 구세주라는 것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등, 기독교에서 봤을때 빼도박도 못하고
신성모독+
이단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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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동냥한 경험만 있었는지 자기 종사에게 뭣도 모르고 홀름강 결투를 신청하는 추태를 벌인다. 자기딴에는 주먹다짐 정도인 줄만 알았지만 문제는 이게 생사여탈권이 있었던 것. 사실 피니르나 에이보르나 오스월드를 죽일 생각이야 없었지만, 왕이 강한 전사를 상대로 끝까지 쓰러지지 않았다는 전사로써의 그럴듯한 평판을 만들어주려고 맨주먹만 쓰면서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법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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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보르가 사실을 말했을 경우 하프단이 새 친구에게서 들었다며 에이보르에게서 얻은 정보임을 암시하지만, 에이보르가 이를 숨겼을 경우 색슨족 신하가 더 충성스럽다며 리시예 왕이 배신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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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라비드는 애시르 신족의 환생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아스가르드 스토리에서도 토르를 아니꼽게 바라보는 애시르 한명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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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영어식 이름 Billy가 아니라 Vil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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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아는 초반의 전투로 바이킹들의 괴뢰국가가 되었고, 노섬브리아는 진작에 점령당해 데인로 국가가 되었으며, 이스트 앵글리아 역시 하프단의 괴뢰국가인 상태인데다 색슨족과 데인족이 공존중이니만큼 웨섹스가 유일한 앵글로색슨 국가라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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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에 따라 에이보르가 죽일 수도 있고, 고문해 정보를 캐내기로 하지만 이를 거부한 굿윈이 스스로 자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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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황증거 등으로 밝혀지는 것이지만, 로드리 왕은 이바르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그를 도발했을 뿐, 체올베르트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 악감정도 없었고, 오히려 평화협정을 제대로 준수하여 머시아 땅을 떠날 생각이었다. 결코 다시 전쟁을 바라던 이바르가 독단적으로 사고를 쳤던것 뿐이었다. 진짜로 로드리가 암살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카우스토성에서 화친을 준비해야 한다는 서신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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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뢰의 도약을 큰 무리 없이 해 내는 것을 보면 격한 움직임이 힘들 뿐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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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희귀 등급인 캐릭터를 유료 구매로만 얻을 수 있게 해서 사람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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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화살이 모은 민병대는 점점 농민들을 삥뜯는 도시의 불량배 패거리들로 변해가고 있었고 수녀는 치료를 위해 인체를 이해하고자 수많은 인간들을 납치하여 마루타로 쓰고 있었다. 또한 자신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들 역시 마루타로 삼고 있었다. 눈이 뽑힌 시체들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눈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름이 나오는 인물 중에는 레그나라고 하는 오드아이 소녀가 그 희생양이 된다. 에이보르의 말에 따르면 '개먹이'가 되었다고. 암살을 하러 치료원에 들어가면 레그나와 수녀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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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브리드에게 투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링컨샤이어 스토리라인이 여기서 바로 종료되며, 그의 정체는 스토리를 더 진행해야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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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검을 악마의 검으로 부르며 바심이 가까이 다가오자 자신을 암살하러온줄 알고 살짝 위축된 목소리였다, 그녀가 평범한 이단자(?) 였다면 바심을 보고 쫄 이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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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고대 결사단 몰래 굿윈을 시켜 레이븐소프까지 에이보르를 미행하게 시켰고 거기서 감추어진 자들의 지부와 그 관리자가 하이담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었다.
[41]
결정적으로 '그리스도의 가난한 병사'라는 말은 실제 템플 기사단을 창설한 위그 드 파앵이 쓴 템플 기사단의 풀네임이기도 하다.
[42]
실제로 현대파트 템플 기사단 관련 문서를 보면 위그 드 파앵 2세기 전의 기록에 이미 템플 기사단이라는 용어가 여러 차례 등장한다고 한다. 이는 템플 기사단 창설이 알려진 것보다 더 빠르다는 의미이며, 위그 드 파앵 2세기 전이면 발할라의 시대와 비슷하다. 알프레드 본인 혹은 그 후임자가 실제 창설자라는 의미가 된다.
[43]
하비(Havi)라는 이름은 '높은 자'라는 뜻을 가지며, 오딘이 인간으로 위장할때 사용하는 이름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44]
에이보르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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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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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단으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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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라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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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심으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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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비드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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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로 환생
[51]
하랄드 왕으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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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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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보르가 최첨단, 하이테크로 이뤄진 당시의 시대상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대략 원시인들이 현대의 비행기를 보면 그것을 몸이 강철로 된 거대한 새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54]
2편부터 꾸준히 플레이 한 사람이라면 사실 퍼즐 컷신을 보지 않더라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아스가르드 신들 모두 억양은 미묘하게 다를 지언정 성우는 환생한 캐릭터들과 일치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기억이 안 나더라도 로키의 목소리를 듯는 순간부터 이미 감이 확 올 수 있는 부분.
[55]
이 사실을 알고 다시금 프롤로그 파트를 보면 어린 에이보르가 늑대에 물려 죽기 직전 나타나 늑대를 물러나게 한 두 까마귀가 후긴과 무닌이기에 에이보르를 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56]
환생 장치를 사용할 때 DNA를 추출한 부분이다.
[스포일러]
그러나 그 정체는 오히려 결사단 내부의 인물, 그것도 수장인 그랜드 마제스터의 지위에 있는
알프레드 대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