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襄/讓/煬동아시아의 군주들이 사후에 받는 시호 중 하나이다.
1.1. 襄
군사 관계에 공로가 있는 경우를 양이라고 한다.(甲胄有勞曰襄)
시법상 국가에 공적이 있는 인물에 대해 찬양의 의미로 올리는 시호이다.성명 | 국가 | 대수 | 재위기간 | 묘호 | 시호 |
유은 劉隱 |
남한 | 추존 | 909년 ~ 911년[1] |
열종 烈宗 |
양황제 襄皇帝 |
주율건 朱聿鍵 |
남명 | 2대 | 1645년 ~ 1646년 |
소종 紹宗 |
배천지도홍의숙목사문열무민인광효양황제 配天至道弘毅肅穆思文烈武敏仁廣孝襄皇帝 |
강제아 姜諸兒 |
제나라 | 14대 | 기원전 697년 ~ 기원전 686년 | - |
양공 襄公 |
1.2. 讓
공적을 받들어 선을 숭상하는 것을 양이라고 한다.(推功尙善曰讓)
성명 | 국가 | 대수 | 재위기간 | 묘호 | 시호 |
이헌 李憲 |
당나라 | 추존 |
양황제 讓皇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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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문 朱允炆 |
명나라 | 2대 | 1398년 ~ 1402년 |
혜종 惠宗 |
사천장도성의연공관문양무극인독효양황제 嗣天章道誠懿淵功觀文揚武克仁篤孝讓皇帝 |
1.3. 煬
여자를 좋아하고 예를 멀리한 경우를 양이라 한다.(好內遠禮曰煬)
부정적인 뉘앙스가 매우 강하며, 완곡한 표현 없이 폭정을 휘두른 이에게 내리는 시호이다. 시경에서도 직설적으로 예를 멀리했다고 표현하는데 당시 유가적 세계관에선 이는 노골적으로 비판의 의미로 쓰인다. 보통 폭정으로 나라를 무너뜨리거나 무너뜨릴 뻔 했던 군주에게 붙으며, 당연히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선제의 묘호로 이런 글자를 붙이진 않으므로 정상적으로 제위를 후계자에게 넘기지 못하거나, 반정으로 쫓겨나거나 해서 후대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일 때 이 시호가 쓰인다.성명 | 국가 | 대수 | 재위기간 | 묘호 | 시호 |
희희 姬熙 |
노나라 | 3대 | 기원전 993년 ~ 기원전 988년 |
양공 煬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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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희 子熙 |
송 | 6대 |
양공 煬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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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흘나 拓跋紇那 |
북위 | 추존 |
325년 ~ 329년 335년 ~ 337년[2] |
양황제 煬皇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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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보 陳叔寶 |
남진 | 5대 | 582년 ~ 589년 |
장성양공 長城煬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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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 楊廣 |
수나라 | 2대 | 604년 ~ 617년 |
세조 世祖 |
양황제 煬皇帝 |
완안적고내 完顔迪古乃 |
금나라 | 4대 | 1150년 ~ 1161년 |
해릉양왕 海陵煬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