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모 유카리 Yukari Yakumo [ruby(八, ruby=や)][ruby(雲, ruby=くも)] [ruby(紫, ruby=ゆか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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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야쿠모 유카리 |
종족 | 요괴[1] |
능력 |
境界を操る程度の能力 경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
위험도 | 불명 |
인간 우호도 | 보통 |
거주지 | ○○ |
주요 활동지 | 어디든지 |
첫 등장 | 《 동방요요몽》 |
2차창작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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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방요요몽의 숨겨진 판타즘 스테이지의 보스. 야쿠모 란의 주인.2. 특징
유유코와 구면이며 환상향 북동쪽 대결계 근처에 살고 있다. 환상향의 관리자로 하쿠레이 대결계를 비롯해 환상향을 둘러싼 결계의 보수를 맡고 있으며 인간과 요괴의 밸런스 등을 맞추고 있다. 이 때문에 환상향의 여러 세력에 안면이 있으며 '요괴의 현자'라고 불리고 있다.[3]인간과 비슷하며 화려한 복장을 좋아하고 큰 양산을 쓰고 다닌다. 전형적인 요괴라 밤에만 활동하며[4], 겨울잠도 잔다고 본인이 말한다. 나이는 1차 월면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봐서 1000살 이상. 바깥 세계를 잘 알고 있고 성격은 이해불능이지만 좋은 성격은 아니다. 체술도 빠르지도 느리지도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다. 장단을 맞춰 주는 듯해서 이겨도 열받는다.[5]환상향에 사는 요괴 중 꽤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힘도 세다. 수상하게 보이지만 이는 인간다움이 적고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서다. 능력상 환상향을 쉽게 부술 수 있는 위험한 요괴.[6]
ZUN이 말하길 알고 있는 척을 하면서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인 캐릭터. 작중에선 이런 저런 추상적인 얘길 해대면서 고상한 척하지만 헛다리 짚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이는 외래위편 빙의화 대담에서도 언급된다.[7] 다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하고 다니는 사이교우지 유유코와는 정 반대이지만 서로 사이는 좋다. 이런 점은 동방비상천칙에서 치르노조차 간파하였다.[8] 유카리의 이런 면모가 긍정적으로 묘사된 건 동방빙의화[9]. 안좋게 묘사된 케이스는 동방맹월초 코믹스판이다.[10]
특이 사항으로 설정이나 스펠카드, 곳곳의 작중 대사에도 각종 고사와 고전으로 가득하다.
성인 야쿠모는 고사기의 일부인 '겹겹이 구름 이는 이즈모 땅에, 겹겹이 울타리. 아내를 숨길 겹겹이 울타리를 두르리. 겹겹이 둘러쳐진 울타리를'이라는 내용에서 유래한 듯하다.[11]
이름의 유래는 색의 보랏빛. 모리치카 린노스케는 보라색이 무지개의 가장자리에 있어 경계가 되는 색인 것이 유래라고 추측했다.(쌍무지개에서 색깔 순서는 지상과 가까운 쪽부터 보라, 남색, 파랑, 초록, 노랑, 주황, 빨강, 『하늘』,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12] 이름을 무라사키가 아니라 유카리라고 읽는 까닭은 유카리 문서 참고.
테마곡인 『 네크로 판타지아』(Necro-Fantasia)는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아닌 곳, 죽음과 삶의 경계가 불분명해진 상태를 뜻한다.[13]또 다른 테마곡인 『밤이 내려온다』의 부제인 Evening Star는, 밤과 낮의 경계에 나타나며 요괴의 힘을 상징하는 금성을 가리킨다. 테마곡인 네크로 판타지아는 소녀환장을 어레인지 한 것이다.
동방요요몽과 동방영야초의 옷이 다르다. 동방췌몽상과 동방비상천 (칙), 동방빙의화는 영야초 버전을 따랐다. 재미난 점은 게임상에서는 영야초 버전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동방문화첩(서적)이나 동방구문사기에서는 요요몽 버전, 동방맹월초 에서도 요요몽 버전을 따른다. 정작 영야초에서도 엔딩에는 요요몽 버전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이때 입은 옷은 리본 색이 파랗다. 라스트워드인 심탄막결계-몽환포영』서도 이 복장을 입고 나온다.[14]
동방췌몽상 캐릭터 원화에 ZUN이 써 놓은 메모를 보면 영야초와 췌몽상의 도사복과 말린 머리는 식신사역 모드(전투 상태)라는 모양.[15] 옷의 문양은 육십사괘 중의 하나로, 위쪽의 태괘와 아래쪽의 곤괘로 이루어진 택지췌(澤地萃)괘이다. 괘상을 해석하면 '모이다, 고이다'는 뜻의 췌를 뜻한다. 즉 이부키 스이카(伊吹萃香)에 대한 암시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야쿠모 란의 의상의 모티브는 유카리의 도사복에서 따왔다는듯.
황혼 프론티어의 동방프로젝트 격투게임에서는 항상 물리학 관련의 스펠카드를 한 장씩 들고 나온다. 해당 스펠카드는 환상 「제1종 영구기관」(동방췌몽상), 광탄「 도플러 이펙트」(동방비상천), 마안「 라플라스의 악마」(동방비상천칙) 이다. 격투게임은 아니지만 경부「 파동과 입자의 경계」(동방문화첩)도 물리학 관련. 이를 반영한 지는 알 수 없으나, 동인게임 동방몽종극에서도 무한「 클라인의 항아리」[16]라는 스펠카드가 있다.
식신인 야쿠모 란의 계산 능력은 그 삼도천의 거리를 계산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유카리는 그 이상의 계산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야쿠모 유카리의 이름은 요요몽 체험판때 스즈카제 유카리로 표기돼있다. 정식판 개발 중 이름을 야쿠모로 바꾼 듯.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야쿠모 유카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대인관계
- 야쿠모 란 (식신)
- 첸 (식신의 식신)
- 사이교우지 유유코 (친구)[17]
- 이부키 스이카 (친구)
- 하쿠레이 레이무 (동업자)
- 마타라 오키나 (오랫동안 알던 사이, 현자)
- 히나나위 텐시 (원수)
- 이바라키 카센 (친구, 현자)
5. 능력
5.1. 경계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사물이 존재하는 것은 서로를 구분지어 주는 경계가 있기 때문이다. 경계가 그어짐으로 인해 새로운 것이 나타나고 경계가 흐려짐으로 말미암아 있던 것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경계를 조작하는 능력이란 논리를 창조하고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꿈속 같은 현실이 아닌 곳에도 간섭할 수 있으며[18]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동방구문사기에 따르면 신에 가까운 능력이다.유카리는 물리상 경계부터 개념상 경계까지 온갖 경계를 조작할 수 있으며 경계를 어지러뜨려 원하는 곳으로 단번에 이동할 수도 있다. 동방의 세계관에서 결계는 경계와 동일한 것으로 여겨지므로, 유카리는 갖가지 결계 또한 마음먹은대로 다룰 수 있다. 린노스케의 평으로는 그 레이무조차 결계를 다루는 방면에서는 유카리에 뒤쳐진다고 할 정도. 반면 유유코는 요요몽 레이무B엔딩에서 레이무가 친 결계를 보고 "이 정도의 결계는 유카리도 칠 수 없을지 모르겠다"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주로 공간의 경계를 여는 포탈처럼 쓰인다. 동방요요몽의 캐릭터 파일에선 영문 모를 행방불명( 神隠し)의 원인으로서, 틈새를 이용해 바깥 세계의 인간을 실종시킨다고 나온다. 요괴를 환상향 내부로 불러들이는 '환상과 실종의 경계'도 유카리가 만든 것. 동방췌몽상에서 바깥 세계의 여러 물건들을 끌어와 싸우는 모습이 나오며, 동방맹월초에서는 '수면에 비친 달'을 통해 진짜 달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동방지령전이나 동방비상천, 탄막 아마노자쿠에서는 화면 끝에서 화면 끝으로 움직이는 사양.
유카리가 만드는 공간의 틈새를 스키마(隙間)라고 하는데, schema(도식)과 隙間(틈새)는 모두 '스키마'로 읽을 수 있다. 이 개념이 항상 카타카나(スキマ)로만 언급되는 것은 이를 이용한 말장난. schema는 사전적 뜻으로는 개요, 윤곽, 대략, 도해, 도식을 뜻하고, 컴퓨터 사이언스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의 조직이나 구조, 혹은 인공지능에서의 추론 규칙의 형식상 표현 등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신은 식(式), 즉 수식으로 이루어진 인공지능(AI)으로 묘사된다.( 야쿠모 란의 취미가 계산임을 상기해 보자.) 영어로는 저 말장난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권 사용자들은 '틈새'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부분에서는 schema가 아닌 gap(틈새)으로 번역한다. Sukima는 유카리 본인을 지칭하는 일종의 애칭으로 사용된다.
추상적인 능력이라 공식매체에선 스키마를 이용한 순간이동으로 가장 자주 묘사되는데, 이 스키마를 이용한 순간이동이 유카리의 전매특허는 아니다. 자가선 35화에서 카센이, 영나암51화에선 레이무가 스키마 비슷한 것으로 탐색을 하거나 순간이동을 한다.
5.2. 스펠 카드
6. 이명
행방불명의 주범 (神隠しの主犯) |
동방요요몽 |
환상의 경계 (幻想の境界) |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 |
경계에 숨은 요괴 (境目に潜む妖怪) |
동방영야초 동방맹월초 |
경계의 요괴 (境界の妖怪) |
동방영야초 동방지령전 동방삼월정 동방구문사기 |
기분나쁜 미소 (気味の悪い微笑み) |
동방문화첩 |
환상의 여우비 (幻想の狐の嫁入り) |
동방비상천 |
신출귀몰한 요괴 (神出鬼没の妖怪) |
동방자가선 |
환상향의 게이트 키퍼 (幻想郷のゲートキーパー) |
동방영나암 |
신출귀몰하고 표리가 있는 요괴 (神出鬼没で裹表のある妖怪) |
동방빙의화 |
탐정과 형사의 경계 (探偵と刑事の境界) |
동방지령기전 |
환상향의 픽서[19] (幻想郷のフィクサー) |
동방수왕원 |
7. 테마곡
동방요요몽 |
PH 스테이지 필드곡 |
요요발호 ~ Who done it! (妖々跋扈 ~ Who done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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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네크로 판타지아[20][21] (ネクロファンタジ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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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췌몽상 | 테마곡 |
밤이 내려온다 ~ Evening Star (夜が降りてくる ~ Evening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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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비상천 | 테마곡 |
밤이 내려온다[22] (夜が降りてく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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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빙의화 | 테마곡1 |
밤이 내려온다 ~ Evening Star (夜が降りてくる ~ Evening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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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2 |
요리마시[23]는 꿈과 현실 사이에 ~ Necro-Fantasia [24] (憑坐は夢と現の間に ~ Necro-Fantas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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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바타자카 무겐노 | 테마곡 |
요리마시는 꿈과 현실 사이에 ~ Necro-Fantasia (憑坐は夢と現の間に ~ Necro-Fantasia) |
8. 2차 창작
자세한 내용은 야쿠모 유카리/2차 창작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 |||||||||
야쿠모 유카리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 | 14위 | 11위 | 6위 | 7위 | 6위 | 12위 | 14위 | 15위 | 16위 |
11회 | 12회 | 13회 | 14회 | 15회 | 16회 | 17회 | 18회 | 19회 | 20회 |
17위 | 18위 | 17위 | 13위 | 12위 | 15위 | 16위 | 16위 | 16위 | 16위 |
마에리베리 한과 외모나 능력이 비슷해 이 둘을 동일인물로 보는 동인설정도 있다. 메리는 경계를 보는 능력. 거기에 메리는 환상향으로 넘어간 기억이 몇 번 있다. 더욱이 메리의 친구인 렌코는 메리의 능력이 경계를 보는 정도의 능력에서 경계를 다루는 정도의 능력으로 강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한 적이 있고, 이자나기 물질에선 메리의 능력이 더 강화된 듯한 묘사가 나와 더더욱 상상을 부추기는 중.[25] 단순한 동인 설정이라고만 보기에는 ZUN의 의미심장한 발언도 있어서 동인계에서 이 떡밥은 거의 기성사실화 되어버렸다. 다만 이 역시 공식적으로는 어떻다고 정해진 것이 하나도 없으므로 취급시 주의가 필요하다.[26] 자세한 것은 마에리베리 한 항목 참고.
유카리의 요요몽 판타즘 테마곡인 네크로판타지아는 상당히 명곡으로 취급받는 인기있
한편, 빙의화에서의 유카리 테마곡이 하드베이스 풍으로 리믹스되었기 때문에 관련한 밈이 많아졌다.
Yukarin(유카링)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다가 동방최모에 토너먼트에서 누가 실수로 Yuarkin(유아킨)이라는 오타를 낸 후, 팬들 사이에서는 유카리를 유아킨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다만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별명인지라 니코동 붐 직후 다시 잠깐 반짝하다가 현재는 완전히 묻힌 별명.
니코동의 무겐 대회에서 갓 루갈과 팀을 짜고 참전한 적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MUGEN계 한정으로 루갈 번스타인과의 커플링도 탄생했다.
훌쩍 세월이 흘러간 이야기 중 하나지만 이 분의 정체가 너구리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동방삼월정의 너구리 요괴, 동방신령묘의 후타츠이와 마미조 같은 공식 너구리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차차 확실하게 부정되고 있다.
'폐선「훌쩍 폐역하차 여행」' 의 영향으로 기차와 함께 그려지는 경우가 많으며, 동인계에서는 이 기술이 간판기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 밖에도 도로 표지판을 무기로 쓰는 등 바깥 세계의 물품들을 무기로 활용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에선 한동안 지속적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3회 투표 이후로 그 비중과 카리스마에 걸맞게 6,7위라는 높은 위치를 고수하고 있었는데, 7회 투표에서는 맹월초 너프 탓인지 그 두 배인 12위로 하락. 8회~12회까지도 계속해서 내려가며 각각 14, 15, 16, 17, 18위를 기록했다.
이자요이 사쿠야가 DIO와 엮이는 것처럼 간혹 유카리도 능력이 비슷한 브루노 부차라티과 엮이기도 한다. 또한 동방과 Fate 시리즈를 콜라보시킬 때는 길가메쉬와 함께 등장하는 일이 많다. 마이너하지만 커플링으로 밀어주는 사람도 있는 듯. 커플링 이름은 게이트 오브 유카링(...) 혹은 경계에 동떨어진 환상의 별(境界乖離す幻想の星)이다. 그 시초는 이 만화로 추정. 또한, 유카리와 여러모로 비슷한 포지션이자 마찬가지로 시공간을 잘 알고 있으리라 추정되는 언더테일의 샌즈와도 엮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동방과 언더테일이 크로스오버되는 2차 창작에서 제일 많이 엮이는 캐릭터가 샌즈와 유카리라고 한다.
넨도로이드화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췌몽상의 말린 머리는 재현되지 않았다. 영야초가 기본사양인 듯.
능력과 행적 덕분에 환상들이를 다룬 2차 창작물에서는 누군가 환상향에 떨어지는 사고가 터지면 거의 대부분 "이게 다 유카리 때문이다" 한 마디로 설명된다(...).
야츠카미즈오미츠누노미코토라고 하는 신과 연관점이 있는 캐릭터인데, 자신의 식신인 야쿠모 란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성인 야쿠모(八雲)이라고 하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이즈모국 풍토기에 의하면은 아마츠카미이면서도 쿠니츠카미의 일원이며, 아마테라스와 츠쿠요미와 마찬가지로 삼귀자 중 한명인 스사노오가 아닌 바로 이 야츠카미즈오미츠누노미코토라고 한다. 이 신은 시마네 빈도 곶에 서서, "구름이 많이 일어나는 이즈모는 죽고 어린 미완성의 나라로다. 그렇다면은 어망줄로 꿰매 붙이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고, 이리하여 신라의 곷( 한반도 경상도 지역에 위치한 어떤 땅으로 추정된다.)을 바라보면서 여분의 땅이 있는지 살펴보니 과연 그러했다고 한다. 그는 처녀의 젖가슴처럼 풍성하고 널찍한 쟁기로 큰 물고기의 아가미를 찌르듯이 신라 땅에 꽂았으며, 그러고는 바람에 휘어진 억새풀 아삭을 잘라내어 긁은 어망줄을 만들어내면서 "슬금슬금 나라여 오라, 나라여 오라"라고 하면서 끌어 잡아 당겼다고 한다. 그렇게 하여 이즈모에 가져다 붙인 것이 바로 현재의 히노미사키라고 한다.
이때 꿰어 붙인 땅을 고정시키기 위해 세운 말뚝이 바로 현재의 산베산이며, 이때 사용한 어망줄은 현재의 나가하마해안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이 야츠카미즈오미츠누노미코토는 재앙이 고향에 퍼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결계의 신인 치미타노카미와 동일시되기도 하는 신이이기도 하며, 국토 유인 신화와 관련된 인물인데, 이 부분은 작중에서 야쿠모 유카리의 행적(원래는 외부세계에 포함되었던 환상향이라는 공간을 끌어들여, 자신들만의 공간으로 만들었기 때문)과 유사한 부분이다. 그리고, 성인 야쿠모의 유래는 스사노오가 적당한 땅에 궁을 세우고 구해낸 쿠사나디히메를 아내로 맞이하여 많은 자식을 낳을 때, 일본 최초의 와카를 지었다고 하는데, 이 와카에서 유래된 단어라고 한다.
이 야츠카미즈오미츠누노미코토에 관한 유명한 설화가 하나 있는데, 숯장이가 사는 집 마당에서 잠이 든 야츠카미즈오미츠누를 보고 깜짝 놀라서(키가 상당히 큰 신이었다고 전해진다) 다리를 자르자, 야츠카미즈오미츠누는 악신이 되어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이에 놀란 사람들이 잘린 다리를 마을 앞에 내걸고 용서를 빌었고 야츠카미즈오미츠누도 다리를 돌려받은 이후에는 다시 평화로운 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모노노케 히메에 등장하는 생명과 죽음의 신 시시가미/데이다라봇치의 모티브라고 추정되는 신인데, 시시가미 역시 목이 잘린 후 난동을 부리다가, 주인공 두 명이 잘린 머리를 돌려주자 난동을 멈췄으므로 행동양식이 꽤 유사한 편이다. 동방빙의화에서 유카리의 대응 오컬트가 다름아닌 다른 사람들의 다리를 노리는 하반신 없는 귀신 테케테케인 것은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이다.
그 외에 능력 면에서의 유사성 때문에 아메노사기리와의 연관성도 있는 편이다.
빙의화에서의 하드베이스, 덥스텝 풍의 테마곡이 양덕들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어서 밈으로서 인기가 있다. 주로 러시아, 고프닉 관련 밈들과 엮이는 쪽.
유카리가 아마츠카미를 모티브로 한다는 가정 하에, 유카리와 같은 신격에서 모티브를 따온 월인들이 헤카티아는커녕 헤카티아의 친구인 순호와 헤카티아의 부하 클라운피스를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카리가 확실히 처지는 감이 있다. 아마츠카미 중에서도 아마테라스나 이자나기, 이자나미 같은 최상위 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나오지 않는다면 티탄 신족이 모티브인 헤카티아와 매칭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한정으로 틈새라면 드립으로 잘 엮인다.
[1]
틈새녀가 모티브라는 말이 있지만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오히려
동방심비록에서는
하쿠레이 레이무가 틈새녀 오컬트를 차지해 버려서 유카리 틈새녀 설은 다소 사그라들었다. 유카리가 동프 세계관 내에서도 (신을 모티브로 한 여타 등장인물들 급으로) 상당히 강력한 요괴라는 점과 경계를 다스리는 능력 등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츠카미이자
쿠니츠카미인 야츠카미즈오미즈누노미코토 (八束水臣津野命) 라는 신이 모티브라는 추측도 어느정도 생긴 상태. 마침
ZUN이 좋아하는 마이너한 신이기도 하다.
[2]
이 말의 진의는
동방문과진보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되는데,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는 환상향이 방문자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존속될 수 있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물리적으로 인간 세계와 단절되어 있긴 하지만 그 밖의 다른 이계와는 비교적 왕래가 자유로운 편이며, 다른 사상을 가진 존재들을 배제하여 원한을 사지 않기 때문에 내전이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면 지옥의 주민처럼 방약무인한 존재를 환상향에서 배제한다면 그들에게 원한을 사게 되고, 그들이 지옥 편에 붙어서 환상향과 지옥 간의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환상향은 멸망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잔혹한 이야기'인 이유는, 하쿠레이 대결계의 원래 목적(산혁으로 인한 요괴의 쇠퇴 문제에 대응하는 요괴 격리 보존 시스템)을 생각해 본다면 이것이 환상향이 존속되기 위해 강구된 유일한 활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장 헤카티아도 분쟁의 결말을 환상향의 멸망으로 예상하기도 했고. 그런데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면서 텐시한테는 사라지라고 한다 좀 더 나아가면,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환상향이 월인과는 적대상태이며 유카리가 전례없이 적의를 드러낸 대상이 천인이라는 점에서 천인과 월인의 모종의 관계에 대한 떡밥인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천인 텐시와 '알고 지내는 사이'인 용궁의 사자 이쿠가 용궁=달의 도시에서 근무한다는 점도 있고.
[3]
정확히는 요괴의 현자 중 1명. 사실 요괴의 현자는 여러명이라고 한다.
동방심비록에서
이바라키 카센도 '현자'라는 칭호로 불린다는 게 드러나서 카센도 유카리와 마찬가지로 요괴의 현자 중 1명일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생기기도. 물론 '현자'라고만 나왔지 '요괴의 현자'라고 나온 건 아니라 확정된 건 아니다. '달의 현자'였던
야고코로 에이린의 케이스도 있고. 훗날
현자가 하나 더 밝혀졌다.
[4]
낮에는 잔다. 요요몽 란의 설정에 따르면 "紫は1日12時間睡眠で、夕方から真夜中にかけてしか活動しない。" 하루 12시간 잠을 자고, 저녁부터 심야까지 활동한다고 한다.
[5]
출처:
췌몽상 캐릭터 설정
[6]
출처:
영야초 캐릭터 설정
[7]
'웬일로 엄청 열심히 일하고 있죠. 비범한 척하고 있지만, 결국 자기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는 느낌은 이번 「빙의화」의 테마기도 하죠. 그래도 결국 유카리의 힘으로 해결되었습니다.'
[8]
"잘 이해 안 되는 소리를 해서 알고 있는 척하고 있는 거지?" 라고 도발했다.
[9]
처음엔 삽질을 하지만 결국 유카리의 힘으로 완전빙의 이변을 해결한다.
[10]
온갖 있는 척을 하면서 월인에게 어설프게 싸움을 걸었다 대판거리로 깨지고는 정신승리를 하고 만다.
[11]
출처 : 고사기, 노성환 역
[12]
그리고 이 유래는 외래위편 유카리 캐릭터 코멘터리에서 ZUN이 그대로 언급한다.
[13]
또한 직역하면 죽은 환상, 죽은 환상곡이 되는데 '죽은 환상'은 환상이 되어 잊혀진 세계인 환상향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14]
사실 영야초 버전의 도사복 도트와 일러스트를 만들지 않아서 요요몽때 도트와 일러스트를 색놀이해 울궈먹은 것이다. 비슷한 이유로 레이무와 마리사, 사쿠야를 제외한 라스트워드에 등장하는 전작 캐릭터들의 도트를 보면 전작의 도트를 그대로 사용한 것을 알수있다. 사쿠야의 경우는 아마 사용되지 못한 4C, D면의 잔재인 듯.
[15]
쉽게 말하면
근무복이다.
[16]
클라인의 병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물건은 안과 밖의 경계가 없는 초입방체다.
[17]
동방췌몽상에서 친구로 언급했다.
[18]
동방빙의화에서 꿈세계에 갇힌
우사미 스미레코를 능력을 이용해 강제로 끄집어냈다.
[19]
란 엔딩에서 나온다.
[20]
요요몽 뮤직룸에 따르면 원래는 EXTRA 보스
야쿠모 란의 테마곡인 소녀환장의 어레인지곡이었으나 사실 상 거의 다른 곡이 되었다고 한다.
[21]
모든 동방곡을 통틀어서 볼륨이 가장 크다. 볼륨을 조절하며 듣자.
[22]
동방췌몽상의 OST 앨범 '환상곡발췌(幻想曲拔萃)' 에 수록된 밤이 내려온다 ~ Evening Star의 어레인지 곡을 거의 그대로 사용한 곡.
[23]
주술에서 신령을 잠시 들게 하기 위한 아이나 허수아비
[24]
네크로 판타지아의 어레인지.
[25]
다만 경계를 다루는 능력은 레이무에게도 있으며 토요히메의 능력도 경계를 다루는 능력과 흡사하기 때문에 능력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동일인물이라 확신하는 건 이르다.
[26]
완전히 동일한 떡밥을 가지고 180도 다르게 해석해서 '모티브만 같고 실제론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자주 언급되는 '라프카디오 헌 =
코이즈미 야쿠모' 발언도 작품 외적으로 볼 경우 단순히 하나의 모티브를 가지고 여러 갈래의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