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7 23:42:19

애쉬세이비어

파일:attachment/1215739899_SRW14.jpg

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카닉.
명칭 애쉬세이비어 (ASHSAVIOUR)
형식번호 ASK-AD02
소속 섀도우 미러
제조 F.I 社
생산형태 시작기
전고 21.2m
중량 53.4t
주요 탑승자 1호기: 레몬 브로우닝
2호기: 액셀 알마 (OGS) / 아치볼드 그림즈 (GBA)
3호기: 라미아 러블리스
그외: 쿠엘보 세로& 라다 바이라반(만화책)

1. 개요2. 보유 무장
2.1. 레이저 블레이드2.2. 파이어 대거2.3. 건 레이피어2.4. 할버드 런처2.5. 소드 브레이커
3. 게임에서의 성능
3.1. 슈퍼로봇대전 A3.2. 슈퍼로봇대전 AP3.3. OG3.4. 디 인스펙터3.5. 2차 OG3.6. 문 드웰러즈
4. 바리에이션
4.1. 양산형 애쉬세이비어4.2. 바이스세이비어4.3. 라피에사쥬

1. 개요

슈퍼로봇대전 A에 등장하는 5기의 주인공 기체 중 하나. 섀도우 미러 세계에 존재하는 FI사가 제작한 기동병기로 리온 시리즈와 같이 전투기로부터 발전한 기동병기 어설트 드라군 카테고리에 속한 강습 기동병기.[1] 지휘관기로 운용되는 고성능 기체로 섀도우 미러측이 보유한 것은 3기 뿐. 현재 확인된 것은 레몬의 1호기[2], 아치볼드[3]의 2호기, 숨겨진 아군 기체로 나오는 3호기가 있다.

장래에는 양산하는 걸 고려하던 기체이기 때문에 프레임의 범용성이 높으며 각 블록이 분할하기 쉬운 구조이기 때문에 개조 및 보완이 간단하고, 유폭의 위험성도 적다. 섀도우 미러는 이 기체의 프레임을 베이스로 양산형, 바이스세이비어, 라피에사쥬 등 여러가지 기체를 만들게 된다.

A에서는 주인공이 라즈안그리프를 선택하면, 라이벌 캐릭의 탑승기로 등장한다. 하지만 슈퍼계 기체를 골라도 최종화에서 레몬 브로우닝이 타고 나오기 때문에 주인공 기체에 상관없이 볼 수 있는 유일한 기체이기도 하다.[4]

탑승자의 뇌파 패턴을 해석하고 기록한 후, 기체 측에서 피드백하는 것으로 기체와 파일럿을 반강제적으로 동조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 시스템 덕분에 기존 기체는 적에게 급습을 받았을 때 파일럿이 적의 움직임을 보고 판단을 한 후 명령을 내려줘야 기체가 동작하지만, 애쉬세이비어는 파일럿이 적의 움직임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면 그것을 기체에 바로 반영하여 기존 프로그램에 있는 대응 동작으로 즉시 이행한다. 또한 미사일, 레이저 병기, 실탄 병기, 원격조작 병기 등 각종 강력한 화기가 장비되어 있으며 특히 양 어깨에 장비한 원격조종 포대인 소드 브레이커를 통해 매우 강력한 전술적 활약을 할 수 있다. 빔 코트와 미사일 재머 등도 갖추는 등 방어 기능도 매우 우수하다.

주인공 기체 출신이고, 원작인 A에서는 최강기체라 불릴 정도로 강한 기체였지만 OG시리즈에 와서는 나날이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기체이기도 하다. 첫 등장했던 OG2 때만해도 소드브레이커의 P속성이 사라진 점은 너프이긴 했지만 범용PT취급이라 A주인공인 라미아 외에 다른 파일럿들도 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바이사가보다 고평가하는 유저들도 있었고 GBA OG2나 2차 OG 때는 마땅한 기체가 없어 써먹지 못하는 파일럿들도 꽤 있던터라 유용하게 쓸 수 있었지만 스토리상 전용 파일럿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채 공용 기체로 굴러다니게 되면서 제대로 된 버프나 강화가 이뤄지지 않은 덕분에 시리즈가 지날수록 나날이 퇴물이 되가고 있다. 이는 바이사가도 같이 겪고 있는 문제. 탑승기가 넘쳐나게 된 문 드웰러즈 와서는 건 레이피어[5] 셔틀 취급을 받고 있는걸 보면 A를 플레이했던 유저들로서는 기가 찰 노릇.[6]

기체의 디자인적 모티브는 닌텐도 64용으로 출시된 《 슈퍼로봇대전 64》의 리얼계 남주인공 아크라이트 블루의 후계기인 애쉬클리프에서 유래했다. A 에서 언급되는 형식명 ASK 커스텀은 애쉬클리프의 커스텀 기체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작중에서 같은 어설트 드라군 병기 카테고리이며 명칭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지만, 설정상 관계는 없다고 제작진측에서 완곡히 부정하는 인터뷰를 한다.[7] 《슈퍼로봇대전 64》에서 아크라이트가 애쉬클리프 이전에 탑승하는 기체인 솔데파 퍼스트 건담, 애쉬클리프는 제타 건담의 디자인과 컨셉에 영향을 받았는데 그에 이어서 나온 이 기체는 뉴 건담의 영향을 받고 있다.[8]

실은 이름의 알파벳 철자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애쉬세이비어[9]가 정확한 발음에 가깝다. 문 드웰러즈에서 번역한 이름도 애쉬세이비어. 정식 한글화되어 수입되기 전에는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옮긴 아슈세이버나 일본식 외래어 표기법을 고려해 발음을 영어식으로 바꾼 애쉬세이버/애슈세이버로 번역되어 그 이름이 주로 사용되었다.

2. 보유 무장


애쉬세이비어의 무장은 호칭은 달라도 전부 '백병전 무기 (도검류)'에 관련된 이름이다. 《 슈퍼로봇대전 OG2》에서는 건 레이피어 등 일부 무장은 고정무기가 아니게 되었기 때문에 다른 PT에 옮겨 달아주는 것이 가능하다.

2.1. 레이저 블레이드

빔계열의 격투계 레이저 블레이드다. 이름만 도검류고 죄다 원거리 무기인 애쉬세이비어의 무장 중 유일한 진짜 근접 격투무기. 공격력도 낮고 사거리도 짧으며 사격계인 애쉬세이비어 특성상 원작은 물론이고 OG에서도 거의 쓰이지 않는 잉여무기에 가깝다.

특히 OG에서는 사거리, 지형적응 및 개조효율 공히 동급의 빔 소드나 콜드 메탈 나이프에 비해 나을 게 하나도 없는데도 개조비용이 두 단계나 비싼[10] 미스테리한 무기였다. OGMD에 와서 개조비가 싸지고 C속성이 붙기는 했다만 누가 쓸까.

2.2. 파이어 대거

이름은 단검이지만 실제론 작은 미사일을 연발하는 무기. 모티브는 투척용 단검에서 가져왔다. 확실한 밥벌이 무기 중 하나지만 유도속성 무기이기 때문에 재머같은 특수능력에는 무력하다. A에서 리얼계로 기체를 고르면 라즈앙그리프나 이 기체나 둘 다 재머가 달려 있기 때문에 라이벌과 싸울 때는 봉인 확정.

2.3. 건 레이피어

빔을 연속적으로 발사하는 빔 머신건. 모티브는 대체로 얇고 긴 도신을 가지며 찌르는 검술이 특화된 중세 도검 레이피어. 《 슈퍼로봇대전 A》 때는 소드 브레이커와 더불어 밥벌이 무기다.[11] AP한정으로는 무려 "배리어관통"이 붙어있어서 목련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OG에서는 범용무기가 되어서 다른 기체에 달아주는 것이 가능. ALL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에는 ALL 속성이 붙어서 이동 후 사용가능한데다 사정거리도 적절한 귀중한 ALL 속성 범용무기로 엄청난 상향을 받아 이 무기만 떼어낸 다음 다른 유닛에 쥐어주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4. 할버드 런처

양날검 같은 모양을 한 총으로 발사 시 총열 가운데가 상하로 갈라지며 그 사이로 강력한 빔을 발사하는 무기. 모티브는 도끼와 창이 결합된 모양을 한 폴암계열 무기인 할버드. 긴 사거리와 준수한 공격력이 이미지와 상응한다. 《 슈퍼로봇대전 OGs》에서는 ALL무기로 변했다.

이 무기는 설정 미스인지 실수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게임에서 사용할 때 파일럿이 할버 런처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 때문에 각종 팬 사이트에서 오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연히 할버드 런처가 맞으니 헷갈리지 말자.

애쉬세이비어의 주력 무장은 이쪽인지 건 레이피어와 달리 고정무장으로 취급되며 일러나 애니에서도 애쉬세이비어가 장비하고 있다.[12] 디 인스펙터에서 묘사된걸 보면 출력을 조절해 평범한 사격 무장으로 사용가능한듯.

2.5. 소드 브레이커

자동유도공격 시스템[13]으로, 뉴건담의 핀판넬을 오마쥬한 것이다. 모티브는 상대의 검을 봉쇄하거나 부러트리는 16세기 검 소드 브레이커. 판넬 자체로 빔을 발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부딪혀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공격 연출과 검의 형태로 상대의 무기나 본체 자체를 파괴하는 강력함에서 소드 브레이커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A때는 이동 후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사기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강했던 무기. 여기에 강화 파츠로 하로라도 붙여주는 날에는 ...... 그러나 OG에서는 이동후 사용 불가능이 되어 그냥 판넬이 되었다. OGS에서는 배리어 관통 속성이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보스전 등에서는 거의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 되었다.

3. 게임에서의 성능

3.1. 슈퍼로봇대전 A

리얼계 주인공 기체. 라미아, 엑셀 어느쪽도 탑승 가능하다. 엄청난 성능을 자랑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했던 기체. 주인공이 선택하지 않으면 라이벌 또는 레몬이 타고나온다. 위에 말한대로 적군 잡병이 타는 경우는 없다.

일단 운동성이 모든 주인공 기체중 가장 높아서 맞을 일이 없으며, 설사 맞는다 해도 재머와 빔코트가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더욱 높다.

무기의 위력은 좋지 않지만 사정거리가 매우 길고 활용도가 높다. 대부분 무기들이 거의 P병기라서 시스템빨을 잘 받은 기체에 속하며, 개조비도 높지 않으므로 저렴한 투자로 강력한 기체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최강 무기인 소드 브레이커는 레벨 제한이 걸려있긴 하지만 빔 라이플도 이동후에 못 쏘고 필살기라고 있는 것들이 죄다 사정거리 1 or 이동후 사용불가밖에 없는 이 게임에서 매우 파격적인 사정거리 3~6에 P까지 달린 데다가 공격력도 매우 높았으며 베어내기 면역인지라 레벨 제한만 넘기면 안 그래도 강한 기체가 더욱 강해진다. 어쨌든 최강.
{{{#!folding [ 애쉬세이비어 상세 스펙 펼치기 · 접기 ] 파일:SRW A Empty.png
파일:SRW A Ashsaviour.jpg 기체명 HP EN 운동성 장갑 한계
애쉬세이비어
(리얼계 1화)
3800 150 120 1200 400
5800 300 170 2450 550
지형 이동력 파츠 사이즈 특수능력
공- 육A 해A 우A 육8 3 M 재머
빔 코트
파일:SRW A Sw.jpg -
무기 공격력 사거리 명중 크리 잔탄 EN 기력 조건
격투 레이저 블레이드 P 1200 1 +20 +20
2450
사격 파이어 대거 P 1300 1 ~ 3 +10 6
2550
사격 건 레이피어 1500 1 ~ 5 +10 +10 10
2750
사격 할버드 런처 1800 2 ~ 6 30 105
3050
사격 소드 브레이커 P 2500 3 ~ 6 +20 +20 6 120 Lv 20
3750
}}} ||

3.2. 슈퍼로봇대전 AP

건 레이피어에 배리어 관통 속성이 붙어서 디스토션 필드 장비의 목련 군의 싸움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는 A와 동일. 연출이 라즈안그리프 이상으로 수수하다. 주력 무장인 '건 레이피어'가 바리어 관통이 붙기에 목련계열 기체를 간단히 제압할 수 있고, 무장의 잔탄도 대형 매거진을 달 경우 넉넉한 편. 건 레이피어 20발, 소드 브레이커 12발로 꽤 쓸만해진다. 게다가 소드 브레이커는 p병기. 상당히 고성능이고, 강력한 기체임은 분명하다...만, AP의 특성상 운동성이 지나치게 높으면 타겟우선순위에서 쭈욱 밀려버린다... 두 번째로는 무기의 위력도 주인공 기체를 통틀어 최하위. 어디까지나 상대적이지만, 동일한 리얼계 라즈안그리프의 F솔리드캐논이 절륜한 위력[14]을 자랑하는 것에 비해 초라한편이다. 하지만 이래저래 범용성이 높고, 풀개조 보너스로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은 좋다.

3.3. OG

기본적으론 적군의 지휘관기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아군 기체 버전을 입수할 수 있다. 입수 시 라미아가 들고 오는데 강화형 앙주르그와 동시에 입수하게 된다. 거기다 라미아 전용기라 앙주르그를 포기하면서 운용해야 하는 바이사가와 달리 애쉬세이비어는 범용 기체이므로, 라미아는 전용기체인 앙주르그에 태우고, 애쉬세이비어는 다른 파일럿에게 양도하는 것이 가능.

잘못된 공략이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애쉬세이비어를 얻으면 앙주르그가 강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데, 애쉬세이비어를 얻어도 앙주르그는 강화되니 안심하자. GBA에서는 1회차 플레이에서는 바이사가를 입수할 수 없으니 1회차에선 어떻게든 애쉬세이비어를 입수해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여기서는 2호기의 파일럿은 아치볼드로 되어있다.[15]

OG2에서는 적군 기체로서 높은 지형적응과 운동성으로 필중이 없으면 건드릴 생각마저 못하게 하는 기체로서 등장하며, 아군기체로 입수할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소드 브레이커가 이동 후 사용 불가능이 된 것을 비롯해서[16] 꽤나 약해졌다.

아군 기체의 경우 A와 달리 범용기가 되었으므로 누구나 탈 수 있다.[17] 약화되긴 했으나 지형대응 S와 높은 운동성, 범용성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기체. 범용기체이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평소 기체가 좀 애매한 레오나 거슈타인, 빌레타 바딤의 기체로 활약시켰다.

단 OGS에서 다른 기체들 필살기에 배리어 관통이 추가될 때 이 기체는 그 속성을 가진 무기가 일절 없다. 따라서 왜곡필드 등을 가진 적 보스급을 상대할 때는 정신 커맨드 직격이 필요하다. OGs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적군 측에서 애쉬세이비어를 구경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일단 3화에서 레몬이 애쉬세이비어 1호기에 탑승해 있는 것이 확인되지만, OG측 세계로 넘어와서는 애쉬세이비어에 개조를 해서 바이스세이비어로 강화시켜 운용하게 된다.

2호기는 GBA와 달리 여기서는 엑셀의 기체로 되어있으며, 엑셀이 소울게인을 수리하느라 쓰지 못하게 되자 딱 한 번 이 기체를 몰고 전장에 나오는 이벤트가 있다. 그 이후엔 어떻게 됐는지 불명. 아치볼드는 OGs에서 지간스파다를 타고 나오게 되었다.

3호기는 GBA판과 마찬가지로 아군 기체로 입수할 수 있다. 그러나 GBA판과 달리 OGs는 1회차부터 바이사가를 입수할 수 있고 지가리온을 비롯해 아군에도 운동성 높은 강력한 기체가 많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굳이 이 기체를 입수해야 할 필요는 없다.

입수 안해도 액셀 때문에 도감이 채워진다. 단, 이 기체에 다른 캐릭터들을 갈아태워서 여러가지 대사를 듣고 싶다면 입수해도 무관하다. 그런데 이것도 OG 외전에 프리배틀 모드가 있으니 큰 의미가 없다.

3.4. 디 인스펙터

스토리상 소울게인이 후반에야 복원되는지라 액셀이 꽤 오랫동안 탑승하여 라미아가 원대복귀(?)할 때까지 사용한다. "클레이모어... 다 써버렸군!"하면서 쿄스케를 여유롭게 상대했고 17화에서는 관광시켜서 저승길 문턱까지 몰아넣는다. 알피미의 방해때문에 실패했지만. DVD및 블루레이판에선 이 전투가 더욱 화려하게 수정되었다. 게임에서는 소울게인으로 알트아이젠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겨 그리기엔 그림이 별로였는지, 디 인스펙터의 액셀은 이 기체로 근접전에서 알트아이젠을 완파시키고 라미아가 가져간 슈퍼로봇인 바이사가한테도 칼싸움을 걸었다. 게임상에선 애쉬세이비어는 모든 무기가 냉병기 이름에 기체 이름조차 세이버의 중의적인 의미를 노렸음에도 완전한 사격형 기체였는데, 디 인스펙터 본편에선 소드 브레이커를 절단 용도로 활용하고 할버드 런처와 레이저 블레이드로 근접 공방을 수행하는 등 '냉병기'의 이미지를 새롭게 보여주었다. 게다가 알트아이젠의 히트 혼 기습도 순간적으로 회피하고 니킥으로 카운터를 먹여 완파시키고, 이후 나타난 아인스트들의 빔 포화를 빔 코트로 받아내는 등 파일럿 액셀의 기량도 훌륭하지만 기체의 방어력과 기동력, 파워 또한 그의 조종에 제대로 따라가는 미래의 고성능기다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액셀은 쿄스케의 전법을 꿰고 있고 애쉬세이비어도 사실상 외계의 것이나 마찬가지인 신병기라지만, 이때의 쿄스케는 정말 쪽도 못쓰고 털릴 정도로 훌륭한 추종성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높은 운동성 수치로만 표현되던 기민한 움직임을 화려한 격투전 수행으로 재현했다. 근접전 능력이 부각된 것과 반대로 건 레이피어 대신 할버드 런처를 저출력으로 사용하는 등 본기의 다양한 사격 무장은 상대적으로 잘 나오지 않았다.[18]
이후 액셀이 원작대로 소울게인으로 갈아타고 아치볼드는 이 기체 대신 그라비리온을 타므로 디 인스펙터 한정 악역 기체임에도 무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레몬의 바이스세이비어는 제외.

라미아가 섀도우 미러의 과거를 설명해줄 때의 회상에서 빈델 마우저 전용의 애쉬세이비어가 확인. 기체 컬러링은 츠바이저게인과 비슷한 배색이다.

3.5. 2차 OG

바이사가처럼 20~23화 즈음에 특별한 조건 없이 자동으로 입수된다. 오의 광인섬 전에 카리스마 대빵 큰 컷인이 추가된 바이사가와는 달리 연출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점이 아쉽다.

거기다 빌트랩터 슈나벨이나 게슈펜스트 改가 너무 쟁쟁해서 밀린다. 밀리는 이유는 딱 두가지. 바리어 관통이 없다는 것과 지상이동 밖에 없다는 이유 때문. 그래도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며 2차 OG는 전체적으로 파일럿에 비해 기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기체라도 대기하는 파일럿은 넘쳐난다. 지상이동 부분은 그렇다쳐도, 배리어 관통이 없는건 좀 많이 치명적이니 가급적 직격을 가진 파일럿을 태우거나, 강습 가진 파일럿과 트윈을 시키는 쪽을 추천한다.

OG2에서 새도우 미러가 전멸했기에 사실상 사후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물건이 되었는데, A 출신 주인공 기체 5기+랜드그리즈는 OG 세계에 기체는 물론이고 기반이 되는 병기나 생산라인도 없기 때문.[19] 하지만 소울게인은 알피미와 왕 박사가 손을 대주었고 앙주르그는 아예 OG2 본편에서 새도우 미러에게 직접 업그레이드를 받으며, 라즈안그리프와 랜드그리즈는 이유는 알수 없지만[20] 각각 레이븐 타입으로 개조되어 기본적이 성능 향상과 높은 범용성을 얻게 되었다. 즉 사실상 강화가 안된 기체는 본기와 바이사가 둘 뿐으로 본작부터 대우가 점점 나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래에서 온 신형기라는 강력한 스펙이 시간에 따라잡혀 있어 사실상 구형기가 되어버린 셈. 그나마 바이사가는 후속작에서 하켄 브로우닝이라는 강력한 파일럿을 얻은 반면 본기는 전용기 없는 파일럿들이 범용기로 거쳐가는 정도다. 운이 좋다면 MD 이후의 작품에서 팬텀과 같은 모종의 방법으로 강화될지도...? 그러니까 라돔 박사님 이쪽 세계 버전 바이스세이비어 하나 만들어주세요!

3.6. 문 드웰러즈

정식 한글화 명칭은 애쉬세이비어. 초반부터 합류하지만, 이제 더이상 쓸 일이 없다. 기체의 성능과 화력, 운용도 모두 게슈펜스트에게 밀린다. 게슈펜스트마저 잘 안쓰는 판국에 이래서야...... 앙주르그를 애용하게 되면 히트&어웨이 소유자와 팀을 구성하지 않을 경우 ALLP병기를 가진 기체가 없어서 고민할 수 있는데. 애쉬세이비어가 들고오는 건 레이피어가 화력도 사거리도 쓸만한 ALLP병기라 유용하다. 그런데 환장 무기라서 합류하자마자 다른 기체에게 바로 뺏긴다. 앙주르그는 원래부터 화력과 생존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갖춘 강력한 기체이고, 바이사가는 장거리 무기도 없고 P병기도 사실상 필살기 수준의 기력을 요구하기때문에 운용에 난점이 있었으나, 터무니없는 에이스 보너스를 가진 하켄의 합류로 화력특화형 기체로 가치가 재조명되었다.
사실상 딱히 탈 게 없는 함내청소요원에게 심심할 때 태워주는 용도로 전락했는데, A 시절처럼 소드 브레이커가 P병기라도 되지 않으면 이후로도 비슷한 신세가 될 것이다.

덧붙여 이번 시리즈의 유닛들이 리얼에 가깝게 등신대가 변경되었기에 본기도 등신대가 변경되었지만 연출은 그대로다. 그래도 등신대가 바뀌었기에 연출이 신선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4. 바리에이션

4.1. 양산형 애쉬세이비어

파일:external/www.mahq.net/ask-ad02m.jpg
어스 크레이들에서 생산했으며 머리는 고글, 배색 패턴은 녹색. 무장구성은 원형기와 같으나 양산성 절감을 위해서 소드 브레이커는 삭제되었다. OG2때는 원형기와 색만 달랐다가 OGS에서야 세부 디테일이 달라졌다.

건담의 뿔처럼 길게 뻗은 2줄기의 안테나가 짧은 원통형으로 바뀌고 듀얼 센서에서 선글라스 형으로 바뀌고 뺨의 송곳니 모양이 없어졌다.

4.2. 바이스세이비어

파일:Weißsavior.jpg

레몬 브로우닝 전용의 애쉬세이비어. 기본 적으로 애쉬세이비어와 같지만, 라피에사쥬에 장비됐던 오버 옥스턴 런쳐의 개량형인 오버 옥스턴 라이플[21]과 솔리드 소드 브레이커[22]를 장비하고 있다. 바이스릿터가 OG세계의 양산기(게슈펜스트)를 커스텀한 것과 같이 바이스세이비어는 섀도우미러 세계의 양산기(애쉬세이비어)를 커스텀한 것으로, 이를테면 '저쪽 세계의 바이스릿터'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23] 다만 독일어의 바이스(흰색)라는 명칭이 붙음에도 기체색이 하얀 색이 아니라는 사실은 다소 의문. 레몬과 엑셀렌의 관계를 강조하기 위한 요소인 듯한다.

본래 A와 OG2에서 레몬은 애쉬세이비어(ASH SAVIOUR)를 타고 나왔지만, OGs에서 바이스세이비어가 전용기로 추가. A의 세계관에는 바이스릿터는 커녕 ATX계획도 없었지만 OGs 이후 발매된 AP에서도 레몬의 전용기로서 활약한다. 덕분에 최종화에서 레몬 격추가 1회차 한정해서 난이도가 올라갔다.

4.3. 라피에사쥬

오우카 나기사의 전용기. 어디까지나 애쉬세이비어를 베이스로 개조한 기체이며 원형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1] 전투기에서 파생되었다지만 인간형이며 비행기능은 없다. 태양의 엄니 다그람의 솔틱에서 빌려온 설정. [2] OGs나 OGs 기반의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바이스세이비어로 강화된다. [3] OGs나 디 인스펙터에서는 액셀. [4] 리얼계 기체를 고르면 레몬의 탑승기체가 앙주르그로 바뀐다. AP에서는 무조건 바이스세이비어로 고정되지만. [5] 애쉬세이비어의 무기이지만 OG에서는 공용 무장 취급을 받고 있는 무기로 효율좋은 ALLW무기이다. 공용 무장이라 다른 기체에 빼서 장착해주는 것도 가능. [6] 강화형으로 바이스세이버가 등장하긴 했지만 OG2 때 잠깐 나온 적 기체라... [7] 테라다 타카노부가 디자인의 베이스가 되었을 뿐, 설정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발언했다. [8] 핀판넬에 해당하는 무기인 소드 브레이커가 장착된 갯수마저 핀판넬과 동일한 6개다. [9] 어떻게 하면 세이비어를 세이버로 표기하는지 의문을 품을 수도 있지만, 실은 일본어 표기도 V 발음을 표기할 때 쓰는 ヴァー표기였고 일본의 게임이나 애니를 찾아보면 비슷한 사례가 없는 건 아니다. 세이버 건담이나 이 쪽같은 경우.[24] 후술하지만 무기 이름도 도검류였던 걸 보면 일부러 실존하는 도검 종류인 세이버를 의도하고 표기한 걸로 보인다. [10] 로슈 세이버와 같은 275000. 그나마도 로슈 세이버가 사거리와 지형대응 면에서 압승이다. [11] 다만 정작 일러스트에는 할버드 런처쪽이 그려지고 이 무기는 그려지지않으며 애니에서도 액셀의 애쉬세이비어는 이 무기를 쓰지않는다. 대신 일러나 애니에서나 양산형과 함께 그려지는 편. [12] 건 레이피어는 아래의 일러처럼 주로 양산형과 함께 그려진다. [13] A 당시엔 액셀과 라미아가 뉴타입&강화인간이었기에 진짜로 몸통박치기 가능한 판넬이었다. [14] 풀개조+건파이트9 기준 8350. 기본 잔탄 8발. [15] 어스 크레이들에서의 결전에서 애쉬세이비어를 타고 등장. [16] 대신 사정거리는 늘어났다. [17] 바이사가나 앙주르그는 라미아 전용. [18] 이건 근접전을 선호하는 액셀의 성향도 있겠지만, 할버드 런처와 건 레이피어를 함께 휴대하는 묘사를 그리기 힘들기 때문인듯. 보다 정확하게는 애쉬세이비어엔 저걸 휴대할 수 있는 웨폰 락 같은게 없다. 게임에서야 옵션으로 설정해두면 어디선가 꺼내 쓰지만 애니 등에선 어딘가에 들고가야하는데, 할버드 런처도 건 레이피어도 한손으로 들고디니기엔 조금 크고, 그렇다고 따로 웨폰 락도 없다보니 결국 애니에선 한쪽만 쓰게 되는 것. 파이어 대거는 단순히 쓸만한 상황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 물론 본편 OG의 평행세계인 만큼 병기계통이 아예 생소할 정도로 다른 것도 아니고, 주인공 진영의 파일럿들이 별 문제없이 탑승해 조작할 수 있고 범용 무장이 호환되는 걸 생각해보면 시스템이나 기본적 구조의 해석 자체는 어느 정도 되어있다고 봐도 이상할 건 없다. 본편 OG세계의 개발자들이 바보 멍청이도 아닌데 완전복제까진 못해도 해석 (+ 역설계) 정도는 가능할 것이고, 특기의 경우에도 아무리 미지의 기술이 많다고 하지만 이쪽 세계에 떡하니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20] 아마 쿠로가네 크루의 한정된 전투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조가 아닐지. [21] 재미있게도 옥스턴이 창의 종류인지라 백병전 무기 이름을 무장으로 사용하는 기존 애쉬세이비어의 컨셉과도 딱 맞는 무기이다. [22] 일반 애쉬세이비어의 소드 브레이커보다 2대가 더 장비됐다는 점을 빼면 딱히 차이는 안 보인다. 대신 그 때문에 소드 브레이커 배치가 애쉬세이비어와는 좀 다르다. [23] 단 섀도우미러 세계에도 플랜상으로 게슈펜스트Mk.IV라는 명칭으로 바이스릿터가 존재한다. 만들어지지 않았을 뿐. 이 데이터가 유용되어 만들어진게 무프의 아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