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8:31:12

아벤트

1. 독일어2. 무한의 프론티어에 나오는 로봇

1. 독일어

Abend

독일어로 "저녁"을 의미하는 단어. 명사로 쓸 때는 보통 앞에다 der을 붙인다.

2. 무한의 프론티어에 나오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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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3~4미터의 무인기동병기. 과거의 10년 전쟁 때 나타나서 그 능력을 과시했다. 기본 무기는 실탄과 빔, 그리고 고출력의 빔을 쏘는 파르티잔 런처, 왼팔의 3연 빔 캐논. 기동력이 높으며, 등뒤의 날개를 전개하는 것으로 더욱 빨라진다. 평소에는 적색이지만, 출력이 상승하면 일시적으로 기체의 색이 파랗게 변한다.

폴미드헤임의 왕이 아인스트의 세계에 갔을 때 아크게인 나하트와 같이 호위로 사용했으며, 엘페테일과의 10년 전쟁에도 참여하여 악명을 떨쳤으나 10년 전쟁 이후 행방불명 되었다. 게임에선 초반에 적으로 나오며, 이후에 팬텀이 자신과 회로를 병렬시켜서 아군 전력으로 만들어준다. 첫 싸움 후 아셴이 회수해 온 어벤트의 파편을 Dr.마리온이 검사한 결과, 팬텀과 동일하면서 이질적인 유기물 계의 물질이 검출되었다는데, 아인스트의 것으로 추정.

성능의 경우 데미지는 제일 좋으나 콤보에 우겨 넣기는 팬텀보다 약간 어렵다. 팬텀과 마찬가지로 등장에서 파르티잔 런처B를 대각선 아래로 3방, 그리고 E모드로 날려버려 벽에 튕기게 한 다음 다시 B모드를 대각선 위로 2발, 마지막으로 X모드를 대각선 아래로 넣는다. 여기서 두번째 B모드가 낮은 위치에서 맞으면 X모드가 제대로 안 맞고 땅에 닿아버린다. 중량급 적에겐 거의 100%로 닿기 때문에 X모드 전에 공격을 넣어줘서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또한 X모드가 끝나면 적이 위로 떴다가 내려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X모드 포격이 끝나기 전에 공격을 넣어야 한다.

2.1. 정체

그 정체는 OGs시리즈의 섀도우 미러가 수집했던 것으로 여겨지는 게슈펜스트 MK-4( 바이스리터 아벤트)의 데이터를 유용해서 전술 꼭두각시로 만든 기체. 10년 전쟁 이후 행방불명되어 이후 하켄 일행을 막아선 것은 폴미드 헤임의 왕이 바꿔치기 당할 때 아인스트에 침식당해 조종당한 탓. 후속작에서도 이 점 때문에 피트 페인이 덧씌운 제어 프로그램이 완벽히 작동하지 않아 결국 하켄 일행에게 미끼로 사용하게 된다.

참고로 아벤트의 디자인은 라인 바이스리터를 기계적으로 리뉴얼 한 것. 후속작인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 추가된 일러스트는 등의 스러스터 사이에 빔으로 막 같은 게 형성되어 있어서 좀 더 라인 바이스리터에 가까워졌다.

2.2.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초반에 나하트와 함께 피트 페인에게 제어 프로그램을 덧씌워져 적으로 등장.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피트 페인이 폐기처분을 겸해 전투 후에 자폭하도록 명령을 내린 상태로 하켄일행과 전투를 하지만 패배한 후 알피미와 공명하는 것과 동시에 팬텀의 회로병렬 기능을 사용해 자폭 명령을 막고 다시 제어권을 되찾아오게 된다.

지원공격의 성능자체와 지원효과는 C급. 처음 파고들때의 일격의 판정이 아주 낮기 때문에 적의 착지 지점을 낮게 잡지 않으면 무거운 적이건 가벼운 적이건 사정없이 땅에 떨군다. 무거운 적은 보통의 적보다 착지 지점을 아주 약간 높게 잡으면 OK.
다만 지원효과는 진짜 답이 없다. 50%의 확률로 저격 발동인데, 저격은 보스급엔 안통하고, 일반 적들에게 저격을 건다고해도 저격이 무조건 걸리는 것도 아니라 애매하다. 그에 비해 나하트는 그야말로 대폭 상향한데다 지원공격의 경쟁자들도 대폭 늘어나서......
가입 당시에는 지원 캐릭터의 수가 전투 캐릭터보다 적어서 감지덕지지만 지원 캐릭터가 전투원보다 하나만 늘어도 거의 등장 기회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