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1:53:04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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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Apron / Pinafore (dress)[1]
일본어 : エプロン
독일어 : Schürze(여성명사. 복수형은 -n)[2]

1. 설명2. 창작 매체에서
2.1. 언제나 앞치마를 착용하는 캐릭터

1. 설명

작업용 덧옷. 일반적으로 커다란 천에 끈을 달아 목에 걸고 등 뒤에서 묶어 고정하도록 되어 있어 평상복이나 제복[3] 위에 덧입기 편하며, 식탁보 천, 질긴 천, 수지, 투명 수지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져 작업중의 위험과 오염으로부터 신체의 앞부분을 지켜준다. 가정이든 식당이든 야외든 조리 및 작업 시에 쓰이고 미술 작업을 할 때도, 유류나 위험 화학 물질을 다룰 때도[4] 착용한다. 앞주머니에 도구를 담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엉덩이 및 뒷쪽 허리 아래를 가리는 것도 있고, 간편하게 가슴 부분을 삭제하고 허리 아래만 덮는 것도 있다. 조리 계열에서 주로 사용한다.

말에 치마가 들어가지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옷 위에 착용 가능하다.

부산의 B 업체가 가성비가 좋다고한다.

팔러메이드 등의 영향으로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순백색에 프릴이 달린 화려한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실제 사용하는 가정용 에이프런의 경우 세탁의 번거로움 때문인지 흰색은 거의 없다. 물론 프로 세계에서는 흰색이 압도적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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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가 입은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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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인부대 공병대의 앞치마

프랑스군 공병(sapeur)의 앞치마는 도끼 따위를 쓸 때 작업용으로 사용한 것이 유래다. 나폴레옹 전쟁 때는 이 도끼를 이용해 선두에서 장애물이건 적병이건 전부 부수고 들어가는 역할도 맡았다고... 당연히 키가 크고 힘이 좋은 병사가 선발되었으며, 엘리트 취급을 받아 척탄병들처럼 곰가죽으로 만들어진 미트레이(mitre) 모자를 썼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워졌지만, 갖바치나 대장장이의 경우에도 가죽 앞치마가 하나의 상징 같은 존재이다.

어떤 연구자는 실험복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실험을 했다

2. 창작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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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에이프런으로는 메종일각 오토나시 쿄코가 입은 피요피요 에이프런(삐약삐약 앞치마)가 있다. 많은 매체에서 패러디된 아이템.

성인용 애니메이션이나 에로게 등에선 히로인이 맨몸에 이것만 걸치고(일명 알몸 에이프런) 집안일을 한다거나 하는 장면이 간혹 등장한다. 대개는 너무 짧고 화려해서 실용성이 없어 보인다. 예시.(후방주의)

바리에이션으로 에이프런 드레스가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가 입고 있는 옷이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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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나 어깨에 걸치지 않고 그냥 치마처럼 두르기만 하는 스타일은 비스트로 에이프런이라고 한다. 창작 매체에서는 주로 웨이터 웨이트리스와 연관되는 모에 요소.

2.1. 언제나 앞치마를 착용하는 캐릭터


[1] 전자는 미국에서, 후자는 영국에서 더 선호된다. Pinafore dress는 Pinafore로 줄여 쓸 수 있다. [2] 쉬르체. 복수형으로는 쉬르첸.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 전차 4호 전차 H형의 측면에 장착하던 철판도 여기에서 따와 쉬르첸이라 불렸다. [3] 보통의 옷 위에 앞치마를 통일해 제복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4] 이럴 땐 토시도 필수품 [5] 어차피 세탁은 한꺼번에 세탁하거나 세탁소에 맡기게 되므로 여러벌 마련해 놓고 오염되면 빠르게 교체하니까 오염상태를 쉽게 알 수 있고 청결한 느낌을 주는 흰색이 더 많을 수 밖에... 여기서 프로는 셰프나 팔러메이드카페 같은 경우. 미술, 작업용 앞치마 같은 경우는 그런거 없다. [6] 뉴 월드 내 한정. [7] 다만 둘째인 고숙이(케이트)는 정장 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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