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5:05:47

알파 로메오 F1 팀


파일:alfaromeof1teamstake.png
알파 로메오 F1 팀 스테이크
Alfa Romeo F1 Team Stake
<colbgcolor=#b02f33> 법인명 Sauber Motorsport AG
국적
[[스위스|]][[틀:국기|]][[틀:국기|]]
모기업 자우버 그룹
타이틀 스폰서 알파 로메오 | Stake
메인 파트너 Kick
창단 2018년[1]
레이스 참가 횟수 104회[2]
본부 스위스 취리히 주 힌빌
감독 팀 대표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알레산드로 알루니 브라비 (Alessandro Alunni Bravi)
기술 담당 파일:영국 국기.svg 제임스 키 (James Key)
공식 웹 사이트 파일:alfaromeo_red purple.png 파일:Sauber-Group-Logo.png
연혁 알파 로메오 S.p.A (1950~1951)
- - - - - - - - - - - -
팀 알파 로메오 (1979~1985)
- - - - - - - - - - - -
자우버 모터스포트 (1993~2005)
BMW 자우버 F1 팀 (2006~2010)
자우버 F1 팀 (2011~2017)
알파 로메오 자우버 (2018)
알파 로메오 F1 팀 (2019~2023)
스테이크 F1 팀 킥 자우버 (2024~2025)
아우디 F1 팀 (2026~)
우승 기록
드라이버 챔피언
(0회)
-[3]
컨스트럭터 챔피언
(0회)
-

1. 개요2. 시즌 행보
2.1. 2018 시즌 종료 후2.2. 2019 시즌2.3. 2020 시즌2.4. 2021 시즌2.5. 2022 시즌2.6. 2023 시즌
3. 역대 차량 목록4. 역대 출전 드라이버 및 기록5. 여담

1. 개요

기존의 자우버 F1 팀이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알파 로메오와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2019 시즌부터 2023 시즌까지 참가한 스위스 포뮬러 1 레이싱 팀. 팀 본부 또한 기존의 자우버 F1 팀의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힌빌에 위치했다.

알파 로메오라는 팀명 자체는 F1에서 꽤 오래되었는데, F1이 처음 열린 1950년 원년멤버다. 1950년과 1951년에 워크스 팀으로 참가하여 두 해 모두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했고[4], 이후 참가하지 않다가 1979년부터 1985년까지 워크스 팀으로 재참가했다. 이후 2018년 자우버의 스폰서가 되고 이듬해 팀 이름을 알파 로메오로 바꿔[5] 2019년부터 출전하면서 34년 만에 F1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원조 알파 로메오의 F1 참가와 관련된 내용은 팀 알파 로메오 문서 참조.

2. 시즌 행보

2.1. 2018 시즌 종료 후

2018년 시즌 후반부에 샤를 르클레르의 페라리 콜업과 동시에 키미 래이쾨넨이 알파 로메오로 내려오는 게 확정되었다. 자우버에서 F1에 데뷔한 이후 무려 18년만의 복귀다.키미 본인 역시 자우버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한다는 사실에 꽤 흥미를 느끼고 있고, 그동안 자우버의 팀 사정도 많이 좋아진데다가, 2018년의 드라이빙 및 개그 폼이 좋아서 팬들의 기대치도 높다. 지난 몇 시즌 동안 팀의 붙박이였던 마르쿠스 에릭손은 같은 오픈휠 카테고리인 미국의 인디카로 떠났으며, 기존의 리저브 드라이버였던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에릭손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 예정이다.
파일:2018_alfa_f1.gif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사후 알파 로메오가 어떤 결단을 할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조금 있었는데 완전히 기우가 되었다. 2019년 2월 1일에 자우버 이름을 아예 떼어버리고 알파 로메오 레이싱으로 개칭을 했는데, 팀 운영상 당장의 차이는 없다고 하지만 일단 공식적인 알파 로메오의 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미 시즌의 윤곽이 상당 부분 드러난 상황에서 이런 선택을 한 걸 보면 올해의 경쟁력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듯 하다. 다만 F1에서 끈질기게 버텨온 자우버라는 이름이 잠시나마 역사 속으로 사라진 데에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도 많다.

2.2. 2019 시즌

파일:alfaromeoracing2019.jpg

2019 시즌 개막 이후 중위권을 유지했다. 베테랑 중의 베테랑 키미 래이쾨넨이 팀 멱살을 잡다시피 하고 하드캐리했다.

12R 헝가리 그랑프리까지의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컨스트럭터 포인트는 32점이었고, 그중 31포인트를 래이쾨넨 혼자 따냈다. 이 팀은 드라이버가 한명인가요

후반기부터 지오비나치가 뒤늦게 포인트를 따기 시작했지만 미미한 수준(3점)이었고, 래이쾨넨은 부진과 불운에 빠지며 단 한 포인트도 벌지 못했다. 막판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4, 5위로 피니시하며 많은 포인트(22점)를 얻었지만, 이미 중위권과는 격차가 벌어진 뒤였다.

컨스트럭터 순위 8위로 마감하여 아쉬운 시즌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3. 2020 시즌

파일:알파로메오-올렌2020.jpg
C39
윌리엄스에서 시트 확보에 실패한 로버트 쿠비차를 리저브 드라이버로 영입하면서, 그의 스폰서인 폴란드의 정유회사 PKN 올렌이 공동 스폰서가 되었다. 따라서 2020 시즌 공식 팀명은 '알파 로메오 레이싱 올렌'이 된다.

시즌 개막전 1R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9명이 탈락하는(래이쾨넨도 포함되었다) 혼돈 속에 지오비나치가 9위로 피니시해 2포인트를 얻었다.

2R 스티리안과 3R 헝가리에서는 둘 모두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시즌 초반, 팀의 행보는 지난 시즌보다 더 퇴보한 모습. 타이어 작전이나 레이스카의 성능, 드라이버의 능력까지 전체적으로 저조하다. 이대로는 중위권에서 맞불을 놓기는커녕 하스나 윌리엄스에게 따라잡힐 걱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R 영국 그랑프리에서 키미 래이쾨넨은 윌리엄스 듀오에게 추월당하며 1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는 11~13위 자리에서 경쟁하다가 5초 페널티를 받았고, 결국 14위를 기록했다.
계속해서 타이어 전략이 맞지 않고 있다.

5라운드까지 모든 퀄리파잉에서 한 번도 Q2까지 진출하지 못했다. 5R 퀄리파잉에서 지오비나치-래이쾨넨 듀오가 나란히 19, 20그리드를 받으며 윌리엄스 팀의 레이스카보다도 느리다는 것이 사실상 증명되었다. 그리고 5R 70주년 그랑프리 즈음하여 존재감이 떡상한 니코 휠켄베르크와 2021시즌 드라이버 라인업과 관련해 링크가 났다. 팀 수장인 프레데릭 바세르는 휠켄베르크를 F2에서 우승시켰고, 르노 팀을 맡을 적에도 그를 영입한 바 있다. 허나 13R 시점에서는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6R 스페인 그랑프리 주간에는 반등의 조짐이 보였다. 래이쾨넨이 시즌 첫 Q2 진출에 성공하며 기대를 모았다. 르느와 하스 등을 상대로 인상적인 배틀을 선보이며 레이스 주말 유달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7R 벨기에 그랑프리, 침체기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연습주행에서 페라리의 랩타임을 앞서고, 본선에서도 래이쾨넨이 페라리 듀오보다 높은 순위(P12)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오비나치가 크래시를 일으켜 섀시를 박살낸 건 덤이다. 그동안 너무 안 잡아줘서 쌓인게 많았나보다

시즌 중반, 반등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내용적인 면에서 중(하)위권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아래로는 윌리엄스와 하스가 무기력해지면서 추격의 걱정을 덜었고, 위로는 무능한 탑팀을 능가했다. 키미가 점점 10위권에 가까워지는 추세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는 중.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변의 힘을 빌어야 하는 상황이다.

8R 이탈리아 그랑프리 본선에서는 이변이 속출하는 와중에 기회를 잡아내지 못했고, 역시 노포인트로 주말을 마쳤다.

9R 토스카나 그랑프리, 전보다 더 개판인 레이스에서 래이쾨넨이 겨우겨우 2포인트를 벌었다.

11R 아이펠 그랑프리에서는 지오비나치가 10위로 피니시했다.

시즌 후반, 팀이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이미 하위권에 처진지 오래다.
13R 이몰라 그랑프리 전에 래이쾨넨-지오비나치와 2021년까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레이스에서 래이쾨넨이 9위, 지오비나치가 10위로 체커기를 받으며 시즌 첫 더블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14R 터키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래이쾨넨과 지오비나치 함께 Q3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팀과 두 드라이버 모두에게 시즌 첫 Q3 진출이다.

15R 종료 시점에서 8포인트로, 컨스트럭터 순위는 8위에 올라 있다. 이는 알파 로메오를 스폰서로 영입하기 전과 다를 바 없는 성적으로, 하스와 윌리엄스를 제외하면 최하위권이다.

2.4. 2021 시즌

파일:1616762256643.jpg
C41
드라이버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한다.

시즌 초에는 말 그대로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퀄리파잉에서는 데뷔 3년차에 접어든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꾸준히 Q2에 진출하면서 10위권 초반의 그리드를 따냈다. Q1의 문턱조차 버거웠던 작년에 비해 달라진 부분. 본선 레이스에서도 두 드라이버가 비슷한 결과를 내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포인트권 바로 언저리에서만 체커기를 받는 경우가 잦았다.포인트 수문장 자우버

5R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지오비나치가 10위로 피니쉬해 첫 포인트를 벌었다. P9 자리를 놓고 에스테반 오콘과 끝없는 배틀을 벌인 것이 볼거리.

6R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는 키미 래이쾨넨이 10위를 따냈다. 2차 연습주행에서 무려 7번째로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지오비나치는 정작 퀄리파잉에서 방호벽을 들이받고 20그리드로 떨어졌다[6]. 본선에서는 막스 베르스타펜의 드라마틱한 크래쉬와 레이스 재개 직후 루이스 해밀턴의 실수가 겹쳐 당초 12위를 마크하던 래이쾨넨이 그대로 두 계단 상승한 P10에 안착할 수 있었다.

시즌 초반에는 윌리엄스 하스를 비록한 최하위권으로부터 격차를 벌렸으나 여타 중위권 팀들에 비해선 턱없이 부족한[7], 하위권의 경계에 있다.

시즌이 절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윌리엄스가 알파 로메오를 7점 차로 앞섰으며, 하스와 더불어 페라리 엔진을 쓰는 팀들로 제일 느리다.

키미 래이쾨넨이 은퇴하면서 그 빈자리에 발테리 보타스와 계약하였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이런저런 잔실수가 많아지고 있다. 모나코에서 드링크 파이프를 잘 못 연결해 드링크 없이 달렸던 키미가 터키 연습 세션에선 물이 줄줄 새는 바람에 부츠까지 싹다 젖어버렸다거나,[8] 소치 그랑프리에서 지오비나치가 라디오가 고장나 라디오 없이 피트 보드만 보면서 레이스를 진행하거나, 심지어 터키 그랑프리에서는 랩 계산을 잘못해서 10위 오콘을 따라잡을 기회를 그냥 날려버리기도 하는 등, 팀이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내년에 올 발테리만 불쌍하게 됐다

안드레티 오토스포트와 협상이 이뤄졌다면 콜튼 헤르타가 두번째 시트를 차지했겠지만, 결렬되면서 저우관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다시 후보에 올랐다.

결국 두번째 시트에 저우관위를 영입하였다.

2.5.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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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2
바르셀로나와 바레인 프리 시즌 테스트에선 10팀 중 도합하여 가장 적은 마일리지를 기록하며 신뢰성에 문제를 보였다. 테스트를 진행할수록 성능 면에서는 점차 발전을 하였지만, 발테리 보타스는 레이스를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개막전 바레인 GP에서는 강력한 페라리 엔진과 함께 지난 시즌들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보타스가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6위를 기록하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고, 신인 저우관위도 레이스 내내 안정적인 주행과 추월을 선보이며 10위로 데뷔 첫 포인트 피니쉬를 이루었다.

하지만 2R 사우디아라비아 GP는 피트크루의 실책과 신뢰도 문제에 울고 말았다. 보타스가 연속으로 Q3에 진출함과 동시에 레이스에서 6위권 배틀을 이어나갔지만, 38랩 째에 냉각 이슈가 발생하며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여기에 저우관위는 스타트 이후 첫 코너에서 안티스톨이 걸리며 최하위로 떨어졌고, 5초 페널티를 받아 페널티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피트크루가 차를 일찍 건드려 페널티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판단되어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까지 받고 말았다. 결국 13명만이 완주한 경기에서 11위로 아쉽게 포인트 수확에 실패했다.

3R 호주 GP에서는 다시 포인트를 가져오며 좋은 분위기를 되살려내었다. 보타스가 12위로 Q2에서 탈락하며 본인의 통산 Q3 진출 기록은 103번 째에서 끝나게 되었지만, 레이스에서는 좋은 랩타임을 유지함과 동시에 레이스 후반에 자신의 앞에 있는 피에르 가슬리의 실수까지 나오며 8위로 완주하였다. 팀메이트인 저우관위는 14그리드에서 출발하여 11위로 완주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를 선보였다.

한편 다가오는 2026년에 있을 아우디의 F1 참가에 앞서 알파 로메오는 2023년을 마지막으로 자우버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

2.6.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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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3
2018 시즌부터 시작된 자우버와 타이틀 스폰서 알파 로메오가 함께하는 대망의 마지막 시즌.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알파 로메오는 F1을 떠나며[9], 2024~25 시즌을 자우버의 이름으로 참가한 후 규정이 전면 개편되는 2026 시즌부터 전폭적 참전 의지를 드러낸 아우디를 맞이하게 된다.[10][11]

한편 오랫동안 팀의 감독이었던 프레데릭 바수르 마티아 비노토에 이어 신임 페라리 감독으로 내정되어 팀을 떠났고, 알파 로메오의 감독 자리는 자우버 그룹의 전무 이사로 재직 중이던 알레산드로 알루니 브라비가 팀 대표로 격상되어 맡게 되었다. 이와 별개로 맥라렌의 감독으로 있던 안드레아스 자이들을 팀 감독으로 선임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팀 CEO로 영입했다. 일각에서는 2026 시즌에 참가할 아우디를 위해 지금부터 빌드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상태. 또 기존 맥라렌 테크니컬 디렉터로 있던 제임스 키 또한 영입했다.

리저브 드라이버로 있던 로버트 쿠비차가 팀을 떠나 WEC 팀 WRT로 이적하면서, 3년간 팀의 타이틀 스폰서였던 폴란드 정유사 올렌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퀴라소의 암호화폐 도박 사이트 스테이크를 영입[12]하였다. 메인 스폰서로는 미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과 계약하였다.오랫동안 알파 로메오를 후원한 의류 브랜드 코드제로, 싱하 맥주 등은 그대로 알파 로메오의 마지막 시즌까지 함께할 것이다. 자우버와의 연을 끊은 올렌은 알파타우리와 새로 계약하였다.

프리시즌 중 다른 팀들보다 앞서 C43을 공개했다. 새로운 리버리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호평 일색. 알파 로메오 특유의 빨간색과 추세가 된 섀시 경량화의 일환인 카본 색상을 이질감 없이 잘 배치했다는 평가. F1에서 실시한 리버리 팬 투표에서 메르세데스, 페라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시즌 개막 직전 개막전이 열리는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C43의 쉐이크다운 및 테스트 주행을 선보였다. 언론과 저널리스트들은 올해 알파 로메오를 알핀에 이어 중위권 다크호스로 꼽았고 강력한 순위권 경쟁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랩타임 기록 또한 꾸준하지는 않지만 계속 인상적인 기록이 나오고 있는 중.

그러나 시즌이 개막하고 전반기가 지나가는 동안, 전혀 지난해와 같은 전반기의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고 있다. 프랙티스, 퀄리파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전략에서도 허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13] 보타스는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고, 저우관위 또한 안정적이지만 작년 이상의 잠재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중. 설상가상으로 캐나다 GP에서부터 윌리엄스가 뛰어난 직선 파워와 알렉스 알본의 타이어 관리 능력이라는 무기로 반등하기 시작했고, 하스 F1 팀 역시 니코 휠켄베르크가 좋은 숏런 성적을 꾸준히 보이고 있으며 최하위 알파타우리 또한 부진했던 닉 더프리스를 방출하고 레드불 출신 베테랑 다니엘 리카도를 데려옴으로 인해 순위 경쟁에서 점점 불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헝가리 GP에서는 퀄리파잉에서 저우관위가 5위, 보타스가 7위라는 엄청난 결과를 내면서 관심을 모았으나, 레이스에서 저우관위가 아쉬운 스타트로 시작하다 브레이킹 미스로 바로 앞에 있던 다니엘 리카도를 컨택, 그리고 리카도가 다시 앞서 달리던 에스테반 오콘을 컨택하여 오콘의 차가 휠투휠 상황이던 팀메이트 피에르 가슬리의 차 위로 올라타면서 알핀 듀오가 시작한 지 1랩도 채 안되어 또 한꺼번에 리타이어했다(...)[14] 이후 최하위로 처졌고 순위를 더 올리지 못하며 16위 완주. 보타스의 경우 스타트는 양호했으나 중하위권에서 치고 올라온 세르히오 페레스 조지 러셀에 추월당하며 12위로 완주. 올 시즌 가장 좋은 그리드를 따냈음에도 아쉽게 노포인트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컨스트럭터 경쟁에서 알핀을 추격할 수 있는 성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점은 만회점으로 삼을 만하다.

한편 벨기에 GP를 앞두고 스폰서 킥의 협업을 위해 기존 리버리를 부분적으로 형광색으로 도색한 스페셜 리버리를 공개하였다.

나아가 올해까지였던 저우관위와의 계약을 2024 시즌까지 연장하였다. 이로써 차기 자우버는 내년 시즌에도 동일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성적은 17R 일본 그랑프리 종료 시점으로 10포인트 9위이다. 타 팀 대비 가벼운 차체 무게를 무기로 중위권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여줬던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차량 퍼포먼스나 팀 전략 등에서 거의 강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18R 카타르 그랑프리에서 보타스가 8위, 저우관위는 12위로 들어왔으나 앞 순위 드라이버들의 페널티로 인해서 9위로 올라서게 되며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해냈다!

그러나 이후 19R부터 23R까지 포인트를 벌어내지 못하며 결국 최종 16포인트로 하스를 간신히 앞선 9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3. 역대 차량 목록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fff,#1f2023><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f2023>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folding [ 알파 로메오 ]
{{{#!wiki style="margin:-5px -0px -10px"
시즌 차량 엔진 제조사 엔진
1950 158 파일:CBDE3B7A-9836-42B2-BA0A-05613BB2C8B0.png 158 (1.5L 직렬 8기통 슈퍼차져)
1951 159
굵은 글씨는 드라이버 챔피언
1952~1978: 컨스트럭터로는 미참여
<colbgcolor=#fff> 1979 177, 17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lfa_Romeo_logo.png 115-12
1260
(3.0L F12)
(3.0L V12)
1980 179 1260 (3.0L V12)
1981 179B, 179C, 179D
1982 179D, 182
1983 183T 890T (1.5L V8 T)
1984 184T
1985 185T, 184TB }}}}}}{{{#!folding [ 알파 로메오 레이싱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시즌 차량 엔진 제조사 엔진
2019 C38 파일:페라리 워드마크.svg 파일:페라리 워드마크(화이트).svg 064 (1.6L V6 T)
2020 C39 065
2021 C41 065/6
2022 C42 066/7
2023 C43 066/10 }}}}}}}}}}}}}}}

4. 역대 출전 드라이버 및 기록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fffff><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10px;"
<rowcolor=#ffffff> 출전 시즌 드라이버 레이스 엔트리 레이스 스타트 우승
포지션
패스티스트 랩 포디움 포인트 월드 챔피언
<colcolor=#fff> 1950~195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주세페 파리나 13 13 4 2 5 7 52 1( 1950)
1950~1951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후안 마누엘 판지오 13 13 6 8 8 8 68 1( 1951)
1950~195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루이지 파지올리 7 7 1 0 0 6 32 0
1950~195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콘살보 사네시 5 5 0 0 0 0 3 0
1950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피에로 타루피 1 1 0 0 0 0 0 0
1950 파일:영국 국기.svg 레그 파넬 1 1 0 0 0 1 4 0
195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펠리스 보네토 4 4 0 0 0 1 7 0
1951 파일:스위스 국기.svg 투올로 드 그라펜리드 3 3 0 0 0 0 2 0
1951 파일:독일 국기.svg 폴 피츠 1 1 0 0 0 0 0 0
1979~1980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비토리오 브람빌라 5 4 0 0 0 0 0 0
1979~198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브루노 지아코멜리 49 49 0 1 0 1 13 0
1980 파일:프랑스 국기.svg 패트릭 데파예 8 8 0 0 0 0 0 0
1980,1982~198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안드레아 드 체사리스 32 31 0 1 1 3 20 0
1981 파일:미국 국기.svg 마리오 안드레티 15 15 0 0 0 0 3 0
1983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마우로 발디 15 15 0 0 0 0 3 0
1984~1985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리카르도 파트레제 32 32 0 0 0 1 8 0
1984~1985 파일:미국 국기.svg 에디 치버 32 31 0 0 0 0 3 0
2019~2021 파일:핀란드 국기.svg 키미 래이쾨넨 59 58 0 0 0 0 57 0
2019~202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60 60 0 0 0 0 21 0
2021 파일:폴란드 국기.svg 로버트 쿠비차 2 2 0 0 0 0 0 0
2022~2024 파일:핀란드 국기.svg 발테리 보타스 44 44 0 0 0 0 57 0
2022~2024 파일:중국 국기.svg 저우관위 44 44 0 0 2 0 12 0 }}}}}}}}}

5. 여담

  • 페라리로 가는 페라리 주니어의 마지막 관문 같은 팀이었다. 이는 알파로메오의 네이밍 스폰서 이전의 자우버부터 이어져 오던 전통이다. 자우버나 알파 로메오를 거친 페라리 주니어들이 현 그리드에 2명[15]이나 있으며 방출된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까지 3명이나 있다. 다만 알파 로메오의 스폰서십 종료 이후 2군팀 역할은 하스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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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과 2019년 알파 로메오 레이스카 비교샷. 과거의 영광이 너무 멀어진 씁쓸한 팀. 윌리엄스: ???


[1] F1 참가는 2019년 부터 [2] 2019 ~ 2023 시즌 한정. [3] 팀 알파 로메오 참조. [4] 1950년에는 주세페 파리나가, 1951년에는 후안 마누엘 판지오가 챔프가 되었다. [5] 그 본질은 포뮬러 1 원년멤버 알파 로메오가 아닌 만년 하위권 자우버라는 것.(...) [6] 그럼에도 레이스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11위로 마무리했다. [7] 6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8위 알파로메오가 2포인트, 7위 알핀이 25포인트이다.(...) [8] "드링크 시스템이 차 엔지니어링 중에 제일 간단한 부분인데 이딴 것 하나도 똑바로 못 하냐"면서 극대노한 키미의 팀 라디오는 덤이다. [9] 2024 시즌부터 알파 로메오가 하스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는 뉴스가 모나코 GP 시기에 떴으나, 시즌 폐막 이후 하스와 알파 로메오 사이에 입장 차로 인한 협의 결렬로 인해 철수가 결정되었다. [10] 이미 아우디는 2022 시즌 F1 참가를 공식화한 후 본래 계획 중이던 LMDh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자우버의 지분 일부를 인수할 정도로 F1에 대해 적극적인 참전 의사를 밝혔다. 드라이버 또한 거론되고 있는데, 아우디에서 최소 1명의 독일 드라이버를 원한다는 루머가 있다. 이에 언론들은 기존 자우버(알파 로메오)의 유망주인 테오 폴쉐어나 믹 슈마허, 또는 이미 은퇴한 제바스티안 페텔(...)까지 거론하고 있는 중. 이것은 니코 휠켄베르크 이후 독일 출신 F1 드라이버들의 인재 풀이 매우 얇아진 것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11] 최근에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아버지 카를로스 사인츠의 최근 다카르 랠리 참가 팀이 아우디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설득력은 높다. 페라리와의 계약기간도 2024 시즌까지이기도 하고. [12]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겐 친숙할 수도 있겠지만 에버튼 FC의 후원사이다. [13] 사실 지난해의 경우도 포인트 대부분이 전반기에 획득한 것들이고, 여름방학 이후 시즌에서는 거의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문제는 올해 전반기의 성적을 봤을 때 작년 전반기의 파워 자체마저도 실종되어버린 상태라는 것. [14] 이로써 알핀은 더블 리타이어했던 직전 영국 GP에 이어 또다시 더블 리타이어하며 2경기 연속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올 시즌 전체로 볼 경우 호주, 영국에 이은 3번째이다. 중위권 확보를 위해 넘을 산이 많은 알핀으로서는 고민이 깊어질 듯. [15] 세르히오 페레스, 샤를 르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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