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맵
시즌14 본선 맵 | ||||||
실피드 3 | 네오 알카노이드 | 버미어 SE | 네메시스 | 오디세이 | 알레그로 | 버터 2 |
알카노이드 Arkan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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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버전 | Neo 버전 | ||
맵 정보 | |||
타 입 | 시간제한형 섬맵 | ||
사이즈 | 128 × 128 | ||
인원수 | 4인용 | ||
타일셋 | 사막 (Desert) | ||
러시거리 | - | ||
맵 제작자 | 조승연(Forgotten_) | ||
본선 전적 누계에 포함된 리그 |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1]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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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상대전적 | |||
테란 : 저그 | 57 : 37 | ||
저그 : 프로토스 | 67 : 33 | ||
프로토스 : 테란 | 20 : 33 |
1.1. 개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부터 시즌 3, 후기리그에서 쓰였다.[2]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에서 쓰였다. 맵명의 유래는 동명의 벽돌깨기 게임.1.2. 기본 정보
개척시대로 시작된 온게임넷 중립 건물 맵의 계보를 잇는 맵. 본진과 앞마당으로 가는 길목에 중립 건물로 도배된 것이 특징이다. 이 특성이 마치 게임 알카노이드의 벽돌을 깨는 것처럼 보여서 1에서 따서 맵 이름을 붙였다. 그 외에도 앞마당에는 HP 250짜리 저그 번데기 4개가 배치되어 있어서 앞마당을 먹으려면 이 중립 건물을 모두 깬 다음에 먹거나 급하다면 기지 위치를 틀어서 먹어야 한다. 깨는데도 오래 걸려서 첫 멀티를 제 타이밍에 가져가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틀어서 먹고 두번째 멀티 쪽이나 제대로 부순 다음 먹는 경우가 더 많았다. 개척시대의 중립 건물이 맵의 구성 요소 정도였다면, 이 맵은 중립 건물이 맵의 전부라고 볼 수 있다.앞마당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중립 건물은 한세월 깨야 뚫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섬맵 양상의 경기가 많았다.
전술한 전적 데이터를 보면 사실 심각한 테란맵인데 생각보다는 욕을 덜 먹었다. 우선 첫 번째는 동시기에 사용되었던 롱기누스- 리버스 템플이 훨씬 악랄한 개테란맵으로 인식되었던지라[3] 묻혔기도 하고, 두 번째로는 테저전에서 테란의 승수는 대부분 듀얼토너먼트 등 하부리그에서 올렸다는 점, 세 번째로는 오리지널 버전[4] 테저전 스코어가 7:10으로 오히려 저그의 우세였다는 점, 마지막으로는 김준영이 이 맵에서 9전 전승 100%로 매우 강했던 점을 꼽을 수 있다.[5]
사실 이 맵에서 최다승을 올린 선수는 이윤열이고 패배 기록 또한 공식/비공식 모두 합쳐서 2패밖에 없었는데[6], 하필이면 그중 1패가 김원기에게 당한 이른바 원기옥 관광이다보니...
반대로 오영종은 이 맵에서 1승 7패[7]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다만 전적을 보면 알다시피 애초에 토스 압살맵인만큼 오영종만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이 맵을 채용한 두 차례의 개인리그 모두 본선에 오른 프로토스가 오영종밖에 없었기 때문에 전적이 많았고, 성적도 맵 밸런스에 따라 좋지 않게 나왔을 뿐. 그리고 반대로 생각하면 오영종은 이런 맵을 쓴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갔다는 뜻도 된다.[8]
이 맵에서 펼쳐졌던 유명한 명경기 중 하나로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24강 김준영 vs. 변형태의 유명한 관광 매치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4강전 5경기
ASL 시즌14에 채택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전프로들이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테란은 유리하고, 프로토스가 이길 수가 없는 맵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근본적으로 맵 구조상 테란은 토스전에서 아무런 리스크 없이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하고 나중에 번데기를 깬 뒤에 띄워서 옮기면 그만이며, 저그는 애초에 해처리를 다수 지으므로 일단 번데기 옆에 지어놓고 추가 해처리를 지으면 되는 반면 프로토스는 초반 더블 넥서스가 아예 불가능하다. 또한 오버로드나 띄운 건물로 정찰이 가능한 타 종족과 달리 2티어 유닛인 커세어나 셔틀, 옵저버 없이는 상대의 위치조차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플라즈마와 같은 반섬맵들은 대부분 에그로 길을 막고 미네랄을 배치해 두어 최소한의 일꾼 정찰은 가능하게 만들어준 반면, 워낙 예전에 만든 시간형 섬맵이다보니 이러한 장치가 전무한데다 멀티확보 방법까지 프로토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렇다고 프로토스가 섬맵에서 유리한 점을 살릴 수 있느냐 하면, 사원과 동력 생성기의 체력이 고작 1500, 800밖에 안 되기 때문에[10] 초반에 아무런 대책없이 쨌다가는 9발업 저글링에도 뚫려서 게임이 끝날 수 있다. 본진으로 연결되는 입구도 3군데이기 때문에 최근에 나오는 평범한 맵들처럼 한쪽 입구에만 포톤 캐논을 도배하면 바로 반대쪽을 공략하면 그만이다.
실제로 ASL 16강에서 2해처리 히드라를 준비한 김명운, 조일장이 각각 1게이트 테크 이후 커세어 더블을 선택한 장윤철, 변현제를 손쉽게 뚫어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프로토스는 커세어로 2해처리 올인을 확인하고 포톤 캐논을 건설했으나 반대쪽 건물을 깨고 들어오는 병력에 그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11]
본진 입구에 있는 프로토스 사원을 여러 개 겹치게 배치해서 초반 러시 속도를 제약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젤나가 사원은 체력이 높아서 좀 이해되는 것이 다행이다.[12]
2. 스타크래프트 2 맵
알카노이드 Arkano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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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정보 | |
타 입 | 시간제한형 섬맵 |
사이즈 | 128 × 128 |
인원수 | 4인용 |
맵 제작자 | 박근호 (Jacky) |
타일셋 | 사막 (Desert) |
▶ 컨셉
① 중립건물을 대폭적으로 활용, 모든 길목을 중립건물로 차단해 기본적으로는 섬맵의 경기양상을 가져가면서 지상 러시루트를 선수들이 직접 들어나가는 시간형 섬맵의 컨셉
② 경기양상의 다양화를 위해 브루드워 공식맵이었던 맵을 스타크래프트2에 맞게 리메이크
▶ 특징
① 본진의 양쪽에 위치한 앞마당에는 체력 200에 방어력 4로 된 ‘점막 군체(Creep Colony)’가 설치되어있다. 저그는 바로 확장을 가져갈 수 있으며, 테란과 프로토스는 이를 제거해야 정상적인 위치에 자원건물을 지을 수 있다.
② 본진와 앞마당으로 들어오는 진입로는 총 3군데가 있으며, 이 중 센터쪽은 체력 2,0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있고, 앞마당 쪽은 체력 6,000과 1,2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있다. 또한 중앙을 이루는 길목 곳곳에도 1,2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있다.
③ 지상의 러시루트는 모두 건물로 막혀있어 빠른 확장 또는 테크트리 업, 또는 병력 확보를 통한 지상 공략 플레이 등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경기양상이 전개 예상
④ 본진과 앞마당의 방어영역이 넓고 언덕에 둘러싸여 있어 기동성을 바탕으로 한 게릴라 플레이가 중요, 8가스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타 스타팅 영역으로 진출해야 함
⑤ 게임시간 기준 20분이 되었을 때, 맵 상에 존재하는 모든 중립건물과 점막 군체가 파괴
▶ 기타사항
① 점막 군체(Creep Colony) : 멀티 영역에 배치. 체력 200, 방어력 4
② 바위 : 맵의 중앙 지역 및 앞마당 입구에 배치. 체력 1,200, 방어력 1
③ 잔해 : 본진 정면 입구에 배치. 체력 2,000, 방어력 1
④ 강화 잔해 : 앞마당 입구에 배치. 체력 6,000, 방어력 1
⑤ 본진을 둘러싼 언덕지형에는 유닛이 내려지거나 지나갈 수 없다.
⑥ 게임시간 기준 20분이 되면 맵 상에 존재하는 모든 중립건물과 점막 군체가 파괴된다. 관전자는 해당 개체를 클릭하면 파괴까지 남은 시간을 볼 수 있다.
▶ Neo 버전 수정사항
① 멀티 쪽 사신길이 본진 정면 쪽으로 이동. 언덕이 아닌 구덩이 형태로 변경
② 중립건물이 파괴되는 시간이 20분 → 18분으로 감소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에서 스타2 맵으로 리메이크가 되었는데
프로토스의 더블이 극단적으로 늦어지는 것만 제외하면 다른 양상이 나올 것 같아서 환영하는 맵. 2라운드(위너스리그)부터 네오 알카노이드로 버전업되어 쓰였다.① 중립건물을 대폭적으로 활용, 모든 길목을 중립건물로 차단해 기본적으로는 섬맵의 경기양상을 가져가면서 지상 러시루트를 선수들이 직접 들어나가는 시간형 섬맵의 컨셉
② 경기양상의 다양화를 위해 브루드워 공식맵이었던 맵을 스타크래프트2에 맞게 리메이크
▶ 특징
① 본진의 양쪽에 위치한 앞마당에는 체력 200에 방어력 4로 된 ‘점막 군체(Creep Colony)’가 설치되어있다. 저그는 바로 확장을 가져갈 수 있으며, 테란과 프로토스는 이를 제거해야 정상적인 위치에 자원건물을 지을 수 있다.
② 본진와 앞마당으로 들어오는 진입로는 총 3군데가 있으며, 이 중 센터쪽은 체력 2,0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있고, 앞마당 쪽은 체력 6,000과 1,2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있다. 또한 중앙을 이루는 길목 곳곳에도 1,2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있다.
③ 지상의 러시루트는 모두 건물로 막혀있어 빠른 확장 또는 테크트리 업, 또는 병력 확보를 통한 지상 공략 플레이 등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경기양상이 전개 예상
④ 본진과 앞마당의 방어영역이 넓고 언덕에 둘러싸여 있어 기동성을 바탕으로 한 게릴라 플레이가 중요, 8가스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타 스타팅 영역으로 진출해야 함
⑤ 게임시간 기준 20분이 되었을 때, 맵 상에 존재하는 모든 중립건물과 점막 군체가 파괴
▶ 기타사항
① 점막 군체(Creep Colony) : 멀티 영역에 배치. 체력 200, 방어력 4
② 바위 : 맵의 중앙 지역 및 앞마당 입구에 배치. 체력 1,200, 방어력 1
③ 잔해 : 본진 정면 입구에 배치. 체력 2,000, 방어력 1
④ 강화 잔해 : 앞마당 입구에 배치. 체력 6,000, 방어력 1
⑤ 본진을 둘러싼 언덕지형에는 유닛이 내려지거나 지나갈 수 없다.
⑥ 게임시간 기준 20분이 되면 맵 상에 존재하는 모든 중립건물과 점막 군체가 파괴된다. 관전자는 해당 개체를 클릭하면 파괴까지 남은 시간을 볼 수 있다.
▶ Neo 버전 수정사항
① 멀티 쪽 사신길이 본진 정면 쪽으로 이동. 언덕이 아닌 구덩이 형태로 변경
② 중립건물이 파괴되는 시간이 20분 → 18분으로 감소
테란에게 있어서 사신 활용, 바이킹이 맘놓고 거신 사냥을 해도 추적자가 넋놓고 볼 수밖에 없는 지형, 동시다발 견제가 쉬움 등 테란에게 이점이 너무 많은 맵이라 테테전밖에 볼 수가 없지만 정작 타종족전은 테란의 성적이 가장 저조했다. 초기 버전에서는 테프전 0:2, 테저전 3:4가 나왔고 저프전도 0:1로 오히려 가장 적게 나온 프로토스가 100% 승률을 보여주는 기현상을 보였다. 데이터만 보면 토스맵.
특이하게도 20분 후에 파괴 가능한 바위가 모두 폭파되도록 데이터가 설정되어 있다. 네오 버전에서는 18분으로 변경.[13]
센터쪽은 체력 2,0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 있고 앞마당쪽은 체력 6,000과 1,2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 있다. 또한 중앙을 이루는 길목 곳곳에도 1,200짜리 중립건물로 막혀 있다.
본진의 양쪽에 위치한 앞마당에는 체력 200에 방어력 4로 된 점막 군체가 설치되어 있다. 저그는 바로 확장을 가져갈 수 있으며 테란과 프로토스는 이를 제거해야 정상적인 위치에 자원건물을 지을 수 있다. 다만 테란은 어차피 정찰용으로 무조건 뽑아야 할 사신의 압도적인 건물 추가데미지 덕분에 점막 군체를 빨리 깨는 것이 가능하지만 프로토스는 광전사론 택도없고 추적자로 한참을 때려야 깨진다. 네오 버전에서는 폭파 시간이 18분으로 변경된 점 이외에 사신길을 본진 정면쪽으로 이동하고 구덩이 형태로 변경시켰다.
참고로 스타2 버전에는 젤나가 감시탑이 없다.
스2에서 가장 재미없는 동족전이 프프전인데 알카노이드의 프프전은 그 중에서도 최악으로 손꼽힌다. 가장 큰 원인은 파괴 가능한 바위로 막혀 있어서 초반 정찰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테란은 사신이 있고 저그는 대군주가 있지만 프로토스는 로봇공학 시설을 올리기 전까지 정찰을 아예 못하기 때문에 빌드가 갈리기도 더더욱 쉽다. 극단적인 예시로, 한 사람은 섬맵으로 해석해서 2우주관문을 올렸는데 한 사람은 지상맵으로 해석해서 점추를 사용하게 되면...
대표적인 명경기로는 피터 네이트[14] 이후 2748일만에 나온 외국인 선수의 프로리그 승리 기록인 토르제인 vs. 김도우 경기. 특히 이 경기는 김도우의 프로토스 종변의 계기라고 알려진 행성요새 관광 경기로도 유명하다.
[1]
프로리그에서는 스폰서인 SKY가 붙어서 'SKY 알카노이드'로 사용.
[2]
프로리그 내에서는 스폰서인 SKY가 붙어서 'SKY 알카노이드'라는 이름을 썼다. 맵 제작자의 설명에 의하면 본래는 트와일라잇 타일셋이었으며, 팀플맵으로 제작되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이 맵의 가칭은 알카노이드 블루. 훗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팀플레이 맵 후보로도 선정되었으나 결국 사용되지 못했다.
[3]
테란맵이라는 요소만으로 따지면 오히려 알카노이드가 롱기누스+리버스 템플도 씹어먹는다. 애초에 롱기누스는
토스맵이고 리버스 템플은 극
상성맵에 불과한데 당시 양대리그 본선에 토스가 거의 없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왜 알카노이드만 상대적으로 묻혔는지 의문일 정도.
[4]
네오 버전이 되면서 본진 미네랄이 1덩이 늘어났다.
[5]
사실 김준영은 이 맵뿐 아니라 모든 반섬맵에서 1패or2패밖에 당하지 않은 반섬맵의 절대본좌였다. 저 패배를 안겨준 선수를 각각 나열해봐도
이재호 2회,
홍진호 1회,
정명훈 1회가 끝이다.
[6]
특히나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와 시즌3에서는 탈락 위기마다 이 맵에서 승리를 거두며 탈락 위기를 극복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시즌 3에서는 이 맵에서 테테전 명경기 다수를 뽑아내고 전부 승리했다.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마스터즈 때도 이 맵을 골랐고 우승으로 이어졌다.
[7]
오리지널 버전은 4전 전패, 네오 버전은 1승 3패. 참고로
본
선에서만 5전 전패를 기록하고, 유일한 1승은
듀얼 토너먼트에서 따냈다.
[8]
물론 알카노이드를 제외한 나머지 맵인
아카디아 2,
타우 크로스,
신 백두대간은 토스에게 불리한 맵이 아니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
[9]
그 유명한 광전사 드립이 나온 곳. 김캐리의 포장멘트 "광활한 대지에서 진짜 멋있게 쓰러지는 광전사가 되는 겁니다!"와 그에 어울리는 난전+처절함으로 유명한 경기였으며, 이 경기를 기점으로 변형태는 일약 스타플레이어의 반열에 올라서기 시작했다.
[10]
일부 벽에는 체력 5000짜리 젤나가 사원이 있어서 깨기가 쉽지 않다.
[11]
김명운과 조일장의 경기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김명운은 장윤철과의 경기에서 일부 저글링으로 사원을 깨면서 나머지 저글링으로 3멀티 지역의 번데기를 깨고 3해처리를 지으면서 피해를 주고 후반 운영까지 도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변현제는 탈락 이후 개인 방송에서 김명운과의 연습 과정에서 김명운이 번데기를 깨는 행동을 했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로보틱스 테크를 타더라도 타이밍상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조일장은 아예 작정하고 올인을 준비하여 2번째 해처리를 본진에 짓고 모든 저글링으로 중립 건물부터 빠르게 파괴했다.
[12]
체력이 같은 초월체를 배치하는 것도 괜찮았을 듯 한데 초월체가 파괴되면 껍질만 파괴된 후 잠시 후에 완전히 파괴되지만 당시에는 껍질이 파괴될 때 지나가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13]
이 방식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공생충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파괴되는 방식의 데이터를 바위와 잔해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맵에서 최초로 나온 것은 아니고, 한때 GSL 공식맵이었던
젤나가 요새의 울란 감시탑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파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14]
당시
이네이쳐 탑에 속했던
호주 출신의 프로토스 게이머.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에서
차재욱을 상대로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