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lciel. 사탄, 루시퍼 등과 동급으로 여기지는 최고의 악마. 흉작의 왕이라고 한다.일본 창작물에 자주 인용되지만 서양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악마인지 정보를 찾기 어렵다. 구글이나 영문 위키백과 등에 검색해도 일본 창작물에서 인용된 사례를 소개하는 식으로나 나오는 정도.
2. 진 여신전생에서 나오는 악마
종족은 마왕.진 여신전생 3 녹턴에서는 아마라 검은 신전의 보스로 등장. 흡마를 몇번 사용한 다음 ' 솔니겔' 이라는 보스 전용기를 사용하는데, 이 기술의 효과는 만능 속성으로 인수라 파티의 HP를 모조리 1로 만든다. 다행히 마법공격은 보유하고 있지 않으므로 후속타에 대비해 테트라칸을 쳐주면 된다.용의안광후 흡마 5연타를 날리기도 하는데 솔니겔만 주의 한다면 크게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 이후로는 카구츠치 탑에서 필드몹으로 나올때는 주로 테트라칸을 사용하는데 마법전반에 강한 내성이라 짜증을 유발한다.
해당 보스전 이후 마왕 아바돈에서 변이시키면 알시엘이 된다. 덩치는 엄청 크지만 땅속에 숨고 머리 윗부분만 살짝 내밀고 있는것도 아바돈과 동일. 주살/파마를 기본으로 막는데다 마법 전반에 강해서 물리 흡수만 더해주면 깔끔하게 실전 내성이 완성된다. 제작법도 쉬운 것이 대체로 중반에 쓰고 있을 제천대성에 악신 도철만 더하면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자연스레 포지션 승계가 가능하다. 기술은 마침 제천대성이 맡고 있었을 물리계의 스페셜리스트라 상위호환 느낌으로 활용된다.
습득 기술도 굉장히 좋다. 무엇보다 승리의 포효를 가장 빠르게 배우는 악마로서 일단 키워두면 합체 재료로도 특급이다. 물리기도 명계파와 헬 팽을 둘 다 배우기 때문에 도철을 거쳐 주요 기술을 전부 마더 할롯에 전승시키는 루트로도 써먹을수 있다.
단점은 유독 낮은 속 스탯. 높은 속도로 선공 광역 물리기를 쓰던 제천대성에서 알시엘 쓰려고 아바돈으로 바꾸는 순간 가장 후공으로 순서가 바뀌게 된다. 또한 명중률도 비교적 낮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레벨업 스탯은 속도에 몰아주는 걸 권장한다.
STRANGE JOURNEY에서 악마 패스워드로 메구로 쇼지의 이름을 입력하면 이 악마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