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내야수 안재석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배재중학교 시절 투-타 양면에서 고루 활약했으나 중3 당시 부상으로 MCL 수술을 받았다. 기나긴 재활을 거쳐 고등학교 2학년인 2019년 5월에 팀에 복귀했다.
|
주 포지션은 유격수며 우투좌타다. 팀에서는 동료 송호정과 함께 유격수와 2루수를 번갈아 맡았고 간간이 투수로도 등판했다. 신체조건은 185cm, 75kg로 마른 편이다. 빠른 발과 좋은 어깨를 갖고 있으며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한다. 타격 시 레그킥을 많이 하고 꼬임 동작을 많이 취하는 편이다.
2020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의 에이스 이의리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며 광주일고를 초반 라운드에서 탈락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에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 해 1차 지명 인원 중 3명이 야수인데 그중 한 명이 안재석.[1][2]
팬들은 안재석을 뽑은 게 괜찮다는 반응이다. 내야 보강도 가능하고 서울권에서 올해는 장재영을 빼면 뽑을만한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3]
3.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시절 |
3.1. 2021 시즌
|
자세한 내용은 안재석/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1. 신인왕 경쟁
2021 시즌 순수신인 WAR순위로는 이의리가 1위, 장지훈이 2위, 김기중이 3위, 안재석이 4위이다. 중고신인 포함 WAR순위로는 문보경이 2위이다. 안재석, 추재현, 이의리, 이승현. 신인 경쟁을 비교할 때 아직은 추재현이 조금 우위이고, 이의리는 국가대표에 선발되어서 현재 신인 WAR 순위는 4위, 인지도는 3위이다. 하지만 WAR 차이가 0.185 차이이기 때문에 앞으로 안재석이 꾸준히 출장한다면 신인왕도 노려볼만하다.후반기 들어 박계범- 강승호가 동시에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서 출전 기회 자체가 거의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후반 대수비로 투입되어도 계속되는 송구실책과 타격부진으로 인해 9월 4일부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또한 이의리가 올림픽 국대 승선과 호투 쾌거에 이어 후반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사실상 신인왕 경쟁이 끝났다.
3.2. 2022 시즌
|
|
5월 18일 SSG전 연장 11회 말 정수빈과 함께 희대의 뇌주루를 시전한 이후 보여준 태도[5] |
자세한 내용은 안재석/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3. 2023 시즌
|
6월 6일 한화전 6회 말 어이없는 견제사 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안재석 |
자세한 내용은 안재석/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4. 군 복무
2023년 10월 31일 구단에 군 입대 의사를 밝히면서 현역으로 입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4~2025 시즌은 통으로 날리게 되었다.[7] 기사에 따르면 잦은 부상과 성적 부진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선수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구단에서도 빠른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안재석 본인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지난 2년간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당분간 야구에서 멀어지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2024년 1월 8일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군대가자마자 김인태와 더불어[8] 없어서 재평가된다고 팬들이 찾기 시작했다. 물론 이렇게 표현은 하지만 정작 대부분의 팬들 모두 없다고 무조건 치켜세우고 보자는게 아니라 일단 전역 후 돌아오고 나서의 활약을 보고 이야기 하자는 여론. 어쨌든 안재석의 대체자로 밀어주는 전민재가 안재석보다도 못한 BQ를 선보이고 있는 데다[9] 수비도 개판이라서... 결국 전민재는 24시즌이 끝나고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면서 사라졌다. 보상선수로 데려와서 짜먹고 있는 박준영도 저타율과 불안한 수비가 문제였으나 차차 적응을 하며 성적으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이쪽도 잔부상을 너무 많이 당한다는 변수가 있어서 이승엽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는 중. 안재석과 경쟁한 이유찬 역시 불안한 송구때문에 주전 자리를 확실히 지키지 못하다 3루와 코너 외야에 빈 자리가 생기면서 그쪽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등 이렇게 유격수 자리가 완전히 무주공산이 된 상황이라 전역 후 얼마나 빠른속도로 적응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10]
4. 연도별 성적
안재석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1 | 두산 | 96 | 224 | 51 | 8 | 2 | 2 | 28 | 14 | 1 | 16 | 53 | .255 | .317 | .345 | .662 | 83.8 | 0.99 |
2022 | 99 | 264 | 50 | 10 | 0 | 3 | 22 | 17 | 4 | 19 | 71 | .213 | .281 | .294 | .574 | 62.1 | 1.24 | |
2023 | 27 | 68 | 12 | 2 | 1 | 1 | 8 | 5 | 2 | 3 | 12 | .188 | .221 | .297 | .518 | 39.1 | 0.25 | |
2024 | 군복무 ( 현역) | |||||||||||||||||
KBO 통산 (3시즌) |
222 | 556 | 113 | 20 | 3 | 6 | 58 | 36 | 7 | 38 | 136 | .226 | .288 | .315 | .603 | 68.3 | 2.48 |
[1]
두산은 최근 3년 동안 1차 지명에서 각각 투수
곽빈, 외야수
김대한, 투수
이주엽을 지명하였다. 두산이 최근 1차 지명에서 내야수를 지명한 사례는 안재석의 롤모델인 2004년
김재호다.
[2]
나머지 2명은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장안고의 포수
손성빈과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부산고의 내야수
정민규다.
[3]
나승엽이 장재영 이후에는 가장 유망한 선수였으나, 하필
장재영과 같은 덕수고등학교 소속이었기에 동일 학교 1차지명 금지 룰에 따라 두산으로서는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었다.
[4]
1위는 1987년의
장종훈.
[5]
본인이 정수빈과 함께 타구 판단을 제대로 안하고 리액션을 날리며 설레발을 치다가 아웃 당한 걸 물어보는
조수행,
유재신,
김재환에게 과한 리액션과 고집부리듯 언쟁하듯이 좋지 못한 태도로 얘기하는 장면이다.
[6]
안재석이 이렇게 야구 내외적으로 불합격점을 받으면서 wRC+ 70, OPS 0.6을 간신히 치는 수준 이하의 활약을 한
이유찬을 풀타임 주전으로 쓰는 사태가 도래하고 말았다.
[7]
현역병으로 복무하기 때문에 25년 중반에 전역을 해도 몸을 만드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사실상 2026년부터 볼 확률이 크다. 물론 마찬가지로 상무가 아닌 현역병으로 복무하고 온
박준영 등의 선례를 생각하면 폼이 금방 올라온다는 가정하에 1군 찍먹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긴 하다.
[8]
이쪽은 부상은 아니고 하필이면
오재원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서 시즌 아웃되었다.
[9]
안재석도 안가요 주루사만 2번이나 할 정도로 BQ가 약하지만, 이쪽은 평범한 인플라이 콜을 못 듣고 2루 주자를 그냥 눈 뜨고 진루시키는 아예 기본기가 안 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10]
다만 야구지능 공부와 적절한 휴식을 통한 부상 방지는 반드시 거쳐야 할 숙제다. 전역 이후에도 한심한 BQ와 유리몸 기질을 고치지 못하면 주전이 보장된 미래는커녕 백업 자리도 지킬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