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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아자그할 Azaghâ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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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본명 |
Azaghâl 아자그할 |
성별 | 남성 |
종족 | 난쟁이 (넓은엉덩이족 또는 불수염족) |
거주지 | 벨레고스트 |
출생 | F.A. 260 이전 |
직책 |
Lord of Belegost 벨레고스트의 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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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마릴리온의 등장인물로 벨레고스트의 영주이다. 벨레리안드의 난쟁이 군주 중 이름이 알려진 유일한 난쟁이이다.[1]2. 작중 행적
아자그할이 동 벨레리안드에서 난쟁이길을 따라 여행하는 동안 오르크에게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이때 마에드로스가 아자그할을 구해주었고, 아자그할은 감사의 표시로 난쟁이 장인 텔카르가 만든 투구를 마에드로스에게 주었다.[2]마에드로스가 모르고스와의 전면전을 위해 마에드로스의 연합을 소집했을 때 아자그할 또한 연합에 합류했고,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가 벌어지는 동안 벨레고스트의 난쟁이들은 글라우룽을 포위해 페아노리안이 전선에서 밀리는 것을 막았다. 글라우룽의 불꽃은 난쟁이들이 무장한 갑옷에 막혔고 난쟁이의 무수한 도끼질은 글라우룽의 단단한 비늘조차 온전히 견딜 수 없었다. 이에 분노한 글라우룽은 아자그할을 깔아뭉갠다. 아자그할은 죽기 직전 혼신의 힘을 다해 글라우룽의 배를 찔렀고, 상처 입은 글라우룽은 울부짖으면서 후퇴한다.
난쟁이들은 자신들의 군주를 잃은 슬픔에 아자그할의 시신을 메고 장송곡을 부르며 전선에서 이탈했으며, 이때 아무도 그 난쟁이의 행렬을 공격하려 들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