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5:29:56

아이오누스 크립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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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us Crpyt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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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IonusCryptborn3.jpg
칭호 길 잃은 영혼들의 관리자 (Warden of Lost Souls)
종족 인간 (스톰캐스트)
진영 오더 ( 스톰캐스트 이터널)
소속 없음
직위 없음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리포징 이전3.2. 리포징 이후3.3. 군단을 떠나다3.4. 신-왕의 투사가 되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5. 기타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 스톰캐스트 이터널 소속 등장인물로, 전(前) 해머즈 오브 지그마 소속 로드-렐릭터이다. 1판부터 있었던 유서깊은 캐릭터였으나 3판에서 캠페인 여명인도자: 기나긴 사냥 (Dawrnbringers: The Long Hunt)의 일환으로 2023년이 되어서야 드라코니스를 탑승한 모델이 비로소 출시되었다.

2. 설정

아이오누스는 지그마의 전열 사이에 경외와 공포를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존재이다. 여러번 리포징을 거친 끝에 그의 목소리에서 남은 것이라고는 음침하게 속삭이는 소리 뿐이었다. 이미 여러 번 아이오누스의 도착은 가장 치열한 전투들의 형세를 뒤집는 역할을 해주었고, 그가 최전선에 발을 내딛는 것 만으로도 그는 전원의 주목을 받고 군대를 이끌 수 있다.

젊고 초롱초롱한 눈의 영웅들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어떻게 아이오누스가 그들을 구해냈는지 이야기한다. 어떻게 그가 적들의 영혼을 강타하고, 그의 드라코니스가 전장을 불길에 휩싸이게 만들었는지 말이다. 허나 제일 오래 복무해온 지그마의 정예병들은 아이오누스는 경계해야하는 인물임을 안다. 어두운 소문들에 의하면 길 잃은 영혼들의 관리자가 전장을 떠날 때면, 너무 많은 리포징을 거쳐 공허한 눈길만 남게된 스톰캐스트들이 그와 함께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게 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리포징 이전

아이오누스는 항상 망자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생전에 그는 에오니드 벤 덴스트(Eonid ven Denst)라는 필멸자였으며, 그는 샤이쉬의 자수정 공국(Amethyst Princedom)의 왕자였다.

그러나 이 고대의 왕국은 나가쉬가 샤이쉬의 사후세계들을 흡수할 때 감히 그에 대항해 반기를 들었고, 대강령술사에 게서 승산 없는 전쟁을 벌여야만 했다.

에오니드는 사나토르 (Thanator) 왕의 저택을 쑥밭으로 만들던 여러 개의 머리가 달린 하이드라고어(Hydragor)를 죽이고, 쪼개진 뼈의 나날(Days of Shattered Bone)에 나가쉬에 대항해 목소리를 높였던 유일한 인물이었을 정도로 기개가 대단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그는 저절로 지그마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아지르로 승천한 후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첫번째 로드-렐릭터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3.2. 리포징 이후

해머즈 오브 지그마 군단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사명을 찾게된 아이오누스는 반두스 해머핸드와 함께 렐름게이트 전쟁의 선두를 이끌었다. 그러나 아이오누스의 반항아적인 기질은 죽지 않아서, 그는 신-왕의 목적을 이룰 수만 있다면 굉장히 이례적인 전술을 자주 도입하고는 했다. 가장 인상적인 경우는 너글의 군세와 대항하기 위해 무려 피의 발키아와 임시 동맹을 맺어서 싸웠던 경우가 있겠다.

3.3. 군단을 떠나다

아이오누스는 여러 전쟁을 함께하며 반두스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리포징을 반복할수록 로드-셀레스턴트의 정신 상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아이오누스는 해머즈 오브 지그마를 떠났는데, 이 결정으로 둘의 관계도 점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이오누스는 친구를 치유할 수 있는 수단을 찾고자 샤이쉬의 깊숙한 영역을 탐색했으나 허탕만 칠 뿐이었다. 그러다가 그곳에서 그는 꾀죄죄한 몰골의 드라코니스 크토락(Cthorak)과 마주했다. 크토락은 본래 세라폰들이 안전하게 지키던 어린 드라코니스들 중 한 마리였지만, 나가쉬의 샤이쉬 나디르[1]와 너무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낸 탓에 본래 나이보다 지나치게 늙어버린 처지에 놓여있었다.

용이 이 곳을 떠도는 까닭은 바로 오랫동안 동족이 잠들어 있는 동안 잃어버린 드라코니스의 사후세계를 찾고 나가쉬의 손아귀로부터 동족들의 영혼을 구해내기 위해서였다. 둘은 서로가 벗들의 영혼을 구원한다는 목적을 공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공통의 목표를 지닌 이를 만났다는 사실로부터 위안을 얻었다.

3.4. 신-왕의 투사가 되다

비록 아이오누스는 지그마의 이름 아래 여러 강산이 바뀔 세월 동안 복무해왔지만, 이제 그는 새로운 부름을 받고 더 고귀한 목적을 위해 그를 섬기게 되었다. 아이오누스는 지그마의 투사로서 렐름들을 가로지르며 반복적으로 인력 손실을 경험하는 스톰호스트들을 지원하고, 점차 빛을 일어가는 영혼들을 다시 광명의 길로 돌아오게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군사 작전이 완료될 즈음이면 그는 인간성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의 스톰캐스트들을 모아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그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는 지그마 본인만 알고 있을 것이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파일:IonusCryptborn2.jpg

5. 기타

2024년 4판에서 인간성을 잃어버리기 직전의 스톰캐스트들로만 이루어진 챔버 루이네이션 챔버(Ruination Chamber)가 공개되면서 아이오누스의 임무는 이 챔버를 보강하는 인력 모집 역할을 맡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공개된 스톰캐스트 배틀톰에서 아이오누스가 루이네이션 챔버의 총책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번역
[1] 모든 죽음 마법의 힘을 샤이쉬 중앙으로 끌어당기는 마법의 소용돌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