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22

아이언 이글


1. 1986년에 개봉된 미국 영화2. 미국 스포츠 캐스터

1. 1986년에 개봉된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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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1]에 개봉한 미국 영화. F-16 전투기가 주인공으로 나왔다. 공군의 F-16을 훔쳐 탄다는 시나리오[2]가 어그로를 끌어 미 공군의 지원을 못받았다. 그래서 이스라엘 공군 지원(4편까지 모두)으로 찍었다.[3] 결과적으로 탑건보다 돈을 더 들이고도(1800만 달러) 미국 수입은 2400만 달러로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탑건에 나온 톰 크루즈는 그야말로 흥행 대배우가 되었지만 아이언 이글에 나온 제이슨 게드릭은 그야말로 누군지 모를 배우가 되었다. 그나마, 조연 배우로 저예산 영화나 TV 영화에 꾸준히 나오긴 하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아이언 이글 이후 시리즈에 게드릭은 나오지 않았으며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더 인지도가 있어서인지 속편의 주연이 되었다.

그나마 2차 시장으로 어느 정도 흥행하여 같은 감독 시드니 J. 푸리[4]가 속편을 만들었으며 푸리는 4편도 연출했다. 1편 제작사는 트라이스타. 2~3편까지는 캐롤코 픽처스에서 제작했고 1995년에 나온 마지막 4편은 트라이마크라는 지금은 사라진 중소업체에서 제작했다. 더불어 리처드 기어가 나온 사관과 신사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을 휩쓴 루이스 고셋 주니어는 1~4편에 모두 주연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이 영화의 OST에 의 One Vision이 수록되었다. 이 곡은 퀸의 앨범 A Kind of Magic의 첫번째 트랙이기도 하다. 1992년 2월 29일 SBS 영화특급에서 더빙 방영했으며 1995년 1월 22일 일요일 밤에 재방영했다.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오세홍[5] - 더그(제이슨 게드릭), 설영범 - 채피(루이스 고셋 주니어), 최병상 - 레지(래리 B. 스콧), 손원일, 백순철, 윤기황, 권혁수, 이향숙, 이성, 김환진, 유해무, 이봉준, 임은정, 이선주, 박영화, 김영민 외.

2001년 어린이날 MBC가 재더빙해 방영했다.[6]
MBC 성우진은 김영선[7] - 더그, 김기현 - 채피, 김용식, 박일, 최원형, 표영재, 최성우, 안장혁, 변종필, 김호성, 엄현정, 윤성혜, 정남, 김아영, 송준석, 고성일, 최한, 박조호 외.

속편에서는 줄거리를 바꿔 주인공들이 수십여년의 경력을 가진 전직 공군 조종사라든지 현역 조종사들이 나오면서 전작의 전철을 밟지 않았다. 1988년에 나온 2편은 미군과 소련군이 힘을 합쳐 아랍 어느 나라로 쳐들어간다는 줄거리다. 하지만 역시 이스라엘에서 촬영하면서 이스라엘군의 지원을 받다보니 크피르의 도장만 바꿔 미그기라고 나온다. 제작비가 줄었음에도 흥행은 여전히 별로 좋지 않아 3편은 제작비가 더 줄어들었다.

3편 감독은 007 시리즈를 여럿 연출한걸로 유명한 존 글렌[8] 스케일도 어느 정도 줄어들어 2차 세계 대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4명의 은퇴한 에이스들이 남미 마약상을 상대한다는 내용이 되었다. 참고로 에이스들의 주적인 마약상은 일개 마약상 주제에 제트 전투기와 미사일을 운용하며 아파치(1990)도 그러잖아 이딴 놈들을 상대로 4대의 레시프로 비행기로 격추하는게 압권. 이외에도 팸플릿을 적 전투기의 공기 흡입구로 빨아들인다던가, 인사를 유도한 뒤 콕핏에서 로켓포를 발사하는 등 기상천외한 격추 방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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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스포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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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탑건과 같은 해에 나왔다. [2] 그것도 고등학교 갓 졸업한 녀석이 아랍 군대에게 잡힌 공군 장교인 아버지를 구하러 홀로 훔쳐 타고 아랍 군대를 홀로 쓸어버린다는 줄거리로 비웃음을 받았다. 그나마 공군사관학교 지원했다 미역국 먹을 정도로 비행기 좋아했다는 설정이 들어가긴 했지만 떨어져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뭐해야 하는 백수 신세 18세짜리가 난데없이 F-16 타고 수억 달러짜리 산유기지를 불바다로 만들고 수십여대 헬리콥터와 전투기를 홀로 격추한다고 하니... [3] 여기 나오는 미그기는 IAI 크피르가 대역을 했다. 덕분에 이스라엘이 선역으로 나오고 아랍 군대는 무조건 악역으로 나온다. [4] 슈퍼맨 4를 연출 [5] KBS에서 더빙한 탑건의 매버릭을 맡았다. [6] 그 이전에 이미 비디오시장으로 직행하여 비디오 대여점에서 탑건 같은 항공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대여가 되었다. 같은 시기 인기비디오작이 저주받은 걸작이라고도 불리는 블레이드 러너도 있었다. [7] SBS에서 더빙한 탑건에서 매버릭을 맡았다. [8] 007 유어 아이스 온리, 007 뷰 투 어 킬, 007 옥토퍼시, 007 리빙 데이라이트, 007 살인면허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