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09:56:50

아에리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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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아에리스 1세
Aerys I Targaryen
파일:아에리스 1세.jpg
이름 아에리스 타르가르옌 1세 (Aerys I Targaryen)
가문 파일:타르가르옌 가문.png 타르가르옌 가문
생몰년 AC 176 ~ AC 221
재위 AC 209 ~ AC 221
부모 아버지 다에론 2세, 어머니 미리아 마르텔
형제 바엘로르 타르가르옌, 라에겔 타르가르옌, 마에카르 1세
배우자 엘리노어 펜로즈

1. 개요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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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르가르옌 왕조의 13대 왕.

2. 행적

젊은 시절부터 독서광으로 유명했으며, 특히 고대의 신화와 미신 등의 오컬트 부류에 매우 능통했다. 만일 마에스터가 되었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었을 것이고 본인도 행복했겠지만, 안타깝게도 형이자 다에론 2세의 장남인 바엘로르 결투 재판 중 사망한데다가 얼마 뒤엔 칠왕국에 몰아친 봄의 대역병으로 아버지 다에론 2세와 바엘로르의 두 아들인 발라르와 마타리스마저 병사하자 엉겁결에 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그러나 왕위에 오르고서도 허구한 날 책만 보고 후계자 생산 및 정사에 전혀 관심이 없어 왕비이자 사촌누이[1] 펜로즈 가문 출신 엘리노어는 시조카들이 20대 후반~10대 중반[2]이 되도록 처녀인 상태(...)[3][4] 훗날 아에리스 즉위 후 소협의회 측에서 아에리스와 엘리노어 사이에서 후사가 없는 게 아에리스가 엘리노어를 맘에 들어하지 않아서라고 여겨 새 아내를 두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5]

그래도 송휘종처럼 자기 취미에만 몰두하면서 주위를 간신배로 채워놓는 수준은 아니어서 유능한 이복숙부 브린덴 리버스[6]를 수관으로 임명해 칠왕국을 대신 통치하게 했다.[7] 물론 아무리 유능한 인물을 수관으로 임명해 봐야 최종 결정권자인 왕이 국정에는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나라 돌아가는 꼴이 영 아니었다.[8] 봄의 대역병이 여전히 창궐하고 있을 때 즉위한데다가 심한 가뭄까지 겹쳐 평민들의 생활은 매우 힘들어졌다. 게다가 재위 기간 동안 아에고르 리버스 황금 용병단 차례나 반란을 일으켰으며 강철 군도 그레이조이 가문은 가주인 다곤 그레이조이의 기치 아래에 모여 독립하겠다고 설쳐대고 있던 와중에, 정작 왕은 시타델에 마법을 전공한 그랜드 마에스터를 보내달라고 하면서 자기 취미에만 몰두하는 등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그럼에도 위에서 언급 되었듯이 브린덴 리버스 마에카르, 아에리온, 아에곤, 덩크 등의 활약으로 어떻게든 위의 사건들을 진압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또 뭐가 문제인지 블랙파이어 반란의 주모자인 아에고르 리버스를 사형시켜야만 한다는 브린덴의 간언을 끝까지 무시하고 무작정 밤의 경비대로 보내버리다가 아에고르가 중간에 탈출해서 다시 반란의 불씨를 만들어버렸다.

결국 AC 221년 후사를 남기지 못한 채 사망했다. 처음에는 바로 아랫 동생인 라에겔이 후계자였으나 장어 파이가 목에 걸려 사망했다. 이후 라에겔의 아들 아엘로르가 드래곤스톤의 군주로 임명되었지만, 쥐, 매, 돼지라는 불한당들이 관련된 일련의 오해로 인해 쌍둥이 누이이자 아내인 아엘로라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그 다음에는 짧게 아엘로라가 그의 후계자격으로 간주되었으나 그녀는 얼마 안 가 슬픔으로 미쳐 자결하고 만다. 결국 막내 동생인 마에카르가 왕으로 즉위했다.

[1] 대충 cousin이라고 기술되어 있지만 정확한 관계는 불분명하다. 아에리스의 할아버지인 아에곤 4세의 사촌인 엘라에나 공주가 로넬 펜로즈와 결혼해 1남 3녀를 낳은 것은 확실하지만 엘리노어는 일단 엘라에나와 로넬의 직계 후손이 아니라고 하기 때문. 아마 로넬의 아들(이자 차기 가주였을 확률이 높은) 로빈 펜로즈의 후손이 아니고 나머지 세 딸들이나 그 후손들 중 한 명이 펜로즈 가문의 친척 남자와 결혼해서 태어난 후손인 것으로 보인다. [2] 덩크와 에그 이야기 3편 기준. [3] 사실 이 왕비도 상당히 기인인 게 그 나이 먹도록 아기를 내려달라고 하늘에 계신 어머니 신께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어쩐지 이분이 연상된다. [4] 한국판 덩크와 에그 이야기인 < 세븐킹덤의 기사>에서는 이 부분을 오역하여, 왕의 누이이자 왕비가 하늘나라에 있는 친어머니(...)에게 기도한다는 뉘앙스로 기술해 두었다. [5] 오죽 왕비에게 관심이 없었으면 '왕은 곧 자기 아내가 아니라 책을 끌어안고 침대에 들어갈 것이다'라는 말도 나왔다. [6] 할아버지 아에곤 4세의 사생아이자 아버지 다에론 2세의 이복동생. [7] 사실 이것도 브린덴이 유능해서라기보다는 자신과 독서, 오컬트 등의 취미가 맞아서 골랐던 것에 가깝다고 한다. [8] 존 아린을 수관으로 임명하고 국정을 모두 떠맡긴 뒤 자신은 주색잡기에만 몰두한 로버트 바라테온과 비슷하다. 그러나 브린덴을 자신은 유능한데 못난 왕 때문에 고생한 인물로만 보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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