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9:56:20

아드레날린 24

아드레날린 24 시리즈
아드레날린 24 아드레날린 24 2
아드레날린 24 (2006)
Crank
파일:external/0e31ce5c7b7233188885fe0f5c9da6c2c52dedad6f88ce7efeeca19f32323ac3.jpg
장르 액션, 범죄
감독 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
각본
제작 마이클 데이비스
게리 루체시
톰 로젠버그
스킵 윌리엄슨
리차드 S. 라이트
촬영 아담 바이들
편집 브라이언 버단
음악 폴 하슬링거
출연 제이슨 스테이섬
에이미 스마트
드와이트 요아캄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크쇼어 엔터테인먼트, 래디컬미디어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온스게이트
제작비 1200만 달러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9월 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10월 3일
상영 시간 88분
월드 박스오피스 $4280만 달러
국내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북미 등급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기타

[clearfix]

1. 개요



제이슨 스테이섬 주연의 2006년 미국 영화. 원제는 Crank이다.

2. 줄거리

액션 롤러코스터 | 오늘은 내가 죽는 날! 살고 싶다면 질주하라!
내 이름은 체브 첼리오스, 서부 갱단을 위해 일하는 프리랜서 킬러다. 둔탁한 통증에 깨어나보니 'fuck you'라고 쓰인 CD 한 장이 텔레비전 앞에 놓여있었다. CD 속에는 기절해 잠든 나에게 망할 베로나가 이상한 약물을 주사한다. 게다가 이제 1시간 후면 심장이 멎는다는 헛소리를 지껄인다.
그런데 눈앞이 어질 거리고 걸을 수가 없다. 정말로 심장이 멎어가고 있다! 이제 청부 살인 일도 그만두고 귀여운 이브와의 행복한 날들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런 거지 같은 게임, 내가 끝내주지. 이렇게 죽을 순 없어!! 나는 살아 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은 베로나의 심장에 총알을 박는 것 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CRANK라는 제목이 마치 게임이 시작할때 등장하는 스타일로 등장한다.

체브 첼리오스는 아무도 없는 방에서 깨어난다. 이제 막 깨어난 그는 정신없이 주위를 파악하는데 TV 앞에 FUCK YOU라고 써진 CD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그 CD를 TV에 넣고, 자신의 적인 리키 베로나가 메시지를 남긴 것을 본다. 그는 체브가 죽인 돈 킴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차이나 바이러스 ?라고 하는, 아드레날린을 감소시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약물을 투입하였다. 화가 난 채브는 TV를 부수고, 일단 밖으로 나간다. 체브는 차를 훔치고 난 뒤에 그의 애인 이브 라이든에게 전화를 거나, 그녀는 받지 않는다. 그는 그의 주치의 닥터 마일즈[1]에게 전화를 하나, 그도 받지 않는다.[2] 그리고 그의 심장이 뛰는 속도는 점점 느려지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체브는 차 속도를 높이고, 아드레날린을 분비되게 유도하여 잠시나마 한 숨 돌린다. 체브는 그의 부하 케일로에게 사정을 설명, 자신이 리키를 찾아 갈 것이라는 소식이 그에게 전해지도록 한다.

체브는 어느 클럽에 도착한다. 체브는 클럽에 있는 올랜도라는 흑인 갱스터에게 총을 들이대며 리키가 어딨냐고 묻는다. 그들은 모른다고 한다. 총을 내려놓은 뒤, 또 그가 비틀거리자, 그는 흑인 갱스터들에게 뽕을 요청한다. 뽕을 빨았는데도 약발이 안 선다. 그래서 그는 흑인 갱스터들에게 어그로를 끌면서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 덕에 정신이 돌아오고, 그는 다시 차를 타고 튄다.

잠시 후, 경찰에게도 쫓기게 된 체브에게 리키가 전화로 "아직 안 뒤짐, ㅋㅋ? 너 뒤지면 니 애인 따먹어드림 ㅋ."이라고 하자 체브는 "너 죽이러 갈 테니 기다려, 새끼야. '칼리토'가 알면 어떻게 될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체브에게 마일즈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체브는 마일즈에게 증상들을 읊어준다.[3] 증상을 듣던 마일즈는 "계속 움직이지 않으면 넌 죽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1시간 뒤 LA에서 전화하라고 한다.

택시를 얻어 탄 그는 음악을 크게 트라고 하면서 춤도 추는 등, 계속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급기야는 택시를 잠시 멈춰 세우고는 편의점에서 권총 강도짓을 해서 레드불 각성제를 잔뜩 약탈해온다(...).간접광고 시간 베벌리힐스로 가기로 한 그는 그의 보스 칼리토를 만난다. 그런데 칼리토는 "해독제란 없어. 넌 아직 살아있는 게 이상한 거야." 라고 말하는 등, 큰 수확을 하진 못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가서 택시를 얻어 타려고 했는데, 소형 수영장에서 보스와 대면한 그는 온 몸이 젖어 있어서, 승차거부[4]당하는데 우리의 주인공이 포기할 리 있나. 그 택시 기사를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고 " 알 카에다다! 알 카에다!" 라고 말한 뒤 택시를 훔쳐 탈 수 있었다.[5]

잠시 후 마일즈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흥분, 공포, 위험등이 몸에 에페드린을 만들어 내는데, 니에게 주입된 그 약물이 그게 나오는 걸 억제하는 거야. 그러니 병원에 가서 인공 아드레날린을 찾아서 맞아라. 5분의 1정도로." 라고 지시한다. 그 후 체브는 케일로의 전화를 받는데, "그 새끼 형 발견함 ㅋ." 이라고 말한다. 그의 형이 타코를 먹고 있는 사이 체브는 그를 발견해 그를 두들겨 패고 그의 동생 리키의 행방을 묻는다. 말을 안 들으니 죽여버리고, 형의 핸드폰을 탈취한 체브는 리키에게 전화해 "니 형은 내가 죽였음 ㅋ." 이라고 말한다. 덕분에 리키는 부들부들.

체브는 약국에 가서 인공 에피네프린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약사에게 거절 당했지만[6] 그 옆 사람[7]의 도움을 받아 이 대신 잇몸으로 네이졸 스프레이[8]를 챙기고, 병원에 가서 인공 에피네프린을 탈취하러 간다. 환자복을 입어 환자로 위장한 그는 환자 이송을 하는 의료진에 데저트이글을 겨누며 에피네프린을 달라고 협박한다. 그런데 서서히 그가 맛이 또 가자, 의료진에게 전기 충격을 달라고 한다. 다행히 에피네프린 주사는 챙겼는데... 그 주사를 풀로 다 넣은 뒤에 의사가 얼마나 넣으라고 했는지 생각해보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덕분에 흥분한 그는 병원을 나와 무작정 뛰기 시작한다. 마일즈에게 전화가 왔는데 "5분의 1이라고 했는데 왜! 잘못하면 너 죽어. 비코딘을 맞아. 20분 후에 LA 도착이다." 라고 한다. 잠시 후 체브가 깽판을 쳐서 그가 뉴스에 나오게 된다.[9] 경찰에게 어그로를 끌고 경찰 오토바이를 노획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타이타닉마냥 두 팔을 뻗는다.

잠시 후 그의 애인 이브에게 전화가 오고, 체브는 곧 찾아가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어쩌나, 그녀의 행방도 알아 차린 리키는 그녀를 잡으려고 한다. 패거리를 끝장낸 뒤에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나는 살인마야. 거짓말해서 미안해."라고 말하고 그의 살해 내역을 공개한다. 돈 킴은 살아 있었다. 그러다 직감으로 그를 죽이지 않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꼬여서 그녀가 이를 믿지 않게 되고 "헤어질 거면 똑바로 말해라."고 하면서 나온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심장이 다시 맛이 가기 시작한다. 그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이브에게 거리 한복판에서 성관계를 하자고 하고, 그 유명한 명장면이 나오게 된다. 잠시 후 케일로는 체브에게 전화를 걸어 돈 킴의 공장으로 가면 리키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10]

택시를 타고 가는 체브는 또 심장이 서서히 맛이 가게 되자, 택시 운전사가 마약을 준다. 그리고 돈 킴의 공장에 도착, 그는 케일로가 죽었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대치하다가 이브가 오는 틈을 타 그들과 총싸움을 한다.[11] 공장을 탈출한 그는 또 맛이 가게 되자 이브가 사까시를 시켜 주니 다시 기력이 돌아온다.[12] 그러면서 동시에 차를 타며 권총 무쌍을 펼친다. 잠시 후 마일즈의 의료실에 들어가게 되는데 "상태가 나빠. 틀렸어 이젠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는 리키를 죽이기 위해 1시간만 버틸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한편 리키는 체브의 깽판을 본 사람들의 인터뷰가 나온 TV[13]를 보다가 체브의 전화를 받는다. "린트 호텔에서 20분 뒤에 보자."는 내용이었다. 이브와 헤어진 체브는 호텔로 향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와 같이 탄 동양인이 그의 어머니, 리키, 그 자신마냥 그에게 꾸짖는다(...). 마약을 너무 먹어서 맛이 간 것이다.[14] 드디어 거의 옥상에 다다랐을 때, 그는 무기를 뺏기고 옥상에 도착했는데, 그의 두목 칼리토가 배신을 한 것이 확인된다. 그가 잡히기 직전, 체브는 손가락으로 권총을 만든다. 물론 아무도 그를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았으나, 그가 그들의 쫄다구들 중 한 명에게 쏘는 시늉을 하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돈 킴이 지원을 해 준 것이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도중에 리키와 칼리토가 헬리콥터로 튀려고 하자 리키는 혼자 튀겠다고 칼리토를 죽이고, 체브는 그를 쫓아서 하늘에서 싸우다가 같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첼리오스는 끝내 리키의 목을 부러뜨려 죽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첼리오스 본인도 낙하산이 없는 이상 그 높이에서 떨어지면 살 수 있을 리가 없다.

죽기 직전 첼리오스는 마지막으로 이브에게 전화를 남긴다. "내 사랑, 이번에도 난 당신을 실망시키는구만. 난 인생을 무작정 달리기만 하고, 도망치며 살았어. 가끔 멈춰서 장미꽃 향기도 맡고 그랬어야 하는데... 이젠 너무 늦은 것 같아. 자긴 내 인생 최고의 여자였어."하면서 떨어져 차 위로 떨어진 후 튕겨서 눈과 귀에서 피가 흐르는 채로 쓰러진다. 그리고 심장이 뛰면서 끝.

쿠키 영상으로, 체브를 닮은 주인공의 캐릭터가 게임을 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심장에 이상이 생겨 게임 오버.

3.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4. 기타

불후의 명대사로는 난 살아 있다구, 이 니기미 씨부랄것들아!가 있다.(...)

의외로 한국 관련 요소가 꽤 많이 나오는 영화다. 알레잔드라의 음식점에서 나오는 소주라든지, 총격전이 일어나도 직원들을 대피시키기는커녕 '앉아라! 일해라!'고 외치는 공장장이라든지, 주인공과 애인의 거리 떡씬에 열광하는 한국 여학생이라든지(...). 이 외에도 찾아보면 꽤나 있다.

후속작인 아드레날린 24 2도 존재. 여기서는 주인공이 1편 결말에서 어마무시한 상공에서 떨어졌음에도 살아있던(...) 상태로 중국 갱단에게 끌려가 인공 심장을 이식받고 살아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한다. 주인공의 후일담이 궁금하다면 보는 것을 추천.


[1] 배우는 드와이트 요아캄으로 패닉 룸에서 라울을 맡았다. [2] 그는 창녀와 거사(...)를 치르고 있었다... [3] 이때 쇼핑몰에 난입하여 GTA급의 깽판을 친다. [4] 칼리토를 만나기 전에 택시 운전기사한테 5달러를 건네며 한시간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했었다. [5] 그 택시 기사는 부시도 찍었다!며 자신이 미국인이라는 걸 강조하지만 순진한 시민들은 그걸 무시하고 그를 프로레슬링 기술로 완전히 제압한다. [6] 에피네프린은 의사들이 사용하는 약품이기 때문에 안 주는 게 당연하다. 마약하는 사람으로 의심을 품은 약사는 잠시만 기다리라며 경찰을 부르게 된다. [7] 린킨 파크 체스터 베닝턴이 엑스트라로 출연. [8] 에피네프린 성분이 들어있다고 한다. [9] 옆 사람이 체브, 그리고 그의 대물(...)을 보게 된다. [10] 그런데 그는 강제로 통화하고 있었다. [11] 이때 어느 한국인이 "앉아, 앉아!"라고 하는 데 은근히 명장면이다(...). [12] 절정에 오기 직전에 이브는 그만두는데, "자기는 한 뒤에 바로 잠들잖아."라고 한다. [13] 한국인 인터뷰가 나오는데 이쪽은 꽈찌쭈보단 훨씬 안정적인 발음이 나오고 사투리까지 구사한다. [14] 체브 내면 깊숙히에서 나온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