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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Evo Complete

스타1 vs 스타2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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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모드 종류4. 패치 내역5. 밸런스
5.1. 경기 양상5.2. 종족전 밸런스 및 양상
6. 종족별 특징
6.1. 테란6.2. 저그6.3. 프로토스
7. 팁
7.1. 두 시리즈 간의 주요 특징7.2. 스1의 특징7.3. 스2의 특징

1. 개요

팀 코프룰루에서 제작한 스타크래프트 2의 섬멸전 확장 모드.

2. 설명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2의 대결을 컨셉으로 제작된 모드. 본 문서는 스타1vs스타2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1과 스타크래프트2는 같은 시리즈다 보니 겹치는 유닛, 건물이 많은데, 스타1이 한창 유행이던 시절에는 번역이 되어있지 않았으므로 주로 영칭을 그대로 음역하여 읽었고 리마스터 돼서도 여전히 관용적으로 음역으로 읽는다. 반면 스타크래프트2는 본격적으로 블리자드가 한국 시장을 노리던 때였고 이 때문에 모든 명칭이 완역되어 나왔다. 하여, 스타1 유저들은 음역에 익숙하고 스타2 유저들은 완역에 익숙한데, 그래서 제작진 역시 스타 1 진영은 음역으로, 스타 2 진영은 완역으로 이름을 붙였다. 스타1의 유닛과 스타2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유닛들도 각 진영별로 능력치가 판이하게 달라 구분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유저들 역시 마린과 해병을 구분해서 부른다.

종족 선택 시 기존 테란/ 저그/ 프로토스 뿐만 아니라 스타1/스타2 진영까지 선택할 수 있다. 스타2 진영은 기존 섬멸전의 스펙을 따르며, 스타1 진영은 브루드워 당시의 스펙을 최대한 구현하되 스타2 진영에 지나치게 불리해지지 않도록 소규모 조정이 가해진 채로 플레이하게 된다. 따라서 스타1 유저는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최적화를 얻은 대신 스타2의 진보된 기술력에 맞서야 하고, 스타2 유저는 브루드 워 유닛에 대항할 새로운 메타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은 브루드 워 시절 대부분의 빌드는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 심지어 스타2 현역 빌드도 여기에서는 통한다는 보장이 없다.[1] 투스타 레이스 같은 빌드는 물론이거니와 하드코어 질럿, BBS 같은 컨트롤로 이득을 거두어야 하는 빌드의 경우 스타2의 특성상 유닛들이 훨씬 더 잘 달라붙기 때문에 케바케여도 막힐 가능성이 높다. 당장 스타1 개인방송인 중 최고의 토스로 꼽히는 변현제의 질럿이 고석현의 스2 저그에 노킬로 산화될 정도.

기존의 스타2에서 스타1을 재현하고자 했던 모드들( SC2BW, BW Extension)에 비해 보다 진보된 모델링이나 이펙트를 자체 개발하여 구현하는 등 모드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 해병을 예로 들면 총소리가 스1 시절의 두두두 vs 스2버전의 타타타타로 나뉘며, 공성 전차도 아크라이트 시즈 탱크와 크루시오 공성 전차로 모델링이 확실히 나뉜다. 뿐만 아니라 스1에서 미사용되었던 요소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2]

스타1 종족은 고유의 문양을 사용한다. 스타1 테란은 코랄의 후예 문양, 스타1 프로토스는 아킬레 부족 문양, 스타1 저그는 아이어 무리 문양을 사용한다.

이러한 완성도 덕에 스타2 유튜버인 맹덕엄마 아구TV, 크랭크는 물론, 스타1 방송인 중에서는 스타2 경력자인 변현제[3]를 시작으로 이성은[4], 김성현, 심지어 김정민 등이 컨텐츠로 활용하는 등 스타2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5] 2024년 봄 기준으로 개발자들의 사후지원이[6] 이어지고 있는 것도 장점. 일각에서는 이 모드가 스타1과 스타2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으며, 현재는 그걸 넘어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자체의 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나온 프로게이머간 매치들은 다음과 같다.

3. 모드 종류

  • Complete: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플레이되는 모드이자, 대다수 유튜버들이 다루는 모드. 스타크래프트2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타크래프트 1의 진영을 구현한 컨셉이다. 스타1의 성능을 좀 더 버프했지만, 크로스오버 보다는 변경점이 적은 밸런스가 컨셉이다.[7] 그럼에도 변경점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모드로 스타1 vs 스타1을 플레이 하면 밸런스가 심하게 어긋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8][9] 가장 인기가 많다보니 패치가 가장 활발한 버전이다.
  • Legacy: 스타2로 플레이 하는 스타1를 컨셉으로 한 모드로, SC1 vs SC1 대전만 취급한다. 스타2 종족들은 없다. 스타1의 유닛 스펙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자원 채집 속도, 시야, 빗나감 판정 등 여러 매커니즘도 스타1의 것을 최대한 구현해 적용하는 식의 변경이 이뤄졌다. 일꾼도 4기로 시작한다. 다만, 인공지능과 건물 심시티 등의 요소는 스타2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타1의 밸런스 양상이 그대로 재현되지는 않는다.
  • Crossover: 컴플리트보다 적극적으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한 버전으로, 대부분의 유닛 스펙이 달라졌으며, 시스템 매커니즘 적인 개편도 함께 진행된 버전이다. 그 외에 크로스오버 모드만의 신유닛[10]까지 있기 때문에 SC1 vs SC2 컨셉 그 자체보다 팀 코프룰루 제작진만의 새로운 스타크래프트 모드에 가깝다.

4. 패치 내역

가장 대중적인 Complete 모드 기준으로 서술한다.
  • 초기 버전
    초기 버전의 경우 대부분의 스타1 진영에 임의적으로 상당한 버프가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폭발형이 최소 75%, 진동형이 최소 50%의 데미지를 보장하도록 보정되어 있어 드라군의 기본뎀이 15, 벌쳐가 10이 되는 등 스타1 진영 유닛들의 깡스펙이 상당한 버전. 그럼에도 스타1이 딱히 유리하다 정도는 아니고, 전반적으로 메타가 정립되지 않아 상대 종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가 대체로 승리하는 경향을 보였다.
  • v0.24 (2024.4.12.)
    대부분의 스타1에 임의로 가해진 버프가 스타1 원본을 최대한 따라가는 쪽으로 맞춰져,[11] 일부 업그레이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탯이 스타1 시절로 맞춰졌다. 예상했던대로 스타1 진영이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졌지만, 모드의 취지 자체가 온전한 스타1vs스타2를 재현하는 것이기에 우선 이 상태로 경기 양상을 지켜본 뒤 세부적인 밸런스를 건드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 v0.25 (2024.4.19.)
    스타1 진영의 일부 기본유닛들과 마법유닛들이 소규모 버프를 받았다. 특히 게임 초반부 밸런스를 잡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스타1 3종족 모두 스타2 테란의 사신을 막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한편 이 빌드에서부터 스타1 저그의 히드라리스크의 성능이 주목받기도 했는데, 스타1의 중형장갑 유닛들은 스타2의 경장갑, 중장갑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아 무장갑판정을 받는데, 973 빌드를 스타2 토스가 막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
  • v0.26 (2024.4.30.) #
    스타1 진영의 일부 불합리한 부분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패치되었다. 대표적으로 퀸의 브루들링이 이제 '로봇 속성'인 유닛들(프로브, 리버, 파수기, 거신, 분열기, 땅거미 지뢰)에게 먹히지 않는 대신 기존 '거대 속성'인 토르, 스타1/2 울트라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졌으며[12], 골리앗의 체력이 150으로 버프되고, 화염차와 거신이 다크 스웜 안의 유닛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일꾼, 아콘류 유닛, 벌쳐에만 있던 '부유 속성'이 일부 유닛(하이 템플러/고위 기사, 사신, 파수기, 분열기)에 추가로 적용되면서 이들 유닛도 벌쳐의 스파이더 마인을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 미흡한 성능을 보이던 기존 스타1의 방어 타워들도 상향되어 터렛은 공격력 +5(25), 포톤 캐논은 광자포와 동일한 사양으로, 스포어 콜로니는 공격력 +10(25) 및 사거리+1(8)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그 외 몇몇 건물과 연구의 비용이 감소하였다.
  • v1.0~v.1.2 (2024.5.13.) #
    정식 버전이 출시되었다. 폭발형 공격의 경장갑 대상 피해량 배율이 0.5에서 0.625로 기존 대비 25% 증가하였고 진동형 공격의 중장갑 대상 피해량 배율이 0.25에서 0.375로 기존 대비 50% 증가하였다.[13] 그밖에도 질럿(발업 시 공격 속도 증가), 뮤탈리스크(공격력 +1 및 사거리+1), 레이스(공대지+2), 울트라리스크(공격력 및 공격속도 증가), 스카웃(공대공 사거리 증가, 공대지 공격력 +1 및 공격 속도 증가), 시즈탱크(언급되어있지 않지만 모드 사거리 +1) 등 잘 쓰지 않거나 스타2의 동일 유닛에 비해 하위 호환으로 평가되던 유닛들을 버프하였다. 또한 스타2에 비해 비싸던 스타1 종족의 공방실업 비용[14]도 스2 수준과 같도록 조정되었다. 퀸의 경우 브루들링 에너지를 150으로 증가시킨 대신 기존에 대미지만 주던 유닛(토르, 울트라)를 즉사가 가능하게 변경하였다(로봇 속성 면역은 유지). 물론 일방적인 버프만 이루어진건 아니고 이전 버전부터 많이 강하다고 평가되던 유닛들(저글링, 히드라 등)의 경우 공속이나 기본 사거리 및 연구 비용 증가 등의 너프 조정도 이루어졌다.
  • v1.3 (2024.5.25.) #
    벌처의 공격속도가 소폭 감소하는 대신 스타1와 흡사한 무빙샷이 구현되었다. 또한 일부 시각효과가 개선되고, 스타1 실드 배터리가 건설 도중 취소되지 않는 등의 자잘한 버그가 수정되었다.

5. 밸런스

이 모드의 존재만으로 스타1에서나 스타2에서나 항상 존재했던 밸런스 논쟁이 더 불거지기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벽한 밸런스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출시 후 수십여년이 지나도 스타 1과 2의 3 종족 간의 3가지 종족전 밸런스 논쟁이 끊이지 않는데, 6 진영15가지의 종족전의 밸런스를 맞추는 건 말이 안 된다.[15] 그나마 개발진들이 피드백을 받고 나름대로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고 있으나, 개발진도 사람인 이상 한계가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재미로 플레이하자. 메타가 아직 정립되지 않았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전략과 실력 차이로 불리한 상성을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지게로봇, 애벌레 생성, 시간 증폭 때문에 발생하는 스타1 종족들의 불리함은 스타1 일꾼의 자원채취 속도 보정을 통해 어느정도 메꿔주도록 되어 있다. 모드 첫 출시 당시에는 스타1 진영이 불리하다고 여겨져 개발진 임의로 스타1 진영에 상당한 버프를 주었으나, 24년 4월 12일 패치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스타1 스펙에 최대한 맞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스타1 진영이 너무 불리해지자 4월 19일 패치로 다시 약간의 상향 조정을 받았다. 그래서 대체로 스타1의 유닛들에게 크든작든 버프가 들어가있다.

스타 2로 제작된 전장에서 게임하므로, 스1 플레이어들도 본진에서 4가스씩 채취하는 2개의 베스핀 간헐천으로 시작한다.[16] 투혼맵처럼 자날~군심 시절에 만들어진 맵들은 1500 미네랄 덩어리를 가졌지만, 공허의 유산 밀리 맵은 광물 8개 중 4개는 더이상 1,500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고려하며 운영을 해야 한다.[17][18]

SC Evo 출시 전에 만들어졌던 브루드워 재현 모드를 위해 가스덩이가 하나만 있는 맵들로 플레이시 4씩만 캐지기 때문에 이런 맵들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Evo Legacy 모드로 스타1 대전을 할 경우 이러한 가스덩이 1개 맵을 찾아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5.1. 경기 양상

스타1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강력한 스킬과 버프된 유닛 하드웨어로 최적화와 조합을 갖추면 스타2 진영과 한타 싸움은 밀리지 않게 치열한 플레이가 가능하나, 모든 맵을 빠르게 이동하고 후벼파며 싸우는 스타2 진영의 기동력을 쫓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아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유불리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스타1 저그는 초반부터 DPS가 강력한 저글링과 무장갑 인구 1 히드라, 혹은 빠른 뮤탈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테크와 확장을 빠르게 발전시키는 플레이로 스타2 프로토스, 테란 진영을 상대로 대등한 속도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저저전 초기에는 전작처럼 소수 성큰과 저글링으로 막는 플레이를 하려다가 맹독충에 제대로 뚜까맞은 이후로는 프로토스 상대하듯이 해처리 심시티와 성큰으로 수비하면서[19] 혹여있을 맹독충 난입을 막고 레어를 빨리가서 승부보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전체적으로 화력은 얼추 비빌 수는 있지만, 정보전과 기동전에서 큰 격차가 있다는 점에서 냉전기 수준의 인프라 vs 현대전 수준의 인프라를 가지고 싸우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20] 스타1 쪽이 애초에 불리함을 안고 출발하는 까닭에 '이러한 불리함을 스타1 쪽이 어떤 전략전술로 극복할 수 있는가?'가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의외로 유닛들의 강력함만 따지면 제작자 측에서 스타1 유닛들에 많은 버프를 주었기에 스타1 종족과 스타2 종족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진 않는다. 특히, 200 vs 200 싸움은 조합, 컨트롤, 전술에 의해 결판날 정도로 밸런스가 맞추어졌기 때문에 단순 스펙 차이로 스타1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우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반응로, 애벌레 생성, 시간 증폭 등 스타 2에서 추가된 인프라는 후반으로 갈수록 차이를 벌리고, 특히 생산력 면에서 스타2 진영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된다. 여기에 견제 능력이 대체로 스타2 진영이 더 빠르고 유연하기 때문에 스타1 진영이 얌전히 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점도 한몫한다.

이 때문에 스타1 진영은 실제 스타1에선 상상도 못 할 초반 견제 전략을 펼친다. 어떻게든 유닛을 밀어넣어 자원 수급에 손해를 주고 본인들은 앞마당과 트리플을 빠르게 챙겨가면서 스타2 진영보다 먼저 배를 불려 이를 바탕으로 행동권을 보장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오는 경기 양상을 잘 보면 테란은 빠른 스팀팩과 마린 메딕 러쉬, 프로토스는 초반 2게이트까지 지으면서 질럿과 드라군을 밀어넣고 저그는 저글링의 밸류를 살려서 싸움을 건다.

또한 해당 모드에서 스타1의 3들의 주요 유닛구성이나 빌드들을 보면 1.04패치 이전인 오리지널시절의 유닛구성에 브루드워 유닛과 빌드들을 가미한듯한 형태로 싸우는데 테란의 경우 인터페이스의 향상으로 바이오닉이나 바카닉이 아주 강력해져서 스2 토스전을 제외하면 오리지널 시절처럼 마린 탱크 베슬중심으로 흘러가며 여기에 브루드워에 추가된 매딕으로 유지력도 갖춘 오리지널 테란의 상위호환형태로 운영하는 추세다. 저그의 경우 재대로된 성능의 유닛들이 저글링 히드라 럴커 퀸 스커지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뮤탈이 스컬지로 바뀐걸 제외하면 완전 오리지널 시절 저그의 주력유닛들이다. 프로토스도 상황은 마찬가진데 프로토스도 오리지널보다 상향된 드라군과 전통의 탱커 질럿으로 초반을 압박하고 중반부에 합류하는 메인딜러인 리버,템플러로 격차를 벌리는게 정석으로 굳어졌는데 초반 질,드라 중반 리버,템플러 견제 및 조합은 오리지널 시절 토스의 주전법이었다. 특히 해당모드에서는 인터페이스의 상향으로 인해 스타1 원본에서 셔틀 딜레이로 쏘는데 시간이 걸렸던 리버가 여기서는 1.04패치 이전의 리버처럼 슈팅리버가 가능해서 현재 스타1 토스는 슈팅리버와 스톰의 순간딜량으로 교전에서 이득을 많이 챙겨야 한다.

5.2. 종족전 밸런스 및 양상


두 작품의 총 6진영이 모두 등장하는 모드이고, 때문에 종족전의 개수가 무려 15가지에 이르기 때문에[21] 모드가 나온 뒤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에 따라 종족전의 유불리 및 양상은 얼마든지 천차만별로 바뀔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이 항목의 내용도 꾸준히 변경될 확률이 높다.

같은 시리즈 간 종족간의 대전 양상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다른 시리즈 종족간의 대결 양상을 중점적으로 기재한다.
  • 스타1 테란 vs 스타2 테란
    스타2 테테전이 그러하듯이 굉장히 다양한 전투양상이 벌어진다. 말하자면, 각 진영이 바이오닉과 메카닉 어느 쪽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양상으로 가든 사거리가 1 더 긴 스타1 테란이 지상군 라인 싸움에서는 좀 더 우위에 있지만, 바이킹과 해방선으로 스타2 테란이 제공권을 잡는 플레이에 카운터를 당하기에 이를 어떻게 파훼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스1 바이오닉 vs 스2 바이오닉의 싸움의 경우 스1의 마린은 사거리가 1 더 길고, 스2 해병은 조금 더 빠른 공속과 체력이 더 높다는 점 덕에 어느 한 쪽이 일방적 우위에 있다고는 할 수 없어 서로 비등한 힘싸움이 가능하다. 스타1 테란에서는 가스가 많이 남고 배럭스가 많기 때문에 베슬이나 고스트를 적극적으로 운용하기 굉장히 좋으며, 스2 테란 측도 바이킹으로 베슬을 견제하고, 유령의 EMP로 이러한 스타1 테란의 마법유닛들을 저격하는 플레이가 나오게 된다.
    스1 바이오닉 vs 스2 메카닉은 한 방 힘싸움에서는 확실하게 스2 메카닉이 우위에 있지만, 스1 바이오닉은 기동력에서 우위에 있으며 편해진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마린 허리돌리기를 통한 교전 이득 및 고스트의 락다운으로 고급 기계 유닛을 카운터 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의외로 스1 메카닉으로는 스2의 바이오닉이든 메카닉이든 맞상대하기가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기본적으로 초반에 나오는 사이클론을 상대하기가 버겁다는 점으로, 바이오닉을 갔다면 빠른 타이밍의 스팀팩 마린으로 사이클론을 걷어낼 수 있지만 메카닉을 갔다면 일정 수의 시즈탱크가 모일 때까지 주도권을 빼앗길 수 밖에 없다. 중후반으로 가도 벌쳐나 골리앗이 스2 진영 상대로 비효율적이라서 [22] 스1 탱크의 인성비를 믿고 버티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사이에 스2 진영 쪽은 사업 해방선이 카운터를 쳐버릴 수 있다. 가스를 많이 먹는 메카닉이라서 고스트나 베슬을 다수 모으기도 쉽지 않다는 것도 큰 단점. 그래서 스1 메카닉 테란도 구사는 가능하지만, 마법유닛 양산이 용이하고 변수를 만들기 쉬운 바이오닉 테란을 쓰는 경우가 더 흔하다.
  • 스타1 테란 vs 스타2 저그
    기본적으로 중반까지는 스타2 저그 쪽이 굉장히 우세하다. 올인이 아닌 어지간한 초반찌르기는 여왕으로도 짤막이 가능하며, 일단 맹독충이 나오기 시작하면 스1 바이오닉 테란으로는 정면 힘싸움에서 상대가 안 된다. 방패업이 없어 체력 낮은 마린과 메딕까지 맹독충에 한꺼번에 쓸려나가기 때문.
    그래도 중반을 넘어가서 스타1 테란이 사이언스 베슬을 양산할 수 있다면 상황이 좀 반전되는데, 베슬의 이레디에잇이 모든 저그 유닛의 카운터 역할을 한다. 심지어 스플범위가 꽤나 넓어서 맹독충이나 히드라같이, 스타1이라면 마나가 아까워서 안 쓸 유닛들 상대로도 광역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반대로 스2 저그 입장에서는 살모사의 기생폭탄과 납치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살모사도 베슬의 이레디에잇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쌍방 카운터를 당한다고 볼 수 있어 마냥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스타1 테란 역시 베슬 빼면 유닛 밸류에서 스타2 저그에게 처절하게 밀리기 때문에 안심할 수가 없다. 특히 스타2 저그가 목동저그를 구사하게 되면 더 높은 방어력과 스플래시를 가진 스2 울트라리스크가 마린메딕을 말 그대로 학살해버리기 때문에 스1식 SK테란을 고집하다보면 베슬로 신만 잔뜩 내고 지게 된다. 그래서 후반에 들어서는 레이트 메카닉으로 전환하여 탱크와 벌쳐의 마인으로 울트라리스크의 돌격을 저지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초반 날빌/올인 빌드로 가게 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스타1테란에겐 BBS, 5팩 골리앗 등 스타1 저그를 상대로 사용하던 타이밍 러시 빌드를 더더욱 강하게 사용할 수 있고, 스타2의 저그는 이런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GG를 내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BBS의 경우 건설로봇과는 급을 달리하는 SCV의 전투력에 저글링은 물론 여왕도 방심하다 찢길 수 있으며, 5팩 골리앗은 사이클론과는 가성비 면에서 비교도 되지 않기 때문에 뮤링링이나 히링링 체제와도 맞싸움이 가능해진다.[23]
  • 스타1 테란 vs 스타2 프로토스
    스1 테란의 강력한 팩토리 3형제의 전투력은 스2 토스를 상대로도 유효하기 때문에, 스1 토스를 상대할때와 마찬가지로 메카닉 테란 체제를 갖추게 된다. 그러나 순수 지상군 싸움에서 아비터나 캐리어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메카닉 테란에게 완패하는 스1 토스와는 달리 스2 토스는 강력한 대지상 유닛인 불멸자와 거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메카닉 테란과의 지상 싸움에서 스1 토스만큼 크게 압도당하지는 않는다. 거기다 광전사는 돌진 기술이 있어서 메카닉 병력에게 빠르게 붙어서 아군 오폭을 더 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스1 테란의 입장에서는 고민거리.
    또한 스1 토스의 속업 셔틀 견제도 스1 테란 입장에서는 골칫거리인데, 스2 토스에게는 속업 셔틀 견제보다도 더 강력하고 짜증나는 차원 분광기 견제가 있다. 스1 테란의 메카닉의 굼뜬 기동력은 이에 대처하기 매우 어려우며, 스2 토스는 스1 테란의 확장과 병력 진출을 늦추며 느긋하게 발전할 수 있다. 스2 토스는 초반부터 우주관문에서 나오는 유닛으로 견제를 오기도 하며, 이를 배제했다가는 호되게 당할 수 있기 때문에[24] 토스의 전략을 파악하고 대비해주는 플레이도 필요하다.
    후반으로 가면 스1 토스의 캐리어보다 더 스펙업 된 우주모함과 강력한 공중 공성 유닛인 폭풍함이 추가되기 때문에 스1 테란이 휘둘리는 구도가 나온다. 스1 프테전과 마찬가지로 스2 토스의 대형 공중 유닛이 나오기 시작하면 스1 테란 입장에서는 골리앗 위주로 병력 편성을 해야 하고 이렇게 되면 자연히 벌처 탱크의 숫자가 줄어들으므로 지상 힘싸움에서의 우위를 잃을 확률이 높다. 그나마 골리앗은 사정거리 버프를 받아서 폭풍함은 어느 정도 맞서볼만 하지만 우주모함은 방어력을 제외하면 1때보다도 더 스펙업이 됬기 때문에 매우 상대하기 난감하다. 스2 토스 입장에서는 스1 토스보다도 지상 힘싸움을 해볼만 하고, 더 강력한 고급 유닛을 갖춰서 압박하기도 쉽기 때문에 스2 토스가 더 유리한 매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스1 테란은 고스트의 락다운이 토스의 기계 유닛들 상대로 특효라는 점을 활용해 고스트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플레이도 연구되고 있다. 락다운이 사거리가 10이나 되기에 기계 유닛 비중이 매우 높은 프로토스에게는 매우 위협적이다. 고스트의 카운터 유닛은 돌진 광전사와 고위 기사 정도인데 고위 기사는 전작의 하이템플러보다 폭풍의 화력이 약해서 로공이나 우관 유닛보다 한타의 밸류가 떨어진다. 일반적인 메카닉 테란에 고스트를 섞어주는 플레이도 할 만하지만, 바이오닉 테란으로 가서 대량의 배럭스 인프라와 남는 가스로 고스트를 섞어주는 플레이도 자주 나온다. 다만 프로토스전 바이오닉 테란은 고스트가 준비되기 전에 거신 상대로 굉장히 취약한 데다가,[25] 고스트가 나오더라도 이에 맞춰 토스가 기사단류를 준비하면 난감해지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탱크와 베슬을 뽑아줘야 한다.
    다만 저그와 마찬가지로 건담을 동원한 BBS에 휘둘리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FD테란 역시도 방심하다간 그대로 앞마당을 내어줄 수 있기 때문에 드라군으로 카이팅하듯이 추적자로 내려오는 적 병력을 갉아먹어야 한다.
  • 스타1 저그 vs 스타2 테란
    초반에는 사신과 화염차로 스2 테란이 스1 저그를 괴롭히기 좋지만, 그 후 타이밍을 넘어가게 되면 빠른 공격속도로 스2 해병에게도 밀리지 않는 싸움을 보여주는 스1 저글링과, 모든 우공 유닛들을 카운터 치는 스커지의 존재가 스2 테란을 까다롭게 만든다.[26] 특히 스1 퀸이 굉장히 활약하는 종족전으로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는 인스네어로 스2 바이오닉의 강점인 기동성과 화력을 반감 시킬 수 있고, 스2 메카닉 상대로는 브루들링이 모든 메카닉 테란의 카운터 역할을 한다. 특히 메카닉은 브루들링에 너무 약해서 퀸 양산 전 타이밍을 노리는 타이밍 러쉬가 아니라면 잘 쓰이지 않고, 저글링을 카운터칠 수 있는 화염기갑병이나 지뢰를 섞어주는 바이오닉 테란이 주로 쓰인다.[27]
    중후반으로 가면 스타2 테란은 유령을 양산하는 것이 핵심이 된다. 스2 유령 역시 스타1 저그 상대로 무안단물급의 만능 유닛이기 때문에 [28] 유령을 쌓고 행요와 터렛으로 라인을 그어버리면 스타1 저그로는 뚫어내기가 굉장히 난감하게 된다. 스타1 저그 입장에서는 유령을 맞카운터 칠 수 있는 퀸의 숫자를 유지해주면서 스타2 테란이 유령 양산과 라인 긋기를 편하게 하지 못하도록 괴롭히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만약 본인이 스타2 테란이라면 무조건 터렛을 본진에 박아두자. 스타1 저그는 테란전에서 뮤탈을 정말 징글징글하게 많이 쓴다.[29]
  • 스타1 저그 vs 스타2 저그
    스타2 저그가 상당히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매치업으로, 일단 1티어 저글링 싸움은 스1 저글링 화력이 높긴 하지만, 어차피 여왕으로 버텨줄 수 있는데다가 맹독충이 나와버리면 그냥 답이 없다. 스1에서는 저저전 주력인 뮤탈도 스2 저그는 포자 촉수와 여왕같은 지대공이 충실하기 때문에 크게 해줄만한 것이 없다는게 문제. 반대로 스2 저그는 스1 저그가 뮤탈에 약하다는 점을 역이용해 뮤탈을 꺼내들어 멀티 견제로 시간을 끌며 울트라를 띄우는 구도가 잘 나온다. 패치 전에는 그냥 스2 저그가 어떻게든 울트라만 띄우면 스1 저그가 뭘해도 답이 없는 상황일 정도로 밸런스가 붕괴되는 상황이었지만, 퀸으로 울트라를 카운터를 칠 수 있게 되면서 숨통이 좀 트였다. 그럼에도 스2 저그가 히럴 + 살모사 조합으로 스1 저그의 거의 모든 조합을 대처하는게 가능해 더 편하게 게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스타1 저그 vs 스타2 프로토스
    저글링이 더 강하고 히드라가 무장갑이라 체력에 비해 굉장히 단단해서 초반부터 프로토스를 압박하기에 알맞다. 정석적인 방법으로는 거신으로 히드라를 카운터 치는 것이지만, 또 거신은 스커지에게 역으로 카운터 당해 수비는 가능해도 진출이 쉽지 않다.[30] 하이브까지 가면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와 다크스웜으로 압박한다. 그래서 스2 토스는 거신이 아닌 돌광 사도 혹은 돌광 집정관 등을 활용하는 등으로 저글링 히드라 압박을 수비하려하며 최종적으로 히드라 스커지를 막아줄 집정관 고위기사에 더불어 우주 모함 및 폭풍함을 추가하고 울트라 대처용 로공 유닛 일부도 섞는 황금 함대 조합을 완성하려하며, 저그는 토스 조합이 완성되도록 내버려두면 이길 수 없기 때문에[31] 토스가 조합을 완성하지 못하게 난전과 소모전으로 괴롭히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테란
    현재 이 모드에서 가장 밸런스가 깨졌다고 평가받는 종족전 중 하나. 힘싸움과 게릴라 모든 면에서 스1 토스가 열세이며, 스2 테란이 스2 토스를 상대하듯이 해불유의밤바 체제만 잘 써도 스1 토스 입장에서는 재앙이다.
    질럿 드라군을 상대로 처참하게 박살나는 스1 테란의 배럭 유닛과는 달리 스2 테란의 병영 유닛은 스1 토스의 게이트웨이 유닛을 상대로 화력, 가성비, 인성비 모든 면에서 압도하기 때문에, 초반에 스2 테란이 해병 불곰으로 압박만 해도 스1 토스는 막기가 매우 힘들다. 때문에 스1 토스는 셔틀 리버와 하이 템플러로 기본적인 화력 격차를 메꿔야한다. 하이 템플러와 리버, 그리고 다크 아칸을 어떻게든 갖추었다면 스1 토스가 병력 싸움에서 우위를 잡는 기간이 생긴다. 저그 상대로의 결전 병기인 더블 스톰(마엘스톰 + 사이오닉 스톰)은 바이오닉 테란에게도 매우 치명적이다.
    그러나 유리한 중반 타이밍에 끝내지 못하거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면 그 이후엔 다시 스2 테란으로 승산이 압도적으로 기운다. 유령의 EMP와 저격으로 인해 하이 템플러와 다크 아칸은 무력화되며, 셔틀 리버 역시 밤까마귀나 바이킹이 등장하면 쫓겨다니기 바빠진다. 심지어는 해방선의 줄긋기가 시작되면 스1 토스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파지는데, 그나마 점멸 추적자나 폭풍함으로 어떻게든 해방선을 하나씩 치워내면서 대항해볼 수 있는 스2 토스와는 달리 스1 토스는 해방선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히 없다. 심지어는 최종병기 캐리어도 스1 테란 입장에서는 절망의 상징일 지언정 스2 테란에게는 해병과 바이킹에게 허무하게 격추당하는 호구에 불과할 뿐이다. 즉, 스1 토스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우세를 잡아볼 수 있는 중반에 사활을 걸지 못하면 승산이 없는 매치.
    다만, 스2 테란이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는 이유로 메카닉 체제를 선택한다면 스1 토스 입장에서도 승산이 생긴다. 스2 테란의 메카닉은 벌처가 없기 때문에 기동력이 매우 떨어지는데다 마인을 활용한 지역 장악 능력이 없어서 스1 토스가 맵을 폭 넓게 활보할 수 있다. 또한 스2 테란의 메카닉 유닛들은 인구수 하나하나가 스1테란의 메카닉 보다 높기 때문에 아비터의 스태이시스 필드에 더더욱 치명적이다. 때문에 더 자유로운 확장과 아비터의 활용으로 스1 토스 입장에서는 충분히 승산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스2 테란의 메카닉은 순수 정면 힘싸움은 스1 테란의 메카닉을 상대하는 것보다도 더 답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리드한다고 신나서 꼬라박했다간 그대로 게임을 다 말아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특히 스타2의 테란 메카닉은 공속이 빨라진 공성 전차와 스1 울트라급의 맷집을 가진 유닛이 끼워져 있어 스1 메카닉처럼 사이오닉 스톰 몇 방에 부대가 와해되는 일도 드물다.[32]
  •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저그
    초반의 바퀴나 맹독충은 드라군으로 어느정도 수비가 되고, 스타1의 하이템플러와 리버는 스타2 저그 상대로도 강력하다. 스타2 저그도 전작에서 토스가 쓰는 공발질 러시를 맹독충 혹은 바퀴와 여왕으로 쉽게 수비가 가능하며 히드라리스크가 전작보다도 더 강력해서 중반 힘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전작과 다른 점은 스타1 프로토스는 전작과 비슷하게 게이트웨이 유닛을 기반으로 템플러와 리버 및 공중 유닛을 추가해나가는 조합을 쓰는데 반해 스타2 저그는 바드라, 군단 숙주, 울트라리스크, 무리 군주 등으로 사용할 조합이 다양하며 후반 유닛의 밸류가 높다. 그러다보니 후반전까지 가면 유닛 밸류가 높은 토스가 주도권을 잡던 전작 저프전과는 반대로 주도권이 스2 저그에게 있으며 스1 토스는 다크 아콘, 하이템플러, 아비터 등의 마법 유닛을 최대한 활용해 저그 조합을 갉아먹으면서 빈틈을 노려야한다.
  • 스타1 프로토스 vs 스타2 프로토스
    드라군의 먹튀성, 그리고 불멸자 올인 러시인 일명 멸뽕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스1 토스 입장에서 한수 접고 들어가는 매치. 두 진영의 기본 주력 유닛은 각각 드라군과 추적자인데, 분명 드라군은 전면전용 기본 사격 유닛이고, 추적자는 전면전 뿐만 아니라 견제와 기동력에도 비중을 든 기본 사격 유닛으로 각각 설계됬을텐데도 소수 vs 소수면 모를까 어느 정도 숫자가 갖춰진 다수 vs 다수 싸움에선 오히려 추적자가 더 강하다. 추적자의 기본 스펙이 생각보다 드라군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데다 점멸의 존재로 인해 점멸컨에만 신경 써도 추적자가 손쉽게 드라군을 이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추적자는 견제 능력도 출중하다는 걸 감안하면 기본 주력 유닛 간의 성능 및 범용성 차이에서 추적자가 확실히 한수 위이므로 여기서부터 스1 토스는 한수 접고 들어간다.
    또한 스2에서도 간혹 등장하여 테란과 저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멸뽕 전략에 스1 토스는 거의 쥐약 수준으로 취약하다. 불멸자는 드라군 상대로도 당연히 무지막지하게 강해서 스1 토스 입장에서는 불멸자에 대항하여 셔틀 리버를 뽑아야 그나마 대응이 가능한데 리버와 불멸자의 테크 등급 차이가 크다는게 문제다. 불멸자는 로공만 지으면 기본으로 나오는 유닛인 반면 리버는 로보틱스에 이어 거신처럼 로공 지원소까지 지어야 나오는 유닛이고, 심지어는 스2 토스는 시간 증폭이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리버보다 테크가 낮은 불멸자가 더 빨리 나온다. 더군다나 리버는 셔틀과 무조건 같이 써야 하는 유닛인 만큼 셔틀도 준비해야 한다는 점도 덤이다.[33] 때문에 스2 토스가 무지성으로 멸뽕만 준비해도 스1 토스 입장에서는 머리 속이 새하얘진다.
    중후반 한타싸움에서는 분열기, 불멸자, 거신에 이르기까지 온갖 최신 병기로 럭셔리하게 무장한 스2 토스를 상대로 스1 토스는 리버와 하이 템플러로 맞서는 구도로 진행된다. 그래도 지상 힘싸움에서는 스1 토스 입장에서도 해볼만한 점이 있다면,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에 스톰만 잘 써줄 수 있다면 지상 화력 싸움에서 맞서볼만한 힘이 있다. 그러나 드라군이 분열기를 상대로 쥐약 수준으로 취약하고, 탱커인 질럿과 광전사를 서로 녹이는 싸움에서는 거신이 있는 스2 토스가 확실히 더 유리하기 때문에 스1 토스 입장에서도 템플러 및 리버 활용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그러나 함대전으로 가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스타1의 캐리어는 우주모함 이상의 떡장갑을 두르고 있어 추적자로 격추하기 더욱 어려울뿐더러, 모두가 무시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스카웃은 공대공에 한해서는 하늘의 왕자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다. 게다가 커세어 역시 방어력이 전체적으로 낮아진 스타2 토스의 공중 유닛들을 무자비한 스플래시로 갈아버릴 뿐더러 디스럽션 웹으로 지상군의 위협 또한 차단해줄 수 있다. 조합싸움으로 가게 되면 폭풍함이 있는 스타2 토스가 조금 더 유리하지만 디스럽션 웹+사이오닉 스톰 콤보에 지상군과 공허 포격기가 싸그리 녹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34]

6. 종족별 특징

6.1. 테란

  • SCV/건설로봇
    일명 건담. 스타2 건설로봇의 체력은 45인 것에 반해 SCV의 체력은 60으로 매우 높으며 공속도 더 빠르다. 일꾼 싸움에서도 유리하고, 어설픈 저글링 견제 정도는 자체적으로 때려잡는다. 또 스1 배럭은 보급고 건설이 필요없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전진2배럭을 짓고 체력 60짜리 딴딴이를 후속으로 딸려보내는 BBS가 스타2 상대로도 잘 먹힌다.[35][36] 자동 수리도 달려있어서 자기들끼리 순식간에 수리해가며 싸우고, 손이 잘 안가는 벌쳐, 골리앗, 레이스도 죄다 수리해버린다. 심지어 스1 토스가 건설로봇 마인드 컨트롤에 성공할 경우, SCV는 불가능했던 용기병의 수리가 가능하다!
  • 애드온(스타1)
    테란의 건물은 생산 건물에 컴셋 스테이션/ 뉴클리어 사일로, 머신 샵, 컨트롤 타워같은 일종의 부속 건물을 달아서 추가적인 스킬 사용 혹은 전용 연구를 할 수 있다. 또한 팩토리와 스타포트의 고급 유닛은 반드시 애드온을 달아야만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스타2 테란도 어느정도 이어받은 부분. 배럭은 따로 애드온이 없는 대신 아카데미를 지어서 배럭 유닛의 전용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컴셋 스테이션은 스캔을 쓰는 건물이기 때문에 스타1 테란에게 중요도가 높다.
    생산건물이 아닌 사일런스 퍼실리티 코버트 옵스 피직스 랩을 부착할 수 있는데 각각 고스트와 배틀크루저의 해금 및 전용 연구 역할을 담당한다. 어차피 사일런스 퍼실리티는 공방업 해금과 베슬 생산을 위해 지어야 하는데 이 모드의 고스트와 배틀크루저가 전작보다 활용 가치가 높아지다보니 애드온도 같이 달아주는 경우가 많다.
  • 기술실 / 반응로
    스타2 테란의 부속 건물로 병영, 군수공장, 우주 공항이 공통으로 부착할 수 있다. 그래서 스타2 테란은 군수 공장이나 우주 공항을 지을 때 노는 건물로 미리 달아둔다음 건물을 이륙해 위치만 바꿔서 유닛 생산이나 연구 타이밍을 앞당기는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 기술실은 전작의 머신샵과 컨트롤 타워와 같은 고급 유닛 생산 해금 및 전용 연구를 하는 건물이며, 반응로는 기술실을 요구하지 않는 유닛을 동시에 2마리씩 생산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건물로 스타2 테란의 물량을 책임진다. 스타1 테란은 반응로가 없기 때문에 물량이 중요한 스타2 진영을 상대하는 경우 전작보다 생산 건물을 훨씬 더 많이 지어야 한다.
  • 커맨드 센터/사령부
    기본 기능은 비슷하나 스타1 커맨드 센터는 부속 건물을 달 수 있고, 스타2 사령부는 사령부 자체를 궤도 사령부/ 행성 요새로 증축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스캔 사용을 위해서라도 부착/증축은 필수 요소다.
    • 스캐너 탐색
      스캔은 대체로 스타1과 스타2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특징과 장단점이 나뉜다. 스타1 테란의 컴셋 스테이션은 배럭 > 아카데미를 거쳐야 증축이 되므로 빠르게 오는 은폐 유닛 찌르기에 취약할 수 있다. 대신 일단 달리면 스캔을 쓰는데만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부담이 적다. 건물을 여럿 부대지정 가능한 스타2 인터페이스라 사용도 더 편리하다.
      스타2 테란의 스캔은 병영 이후 사령부 자체를 궤도 사령부로 증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컴셋과 다른 점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킬이 스캔 외에 지게로봇/추가 보급고도 존재한다는 것. 때문에 스캔을 쓴다는 것은 곧 지게 로봇 하나(추가 광물 수급)을 포기한다는 의미가 되기에 필연적으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37] 그 대신 장기전으로 들어가면 지게 로봇을 활용해 궤도 사령부를 많이 늘릴 수 있기에 뒷심에서 단연 유리하다.
    • 지게로봇
      궤도 사령부에서 에너지를 소모해 투하하는 특수 일꾼으로 시한부지만 건설 로봇보다 훨씬 광물을 많이 캐기 때문에 스타2 테란이 뒷심을 발휘하게 해주는 유닛이다. 설령 적의 견제로 사령부를 띄우고 건설 로봇을 잃었어도 견제를 막아낸다음 가스 일꾼만 채우고 광물에 지게로봇을 들이부으면 광물 수급이 바로 복구되는 기적을 보여주며 수리도 가능해서 전장에 소환해 긴급 수리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물론 지게로봇을 쓰려면 궤도 사령부의 에너지를 써야하므로 그만큼 스캔이 비게 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 행성 요새
      스타2 테란의 강화판 사령부. 자체 방어 무기가 있으며 방어력이 더 높아서 한방 공격력이 낮은 저티어 유닛에 내성이 강하다. 지대지 타워가 없는 테란 특징상 트리플 이후 멀티를 지키려면 필수로 업그레이드하는 건물. 혹은 주요 길목에 박아서 니가와를 시전하는데도 쓴다. 스타1 테란은 사령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없어서 아쉬운대로 원래 하던대로 서플과 벙커를 주로 활용해 수비한다.
  • 서플라이 디포/보급고
    건물 내구도는 스타1 서플라이 디포가 100 높은 대신 스타2 보급고는 필요할 때 지하로 내려서 지상 유닛이 지나가게 할 수 있다. 때문에 스타1 테란은 서플라이 디포만으로 막기보단 따로 애드온을 안 달아도 되고 띄울 수 있는 배럭도 같이 활용해 입구 심시티를 하며 스타2 테란은 입구를 완전히 막도록 지은 다음 보급고를 여닫으면서 지나가거나 수비에 활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스타1 테란은 감지탑이 없기 때문에 맵 길목에 서플을 하나씩 깔아서 적의 동선을 읽는데 쓰기도 한다.
  • 벙커
    스타2의 벙커는 스타1의 벙커의 단점이 보완된 형태라 방업, 수용량 업, 결정적으로 회수가 가능하여 방어타워로써의 성능은 압도적으로 좋아졌지만, 빌드타임만큼은 스타1쪽이 훨씬 빨라서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오히려 스타1쪽이 치즈 러시에는 훨씬 좋다. 스타1에서 없던 내부에 들어간 유닛이 일부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마린과 파이어뱃의 스팀팩을 벙커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벙커 내부에서 스팀팩을 사용하고 체력이 감소 된 유닛은 메딕을 벙커에 넣어서 회복할 수 있다.
  • 미사일 터렛/미사일 포탑
    스타1의 미사일 터렛은 75 광물이라 미사일 포탑보다 더 싸며 스타2 인터페이스 덕에 건설이 편해져서 맘 먹으면 맵 전체에 도배할 수 있다. 다만 폭발형 기반 공격이 중추댐(25)으로 이식되었기에 스타2에서 비중이 늘어난 경장갑 공중 유닛은 다소 잘 잡아내지 못하며, 탐지 시야가 무기 사거리인 7을 따라가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스타2의 미사일 포탑은 터렛보다 더 비싼 대신 체방이 더 튼튼하며 일반형 공격이라 경장갑 공중 유닛에게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탐지 범위가 시야(11)와 동일하기 때문에 은폐 대응도 좀 더 용이하다.
  • 마린 / 해병
    기본 체력 45와 사거리 5는 동일하며 두 유닛 모두 허리돌리가 가능하다. 허리돌리기 불가능을 구현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스타1이 너무 불리하기 때문에 똑같이 맞춘 것. 그 외에는 소폭의 성능 차이와 특화 연구의 차이가 존재한다. 해병은 기본 공속이 마린보다 약간 빠르고 전투 방패 연구를 통해 체력을 +10 늘릴 수 있으며, 마린은 U-238탄 연구를 통해 사거리를 +1 늘릴 수 있다. 스팀팩/전투 자극제의 경우 스타1 사양이 공속 증가량이 소폭 더 높으며 일반적으로 업글도 더빠르다. 그래서 서로 자극제를 쓰면 딜이 거의 비슷해진다. 스타1 마린은 특히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를 많이 본 유닛 중 하나로 테테전에서는 아예 벌처나 골리앗의 자리를 대신해 탱크와 함께 주력으로 쓰이는 수준이다. 사거리 1 우위로 스타2 해병과의 싸움에서도 어느정도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초반부터 나오는 불곰과 사이클론은 벌처나 골리앗에게는 강하지만 마린에게는 약하기 때문. 게다가 적 바이오닉이 베슬에 약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 다만 해병끼리 계속 교환해줄 경우 불리해지는데, 스2의 해병은 반응로에서 2마리씩 뽑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충이 느리다.
  • 메딕
    배럭 유닛이라 의료선보다 훨씬 빠른 타이밍에 나오기 때문에 스타1 특유의 빠른 스팀팩 마린 배치에 일조하는 유닛 중 하나. 뿐만 아니라 전작에서 잘 안쓰이던 옵티컬 플레어가 이 모드에서 매우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마법 사용시 모든 유닛이 한 대상에게 모두 사용하는 부분이 해결되어 사용하기 편해졌고 스타2 시스템상 시야가 없으면 맞더라도 반격을 못하는데 전작과 달리 공격하는 유닛의 시야를 역제공해주지 않으므로 일단 맞았다간 자체적으론 아무것도 못한다. 특히 예언자 or 공허 포격기나 해방선 or 밤까마귀[38]같이 주로 단독으로 견제 오는 유닛을 멍텅구리로 만들 수 있으니 컴셋을 위해 아카데미 올리는김에 눌러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테테전의 경우 패전순 쓰는거 보이면 눌러주는것이 대부분으로 차원도약 온 전순이 옵티컬에 멍텅구리가 되며 스캔은 쓸수록 지게 로봇을 손해보니 견제 오는 의미가 없어진다. 리스토어도 대장갑, 방해 매트릭스, 계시, 진균 번식도 풀어주므로 거를 수 없는 기술이다.[39] 물론 지상 유닛이고 스타2 시스템상 치료/수리 중인 유닛이 전투 중인 유닛과 동일한 우선순위를 지니기 때문에 각종 지상 유닛들의 화력에 녹아나기 쉽고 스1처럼 유닉들이 천천히 움직이는게 아니라 스2의 마린은 스팀 빨고 단체로 재빠르게 치고나가는데 느릿느릿 뒤쳐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거신/분열기나 맹독충 및 공성 전차가 메딕이 녹아나는 요주의 유닛들이다.
  • 파이어뱃
    일명 빨간 바지. 마린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5 증가했으나 그래봐야 55로 적은 편이고 경장갑이라 맹독충에 2방이면 터지는 탓에 전작과 별반 다를 건 없다. 그래도 화염기갑병보다 공속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저글링과 광전사에게 강해서 초반 찌르기에 대동하는 용도로는 꽤나 강력하며, 중반에 들어서는 사용하기 편해진 디펜시브 매트릭스와 연계한 최전방 딜탱 포지션 용도로 소수 뽑는다. 스타1 저그전과 거의 흡사한 운용.
  • 불곰
    스타2 바이오닉 테란의 상징과도 같은 유닛. 간단하게 설명하면 골리앗이 드라군의 공을 쏘면서 스팀팩까지 빨 수 있는데 생체유닛이라 의료선에게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중장갑 DPS가 워낙 좋기 때문에 스타1 테란이나 토스를 상대로 자주 사용된다. 공성 모드 시즈탱크를 빼면 스타1 메카닉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골리앗에게 매우 강력해서 스카이 테란 유닛과도 곧잘 연계한다. 스타1 드라군 상대로는 가히 전작의 히드라도 울고가는 수준의 극천적 그 자체. 화력 자체가 불곰이 월등하고, 드라군의 사거리가 1 더 길지만 자극제를 사용한 불곰이 더 빠르고 충격탄까지 있어서 카이팅이 거의 불가능하며 드라군이 도망도 제대로 못 가고 아이스크림마냥 녹는다.[40]리버도 공격을 1방은 버티는데다 공격을 허용하면 드라군과 다를바없이 증발하기 때문에 셔틀 아케이드 없이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하다. 반대로 스타 1 저그 상대로는 기동력 좋은 경장갑 유닛이 판치는 탓에 크게 힘을 못 쓴다[41]. 하지만 무지막지한 중추댐으로 건물은 엄창나게 잘 깨기 때문에[42] 본진에 의료선 진입을 허용하면 생산 라인이 마비가 되고, 테크 건물 깨지기가 쉽다. 후반에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하기 위해 뽑아주며 유령과의 조합을 통해 목동저그 체제를 상대로 다시 진가를 발휘한다.
  • 사신
    스타2의 정찰용 보병 유닛. 재빠른 이속과 폭탄 스킬 및 언덕 타기 기능 때문에 초기 버전에서는 컵라면 사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스타1 전 종족, 특히 여왕이 없는 스1 저그를 그냥 농락하여 스타1 저그가 점막 이속업 패치를 돌려받게 된 원흉.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1 종족들도 마린, 빠른 발업링, 드라군 등을 활용해 어느 정도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고스트(스타1)
    체력 55에 경장갑이며 유령과 동일 모델링이었다가 v0.26부터 전용 모델링을 사용한다. 주로 스타2 테란이나 스타2 프로토스의 고급 기계 유닛을 마비시킬 수 있는 락다운[43] 활용을 위해 뽑는다.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락다운 사용이 상당히 편해지고 업글 가격 버프도 받아[44] 상당히 자주 나온다. 특히 비싼 고급 기계 유닛이 많은 스타2 메카닉 테란이나 프로토스 상대로는 최종 병기 취급. 요구 테크가 높아서 그렇지 일단 연구만 완성되면 배럭에서 25/75라는 마법 유닛치곤 싼 가격으로 뽑혀나와 락다운 난사로 온갖 기계 유닛을 바보로 만들어대니 상대하는 스2 유저의 뒷목을 잡게 만들 수 있다. 고스트 가격상 락다운만 걸고 상대 기계 유닛과 바꿔줘도 충분히 이득이며 락다운 사거리가 10으로 길어서 걸기도 용이하다.
    하지만 상대하는 스타2 테란은 전차 메카닉을 포기하고 물량 위주의 염싸 메카닉으로 전환하거나 유령을 추가해 대응할 수 있으며, 스타2 프로토스도 고위 기사와 파수기를 활용하는 기사단 토스로 전환해 대응할 수 있다. 락다운을 제외하면 고스트 자체의 전투력이나 맷집이 그리 좋지 않고 생산 시간도 길기 때문에[45] 상대가 고급 기계 유닛 비중을 줄이는게 보인다면 따라서 고스트의 비중을 줄이고 탱크나 베슬같은 다른 유닛을 늘리는 식으로 운영하는게 좋다.
  • 유령(스타2)
    스타2 후반부 핵심 유닛 답게 스타1 종족들을 상대로도 자주 쓰인다. 다크스웜을 무시하는 부동 조준과 스타1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마법 유닛들을 무력화 시키는 EMP 탄환, 전작과는 비교도 안 되게 사용하기 쉬워진 핵 미사일 등으로 종족을 가리지 않고 고루 활약한다. 대신 고스트보다 훨씬 비싼 유닛이라 브루들링이나 이레디에이트[46]에 죽으면 손해가 크니 이 점을 유의하자.[47]
  • 벌처
    무장갑에 기반한 뛰어난 생존력과 뛰어난 경장갑 대미지를 갖고 있으며 전작의 스파이더 마인을 연구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중장갑 딜량과 마인의 성능이 패치로 자주 바뀌는 편이다. 예를들어 초기 버전에서 중장갑 딜이 10이고 마인 설치 사거리가 길던지라 마인 투척으로 불곰과 추적자도 그냥 씹어먹던 OP 유닛 그 자체였으며, 패치로 마인 설치 사거리가 감소하고 중장갑 공격력이 5로 돌아가면서부터는 정상적(?)으로 불곰, 추적자, 바퀴에게 힘을 못 썻다. v1.0 패치로 중장갑 딜이 7.5로 버프되고 공속이 소폭 증가한 이후에는 마인만 원본 사양이 되었을뿐 본체는 초기 버전만큼은 아니라도 스타2의 중장갑 유닛이나 타워를 꽤 잘 패고 다닌다.
    테테전에서는 크게 재미 보기 힘들어서 잘 안 나온다. 벌처는 스타2 테란 스타팅 유닛인 사이클론과 불곰 모두에게 취약하며 해병도 밀집 화력이 좋아서 잘 상대하기 힘들다. 반응 속도 때문에 마인도 잘 안 통하다보니 사실상 뽑는다면 주로 견제나 탱크 대신 몸빵하는게 주 용도. 저프전은 바퀴나 궤멸충에 약하며 경장갑인 히링링도 저글링은 전작보다 빨라서 싸먹히기 쉬운데다 히드라는 경장갑이라 딜이 잘 박히지만 히드라도 일반형 공격이라 벌처를 잘 잡아서 그리 만만하지 않다. 반대로 깡딜 쎈 유닛이 적은 프로토스 상대로는 매우 활약하는데 버프된 벌처는 전작의 드라군보다 추적자를 훨씬 잘 상대하며[48] 무장갑이라 잘 죽지 않아서 전면전 능력이 훨씬 좋아졌는데 타고난 이동속도와 마인 덕분에 정찰, 견제 유닛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훌륭하다.
    • 스파이더 마인
      반응 사거리는 3. 전작처럼 마인 설치때 벌처가 부비적 거리는 모션도 추가 되어 있다. 스타2 시스템 상 유닛들의 반응성과 응집력이 매우 뛰어나 해병과 히드라리스크를 비롯한 인스턴트 방식 원거리 유닛들은 마인을 한번에 터트릴 수 있는 유닛 수가 쌓이면 디텍터 없어 어택땅으로 걸어가도 알아서 마인을 다 터트리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테란전에선 거의 없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수준의 물건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저글링과 광전사를 비롯한 근거리 유닛들과 느린 투사체를 쏘는 추적자에게는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이며, 특히 소환 중인 유닛 앞에 마인을 깔아두는 식의 운용[49]으로 프로토스 유저들의 혈압을 높여주는 명장면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다. 토스 유닛중 인스턴트 방식 원거리 유닛엔 불멸자밖에 없는데 정작 불멸자는 벌처를 잘 못 잡고 물량에 취약하다. 다행인 점은 마인의 사거리가 고작 3이기 때문에 옵저버만 있으면 추적자도 무리 없이 매설된 마인들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공중 유닛에는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스2 토스도 공허포격기나 불사조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
      고증을 지키기 위해 따로 일부 유닛들에게 '부유 속성'이 존재하며 부유 속성이 있는 유닛은 접근해도 스파이더 마인이 반응하지 않는다.[50] 해당하는 유닛은 일꾼류 유닛, 아콘류 유닛, 벌처가 있으며 추가로 컨셉상 부유하면서 이동하는 일부 유닛(사신, 파수기, 분열기)에게도 적용되어 있다.

  • 화염차/ 화염기갑병
    스타2 저그전과 마찬가지로 스타1 저그전에서도 초반 찌르기로 이득보기 좋으며, 오히려 여왕이 없고 저글링과 성큰으로 수비해야 하는 스타1 저그 상대로는 더 위력적이다. 특히 일꾼들이 도망치거나 이동할 때 잘 뭉치는 스2 특성상 한꺼번에 폭사하는 경우가 잦다. 드론 수에 민감한 스1 저그 입장에서는 벌처보다 더 무섭다. 후반부에는 다크스웜의 카운터로도 활용 가능하나 울트라가 뜨면 탱킹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고 느린 기동력으로 인해 럴커가 다수 모이기 시작하면 시원하게 녹아내리니 주의. 스타1 테란전일땐 일꾼 견제 및 경장갑인 락다운 고스트를 카운터칠때 사용한다[51][52]. 지옥불 업그레이드는 필수고 공2업일때 고스트 방업 무관하게 3방에 잡을 수 있다.
  • 땅거미 지뢰
    원래는 셔틀을 1방에 잡을 수 있다는 점 덕에 스타1 토스의 셔틀템이나 셔틀 리버 찌르기를 막는데 유용했으나 셔틀의 내구가 170으로 버프되면서 한방 컷을 낼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의료선과 동반해 일꾼 견제에 쓰는 경우 추적자보다 둔하고 경장갑 딜이 약한 드라군으로 수비하는 스타1 토스나 여왕이 따로 없고 성큰 콜로니를 안 박아둘 확률이 높은 스타1 저그에게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스타1 저그전에서 간접 너프된 토르를 대신해 뮤링이나 히링퀸을 억제하는데도 쓴다. 다크스웜도 무시하는데다가, 스플래시 딜이 공중에도 들어가서 디파일러와 스커지를 견제해줄 수 있어서 대저그전에서 꽤 범용성이 높다. 여담으로 인구수 먹는 테란의 지상 유닛 중 유일하게 로봇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퀸의 브루들링에 면역이다. 범위 공격이라서 스타1 테란전도 역시 고스트 상대로 써먹기 좋은 유닛이다.
  • 시즈 탱크 / 공성 전차
    스타2의 크루시오 공성 전차는 인구수가 3으로 늘어나고 요구 가스가 많아진 대신 스타1 아크라이트 탱크보다 연사력이 빠르고, 체력이 높으며, 모드 전환 속도가 근소하게 더 빠르고, 스플래시 100% 데미지 구간도 넓다.[53] 그리고 스타1 탱크는 시즈 모드 업그레이드도 여전히 필수라 상대의 초반 타이밍 찌르기 방어력이 비교적 약하다. 이 때문에 동족전 밸런스가 붕괴되자 스타1 탱크의 시즈 모드 사거리가 14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54] 이 덕분에 사거리 내 교전은 스타2 전차의 우위, 라인전 조이기는 스타1 탱크가 우위를 가지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스1 탱크가 인구수 2의 장점 덕분에 물량을 다량으로 모을 수 있어서 인구 200까지 가면 스타 2 전종족 상대로도 강력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발달된 인공지능 덕에 한방 병력은 오히려 전작보다 더 세다. 그래서 블리자드가 본래 의도했던 마린 + 탱크의 조합이 상당히 강력하다.
  • 골리앗
    스타1에서는 지대공 사거리 8이 굉장히 뛰어난 사거리였으나, 스타2에선 전혀 긴 사거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폭풍함, 무리군주, 해방선 등과 싸울 수 있도록 대공 사거리가 최대 사거리가 10으로 상향되었으며 바이킹과 동일하게 살모사를 억제할 수 있게 되었다. v0.26 패치 기준으로 체력 또한 노업 해방선을 상대로 2방을 버틸 수 있도록 150으로 상향받아 뛰어난 하드웨어를 갖추게 되어 5팩 골리앗 빌드가 더더욱 강해졌다. 의외로 바이오닉과 시너지가 좋은데, 멍청한 인공지능 개선으로 따로 노는 느낌이 없어져서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한다. 맹독충의 공격을 대신 받아낼 수 있으며 마린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공중 유닛들이나 베슬 노리는 살모사를 잘 격추시켜 준다. 다만 체력이 많아졌음에도 중추뎀 유닛이 워낙 많은 것과 지대지 화력이 100/50 가격값을 못하는 것은 여전하기 때문에 벌쳐와 마인을 대신한 몸빵 유닛으로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 사이클론
    기계 추댐과 무빙샷을 활용하여 스타1 토스 상대로 초반의 리버 드랍 수비나 드라군 푸쉬 수비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드라군 쪽에서도 사이클론을 잘 잡기 때문에 컨트롤 여하에 따라 유불리가 갈린다. 스타1 메카닉 테란 상대로도 강력해서 골리앗이나 벌쳐로는 아예 상대가 안 되고 탱크도 시즈 모드를 해야만 저지할 수 있다. 스타1 테란이 테테전에서 마린 메딕 스타팅으로 자주 가는 이유가 불곰과 사이클론 때문이다.
  • 토르
    초창기에는 퀸의 브루들링에 면역이였는데다가 그 깡스펙으로 수가 어느 정도 쌓이고 조합의 탄력을 잘 받으면 스타 1 종족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다녔는지라 스타 1 테란을 제외한, 스타 1 프로토스와 스타 1 저그에겐 그야말로 재앙에 가까웠지만 v0.26 패치로 퀸의 브루들링에 면역이 아니게 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55] 이후 바이오닉 테란 체제에서 저그가 퀸커지로 의료선을 커트하는걸 재블린 미사일로 견제하기 위해 한두기씩 종종 등장한다. 프로토스 전에서는 후반에 캐리어가 등장하면 쓸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로 사용된다.
  • 레이스
    맷집이 전작 그대로라 중추댐이 널린 스2 종족 상대로는 종이 비행기 시절보다 더한 처참한 맷집을 자랑한다. 그래도 중장갑 공중 유닛 상대로는 대미지가 괜찮고[56] 이속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벤시, 밤까마귀, 의료선, 해방선, 예언자, 분광기 같은 견제용 공중 유닛을 막는데 제격이라 소수만 뽑아서 별동대로 굴려준다. 지상 딜이 10으로 상향되긴 했지만 여전히 약하므로 한타 용도로는 그리 좋지않다.
  • 바이킹
    스타1 테란은 물론이고 의외로 스타1 토스를 상대할 때도 많이 활약하게 되는 유닛. 리버 드랍 수비에 반 필수적이며, 스타1 토스의 대테란전 주력 유닛인 드라군을 상대로 기계 상대로 추가 대미지가 붙은 20의 공격력을 빠른 공격속도로, 그것도 인스턴트로 꽂아넣기 때문에 상대의 드라군이 많다면 지상에 내려서 지대지 화력을 보태는 방식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바이킹의 본래 역할은 제공권 확보인만큼 상대의 조합을 보고 상황에 따라서 지상 화력 보조 및 공성 전차 보호를 위해 내려올 필요가 있다, 테테전에서는 상대가 사이언스 베슬[57]과 배틀크루저를 뽑는 경우에 한해 뽑는다. 시야가 넓기 때문에 탱크 싸움에서도 1~2기 뽑아준다.
  • 발키리
    투사체 제한 버그가 없고 방사 피해가 깔끔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스카이 조합 상대로 굉장히 선전하는 유닛. 특히 기본 방어력이 낮은 스타2 우주모함을 중심으로한 황금함대를 착실한 공업과 디펜시브 매트릭스의 조합으로 정면 싸움으로 돌파가 가능한 카운터로도 기용할 수 있다.[58] 그리고 땅굴망을 타고 다니며 테러하고 다니는 군단숙주를 봉인 할 때도 효과적이다. 공대공 맞싸움 성능으로는 거의 완전체인 유닛이지만, 태테전에서 애초에 사거리 차이로 선빵 때리고 카이팅하는 바이킹에게는 농락당한다. 거기다 지상 공격 기능이 전무하기에 응원단이 되어버릴 수 있고, 인구수가 3이다보니 적 함대를 이기기 위한 병력을 모으고 정작 지상병력이 약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며 운용해야 한다.
  • 해방선
    스타1 입장에서 상대하기 정말 힘든 유닛. 3종족 상대로 견제 및 전면전 등 고루 사용 가능하며, 가장 대응하기 힘든 진영은 아이러니하게도 스타1 테란이다. 마린으로는 상대하기 힘들고[59] 터렛이 있어도 사거리 밖에서 수호기 모드를 하기 때문에 저지력이 부족하므로 일반적으론 레이스나 사업 골리앗으로 막는 편이나 공성 전차가 엄호하는 경우 골리앗으로는 막기 힘들어서 락다운 고스트나 배틀크루저의 야마토건같은 다른 대처 수단이 필요하다. 토스는 드라군과 하이템플러, 저그는 히드라나 스커지로 어느 정도 대응이 된다.
  • 밴시
    흔히 밴시를 지상 공격 쎈 레이스로 비교하곤 하는데, 실제 밴시는 경장갑(소형)이기 때문에 뮤탈에 가깝다. 그래서 골리앗, 스타1 히드라, 드라군으로 때려보면 잘 안 죽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화력은 뮤탈보다 훨씬 높고[60] 클로킹까지 있으니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게임을 초토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스타1 테란 진영은 마린을 제외한 모든 대공유닛들이 폭발형이라서 체감상 밴시가 잘 안 죽기 때문에 상대하기 더 까다롭다. 레이스 정도로 생각하고 어설프게 대비하면 터렛이나 골리앗까지 밴시로 다 먼저 때려부수고 지상을 학살할 수도 있다! 본래 래더에서는 우선순위가 밀리던 속업도 전체적으로 기동성이 굼뜬 스타1 진영 상대로는 상당히 효과적이다.
  • 드랍쉽
    4벌처 드랍 내지는 7마린1메딕 드랍 견제 등에 써먹어볼 수 있으나 상위 호환인 해병/불곰을 드랍하는 의료선에게 시달려왔던 스타2 유저들에겐 영 시원찮다. 그래서 바이오닉 위주 플레이를 할 때도 드랍쉽 난전보다는 탱크나 베슬, 배틀을 이용한 묵직한 플레이를 더 선호한다. 스커지가 없는 스타2 저그 상대로는 조금 부담이 덜한 편. 그래도 스타1 테란이 견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카드임에는 분명하기에 상황에 따라 종종 애용된다.
  • 의료선
    의료선을 이용한 기동전과 견제 때문에 스타1 입장에서 해방선과 함께 가장 대처에 신경써야 하는 유닛. 메딕도 안태우고 일꾼잡을 해병과 건물 부술 불곰을 이용해 뽀록쉽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견제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의료선에 게임이 터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특히 불곰이 드랍되면 멀티 하나는 순식간에 날아간다.
  • 사이언스 베슬
    스타1 테란의 최종병기. 이레디의 사용이 매우 편해져 3-4번의 이레디가 즉발로 나가면 유닛들이 스톰보다 빠르게 녹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유닛이 생체 판정인 저그 특성상 온갖 고급유닛이 판치는 스2 저그 역시 이레디에 녹아난다. 스커지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가 없고, 살모사가 뜨면 납치나 기생 폭탄으로 대응할 수 있으나 베슬도 살모사한테 이레디에이트를 쓸 수 있다.[61] 또한, 대 바이오닉 대비 맹독충이 주력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스타2 유닛의 밀집도 특성상 맹독충 중앙에 이레디 시전시 산개할 틈도 없이 녹아버려서 스타2 저그로서 대처하기 매우 까다롭다. 그래서 베슬이 쌓이기 전에 밀어버리거나 게임을 유리하게 굳히는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스타2 저그는 빠르게 잠복업을 해줘서 이레디에이트 걸린 지상 유닛을 잠복시켜 방사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전작에서 바이오닉을 굳이 베슬로 상대할 필요가 없어서 스1유저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레디는 바이오닉한테도 매우 치명적인 기술이다. 오염 이펙트가 애매하고 잘 뭉치는 스2 인터페이스 특성상 오염유닛 격리가 쉽지 않아서 심심할 때 공성 전차와 의료선[62]과 불곰에 슥 걸어주면 좋아 죽고, 유령으로 대응하려 해도 킬을 낼 수 있는 베슬이 더 우위. 이로 인해 스타2 테란은 바이킹 + 방매업한 밤까마귀로 배슬을 카운터 치려고 한다.[63] 프로토스 역시 실드를 꼴랑 100 날리는 유령의 유사 EMP만 보다가 실드랑 에너지를 싸그리 날려버리는 원조 EMP에 혼이 나간다. 대신 배슬의 EMP 사거리는 유령의 EMP 사거리보다 짧으므로 환류로 편하게 솎아내주는 것도 용이하다. 어쨋든 인터페이스 수혜까지 받은 덕분에 종족을 가리지 않고 매우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 밤까마귀
    스타1, 스타2 종족 가리지 않고 방해 매트릭스와 대장갑 미사일 모두 적절하게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스타1 토스 상대로는 속업 셔틀 운영의 카운터가 가능하다. 다만 아비터 상대로는 방해 매트릭스가 투사체고 즉발인 스테이시스 필드에 먼저 갇히므로 카운터를 못친다.
    스타1 테란 상대로는 힘을 못쓰는데 메딕이 방매와 대장갑을 풀어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배틀+발키리+메딕 조합이면 방매로 봉쇄해버려도 메딕이 다 풀어버리고 도로아미타불이 된다.[64]
  • 배틀크루저(스타1)
    공허의 유산에 와서 파격적인 버프를 받은 스타2 전순과 비교 당하는 유닛. 스타1 배틀이 원본 유닛 성능으로 구현되었을때는 폐기물 그 자체였던 탓에 버프를 받아 체력 및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크게 버프되고, 야마토 포의 마나 소모량이 125로 줄어 마나 완충시 한번에 두 발을 쏠 수 있게돼 한타 능력에 힘을 실어줬다. 스타1 원작의 느릿한 배틀크루저를 생각했다면 깜짝 놀랄 수 있을 정도로 버프가 되었다. 테테전에서 바이오닉 싸움으로 갈 때 후반에 주로 조합한다. 바이킹은 마린과 발키리로 마크하면서 해방선과 공성 전차를 저격하는게 주 용도. 저그전에서도 울트라리스크가 이레디에잇을 달고 돌진하면 마린탱크만으로는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배틀크루저 일부를 섞어주는 플레이가 유용하다. 토스전에서는 원본보다 더 못쓰는데 차원 도약이 없어서 예언자의 계시와 고위 기사는 고사하고[65] 폭풍함에 십중팔구 일점사 저격 당하는것이 대부분이므로 안 쓰고 만다. 테란전에서는 배틀 쓸때쯤이면 스타2 테란도 유령으로 대응하지만 배슬도 섞어주면 그만이다.
  • 전투순양함(스타2)
    공허의 유산에서 버프를 받고 견제와 한타 양면으로 강력한 유닛이 된만큼, 스타1과의 싸움에서도 초반부터 차원도약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사용하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 스타1에선 이런 전략이 마지막 밸패까지 고려대상이 아니었던만큼, 스타1 진영이 초반부터 패스트전순을 카운터 하기 위한 맞춤 빌드를 준비한 게 아니면 막기 정말 어렵다.[66] 잘 살려두면 후반에서도 높아진 기동력과 DPS로 알뜰살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1 배틀과 스2 전순이 직접 붙으면 공격 방식 차이 때문에 떡장갑을 잘 상대하지 못하는 스2 전순이 불리하다.[67]
    토스전에서는 야마토포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거나 안쓰는 편이다. 이유는 다크 아칸 때문인데 피드백과 마엘스트롬은 안걸린다는게 다행이겠지만 야마토포 업그레이드 한 채로 뺏기면 차원도약 러쉬에 계속 시달려야 하기 때문에 토스가 전순을 재활용 못하게 바이킹 다수를 준비해야 한다.
  • 바이오닉 테란 / 바카닉
    스타1 바이오닉 역시 인터페이스의 수혜를 받아 운용이 매우 쉬워졌다. 스팀팩이 연구 시간에서 너프를 먹은 대신 마린의 사거리가 6이라 범용성은 스2 바이오닉 못지 않다. 이 편리함은 바카닉에서 극대화되는데, 전작에서는 마린 따로 메딕 따로 탱크 따로에 스팀팩 시즈모드 써주고 마린을 끊임없이 충원해야 하는데 효율은 또 벌탱 아래라 잘 안쓰였다면, 여기서는 마린의 밀집 화력이 강력해서 벌탱과 차별화가 가능하고 컨트롤도 탭 한번이면 다 해결되므로 살벌한 화력을 그대로 쏟아낼 수 있다. 마린 메딕을 기반으로 메카닉 유닛을 조합하는 바카닉으로 구성해도 메카닉 유닛들이 하나같이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주로 조합되는 탱크로 마메탱을 굴리면 스타2 해탱의 조합 못지않게 강력하며, 골리앗은 마린이 지상 딜탱을 하는사이 뒤에서 안전하게 공중 유닛을 커트할 수 있고, 고스트는 락다운으로 각종 고급 기계 유닛을 마비시켜주고 사거리가 7이라 마린의 뒤에서 지원 사격도 해줄 수 있다.[68] 사이언스 베슬도 이레디에이트[69]로 상대 저그나 바이오닉 병력을 갉아먹을 수 있고 디펜시브 매트릭스로 탱킹을 보조할 수 있으며, 후반에는 배틀크루저도 조합해 한타의 힘을 높일 수 있다. 하다못해 그 레이스도 기동력 및 공대공은 좋기 때문에 몇 기만 뽑아서 별동대로 굴리면 견제용 의료선이나 해방선 정도는 나름 잘 막아준다.
    의료선을 앞세운 스타2 바이오닉은 밀집 화력, 기동성, 생산성 면에서 굳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강력해서 스타1 모든 종족 상대 주력으로 쓸 수 있다. 특히 불곰은 전작에서 마린을 패죽였던 스타1의 카운터 유닛들에게 매우매우 유용해서 악명을 펼치고 있다. 스타2 바이오닉의 핵심은 의료선이기 때문에 스타1 종족들은 의료선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막느냐가 게임의 향방을 가른다.
  • 메카닉 테란
    스타1 메카닉 테란의 경우 스타2 프로토스와 저그 상대로도 위력적이다. 지상군은 전통의 벌처와 탱크로 제압하고 공중도 상향먹은 골리앗과 만능 사이언스 베슬로 대응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전면전은 결코 꿀리지 않는다.
    그러나 스타2 테란 상대로는 메카닉이 크게 힘을 못 쓰는데 이 이유는 핵심 유닛인 골리앗[70]과 벌처[71]가 크게 힘을 못 쓰기 때문. 결국 벌처는 지뢰 셔틀이나 게릴라용이 아닌 전면전에는 탱킹 말고는 영 못써먹으며 골리앗도 상성 유닛이 많다보니 힘들다. 그나마 시즈탱크가 공성전차보다 인구수가 적다는 것이 강점이나 탱크 싸움은 물량 모아서 한방 싸움 꽝 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리 잡기 싸움이기 때문에 이런 구도에선 공업 상관없이 시즈모드 포격 2방을 무조건 버티는 공성전차가 더 유리하다.
    반대로 스타2 메카닉의 경우 스타1 종족 상대로는 오히려 안 좋다는 평가. 스타1 토스는 메카닉 상대로 이골이 날 정도로 많이 맞아본 입장이기에 기동력도 느리고 마인도 없는 스타2 메카닉이 오히려 상대하기 수월하다.[72] 토르와 탱크를 위시한 보다 강력한 한방이라는 이점도 아비터를 통한 각개격파 및 리콜 흔들기로 카운터가 된다.[73] 저그도 기존의 퀸드라로 대응이 가능하며, 이쪽은 퀸이 쓰기 좋아져서 더 상대하기 쉽다. 그래서 밤까마귀[74], 유령을 적극 사용해 조합을 꾸리며, 벌처 견제보다 더 묵직한 화염차, 화기갑(+의료선) 견제 역시 필수다.
  • 뉴클리어 사일로
    뉴클리어 사일로에 배치되는 스1의 뉴클리어 미사일이 스타2의 전술 핵처럼 화력을 희생하여 가격이 내려가고 필요한 인구 수도 제거되는 버프를 받아 자주 쓰인다. 마침 고스트의 락다운도 쓰기 편해져서 테테전에서 공성전차 라인을 물리거나 멀티를 테러하는 식으로 요긴하게 쓰이고 있으며, 대치 중에 슬쩍 핵을 조준해 대박을 노리는 전략도 수입되어 쓰이고 있다. 비용은 동일하나 커맨드 센터 + 뉴클리어 사일로가 유령 사관학교보다 비싸서인지 성능은 스1쪽이 좀 더 좋다.[75]

6.2. 저그

  • 크립/점막
    스1 저그도 점막 위에서 이동속도가 올라간다. 하지만 점막을 넓힐 수단이 스2 저그에 비해 제한적이라 맵 장악에는 쓰기 힘들고 어차피 짓는 해처리를 이동 경로에 적절히 분산해 지어둬서 기지 수비에 보태는 정도. 하지만 전작과 달리 경사로에도 점막이 깔리기 때문에 크립 콜로니를 적절히 깔아주면 확장기지로 향하는 길 정도는 뚫을 수 있다.
    스2 저그의 점막은 점막 위 지상 유닛의 이동 속도를 향상시켜주며 여왕이 사용하는 점막 종약을 통해 확장이 가능하다. 점막 종양은 자체 은폐와 점막 확장 기능 외에 시야도 확보해주므로 스2 저그의 맵 장악에 핵심이 된다. 그러므로 스타1 종족으로 상대하는 경우 탐지기도 동반해 부지런히 점막 종양을 제거해서 상대 저그의 활용 영역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 오버로드/대군주
    스타1쪽은 전체 수송 업그레이드와 탐지기 기능을, 스2쪽은 단일 수송 업으로 자원이 절약되며 점막 뿌리기로 영역 확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동속도는 오버로드가 군단의 심장에서 버프를 받은 대군주의 이속이랑 똑같은 사양이라 노속업도 스1시절보다 조금 빠르다.
  • 감시 군주
    저프전에서 다크 아콘 떴다 하면 다크 템플러, 옵저버, 아비터가 약간이나마 활개칠 수 있는 이유는 감시 군주가 에너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변신수 외에는 에너지를 잘 안쓰이는데 에너지 채워진 감시군주는 심하면 다크 아콘의 환류에 직빵에 솎아지기 일쑤이다. 그러므로 스타2 저그는 감시군주 의존하기보단 포자 촉수로 농성하듯이 해야 한다. 테저전도 예외 아닌것이 골리앗, 배틀, 레이스가 심심하면 감시군주를 끊어주거나 배슬의 이레디에이트로 원턴킬 내므로 원본보다 더 관리를 잘해야 한다.
    동족전은 쓸만한 편이다. 2햇뮤탈 제외하면 히드라 러커 상대로 위력을 발휘하는데 스타1 저그가 스커지로 감시군주 요격해 봤자 자원상으론 스커지쪽이 손해이며 디파일러가 잠복으로 피해봤자 감시군주의 손바닥 안이다.
  • 저글링
    스타1의 저글링이 공격속도가 더 빨라 DPS면에서 더 뛰어나며,[76] 생산 시간도 스2 사양과 동일한 17초로 전작보다 빨리 나온다. 스타2 저글링의 완전한 상위호환이지만, 후술하듯 스타2 저그 쪽에 상위호환 유닛이 더 많아서 이 정도 혜택은 당연하다는 여론이 대부분. 여왕이 없는 스타1 저그에겐 사신을 막을 수 있는 희망 같은 존재로, 테저전에선 최대한 빨리 저글링 생산과 발업을 같이 진행해 저글링으로 사신을 막는 게 정석 빌드가 되었다.
  • 맹독충
    스타1 저그가 역체감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유닛이자 스타1 저그 vs 스타2 저그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원흉. 저글링 컨트롤 실력차가 크지 않으면 알고도 못막는 경우가 허다하다. 스타1 테란 상대로도 바이오닉 테란에게 극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스타1 저그의 경우 초반 맹독충의 카운터가 아예 없어[77] 초반 저글링 싸움 주도권 자체가 스타2 저그에게 있으며 스타1 저그의 본진에 가까운 곳에서 맹독충이 변태가 되면 성큰의 존재 유무와 무관하게 스타1 저그는 시종일관 맹독충에 주도권을 뺏긴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1 저그도 적응했는지 어차피 초반부터 다수 지어야하는 해처리 및 기타 건물들로 심시티를 해서 앞마당 입구를 좁히고 성큰까지 박아둔다음 어차피 러커 만들려면 뽑아야하는 히드라를 몇 마리만 미리 뽑아두고 여차하면 길막하는 식으로 맹독충 난입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중후반에도 소수의 맹독충을 만들어두면 멀티 깨러오는 다수 저글링 역습의 방어가 가능해 스타1 저그가 여전히 불리하다. 아예 밸런스적으로 맹독충에 한해서 스타1 저글링에게 피해량이 34만 들어가게 해달라는 소리도 나오는중.
    스타1 테란의 경우 스타2 테란과 달리 불곰같은 맹독충에 강한 배럭 유닛이 없고 산개컨으로도 한계가 있는만큼 스타1 테란은 장점인 빠른 테크를 이용해[78] 맹독충에 대처할 메카닉 유닛[79]이나 이레디에이트 쓸 수 있는 사이언스 베슬의 확보가 관건. 이런 대처 없이 마린 + 메딕만으로 맹독충을 맞이하면 방패업이 없는 마린은 물론이고 메딕까지 맹독충에 쓸려버린다.
    스타1 토스 상대로는 드라군, 셔틀리버[80], 하이 템플러에 약하지만 존재 자체로 질럿의 비중을 높일 수 없게 만들며 토스의 스플래시 유닛이 충분하지 않으면 질럿을 녹이거나 프로브 테러에도 쓸 수 있다. 다만 저그 쪽도 양산하기에는 가스부담이 커서 상대 질럿비중에 맞춰서 적정량만 생산하는 것이 권장된다.
  • 스커지
    이쪽은 스타2 저그가 역체감을 느끼게 하는 유닛. 스타2 인터페이스 인공지능의 수혜를 입어 전작과 달리 버벅거리지 않고 잘 가서 들이박는다. 덕분에 스타2에서 악랄하게 괴롭히기 위해 사용된 의료선, 해방선, 전투순양함 같은 공중 유닛과 거신 및 살모사를 손쉽게 격추시킬 수 있는 효자 유닛이며 사실상 퀸과 함께 스1 저그의 대공을 책임지는 저그 공군의 중추. 저저전에서 무리 군주가 함부로 나올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1.04패치 이전의 뮤탈리스크 포지션을 궤찬유닛이다.[81]
    약점은 25 밖에 안 되는 체력. 덕분에 사이오닉 폭풍, 진균 번식, 기생 폭탄 등의 마법에 매우 취약하며 사거리도 긴데 공중에 범위 공격이 가능한 재블린 미사일 토르나 토스의 집정관에게도 단체로 터지기 쉽다. 저저전의 경우 포자 촉수에도 원샷원킬 당하니 주의하자.

  •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자이자 1.04 패치이전 퀸의 귀환이라 할 정도로 스커지와 더불어 스타1 저그 중반의 양대 핵심 유닛이다. 스킬 사용이 쉬워져서 모든 스타2 종족 상대로 활약한다. 패러사이트, 브루들링 소환, 인스네어 모두 유용하다. 패러사이트는 시야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 스타2 시스템상 고급 유닛에 묻혀두면 놔두면 동선이 노출되는데 버리기엔 비싸다보니 상대를 난감하게 하며, 브루들링 소환도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스타1에선 입스타에 가깝던 브루들링 쇼 전략을 사용가능해서 메카닉 테란 상대로 최종 병기로 등극했으며 바이오닉 테란 상대로도 인스네어를 묻히고 링커지로 잡아먹는 운영이 가능해 자주 등장한다. 저저전의 경우에도 스타2 가시지옥과 울트라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유닛이라 입지가 올랐다. 인스네어 또한 연구 없이 기본으로 갖고 나오는데다 전반적으로 기동력이 빠른 스타2 병력을 카운터치는데 유용하며 저글링, 스커지와의 궁합이 환상적이다보니 1편보다 써먹기 좋다.[82] 스타2 종족 입장에서는 웬 감염충이 날아다니면서 대미지 없는 진균 번식을 마구 뿌려대서 병력들을 죄다 거북이로 만들고[83] 지상 고급 유닛들에 시야 공유 걸거나 즉사기까지 쏘니 환장할 노릇. 체력이 120인데 무장갑-생체라 마법 유닛 치곤 생존력이 꽤 되며 이속이 스1 뮤탈과 동일하게 빠르다. 여러모로 스타2 종족이 스타1 저그를 상대할 때 가장 주의해야하는 유닛.
    다만 사령부 감염은 스타1 사령부만 가능[84]하고 스타2 사령부는 안된다.
    • 브루들링
      초기 버전에는 거대 유닛 면역으로 적용되다가 v0.26 패치부터는 생체 및 기계 유닛에게 데미지 300(생체 +100)를 주는 스킬로 변경되었고[85][86] 에너지 소모가 125로 감소해 최대 에너지를 채우면 2번 쓸 수 있게 되었다. 반대로 탑승자가 없는 순수 로봇 유닛[87]에게는 따로 로봇 속성을 부여해 면역이 되도록 리워크했다. 이후 v1.0 패치로 시전시 즉사 판정을 주는 대신[88] 마나 소비량이 125에서 150으로 증가하여 전처럼 마나를 250채우고 2번 사용할수는 없게 되었다. 여담으로 스타2에 공생충이 있음에도 브루들링 모델링은 식충의 것을 사용했다.
  • 여왕
    일명 공짜 히드라. 스타2 저그를 하다가 스타1 저그를 하면 역체감이 쉽게 오는 유닛이다. 사신같은 유닛의 공격을 막다 보면 여왕이 얼마나 수비에 유용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한편으로는 스타1 저그는 여왕이 없다보니 애벌레 펌핑과 점막 종양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은근히 편리함을 느끼기도 한다. 수혈을 통해 이레디에이트 걸린 살모사나 가시지옥 및 울트라리스크같은 고급 유닛을 살리는데 써먹기도 한다.
  • 성큰 콜로니 / 가시 촉수
    가격과 이동성을 빼면 전반적으로 스타1 성큰의 스팩이 좀 더 뛰어나다. 폭발형 40이라는 공격력은 스타2 유닛에게도 매우 아프기 때문에 전작처럼 주요 멀티에 스포어와 함께 박아두고 러커도 한 둘 심어두면 어지간한 견제는 다 막는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성큰은 특히 저저전 레어 이전 초반의 스타2 맹독충 러시를 넘기는데 중요한 타워로 가시 촉수와 달리 초반 맹독충을 1방에 죽일 수 있다[89]는 장점이 있으며 중추댐이라 바퀴도 잘 잡아낸다. 그렇다고 허허벌판이나 해처리와 광물 사이에 달랑 하나만 지으면 링링에 터지거나 막더라도 일꾼 손실을 보니 전작에서 벌처 막듯이 아예 기지 입구에서 다른 건물을 섞어 심시티를 구성해주고 그룹 지정도 해둔다음 맹독충과 바퀴 위주로 우클릭하는걸 권장한다.
  • 스포어 콜로니 / 포자 촉수
    가격, 테크, 이동성 등 여러모로 포자 촉수가 상위 호환이어서 v0.26 핫픽스로 스포어 콜로니의 공격력이 25, 사거리 8로 대폭 버프가 이루어져서 저그판 미사일 포탑 수준의 공격 능력을 갖게 되었다. 가격은 여전히 제법 비싸지만 능력치가 매우 좋아진데다 본바탕이 일반형 공격이다보니 스타2에 종류가 많아진 경장갑 유닛 상대로도 좋은 대공 수비력을 보여준다. 특히 스1 저그가 스2 뮤탈을 제대로 막을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저그전에서 필수 건물이다. 어차피 초반이 지나면 광물은 남으니 스2 저그가 뮤탈을 많이 쓴다면 필요이상으로 아낄 필요없이 멀티마다 다수를 박아두는게 좋다. 저글링 대비용 러커 1기도 박아두면 금상첨화. 인구수를 안먹다보니 모든 스타1 저그유닛들은 스타2 완성한 황금함대 상대로는 도저히 답이 없으니 스포어 콜로니 다수로 대응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90]
    포자 촉수는 여왕과 더불어 스타2 저그 초반 대공을 책임지며 스타1 종족 상대로 은폐 레이스나 다크템플러 및 아비터[91] 등을 막으려면 필수적으로 지어야한다. 생추댐이 강력해서 저저전에서 특히 비중이 높은 건물로 기지마다 1~2개만 박아놔도 뮤탈 찌르기가 크게 제한되며 넓게 박아두면 스타1 주력 공중 유닛인 스커지와 퀸의 활동 반경도 제한할 수 있다.
  • 나이더스 커널 / 땅굴망 & 땅굴벌레
    전반적으로 스타2쪽이 상위호환에 가까운 이동 건물. 하이브 테크인데다 점막 위에만 건설가능하고 1-1통로만 되는 나이더스 커널과 달리 땅굴망은 가스도 소모하는 대신 시야 내 어디로든 땅굴 벌레를 뚫을 수 있고, 1개의 땅굴망으로 여러 곳에 땅굴 벌레를 뚫을 수도 있다.
    스타1 나이더스 커널의 경우 먼 곳에 있는 멀티를 지키는 정도로 주로 쓰며, 스타2 땅굴망은 기지수비 뿐 아니라 군단 숙주나 가시 지옥같은 지상 유닛 중심 운용을 할 때 기동력을 보완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된다. 스타1 종족 입장에선 자기 기지 앞까지 와서 농성하는 가시지옥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주병력을 돌려서 멀티 치러 왔는데 조금전까지 자기 기지 앞에 있던 가시지옥이 어느샌가 땅굴망을 타고 멀티로 와서 수비하는걸 보고 있으면 기가 찰 노릇. 군단 숙주 플레이와도 자주 연계되는데 기지 바로 옆에 땅굴 벌레를 뚫어서 군단 숙주가 타고 들어가 식충만 뱉고는 도로 도망가고 다른 곳에 또 뚫어서 반복하는 식으로 무한 갉아먹기를 시전할 수 있다.
  • 뮤탈리스크
    스타1 뮤탈은 스타2 뮤탈보다 이속이 조금 느린 대신 빠른 타이밍에 뽑아낼 수 있고, 사거리와 공격력이 더 높아서 어느정도의 입지를 갖고 있다. 타종족전에선 발업링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지대공 유닛이나 대공 타워 위주로 잡아낸다음 곧바로 뮤탈을 띄워서 끝내는 타이밍 러시가 잘 먹힌다. 설령 못 끝낸다해도 기동성을 활용해 의료선이나 분광기를 억제할 수 있으니 뽑아둔 뮤탈은 최대한 잘 살려둬서 써먹어주자. 동족전에서는 스1 저저전에서의 위상과 달리 포자 촉수와 여왕의 존재 때문에 섣불리 들이대면 역으로 녹는 탓에 끝내기 러시 용도로는 못 쓰고 살모사가 뜨는 순간 곧바로 뮤통기한이 찾아오므로, 지나치게 뮤탈에 힘을 주기보단 중반에 기동성을 활용해 스타2 저그의 추가 확장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상대가 바퀴나 맹독충 대신 히드라를 많이 뽑게끔[92] 조합을 강제하는 역할을 한다. 상대가 히드라를 많이 뽑도록 강제하고 그 사이 러커 체제로 전환하여 히드라에 강한 저글링 러커로 주도권을 잡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도록 해주는게 저저전 스타1 뮤탈의 입지라 볼 수 있다. 반대로 스타2 저그는 스타1 저그의 대공 수비가 불안정[93]하다는걸 이용해 역으로 뮤탈을 꺼내서 기동성을 이용한 견제를 자주하며 최종병기 울트라로 넘어가려는 모습이 나온다.
    본래 이속, 공속, 체젠 패시브를 가진 스타2 뮤탈이 완전한 상위호환이었으나 스타1 뮤탈쪽이 v1.0패치로 사거리 1과 공격력 1증가를 받았다. 이로써 각각 화력과 견제력/기동성과 생존력이라는 차별화를 갖게 되었다.[94]
  • 바퀴
    맹독충과 함께 스타2 저그의 쇼부 양대산맥. 배를 불리는 스타1 진영을 초반에 패는 용도로 사용된다. 스타1 테란은 불곰이 없고 시즈탱크도 시즈모드를 따로 연구해야 해서 튼튼한 바퀴 찌르기를 막기 쉽지 않고,[95] 타 종족도 기본 유닛인 질럿과 저글링이 바퀴에게 약해 프로토스는 드라군을 주력으로 쓰고 저그도 뮤탈이나 성큰이 어느정도 강제된다. 앞마당을 활성화시키고 생산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상대하기 쉬워지지만 중반까지는 바퀴의 가성비 어디 안가고, 탐지기를 소홀히 했다가 잠복바퀴의 질긴 생명력에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 궤멸충
    담즙을 통해 언덕 시즈나 포톤캐논, 러커 등을 바탕으로 수비하는 스타1 진영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다.[96] 그러나 무장갑이라는 장점이 스타1 진영 상대로는 별 메리트가 되지 못해(중형 취급이다) 낮은 피통이 발목을 잡아 주력으로는 잘 안 쓰이고 담즙을 섞어주는 보조유닛으로 쓰인다. 또한 역설적으로 개드라에 더럽게 많이 맞아본 스1 토스를 상대로는 그냥 사거리가 캐논보다 길고 체력이 50% 증가했지만 공격력과 물량이 내려간 히드라 취급인지라 생각보다 대처가 좋아 쉽게 막히는 편이다.
  • 감염충
    바퀴처럼 잠복을 이용해 마법을 효과적으로 끼얹을 수 있다. 스타1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는 잠복 이동을 통해 다크 아콘, 하이템플러, 아비터를 신경 기생충으로 뺏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카운터인 다크아콘이 스1 유저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어서 신경기생충으로 사이오닉 스톰이나 스테이시스 필드를 통해 전세를 역전하는 그림도 나온다. 저저전에서는 후반에 진균 번식으로 무리 군주와 살모사를 노리는 스커지를 저격하는게 주 업무. 투사체라 맞추기 까다롭지만 스커지의 체력이 워낙 낮아서 맞추기만 하면 효과가 좋다.[97] 다만 퀸에게 걸리면 그대로 브루들링의 밥으로 전락하므로 살모사와 히드라로 잘 지켜주자. 테란전에서는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할 때 잠복 진균으로 마린의 발을 묶거나 배틀크루저를 카운터치는 데 쓰지만, 스파이더 마인[98]과 베슬에 너무 취약해 소수만 쓰거나 아예 안 뽑고 만다.
  • 히드라리스크
    스타1 히드라는 중형이라 무장갑으로 넘어왔으며 사거리가 4(+2)라서 스타2 히드라와 동일한 6의 사거리를 가진다. 스타1에서는 공격속도가 마린과 동일하지만 이 모드에서는 스타1 마린보다 느리다. 일명 973으로 불리는 악명높은 스타1 히드라 러시는 일꾼을 12기 가지고 시작해 최적화 시간이 더 빠른 이 모드에서 스타2 토스 상대로 잘 먹히는 편이다. 전작보다 관문 유닛 스팩이 하향된 스타2 토스 사정상 모르면 죽는 수준이고 알아도 대처가 쉽지 않다.[99] 다만 스타2 토스도 보호막 충전소 및 차원 관문의 존재로 수비력이 더 뛰어나서 순순히 죽어주지 않으며 관문 유닛만이 아닌 거신[100]이나 집정관[101]같은 고테크 유닛이 나오면 상성상 히드라가 밀리므로 캐논 공사말고는 해법이 없던 전작의 프로토스보다 대처가 훨씬 좋다. 그러므로 히드라 러시가 잘 안 먹히는거 같다면 굳이 무리해서 찌르기보단 테크 올리고 째면서 토스의 추가 멀티를 최대한 저지하는 운영으로 넘어가는게 좋다. 현재 스타1 저그측 내에서는 저글링과 함께 가장 범용성이 좋은 유닛들중 하나라서 동족전을 제외한[102] 메카닉 테란과 프로토스 상대 주력 딜러로 신나게 활용중이다.
    반대로 스타2 히드라는 테크와 비용, 인구가 100/50/2로 더 높고 경장갑(소형)인 대신[103] 체력이 90으로 좀 더 높으며 공격이 일반형이고 공격 속도가 더 빨라서 장갑 속성 관계없이 DPS 자체가 무지막지하므로 스타1 모든 종족 상대로도 주력으로 쓰인다. 숫자만 모이면 상성이 많이 희석되기 때문에 스타1 히드라처럼 상대하면 피 보기 쉽다. 단순 침뱉는 스1 히드라처럼 생각하고 마린 메딕이나 뮤링을 갖다박았다가 흉악한 가시뼈 난사에 워필드가 되는 일이 허다하다. 토스전에서도 바퀴와 궤멸충이 셔틀 리버에 쉽게 무력화되므로 빠르게 히드라를 뽑아야 하지만, 여전히 리버에게 한방이기 때문에 저그쪽에서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 러커/가시지옥
    스2 가시지옥이 스1 러커의 상위호환이라 스1 저그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패치로 러커가 상향되며 얼추 밸런스가 맞는다. 기본 공격력 20과 (가시지옥 사업 전) 사거리는 8로 동일하나 러커는 더 저렴한 비용과 테크를 가지고 있고 경추댐 5에 무장갑이다. 덕분에 해병 상대로 여전히 유용하며 동족전에서도 히링링을 상대할 때 필수다. 그리고 디파일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단 가시지옥끼리 싸우면 다크 스웜이 통하지 않아서 스타1 러커가 불리하기에 브루들링 쏠 수 있는 퀸으로 커버하자. 물론 상대방도 퀸을 잡기 위해 살모사로 대응할테니 스커지와의 연계는 필수.
    가시지옥은 러커보다 기본 스펙이 더 짱짱하고 중추댐 10을 들고 있는 대신 더 비싼 고급 유닛이다. 하지만 스펙이 워낙 좋아서 러커가 상향을 먹었음에도 가시지옥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편. 숫자가 모이면 지상전에서 상성이 없어서 아군 오폭 없는 저그판 공성전차 취급을 받는다. 스1 테란은 시즈탱크나 베슬이 있어서 좀 낫지만 스1 저그는 뮤탈이나 퀸의 활용으로 가시지옥이 마음껏 활개치지 못하게 억제할 필요가 있으며, 스1 프로토스는 전작의 시즈탱크를 상대하는 것처럼 잔머리를 굴려야 한다.[104] 스톰과 마엘스트롬을 준비하고 캐리어나 아비터로 넘어가는 것도 방법.
  • 군단 숙주
    공짜 유닛으로 갉아먹기 전략은 스1한테도 유효하다. 브루들링 이런 거 생각하고 어택땅 박았다가는 강력한 식충에 피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싸워주지 않거나 화력으로 순식간에 찍어눌러야 하며, 이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스타1 테란은 시즈탱크가 팀킬러로 전락하고 식충의 딜이 메딕의 힐량을 능가하기 때문에 먼저 식충을 녹일 다수의 파이어뱃을 갖춰야 한다. 베슬을 띄워도 식충만 싸고 땅굴망으로 도망가는 군숙은 상대하기 까다로운데, 이에 대한 테란의 대처법은 발키리와 다수의 드랍십 운용. 발키리는 군단숙주를 공격할 수 없지만 식충을 썰어버릴수 있고 군단숙주 위에서 대기타다보면 군단숙주는 아무것도 못하는 깡통수준이 된다. 식충이 공중은 칠 수 없고 군숙을 뽑은 저그는 그만큼 병력이 비기 때문에 가뜩이나 스커지 없는 스2 저그는 휘둘리기 쉽다.
    스타1 프로토스 상대로는 테란전보다 더 활약하는데, 스1토스가 스2 저그 상대로는 후반전 대모의 함대로 체제 전환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군단 숙주때문이다. 드라군이 식충을 추적자보다도 더 못잡는데다 점멸로 회피도, 우회도 할 수 없고 우주관문에서 쓸만한 공대지 유닛조차 부족하다보니 잘 먹힌다. 군숙인걸 빠르게 캐치를 해서 템플러나 다크 아콘을 미리 넉넉하게 배치하지 못하면 넥서스를 날려먹기 쉽다. 하지만 군숙을 상대할 수단 자체는 테란보다 많은 편으로, 테란처럼 커세어로 공중에서 식충을 격추하거나 템플러로 식충을 빠르게 녹이거나[105] 식충의 수명이 제한적인걸 이용해 다크 아콘의 마엘스트롬이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로 식충을 묶어버리면 군숙은 그동안 인구수만 먹는 잉여가 되므로 토스쪽에서 역으로 갉아먹기로 이득을 볼 수 있다. 특히 아비터의 경우 스타2 모선처럼 은폐장으로 지상의 템플러와 다크 아콘을 숨겨서 식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106] 여차하면 잘 뭉치는 비행 상태의 식충을 스테이시스 필드로 봉쇄해 버릴 수 있다보니 군숙을 상대로 대단히 활약할 수 있다.
    스타1 저그 상대로는 반쯤 힘을 못쓴다. 디파일러 두세기 있다면 다크 스웜으로 인해 병력전에선 힘을 못쓰지만 건물 깨는데 전문가이므로 특히 군락 부수려고 벼른다면 스타1 저그는 러커 몇 기를 본진에 두는 것이 필수다.[107]
  • 디파일러
    스타1 저그의 마법 유닛. 다크스웜과 컨슘(흡수)은 기본으로 들고나오며 플레이그는 따로 연구가 필요하다. 다크스웜의 경우 전작처럼 화염 공격을 제외한[108] 대다수의 원거리 공격[109]을 회피할 수 있게하며 스플래시는 어느정도 들어간다. 전작처럼 다크스웜과 플레이그는 스타2 종족 상대로도 강력하며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마법 사용도 더 편해졌다. 하지만 스타2의 종족들도 디파일러를 카운터할 수단이 각각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이속이 느려서 합을 맞출 지상 유닛을 잘 따라다니지 못하니 오버로드에 실어서 다니거나 해야한다. 스타2 테란은 유령이 부동조준으로 다크스웜을 무시하고 디파일러를 비롯한 러커나 울트라리스크 등을 잡아낼 수 있으며,[110] 그냥 emp로 에너지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더 까다롭다. 스타2 프로토스는 고위기사가 전작의 피드백(환류)를 들고 있기 때문에 습관대로 저글링 든든하게 먹고갔다가 1방에 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불사조를 운영하는 경우 디파일러를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잡을 수 있는 것도 주의. 스타2 저그의 경우에도 살모사가 납치로 끊어먹는게 가능하며 퀸이나 가디언이 충분하지 않으면 깜짝 울트라리스크로 병력과 디파일러를 함께 압살하는 짓도 가능하다[111]. 플레이그는 회복 수단이 있는 테란이나 저그에게는 위력이 감소하지만 적어도 한타에서 거는 경우 대단히 위협적이며, 보호막 외 자체 회복이 없는 프로토스에게는 더 크게 재미볼 수 있다.
  • 가디언
    스타1에서도 가필패라 불리며 상향이 필요한 유닛으로 손꼽혔는데, 스타2 종족들은 가디언 따위와는 비교조차 실례일 정도로 강력한 무리 군주를 상대해온 종족들이니 가디언이 통할 리가 없다. 사업 미사일 포탑에게 쌩으로 쳐맞는 걸 보다못한 제작진이 조치를 취하면서 사거리가 8에서 10으로 상향되었지만 여전히 스타2의 어느 종족 상대로도 유효타를 주지 못하는 걸 넘어서, 잘 나가다가 가디언 하나 뽑았다고 게임을 망치는 등 추가적인 버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유닛. 거신과 울트라를 상대할 때 유용하긴 하지만 거신은 가디언이 나올 때쯤엔 퇴역하거나 대공 수단이 갖춰진 지 오래이고 울트라는 패치로 퀸이 상대할 수 있게 바뀌면서 굳이 뽑을 필요가 없어졌다. 테란 상대로는 사이클론의 기동력을 못 따라가고 토르의 천벌포를 버티질 못하기에 결국 여기서도 가필패가 되어버렸다.[112] 따라서 대부분은 전작에서 그랬듯 체력 빠진 뮤탈을 재활용해 공성 용도로 쓴다. 거대 속성이 있긴 하지만 아무 짝에 쓸모 없고, 오히려 토르와 폭풍함에게 아프게 맞는다는 페널티에 불과하다.[113]
  • 울트라리스크
    울트라vs울라리 스타1 저그와 스타2 저그 간의 불합리함을 보여주는 유닛. 스타2 울트라가 스타1 울트라보다 조금 비싸고 인구수를 2 더 먹는 대신 체력 +100, 공속 +33%, 공격력 +10, 방어력 +1, 범위 공격 능력 추가, 수혈이 가능한 여왕의 존재 등 이동 속도를 제외[114]한 모든 면에서 능력치가 더 높다. 심지어 스타2 맵 사용시에는 자원 채집 속도가 스타1 맵보다 빨라 빠르고 쉬운 양산까지 가능해지는 등, 이론과 인게임 능력 모두 스타2 울트라가 스타1 울트라를 압도한다.
    스타1 울트라는 불곰과 불멸자에게 터져나가기 때문에 스1 저프전처럼 평상시에는 잘 안 뽑다가 상대가 저글링 막겠다고 광전사나 화기병을 늘리는 등의 뽑으면 반드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쓰거나 다크 스웜을 쓸 수 있는 디파일러랑 연계해서 사용한다. 조건이 갖춰지면 스2 상대로도 목동저그가 나름 활약하지만, 저저전에서는 울링이 가시지옥에게 단체로 썰려서 영 별로다.
    스타2 울트라는 스타1 상대로도 최종병기로 활약한다. 스1 테란은 울트라 몇 기만 떠도 마린이 바보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시즈탱크를 뽑아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탱크를 끌고 나가라는 얘기는 아니고 마린 메딕과 베슬은 이레디를 바탕으로 소모전을 하되 유격전에 빡친 울트라가 본진으로 달려오는 것을 탱크로 억제하는 것이다. 스1 프로토스는 드라템 물량으로 상대할 수 있지만, 풀인구수로 싸우면 템플러의 마나가 마르는 즉시 밀리므로 주요 지점에 포톤 캐논을 도배해 울트라 정면돌격을 억제해야 한다.[115] 스1 저그는 주력 유닛인 저글링과 히드라가 스2 울트라에게 처참하게 썰리기 때문에 반드시 에너지 채운 퀸을 확보해두어야 한다. 설령 퀸을 확보했어도 자원이 충분한 후반인 경우 한타로 퀸의 에너지가 마른 틈을 타 울트라를 한번에 뽑아서 들이치는 플레이가 유효하다.[116]
  • 디바우러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영 맥을 못 추는 유닛. 모든 면에서 타락귀의 하위 호환이자 공중 유닛을 잡은 후에 잉여가 된다는 타락귀의 단점도 그대로 갖고 있다. 게다가 4초 이상인 끔찍한 공속 때문에 DPS가 똥이라 존재 이유인 공대공에서도 생각보다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쓸데없이 거대 속성도 달고 있어서 폭풍함이랑 타락귀에 후드려맞는다. 그나마 방어력이 2라서 연발공격인 스타2 전순 상대로는 위력을 발휘하지만 전순 숫자만큼 야마토포 맞고 빈사상태로 시작해야 한다.스1 전순과 붙으면 전순 숫자만큼 터져나가고 시작했다
    다만 디바우러가 전투 유닛으로는 못 써먹을 수준이긴 하나 특유의 애시드 스포어가 건재하기 때문에 적 공중을 상대로 몸빵을 하고 방깍을 걸어서 뮤탈이나 히드라를 보조하는 공대공 서포터로서는 쓸만하다.[117] 애시드 스포어는 9중첩이므로 5~8기 쯤 뽑아서 디버프를 잘 묻혀주자.
  • 살모사
    디파일러를 계승하는 스타2 저그의 마법 유닛. 모든 스타1 종족전에 사용되며 특히 사이언스 베슬과는 이레디에이트 vs 납치의 구도가 성립되어 쌍방 카운터 양상을 보인다. 소수대 소수일때는 기생 폭탄이나 납치로 베슬을 잘라먹기 좋은 살모사 우위, 베슬이 쌓인 이후로는 베슬이 우위이다[118]. 흑구름 또한 기동력이 스타2에 비해 부족한 스타1 테란을 상대로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스타1 저그 상대로도 러커, 디파일러, 퀸을 납치로 잘라먹을 수 있고 뮤탈에게 기생 폭탄을 던질 수 있어서 좋은 성능을 보인다.[119] 퀸의 브루들링 소환이 리워크 됨에 따라 퀸을 카운터해야하는 살모사의 활용이 더 중요해졌다.
  • 타락귀
    스타1 공중 유닛들의 성능이 스타2에 비해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제공권 장악이 목적인 타락귀는 딱히 필요가 없어서 잘 등장하지 않는다. 기함급인 배틀크루저와 캐리어 상대로나 쓰이고, 그 외에는 최종 병기인 무리군주 변이용 셔틀 취급. 동족전은 디파일러와 스커지에 매우 취약해서 잘 안 뽑는다.
  • 무리 군주
    스타2 저그의 공대지 공중 유닛. 전작의 가디언과는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에 최종 병기로 자주 등장한다. 스타1 테란은 그나마 대공 사거리가 증가한 골리앗과 사이언스 베슬이 있어서 대처가 쉽다. 다만 저그쪽에서 히드라와 살모사가 추가되면 베슬 유지가 쉽지 않고, 이레디에이트에 걸려도 여왕의 수혈로 살리는게 가능하다.
    저저전의 경우 스타2 울트라리스크가 퀸에게 카운터 당하게 됨에 따라 히럴링을 상대하기 위한 최종 병기로 등장한다. 공중 유닛이라 브루들링이 안 통하는데다 무리군주가 쏘는 공생충은 근접 유닛이라 다크 스웜도 안 통하기에 사거리 긴 지대공 유닛이 없는 스타1 저그로전 지상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하다. 다만 스타2 저그 쪽도 히드라(또는 인구 안먹는 초자촉수)와 감염충 및 살모사로 철저히 보호해야하며 대공망에 구멍이 생겨서 포식 갈귀 조합에 노출되면 무리 군주가 손 쓸 새도 없이 쓸려나갈 수 있다.
    저프전에서도 감염충, 살모사, 히드라와 조합해 최종 병기로 쓸 수 있다. 다만 토스쪽도 다크 아콘, 하이 템플러, 아비터같은 대항 수단이 존재한다.
  • 포식 갈귀 / 무감타
    스타1 저그의 뮤링커지 + 퀸 조합이 꽤나 강력해져서 자주 쓰이는 편이다. 스커지 + 퀸으로 제공권을 꽉 잡은다음 기동력 빠른 뮤링으로 이득을 보는게 핵심. 후반까지 가면 이들 조합에 없는 공성과 지상 카이팅 역할을 위해 피 없는 뮤탈을 재활용해 가디언도 슬슬 섞게되고 스커지만으로 부족한 공대공을 위해 뮤탈과 디바우러도 섞게 된다. 이 조합의 핵심은 저글링과 퀸으로 스타1 시절에도 퀸이 재발견되긴 했었지만 컨트롤의 문제로 한계가 있던 반면 해당 모드에선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활용도가 더욱 좋아졌다. 마법이 버릴게 없어서 패러사이트로 시야 싸움에 우위를 점하면서 브루들링으로 고급 유닛 끊어먹고 한타에서는 인스네어로 적 데스볼 화력을 대폭 깍은 상태에서 싸울 수 있다. 다만 뮤커지 및 퀸이 워낙 가스를 들이마시기 때문에 가스 멀티를 많이 확보해야하며 남는 광물로 콜로니 팍팍 박고 저글링도 팍팍 찍어서 멀티를 꾸준히 테러해야하므로 운영이 상당히 빡빡하다.
    스타2의 무감타는 프로토스에게 재앙과 같은 조합으로 스타1 토스에게도 예외는 없다. 스타1 쪽의 다크 아칸 + 황금함대가 갖춰져야 대응이 가능한 수준.[120] 하지만 스타1 테란은 베슬을 꾸준히 모으면 무리군주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이레디에이트로 대부분 카운터칠 수 있어서 테란전에서는 그저 그렇다. 스타1 저그는 무군 상대로 지상으로는 답이 없는지라 다수 스커지와 퀸으로 대응하며 스타2 저그도 굳이 스커지 상대로 억제 능력이 전혀 없는 타락귀 대신 포촉 라인 및 다수 히드라와 진균 번식을 쓸 수 있는 감염충 및 퀸을 납치로 잡아올 수 있는 살모사로 대응한다.

6.3. 프로토스

  • 프로토스 보호막
    스타1에서 실드가 모든 타입의 공격에 100%의 피해를 입는데, 이를 스타1 유닛들의 '보호막 대상 피해'로 구현했다. 쉽게 말해 스타1 유닛의 공격을 받을 땐 스타1처럼 동작하고, 스타2 유닛의 공격을 받을 땐 스타2처럼 동작한다.[121] 그 외 스타1 유닛과 스타2 유닛의 보호막 회복 형식도 다르게 작동한다.[122]
  • 넥서스/연결체
    스타1 넥서스는 단순 자원 수집 및 일꾼 생산 건물이나 스타2 연결체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시간 증폭, 대규모 귀환, 충전소 과충전같은 여러 보조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 게이트웨이/관문
    스타2 토스를 하다 스타1 토스를 해보면 차원 관문의 부재에 따른 생산력에 대한 역체감이 굉장하다. 그래서 관문을 스타1 시절보다도 더 도배하게 된다.[123]
  • 실드 배터리/보호막 충전소
    스타1 실드 배터리는 스타2 사양보다 초기 에너지 및 에너지 상한선이 높으며 요구조건도 게이트웨이만 있으면 되어서 빠르게 지을 수 있다. 원래는 자동 회복이라 활용도가 높았으나 패치로 전작처럼 수동 회복으로 바뀌어버리면서 잘 짓지 않는다. 재정비에 좀 더 도움은 되지만 굳이 이걸 짓느니 병력을 더 뽑거나 캐논을 까는게 낫기 때문.
    스타 2의 보호막 충전소는 차원 관문 소환 및 과충전을 통해 수비에 적극 활용하는 건물로 능력치 면에선 실드 배터리보다 너프되어 있지만 대신 보호막 회복이 자동 시전이라 전투 중인 유닛도 회복을 받을 수 있으며 건물에도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근처에 연결체가 있으면 20초동안 에너지 소모 없이 회복이 되고 회복력도 대폭 상향되는 충전소 과충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때문에 스타2 토스는 각종 찌르기나 날빌을 막기 위해 앞마당이나 추가 멀티에 하나 정도는 깔아두는게 일반적이다.
  • 포톤 캐논/광자포
    스타1의 포톤 캐논이 너무 허약해 중추댐에 펑펑 터져나가는 바람에 v0.26 패치로 체력 및 실드가 50% 증가해 이름만 다른 광자포가 되었다. 즉 둘다 총합 300(150/150)의 내구도를 가진다. 또한 스타1에서 악명 높았던 소환 완성 대기 시간이 스타2에서는 건설 타임 자체에 포함되어 있어서 빌드 타임이 좀 더 빠르며 체실도 늘어난 덕에 멀티에 여럿 깔아두면 상당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다만 포톤 캐논도 테란 미사일 포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탐지 범위가 무기 사거리(7)를 따라가는지라 시야(11)를 따라가는 광자포보다 탐지 범위가 좁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멀티를 많이 먹고 난전을 벌이는 것이 일반적이고, 스2진영의 기동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차원 관문이 없는 스타1 토스는 전작처럼 중후반부터는 멀티에 많이 깔아두는 것이 좋다.
  • 질럿/광전사
    프로토스 기본 보병으로 스타1/스타2 모두 동일하게 중추댐 유닛 상대로 탱킹을 수행하는 역할이다. 탱킹은 물론이고 빠른 이속과 준수한 스팩을 활용해 견제에도 돌려줄 수 있어서 스타1이든 2든 관계없이 어떤 종족을 상대로도 나오는 유닛. 스타1 질럿은 돌진이 없는 대신 기본 보호막량이 20 더 높으며 발업 시 기본 이속이 광전사보다 더 빠르고 공속도 비슷해지기 때문에 하드웨어적으로 뛰어난 편이다. 이는 스타2 진영에서 화염기갑병, 맹독충, 거신같은 경장갑 추가 대미지 유닛이 최소 하나씩은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상향된 것. 당연히 발업 전에는 느릿느릿하기 때문에 초반보다는 발업 후부터 비중을 높이는게 좋다.
    스타2 테란이 상대면 처음부터 끝까지 쓰는 유용한 탱커 유닛. 근접 유닛이라 해불의 허리돌리기에 휘둘리는건 어쩔 수 없으나 나름 잘 버티는데다[124] 발업 질럿이 없으면 드라군 리버가 해불에게 녹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뽑아야한다. 질럿이 버티면서 시간을 버는동안 뒤에 있는 드라군과 리버템 등의 화력 유닛으로 딜찍누해서 한타를 이기고 질럿을 다시 보충하는 운영은 스타2 토스와 다르지 않다. 다만 메카닉이 상대면 화기병이라는 카운터가 있으니 한타에선 탱크의 포격을 대신 맞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대신 빠른 발을 활용해 돌려서 견제 용도 혹은 견제 방어 용도로 굴리는게 좋다. 저그전의 경우에도 초중반까지 탱커로 쓸 수 있으나 스타2 저그의 맹독충, 가시지옥, 울트라에게 매우 약하므로 후반에는 비중을 줄이는게 좋다. 토스전에선 추적자와 불멸자같은 중추댐 유닛에게 강하고 상성 유닛인 집정관은 드라군에게 약하므로 일정 비중은 유지해야 한다.
    스타 2의 광전사는 모든 스타1 종족 상대로 등장하며 하드웨어적으론 질럿이 우위인 대신 빠르게 따라붙을 수 있는 돌진 스킬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으며 차원 관문이 완료되면 생산도 더 빠르기 때문에 충원이 쉽다. 돌진 덕에 기존에도 강하던 탱크나 히드라는 물론이고 벌처같은 상성 유닛도 좀 더 잘 상대한다. 대신 돌진이 의미없고 스2의 저글링에 비해 화력이 확연히 뛰어난 스1의 저글링에게는 취약하다.
  • 드라군
    멍청함이 아이덴티티인 유닛이 스타2 기반의 똑똑한 인공지능을 탑재하며 운용이 매우 편해졌다. 스2의 같은 위치의 추적자에 비해 점멸의 기동력이 부족하지만 하드웨어적 스펙이 더 높다. 다만 스타2 기준으로는 점멸이 없고 해병을 비롯해 상대해야할 경장갑(소형) 유닛들의 강화와 함께 불곰, 분열기[125] 같은 극상성급 천적들이 늘어나면서 기본 사거리가 6, 특이점 장전 업그레이드시의 사거리가 7로 상향을 받았다. 그나마 추적자랑 이동속도가 같고 폭발형 계수 버프 이후로는 견제 대응도 어느정도 하는 편. 점멸이 없어서 스타2에는 있는 화염차, 예언자, 불사조, 의료선, 뮤탈같은 고기동 유닛들에 대처가 쉽지 않으나 막을 유닛이 드라군 말고는 없어서 안 쓸 수 없다.[126]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비중이 더 올라가 3종족 상대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뽑아야 하는 스타2 해병 이상의 범용성 끝판왕인 유닛이다. 스2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초반 공중 견제가 강력하고 특히 테란의 의료선 견제는 광자포로 막기 힘들다. 심지어 저글링이 나오는 저그전조차 초반에는 맹독충과 바퀴, 중후반에는 울트라와 무리군주를 억제하기 위해[127] 드라군을 주력으로 써야한다. 스1 처럼 저글링에게 녹아내리는 것은 여전하므로 질럿을 조금씩 섞어주든 빠르게 스톰을 준비하든 대비가 필요하다.
  • 추적자
    스타1 드라군에 대응되는 유닛 중 하나로 드라군보다 체력이 20 적고 깡댐과 중추댐이 더 떨어지는 대신 경장갑 상대 딜이 소폭 높고[128] 점멸 스킬을 갖고 있다. 점멸을 통한 기민한 이동력 덕에 초반 찌르기, 견제 대처, 지대공, 긴급 수비, 보조 딜러 등 범용성 높게 쓰이는 유닛. 특히 벌처, 히드라같은 중형 유닛을 그나마 상대 가능한 유닛이라 스타1 테란이나 저그를 상대로는 필수로 굴려야 한다. 프프전에서는 점멸을 통한 셔틀 리버 요격을 위해 반드시 채용한다. 드라군의 야구공이 점멸로 씹기 쉬워서 관문대전에서도 차관빨로 드라군이 밀리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다만 어택땅하면 스펙차이로 발리기 때문에 점멸컨은 필수다.
  • 사도
    스타1 토스가 역체감을 느끼는 유닛. 초반 정찰 및 견제에 쓰이는건 스1 상대로도 동일하다. 스타1 테란 상대로는 벌처에 약해서 정찰용으로 조금만 쓰지만 경추댐 유닛이 별로 없는 토스나 저그 상대로는 좀 더 뽑아서 유용하게 쓴다. 저그의 히드라 러시보다 빠르게 찌를 수 있어서 거신이나 집정관 뽑을 시간을 버는데 유용하다. 저글링은 2방컷인데다 스타1 히드라는 경장갑인 사도를 잘 못 잡으므로 사이오닉 이동을 활용해 휘두르기 좋다. 다만 사도도 똑같이 무장갑인 스1의 히드라는 못 잡으므로 일꾼 견제를 해야지 히드라랑 싸우고 있으면 안된다. 아예 공명 파열포와 방업을 찍고 돌진 광전사와 파수기와 연계해 찌르는 경우도 있는데 공파 업 된 사도가 광전사에게 강한 저글링을 순식간에 녹이고 히드라는 수호방패 받은 돌진 광전사가 썰 수 있다. 다만 러커가 나오면 막히기 때문에 분열기도 늦지 않게 추가해야 한다. 토스 상대로는 리버에 워낙 약해서 점추를 쓰는게 낫다보니 잘 나오지 않는다.
  • 파수기
    관문의 서포터 유닛. 가스 비용이 비싸지만 역장과 수호방패[129]가 매우 유용해서 값어치를 한다. 래더 자체 패치로 무장갑이 되었고 보호막 추가 피해가 생겨서 동족전 딜 기여도가 올라갔다. 수호방패는 스타1 진영이 공속이 빠르지만 공격력이 낮은 유닛을 자주 사용하고 역장을 부술 유닛이 부족하나보니 가치가 더 올라갔다. 스1 테란이 상대인 경우 수호방패를 켜면 마린의 딜량이 대폭 깍여나가며 메카닉의 경우라도 추적자를 보조해 벌처를 상대하기에 좋다.[130] 특히 스1 저그가 상대면 담즙으로 역장 깰 궤멸충이 없기에 다수의 파수기를 이용해 연쇄 역장으로 대치 상황의 잘라먹기, 앞마당과 본진의 길목 차단, 유닛 대신 심시티 길목 막기 등 초반의 막강한 저글링과 사거리 부족한 히드라의 존재감을 지워버린다. 수호방패도 돌광과 사도와 조합하면 경장갑 딜이 낮은 스1 히드라에게 까다로운건 마찬가지. 스1 토스 상대로는 주력 유닛인 드라군이 사거리가 더 길기에 지상전에선 재미보기 어렵지만 공중 유닛인 커세어와 캐리어의 대미지를 대폭 깍아버릴 수 있어서[131] 함대전으로 가는 경우 섞어주게 된다.
  • 하이 템플러(스타1)
    스타1의 디자인을 재현한 독자적인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다만 텍스쳐를 비롯한 마감이 미완성인듯 이질감이 크다. 맷집은 스타2 고위 기사와 동일하지만 자체 공격이 없으며 스타1 사양의 사이오닉 스톰 및 환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타2와 달리 케이다린 부적업이[132] 있기 때문에 초기 에너지를 많이 갖고 나와서 스톰을 빨리 쓸 수 있으며 최대 에너지 보유 시 스톰을 3번까지 때릴 수 있다는 등의 소소한 이득이 있다. 다만 자체 공격이 없어서 어택땅하면 앞으로 튀어나가기 쉬운데다 환류가 없다보니 유령, 고위 기사, 살모사 등에게 카운터 당하기 쉽다. 때문에 셔틀과의 연계는 필수.
  • 고위 기사(스타2)
    스타1 하이 템플러가 스톰 원툴 유닛이라면 이쪽은 환류(피드백)도 들고 있어서 마법 유닛 견제의 역할을 같이 수행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 스타1 마법 유닛들이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활용성이 좋아지다보니 이들을 견제할 수 있는 고위 기사의 입지도 올라간 편. 비록 스톰의 화력 자체는 전작보다 더 약해졌지만 선딜이 거의 없이 나가기 때문에 토스를 빼면 전반적으로 유닛의 체력이 스타2 사양보다 더 적은[133] 스타1 유닛 상대로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자체 공격으로 긴급 상황에서 최후의 발악을 할 수 있다.
    스타1 저그전에서는 거신과 함께 비중이 커진 유닛. 스타1 저그의 주력 유닛인 저글링, 히드라, 스커지가 모두 저체력 물량 유닛이고 높은 확률로 퀸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이들을 카운터 치려면 고위 기사가 제격이다. 퀸과 디파일러를 환류로 억제하면서 스톰으로 거신과 황금 함대를 스커지에게서 지키려면 필수적으로 뽑아야 한다.
    동족전에서는 스톰보다는 환류를 통해 하이 템플러와 다크 아콘을 견제하는게 주 업무다. 함대전으로 가는 경우 커세어와 아비터의 견제도 수행한다.
    • 사이오닉 스톰/사이오닉 폭풍
      스타1 스톰은 스타2 폭풍의 1.4배 대미지라서 살벌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펙트 또한 스타2의 것이 아닌 스타1의 이펙트를 재현한 고퀄리티 연출로 등장한다. 스타2의 폭풍은 발동이 빠른 대신[134] 대미지가 낮아 바이오닉 테란이 컨트롤로 피해를 최소화 하며 싸움이 가능했는데, 대미지만 높아졌을 뿐인데도 해병들이 방패를 끼고 있어도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걸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바퀴를 비롯한 저그 유닛들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죽창 그 자체. 다만 스타1 프로토스는 스톰 없이 질드라만으로는 스타2 진영의 지상 유닛 화력을 따라가지 못해 밸런스가 적절하다는 평이다.
  • 아콘/집정관
    스타1 아콘의 경우 사거리가 집정관보다 1 짧은 대신 공격 속도가 빨라서 DPS가 높으며 실드량이 25더 많다. 하이템플러가 워낙 고성능이라 에너지 다 쓴 템플러의 재활용으로 쓰이긴 하지만 아콘의 화력도 여전히 살아있고, 중장갑 속성이라 비중추댐 유닛 상대로는 탱킹도 괜찮다.[135] 하지만 스2진영의 중추댐 유닛들은 대체로 추가 대미지가 살벌한 경우가 많아 불곰(x2)[136]과 불멸자(+30), 공허 포격기(DPS 32) 앞에서는 풍선으로 전락한다.
    스타2 집정관의 경우 스타1 진영에 일괄적으로 추가된 보호막 추가 피해의 가장 큰 피해자. 스타1 메카닉 상대로는 벌탱에 약하고 스타1 토스 상대로도 드라군에 약해서 크게 힘을 쓰지 못한다. 반대로 스타1 저그전에선 퀸과 디파일러에 강해서 주력으로 쓸 수 있다. 저글링은 업글 상관없이 1방이고 무장갑으로 악명높은 스타1 히드라리스크에게도 생추댐으로 꽤 선전하며,[137] 다크스웜이 있어도 스플래시 딜을 넣을 수 있다. 사거리가 3이라 함선이나 거신을 노리는 스커지도 제법 잘 잡아주는 편. 다만 히드라만 보고 집정관부터 갔다간 역뮤탈에 휘둘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스타1 테란도 바이오닉이면 집정관이 꽤 잘 먹힌다.
  • 다크 템플러/암흑 기사
    스타1의 다크 템플러는 공격력이 5 상향된 45(+3)라 스타2 건설 로봇도 한방에 썰 수 있으며 따로 짓는 테크 건물이 없이 템플러 아카이브만 지어도 뽑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스타2의 암흑 기사는 따로 암흑 성소라는 테크 건물을 요구하고 가스 비용이 25 더 높은대신 공업 효율이 5로 더 높으며 연구를 통해 점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점멸로 탐지 범위 밖으로 재빨리 도망가거나 분광기 활용을 통해 차원 소환해서 찌르는 등의 이점도 있다.
    역할은 둘 모두 동일하게 일꾼 써는데 쓰거나 광전사 견제에 섞어보내서 상대의 디텍팅 수요를 늘리는데 쓴다. 차이점은 스타1 다크 템플러는 하이 템플러와 합체할 수 없고 다크 템플러끼리 합체하면 다크 아콘이 되며, 스타2 암흑 기사는 암기끼리는 물론이고 고위 기사와 합체하는 것도 가능하며 어떤 조합으로 합치든 집정관이 된다는 차이가 있다.[138]
  • 다크 아콘
    스타1 토스의 마법 유닛으로 피드백,[139] 메일스트롬,[140] 마인드 컨트롤 기술을 갖고 있다. 스1에서도 완성형 토스의 로망으로 꼽혔었지만 컨트롤 난이도 때문에 실전성이 떨어졌던반면 이 모드에선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활용성이 대폭 좋아졌다. 그렇다해도 마인드 컨트롤은 로망과는 별개로 여전히 실전성이 떨어지는 편[141]이다보니 주로 피드백과 메일스트롬을 위해 뽑는다. 마컨도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로망이 있다보니 시도해볼만 하나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임을 감안할 것. 참고로 전작에선 마인드 컨트롤로 적 유닛을 뺏으면 아예 별개의 인구수로 계산되어 일꾼을 뺏으면 작정하고 400인구수 병력까지 늘리는게 가능했지만, 해당 모드에선 뺏은 적 유닛이 기존 플레어어의 인구수를 차지하도록 너프가 되어 있다.
    스타2 테란은 바이오닉을 기본으로 가기 때문에 메일스트롬을 써먹기 좋다. 하템 스톰이 강력하다지만 산개로 피해를 줄일 여지가 있는반면 이쪽은 자날 시절 즉발 진균마냥 범위 기절이 들어가기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스톰이 아니라 질드라만으로도 해불을 녹일 수 있다. 의료선도 에너지가 많으면 피드백으로 쉽게 커트가능하다. 다만 유령을 먼저 피드백으로 컷하지 못하면 EMP에 깡통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전순과 유령은 뺏지는 말아야 한다. 뺏었는데 야마토포 업그레이드 안한 전순은 인구수만 먹는 고철덩어리나 다름없으며[142] 야마토포 업그레이드 안된 전순은 도망가는 전차를 잘 못잡는 수준이다. 유령은 그냥 마엘스트롬과 환류로 밟아주자. 이러한 이유로 의료선, 밤까마귀, 전차를 뺏는것만으로도 스타1 토스 인구수 면에선 효율이 좋다.[143]
    스타2 저그 상대면 세 마법 모두 활용하기 좋다. 빠른 메일업하고 다크 아콘 1기 뽑아두면 어지간한 저그의 찌르기를 쉽게 막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납치걸려는 살모사나 잠복해서 신경 기생충 걸러오는 감염충을 피드백으로 마크[144]하고 메일스트롬으로 무리군주를 묶어서 스톰각을 만들어주야 한다. 반대로 무리 군주가 아닌 울트라리스크면 울트라 자체는 어찌할 수 없으니[145] 여왕이나 살모사같은 울트라를 받쳐주는 다른 유닛을 집중적으로 마크해주자. 잠복하면 메일스트롬이 안 먹히는 가시지옥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스타2 저그 무감타 조합의 유일한 대항마라서 저그가 무감타를 간다면 필수적으로 뽑아야하는 유닛이다.
    스타2 토스가 상대면 주로 하템을 노리는 고위 기사나 수호 방패 키는 파수기 및 불사조를 피드백으로 무력화하는게 주 용도다. 특히 불사조 입장에서 다크 아콘은 들어올릴 수도 없는데 에너지 많으면 피드백에 원킬나기까지 하므로 완벽한 천적이라 볼 수 있다.
  • 셔틀 / 차원 분광기
    셔틀의 경우 원작과 동일하게 견제 및 리버와 템플러의 발이 되어주는 유닛. 템플러나 리버의 활용도가 좋아지다보니 셔틀의 입지도 높아졌다. 차원 분광기의 하위호환이라는 평가 때문인지 내구도가 170으로 상향되었다. 그렇다해도 태우는 범위가 5나 되고 위상 모드가 있는 차원 분광기가 분광기 아케이드 컨트롤[146] 및 전술적인 활용도는 더 좋은 편. 스타1 토스는 스타2 저그가 군단 숙주 쓴다면 하템 셔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 옵저버/관측선
    스타1 사양 옵저버가 기본 시야가 1넓은데다 이속이 좀 더 빠르다. 스타2 사양 관측선은 대신 감시 모드가 존재한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로공만 지어지면 바로 뽑히는 관측선과 달리 스1 옵저버는 따로 옵저버토리 건설을 요구하고, F2로 딸려오는 단점이 있다. 미사일 포탑이 엄청 세고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원킬나므로 이 점을 주의하자. 대신 스타2 관측선은 속업을 하려면 비싼 로공 지원소를 지어야 돼서 빠른 속업을 할 수 없다.
  • 리버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파괴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스캐럽이 불발되지 않고 잘 터진다. 초기 버전은 공격 속도는 느렸지만 공격 판정이라 스캐럽이 언덕이나 건물도 잘 넘어다녔고 선딜이 없어서 슈팅 리버도 가능했으나, 이후 패치로 스캐럽이 언덕을 넘을 수 없고 건물에 길막이 되며[147] 셔틀에서 내리면 짧은 시간 동안 스턴이 걸리는 식으로 선딜도 구현했다. 스타2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스캐럽이 자동 충전되어 운용도 편리해진 덕분에 3종족 상대로 고루 쓰이는 엄청난 입지를 자랑한다. 덕분에 일꾼 견제 효율이 좋아졌고[148] 잘 모이는 스타2 시스템상 교전에서도 잘 활약한다.스타1 저그에 퀸이 있다면 스타1 토스는 리버가 있다 할 정도로 1.04패치 이전 리버의 재림이라 봐도 될정도로 엄청난 op 유닛이다. 원래 스타1에서도 많이 쓰이는 유닛이지만, 이 모드에서는 이 유닛이 없으면 스2 종족들과의 힘싸움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도가 더더욱 높은 유닛이다. 스타2 테란을 상대할때는 병영 유닛의 화력과 가성비가 게이트웨이 유닛을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리버가 없으면 지상 싸움이 성립이 안되며[149] 스2 저그 역시 스1 저그와 마찬가지로 지상 싸움에서 리버에게 매우 취약해서 리버는 필수라 여겨진다. 또한 스2 토스를 상대할때는 불멸자와 거신, 분열기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최신 병기를 상대로 맞설 수 있는 유닛이 리버 뿐이다. 현재는 스1 토스측에서는 하이템플러 스톰과 더불어 메인 딜러 역할을 하는 중이다.[150]
    반대로 사용하는 스타1 토스도 관리를 잘해야하는 유닛이다. 스타1이 기준이라 쉴드를 포함한 리버의 총 체력은 180으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닌데다 사거리는 8인데[151] 스타2에서 8은 엄청 긴 사거리가 아니며 전반적으로 기동성이 좋아진게 스타2 유닛이다보니 아차하는 순간 셔틀과 함께 헌납하기 쉽다. 로보틱스 테크를 타면 자연스럽게 템플러와 스톰이 늦어지는만큼 첫 리버를 허무하게 잃었다간 그대로 타이밍 러시에 밀려버릴 수 있다. 테란전에서 리버에 너무 의존하면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에 그대로 카운터 당하며 밀려버리는 원인이 되어버릴 수 있다. 맹독충 상대로는 카운터 칠 순 있지만 리버가 거신보다 튼튼하지 않아서 저글링 다수에 붙으면 셔틀로 튀어야 하고, 질드라만으로는 군단숙주의 식충을 억제하지 못해 광물이 허무하게 날아가므로 군단숙주가 보이면 사이오닉 폭풍 준비하는 동안 리버로 버텨줘야 한다.
  • 거신
    과거의 영광만 남은 채 분열기에게 메인 딜러 입지를 빼앗긴 서브 딜러 유닛이지만 분열기나 고위 기사보다 나오는 타이밍이 빠르다는 이점 덕에 초반 수비가 중요한 스타1 종족 상대로 나름 수요가 있다. 특히 스타1 저그의 973으로 불리는 초반 땡 히드라 러시는 관문 유닛이 전반적으로 약한 스타2 토스가 스플래시 유닛 없이는 막기가 쉽지 않은데 고위 기사나 분열기는 에너지를 채우거나 자체 무기가 없어서 숫자를 많이 모아야한다는 문제가 있다보니 뽑히는 즉시 지속 스플래시 딜이 되고 1~3기만 있어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거신으로 일단 수비하면서 분열기나 고위 기사 테크로 넘어가는 일종의 징검 다리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다만 거신 자체는 비싸고 지상 및 공중 공격을 모두 받는다는 특유의 특징 때문에 스타1 저그나 테란 상대로 써먹을 시 1티어 유닛인 저글링 + 히드라나 마린 + 메딕에는 매우 강하지만 스커지나 락다운 고스트같은 카운터 유닛이 나오면 힘이 쭉 빠져버린다는 일종의 유통 기한이 존재하는 유닛임을 감안해야 한다. 즉 거신이 확보되었으면 상대방의 카운터 유닛이 튀어나오기 전에 관문 유닛과 함께 압박해 최대한의 교전 이득을 보면서 다른 테크 유닛을 스무스하게 확보하는게 운용의 핵심. 후반까지 살아있다면 추가 멀티에 놔둬서 방어를 보조하는 용도로 써도 괜찮다. 다크스웜도 브루들링도 안 통하고[152] 광역딜은 광역딜이기 때문에 보호막 충전소와 광자포와 함께 배치하면 멀티에 오는 저글링이나 벌처의 난입을 꽤나 잘 막아준다.
    거신 저격에 좋은 공중 유닛이 없는 스타1 프로토스 상대로는 제법 입지가 괜찮은 편으로 드라군에게 약한 집정관 대신 조합하여 상대의 질럿을 녹이는 용도로 쓴다. 프프전은 유닛들이 중추댐(폭발형) 위주라 예나지금이나 앞라인 먼저 걷어내는 쪽이 이기기 마련이다보니 질럿을 빠르게 녹이는게 중요하다보니 수요가 있다. 셔틀을 탄 리버나 하템의 요격은 점멸 추적자로 해결하자.
  • 불멸자
    강화 보호막이 없는 공유 버전이지만 사거리 6에 50이라는 흉악한 중추댐이 살아있으므로 중장갑 유닛이 많은 스1 토스 상대로 꽤 활약하는 유닛. 주로 토스 상대로 추적자 대신 주력으로 뽑는데 질럿 비율이 깨지면 불멸자가 쏠 때마다 드라군과 아콘이 녹아나며,[153] 인스턴트 딜이라 리버도 찍히면 셔틀에 태울 새도 없이 터진다. 반면 스1 테란이나 스타1 저그 상대로는 경장갑 유닛은 물론이고 벌처나 히드라같은 중형 유닛에게도 상성이 매우 불리해서[154] 관문 유닛 대신 몸빵하는 용도로 소수만 뽑는다. 추댐 비중이 절대적인 불멸자 특징상 중형 타입 미구현의 가장 큰 피해자인 셈.[155] 인스턴트 공격이라 스파이더 마인은 잘 잡지만 장점이 그뿐이다. 그나마 중추댐 덕에 스타1 울트라한테는 매우 강하지만 로공 지상 유닛 중 혼자만 로봇 속성이 아니라서 퀸에게 걸리면 브루들링의 밥이 되므로 고위 기사로 보조해야 한다.
  • 분열기
    스2의 리버 역할을 맡고 있으며, 속도가 빠르고 투사체 조종도 가능한 리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기가 없어서 지속 화력이 없는 대신 사거리가 길고 정화 폭발의 한방이 워낙 살벌해서 한타에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2 토스를 상대하는 스1 종족들은 분열기를 상대로 어떻게 산개할 것인가가 관건. 다만 정화 폭발의 쿨타임이 워낙 길고 쏘고나면 그동안은 무기력하기 때문에 다수를 모아야 활약이 가능하다는 것과 아군 오폭이 있어서 근접 유닛은 상대하기 곤란하다는게 단점. 공격력이 145라서 스타1 테란의 골리앗이나 탱크는 맞으면 체력이 5 남아 빈사상태가 되며 저그는 울트라리스크를 빼면 전부 한방컷이다. 프프전의 경우 보호막 추댐 덕에 아콘류 제외한 모든 지상 유닛이 1방이며 다수 나오고 잘 뭉치는 드라군을 상대로 특히 극상성의 위력을 발휘한다.
  • 커세어
    스타1 토스의 제공 전투기. 공유 캠페인이나 협동전과 달리 중형 기반 무장갑에 폭발형 공격(중추댐)이다. 스타2 저그를 상대로는 여왕의 존재 때문에 1편만큼 활약하기 쉽지 않으나, 여전히 쓸만하다. 디스럽션 웹 또한 스타2의 인터 페이스의 수혜를 입은 기술이기에 웹드라의 파괴력이 상당히 좋다.[156] 다만 본격적인 대공을 위해선 일정 수 이상은 뽑아야 하는데 공대공만 되는 커세어에 힘을 너무 주었다간 지상이 밀릴 수 있다.
    단덤은 사거리가 은근히 짧다는 것. 다른 스타1 원거리 유닛들은 사정거리 1씩 보정을 받은 와중에 커세어는 사정거리 보정을 받지 않았다. 사실상 사정거리 1 너프된거나 마찬가지인 셈. 그래서 카이팅에 꽤 취약한 편이다.
  • 불사조
    커세어의 역할을 계승하는 스타2 불사조는 자동 무빙샷, 경장갑, 중력자 광선 덕에 전반적으로 초반 대공 수단이 부실한 스1 종족들 상대로 선전하는 유닛이다. 스1에서 주력으로 쓰이는 지대공 유닛인 히드라, 골리앗, 드라군 모두 중추댐이라 경장갑인 불사조에게 딜을 잘 못 넣으며, 오히려 숫자가 어중간하면 중력자 광선에 들려서 역으로 잘라먹힌다. 특히 토스전에서 초반 공중 견제를 받을 일이 없었던 스1 테란이 많이 당하는데, 원래 하던대로 초반에 마린 2~3기만 뽑고 벌처와 탱크부터 뽑으면 불사조에 그냥 훅 간다. 스1 저그도 스커지가 무빙샷 하는 불사조에 관광당하며, 스타1 토스 상대로도 속셔 견제를 억제하거나 빈틈을 노려서 하이 템플러를 잘라먹는데 유용하다.
  • 스카웃
    스타1 프로토스의 기본 공중 유닛. 비싼 가격, 긴 생산 시간, 빈약한 공대지, 느린 기본 이속이라는 총체적 난국을 갖고 있는 스타1의 대표적인 쓰레기 유닛으로 악명 높다. 이 모드에 한해서는 그래도 상당히 버프를 받아서 가격이 250/100으로 조금 싸지고 생산 시간도 공허 포격기와 동일한 60초(아주빠름 43초)로 짧아졌으며 공대지 공격력 및 공속 증가, 공대공 사거리 6으로 증가, 방어력 1증가, 함대 신호소의 속업 가격 100/100으로 감소 등의 조정이 꽤나 이루어져 있다.
    다만 버프와는 별개로 스타1 유저에게 박혀있는 인식 탓인지 뽑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스타2 인터페이스 수혜를 크게 입은 다크 아콘도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데 하물며 스카웃은 쓰레기 유닛 인식이 강해서 더욱 그렇다. 능력치면에선 상향되었어도 여전히 공대공을 빼면 동일 포지션의 공허 포격기보다 나은 점이 크게 없기도 하고.[157] 결국 활용도는 전작처럼 없다시피 한 수준. 함선급 공중유닛 상대로 쓰기에도 가성비가 너무 나빠 차라리 하이템플러로 최대한 스톰을 잘 명중시키고 드라군의 중장갑 화력을 기대는 게 더 일반적이다. 스카웃의 열등한 성능은 스타1 프로토스가 스타2 진영의 수송기 드랍 견제와 패스트전순을 비롯한 공중 유닛 견제 전술에 취약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못 써먹는 게 아니라 안 써먹는 거지만.
  • 공허 포격기
    스카웃의 역할을 계승하는 스타2의 중추댐 특화형 공중 유닛. 다만 스타1 상대로는 사거리 상향 받은 골리앗이나 드라군, 무장갑인 히드라 등의 대항 수단이 있다보니 한타에서는 재미보기 어렵다. 그래도 스타1 종족의 초반 대공이 부실한 점을 이용해 초반 찌르기에 종종 쓰이는데 예언자보다 더 비싼 유닛이라 리스크가 더 크지만 공허 포격기는 건물도 잘 깨기 때문에 못 막으면 그대로 게임을 끝낼 파괴력을 갖고 있다. 수비에도 유용한데 우관 스타팅인 경우 초반에 하나쯤 뽑아서 오버로드를 컷하거나 드랍십/셔틀 등을 막는데 쓰면 좋다. 특히 스타1 토스의 경우 높은 확률로 초반에 드라군 압박이나 셔틀 리버 찌르기를 시도하기 때문에 1마리쯤 뽑아둬도 손해는 안 본다.[158] 그리고 정찰기와는 다르게 모이면 공격력이 정말 강력한 유닛이라 속업 공허를 모아 여기저기 찜질하고 다니는 플레이도 꽤 잘 먹힌다.
  • 예언자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스타2 토스의 견제용 공중 유닛. 불사조와 함께 초반 대공이 부실한 스타1 종족을 골치아프게 하는 유닛으로 공중 방비를 안 해두면 36이라는 살인적인 대경장갑 DPS로 일꾼을 말 그대로 녹여버린다. 또한 잘 살려두고 계시를 뿌려서 적 병력의 동선을 읽거나 멀티나 길목에 정지장 수호물을 깔아두어 테러오는 별동대를 지연시키는 등 견제 방어 용도로도 활용도가 높다. 의외로 펄셔 광선의 비경장갑 대미지도 준수해서 스타2 토스의 골치를 썩이는 벌처나 히드라같은 중형 유닛도 잘 잡아낸다.[159] 물론 예언자는 비싼 유닛이고 약한 체력 때문에 정면전에 써먹을 유닛이 아니라 너무 힘을 주거나 죽으면 손해가 막대하므로 스타2 토스에게도 리스크가 크다.
    스타1 테란 상대로 정찰 및 견제에 유용하다. SCV가 단단하다는 장점도 예언자에게는 전혀 해당없기 때문에[160] 상대가 대공 방비를 소홀히하면 제대로 털어먹을 수 있다. 벌처와 옵티컬 메딕의 완벽한 카운터이기도 하므로 테란이 벌처 위주 플레이를 하는경우 좀 더 많이 뽑아서 굴려도 좋다. 여욍과 포자 촉수가 없는 스타1 저그 상대로도 좋은 유닛으로 스포어 콜로니가 없으면 드론을 마구 털어주면 되고 박아둬도 광물을 많이 쓰게 한거라 손해는 안 본다.[161] 스타1 저그는 보통 저글링 히드라로 초반부터 압박해 토스를 집에 가두고 대놓고 째는 전략을 많이 사용하는데 예언자를 잘 활용해서 드론을 잡거나 스포어를 다수 짓게만 해도 저그가 째는걸 크게 위축시킬 수 있다.[162] 여러 기 뽑아두면 정지장 수호물을 입구나 멀티에 박아둬서 테러를 방지하거나, 에너지를 모아두고 저글링 뒷방 막는데 쓸 수 있으며 옵저버 없이도 계시로 러커 탐지가 가능해서 여러모로 팔방미인이다. 러커가 아닌 역뮤탈을 가도 같은 건물에서 불사조를 뽑을 수 있기에 대처도 좀 더 수월하게 가능. 스타1 프로토스는 초반부터 드라군을 운용하는데 예언자는 중장갑이라 드라군에 약해서 크게 재미보긴 어렵다. 그래도 정찰에 유용하고 드라군을 본진에 묶어두거나 포톤 캐논을 강제하는 것정도는 가능하므로 사용할 가치는 충분하다.
  • 캐리어/우주모함
    방어력은 스타1 토스의 캐리어가 4로 우주모함보다 2더 높으며, 공격력은 스타2 우주모함의 요격기 종합 공격력이 10(5x2)으로 좀 더 높다. 요격기 가격도 25/15로 차이가 있다. 다만 우주모함끼리 붙으면 방어력 차이로 인해 스타2가 압도적인 열세이니 땡우모는 지양하고 폭풍함같은 다른 카운터 유닛이나 수호 방패를 킬 파수기 및 커세어와 다크 아콘을 대비한 고위 기사 등도 같이 준비해야 한다. 스1 캐리어의 경우 스2 저그의 군단숙주의 몇 안되는 카운터라서 후반부 주력유닛으로 활용된다. 스타1과 달리 인터셉터가 스플래시 공격에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 아비터
    스타1 토스의 마법 유닛으로 스타2 인터페이스의 수혜로 버벅이지 않고 스테이시스 필드(정지장)와 리콜[163]을 바로바로 쓸 수 있어서 스타2 진영 상대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영구 은폐장 덕에 존재 자체로 디텍팅 수요를 늘리는건 덤.[164] 스타1과 스타2 종족들 모두 아비터의 카운터 유닛이 존재[165]하니 방심은 금물. 여유가 될 때 본진이나 멀티에 1기 배치해두면 견제 올 때 일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 폭풍함
    스타1 종족 입장에선 워낙 긴 사거리 때문에 대응이 쉽지 않아서 패치로 골리앗의 대공 사거리 상향이 이루어지게 한 원인인 유닛이다. 골리앗이 많이 버프 된 덕에 스타1 테란 상대로는 배틀크루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잘 쓰이지 않으며, 주로 스타1 토스의 캐리어를 상대할 때나 스타1 저그 상대로의 황금함대 구축을 위해 뽑아준다. 그리고 폭풍함 4대가 있으면 골리앗이 한 방이기 때문에 지형을 끼고 피해를 최소화하면 스타1 토스 캐리어 굴리듯이 골리앗을 끊어먹을 수도 있다.
  • 모선
    스타2 토스 후반부의 대미를 장식하는 유닛 성능상 아비터의 하위호환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실질 가격이 아비터보다 저렴[166]하며 기술을 연구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공이속을 다운시키는 시간 왜곡이 스타1 유닛들을 상대로 상당한 어그로를 유발하는지라 황금함대의 중요 서포터로 활약한다. 특히 폭풍함 운영시 최고의 파트너이므로 스1 대모의 함대의 다크아콘 같은 역할을 하는 유닛이다.
  • 스카이 토스
    스타1 토스의 스카이 토스 조합은 스타2 유저들이 협동전 AI의 공세 조합 중 하나이자 설정상 브루드워 캠페인 토스 플레이어의 부대명[167]이기도 한 대모의 함대로 부르곤 한다. 스타2 토스는 황금 함대로 불리며 제대로 갖춰지기만 하면 스타1 어느 종족을 상대로도 위력적이다.
    스타1의 스카이 토스의 경우 커세어의 스플래시 공대공 공격과 웹으로 공대공과 지대공을 다 틀어막아버림과 동시에 캐리어의 흉악한 화력으로 싹 지울 수 있는 강력한 조합이다. 여기에 아비터의 지원이 있고 그 스카웃도 공대공은 강하고 이속이 빨라서 폭풍함 상대로 잘 싸운다. 게다가 공중 유닛뿐인 협동전의 조합과 달리 여기서는 필요에 따라 드라군 및 하이템플러와 다크 아콘 등의 지상 유닛 추가가 가능하므로 후반전의 포텐은 황금 함대 못지않게 강력하다.
    스타2 토스 황금 함대의 경우 스타1 테란의 경우 발키리나 골리앗, 베슬(EMP), 고스트 등으로 대응해야 하나 대부분 가성비가 떨어지고 많이 뽑을수록 주력 부대의 질이 낮아지기 때문에 대처가 쉽지 않다. 스타1 토스는 그래도 대모의 함대 조합으로 비벼볼 여지가 있다. 스타1 저그의 경우 스1의 스플래시 토스와 유사하게 제대로 꾸려진 황금 함대를 상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합을 갖추기 전에 끊임없이 괴롭히는 수밖에 없다.

7.

아무래도 이 모드를 통해 스타2로 유입되는 스타1 유저들이 있고, 위의 유튜버 영상에서도 스1유저와 스2유저의 갑론을박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때문에 둘 중 한 시리즈만 했던 유저들은 상대 게임의 양상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래에 기술해 둔다.

전반적으로 스타1 유저들이 스1 개념으로 운영하다 말아먹는 일이 많다. 스타2가 베이스다 보니 스타 2 시스템에도 이해가 있어야 하고, 상대하게 될 공허의 유산 래더 양상도 대충 알아야 한다.[168]

7.1. 두 시리즈 간의 주요 특징

  • 공방업의 중요도가 스타1과 스타 2는 다르다
    스타1과 스타2에서는 공방업의 우선순위가 다른 경우가 많다. 가령 방업이 잘돼있으면 피해 유형이 반감되는 유닛을 상대할 때 매우 유리한데, 스타1 진영은 방어력만큼의 수치를 먼저 깎고 남은 피해량을 장갑 유형에 따라 감소시키지만 스타2는 장갑별 대미지를 설정해 놓고 방어력을 제일 나중에 반영하는 것이 원인이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스1 프로토스는 무조건 공업이 최우선이고[169] 방업과 실드업은 그 다음이지만 스2상대로는 방업[170]이나 실드업[171]의 효율이 공업 못지않고, 저글링은 전작과 달리 방업보다 공업이 더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타2 종족 입장에서도 상대하는 스1 종족에 따라 공방업의 우선 순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스타2 프로토스의 경우 저그전이면 방업보단 공업과 보호막 업의 효율이 더 좋고.[172], 스타1 테란이 상대면 방업의 효율이 좋으며,[173] 스타1 토스가 상대면 지상이면 공업의 효율이 뛰어나고[174] 함대전인 경우 방업의 효율이 뛰어나다.[175]
  • 거대 공중 유닛의 경우 스타1 쪽이 스타2 쪽보다 우위에 있다.
    어떻게 보면 밸런스 조절의 일환으로 벌어진 현상이기도 한데, 그걸 제쳐두더라도 전투순양함 우주모함은 미러전을 벌이면 스타1쪽이 유리하다. 총 성능만 보면 전투순양함 쪽은 스타2가 DPS가 높지만 연발 공격으로 변경되어 무려 60%의 딜이 깎여나가지만 스타1 전투순양함은 한번에 22의 피해를 우겨박을 수 있다.[176] 우주모함은 안 그래도 방어력 영향을 많이 받는 유닛인데 캐리어는 방어력이 무려 4이기 때문에 스타2 우주모함의 딜이 들어가지가 않는다.
    다만 이건 서로 거대유닛들 간의 싸움에서나 스타1 쪽이 우위라는 것이고, 거대유닛 vs 일반유닛으로 비교하면 오히려 스타2 쪽이 더 유리하다. 전투순양함이나 우주모함의 연발형 방식이 방어력이 낮은 일반유닛들 상대로는 오히려 높은 DPS를 갖고 있는데다가, 유틸 면에서 더 효과적이다.[177] 반대로 스타1 거대 유닛들은 방어력은 튼튼하지만 상대적으로 화력은 다소 부족하며, 이런 거대 공중 유닛들에 대처할 수 있는 유닛들이 스타2 진영에 한두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 땡배틀이나 땡캐리어는 스타2 유닛들에게 쉽게 카운터 당할 수 있다.
  • 스타2 유닛 시스템의 이해
    스타2 엔진에서 유닛들은 이동한 자리에 뭉친다. 거기에 이동할 때도 스1과는 다르게 뭉쳐서 이동하며 또한 언덕 빗나감 판정이 없으며 시야가 확보되어 있어야 공격할 수 있다. 공격당하는 경우에도 공격자 시야를 역제공하지 않아서 시야 밖이면 공격받아도 대응사격을 못 한다. 유닛들의 마법 사용 편의성도 매우 다른데, 스2의 인터페이스로 인해 주로 사용되는 스톰, 스웜, 이레디 등을 한 유닛씩 사용하며 낭비되는 경우가 없다.

7.2. 스1의 특징

  • 스타1 저그는 뮤탈리스크를 빠르게/자주 사용한다.
    스타1의 저그의 주력 견제 수단은 저글링과 뮤탈리스크인데 바퀴나 맹독충이 없는 사정상 1티어 견제 유닛이 저글링뿐이라 아예 빠르게 레어부터 올리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스타2 저그에 비해 레어 타이밍이 빠르며 뮤탈의 등장 타이밍이 빠르며(소위 투햇뮤탈 혹은 530빌드) 등장 빈도도 높다. 그래서 2베이스 뮤탈 오프닝이 종족을 안 가리고 자주 사용되며, 대부분의 스2 종족의 경우 이 타이밍에 대공 화력은 적거나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초반이 아니라고 방심할 수 없는 것이 히드라 위주로 플레이해서 돌진 광전사, 저글링, 탱크같은 대지상 유닛을 많이 뽑도록 한다음 모아둔 자원으로 다수의 역뮤탈을 뽑아내서 큰 피해를 주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스타1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강력한 공대공 스플래시 유닛이 있다.
    커세어와 발키리의 경우 스플래시 유닛이라 모이면 공중 유닛을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할 수 있다. 커세어는 일단 한 줄이 넘어가면 뮤탈리스크는 물론이고 타락귀조차도 가볍게 찢어버리며, 발키리는 두 줄 가까이 모이면 그 황금 함대마저도 순삭당할 정도의 위력을 낼 수 있다.

    그나마 커세어는 웹이 있어 너무 많이 뽑지만 않는다면 대지 상대로 서포터 역할이라도 하지, 발키리는 지상을 상대로는 할 수 있는게 전혀 없다. 때문에 어디까지나 본인이 배틀크루저나 캐리어를 갈 때 스타2쪽에서 바이킹이나 타락귀같은 공대공 유닛으로 카운터치는걸 억제하는 역할이 주라 생각하자. 특히 스타2 종족에서 공대공으로 상대해주지 않고 함선 카운터 유닛 및 지대공 유닛으로 조합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한다. 당장 스타2의 해병, 히드라리스크는 전작보다 화력이 훨씬 살벌하며 프로토스도 점멸이 있는 추적자나 수호 방패 파수기 및 고위 기사 등으로 공중 유닛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살모사의 기생 폭탄도 표시는 해주지만 바로바로 골라내지 못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 스타1 마법은 대미지가 강하거나 지속 시간이 길다.
    스타1의 마법은 유독 강력한 것이 많다. 스타1에서야 마법 유닛이 각자 능력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다수의 마법유닛을 운용하는 것이 힘들지만 스타2의 인터페이스에서는 유닛들이 번갈아가며 마법을 연달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해져 그 강력한 마법들의 위력이 배가된다.

    테란의 경우 이레디에이트의 피해량이 전작보다 더 강해졌으며 배틀크루저의 야마토건도 폭발형이지만 피해량은 260으로 야마토포보다 더 강하다. 스타2 시스템 특성상 유닛이 굉장히 잘 뭉치므로,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가 엄청난 살상기로 돌변한다. 스타1에서 이레디에이트를 저글링에 걸면 미친 짓이지만, 본 모드에선 뭉쳐있는 저글링떼가 쓸려나갈 정도로 이레디에이트가 매워서 저글링 무리에다 걸어도 될 정도다.

    저그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은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을 무효화하며 플레이그도 총피해량이 300으로 강력하며 퀸은 아예 완전 로봇판정의 유닛이나 아콘류가 아닌 지상 유닛을 즉사시킬 수 있다. 프로토스도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강력하기로 유명하며, 다크아콘의 피드백도 너프된 고위 기사와 달리 에너지당 1피해라 마법 유닛을 높은 확률로 일격사 시킬 수 있다.

    적을 묶는 마법도 강력한데 마엘스트롬은 즉발 범위 기절이면서 지속시간이 8초나 되어 그 위에 스톰이 뿌려지면 유닛들이 녹아내린다. 락다운, 스테이시스 필드 등은 40초가 넘는 긴 시간동안 적 유닛을 봉쇄할 수 있다. 특히 싼 가격에 배럭에서 우수수 튀어나올 수 있는 고스트는 락다운을 난사하며 프로토스와 메카닉 테란을 바보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때문에 이들을 상대하는 스타2 종족들은 이런 강력한 스타1 마법에 잘 대처해야하며 카운터 수단(고위 기사의 환류, 밤까마귀의 방해 매트릭스, 유령의 EMP 등)도 필히 갖춰야한다.
  • 스타1 진영은 초반 대공능력이 취약하다.
    스타1 진영은 초중반 대공능력이 취약하다. 그에 반해 스타2 진영은 유닛 조합 대부분에 공중 유닛이 들어갈만큼 공중 유닛이 자주 사용된다. 대공을 조금만 소홀히 했다간 스타2 테란의 의료선 견제나 스타2 프로토스의 예언자 러시에 아무것도 못하고 게임이 터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스타2 저그는 초반 대공공격이 가능한 여왕이 있지만, 스타1 저그는 히드라리스크나 뮤탈리스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공중 공격이 가능한 유닛이 없다. 히드라리스크가 나와야 본격적인 대공 방어가 가능해지는데 스타2처럼 크립 버프가 강한 것도 아니라 방어하기 힘들다. 차라리 못 막겠다 싶으면 빠르게 스포어 콜로니를 짓거나 처음부터 패스트 뮤탈 테크를 타는게 낫다.

    스타1 프로토스는 점멸이 없어 기동성이 떨어지는 드라군으로 대공 방어를 해야한다. 스타1 테란은 상황이 괜찮은 편인데, 터렛의 가격이 싸고 기초유닛인 해병이 대공공격이 가능해 초반에 무난하게 영공을 방어할 수 있다.

7.3. 스2의 특징

  • 스타2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공중 유닛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초반에 쓸 공대지 유닛이 없다시피해서 초반부터 우주공항이나 우주관문에 힘을 주지 않는 스타1 테란과 프로토스와 달리 스타2의 종족들은 저그 정도를 제외[178]하면 기동성 좋고 공대지 강한 공중 유닛 풀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스타팅 자체를 우주공항/우주관문으로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예를 들면, 스타2 프로토스의 경우 우주 관문만 지으면 뽑아낼 수 있는 유닛이 불사조, 예언자, 공허 포격기로 3종류가 있다. 이 중 불사조는 재빠른 속도로 상대의 견제 유닛을 컷할 수 있고 2기 이상 모이면 지상의 유닛을 들어서 잘라먹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견제와 견제 방어를 모두 수행하는 유닛이며, 예언자는 공중을 못 치고 무기를 가동하려면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지만 대신 일꾼을 단 2~3방[179]만에 죽이는 살인적인 경장갑 추댐 무기를 들고 있기 때문에 공중 대비를 안 하면 초반부터 나오는 단 1~2기의 예언자에게 본진의 일꾼이 싹 털리는 흉악한 견제력을 자랑한다. 공허 포격기는 중장갑 유닛이나 건물을 대상으로 기본 12, 대형(중장갑) 유닛 상대로 최대 32까지 올라가는 흉악한 DPS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골리앗 하나나 터렛 하나에도 쫓겨다니던 전작의 스카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파괴력을 갖고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유의 날개 초반에 공허 날빌에 테란들이 당했던 이유와 이 모드에서 스타1 테란이나 저그가 스타2 토스에게 종종 당하는 이유가 스타1에서 프로토스의 공중 날빌을 맞아 본 적이 없어서라는 원인이 진지하게 지목되었을 정도다. 그러므로 스타1 종족으로 스타2 토스를 상대하는 경우 이런 토스의 초반 공중 유닛의 차이를 인지하고 스타2 토스가 우관을 올리는걸 파악했거나 정찰을 미처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공중 견제도 염두에두고 초반 대공 방어 수단(주로 방어 타워)을 충실히 갖출 필요가 있다.
스타2 테란의 경우 우주공항 유닛에 속업 밴시, 애프터버너 의료선, 밤까마귀 등의 초반 공중 유닛 견제 수단이 있으며 중후반에도 공대지 종결자급인 해방선, 차원이동이 가능한 전투순양함 등 준수한 스팩의 우주공항 유닛풀이 있어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공중 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바이오닉 테란이라도 의료선은 필히 조합하는데 의료선의 경우 그냥 보병 힐도 되는 드랍십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애프터 버너를 키면 잠시 동안 발업링에 필적하는 속도로 달려오기 때문에 보병의 유지력과 기동력을 함께 보장하므로 오히려 지상의 해불보다도 우선순위를 높게줘서 커트해야 한다. 그나마 자폭딜이 강한 스커지와 인스네어 퀸이 있는 스타1 저그나 종이 체력이라지만 재빠르고 공대공만큼은 강한 레이스가 있는 스타1 테란과 달리 스타1 토스는 초반부터 공중 유닛에 힘을 주기 힘들어서 드라군을 분산해 수비하는거 말곤 마땅히 상대할 대안이 없다. 초반에는 캐논과 실드 배터리를 동반해 수비하고 중후반에 우주관문을 올린다면 반드시 일정 수 이상의 커세어를 확보해 공중 유닛을 억제할 수단을 마련하자.[180] 여유가 될 때 웹 개발도 해주면 한타에도 도움이 된다.
스타2 저그는 뿌리들기와 박기가 모두 빠른 포자촉수와 운영의 중심인 여왕의 높은 체력, 수혈의 유지력, 그리고 사거리 7의 준수한 대공 능력을 이용하여 테란과 프로토스의 공중 견제를 막는데, 스1 저그는 초반 대공이 스포어 콜로니 정도뿐인데 포자 촉수보다 더 비싸기도 하고 이동도 불가능해서 대응이 쉽지 않다.
  • 스타2에서는 테프전 바이오닉이 진지하게 사용된다.
    과거 불곰 항목에 적혀 있었던 말을 빌리자면, 불곰은 드라군의 야구공을 던지며 힐을 받고 스팀팩을 쓰며 달려오는 골리앗에 비유할 수 있다. 간혹 스타1의 그 비실비실한 바이오닉을 생각하는 스타1 토스유저들이 많은데, 물론 바이오닉의 한계인지라 데미지 너프먹은 스타2의 폭풍에도 떼거지로 쓸려나가지만, 드라군이랑 리버를 때려잡는데 한세월이었던 스타1 바이오닉과는 달리 스타2 바이오닉은 드라군은 물론이요 리버나 아칸도 까딱하면 순삭당할 정도로 살벌한 대 대형 유닛 화력을 자랑한다[181]. 때문에 스타2에서는 테란 모두가 김대엽한테 매너파일런 당한 박대호마냥 마린 탱크로 달려드는 것이 일상이며, 부드러워진 컨트롤로 인해 산개 컨트롤도 용이해져 사이오닉 폭풍의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것이 쉬워졌다.
하지만 스타1의 프로토스는 스타2 프로토스에 비해 스플래시 공격의 DPS가 무시무시하게 높으면서 천지스톰같은 별도의 컨트롤이 필요없기에 매우 위력적이다. 기존 스타2 래더에서 해불은 분열기를 제외하면 스플래시 공격을 맞아도 대응을 잘 하면 상당히 아픈 선에서 끝났지만, 스타1의 범위기인 스톰과 리버는 일단 맞으면 순식간에 중상 내지는 부대가 순식간에 해체되며 다크 아콘의 마엘스톰은 사실상 너프 먹기 전의 진균 번식과 같은 즉발 광역 스턴이다. 스타1의 프로토스는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며, 셔틀에 하이템플러를 태워서 교전 중 테란이 도망치는 방향으로 하이템플러를 내려서 스톰을 쏘면 억소리나는 피해를 먹여줄 수 있다.
  • 스타2의 테프전에서 프로토스는 첫 스플래시 유닛으로 견제를 가지 않는다.
    많은 스타1 프로토스들이 스1 하듯 첫 리버를 견제에 사용하다가 해불 타이밍 러시에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타2의 프로토스도 거신이나 분열기를 그렇게 썼다가는 타이밍에 훅 간다. 때문에 스타2의 프로토스는 거신을 뽑아서 초반에 주로 수비를 하며, 초반의 견제는 분광사도나 점멸 추적자 혹은 예언자가 맡는다. 대신 리버 견제는 분광 사도나 점멸 추적자와는 순간 DPS가 비교도 안 되게 좋은데다 스플래시까지 있으므로 첫 리버가 아닌 두 번째 리버와 셔틀을 함께 견제에 사용한다면 최소한 중상을 보장할 수 있다.
  • 스타2의 대공 방어 건물은 스타1보다 강력하다
    스타2의 유닛 화력이 강해져서 방어 타워들도 전작보다 더 강해져있다. 바로 위에 써놨듯이 스타1의 뮤탈리스크는 빨리 나와서 대공기가 갖춰지지 않은 적을 털어 버리는 데 능하지만, 작정하고 대공 방어를 해놨다면 스타1보다도 비참하게 터져나간다. 포자 촉수 포자 군체와 기본 피해가 똑같지만 생체 상대 한정으로 2배의 피해를 주는데다 뿌리 들기와 박기 합쳐서 4초도 안걸리는데 스포닝 풀만 지으면 바로 지어지며, 미사일 포탑그냥 생으로 DPS가 2배로 오른데다 체력 50 증가와 건물 방업까지 달고 나와서 뮤짤이 봉인된다.[182] 그나마 상대해 볼 만한 광자포도 맷집이 50%나 증가하고 공격 전 버벅거림도 없어져서 전작보다 강해졌다. 무엇보다 전작에선 미사일 터렛만 SCV 수리신공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저그와 프로토스도 수혈/보호막 충전소라는 급속 회복 수단이 생겨서 깨먹기가 더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스2의 보호막 충전소는 과충전이 걸리면 정말 폭발적인 회복량을 보인다. 이런 이유로 스타1 종족의 방어 타워도 여러모로 버프되었다.
  • 스타2에는 경장갑(소형) 비행 유닛이 다수 존재한다
    스타1의 소형 비행 유닛은 뮤탈 뿐이라서 기계형 비행 유닛을 보면 대형 유닛인 스카웃과 레이스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데, 스타2의 밴시와 불사조는 실제로는 경장갑(소형)으로 뮤탈과 동일하다. 스타1에서 폭발형인 히드라, 골리앗, 드라군, 스타1 터렛 같은 유닛 상대로 굉장히 튼튼한데, 밴시와 불사조는 견제 전문 유닛들이다. 어설프게 막으러 보냈다간 일꾼들을 학살하고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스타2 테란과 저그는 전작보다 탐지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실하다.
    스타2 저그는 오버로드로 디텍팅을 할 수 없다. 단순해 보이지만 스타1 종족은 이를 필히 노려야 한다. 다크템플러 난입이나 투스타 레이스 등 은폐 유닛에 힘을 주는 빌드에 보다 취약하며, 전장에 대동하는 오버로드의 포지션은 추가로 변태시켜야 하는 감시군주가 맡는다. 그리고 이 감시군주가 싼 유닛이 아닌데다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다크아칸의 피드백에 약하다[183]. 대신에 스포어 콜로니의 역할을 하는 포자 촉수가 비교적 빨리 지어지고 뿌리뽑기과 박기가 매우 빨라 점막 내에서는 기동력이 뛰어나며, 히드라리스크의 역할을 여왕이 대신하므로 투스타 레이스라면 일꾼을 무리하게 노리기보다는 오버로드를 적당히 끊어주고 빌드를 갈아타는 것이 좋다.
    스타2 테란도 마찬가지다. 스타1 테란은 스캔을 여유있게 쓸 수 있지만, 스타2 테란은 지게로봇으로 광물 펌핑을 해야해 스캔에 쓸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궤도사령부의 스캔을 한 번만 써도 지게로봇 하나가 덜 뽑히는만큼, 스타2 테란은 자원수급력에서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된다. 스타1의 강력한 마법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스타2 테란은 방해 매트릭스를 쓸 수 있는 밤까마귀를 최대한 빨리 뽑으려 하고, 중반 이후부터는 기지 내에는 미사일 포탑을 박고 전장에서는 밤까마귀로 디텍터를 해결하려고 한다.
    반대로 스타2 프로토스는 옵저버 토리건설 없이도 관측선을 바로 뽑을 수 있으며 우주 관문에서 나오는 예언자도 계시로 조건부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1 프로토스 보다 오히려 디텍팅 능력이 강해졌다.


[1] 애초에 시작부터 일꾼 수도 다르고, 가스 갯수, 미네랄 수급량 등이 모두 다르기에 타이밍 자체가 스1과 다르다. [2] 그 예시로 사이오닉 스톰이나 럴커의 가시 효과음 등이 베타 시절의 것이다. [3] STX SouL 시절 조성호, 이신형 등 유명한 동료들과 같이 12-13 시즌 통합 챔피언전 우승에 일조했다. [4] 공군 ACE 복무 시절 병행 리그를 소화한 적이 있으며, 전역 이후에는 GSL 코드 A, GSTL의 해설을 맡기도 했다. [5] 스타1을 주력으로 하는 前 프로게이머 BJ들의 상당수가 2012~2014년 무렵까지 스타1, 스타2의 병행 시즌이나 스타2 프로리그를 통해 스타2를 이미 해봤기 때문에 프로리그 종료까지 있었던 송병구, 김지성 등 일부를 제외하면 시기상 공허의 유산은 모르더라도 군단의 심장까지는 어느 정도 익숙해져있는 상태다. 그래서 스타1 전 프로게이머 BJ들끼리 스타1 vs 스타2 맵을 스타2에서 대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6] 밸런스 조정에 맹덕엄마, 최연식이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7] 스타크래프트2가 확장팩이 나오면서 밸런서였던 데이비드 킴의 취향에 따라 유닛들의 기동성과 화력이 폭증했기 때문에 스타1 원본의 유닛 스펙으로는 아무리 스타1 마법 유닛의 성능이 강력해도 싸움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8] 스타1 vs 스타1은 컴플리트 모드에선 아예 고려되지 않았으며, 스타1 vs 스타2 대전만을 전제로 밸런스 패치를 한다. 스타1 대전을 하려면 레거시 모드로 해야 한다. [9] 스타2 시스템 기반이라 똑똑해진 드라군부터 시작해 마린의 응집력과 반응성이 오버파워가 되어 마법 유닛 없이는 대응하기 어렵다거나, 폭풍함과 무리군주를 비롯한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골리앗의 최대 사거리가 10에 달하거나, 여왕의 펌핑이 없는 걸 고려해 스1 저그의 라바 생산 시간이 좀 더 짧은 등의 변경점이 많다. 그래도 기존 스타1 대전과는 색다른 양상이 나오다보니 나름 재밌게 즐기는 유저들이 꽤 있는 편이다. [10] 예를들어 스타1 테란에 추가된 스팅어. 기계 추댐에 업글 시 무빙샷 기능을 갖고 있다. 스타2 사이클론과 비슷하다. [11] 예를들어 벌처의 경우 중장갑 공격력 5가 부여되어 초기 버전처럼 중장갑 유닛도 압살하는 포스는 사라지게 되었다. [12] 대신 무조건 즉사 판정은 너무 과하다고 판단되어 300(+생체100)의 대미지를 주고 대상이 죽으면 브루들링이 나오는 형태로 구현되었다. 이로서 스타1 울트라를 즉사시킬 수 있으면서 스타2의 토르와 울트라를 2방으로 제압할 수 있어 고증과 밸런스 양쪽을 잡았다. [13] 가장 효과를 많이 본 유닛은 단연 드라군, 히드라, 벌처, 탱크로 스타2 진영의 주력 유닛의 방어 타입을 상대로 지나치게 적은 딜이 들어가 전면전이 너무 안된다는 지적이 많아서 시스템 자체를 건드리는 식으로 손보았다. [14] 특히 스타1 토스는 실드업 비용이 너무 비싸서 전작보다 실드 방어력의 중요성이 커졌음에도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지 못했었다. [15] 특정 종족전이 너무 불리하다는 이유로 특정 종족을 상향하거나 하향했더니 다른 종족전이 기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4종족 체제인 워크래프트3에서도 사소한 밸런스 패치 한번으로 사기와 약체 종족이 왔다갔다 하며, 스타크래프트2가 한창 개발 중일 땐 4종족 체제 기획도 있었으나 개발 역량 부족으로 무산된 전력이 있다. # [16] 물론 풍부한 베스핀 간헐천은 스1처럼 8가스씩 채취하므로 멀티 지역에 하나만 존재한다. [17] 그냥 간단히 말하면 아웃사이더의 2인용 버전 맵들이 주류라는 것이다. 스타2는 군심 시절 기형적인 플레이와 지루함을 유발해 논란이 되던 1시간이 넘어가는 초장기전 혐영과 일부 극단적인 본진 존버 전략이 다시 나타날 수 없도록 공허의 유산에서 일부러 자원 측면에서 변화를 둔 경우다. [18] 이와 다르게 스타1의 경우 토스의 떨어지는 정찰력+엄청난 자원 소모로 인해 스타팅+앞마당 지역 광물이 1500짜리로만 최소 16덩이(본진 9, 앞마당 7)로 시작하고, 1500이 아닌 경우는 스타팅이 10덩이 이상인 맵의 밸런스 조정(패스파인더, 백마고지, 리볼버 등), 길막(데스티네이션, 황산벌, 다크오리진 등), 일꾼 전용 이동로(중원, 포트리스, 트라이에슬론, 플라즈마 등), 섬멀티 밸붕 조정(안드로메다, 태양의 제국, 얼티메이텀 등), 컨셉을 집어넣은 경우(뒤쪽 멀티로 가는 길이 열리는 엘니뇨-그레이트 베리어 비프, 라캄파넬라), 이중 두개이상의 목적 보유(메두사, 일렉트로 서킷 등) 중에만 있을 정도며, 국민맵으로 불리는 맵들(로스트템플, 루나, 파이선, 투혼)도 4인용이라(2인용 맵은 가스 러시, 반땅 싸움 구도가 나온다면 마법 싸움서 토스가 우세해 별로 오래 못 쓴다.)기본 자원이 많기에 물량으로 뒤집을 가능성을 넣어줬다. [19] 맹독충이 저글링 극상성인건 맞지만 맹독충 이전 저글링 싸움에선 스1이 더 쎄고 상대가 어차피 지어야 하는 해처리와 광물만 쓰는 성큰과 저글링으로 수비하는데 맹독충 둥지와 유닛에 가스를 쓰면 테크가 느려져서 러커나 뮤탈에 두드려 맞기 때문에 싸움이 일방적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20] 물론 설정상으로는 스타1과 스타2의 시대적 차이가 4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정도 격차는 아니다. 다만 게임의 양상이 서로가 매우 다른 컨셉을 가진 3종족 vs 서로가 기민하고 유연한 특성들을 가지고 붙는 3종족이란 차이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이다. [21] 스1vs스2만 가정해도 9가지다. [22] 당연히 벌쳐는 우수한 가성비를 지닌 유닛이지만, 진동형 공격 방식의 한계 때문에 정면 힘싸움에서는 탱커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뢰 역시 향상된 인공지능 덕에 해불 같은 유닛들은 굳이 스캔 없어도 잘 제거할 수 있다. 골리앗은 가스를 먹는 유닛인 주제에 중장갑이라서 불곰이나 공성전차에 답도 없이 약하다! 그런데 의료선을 이용한 테러나 해방선 조이기 등의 공중유닛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스2 테란이라 안 뽑을 수도 없다는 것이 문제. [23] 물론 저그가 링링이 아니고 바드라인데 골리앗가면 망한다. 이 경우 빠르게 벌탱으로 바꿔주자. [24] 바이오닉으로 갔다면 그래도 마린 물량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메카닉으로 갔다면 골리앗 타이밍은 느리고 마린은 소수밖에 없기 때문에 토스의 견제에 휘둘릴 수 밖에 없다. 필히 터렛을 미리 깔아두어야 한다. [25] 거신이 더 빨리 나오는데다 고스트를 빨리가면 탱크나 골리앗을 거의 못 뽑기 때문에 토스가 눈치채고 거신을 동반해 찌르러 올 수 있다. [26] 물론 초반 우공 유닛 견제가 아예 봉인되는 건 아니다. 사신으로 스1 저그의 모든 빌드를 다 보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초반 빌드 우선권은 스2 쪽에 있으며, 스1 저그의 대공은 극단적으로 스커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공중 견제 대비를 잠깐이라도 소홀히하면 해방선이나 밴시 견제에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다. 또한 의료선이 부스터를 쓰는 동안은 스커지나 뮤탈보다 빠르기 때문에 빠르게 도망치거나 빈틈으로 꾸역꾸역 드랍을 강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27] 화염기갑병이 저글링 상대로 확실한 카운터 역할을 해주는 유닛이라면, 지뢰는 스커지나 러커 등을 한 방컷 낼 수 있기 때문에 변수를 만들어내기에 좋은 유닛이다. [28] 울트라나 가디언을 제외한 모든 저그 유닛들이 부동조준에 한 방 컷이며, 마법 유닛들은 EMP로 카운터 칠 수 있다. 울트라는 부동조준을 4방이나 버티긴 하지만, 스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불곰이 양산되어 있다면 스2 테란이 상대가 가능하며, 가디언은 이 모드에서도 쓰레기다(...) [29] 당연한게 스1 저그는 바퀴도 맹독충도 없고 히드라는 경장갑 딜이 구려서 바이오닉 상대로 쓸 유닛이 못 되기 때문에 뽑을게 러커나 뮤탈 밖에 없다. [30] 특히나 토스는 스커지에게 상당히 취약한 편인데, 탄속이 빨라서 접근하는 스커지를 빠르게 제압할 수 있는 해병이나 히드라와 달리 추적자는 탄속 주기가 느려 스커지를 잘 못 잡는다. 다수의 불사조나 집정관 및 사폭 장전 된 고위 기사가 있어야 스커지의 접근을 차단하기 쉬워진다. [31] 스1 저그의 대공 중 쓸만한건 히드라와 스커지 정도뿐인데 둘다 지상의 집정관과 고위 기사에 취약해서 정작 함선을 잡을 수가 없다. 그 외 디바우러는 거대 유닛이라 폭풍함에 나가떨어지며 뮤탈은 우주모함에 취약하다. 퀸과 디파일러도 고위기사 환류를 맞으면 죽거나 깡통이 된다. [32] 사실 스2 프테전에서도 프로토스는 순수 힘싸움에서는 메카닉 테란 상대로 압도적으로 참패할 확률이 높다. 단지 병력이 비싸서 확장이 많이 필요하고, 기동력이 느려서 기동전에 휘말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메카닉 테란이 비주류가 된 것일 뿐이다. [33] 게다가 스2 토스도 로공에서 차원 분광기를 뽑아다가 불멸자 아케이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셔틀을 준비한다고 리버가 불멸자를 이길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34] 그래서 스타2 토스도 파수기와 고위 기사도 확보해 수호 방패로 커세어와 캐리어의 딜을 깍고 환류로 하템과 커세어를 깡통으로 만드는 식으로 맞서게 된다. [35] 스타2 테란은 베타 테스트 당시 전진 병영과 치즈 러시만 해대는 바람에 체력을 45로 칼질 당하고, 정식 발매 이후에는 컵라면 사신 같은 날빌이 나오자 병영 요구 조건에 보급고 + 병영 건설 시간 증가라는 너프를 받았다. 치즈 러시에 있어 스타1 테란은 베타 테스트 스펙의 테란과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36] 베타테스트 당시 테란은 음악만 좋은 문화 종족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만큼 구림과 동시에 성능 좋은 전작 유닛들이 잘리고 새 유닛들의 쓰임새가 발견 되지 못한 상태라 초반 러시로 반쯤 죽여놓지 않으면 후반에 이길 수 없는 종족이었다. 이후 사신의 너프와 불곰과 화염차의 재발견으로 밸런스가 뒤집어 진 것이다. [37] 물론 스타1 테란도 컴셋을 다는건 뉴클리어 사일로를 포기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핵을 쓰는게 후반이나 되어야 가능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38] 플레어를 맞으면 탐지능력도 봉인된다. [39] 물론 기생 폭탄은 안되며 이래디에이트랑 플레이그도 되는데 왜? 메딕이 진균에 걸리지 말아야 한다. [40] 스타2가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 드라군이 스타2 토스에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논쟁이 있었는데, 스타2 테란에 강력한 대중장갑 보병 유닛인 불곰이 추가 되어서 프테전에서는 스타1에서 만큼 활약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적 있다. 이 모드를 통해 그 결론이 맞다는 것을 증명한 셈. [41] 스2 지상군의 중심은 75/25의 바퀴인데, 바퀴는 중장갑이라 테저전에서 불곰 뽑는 이유가 바퀴 대응과 맹독충 탱킹, 그리고 후반 싸움에서 나올 대 울트라리스크 용으로서의 용도이다. 하지만 스1에서는 75/25의 히드라가 인구도 1만 먹으면서 무장갑이라 잡기도 힘들고 저글링도 스1이 더 강하다. [42] 스타 2 들어와서 타 종족 주요 건물들의 체력이 상향된 이유가 바로 불곰과 사신의 건물 테러 때문이다. [43] 사거리 10. 에너지 75 소모, 43초 지속 [44] EMP 등 다른 스킬은 모두 업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은폐장만은 업글을 해줘야 하는 스2 유령과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 필요없이 기본으로 가지고 나온다. [45] 마린 2기 뽑는 시간을 요구한다. [46] 의료선 마나 빼주는 용도로 심심하면 걸기 때문에 스타2 테란은 필수적으로 카두세우스 반응로 눌러주는 계기가 된다. [47] 스타1 테란의 과학선은 유령을 직접 죽일 수 있어서 밤까마귀보다 훨씬 까다로운 상대다. 다만 스타1 테란이 바이오닉이고 다수의 락다운 고스트를 운용한다면 유령은 무조건 필수적으로 생산해줘야 한다. 부동 조준도 필요없이 EMP로 메딕과 고스트의 에너지만 날려줘도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메딕이 소수면 부동 조준으로 잡아도 된다. [48] 전작의 드라군은 벌처에게 26대를 맞아야 죽는데 추적자는 17대에 죽는다. 게다가 추적자의 공격은 느린 투사체라 관측선 없이는 마인을 은근히 잘 밟으며 같은 이유로 점멸도 함부로 쓸수가 없다. 문제는 중장갑 생체 유닛이 없는 프로토스 사정상 추적자를 안 쓸 수가 없다는 점이다. [49] 소환 중인 토스 유닛은 체력이 1부터 서서히 차는 형식이라 소환 시작하는 곳에 마인이 있으면 1~2개만 폭발해도 다 터져버린다. [50] 물론 이들 유닛도 다른 유닛에게 반응해서 터지는 경우 피해를 입는다. [51] 기계라 락다운이 먹히긴 하나, 미네랄 100에 반응로에서 2기씩 튀어나오는 유닛에게 쓰기엔 락다운이 아깝다. 시즈 탱크에게 처리는 맡기자. [52] 메딕도 경장갑이고 마메탱이면 오히려 카운터 칠 순 있으나 전순을 동반한 메딕이면 역카운터 당하므로 전차에게 맡기자. [53] 대신 스타1 탱크가 아군 오폭으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거기다 개량된 인공지능 덕에 적이 아군에게 붙어도 딱 필요한 화력만 쏴서 잡으므로 전처럼 무식하게 있는 화력 다 때려박아서 근처의 아군을 죄다 터뜨리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다. [54] 해당 영상의 5분 6초에서 이유가 밝혀지는데 스타1 시즈 모드 버그로 인해 본래 사거리보다 길게 대상을 타격하는 버그를 구현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동서남북 위치에 따라 탱크 미러전 유불리가 갈리는 것을 말하는듯 하다. 대부분의 스타1 유닛들이 사거리 1 보정을 받은 것까지 합치면 12+1+1=14라는 결과가 나오는 것. [55] 토르의 원래 역할은 대공 담당이지만 스타1 저그 공중 유닛은 토르로 잡을만큼 강력한 유닛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지상 탱킹도 겸하면서 브루들링 면역을 믿고 천벌포로 퀸을 견제하는게 주 용도였다. 하지만 패치로 브루들링에 면역이 아니게 되니 굳이 비싼 토르를 뽑기엔 메리트가 적은 것. [56] 스타1 처럼 20의 중추댐을 단일 대미지로 꽂아넣는다. [57] 캠페인이나 협동전과 달리 사베가 중장갑이기에 잘 잡는다. 이레디에이트를 생체 유닛인 유령으로 대응하기가 힘들기에 이 경우 바이킹이 해답이다. 1줄 모으면 베슬이든 발키리든 사거리를 이용해 선빵 및 카이팅으로 잡아낼 수 있다. [58] 물론 함선만 있을 때를 노려야 한다. 토스쪽에서 추적자, 파수기, 고위 기사같은 지상 유닛이 받쳐주고 있으면 발키리만으론 힘들다. 특히 수호 방패 킨 파수기라도 하나 있으면 발키리의 딜량이 대폭 깍여나간다. [59] 해방선만 있다면야 물량으로 들이대서 잡을 수 있지만 공성 전차가 엄호하면 마린만으로 잡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60] 일꾼이 2방이다. 2대가 와서 일꾼을 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학살해버리며 여왕이나 해병 몇 정도는 대응도 안된다. [61] 하지만 살모사보다 베슬의 가격이 더 비싸고 뽑기 더 어렵기 때문에 살모사에게 이레디를 걸어도 납치 당해서 잘리면 무조건 테란의 손해다. 감염충은 배슬에 맡기고 살모사는 가능하면 사업 골리앗으로 대응하는게 더 낫다. 살모사가 중장갑이기 때문에 잘 잡는다. [62] 의료선은 가끔씩 해불 위에 있을때가 많은데 이레디에이트를 의료선에다 강제로 지우개 전술로 만들어줄 수 있다. 공성 전차가 기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레디에이트에 면역이지만 공성 전차를 보호하는 해불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물론 공성 전차보다 의료선이 먼저 나서는지라... 토르도 되지만 바이오닉 테란일 경우 토르까지 생산해 주는것이 드물다. [63] 스타1 테란도 역시 밤까마귀 대처할 방매 풀어줄 리스토어도 연구해 놓는다. [64] 에너지 소모 면에서 방매는 75인데 리스토어는 50이므로 스타1 테란이 유리하다. [65] 원본 배틀은 즉발공격인데 스타2vs스타1 배틀은 미사일 형식으로 나가서 추적자로도 점멸로 활용하기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66] 저그의 경우 스커지를 미리 대량으로 준비해 전순이 차원도약 선쿨이 끝나기 전에 속전속결로 격추시키는 방법이 주로 쓰이며, 테란은 메딕에게 옵티컬 플레어를 업그레이드 해 전순을 장님으로 만들어 견제용 유닛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법이 쓰인다. 물론 패스트전순을 예상하지 못해 준비를 하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이 터질 수 있다. 프로토스는 드라군 본대를 끌고오는 것이 유일한 대응법이라 전순과 동시에 들어오는 다방향 견제와 테란 본대의 러쉬에 취약해지는 등 가불기나 다름 없어 매우 취약하다. [67] 스2 전순이 우주모함과 비슷한 공격 방식을 취하게 됐다고 보면 되며 이 덕분에 우주모함의 장단점까지 어느 정도 공유하게 됐다. [68] 물론 고스트의 공격력은 진동형이라 중장갑 유닛에게 좋지 않으므로 주로 테테전 바이오닉 싸움에서만 유효하다. [69] 테테전 바이오닉 싸움에서 공성 전차와 의료선에 이레디에이트를 걸어주면 방사 피해를 활용해서 해불과 공성 전차 혹은 의료선과의 거리를 떨어트려 주는데 도움이 된다. [70] 테테전의 골리앗은 대공은 준수하지만 지상은 막말로 화염차/화염기갑병 말고는 이길 수 있는 유닛이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불곰과 교전하면 드라군보다도 빨리 녹는다. [71] 중장갑인 불곰은 말할 것도 없고 전작에서 잡아먹고 다니던 마린(해병)도 기본 Hp가 5높은데다 전투 방패 연구 시 +10이 되어서 벌처가 공3업해도 2방에 죽이지 못하며 밀집도가 높은 스타2 시스템상 밀집 화력도 막강해 다수로 싸우면 벌처가 그냥 녹아내린다. 게다가 해병은 반응속도가 매우 빨라서 전작 골리앗처럼 스캔 없이도 마인을 잘 제거한다. 전진병영 사신에게도 취약한데 일자로 화염을 뿜는 화염차와 다르게 벌처는 3기 모이지 않는 한 사신이 잠시 빠졌다가 살아돌아오기 마련이다. 부유 속성이 있어서 마인에 반응하지 않는 덤. [72] 너무 생메카닉으로 가면 대량의 락다운을 체험하게 된다. [73] 물론 스타1 토스가 하템과 리버를 활용한다해도 게이트 유닛만으로 맞지상 구도를 이기기 힘든건 전작과 똑같지만 이쪽도 스2 토스처럼 스카이 토스 테크가 있다. 바이오닉이면 해병이 캐리어를 카운터할 수 있지만 메카닉의 토르나 바이킹이 중형 기반 무장갑인 웹 커세어를 상대로 힘을 잘 못 쓴다. 여기에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스나 셔틀템의 지원이 있으면 더욱 그렇다. [74] 아비터의 기술은 즉발 사용이라 투사체인 밤까마귀보다 우위이다. [75] 피해량 450(중장갑 +150) [76] 실제 스타1의 저글링은 스타2 저글링은 물론 이 모드의 스타1 저글링보다도 dps가 뛰어나다. 가뜩이나 고효율 유닛인데 스타2에서는 인공지능상 저글링이 잘 달라붙고, 12기 이상을 조종하기 더 쉬운 것을 고려하여 너프를 많이 먹은 것. 스타1을 최대한 반영하려는 모드임에도 너무 과도한 성능 탓에 모드 최초로 스타1 스펙보다 하향된 유닛이다. [77] 맹독충은 의외로 무장갑=중형이라 성큰한테 한방이고 히드라의 딜도 어느정도 들어가긴 한다. 그러나 성큰은 수비용 건물이라 대충 저글링 몇기를 고기방패 세우고 맹독충으로 드론에 들이박는걸 막을 수가 없다. 히드라의 경우 저글링에게 너무 약해서 더블링 수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결국 스타1 저그로선 맹독충에 저글링 한 두마리씩 붙이는 컨트롤로 막는게 최선이며 빠르게 테크를 타서 뮤탈이나 러커를 뽑아야 한다. [78] 보급고 없이 배럭을 지을 수 있어서 스타2보다 테크가 좀 더 빠르다. [79] 벌처나 탱크는 따로 머신샵 달아서 전용 연구를 해야 값어치를 하고 그마저도 탱크는 맹독충 받이로 쓰기엔 비싸기 때문에 주로 골리앗을 섞어서 대처한다. 사업 골리앗은 마인을 탐지하는 감시 군주와 베슬 노리는 살모사도 잘 자르기 때문에 바이오닉과의 시너지가 좋다. 발업 저글링에 약하지만 이는 파이어뱃으로 대처 가능. [80] 물론 맹독충도 리버 주변에 서성거리다가 갑충탄에 동귀어진 해주면 된다. [81] 1.04패치 이전의 저그는 초반 저글링,히드라로 괴롭히다가 중반에 퀸뮤탈을 주력으로 운영하며 상대를 말려죽이다가 그러다가 후반 가디언으로 마무리짓는게 정석이었는데 이때 스커지는 강력한 자폭능력을 기반으로 상대공중 유닛의 어그로를 끄는 역할이었는데 해당 모드에서는 이게 정반대로 뒤집어진 것. 해당 모드에서 스1저그는 제공권을 장악할때 스커지를 메인으로 하되 뮤탈, 디바우러, 가디언 등으로 어그로 및 탱킹을 하고 경우에 따라 퀸으로 인스네어도 던지면서 스커지가 안정적으로 때려박게 하는게 해당 모드 스1 저그의 대 공중 전법으로 굳어진 상태다. [82] 스타1처럼 타게팅은 되지 않아서 스타2 감염충이 진균 번식 쓰듯이 순수 논타겟팅으로 써야하지만 대신 아군 오폭이 없다. [83] 적어도 진균은 공격속도까지 늦추질 않는다! [84] 퀸이 들어갔다 나오는 과정없이 체력만 깍여있으면 바로 감염된다. [85] 대부분의 유닛을 상대로 한방킬이 가능하지만, 스타2의 토르와 울트라리스크를 퀸으로 카운터 할 수 있으면서 두 유닛이 약간의 체력을 남겨둬 조금이나마 활약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86] 생체 및 기계가 대상이다보니 원작처럼 아콘류는 여전히 면역이다. [87] 리버, 프로브, 파수기, 분열기, 거신, 땅거미 지뢰 [88] 로봇 속성 유닛은 여전히 면역이므로 사실상 토르와 스타2 울트라에게만 즉사로 바뀐 셈이다. [89] 폭발형 공격력 40이 중형(무장갑) 기반으론 0.75배 배율로 30의 대미지가 들어가는데 맹독충은 체력 30에 방어력 0이고 무장갑이기 때문에 1방에 죽는다. [90] 집정관 상대로는 히드라로 대응하면 된다. 거신과 우주모함에 썰려나가서 그렇지 폭풍함 상대로는 절륜하다. [91] 감시 군주만으로 탐지에 의존하면 다크 아콘의 마인드 컨트롤이나 피드백에 카운터 당한다. [92] 스타2 저그는 스커지가 없고 대신 있는 타락귀는 스커지에 약하다보니 맞공중으로는 우위를 점하기 힘들고 바퀴나 맹독충은 공중을 못 치기 때문에 기지 근처를 누비고 있을 뮤탈을 몰아내려면 결국 히드라와 감염충을 뽑을 수 밖에 없다. [93] 스1 히드라는 경장갑 딜이 구려서 뮤탈을 끔찍하게 못 잡으며, 스포어 콜로니는 성능은 버프되어서 괜찮지만 가격이 비싸고 뿌리들기가 없어서 이동할 수 없다. 그래서 대공은 퀸, 스커지, 디파일러의 보조가 필수적인데 퀸은 뮤탈에 인스네어를 많이 쓰면 후속으로 나오는 울트라를 잡는데 쓸 에너지가 없으며 스커지는 라바를 많이 쓰는데다 뮤탈에 1마리만 박아서 살아가 버리면 얼마 안 있어 풀피로 다시 오기에 가성비가 떨어진다. 디파일러도 플레이그를 묻힐 수 있지만 못 잡으면 회복해서 다시 온다. 결정적으로 이 세 유닛은 하나같이 가스 괴물들이라 많이 뽑으면 지상을 장악해야 하는 히드라와 러커에 쓸 가스가 없다. [94] 여담으로 10년도 더 전에 나온 유즈맵인 신뿌 : 프로게이 대전에서 이미 스타1 뮤탈과 스타2 뮤탈이 정확히 이런 방식의 이원화를 받았다. [95] 바퀴가 워낙 튼튼해서 기존의 벙커+무한리페어로 막으려 시도했다간 SCV가 다 터진다. 초반 바퀴 찌르기는 마인이나 탱크로 막자. [96] 특히 시즈탱크는 바퀴를 막는 데 필수품인데 담즙에 너무 약해서 시즈 배치했으니 막겠지 하고 안심하다가 바멸충 2차 러쉬에 훅가는 일이 잦다. [97] 스커지 체력이 딱 25다보니 진균을 맞으면 피가 1밖에 안 남는다. [98] 스파이더 마인은 디텍터가 따로 없어도 잠복 이동 중인 유닛에게 반응한다. [99] 그래서인지 v1.0패치로 기본 사거리가 1 감소하고 가시홈의 연구 시간도 70초나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100] 비경장갑 대미지는 20이지만 광역딜인데다 리버보다 빠르고 튼튼해서 히드라만으론 잡기가 쉽지 않다. [101] 생체 추댐을 들고 있어서 무장갑이라는 장점이 의미가 없다. 게다가 집정관이 공2업이면 히드라가 2방에 죽는다. [102] 스타2 히드라는 경장갑이라 딜이 잘 안 박히기 때문에 맞히드라로는 어지간해선 못 이긴다. 애초에 가격이 100/50으로 오르며 스펙도 높아졌는데, 스1의 히드라와 비슷한 위치는 바퀴가 계승했다. 그리고 바퀴는 똑같은 75/25 치곤 미친듯한 가성비를 보여주기에 스1의 히드라가 중추댐이라 나름 상대하긴하지만 압도하는건 아니라서 압박하기에는 힘들다. 그렇다고 저글링으로 카운터 치자니 극초반이 아니라면 맹독충이 있어서 불가능. 이때문에 스1저그 vs 스2저그는 저럴에 퀸을 보태는 조합을 주로 사용하고 히드라는 러커 변이셔틀이나 보조 화력 용도밖에 안 된다. [103] 메카닉 테란 상대인 경우 탱크에는 좀 더 버티는 대신 벌처에 비교적 약하다. [104] 드라군이 중추댐에 살살 녹고 리버랑 하이템플러조차 사업 된 가시지옥보다 사거리가 짧다. [105] 리버도 좋지만 식충을 잡다가 광물이 동날 수 있으니 주의. [106] 저그의 감시 군주는 다크 아콘의 환류나 드라군으로 끊기가 쉽다. [107] 러커 한두기 가지고는 식충이 죽지 않거나 학익진으로 산개 커버해버려 잃을게 없는 식으로 건물 부숴버리니 이 점을 유의하자. [108] 공격 유형이 화상인 유닛. 화염차/화염기갑병, 거신이 해당한다. 여담으로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도 공격 유형은 화상이지만 다크스웜을 뚫지 못한다. [109] 가시지옥은 전작의 러커처럼 다크스웜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스타2의 바퀴나 히드라리스크같이 근접 모션도 따로 있는 유닛인경우 근접 공격은 다크스웜이 통하지 않는다. [110] 대신 플레이그로 부동조준을 역카운터치는 방법도 있다. 사거리 차이 때문에 불리하긴 하나 일단 유령에게 플레이그가 묻으면 지속시간 동안 도트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동조준이 계속 취소된다. [111] 스2의 지상군과 힘싸움을 하는 경우 저글링을 제외하면 울트라, 럴커, 히드라 모두 밀린다. [112] 퀸이 에너지 없는 상황이면 울트라 상대로 가디언을 써줘야 하는 이유는 패치로 인해 스폰 브루들링 에너지 소모가 150으로 변경됨으로써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113] 가디언은 타락귀로도 해결되지만 타락귀 보이면 곧바로 플레이그 업그레이드 눌러주는 것이 대부분이고 타락귀가 활개칠 때쯤이면 스타1 저그도 디파일러 준비되있을 것이다. 플레이그 맞은 다수 타락귀는 여왕이 수혈로 복구해줘야 하며 애벌레 생성 스킬 마나가 빠져나가 타임로스가 생겨버린다. [114] 스타1 울트라는 이동 속도가 발업링 수준으로 빠르다. [115] 스1이나 스2나 저그전 후반 질럿은 탱킹 원툴이다. 광물 조율용으로는 좋지만 인구수가 아깝다. [116] 대신 가디언 섞여있다면 울트라보단 살모사 + 포자촉수로 통해 농성을 해줘야 할만하다. [117] 저저전 후반에 디바우러가 어느정도 필요하기는한게 스타2 저그가 뮤탈을 써서 퀸의 에너지와 스커지에 가스를 낭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 그렇게 가스 소모시키고 퀸 에너지를 뺀다음 울트라를 띄워서 밀어버리려고 하기 때문에 디바우러를 추가해 히드라로도 뮤탈을 상대할 수 있게 해주는게 좋다. [118] 납치를 이용해 1:1로 계속해서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살모사에 비해 베슬이 더 비싸기 때문. [119] 자리잡아야 하는 특성상 다크 스웜을 못 쓰는 이유는 다크 스웜에다 흑구름 살포시 깔아주면 스웜 안의 히드라들이 링링에 역관광 당한다. [120] 다크 아칸의 역할이 중요한데 살모사를 마컨으로 뺏거나 환류로 봉쇄하는 핵심. 타락귀를 마엘스트롬으로 묶는 것도 중요하다. [121] 하지만 보호막 추댐 부여 방식은 스타1 끼리의 대전(현재의 레거시 모드)을 가정하고 만든것이다보니 스1vs스2 기반인 컴플리트 모드에서는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지적 받는다. 실드에 100% 피해는 스타1 토스의 특징임에도 정작 스타1 토스는 스타2 종족에게 보호막 추댐을 안 받고, 보호막이 장갑 적용을 정상적으로 받아야하는 스타2 토스는 되려 보호막 추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불합리한 보호막 추댐 적용이 중형 타입을 무장갑으로 이식한 점과 진동/폭발형의 계수를 버프한 점과 시너지를 일으켜 스타2 토스가 벌처나 히드라에 쉽게 휘둘리게 되고 이 모드에서 약세가 되는 이유에 한 몫하고 있다. [122] 스타1 토스는 상시로 초당 0.4375씩 회복. 스타2 토스는 피격 이후 10초(아주 빠름 7초)부터 초당 2씩 회복. [123] 스타1의 토스 역시 유닛의 질보다 생산력으로 승부를 보는 경향이 강하다. 기본 기획은 당연히 비싸고 강한 유닛들로 기획 된지라 1티어 유닛인 질럿이 100미네랄, 드라군이 125/50이라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로보틱스 유닛이나 스타게이트 유닛들이 나사가 빠져 있고 템플러 테크는 보조 유닛의 경향이 강해서 토스는 언제나 게이트 유닛이 핵심이다. [124] 질럿은 불곰에게 19대를 맞아야 죽으며 기본 방어력 1덕에 해병에게도 잘 버틴다. 아콘이 중장갑이라 불곰에게 탱킹을 못하는 사정상 질럿의 가치가 낮지 않다. [125] 프프전에서 가장 주의할 유닛. 드라군은 무조건 1방에 폭사한다. [126] 그래서 스타1 토스는 일단 최적화가 될 때까지 드라군 분산 배치로 수비하다가 최적화가 완료되고 드라군이 진출해야 하는 타이밍이 되면 캐논을 다수 깔아두고 발이 빠른 질럿이나 하이템플러를 별동대로 돌리면서 멀티를 방어하는 편이다. [127] 물론 드라군 자체로는 무리군주나 울트라를 잡아내기엔 역부족이나 마법 유닛의 도움이 있으면 커버할 수 있다. [128] 기본 공격력이 13이라 드라군과 달리 스커지를 2방에 잡는 소소한 이득이 있다. [129] 원거리 방어력 2증가. 기본 방어력과 합산 적용이다. [130] 수호방패를 씌우면 추적자가 벌처에게 6대를 더 버틸 수 있으며 벌처 사거리가 5라서 역장을 활용해 일방적인 교전이 가능하다. [131] 커세어는 대미지가 폭발형 5라서 기본 방어력이 2인 우주모함과 폭풍함에 3의 피해를 주지만 수호방패가 있으면 피해량이 1로 깍여버린다. [132] 스타2 케이다린 부적 연구는 초기 에너지 25 증가라서 연구 시 차관에서 뽑아내자마자 스톰을 쓸 수 있었고 그래서 전장에 부적업이 된 고위 기사를 소환해 폭풍을 뿌린 다음 바로 집정관으로 합체하는 플레이가 성행해서 부적업이 없어졌다. 스타1은 차원 관문이 없기에 제작진들은 케이다린 부적을 삭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 한 것 같다. 무엇보다 스타1 사양의 케이다린 부적 연구는 최대 에너지 50 증가에 초기 에너지 12 증가를 덤으로 주는 형식이라 연구해도 하템이 나오자마자 스톰을 쓰지는 못한다. [133] 마린은 방패업 해병보다 체력이 10 낮으며 탱크의 체력도 25가 적다. 저그의 히드라도 체력은 10 낮다. [134] 스타1 스톰은 약간의 선딜이 있다. [135] 보호막 추가 피해가 없는 스타2 종족을 상대할 때는 보호막도 장갑 판정을 받는다. 어떤 피해든 100%로 다 받던 전작보다는 나은 편. [136] 불곰에게는 질럿보다도 못 버틴다. 다만 거대 속성이 있어서 충격탄은 씹는다. [137] 공1업이면 저글링은 방업 상관없이 1방이며 공2업부터 스타1 히드라가 2방이고 드론도 무조건 1방 컷이다. [138] 그래서 저글링 돌리기를 차관 소환한 암기로 막고 집정관으로 합체해서 한타 병력에 합류시키는 운용이 가능하다. [139] 에너지 1당 1의 피해. 에너지 당 0.5인 스타2 고위 기사 환류보다 2배의 피해를 줄 수 있다. [140] 생체 유닛 한정으로 8초간 범위 기절을 걸 수 있다. [141] 실전에서의 다크 아콘의 가치는 마법 유닛 억제와 범위 기절이지 고급 유닛 강탈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인드 컨트롤을 일단 쓰면 보호막이 다 빠지는데 안 그래도 눈엣가시같던 다크 아콘이 실드가 빠진걸 본 상대방이 다크 아콘을 순순히 방생해줄리가 없으므로 마컨 이후 생환률이 매우 낮다. 엄연히 비전투 유닛임에도 250/200/4라는 최종 테크급 자원과 인구수를 먹는데 그걸로 강탈해서 이득 볼 적 유닛의 종류는 극히 제한적이므로 1마리 뺏어서 살려도 본전이고 다크 아콘이 죽으면 무조건 토스가 손해다. [142] 거의 테테전이기 때문에 야마토포 업그레이드는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더군다나 방업이 안되있다면 공3업 바이킹 다수에 빵빵 터진다. [143] 의료선은 질럿,하템,다템을 치료할 수 있고 밤까마귀는 상대가 스타2 테란이기에 스킬셋 면에선 훌륭하다. 전차는 원본 다크 아칸은 상대가 무조건 메카닉이기 때문에 탱크를 꼬시기 애매했지만 스타2 전차는 상대가 바이오닉 가는 빈도가 높아져서 뻇어두면 유령, 불곰만 점사해줘도 효율이 좋다. [144] 옵저버를 미리 배치 안하면 신경 기생충에 뺏길 수 있으니 주의. 옵저버 시야업도 필수적으로 해주는게 좋다. [145] 스타2 울트라는 정신 제어와 기절, 감속에 면역을 주는 광란 패시브 스킬을 들고 있으므로 다크아콘이 사용하는 마법에 전부 면역이다. [146] 스타1 토스 상대로 불멸자를 태운 분광멸자 러시가 매우 효과적이다. 드라군의 야구공과 리버의 스캐럽을 아케이드로 피하면서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 있다. 스타1 저그 상대로는 집정관 태운 속업 분광기 견제가 흉악하다. 스커지가 쫓아와도 집정관 내려서 잡아버리고 바로 태워서 튀면 된다. [147] 예를들어 가스통과 광물의 사이를 건물로 막아두면 외곽에서 셔틀 리버가 안쪽의 일꾼에게 스캐럽을 쏘지 못한다. [148] 스타2 종족 중 테란은 사이클론, 바이킹, 밤까마귀 등으로 막을 수 있고 토스도 공허 포격기 1기 뽑아두거나 점멸 추적자로 막을 수 있다. 반면 저그는 히드라의 요구 테크가 높아서 초반에 여왕 말고는 대공가능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가장 막기 어렵다. [149] 하이템플러와 다크 아칸을 함께 사용하는 일명 더블 스톰 콤보를 저그 전에서처럼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이 있지만, 스2 테란은 또 유령이 있어서 EMP로 무력화당하기 쉽다. 때문에 사실상 안정적이면서도 확실하게 병력과의 화력 격차를 메꿀 수 있는 유닛은 리버 밖에 없다해도 무방하다. [150] 실제 해당 모드에 참여한 장윤철은 리버쓰기 너무 좋다며 아주 신나했다. 그리고 맞상대는 극찬했다 [151] 다른 스타1 원거리 유닛들은 사정거리 1씩 보정을 받은 와중에 리버는 사정거리 보정을 받지 않았다. 사실상 사정거리 1 너프된거나 마찬가지인 셈. [152] 거신은 화상 유형 공격이라 다크스웜을 뚫을 수 있으며, 로봇 속성이라 브루들링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153] 공3업 하면 드라군은 방실업에 관계없이 3방 컷이다. [154] 이 모드에 중형 타입이 제대로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무장갑으로 설정한 탓에 실드나 폭발형의 추댐은 있는대로 다 받는 주제에 불멸자의 중추댐은 전혀 안 들어가는 불합리함을 보여준다. [155] 불멸자의 중추댐을 스1처럼 폭발형이라 가정하면 폭발형은 중형에게 75%의 피해를 주므로 불멸자의 중형 대상 공격력이 37.5가 되어야 정상이다. [156] 물론 스킬 공격은 억제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특히 분열기는 웹이 전혀 통하지 않으니 주의. [157] 자유의 날개 시절 래더에서 잠깐동안 정찰기를 생산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고, 스1과 비슷한 스팩에 광물이 무려 75나 저렴했지만 공허 포격기나 불사조 대비 경쟁력이 단 하나도 없어서 아무런 악용 사례 없이 조용히 핫픽스되었다(...). [158] 드라군 자체에 강한건 아니지만 수비할 때는 보호막 충전소로 커버할 수 있다. [159] 벌처는 5대, 히드라는 6대다. [160] 경장갑 대미지가 22이므로 SCV든 건설 로봇이든 똑같이 3방이다. [161] 본진과 앞마당에 스포어 하나씩만 박아도 해처리 하나 지을 광물을 써야한다. [162] 예언자는 빠르다는 스2뮤탈과 이속이 같아서 히드라로 쫓아가기 힘들고 뮤탈이나 스커지도 따돌릴 수 있다. 뮤탈과 달리 1기만 난입해도 다수의 드론이 털리는건 덤. 결국 스1 저그가 이를 막으려면 스포어를 지을 수 밖에 없다. [163] 특이하게도 논타켓팅인 전작의 리콜과 달리 대상 유닛을 직접 지정해야 사용할 수 있다. 찍은 유닛과 근처의 유닛이 같이 딸려오는 형식이다. [164] 이게 꽤 큰게 스타2 테란은 스캔을 쓰는만큼 지게 로봇을 손해보며, 스타2 저그는 탐지기 유닛인 감시 군주가 가스를 먹는다. [165] 유령, 살모사 및 잠복 감염충, 고위 기사나 폭풍함 등. [166] 유닛 가격은 모선이 광물 200 더 들지만 전용 연구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더 싸다. [167] 임무3부터 플레이어 부대명이 대모의 함대로 바뀐다. [168] 스2 유저가 스1유닛을 모르는 일은 거의 없지만, 반대로 스1유저는 스2유닛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허의 유산 신유닛이나 기술은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일이 태반. [169] 단, 모든 상황에서 그렇지는 않고, 테란전의 경우 캐리어를 쓸 경우 실드업, 저그전에서는 2업부터는 방업부터 누르는 경우도 많으며 후반전 핵심이 아콘인걸 감안해 과감하게 실드업도 투자하는 경우도 많다. [170] 특히 스타2 바이오닉 테란이 상대면 공업보다도 훨씬 중요한게 방업이다. 질럿이 해불을 상대로 얼마나 잘 버티느냐(= 드라군, 리버, 하템이 딜 넣을 시간을 얼마나 벌어주느냐)가 결정되기 때문. 어차피 스1 토스의 화력 유닛은 드라군보다는 전용 공업을 해야만 하는 리버와 스킬딜인 하이템플러가 주축이기 때문에 공업을 후순위로 해도 된다. [171] 스타1에서는 잘 신경쓰지 않는 업그레이드지만 보호막이 장갑 판정을 따라가는 덕에 스타2 진영을 상대로는 효율이 방업과 똑같다. 게다가 시스템상 보호막이 다 까이고 체력에 피해 받는 공격에는 장갑 방어력과 보호막 방어력이 둘 다 적용되는데 스타1 프로토스는 느리게나마 전투 중에도 보호막이 차기 때문에 이런 방어력 동시 적용의 이득을 꽤 잘 받는 편이다. [172] 저그보다 공업이 앞서면 광전사나 집정관이 저글링과 히드라를 죽이는 타수가 줄어들고 보호막 업은 집정관과 함선의 탱킹력을 높여준다. [173] 바이오닉의 주축은 마린이므로 스타2 테란 상대할 때와 동일하게 방업이 중요하다. 메카닉의 경우라도 토스의 원수라 할 수 있는 벌처는 중장갑 대상 공격력이 업당 0.75 밖에 안 오르기 때문에 토스의 방업이 앞서면 추적자의 벌처 억제력 효율이 월등히 올라간다. [174] 특히 불멸자는 공3업이면 상대 방업에 무관하게 드라군과 리버를 3방으로 잡을 수 있다. [175] 커세어나 캐리어는 모두 한방한방의 공격력이 낮아서 방업 효율이 더 높다. 스카웃은 예외지만 이쪽은 공허 포격기나 고위 기사의 스톰으로 대처할 수 있다. [176] 때문에 거대 공중킬러라는 타락귀를 상대로도 순순히 죽어주질 않으며, 타락귀 입장에서도 스타2의 전순을 생각했다가는 일점사에 타락귀가 순삭당하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177] 스타2 전투순양함은 무빙샷과 차원도약을 갖고 있고, 우주모함은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도 요격기를 8기를 충전할 수 있으면서 요격기 생산 가격도 더 저렴하다. [178] 이쪽은 더 빠르게 나오는 바퀴나 맹독충으로 찌른다. 다만 뮤탈이 없는건 아니라서 여차하면 쓸 수도 있다. [179] 경장갑 대미지가 22이므로 프로브나 드론은 2방이고 SCV는 3방이다. [180] 바이오닉하는데 의료선을 안 뽑는 테란은 없고 메카닉도 의료선이나 벤시는 안 뽑아도 밤까마귀나 해방선은 높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뽑아둔 커세어가 응원만 하는 상황은 잘 안 나온다. 전작에서 테란이 공중을 안 뽑기 때문에 커세어도 뽑을 필요가 없었던 상황과 대조적이다. [181] 특히 불곰은 리버의 공격도 1방은 버티면서 리버와 드라군에게는 미친 딜+둔화를 끼엊기 때문에 도망도 힘들다. 덩치도 커서 리버에게 비해도 덜 받는다. [182] 스타 1식으로 풀이하자면 공격 유형이 폭발형 공격에서 일반형 공격으로 변경되었다 보면 된다. [183] 다만 이 점은 스타2 저그 유저들이 스타2간 저프전에서도 겪었던 일이라서 어차피 쓸모없는 에너지를 그냥 변신수 뽑는데 다 써버리고 전장에 보내는 방법으로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