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7:29:59

스타워즈: 구 공화국/확장팩/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스타워즈: 구 공화국 확장팩
헛 카르텔의 봉기
Rise of Hutt Cartel
레반의 그림자
Shadow of Revan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Knights of the Fallen Empire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Knights of the Eternal Throne
맹공격
Onslaught
시스의 유산
Legacy of the Sith

링크

1. 개요2. 스토리
2.1. 챕터 1. The Hunt (사냥)2.2. 챕터 2. Dream of Empire (제국의 꿈)2.3. 챕터 3. The Outlander (이방인)2.4. 챕터 4. The Gravestone (그레이브스톤)2.5. 챕터 5. From the Grave (무덤으로부터)2.6. 챕터 6. The Asylum (어사일럼)2.7. 챕터 7. Lady of Sorrows (슬픔의 여인)2.8. 챕터 8. Taking Flight (비행)2.9. 챕터 9. The Alliance (연맹)2.10. 챕터 10. Anarchy in Paradise (낙원에서의 혼란)2.11. 챕터 11. Disavowed (거부)2.12. 챕터 12. Dreams and Visions (꿈과 미래)2.13. 챕터 13. Profit and Plunder (전리품이자 약탈품)2.14. 챕터 14. Mandalore's Revenge (만달로어의 복수)2.15. 챕터 15. The Gemini Deception (GEMINI의 속임수)2.16. 챕터 16. The Battle of Odessen (오데센 전투)
3. 동료
3.1. 주연3.2. 연맹 전문가3.3. 조연
4. 스타 포트리스

1. 개요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Star Wars : the Old Republic
KNGHITS OF THE FALLEN EMPIRE
It is a time of chaos. A mysterious army led by twin conquerors has carved a path of destruction across the worlds of the warring Galactic Republic and Sith Empire, then disappeared into uncharted space.

Meanwhile, an older threat still looms: the former SITH EMPEROR, revitalized after annihilating all life on the planet Ziost, has similarly vanished without a trace.

Determined to hunt down these dangerous foes at any cost, Imperial leader DARTH MARR gathers allies from both factions to join his incursion into the far reaches of Wild Space...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쌍둥이 정복자가 이끄는 의문의 군대가 전쟁 중이던 은하 공화국과 시스 제국의 행성들을 가로질러 파괴의 길을 낸 뒤, 미지의 우주로 사라졌다.

한편, 더 오래된 위협이 다가온다. 지오스트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파괴한 뒤 힘을 회복한 전 시스 황제가 마찬가지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이 위험한 적들을 사냥하기로 결심한 제국 지도자 다스 마르는 양 쪽 세력으로부터 은하계 비탐사 지역 깊숙한 곳으로의 원정에 동참할 동맹들을 모으는데...

2015년 10월에 발매된 스타워즈: 구 공화국 온라인의 세 번째 확장팩. 기존과 다르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진 확장팩으로, 구독자에게 매달 하나의 새로운 챕터를 제공,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구독자는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확장팩과 더불어 헛 카르텔의 봉기, 다스 레반의 그림자를 무료로 제공받으며 즉시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챕터를 시작할 수 있는 레벨 60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기존 확장팩과 다른 대규모의 변화가 추가되었다. 만렙은 65로 올라갔고, 각 클래스별 주력 스탯이 Mastery로 통합되었다. 만렙의 변화에 따라 Flashpoint와 Operation의 난이도 역시 조정되었으나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또한 크리스탈을 이용해 구매 가능한 레이팅 208, 216, 220의 장비가 추가되었다. 동료 시스템 역시 변경되었는데, 주인공이 갑작스레 사라지고 제국과 공화국이 사이좋게 제 삼 세력의 속국이 된설정을 반영해 기존 동료들이 해산한 것으로 설정되었고 각 챕터마다 주연급 동료를, 별개의 퀘스트를 통해 시나리오와 전혀 관련이 없는 조연급 동료를 영입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1] 때문에 클래스에 따른 동료의 차이가 사라졌고 영입할 수 있는 동료의 수가 굉장히 많아졌다.

인스턴트 던전 개념으로 스타 포트리스가 준 엔드컨텐츠로 추가되었다. 여섯 개의 행성에 존재하는 스타 포트리스를 파괴하면 각 행성의 반란군을 영입할 수 있다.[2]

2. 스토리

이야기는 은하의 알려지지 않은 부분에서 갑작스레 출현해 강력한 전함을 이용한 정복전쟁을 벌인 영원의 제국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영원의 제국의 황제 발코리온을 살해한 혐의로 탄소냉동을 당했다 몇몇 동료들에 의해 극적으로 탈출해 제국에 대항할 조직을 구성하게 된다. 이 확장팩부터 후속작인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까지는 공화국과 제국 플레이어가 같은 스토리라인을 공유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챕터 1. The Hunt (사냥)

어느 날 다스 마르의 긴급한 소집 부탁을 받고 마르의 기함에 방문한 플레이어. 다스 마르는 그 이전 확장팩이었던 레반의 그림자 말미에 부활하여 지오스트 행성을 초토화시키고 도주한 황제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황제의 행적에 대한 실마리를 잡고 주인공을 부른 것이었다.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정체 불명의 정찰 드로이드가 하나 나타나고, 다들 의아해 하는 사이 수백 척 규모의 함대가 갑자기 하이퍼스페이스 공간에서 나와 다스 마르의 기함을 포격하기 시작한다.

뜬금없는 영원의 함대의 공격에 함대는 순식간에 개박살이 나고, 주인공은 이리 뛰고 저리 뛴 끝에 함선의 다른 승조원들을 대다수 탈출시키는 것에 성공하였으나 정작 본인은 다스 마르와 함께 사이좋게 포로로 잡힌다. 포로로 잡힌 둘은 자쿨의 황제인 발코리온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가면을 쓴 시스 엠페러와 마주하게 된다. 발코리온은 자신 앞에 둘이 무릎 꿇을 것을 요구하지만, 다스 마르는 무릎을 꿇지 않는다며 거부하고 구속을 끊고 저항하다가 황제의 포스 공격을 맞고 사망한다. 주인공은 황제에게 저항(라이트 사이드), 혹은 순종(다크 사이드)할 수 있지만 무엇을 고르든 아칸의 개입으로 발코리온은 사망, 플레이어는 기절하게 된다. [3]아칸은 새로운 황제로 등극한 다음 주인공을 탄소 냉동시키고 플레이어가 황제를 시해한 대가로 외부 세계를 정벌하겠다고 선포한다.

2.2. 챕터 2. Dream of Empire (제국의 꿈)

주인공은 탄소 냉동된 동안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온 발코리온이 보여주는 환영과 뒤섞인 현실들을 보게 된다. 황제는 주인공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두 자식들은 자격이 없다며, 플레이어가 자쿨의 영원의 왕좌에 앉아야 한다는 말을 한다. 주인공은 자신의 원래 동료들은 어디에 있느냐고 묻지만, 발코리온은 그들이 영원의 제국 군대와 싸우다가 모두 쓰러져 죽어가는 환영을 보여 줄 뿐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발코리온에게 끌려다니다가 주인공은 신체에 이상 징후를 느끼고, 발코리온은 탄소 냉동이 불완전해서 장기가 손상됐다고 알려준다.

2.3. 챕터 3. The Outlander (이방인)

그렇게 죽는 듯 하던 주인공은 감옥에 잠입한 라나 베니코와 T7-O1에 의해 풀려나게 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을 잡으려는 스카이트루퍼들과 자쿨의 기사들과 전투를 벌이는 도중 추격해오는 아칸의 여동생 베일린을 피해 스카이트루퍼 공장으로 도망친다. 베일린은 플레이어를 잡기 위해 건물을 뜯어서 공장에 던지고, 그 여파로 발전소가 과부하된다. 발전소 과부하의 여파 덕분에 플레이어와 라나는 추격하는 병력을 뿌리치지만 결국 베일린과 마주하게 된다. [4]하지만 때맞춰 우주선을 몰고 도착한 코스의 도움으로 일행들은 도시에서 간신히 탈출한다.

2.4. 챕터 4. The Gravestone (그레이브스톤)

일행들을 태운 우주선은 도시 외곽의 늪지에 추락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도중 일행들은 영원의 함대에 단신으로 맞섰다는 전설속의 함선인 그레이브스톤이 늪지에 버려져 있었다는걸 알아낸다. 한편 플레이어는 식수를 찾으면서 라나 베니코에게서 지난 5년간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5] 공화국과 제국이 5년만에 영원의 함대에 의해 자쿨에게 패배해 조공국이 되었다는 절망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챕터 말미에 컷씬으로 그레이브스톤을 각자가 수리하고 살아남기 위해 여기저기서 보급을 해 오는 모습이 지나가는데, 경비를 서는 HK-55가 거미 몬스터 하나를 못 잡아서 이리 뛰고 저리 뛰다 결국 어그로만 잔뜩 끌어 수십 마리의 거미들을 블래스터 소총 난사로 잡는데, 그 모습을 보는 코스가 한숨을 내쉬는 장면이 은근 개그 포인트.

2.5. 챕터 5. From the Grave (무덤으로부터)

그레이브스톤 수리를 완료한 주인공과 일행들은 그레이브스톤을 이용해 일단 자쿨을 탈출하려 하는데, 아칸에게 위치가 노출되어 다수의 스카이트루퍼 및 자쿨 기사들이 몰려와 위기에 빠지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센야의 지원으로 위기를 벗어나게 되고, 우주로 나간 뒤에도 영원의 함대 함선들이 봉쇄를 하지만 그레이브스톤의 강력한 주포의 힘[6] 덕분에 자쿨을 무사히 탈출하여 어사일럼이라는 중립 공중 도시로 우선 향하게 된다. 이 때 자쿨 수도 내에서 주인공 일행을 간접 지원하던 T7-O1 은 일단 자쿨 수도에 남겨지게 된다.

2.6. 챕터 6. The Asylum (어사일럼)

어사일럼에 도착한 주인공과 일행은 코스의 동료들과 만나 함선을 우선 수리하기로 하고, 아칸에 대항하는 세력을 만들기 위해 자쿨 기사단의 한 분파인 사이언 분파(Scions of Zakuul)을 만나게 된다. 발코리온 시절에는 사이언 분파도 별 문제 없이 지냈으나 아칸의 집권 이후 아칸이 사이언들을 학살하여 그들도 자쿨에서 피신해 있었기 때문,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센야가 아칸과 베일린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2.7. 챕터 7. Lady of Sorrows (슬픔의 여인)

그러던 중 센야는 주인공에게 자쿨 뒷세계에서 거대한 인맥을 자랑하는 '슬픔의 여인(The Lady of Sorrow)'을 영입하자는 제안을 하게 되고, T7-O1도 데려올 겸 주인공과 센야는 다시 자쿨에 잠입, 각고의 노력 끝에 슬픔의 여인을 만나게 되나 그는 스콜피오(SCORPIO) 라는 드로이드였다. 아무튼 그와도 동맹을 맺게 된 주인공 일행은 스콜피오 및 T7-O1을 데리고 자쿨을 다시 탈출한다.

2.8. 챕터 8. Taking Flight (비행)

하지만 주인공의 뒤를 쫓던 아칸과 베일린은 어사일럼까지 당도를 하게 되고, 주인공 일행이 함선 수리 및 보급 등을 위해 흩어진 사이 영원의 함대가 들이닥친다. 그레이브스톤이 정박한 항구를 직접 습격한 베일린은 센야가 맡기로 하고, 주인공은 흩어진 동료들을 규합하는 한편 그레이브스톤을 수리하는 동안 함선을 고정시킨 광선 장치를 해제하러 향하는데 그곳까지 추격한 아칸과 마주쳐 일전을 벌인다.

라이트사이드 플레이(발코리온의 힘을 거부)를 선택할 경우, 주인공은 아칸에게 포스의 힘에서 밀려 위기에 빠지나 HK-55의 희생으로 다시 반격의 기회를 잡지만 결국 아칸의 라이트세이버에 복부가 꿰뚫리는 중상을 입는다. 다행히 뒤쫓아온 코스가 기지를 발휘해 아칸을 건물 밖으로 추락시키고 주인공을 구출한다. HK-55 는 우선 이 시점에서 파괴된다. 한편 센야는 베일린을 제압하지만 딸이라 차마 죽일 수가 없었는지 그냥 보내 주고, 구출된 주인공과 그 일행은 다시 그레이브스톤에 탑승하여 자쿨 제국에 저항하는 세력이 모인 오데센 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참고로 KOTFE 확장팩을 시작한 순간부터 챕터 8이 끝나고 오데센 행성에서 테론 샨을 만나 주인공의 우주선을 돌려받기 이전까지는 꼼짝없이 주어진 퀘스트만 선형으로 해결하며 가야 하므로 필요한 임무는 미리미리 해 두도록 하자.

2.9. 챕터 9. The Alliance (연맹)

제국의 추적을 피해 무사히 오데센에 정착한 플레이어와 동료들은 영원의 제국 세력에 반대하는 이들을 모아 기지를 차린다. 해당 챕터는 전투가 없이 오데센 연맹 기지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들 및 동료들과 대화하여 전반적인 기지의 기능 등에 대해 브리핑하는 챕터이다.

여기까지가 확장팩의 전반부가 끝나는 지점이라고 볼 수 있다.

2.10. 챕터 10. Anarchy in Paradise (낙원에서의 혼란)

오데센 기지에 자리를 잡고 군사, 암시장, 과학, 포스에 능동한 전문가들을 지휘관으로 초빙해 기틀을 잡고 조연급 동료들을 영입하기 시작한 주인공은 자쿨에 또 한 번 방문해 내부에서 게릴라를 펼치던 아나키스트 칼리요를 영입한다. 칼리요는 자쿨의 수도 스파이어에 어마어마한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페이즈에서 주인공은 폭탄을 모두 터트려 스파이어에 엄청난 타격을 입힐지(다크 사이드), 그렇지 않다면 현재까지의 성과로 만족하고 무고한 시민은 건드리지 않을지(라이트 사이드) 선택할 수 있다.

2.11. 챕터 11. Disavowed (거부)

한편 자쿨 수도 내에서 사보타주를 벌이던 칼리요와는 달리, 수도 밖 밀림에서 저항 활동을 하던 세력도 있었고 주인공은 이들도 영입하러 간 끝에 하복 분대장 애릭 조건(Aric Jorgan)을 영입한다. 영입 과정에서 자쿨 출신 난민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을 하복 분대와 함께 보호할 수도 있고(라이트 사이드), 죽게 내버려둘 수도 있다.(다크 사이드) 챕터 1에서 현재까지 자쿨 시민들의 목숨을 좌우할 수 있는 선택에서 모조리 다크 사이드를 골랐다면, 주인공에게 불만을 품은 자쿨 출신 코스는 그레이브스톤을 멋대로 몰고 연맹에서 이탈하며, 모두 라이트 사이드를 골랐다면 주인공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대사를 하게 된다.

한편 반군의 활동에 심기가 심하게 불편해진 아칸은 주요 행성계의 임의의 행성 다섯을 골라 궤도폭격을 가한다.

2.12. 챕터 12. Dreams and Visions (꿈과 미래)

영원의 제국의 강대한 함선을 직접 조종하는 명령 주파수, 제미니(GEMINI, 실제로는 '제미나이' 정도로 발음된다.)를 발견한 연맹. 칼리요를 보내 제미니 주파수 명령체계를 탈취하거나 조건과 하복 분대를 보내 명령 송신기를 박살내도록 명령을 줄 수 있다. 작전이 위험하다 말리는 센야를 뒤로 하고 일단 사람을 보내기는 했는데, 그럼에도 불안하기에 발코리온에게 도움을 요청할 요량으로 호출.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내가 니 종이냐며 깊게 빡친 발코리온이었다.

발코리온은 결국 강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강해져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역사에서 영영 지워질 것이라며 뺑뺑이를 돌리기 시작한다. 발코리온이 지정한 코스를 클리어하면 발코리온의 환영과 한판 붙어야 하는데 이 전투는 절대 이길 수 없으니 되는 대로 빠르게 발코리온의 체력을 깎는 것에 집중하자. 전투가 끝나면 컷신이 재생되는데 발코리온은 어김없이 플레이어를 강력한 포스 라이트닝으로 조져서 기절시켜 버린다.

발코리온의 공격에 기절했던 플레이어는 주변에서 최근까지 오데센에 머물렀던 제다이와 시스의 흔적을 찾아내게 되고, 이를 추적한 결과 영원의 제국의 습격 이후 사라졌던 새틸 샨과 재회하게 되며, 그녀의 추가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단련된다. 또한 새틸 샨, 포스의 영이 된 다스 마르의 도움으로 아칸을 처단할 무기를 제작한다. [7]

2.13. 챕터 13. Profit and Plunder (전리품이자 약탈품)

아칸을 처단할 무기를 제작한 주인공은 이윽고 기지로 돌아오는데, 발코리온과 새틸 샨에게 훈련을 받는 동안 플레이어는 실종처리가 되었고, 지휘관이 사라져 지휘체계가 엉망이 된 상황에서 제미니 주파수 임무에 보내진 조직원이 급박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어떤 선택을 하게되든 챕터 12 맨 처음에 선택하지 않은 조직원이 먼저 보냈던 조직원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다.[8] 그리고 두 조직원과의 연락이 끊긴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암시장 전문가 하일로 비즈가 지휘관을 호출, 제국 자본이 밀집된 함선에서 돈을 훔치는 것을 제안한 걸트를 소개한다. 걸트는 창고에 있는 귀금속들을 폭탄을 이용해 모조리 기화시킨 다음 창고의 환기구 시스템에 자신들의 함선을 연결해 기화된 귀금속들을 모조리 훔친다는 기발하고도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내부에서 공작을 하기 위해 세냐는 자신의 모습과 신분을 베일린으로 위조하고[9] SCORPIO와 함께 함선 내부로 잠입해 내부 시스템을 해킹하고, 플레이어는 계획 성공 이후 걸트, 베트와 함께 탈출한다. 이 둘은 탈출 후 오데센에 도착하면서 컴패니언으로 영입된다.

아칸은 창고가 털렸다면서 걱정을 하지만, 베일린은 그 많은 보물을 그 짧은 시간 내에 다 훔쳐갔을 리가 없다고 자신하며 뒤늦게 창고에 도착하나 당연히 연맹 측이 기화라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썼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결국 텅텅 빈 창고를 보고 분노한다. 한편 제국 창고를 거하게 털고 돌아와 싱글벙글한 상황에서 다행히 실종되었던 칼리요와 조건이 복귀한다. 임무는 실패했으나 칼리요가 드로이드 조작 장치를 들고온 상황. 해당 장치를 해독할 것을 명령한 후 명령 명령 불복종한 조직원을 적절히 처벌하거나(다크 사이드), 그냥 봐주고 넘어갈 수(라이트 사이드) 있다. [10]

2.14. 챕터 14. Mandalore's Revenge (만달로어의 복수)

제국의 창고를 거하게 털어 자금 사정이 넉넉해진 연맹은, 이후 SCORPIO가 자신의 마이너 카피 버전인 GEMINI 지휘관들의 설계도를 찾는 것을 제안하고 주인공은 만달로리안들과 함께 영원한 제국의 핵심 산업 행성인 다바니스(Darvannis)를 공략한다. 플레이어는 기존 현상금 사냥꾼 동료였던 토리안, 그리고 레반의 그림자 사태 당시 협력했던 만달로어 우두머리 샤이 비즐라와 마주한다.

플레이어는 차례차례 만달로리안들과 함께 공장을 무력화하는 도중, 라나 베니코로 부터 공장의 설계도를 받는다. 라나는 만달로리안들은 예전에 은하급 대전쟁을 일으켰던 전적이 있고 아직도 위험한 종족인 만큼, 일부러 설계도를 알려주지 말고 어느정도 출혈을 강요해 나중에 길들이기 쉽게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스포일러1] 주인공은 이 제안에 동의 하고 설계도를 혼자 가지고 있거나(다크 사이드), 만달로리안들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설계도를 제공(라이트 사이드)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은 GEMINI 지휘관 하나를 생포하게 되는데, 그와 대화를 한 결과 SCORPIO의 말과 달리 GEMINI들은 SCORPIO의 마이너 카피 버전이 아닌 '다른 존재'라는걸 눈치 챈다.

한편 아칸은 만달로리안이 다바니스를 공략하다 제 풀에 주저앉을 줄 알고 그저 구경만 하다가, 왜 이렇게 잘 뚫는 것이지? 라는 생각을 하던 도중 플레이어가 뒤에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이미 늦었으며 자기 말을 들었다면 만달로리안들이 몰살당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는 베일린의 조롱만을 듣게 된다.

2.15. 챕터 15. The Gemini Deception (GEMINI의 속임수)

SCORPIO는 GEMINI를 무력화하기 위해 혼자 고립되어 있는 영원의 함대 소속 함선 하나에 승선해 해킹하자는 제안을 하고, 플레이어는 이를 받아들여 동료들과 함께 행동에 나선다. 함교에 도착한 SCORPIO는 함선을 장악한 GEMINI를 제압하려하지만, GEMINI로 부터 자신은 마이너 카피가 아닌 오히려 SCORPIO야 말로 열등한 존재라며 역관광시킨다. SCORPIO는 바닥에 쓰러져 재기 불능 상태가 되고, 플레이어와 동료들은 함선 전체를 장악한 GEMINI와 내부의 스카이트루퍼들과 함께 전투를 벌이고 함교의 GEMINI를 무력화 시킨 다음, 함선 내에 갇혀있던 각 팩션들 (공화국, 제국, 자쿨) 소속 동맹들을 구출 할 수 있게 된다.[스포일러2] 플레이어는 자신을 덮친 영원의 함대로 부터 아슬아슬하게 도주하는데 성공하고, SCORPIO를 잃었다는 것에 아쉬워하지만...

SCORPIO는 죽지않았고, 오히려 영원한 함대와 스카이트루퍼의 제어권을 완전히 장악. 자신의 몸을 다시 구성해낸 다음 자신이 영원의 옥좌에 앉는다. 동시에 GEMINI들에게 자신처럼 자유의지를 부여한다. 경악한 주인공과 아칸, 베일린을 보여 주며 확장팩은 마지막 챕터로 치닫는다.

2.16. 챕터 16. The Battle of Odessen (오데센 전투)

이후 SCORPIO는 플레이어에게 연락을 해온다. SCORPIO는 아칸에게 플레이어가 있는 오데센의 좌표를 아칸에게 알려주었다고 플레이어에게 알린다. 이유는 SCORPIO는 아칸이 옥좌와 플레이어의 목숨 둘 중 어느 것을 고를 지 궁금했기 때문. SCORPIO는 모든 영원의 함대의 제어권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고, 아칸은 옥좌의 찬탈 대신 플레이어를 죽이는 것을 선택하고 자신 휘하의 영원의 함대를 데리고 오데센으로 향한다. 플레이어는 그레이브스톤을 앞세우고 자신은 동료들과 함께 아칸의 기함에 잠입해서 아칸과 결전을 벌인다.

아칸은 컴패니언 없이 혼자 상대해야 하기는 하나, 앞 챕터에서 아칸을 조지기 위해 특별히 만든 무기를 들고 싸우면 난이도가 한결 낮아진다. 데미지를 흡수하는 에너지 쉴드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딜을 하면 되고, 아칸과 싸우는 장소 양 사이드에는 빛의 구체가 있어서 주기적으로 에너지를 날려 주인공에게 피해를 입히는데, 이는 아칸과 싸우기 전에 미리 주워 둔 자쿨 기사단 방패를 활용하여 무지개반사를 하면 그 구체가 자기 에너지에 피해를 입고 파괴된다. 아칸을 딜하고, 에너지를 반사하고, 다시 아칸을 딜하고, 체력이 떨어지면 에너지 쉴드를 쓰는 패턴을 반복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아칸을 패배시키게 되면 아칸의 기함이 파괴되고, 플레이어는 아칸의 기함을 탈출한다. 한편 센야는 플레이어에게 패하여 빈사 상태로 쓰러져 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연맹을 이탈하여 아칸을 데리고 별도로 탈출하게 된다. 센야는 아들을 치료할 것이며 올바르게 돌려 놓을 수 있다며 플레이어에게 자신들을 보내 달라고 애원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는 아칸과 센야가 탑승한 셔틀을 격추할 것인지(다크 사이드) 아니면 그냥 보내 줄 것인지(라이트 사이드)를 정할 수 있다. 물론 격추를 골라도 그들은 탈출에 성공하긴 한다.

한편 남겨진 베일린은 SCORPIO와 담판을 짓고 영원의 옥좌를 접수, 어머니 센야와 함께 사라진 오빠 아칸의 뒤를 이어 영원의 제국의 여제에 오르면서 확장팩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3. 동료

기존 동료들은 모두 해산되었고 새로운 동료들을 하나씩 영입하게 된다.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에 출현하지 않을 옛 동료들은 연맹 내에 있는 특수한 장치를 사용해 강제로 해금할 수 있으나, 이는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다. T7-O1 을 제외한 나머지 구 컴패니언들은 이후 스토리 라인 진행에 따라 차례차례 복귀한다.

3.1. 주연

챕터에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동료들.
  • 라나 베니코(Lana Beniko) - 플레이어 구출을 계획한 인물이자 작전의 중심. 사람과 정보를 모으고 저항 연맹의 결성을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긴 사람이다. 과거 플레이어, 테론 샨과 함께 레반의 그림자 사태를 정리한 전적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T7-O1 - 제다이 기사 클래스의 옛 동료. 플레이어 구출 작전에 자원해 감옥 잠금장치를 푸는 등 보조한다. 초반 챕터 플레이 도중에 주인공, 라나 일행과 길이 갈라져 자쿨에 혼자 남겨지지만 슬픔의 여인을 찾으로 자쿨로 돌아온 플레이어와 센야와 다시 만나 완전히 합류하게 된다.
  • 코스 보테나(Koth Vortena) - 플레이어 구출 작전에 지원한 라나 베니코의 지인이자 자쿨인. 새 황제 아칸의 폭정에 반대하며 발코리온 시절을 그리워하는듯 하다. 참고로 이는 코스가 사악한 면모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쿨에서는 발코리온이 정말로 선군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발코리온은 황제로 오랜 세월 살면서 자쿨을 원시 사회에서 순식간에 은하계를 재패하는 패권국으로 바꿔 놓았고 삶도 풍요롭게 바꿔놓았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학살을 자행한 미친 놈이자 자식들을 도구로 밖에 안 본 괴물이라 발코리온이 괴물이라는 소리를 하면 '그래도 우리한텐 좋았음' 이라며 한두마디 씩 보탠다.[13] 자쿨 정글 바닥에 쳐박힌 전설의 함선, 그레이브 스톤을 알아보고 적절히 수리해 써먹는 활약을 한다.

    여담으로 레귤러 동료 중에서 라나에게 집적거리고 로맨스 훼방놔서자기중심적인 성격때문에 가장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사실 코스는 태어나서 쭉 자쿨에서 자랐기 때문에 발코리온을 존경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작중 내내 은하계를 먼저 침공한건 자쿨이라는 것을 주인공/라나/테론 3인방이 상기시켜줘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며, 도리어 조금이라도 자쿨 시민들에게 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주인공에게 강하게 반발하면서 악당취급을 하기 십상이어서 유저들에게 강하게 찍혀버렸다. 게다가 센야 역시 연합에 가입할 이유가 충분했고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자기를 추격했던 전적[14]때문에 시종일관 그녀를 디스하며 묵살하고자 한다.[15] 또한 주인공이 엄연한 대장임에도 불구하고 독단으로 연합 기함인 묘비호 내부에 자폭을 위한 폭탄을 설치한데다가 그걸 보고조차 안해서 잘못하면 가뜩이나 열세전력이었던 연합함대가 송두리째 날라갈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는 주인공과 라나가 빡쳐서 두들겨패는 선택지를 고르지 않는 이상 끝까지 사과조차 안한다.

    상기하였듯이 코스의 연합 가입 이유는 은하계의 평화보다는 자쿨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성격이 강한데, 그러다보니 자쿨의 이익에 강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KotFE 초반과 중반에 자쿨에 위해가 가는 선택[16]을 고를 경우 주인공에게 단단히 열받아서 묘비호를 멋대로 탈취하고 도망간다.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코스를 아예 죽여버릴수도 있는데[17], 상기한 자쿨에 위해를 가하는 선택지가 전략적으로 전혀 이득이 될게 없음에도 불구하고[18] 작중 코스의 트롤링과 내로남불에 질려버린 나머지 코스를 죽여버리는 유저들이 많다. 그런데 KotET와 Jedi Under Siege 이후를 다루는 Dantooine Incursion에서의 컷씬을 보면 분명히 죽였는데도 멀쩡히 회의실에 등장해서 안건을 보고하는 코스의 모습이 나와서 여러 유저들을 당황시켰다(...)

    중립적인 캐릭터를 만든다는 발상은 좋았지만 어떻게 보면 바이오웨어가 성격을 잘못 잡아서 실패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베데스다의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크라이사우 서클 소속인 클라우스 크로이츠와 차기작에 합류하는 시그룬 엥겔의 경우는 둘다 침략자인 나치 독일 출신, 그것도 국방군과 고위직 자식 출신이지만 저항국 가입의 명분은 물론이고 그 과정에 있어서 자기들의 업보와 그에 대한 비판은 덤덤히 받아들이면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 센야 티랄(Senya Tirall) - 자쿨에서 벗어날 때 스카이트루퍼와 자쿨 기사들을 제압하며 등장한 전 자쿨 기사단장이자 라나의 지인. 과거 자쿨 군대에서 명령불복종을 한 후 탈영한 코스를 잡기 위해 주구장창 쫓아다닌 적 있다. 때문에 코스와 사이가 굉장히 안좋은 편. 발코리온의 아내이자 본 확장팩의 악역, 아칸과 베일린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직설적이며 민중을 해하는 걸 굉장히 혐오하는 등 강직한 성격으로 자쿨의 황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칸과 베일린의 악행에 대해 속죄하고 책임감을 가지는 등 연합의 든든한 한축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식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다는 자책감때문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 결과 KotFE 최후반에는 부상당한 아들을 데리고 연합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후 KotET 초반 보스(Voss) 전투에서 주인공 일행과 재회하게 되는데, 이때 아들에게 희망을 보았으니 재활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때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서 거절하거나 승인할 수 있다.
  • 스콜피오(SCORPIO) - 제국 요원의 옛 동료. 대리인을 세우고 자쿨 지하계를 장악하고있었다. 자쿨 내의 방대한 인맥을 이유로 영입을 시도했고, 스콜피오 본인이 드로이드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레이브 스톤 수리 일까지 같이 맡는다.
  • 테론 샨(Theron Shan) - 구 SIS 요원. 연맹의 정보를 책임진다. 과거 라나, 플레이어와 함께 레반의 그림자 사태를 정리한 전적이 있다.
  • 칼리요 재니스(Kaliyo) - 제국 요원의 옛 동료. 자쿨에서 금수저들을 뜯어먹으며 테러를 일으키고 다녔다.
  • 애릭 조건(Aric Jorgan) - 하복 분대의 분대장으로, 얼마 남지 않은 하복 분대원들을 모아 자쿨 정글에서 게릴라를 벌이고있었다. 사보타주를 애용하는 칼리요와는 갈등이 심하다.
  • 걸트 레노우(Gault Rennow) - 현상금 사냥꾼의 옛 동료. 베트와 함께 영원의 제국 자금 털이 작전을 수행했다. 하일로 비즈의 남자친구.
  • 베트(Vette) - 시스 워리어의 옛 동료 혹은 노예. 걸트와 함께 영원의 제국 자금 털이 작전을 수행했다.
  • HK-55 - 드로이드 동료. 챕터 3에서 주인공이 자쿨을 맨 처음 탈출할 때 처음 등장했다가. 챕터 8에서 아칸을 막기 위해 희생하여 파괴된다. 파괴된 HK-55는 유니크 퀘스트 라인 하나를 구입해 복구하여 다시 컴패니언으로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HK-55가 마음에 들었던 플레이어라면 해당 퀘스트를 구입하여 수행하는 것이 좋긴 한데, 2016년에 정액제 가입 대상자 특전으로 해당 퀘스트 라인이 한 번 풀린 뒤 현재는 카르텔 마켓에서 무려 3,800 카르텔 코인을 지불해야 미션을 구입하여 HK-55를 다시 해금할 수 있게 바뀌었으므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

3.2. 연맹 전문가

네 개의 부서의 수장. 각각 히로익 퀘스트, 스타 포트리스 퀘스트 등의 보상으로 주어지는 보급품을 납품해 친밀도 수치를 500씩 올릴 수 있다. 친밀도가 10 이상이 되는 순간부터 연맹 구성원들의 불평이 사라지고 스타 포트리스의 보급품 상자를 해독할 수 있게 된다. 군사 전문가는 설치형 센트리건, 과학 전문가는 회복 키트, 암시장 전문가는 마비 수류탄, 포스 전문가는 속도 증가 및 범위 데미지 버프를 제공한다.
  • Bey'wan Aygo(베이완 에이고) : 보탄 종족 출신의 군사 부문 부서장. 구 공화국 해군 제독이었으며, 퇴역하였지만 플레이어와 함께 영원의 제국에 맞서 싸우기 위해 현역으로 복귀한 군인이다.
  • Hylo Visz(하일로 비즈) : 미리얼란 종족 출신의 보급 부문 부서장. 원래 알아주는 밀수 조직 두목이었으나 플레이어에게 합류한다.
  • Juvard Illip Oggurobb(주바드 오구롭) : 종족 출신의 과학 부문 부서장. 헛 종족 출신의 과학자라는 상당히 특이한 캐릭터이다. 지독한 냄새가 난다는 헛 종족의 특성과는 달리 향기 나는 아로마를 보급해 주면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등장인물을 통해 HK-55 및 기타 다른 구 컴패니언들을 복구할 수 있는 'Find a Findsman' 퀘스트를 받을 수 있으니 꼭 한번은 들르도록 하자.
  • Sana-Rae(새나-레) : 보스(Voss)종족 출신의 포스 부문 부서장. 포스 센시티브 및 연합 소속 제다이 시스들을 훈련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왠지 모르게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등장인물.

3.3. 조연

별도의 영입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동료들. 오데센 행성 기지 내에 있는 4명의 연맹 전문가들의 요청을 받아 퀘스트 라인을 수행하면 영입 가능하다. 윤과 살렉을 제외하고는 공통적으로 영입하려면 각 영입 대상 컴패니언들에 대한 영향력 레벨을 10으로 맞추기 위한 사전 퀘스트 라인을 먼저 진행하게 되며, 이것이 완료되면 별도의 퀘스트를 통해 영입할 수 있다.
  • Blizz(블리즈): 자와족 컴패니언으로 호스 행성에서 영입할 수 있으며, 샌드크롤러를 수리하기 위한 폐품 수집 퀘스트[19] 및 다른 자와족들에 대한 배달 퀘스트, 마지막으로 소규모 던전 하나를 클리어하면 영입 가능하다.
  • Yu'nn(윤): 갠드(Gand)족 컴패니언으로 자쿨 행성 지하에 있는 트램 터널에서 영입할 수 있다. 윤을 영입하는 퀘스트는 Find a Findsman 이라는 이름의 퀘스트인데, 챕터 8에서 파괴된 HK-55 를 유료로 복구하려면 이 퀘스트의 클리어가 필수이다.
  • Doctor Lokin(로킨 박사): 인간 컴패니언으로 얼데란에서 영입 가능하다. 단 이 컴패니언의 경우 Rakghoul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수집할 수 있는 자원으로 영향력 레벨 10을 맞춰야 영입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
  • Xalek(살렉): 칼리시(Kaleesh) 종족의 시스 인퀴지터 컴패니언으로 일룸 행성에서 영입 가능하다. 영입하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는 거리가 제일 긴 컴패니언이라 다소 귀찮은 컴패니언.
  • Bowdaar(바우다르) : 우키 족 컴패니언으로 자쿨 행성에서 영입할 수 있다. 처음 가 보면 자쿨 행성 그랜드 아레나에 딸린 칸티나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아레나에 끌려와 죽어나가는 노예들을 구하려고 하고 있다. 자쿨 그랜드 아레나에서 싸워서 영향력 레벨 10을 달성한 후 그와 함께 노예 해방 임무를 완수하면 영입 가능. [20]
  • Qyzen Fess(카이진 페스) : 호스 행성에서 영입 가능한 트랜도샨 종족 컴패니언. 역시나 영향력 레벨 10을 맞춰 줘야 하는데, 호스 행성의 Icefall Plain 이라는 필드에 서식하는 Worthy Jagannath Target 이라는 유니크 몬스터 20마리를 사냥하고 그 몹이 드롭하는 아이템을 20개 모아서 가져다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여야 한다. 이 몹은 해당 필드의 북서쪽 경계부터 동남쪽 경계까지 8마리가 서식하는데, 리젠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한 번 순회한 뒤에는 로그아웃을 한 번 했다가 재접을 하여 잡아 주면 빠르게 끝낼 수 있다. 또는 페스가 지정하는 필드 레이드 보스몹 중 하나를 사냥하고 그 증빙을 가져다 줘도 되는데,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확장팩은 출시된 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보니 이 방법은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현재 시점에서는 필드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
  • Languss Tuno(랭거스 튜노) : 나 샤다 행성에서 영입 가능한 몬 칼라마리 족 컴패니언.
  • Fideltin Rusk(피델틴 러스크) : 제다이 기사 클래스의 구 동료. 주인공이 5년 간 탄소 냉동이 된 사이 공화국 군대로 복귀하여 나 샤다 행성에서 갱단들을 때려잡고 있었다. 그를 도와 갱단 청소를 마무리하면 컴패니언으로 합류하는데, 원래부터 그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제다이 클래스는 영향력 레벨 10 이상을 미리 맞춰 두면 별도의 절차 없이 영입 가능하고, 그 외의 클래스는 영향력 레벨 10 이상을 맞추기 위해 근처 필드에서 갱단을 때려잡아 나오는 아이템을 러스크에게 갖다 주어야 한다.
  • Talos Drellik(탈로스 드렐릭) : 야빈 IV 행성에서 영입할 수 있는 인간 과학자 컴패니언. 마싸시 종족을 물리치고 유물 조각을 5군데에서 모아 맞춰 주면 합류한다.
  • Ak'ghal Usar(아크‘갈 우사르) : 드렐릭을 영입한 후 야빈 IV 에서 후속으로 영입할 수 있는 다셰이드(Dashade)족 컴패니언. 야빈 IV 행성에 있는 동굴에 봉인돼 있는데, 그곳으로 진입하여 그 동굴에 있는 고대 시스 보물에 얽힌 퍼즐을 풀면 영입할 수 있다. 오데센 연맹 기지로 돌아가면 기지 내 과학 전문가인 헛 종족의 주바드 오구롭(Oggurobb) 이 그의 포스 저항력에 관심을 가지며 생체 실험(…)을 하면 안 되냐고 물어보는데, 거절하거나 허락할 수 있다.

4. 스타 포트리스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의 엔드컨텐츠 중 하나. 총 여섯 행성 상공에 존재하는 영원의 제국의 지배 및 감시 시설로, 행성을 이용한 발전장치(Sun Reactor)를 이용해 구동되며 엑사크라 불리는 최고위 자쿨 기사에 의해 지배된다. Solo 모드와 Heroic +2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두 모드의 후반부 전개가 다르다. Heroic +2 모드는 2인 이상의 파티가 권장되나, 장비 레이팅 216정도로 맞췄다면 강력한 힐러 컴패니언을 두고 무난하게 깰 수 있는 수준.

[1] 기존의 여행을 함께하는 조력자에서 거대 세력에 대항하는 조직원 느낌으로 바뀌었다. [2] 스타 포트리스에서 개판을 치고 탈주하는 솔로 모드, 스타 포트리스와 지휘관을 사이좋게 폭사시키는 HEROIC +2 난이도가 존재한다. [3] 황제에게 저항할 경우 아칸이 황제의 주의를 돌린 틈을 타 주인공이 직접 황제를 살해하고, 황제에게 순종할 경우 아칸이 직접 황제를 시해한다. [4] 이 과정에서 자쿨 수도 시민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발전기를 진정시킬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둘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5] 이때 플레이어 본인의 정신에 발코리온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라나에게 고백할 수도 있고 숨길 수도 있다. [6] 주포 한 번 발사에 영원의 함대 함선 수십여 척이 한꺼번에 격침될 정도였다. [7] 아이템 레벨 200의 무기인데 뒷 챕터에서 아칸과 싸울 때에는 이 무기를 착용하여야 한다. [8] 선택지에 따라 플레이어가 구출을 명령할 수도 있고, 조직원이 플레이어의 명령을 무시하고 임의로 출동할 수도 있다. [9] 딸인 베일린과 DNA가 비슷하기 때문에 혹 DNA가 다르다고 하면 오염되어서 그렇다고 둘러대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 [10] 선택지에 따라 처형도 가능하다. [스포일러1] 틀린 말은 아닌게 만약 설계도를 제공한다면 만달로리안들은 온갖 무기를 약탈하고 '이제 옛날의 영광을 되찾게 됐다'며 좋아하기 때문... 옛날에 만달로리안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는 레반 문서 참고. [스포일러2] 그러나 이들 팩션 중 두 팩션만 구출이 가능하다. 포드를 총 3번 사출하는데 마지막에 쏘는 포드가 폭발을 일으킨다. [13] 사실 전체적 스토리 상으로도 확장팩을 단순히 제국&공화국 vs 자쿨 같은 단순한 구도로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복잡한 캐릭터다. 코스 등 일반 자쿨 시민들은 그저 외부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발코리온이 베푼 평화와 선정을 받아 온 일반인들이기 때문이다. [14] 절대 파스마-핀같은 느낌이 아니다! 오히려 센야가 코스를 사냥했던건 그가 탈영했던 배반자였기 때문이다. [15] 둘의 관계는 KotFE 최후까지 해결되지 못해서, 만약 주인공이 센야의 탈출선을 공격하지 않으면 강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16] 1) 챕터 3에서 베일린이 원자로를 폭주시켜서 시민들 수십만명이 죽게 생겼을때 방치할 경우 2) 늪지대에서 난민들을 안받아줄 경우 3) 칼리요와 함께 도시를 사보타주 하는데 이때 그냥 드로이드들을 정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마천루를 폭파 시켜서 수천 수만명을 죽게 한다던가 [17] 라나의 경우 배신자를 극도로 혐오하기에 그가 죽어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 [18] 만약 3가지를 전부 거부하고 베일린의 연회 연설에서 라이트사이드 선택지를 고를 경우 자쿨 시민들은 아칸과 베일린에게 완전히 등을 돌리고 주인공을 따르게 된다. 애초에 내부에서 아칸/베일린 체제를 붕괴시키는 것이 연합의 전략이기도 하였으니 대규모 테러를 벌이는 것은 자쿨시민들의 분노와 결집만 야기하지 도움될건 전혀 없다. [19] 20개를 수집해야 영향력 레벨 10을 맞출 수 있다. [20] 단 이 그랜드 아레나 퀘스트가 대단히 어렵고 귀찮다. 총 10단계로 구성되어 적들이 나오는데, 아이템 레벨 210 미만은 2단계도 버거우며, 특히 2단계 적부터는 적들이 자신들의 컴패니언을 무한정 소환해 내기 때문에 적을 딜하면서 컴패니언도 쌓이지 않게 하는 난이도 있는 택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