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7 17:33:46

스도내추럴

1. 개요
1.1. 스도내추럴 트롤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2.1. 3.5
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파라곤 템플릿처럼 덩치, 타입, 성향[1]에 관계없이 어떤 존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템플릿으로, 적용될 경우 몸에 촉수 덩어리가 붙으면서 촉수 찢기 공격이 가능해진다. 머나먼 차원에서 왔거나 광기의 차원 파 렐름의 힘에 의해 끔찍하게 뒤틀린 생명체로, 확실한 것은 물질계를 비롯한 평범한 세계의 힘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2]

이동속도는 항상 두배속으로 활동할 수 있게 가속되며, 단거리 순간이동 주문인 디멘션 도어를 의지로 시전할 수 있으며 캐스터 레벨이 20이므로 최대 1200피트, 즉 365.76m의 거리를 순간이동한다.[3] 이걸 무제한으로 시전한다. 스도내추럴 생명체가 좀더 레벨업해서 퀴큰 주문-유사 능력 피트를 얻을 경우[4] 디멘션 도어+두배속 이동 속도로 엄청난 이동 속도를 자랑하게된다. 또 다른 무제한 주문-유사 능력으로, 캐스터 레벨 20의 실드를 시전하기 때문에 매직 미사일에도 사실상 면역이라고할 수 있다.

위에서도 서술되었듯 기존의 공격능력을 잃어버리고 대신 촉수찢기 공격을 얻게되는데, 이 새로운 촉수 공격능력은 2d8+힘 수정치라는 라지 사이즈 바스타드 소드와 맞먹는 공격력을 가진데다 잘려나가지않는 이상 잃어버릴 걱정도 없어 매우 쓸만한 능력이다. 그리고 몸 곳곳에 돋아있는 눈들 덕분에 은신한 적의 영향을 받지않은 채 +15 통찰력 보너스를 모든 공격 굴림에 보너스로 받는데 이게 어느 정도로 좋은 것인가하면 4분의 3짜리 트루 스트라이크를 항시 발동시키고있는 것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다. 그리고 아래에서 서술하겠지만 이 촉수 공격의 공격 횟수는 HD가 올라감에 따라, 즉 레벨이 올라가면서 에픽 레벨이고 뭐고 따지지않고 무한으로 계속 늘어난다. 또한, 공격 능력 자체를 빼고 능력치 상승을 보더라도 10씩 올라가는 다른 능력치와 달리 은 무려 22씩이나 올라간다. 힘만큼은 에픽 레벨 핸드북 최강의 템플릿인 파라곤 템플릿보다 더 많이 올려준다.

향상된 잡기 능력이 있어 이 촉수를 이용해서 적을 공격할 때마다 정상 피해를 주면서 기회 공격[5]을 유발하지않은 채 적을 붙잡을 수 있으며, 그렇게 적을 붙잡은 채로 상대의 생명력[6]을 흡수할 수 있다. 촉수물

또한 HD에 따라 새로운 능력을 얻게되는데,[7] 우선 피해 감소같은 경우 HD가 최소량인 1~3만 되어도 20/+5[8]의 피해 감소를 가지며, 그후 4HD를 얻을 때마다 5/+1씩 피해감소가 늘어난다. 55/+11까지만 가도 피해 감소를 돌파하는 특수능력이 없는 이상 사실상 단일 타격으로는 뚫는 게 불가능한 수준의 무적의 피해 감소를 가지게된다. 참고로 이것도 무한정으로 계속 늘어난다.[9] 그리고 에픽 템플릿에 흔히 나오는 마법저항같은 경우 HD의 5배로 판정된다. CR의 계산 방법[10]을 생각해보면 다른 템플릿과는 격이 다른 수치로, 일정 HD이상이면서 HD가 CR과 비슷비슷하거나 훨씬 높은 생명체가 스도내추럴 템플릿을 얻게된다면 그때부터는 동 CR전에서는 마법을 박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으로 마법저항이 강해진다. 4HD를 얻음에 따라 BAB와는 별개로 촉수로 긁어대는 공격이 늘어나는데 문제는 이거 에픽 레벨이고뭐고 상관없이 무한으로 늘어난다. HD에 따른 새로운 능력이라고하긴 좀 애매하지만, 스도내추럴 생명체는 HD에 따라 HP 굴림을 할 필요없이 그대로 최대치의 HP를 얻게되며 템플릿 수정으로 얻는 +10 건강수치에 의해 HD당 +5HP를 추가로 얻는다.

형상이 촉수괴물로 변해 추악해지지만, 페로몬이라도 뿜어내는 건지 카리스마는 전혀 패널티를 받지않으며[11] 오히려 그 추악한 모습을 더욱 그로테스크하게 변이시켜서 적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메즈기로도 쓸 수 있다.

머케인을 제외한 에픽 레벨 핸드북의 모든 몬스터처럼 레벨 조정이 표기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레벨 조정이 붙어있는 스도내추럴 템플릿을 제공하는 셋팅이라도 있지않은 이상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스도내추럴은 단순한 템플릿이고 HD 변화가 없다. 그래서 저런 막강한 스도내추럴 트롤은 고작 6HD의 몬스터다.[12] 그런데 HD를 기준으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마법인 게이트를 쓸 경우, 고작 18레벨 마법사가 스도내추럴 트롤을 3마리나 소환할 수 있다. 그나마 CR 상승폭이 너무 높다보니 기본 HD가 CR에 비해 극히 낮은 만큼 추방 계열 주문도 잘 먹히니 그나마 다행.[13][14] 다만 이 짓거리를 DM이 좋아할거란 기대는 말자. 기본적으로 게이트 주문으로 소환하여 명령을 강제할 수 있는 생명체는 독특(unique)하지 않은 생명체로 한정된다. 이 독특한 생명체에 대한 정의가 따로 내려져 있지 않으므로 DM은 탬플릿을 적용한 몬스터가 독특하다고 정의할 수도 있다. 또는 소환 가격을 DM 임의로 조정할 수 있으므로 동 CR대의 다른 몬스터의 HD에 맞춰 가격을 받아낼 수도 있다.

D&D 3.5의 주요 서플리먼트 중 하나인 컴플릿 아케인(Complete Arcane)에서도 동명의 템플릿이 등장하는데, 이 쪽은 에픽 레벨 핸드북에 등장한 에픽 스도내추럴 템플릿의 논에픽 열화판이다.

1.1. 스도내추럴 트롤

파일:attachment/pseudonaturaltroll.jpg
스도내추럴 트롤은 다중우주를 넘어선 파 렐름에서 생겨난 외계 세포질과 트롤이 합쳐서 탄생되었다. 이들은 약 9피트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500파운드에 인간형 생물체이다. 이들의 가죽은 고무같고 녹색과 회색의 얼룩이 나 있으며, 팔 대신에 빨판, 가시, 눈들로 덮여있고 끝부분은 이빨로 가득한 다섯 개의 촉수를 달고 있다. 또한 이들은 보통 생물체라면 머리가 있어야 할 곳에 큰 입과 꿈틀거리는 머리카락이 있으며, 다리부분은 끝이 거대한 세 발가락이 달린 발이 있다.

Pseudonatural troll.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에픽 템플릿 중 하나인 스도내추럴 템플릿이 트롤(D&D)에 적용된 에픽 몬스터.

이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아무런 망설임 없이 전투에 뛰어들지만, 을 마주했을땐 불을 피해 공격한다.

원래 평범한 트롤은 산에도 정상적인 치사성 피해를 입지만 스도내추럴 템플릿은 전기와 산 피해에 저항을 주기 때문에 스도내추럴 트롤은 산 저항을 뚫을 수 없는 이상 웬만해서는 불 피해로만 제대로 죽일 수 있다.

2d8+17이라는 큰 피해를 입히는 촉수 찢기 공격을 5번이나 가하는데다 기존 트롤이 풀어택으로 두번의 손톱을 걸어서 쓰던 찢기 공격은 그냥 촉수 찢기 5회 중 두번만 명중시키면 쓸 수 있다.

거인어를 구사할 수 있고, 말을 할 때는 촉수에 달린 입들이 모두 동시에 말을 한다.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2.1. 3.5

3. 기타

4. 관련 문서



[1] 하지만 주어지는 주문-유사 능력 중 할로우가 아닌 언할로우가 유사 능력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성향만 제외하고 완전히 동일한 두 캐릭터가 각각 스도내추럴 템플릿을 얻게된다면 악한 성향의 캐릭터가 좀더 우세하다고 볼 수 있다. [2] 강화 계열 에픽 주문으로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10레벨까지만 올라가도 충분히 전국구급으로 강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D&D 계열 세계관 내에서 20레벨이 훨씬 넘어야 어느정도 시전가능한 에픽 주문을 평범한 힘이라고 볼 수 있을지가 문제. 엘더 이블즈 서플리먼트의 보스급 NPC들처럼 나타나면 세계가 망하냐 안 망하냐를 따져야할 정도의 위험한 적들도 웬만해서는 20 내외의 CR을 가진다. [3] 게임상으로 치면 240칸이다. [4] 캐스터 레벨이 20이므로 충분히 퀴큰 스펠 메타매직 피트를 적용할 수 있다. [5] 특정한 행동을 하면서 방어가 느슨해지는 상황 [6] 정확히는 2d4점의 건강 수치 [7] 에픽 템플릿치고 특이하게 CR이 아닌 HD로 능력을 얻는다. [8] +5 이상의 매직 아이템에만 정상적인 피해를 입고 이외에는 20이상의 피해를 입히지못하면 그대로 재생해서 피해를 입힐 수 없다. [9] 다행히 D&D 3.5에서는 마법 무기의 인핸스먼트 보너스를 게산하는 시스템이 바뀌면서 스도내추럴 트롤의 피해 감소도 +에 관계없이 에픽 이상으로 올라가면 뚫을 수 있게 변경되었으며, 거기에 더해 피해 감소 자체가 HD에 따라 5->10->15로 답이 안 나오는 원본 스도내추럴 크리쳐에 비해 매우 낮게 바뀌고 15/Epic으로 제한되었다. [10] CR과 동일한 레벨의 캐릭터 4인 파티가 25% 피해를 입고 쓰러뜨릴 수 있다. [11] 단지 외모가 못 생긴 것만은 카리스마에 그리 큰 영향이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적이 사기를 잃을 정도로 추악한, 즉 확실히 다른 사람을 이끌기에는 무리가 있는 모습을 하고있음에도 카리스마 패널티가 없다. [12] 그래서 hp가 빈약하기는 하지만 AC가 높고 피해 감소 능력이 있으니 그럭저럭 버틸만 하다. [13] 하지만 스도내추럴 템플릿은 육체를 지닌 어느 몬스터에게나 적용되기에, HD가 높은 몬스터 하나만 부르면 그만이다. 18레벨의 마법사는 36HD의 스도내추럴 몬스터를 부를 수 있다. [14] 이 링크에는 파라곤 스도내추럴 라는 괴물이 등장한다. 주문 저항이 80, AC가 83인 괴물인데도 고작 16HD에 불과하다.(...) 주문 저항을 넘을 수 있는 공격도 대부분 저 막강한 AC에 막히니 사실상 무적. 하늘을 못 난다는 것과 투명체 탐지가 안된다는 것 외에는 완전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