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7:10:45

손부인(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손오 무장
손견 손책 손권
주유 노숙 여몽
태사자 감녕 육손
정보 황개 주태
손부인 육항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손부인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Sun_Shangxiang_2_(1MROTK).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un_Shangxiang_%28ROTK9%29.pn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un_Shangxiang_%28ROTK10%29.png 파일:external/kongming.net/LadySun.jpg 파일:external/kongming.net/LadySunFormal.jpg
삼국지 10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117.jpg
삼국지 12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75.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77.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76.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78.jpg
삼국지 13
파일:손상향.jpg
삼국지 14

3. 설명

손상향(孫尙香)이라는 이름을 차용했다. 일부 시리즈에서 장수로 나오는데, 등장하는 시리즈에서는 여성무장 중 총합 능력치가 가장 높게 나오며, 무예가 뛰어나다는 연의의 기록 덕분에 여성 중에서는 수위를 다투는 무력을 갖고 나온다. 무력이 웬만한 남자 무관들보다도 높은데, 연의에서 관우와 30합을 겨루고 장비에게 죽은, 원술의 부장 기령이 손상향보다 무력이 낮다. 심지어 오나라의 삼대 공신인 정보, 황개, 한당 셋 모두보다도 무력이 높다. 남편보다 높은 건 말할 것도 없고. 보정이 있는 여장수들 중에서도 가장 대우가 좋은 캐릭터. 심지어 둘째 오빠와 무력이 대등 혹은 그 이상이다. 그러니까 무력으로 따지자면 유비, 조조, 손권 셋 모두를 능가한다. 능력치뿐만 아니라 일러스트에서도 가장 좋은 대접을 받는데, 11과 12에서는 초선과 함께 둘뿐인 일러스트가 2개 존재하는 여무장이고 13에서는 모든 여성무장 중 유일하게 전투/내정/고위층/하위층 일러스트가 따로 존재한다. 일본의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판본에서 추가된 궁요희(弓腰姬)라는 별명 때문인지 나오는 시리즈마다 궁병 관련 능력치나 적성이 높게 책정됐다. 삼국지 8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다만 축융부인과 더불어 여성무장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치가 전투쪽의 비중이 내치쪽보다 높은 희한한 케이스인 희귀한 스타일의 무장이다.

4. 상세

4.1. 삼국지 8

무장이 아닌 아내 NPC로만 등장한다.

4.1.1. 삼국지 8 리메이크


리메이크 작에서 기존 배우자 NPC이었던 여성들을 무장으로 등장 시키면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생몰년도는 193~222년으로 사실 시나리오 기준으로 207년부터 222년 시나리오까지 등장한다. 207~209년, 213년~222년 시나리오는 손권 세력 소속이며, 210~212년 시나리오는 유비군 소속이다.

초선과 더불어 여성 무장 중 두명 밖에 없는 얼굴이 움직이는 모션이 있다. 설명 역할하는 소령까지 포함하면 단 셋 뿐이다.

4.2. 삼국지 9

오나라 장수 중에서 유일하게 연노를 보유하고 있다. 연노 외에도 궁기계 전법은 2단계, 보병(분전)과 기병(돌파) 전법은 1단계, 수군병법으로 몽충과 누선, 책략계 병법인 고무를 갖고 있어 어떤 전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통솔력 77/무력 85에 지력(72)과 정치력(71)도 70을 넘겨서 엄청나게 쓸 만하다. 태사자와 함께 보내서 비사를 습득하게 하거나 가진 병법이 워낙 많아 게임 후반부 엔딩을 위해 장수를 키울 때도 엄청 좋다.

유비 측에서는 이벤트를 통해서 영입하는데[1] 충성도가 50대라서 가만히 놔두면 조조가 뺏어간다(...). 영입 즉시 포상을 줘서 충성도를 올리자. 다만 이런 유비와의 인연을 반영하기 위해서인지 궁합이 유비와 완벽히 일치하는 75. 오나라 장수로서는 그냥 자식 신분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상성이 안 맞아도 기본적으로 의리가 높고 충성도 100이상으로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에는 배신 걱정은 없다. 그리고 별다른 기록이 없는데도 수명이 6으로 매우 길게 잡혀 있는 건 보너스.

삼국지 9의 무력 높은 여장수 캐릭터를 가진 축융, 마운록과는 병종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그래서 축융, 마운록, 손상향은 각각 보병, 기병, 노병에 특화되어 있었다. 각각 보병계, 기병계, 노병계 최강 전법인 분신, 돌격, 연노를 갖고 나온다. 다만 보조 계열을 보면 축융은 상병외에는 습득 병법이 없고 마운록은 주사까지만 갖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추가 장수인 것을 감안하면, 손상향은 주사까지 가지고 있는 데다가 오나라 출신 버프로 누선까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손상향이 셋 중에서는 대우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4.3. 삼국지 10

전작과 달리 다시 NPC로 격하되었다. 처음 일기토를 할 시 튜토리얼 형식으로 일기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냥 스킵하면 순순히 물러가는 채염과 달리 막말로 응수하는데, 남자무장일 시엔 미인이라는 부분에 강조가 되어 있고, 여자 무장일 시엔 귀엽다는 부분이 강조되어 있다. 마지막에는 저주까지 퍼부으며 퇴장한다.

의신횡사 시나리오에서는 유비의 아내 역할 NPC로 등장한다. 다른 시나리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4.4. 삼국지 11

파일:attachment/svs11.jpg

이번작에서도 오빠 손책과 함께 일기토 튜토리얼을 맡았다그 와중에 센스라는 영어 단어를 구사하는 손책. 손책과 함께 은근히 손권을 까댄다. 일기토 튜토리얼 후반부에는 술먹고 사고친 손권을 혼내는 결말로 끝낸다. 특기는 궁장. 무력이 86[2]으로 궁장 특기 보유 장수 중 무력이 가장 높다. 노병 전법 사용 시 고유 대사도 있고 여러모로 대우가 좋다. 일찍 죽어버려 사실 시나리오에서 거의 쓰지 못하는 초선을 누르고 여성무장 중 가장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팍팍 푸쉬해준 티가 난다.

삼고초려 시나리오에서 미씨가 사망하고 손권군과 적당한 우호관계를 유지하면 결혼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유비와 손상향이 결혼하고 손상향이 유비군에 임관하며 유비군과 손권군 사이에 동맹이 맺어진다. 조조 막느라 빡센 유비군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이벤트. 반면 손권군에게는 유비에게 우수한 노병 딜러 하나를 반영구적으로[3] 빼앗기는 손해막심한 이벤트이므로, 유비에게 지속적으로 항복권고나 짤짤이를 넣어 우호도를 낮추거나 빠르게 손상향을 다른 무장과 결혼시켜버려야 한다. 유비쪽에서는 혼담 제안에 나이차이가 많지 않냐며 좀 당황하나 OK를 날리는 이벤트가 나오고, 손권 측 이벤트에서는 손권이 손상향에게 시집가라고 하자 금방 손권의 의중을 파악한 후 오빠보단 그릇이 큰 사람일거 같다며 손권을 디스하고(...) 신나게 시집간다. 11에서는 9처럼 손상향, 마운록, 축융이 각각 궁병, 기병, 보병에 특화되어 있다. 손상향이 궁장, 마운록이 기장 특기를 받아 노병, 기병 에이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기가 볼품 없는 축융은 창병 적성 A를 살려 맹획과 짝을 이뤄 나선첨 크리티컬을 날리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4.5. 삼국지 12

능력치는 통솔력 76/무력 86/지력 70/정치력 63에 전법은 원사병격으로, 전법 자체가 매우 좋은 전법이고 무력도 높기 때문에 궁병 중에서도 탑급에 손꼽히는 성능을 자랑한다. 오나라에서도 태사자, 주유, 육손, 손권 정도를 제외하면 손상향보다 좋은 궁병이 없다. 유찬 서성 정도가 견줄 만 한 정도. 손권도 전군방호라는 사기 전법이 있어서 그렇지, 순수 전투력에서는 많이 밀린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일러스트는 오프닝에서 나오는 장면을 그대로 써먹었는데 자세히 보면 활을 쏘고 있다. 온라인 대전 전용 PK 한정판 카드도 있는데 전법이 의용병으로 변경되었으며 일러스트는 유비와 결혼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4.6.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86/지력 70/정치력 63. 전작보다 통솔력이 2 늘었다. 등장하는 여성 사실무장 중 능력치 합계가 가장 높다. 2위는 왕이. 무력도 높은 편이라 금방 100찍고 일기토로 무장들을 패고 다닐 수 있다. 중신특성은 궁술조련. 병과 적성은 창병 B/기병 B/궁병 A이고 특기는 훈련 2, 순찰 2, 수영 4, 일기 4로 전수특기는 수영이다. 보유 전법은 자부대 궁병 연격 효과인 연사로, 11의 궁장이나 12의 원사병격에 비해서는 상당히 아쉬운 전법이다. 다행히 오든 촉이든 주변에 좋은 장수들이 많으니 전법을 빨리 갈아치우자. 편집을 사용할 경우에는 아예 궁병 컨셉을 살려서 육항의 맹사지휘를 기본값으로 넣어주는 것도 괜찮다.[4]

상기했듯이 비중 있는 무장답게 신분 상승 일러스트가 따로 존재하며, 일러스트가 총 4개로 여성 무장 중 가장 일러스트가 많다. 최종적으로 내정 일러스트는 허리에 왼손을 대고 있고 전투 일러스트는 말을 탄 채 활을 쏘고 있다. 초선과 더불어 여성 중 유이하게 개인 조형이 존재한다. 가장 인지도가 높을 초선조차도 일러스트는 단 하나이고, 그나마 축융이나 여령기 같은 무장이 일러스트 2개인 수준. 중신특성도 궁술조련을 가지고 있다. 오나라가 상대적으로 중신특성이 짜서 정보, 한당조차도 중신특성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능력치도 굉장히 좋게 배분받아서 여러모로 괜찮아 보이지만 전투 특기와 전법이 워낙 부실해서 그다지 쓸모 있다고 말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신속도 없다보니까 보통 가장 많이 나오는 병과인 궁병의 기동력까지 감안하면 무척 답답하다. 하지만 견수지휘가 있으나 능력치가 나쁜 손권의 부장으로 출진하는 것도 괜찮다. 남매 인연 보정을 받아서 꽤 쓸만해진다.[5] 혈족이라서 처음부터 품관도 높은 편이라 바로 중신이 가능하지만 중신은 통솔력의 문제로 인해 보통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태수나 도독으로는 매우 메리트 있게 된다. 배신할 일도 전혀 없으니. 동관 전투 시나리오에선 유비가 배우자이고 소속으로 시작한다. 여담으로 여성무장임에도 여성전용 테마곡이 아닌 손견, 손책, 손권과 같이 오로지 4명만 손가의 테마곡을 쓰고 있다.

4.7. 삼국지 14

전체적인 인상은 전작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점점 어깨와 팔쪽 살을 드러내던 흐름을 거스르고 상의를 입어 노출이 줄어들었다. 능력치는 통솔력 67/무력 80/지력 57/정치력 56/매력 80 으로 전작들에 비해 조금 너프를 먹었는데 통솔력이 11, 무력이 6, 지력이 13, 정치력이 7 하락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전체 무장 능력치에 너프가 가해진 상황이라 능력치만 보면 나쁜 건 아닌데, 무장의 특성을 나타내는 개성은 원시(자기 부대의 공성 능력 상승.)과 조타(함선 탑승 시 ZOC 무시.) 2가지뿐이라 무장으로서 쓸만했던 전작들에 비해면 꽤 너프가 큰 편이다. 전법은 호궁, 화시, 구축, 시람, 주의는 왕도, 정책은 안행강화 Lv 4, 진형, 안행, 학익을 가지고 있다. 친애무장은 대교, 소교, 오국태, 유비, 혐오무장은 없다. 출진 화면에서 원시 개성 설명 때 "궁요희의 실력을 보여주겠어!"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물론 일반 전법들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명색이 삼국지 시리즈의 여무장 3대장(초선, 축융, 손상향의 3인)이라 전용 전법[6]도 있고 상대적으로 능력치도 높은 데다, 그나마 그보다 더 크게 너프된 여령기나 등장시기가 늦어 별 활약을 못하는 다른 여무장들[7]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게다가 손오 일가의 혈연 보정으로 연계로 통한 스탯이 상승하게 되고 유비로 플레이 할 경우, 이벤트도 강제진행이 아니고[8] 유비측에서 이벤트 조건을 맞추기도 쉽지 않은지라[9] 이전 시리즈에 비해 등용하기 어려워졌다. 물론 오나라 플레이 때는 아주 좋다. 그냥 이벤트 발동 안 시키고 유비가 홀아비로 살아가게 냅두면 땡이다. PK에서는 다시 고유 조형을 받았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2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2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주유의 죽음과 마초의 복수 시나리오에선 이미 유비군에 영입되어 있다. [2] 같은 특기 보유자이자 연의에서 방통을 사살하고 장비와 대등하게 일기토를 했던 장임이 84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퍼줄 대로 퍼준 스텟. [3] 결혼한 무장은 세력이 멸망하지 않는 한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심지어 남편인 유비는 명마 '적로'를 타고 있어 일기토를 제외하면 포획이 불가능하며, '도주' 특기 때문에 일기토각을 잡기도 쉽지 않다. [4] 어차피 육항이 등장하는 최후반 시나리오가 아니면 사실무장으로는 맹사지휘를 사용할 기회가 없다. [5] 삼국지 13 항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견수지휘는 방어 100 상승의 버프를 걸어주는데다 지속시간이 일반 채배의 2배다. 견수지휘가 있는 손권이나 손상향을 독립부대로 넣어주고 버프를 걸면서 감녕이나 능통 등 무력높은 장수를 탱커로 세우면, 컨트롤에 따라서는 전투 한 번에 6~8천의 병사로 적군 10만명 정도는 관광보낼 수 있다. 거기에 노숙이 군략지원을 넣어주고 주유의 신화계나 육손의 열화계 등으로 길목을 틀어막고 적절히 잘 구워주면 조조의 백만 대군(과장이 아니라 진짜 100만 명쯤 온다.) 러시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다. [6] 호궁이라는 대 거점용 전법을 가지고 있다. 거점에 피해를 주고 아군 사기도 상승시켜주는 전법. 참고로 초선은 대 무장용의 혼란/저지용의 경국지무, 축융은 대 무장용으로 화공을 하고 적 사기도 깎는 화신난인이라는 전용 전법을 갖고 있다. [7] 관은병이나 조씨정은 능력치는 나은 편인데 워낙 늦게 나와 후반기 시나리오, 영웅집결에 사용하게 된다. [8] 조건이 갖춰져도 결재 항목의 이벤트를 통해 선택해야 한다. [9] 다른 건 둘째치고, '유비에게 부인이 없어야 한다'가 문제인데, 관도대전(200년)과 삼고초려(207년) 시나리오에서는 감씨가 유비의 부인이고, 210년이 되어야 사망한다. 감씨 사망을 기다리다 보면 손상향이 관직에 오를 가능성도 있으니(관직 유무도 이벤트 조건 중 하나다.) 이래저래 어려운 조건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