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9:22:59

여몽(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손오 무장
손견 손책 손권
주유 노숙 여몽
태사자 감녕 육손
정보 황개 주태
손부인 육항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여몽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여몽.png
삼국지 3
파일:Lu_Meng_3_(1MROTK).png 파일:external/kongming.net/LuMengYoung.jpg 파일:external/kongming.net/LuMengOlder.jp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1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umeng-rotk12.jpg
삼국지 12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36.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40.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35.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39.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38.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42.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37.jpg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941.jpg
삼국지 13
파일:여몽14.jpg
삼국지 14
파일:5c5e55307898ed052230ab05d9fddadd.webp
삼국지 패도

3. 설명

초기 시리즈에서는 대대로 정치력만 좀 낮고 처음부터 통솔력, 무력, 지력 모두 80~90대인 만능형 장수로 등장해왔다. 그러다가 시리즈에 이벤트가 추가되면서 능력치 변동이 가능하게 되자 통무는 몰라도 지력과 정치는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낮게 나오는 경우도 생겼다. 그런데 처음 등장한 괄목상대 이벤트에서는 원래 지력이 90인 장수가 이벤트 후 지력이 93로 상승해서 "난 이제 안 멍청함"이라는 좀 황당한 내용이 되어버렸다.[1]

그래서 이벤트가 중시되는 시리즈부터 무력은 80대 정도인데 지력은 40정도인 전형적인 전투바보 멧돼지였다가 괄목상대 이벤트를 거쳐서 통솔력과 지력이 80~90대에 이르게 되는 만능형 장수가 되게 바뀌었다. 다만, 이벤트를 일으키기가 쉽지가 않은지라[2] 괄목상대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계략에 빌빌대는 면이 많아서 활용도가 좀 애매한 것이 단점이다.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합계 상위 3% 에 드는 능력치에 비해 특기나 부가 능력이 항상 아쉬운 편이다. 언제나 적벽대전의 주역인 주유, 이릉대전의 주역인 육손에 비해 전체적으로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때문에 삼국지 시리즈에서 여몽은 S급 장수에는 끼지 못한다. 어정쩡하게 A급 상위권에 끼여서 뭔가 항상 부족하다는 느낌이다.[3]

삼국지 10편까지 약간 둔하게 생긴 얼굴의 일러스트를 각도를 다르게 우려먹었다. 그나마 날카로운 인상의 9편 일러스트가 봐 줄 만할 일러스트. 대대적으로 무장 이미지가 개편된 삼국지 11편의 중년 일러스트[4]가 날카롭고 지적인 이미지로 바뀌었고, 이 일러스트가 호평을 받아 진삼국무쌍의 이미지도 그에 따라 바뀌었다. 타 무장들은 진삼국무쌍의 이미지가 영향을 주는 반면, 여몽은 반대의 케이스다.

전통적으로 수명이 짧고, 자연사 보정을 받기 때문에 장수 수명을 가상으로 해놓지 않는다면 40 초중반에 무조건 죽는다. 물론 여몽 사망년도에는 거의 육손이 임관한 상태라서 자연스럽게 교체가 되지만, 수명약이 있다면 오나라에서 손견, 손책, 태사자, 주유, 노숙 등과 함께 반드시 먹여야 하는 인재.[5]

4. 상세

4.1. 삼국지 2

지력 86, 무력 83, 매력 86. 오나라의 4도독들인 주유, 육손에 비해서는 좀 딸리고, 노숙보다는 무력 제외 좀 많이 딸리지만, 적어도 무력은 더 좋고 충분히 오나라의 에이스급이다.

게다가 주유는 요절하고 노숙은 무력이 좀 낮기 때문에 육손과 함께 오나라의 에이스. 전쟁 시 리더로 굴리기에도 딱 좋다.

4.2. 삼국지 3

꽤 먼치킨으로 등장한다. 정치력이 65인 것을 제외하고는 80 밑으로 떨어지는 능력치가 한 개도 없다. 육전지휘 82/수전지휘 90/무력 84/지력 90/정치력 65/매력 88을 달고 등장하는데 꽤나 능력치가 좋다. 냉정, 운, 야망, 용맹 같이 숨겨진 능력치도 모두 준수해서 일기토를 하면 오히려 장료를 발라버리기도 할 정도로 내정 이외의 모든 분야에서 맹활약이 가능하다. 전방 지역에 태수로 삼아주면 아주 좋다. 손권이 임관하는 해인 198년에 재야장수로 등장한다.

후기 시나리오에 각각 위, 촉의 등애, 강유와 능력치가 매우 비슷하다. 육전지휘, 수전지휘를 서로 바꿔주면 강유와 능력치가 거의 비슷해지고, 거기서 정치와 매력을 바꾸면 또 등애와 매우 비슷해진다.

4.3. 삼국지 4

통솔력 92/무력 85/지력 90/정치력 62/매력 87로 전작과 비슷한 능력치를 지니고 등장하지만, 군사 임명 조건이 지력 90 이상에 정치력 80 이상으로 변경되어 전작과는 달리 장군 임명만 가능하다. 참고로 4에는 지력 90 이상인 무장이 총 24명 등장하는데, 이 중에서 정치력 80 미만으로 군사 임명이 불가능한 것은 여몽이 유일하다.

4.4. 삼국지 5

기본 능력치는 무력 85/지력 90/정치력 80/매력 84로 모든 능력치가 80 이상인 문무겸비의 만능형 장수. 지력 90/정치력 80이 넘는 관계로 군사신분인지라 20000씩 병력장착이 가능하여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진형은 언월, 안행, 수진. 육상전에서 기동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6] 특기는 반계, 응사, 수계, 침착, 수신, 강행. 게다가 위에서 언급된 지력 90짜리 A급 문무겸비 명장이 무려 지력 +5 상승 이벤트를 겪는다. 208년 12월 손권, 여몽, 노숙, 장흠이 같은 땅에 있으면 일어난다. 괄목상대 이벤트가 없어도 처음부터 지력이 90인 동시에 군사 신분이라서 마음껏 활약을 할 수 있으니 사실상 여몽의 리즈 시절인 시리즈다.

동인 리메이크작인 삼국지 5 황금판에서는 흡병이라는 자신만의 전용 특기가 추가되었는데 삼국지 11의 특기인 심공처럼 공격 시 상대 병력을 흡수하는 특기이다. 안그래도 처음부터 군사 신분이라 병력 2만이라 상대하기도 버거운데 흡병이라는 특기 때문에 더욱 잡아내기 까다로워졌다.

주유나 육손에 비하면 참모로 두는 일은 잘 없지만[7] 참모로 두어도 무난하게 활약할 수 있다. 괄목상대 이벤트로 지력이 90에서 95가 되면 더욱 참모로 쓰기 좋아진다.

다른 시리즈에서도 그렇듯이 수명이 매우 짧다. 220년을 넘기기 어렵다. 죽기 전에 많이 많이 굴리자.

4.5. 삼국지 6

꿈은 패권에 성장패턴 보통. 최대 능력치는 통솔 92/무력78/지력 93/정치 81/매력 82로 뛰어나지만 숨겨진 능력치인 수명은 역시 1/7로 짧다. 괄목상대 이벤트는 소소하게 여몽의 충성도와 경험치, 군주의 인덕만 오른다.

4.6. 삼국지 8

시나리오상의 첫 등장은 200년이지만 다른장수로 플레이하면서 재야장수로 발견할시에는 192년부터 여몽을 등장시킬 수 있다.

기본 능력치는 무력 76/ 지력 62 / 정치 57 / 매력 83 으로 능력치 자체는 평범보다 살짝 좋은정도지만 성장 타입이 만능이라 모든 능력치에 적성이 있는데다 처음부터 '기습'의 숙련도가 이고 돌격의 숙련도도 '3' 이라서 전투형으로 굴리기 매우 좋다. 아직 학문을 배우기 전 시절부터 반계 특기가 있으므로 지력 62대임에도 혼란과 도발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이고 또 숨겨진 능력치를 뜯어보면 전법마저 직접, 사격, 기습, 계략 계통 모두에 적성을 가진 완전체.
게임상에서 오하의 아몽 이벤트가 구현이 돼있어 조건만 맞으면[8] 능력치 상승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후 시나리오에서도 오하아몽의 사례를 반영한것인지 지력, 정치쪽의 능력치가 꾸준히 상승한다. 정확히는 206년부터 위 능력치에서 지력과 정치를 5씩 더하고 지낭, 지략 특기를 가진 채로 시작하게 되어 지력 67 / 정치 62 능력치로 시작해서 207년에는 지력 72 / 정치 67, 208년에는 지력 77 / 정치 72... 이런 식으로 5씩 증가하는 식이다.[9] 211년에 성장이 끝나 최종적인 능력치는 무력 76 / 지력 92 / 정치 87 / 매력 83이 된다. 그야말로 괄목할만한 성장. 단 206년부터 지력과 정치 능력치가 +5씩 증가한다는 건 시작 시나리오를 206년 이후로 시작할 경우 1년당 +5가 된다는 것이지 이후 자동으로 이 능력치가 상승한다는 게 아니다. 가령 206년에 여몽을 선택해서 아무런 수련도 하지 않고 207년 1월이 된다고 지력 정치가 자동으로 5가 상승하는 건 아니란 것. 플레이어가 아무리 1년 내내 수련에만 몰두해도 능력치를 10이나 올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또 초기 능력치에 따라 최종 능력치 상한이 정해지는 삼국지 8 특성상 여몽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211년 여몽을 택하는 것이 베스트이다.

4.7. 삼국지 9

통솔력과 무력은 93/80으로 고정되어 있으나 지력은 40→50→70→90, 정치력은 49→54→64→74로 늘어난다.[10] 병법으로는 분투, 돌진, 투함, 정란, 충차, 혼란, 덫, 배반을 가지고 있으며 지력 90/정치력 74의 능력치를 가진 217년 시나리오에서는 덫과 배반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 때 여몽은 얼마 못 가 죽는 다는 게 문제지만. 각성전에도 높은 통솔력을 보유한 B+급 장수이고 각성후에는 A+급 장수이지만, 노병계는 적성은 있으나 병법이 없고 궁기병계는 병법도 적성도 없어서 공성전 활용도가 떨어지는게 옥에 티이다. 그나마 배반이 시설에도 먹히니 공성전에는 배반세팅하고 부장으로 혼란이나 제사를 세팅한 부장을 붙여줘서 해당 병법을 익히는 쪽으로 육성을 시키도록 하자.

4.8. 삼국지 10

통솔력 83→88→93 /무력 81/지력 40→50→89/정치력 38→48→78/매력 82. 화살표 앞쪽부터 200년, 207년, 217년 시나리오의 능력치이다. 각성전 버전은 지력과 정치력은 낮지만 의외로 통솔력은 각성 후와 비교해서 크게 낮지 않고 매력은 그대로다. 특기도 12→14개로 능력치에 비해 많은 편이라 각성전에도 B+급 인재는 충분히 된다. 군사 같은 것은 당연히 없지만 의외로 골고루 있을 건 다 있다.

괄목상대 각성 후의 능력치는 최종적으로 통솔력 93/무력 81/지력 89 /정치력 78/매력 82의 문무겸전한 만능형 지장. 특기도 18개로(기술, 보수, 치안, 훈련, 돌격, 일제, 진정, 기습, 은밀, 저지, 유인, 지리, 회복, 역공, 위압, 군사, 제독, 간첩) 탑 클래스. 문무겸전 답게 전술, 내정, 계략 등이 고르게 배치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일기토와 설전은 약간 부실한 편이다. 오나라 출신 답게 당연히 제독도 있으며 무력과 통솔력이 높으면서 군사 특기를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인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명이 짧다는 것이 단점이다.

괄목상대 이벤트의 조건은 각성 이전 시나리오에서 군주가 손권이고 손권 및 장흠(장흠으로 플레이하는 경우는 여몽)과의 친밀도가 신뢰 이상, 명성이 300이상일 때 손권이 있는 도시에 가면 장흠하고 술 한 잔 하러 가다 손권에게 끌려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후 3개월 이후에 손권을 만나면 이벤트 종료. 괄목상대 이벤트를 통해서 능력치를 올리는 경우에는 이벤트 시점의 통솔력, 지력, 정치력 경험치에 따라 상승치가 달라진다. 경험치를 충분히 쌓은 경우에는 손권에게 칭찬을 들은 다음 노숙을 만나 오하의 아몽이 아니라는 찬사를 듣고 최대 능력치로 각성하지만 충분히 경험치를 쌓지 않으면 손권에게 욕먹고, 능력치가 최종 능력치까지 오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 그냥 지력 수행 한 바퀴 돌고 오면 충분하다.

4.9. 삼국지 11

나이에 따라 일러스트가 바뀌기 시작한 첫 시리즈여서 그런지 당연스레 초년/중년의 일러스트가 나오게 되었는데 상단의 개요에서 서술한 것처럼 중년 일러스트가 매우 지적인 모습이었기에 호평을 받고 진삼국무쌍에까지[11]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초년 일러스트는 전형적인 그냥 싸우면 그만이지 책같은거 왜 봄? 이라고 할 법한 인상이었으나 중년 일러스트는 매우 날카로운 지장의 모습.

11에서도 괄목상대(오하의 아몽)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어서 시나리오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진다. 207년보다 이전의 시나리오에서는 통솔력 81/무력 81/지력 49/정치력 48/매력 82의 능력으로 나오지만,[12] 이벤트를 끄고 시작하거나, (후술) 플레이 중 괄목상대 이벤트를 발생시키거나, 207년 삼고지례 시나리오부터는 통솔력 91/무력 81/지력 89/정치력 78/매력 82로 매우 뛰어난 능력치를 자랑한다. 참고로 이 상태의 여몽의 능력치 총합은 전 장수 6위[13]로 최상위권에 든다. 가장 낮은 능력치가 정치 78로 삼국지11 모든 장수들 중 최저능력치가 가장 높다. 또한 적성도 창병, 병기, 수군이 S로 준수한 편. 특기는 공격한 상대방의 병사 일부(15%)를 흡수하는 특이한 효과를 지닌 심공으로, 형주 공략전에서 관우 측 장수와 병사들이 자의에서든 타의에서든 대부분 여몽에게 항복한 것을 반영한 듯하다. 특기의 성능은 평범한 편에 속하므로 PK라면 갈아타는 것도 괜찮고, 아예 특기를 살려서 태사자, 주태, 진무 등 극S 장수와 엮어서 전장에 내보낸다면 뱀파이어 부대를 볼 수도 있다. PK의 능력치 상승이 괄목상대 전에 사용해도 괄목상대 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지력과 정치력을 능력치 상승 (저)를 통해 적당히 올려주면 지력 94~100/정치력 83~98의 제갈량 뺨치는 괴물로 진화한다. 단, 수명은 219년 자연사에 본작에서는 수명 연장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하므로 주의할 것.

삼국지 11의 괄목상대 이벤트 발생 조건을 PK 기준으로 요점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손권이 군주인 상태에서 손권, 장흠, 여몽이 같은 도시에 존재하는 것이 전부로, 사실 이벤트 난이도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14] PK 추가 시나리오인 203년 원가의 싸움에서 시작하면 개시 후 단 3턴만에 바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여몽의 능력치 변동은 어디까지나 괄목상대 이벤트와 연관이 된 것이기 때문에, 207년보다 이전 시나리오에서도 이벤트를 '모두 발생'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괄목상대 이후의 능력치로 나오게 된다. 이는 장흠도 마찬가지이다.

능력치나 활용도 외적인 부분에서는 일러스트가 바뀌는 무장[15] 중 하나다. 노년 일러스트로 바뀌는 것은 38세(215년)이며 위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년도 관계 없이 바로 바뀌게 된다. 그런데 위 이벤트 발생 후의 능력으로 나오는 207년이나 211년 시나리오에서도 그대로 초년 일러스트로 나온다. 단독 컷인이 없어서 전법 시 크리티컬이 떠도 기본 장수 화면이 뜬다. 주유, 노숙, 육손 중 유일하게 단독 컷인이 없는 대도독이다.

4.10. 삼국지 12

12에서는 여전히 뛰어난 능력치에 전법은 공방일체. 일단 여몽다운 전법이기는 하나, 총사령관으로써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여몽인지라 범위형 전법을 받았으면 어떨까 하는 의견도 다소 있다. 일러스트도 노력가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죽간 두 개를 두 손으로 들고 있고 배경은 쌓여 있는 죽간들. 근데 일부에서는 박찬호를 닮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PK에서 군사 특기를 가진 무장만 비책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용중의 책과 절도의 책을 가지고 있고 PK에서는 포박의 책도 추가되었다. 비책, 전법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 장수이나 귀모가 없는 것은 옥에 티.

이때부터 최신작까지의 일러스트가 정립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원형은 11때 노년 얼굴로 완성되었으나, 투구 문양 등 디테일한 면에서 12의 일러스트가 이후 시리즈 일러스트의 기준이 되었다.

4.11. 삼국지 13

"관우여, 이제 달아날 길은 없다! 얌전히 항복하라!" / "그대는 세상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맹장, 여기서 운명을 다하는 건 실로 아깝다. 우리 군주는 세상이 평온하기를 바라고 있네. 천하 만민을 위해, 그대의 힘을 빌려줄 수 없는가." / "어쩔 수 없군, 쳐라!" - 영걸전 무신중위

젊었을 때 일러스트가 시리즈 최초로 수염이 없게 나온다.[16] 내정 일러스트는 오른손을 허리에 짚고 왼손으로는 주먹을 쥔 채 가슴 쪽에 올리고 있으며 전투 일러스트는 오른손으로 죽간을 든 채 왼손을 펼치고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93/무력 81/지력 89/정치력 78. 중신특성은 창술조련이며 특기는 상업 1, 훈련 8, 순찰 7, 교섭 5, 신속 7, 공성 8, 견수 7, 수영 7. 전수특기는 훈련이며 병과적성은 창병 S/기병 B/궁병 B. 다시 통솔력이 93으로 상향되었다. 손견과 더불어 오나라 세력 무장들 중 창병 병과적성이 S인 둘밖에 없는 무장인데, 손견이 일찍 퇴장하니 실질적으로는 여몽이 유일한 창병 S다. 괄목상대 이벤트는 없고 기본적으로 고능력치다.

전법은 6포인트를 소모해 공격력과 수비력을 올려주는 공수지휘. 전작의 공방일체를 계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내정에서는 93의 높은 통솔력과, 81의 나쁘지 않은 무력, 훈련 8과 순찰 7로 열심히 병사 키우는 데 매진하자. 전장에서는 신속 7, 공성 8, 견수 7을 보유 중이라 공성전에서 상당히 좋다. 형주 공방전의 영웅다운 포스. 다만 이번작에서도 귀모는 없는데, 여몽이 전면에 나설 때는 귀모를 전수하는 육손이 중신일 것인지라 큰 문제는 없다. 육손과 빨리 친해지자. 아쉽게도 손권, 장흠, 육손 정도와는 특수인연이 있을 법한 데도 없다.

영걸전 무신중위를 마쳤을 때 나오는 영상에서 여몽은 관우를 회유하려 하지만, 관우는 천하 만민을 이끌 자는 유비 뿐이라며 거절하고 여몽은 결국 충의를 지키려는 관우를 치게 된다.

4.12. 삼국지 14

일러스트가 왼손에 죽간을 든 채 오른손으로 검을 내밀고 있는 장면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 82->92, 무력 81, 지력 49->89, 정치 48->78, 매력 74->84로 역시 괄목상대 이벤트 후에 능력치가 폭등하며,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일심, 규율, 축성, 수전, 담력, 주의는 패도, 정책은 공법개혁 Lv 5, 진형은 어린, 학익, 장사, 충차, 고유 전법은 적군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아군의 공군을 상승시키는 수문연무이며 그 이외의 전법으로는 경파, 저지, 충차, 구축, 강습, 친애무장은 감녕, 노숙, 능통, 육손, 장흠, 주유, 혐오무장은 없다.

군주가 손권이 아니면 괄목상대 이벤트를 발동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가상 시나리오나 각성 후 시나리오가 아니면 고유전법이 있는 애매한 B급 무장으로 굴릴 수 밖에 없다.

4.13. 삼국지 패도

능력치는 통무지정매 순으로 92/84/93/81/88이다.

4.14. 삼국지 8 리메이크

능력치는 통솔 80→90, 무력 80, 지력 49→89, 정치 52→82, 매력 71→81로 전작과 비교하면 14와 비교했을때 정치가 4 오른 것 빼고는 통솔, 무력, 매력이 감소되었다. 위쪽의 능력치 변경은 괄목상대 이벤트로 바뀌게 되며 206년 시나리오부터 괄목상대 이후 능력치로 시작한다.

특기, 전법 기준으로 괄목상대 이후에는 전법에는 고무 Lv.3이 추가되고 특기로는 공작 Lv.3 추가, 궁장 Lv.2→Lv.3으로 증가한다.

기재는 괄목으로 지력 80 이상일 경우 담화 시, 친밀도가 추가로 상승하며 문명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효과량이 증가하게 된다. 전투, 내정쪽 기재가 아니라 의외라 생각하겠지만 본작에서는 여러 장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밀도를 올리고 거기서 얻는 소양을 통해 장수의 전법, 특기에 스탯을 찍어주는 형태라 초반에는 눈에 잘 띄지 않겠지만 문명이 많이 오르고 괄목상대 이벤트를 통해 지력 조건도 챙기는 여몽에게 있어 대기만성형 기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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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역사이벤트가 잔뜩 추가된 삼국지 6의 이야기이며 이때 여몽의 최대 지력은 93이지만 성장 타입이 보통이라 나이가 어리고 내정 경험치가 적을 때는 지력이 85정도인데 이게 오하아몽 이벤트와 시간을 거치면서 조금 상승하는 식이다. 얼마나 상승할지는 여몽의 나이나 경험치에 따라 달라지니 알 수 없지만 내정경험치 +300으로는 지력 1~2 오르는 게 고작이라 본문 말대로 이벤트 내용대로면 노숙이 여몽을 오랜만에 만나 "며칠 전(지력 90)까지는 학문을 잘 모르던 분이 이렇게 똑똑해(지력 93)졌군요!"라고 놀라는 연출이 나와 플레이어를 황당하게 만든다. 여몽의 나이가 많고 내정경험치가 이미 충분하면 심할 경우 아예 능력치가 1도 안 오르는데 노숙이 저렇게 말하기도 한다. [2] 손가 휘하, 그것도 손권이 군주로 있는 상태가 아니면 이벤트가 아예 불가능한 경우조차 있다. [3] 11편의 특기 심공은 매우 평범한 특기이고, 12편은 귀모가 없고 전법이 공방일체로 지휘관보다 하나의 장수에 가깝고 13편도 귀모가 없고 특기수는 일류 장수의 특기 수라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11편 심공의 경우 쓰기에 따라 매우 흉악한 특기다. 거기다 해당 병종의 병기를 같이 얻는거라 재정비에 소모되는 자원을 아낄수도 있다. 여몽 단독으로 굴리면 그냥저냥 좀 좋은 정도지만, 극장/극신/극S인 장수와 같은 부대로 편성해 놓으면 리얼 뱀파이어 부대가 된다. [4] 괄목상대 이벤트 이후 [5] 그나마도 이벤트를 켜놓으면 손견, 손책은 순식간에 죽는다. [6] 사실 오나라 장수들의 특성이 대체로 그러하다. 다만 속공이 달린 말을 주면 기동력 문제는 완벽하게 커버된다. [7] 주유는 수명이 짧아서 210년 정도만 넘어가면 금방 죽을 수 있는데 207년이 되면 재야에 나오는 동시에 수명이 상당히 긴 육손이 있으니 수명도 짧은 여몽을 참모로 두는 일이 잘 없다. [8] 201~205년, 플레이어가 여몽과 장흠 둘 중 한 명이고 지력과 정치가 70미만고 여몽이 지낭지략이 없는 상태에서 손권과 친밀도가 신뢰이상이다. [9] 208년부터 지력 정치가 70이 넘으며 지낭 지략을 가지고 있어 전능 없이 모든 능력치를 100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10] 195년 혹은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탐색으로 발견하면 풀성장한 상태로 발견된다는 미확인 정보가 있었으나 PC판은 확인결과 적용되지 않았으며 PS2판은 미확인. [11] 5 이후다. [12] 게다가 이때는 지력이랑 정치력도 낮아서 위보나 교란같은 계략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바보가 되고 시설을 짓는 데도 시간이 더럽게 오래 걸리는 것도 모자라 공적도 터무니없이 낮아 고위관직 임명도 불가능하니 무력이랑 통솔력이 준수하고 나이가 젊은 것 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다. [13] 등애, 손견과 공동 6위. [14] 정말로 저게 끝인 건 아니고, 시작 후 30일 이상 경과, 여몽과 장흠의 지력이 70 이하, 공적이 5000 이상, 충성이 90 이상, 셋 모두 미행동(명령을 내릴 수 있는 상태) 등 몇몇 조건이 더 있긴 하지만 별로 어려운 조건은 아니며 대부분 이벤트 이전에도 많이 써먹기 때문에 공적은 이미 달성, 상성도 좋으니 충성도 문제없고, 보통 이벤트는 턴 시작할때 나오니까 당연히 거점 한 쪽으로 집결만 시켜주면 된다. 지력이야 뭐, 저때 둘 다 돌머리였으니 당연지사 지력 70 이하는 해당되고.... [15] 다른 한 명은 눈 부상 보고를 받은 이후 생기는 하후돈인데 이 경우도 보통 195년으로 바뀌는 시점에서 눈 부상 이벤트 보고가 오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다른 장수들처럼 나이들어서 일러스트가 바뀌는 경우기 때문에 순수하게 이벤트로 일러스트가 바뀌는건 여몽에 해당된다. [16] 11에서는 자세히 보면 턱 주변에 수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