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인 소라사키 히나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2. 메인 스토리
2.1. 1부
2.1.1. Vol.1 대책위원회 편
메인 스토리 Ep.1에서 작업 전 근심에 찬 표정을 하는 아루에게 포기하고 게헨나로 돌아갈지 묻는 카요코의 말에 무츠키가 선도부 때문에 돌아갈 수 없지 않냐고 반문할 때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이때 카요코는 선도부가 키보토스 최강이라 불리는 이유는 히나가 있다며, 히나를 일당백이라 칭하지만, 반대로 히나가 없는 선도부는 흥신소 멤버들로도 계획을 잘 짜면 이길만 하다며, 히나를 제외한 다른 선도부 멤버들을 저평가한다.그러던 중, 아코가 샬레의 선생을 납치할 목적으로 독단으로 선도부를 동원해 대책위원회, 흥신소와 충돌한 건을 몰래 지켜보다 공격을 재개하려던 아코를 통신으로 제지함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현장에 나타나 둘러대는 아코를 추궁한다. 직후 잠시 아비도스 학생들과 대치해 상황을 알고 있냐는 아야네의 질문에 선도부가 타학원 자치구를 무단침범한 뒤[1] 타교생과 충돌했고 그쪽도 선도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 아니냐면서 사실관계를 비교적 정확히 파악함을 보여준다. 그 와중에 호시노가 언급되자 그 호시노가 아직도 아비도스에 남아있었냐고 묻다가 바로 뒤에 진짜로 등장한 호시노를 보고 잠깐 놀라면서 전과 달라졌다는 감상을 남긴다.[2] 그러고서 호시노가 연관된 모종의 사건과 샬레의 연관성에 대한 떡밥을 흘리고는 애초에 싸우러 온 것이 아니어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에게 사과하고, 선생에게 티파티와 만마전도 모르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이 아비도스 사막에서 꾸미는 일에 대한 정보를 몰래 전해주고 선도부를 이끌고 철수한다.
이후 월권행위에 대한 징계로 아코에게 반성문 징계[3]를 내리고, 호시노와 구면이냐는 질문에 직접 만난 건 처음이라며 자신이 정보부에 있던 시절의 1학년 호시노의 이야기를 한다.
대책위원회가 호시노 구출 작전을 시작하기 전 선생이 게헨나에 각각 도움을 청하는데 이때 선생이 이오리의 발을 핥으려는 장면을 보고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서 무릎 꿇고 비는 것은 많이 봤지만 학생을 위해 무릎 꿇는 선생은 처음이라며 놀라지만, 이내 이오리의 실토에 당황한다. 그래도 사실 개그씬이라 그렇지 선생이 학생을 위해 무릎을 꿇으려한 건 사실이라 이후 선생의 요청을 수락해 카이저 PMC에서 증원을 부른 대 데카그라마톤 대대 하나를 직접 나서서 저지한다.
2.1.2. Vol.3 에덴조약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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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참치를 훔쳐간답시고 멋대로 트리니티에 쳐들어와 테러를 저지른 미식연구회를 데려가려고 응급의학부의 히무로 세나와 함께 앰뷸런스로 트리니티 자치구에 찾아온다. 이때 샬레의 선생이 에덴조약을 앞두고 트리니티를 돕고 있는 것을 주시하지만, 선생이 굳이 정치적으로 편을 들 사람이 아닌 걸 알다 보니 그냥 넘어가고, 선생은 히나의 생각을 묻고, 지금까지 자신이 들은 것을 히나에게 언질을 준다.[4] 그리고 에덴조약이 나기사가 강력한 조약군을 얻으려는 속셈이라 생각하는 미카의 의견에 대해 설령 [ruby(에덴조약기구, ruby=ETO)]가 창설되어도 나기사와 마코토는 서로 같은 권한을 가지며, 티파티와 만마전 역시 어느 정도 간섭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나기사의 폭주는 불가능하며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트리니티와 게헨나를 합치는 게 더 나을 거라며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그리고 사실 마코토는 에덴조약에 대해 별 생각이 없고, 사실은 자신이 게헨나 측에서 조약을 추진했고 그 이유도 너무 일에 시달려서 은퇴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3장에서는 게헨나 학원에 와서 에덴조약 참관 의사를 밝히고 떠나려는 선생을 배웅하겠다며 등장한다.[5] 가는 길에 선생의 에덴조약 참관의 계기와 선생의 신념을 듣고 선생을 배웅한다. 이때 선생이 아코에게는 은퇴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아직 말하지 않았지만 아코는 눈치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에덴조약 체결 당일에는 에덴조약으로 게헨나의 대표로 에덴조약 기구군의 권한을 갖게 되는 만마전이 끼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아코에게 히나는 앞서 선생에게 설명한 것처럼 조약의 진짜 의도는 오히려 만마전을 제약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아코는 선도부의 존속과 별개로 마코토에게 견제를 받을 게 확실한 히나를 걱정한 것이었고, 자신의 목적인 은퇴를 아코가 거의 간파한 것을 눈치챈 히나는 대화의 화제를 돌린다.
이후 만마전에서 대절한 차량[6]을 타고 조약 체결장인 통공의 고성당으로 향한다. 허나 도착했을 즈음 아리우스 분교의 테러로 고성당에 적중한 순항 미사일을 기폭제로 고성당에 이미 설치되어 있던 대량의 폭약이 터지면서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입는다.[7][8] 이때 상황을 분석하는데 아코는 무사히 대피했겠지만 외부에서 온 일반인인 선생이 위험함을 직감하고 선생을 찾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히요리가 이끄는 아리우스 분대가 포위했으나 게헨나 최고 전투력답게 단신으로 모조리 물리친다.
그러나 히나는 부상과 계속된 전투의 후유증으로 쓰러지고 설상가상으로 사오리와 스쿼드 멤버들이 선생을 포위한다. 그리고 사오리가 선생을 쏘려는 찰나 가까스로 다시 정신을 차려 스쿼드의 포위망을 뚫고 인간방패가 되지만 한 발이 선생의 복부를 관통한다.[9] 다행히도 미리 세나를 불러서 세나에게 선생을 맡기고 자신은 끝까지 포위망을 뚫어준 뒤 정신을 잃는다. 그 후로는 행방이 묘연해지는데[10] 선도부장의 공백으로 혼란인 와중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선도부 멤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nopad> |
잠옷을 입은 모습 |
에필로그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선도부장으로서 선도부 일에 전념하는 모습이 지나간다.
2.1.3. Final.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파일:BG_CS_PV4_049.jpg |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히나를 빼면 전부 1학년이었던 데다, 대외적으로 선도부장 히나의 이름이 마왕 같은 악명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도착하자마자 선생을 구출하고 카이저의 쿠데타를 앞장서서 분쇄한 SRT 학생들을 칭찬하면서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주려 시도했다.[15] 그리고 파반느 2장의 사건까지 조사했는지 아리스를 보고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아리스가 '만렙 고인물이 파티에 참가했습니다!'라고 말하자 벙찌지만 곧이어 아리스가 선생님에게 '선도부장은 믿을 수 있는 좋은 사람'이라고 들었으며 같이 공략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자, 선생이 자신의 칭찬을 했다는 사실에 내심 기분이 좋아졌는지 말을 흐리면서 현장지휘관으로서 작전 보고를 진행한다. 이 와중에 작전담당관인 유즈가 아방가르드군 MK3을 끌고 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우트나피쉬팀의 배를 타고 가는 아코를 게헨나에서 배웅했다.
4장에서 우트나피쉬팀이 백도어에 당하며 다시 거짓된 성소가 현현할 조짐을 보이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RABBIT 소대와 슬럼피아에서 재집결해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다. 엔딩 크레딧에선 RABBIT 소대와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을 지켜본다.
2.2.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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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었어. 타카나시 호시노.
스오우가 기어이
열차포 셰마타를 강탈해[16] 아비도스를 박살내겠다며 대 오아시스역으로 오라고 도발하자, 호시노는 이를 막기 위해 선생과 대책위원회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 열차포만큼은 반드시 자신이 짊어지고 해결하겠다며 세 번째로 단독 행동에 나선다. 대책위원회 멤버들이 대화로든 무력으로든 지금 당장은 호시노를 저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생이 호시노와 관련이 있고 호시노를 막을 수 있는 인물이라며 히나를 호출한다. 그런데 이때 히나는 상대가 선생님인 것도 있어서 바로 응해준 것도 있겠지만 상황을 설명하려는 선생에게 걱정 말라고, 이미 다 알고 있다며 바로 행동에 나선다.대 오아시스역으로 가기 위한 분기역에 먼저 도착해 있던 히나는 열차포를 파괴하려는 호시노와 마주선다. 그런데 열차포가 움직이자마자 스오우의 호출에 응해 바로 달려 온 호시노보다도 빨리 도착해 있었으며,[17] 심지어 분노한 카이저 프레지던트의 지시로 카이저의 총병력이 쫙 깔려있어야 할 역에 적막만이 가득해 호시노를 의아하게 했다.[18]
호시노는 히나를 게헨나의 선도부장이라고 곧바로 알아보지만 동시에 미아 취급을 하며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니 길을 잘못 찾아 온 거라면 얼른 비키라고 한다. 하지만 히나는 호시노에게 열차포는 혼자서 파괴할 수 없으니 다른 방법을 찾으라고 말하는데, 호시노는 자신은 항상 이렇게 해결해왔고, 지금 미아를 상대할 여유가 없다면서 열차포의 파괴를 속행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자 히나 역시도 힘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하며 두 사람 간에 전투가 벌어진다.
이때 이미 여러 번 본 구면임에도 불구하고 '게헨나의 선도부장', '미아' 등의 별칭으로 부를 뿐 자신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며 무시하는 것에 내심 거슬렸는지[19][20] 전투가 개시되기 직전 호시노에게 "내 이름은 소라사키 히나야."라며 자신의 이름을 다시금 대며 교전을 시작한다.[21]
'
그녀의 의지를 지키고 싶다' 라고 생각한거지?
철도사업권을 되찾으려고 했던건, 열차포를 파괴하기 위해서인거고.
하지만 그녀는 열차포의 존재 자체를 몰랐을거야.
그건 예전부터 뇌제의 유산을 찾던 나와 마코토조차 모르고 있었으니까.
이후 호시노와 열차 위에서 격렬히 대치하고 교전을 이어나간다.[22][23]철도사업권을 되찾으려고 했던건, 열차포를 파괴하기 위해서인거고.
하지만 그녀는 열차포의 존재 자체를 몰랐을거야.
그건 예전부터 뇌제의 유산을 찾던 나와 마코토조차 모르고 있었으니까.
이에 호시노가 뭘 알고 하는 소리냐며 반발하자 자신은 과거 정보부였던 만큼 아비도스 학생회장의 죽음이란 대사건을 조사했으며, 호시노가 게헨나에게 집중마크 되고 있었음을 언급한다. 유메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담당했기 때문에 그녀가 어떤 경유[25]로 죽었는지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이는 호시노의 탓이 아니라 천재지변에 불과하다며 열차포는 선생이 어떻게든 해결해 줄 거라며 설득하여 데려가려고 하지만 지하생활자가 난입하여 호시노를 설복하고 트라우마를 지금껏 없을 정도로 자극해 결국 호시노는 본인의 힘으로 테러화하게 되었고[26] 직후 호시노 테러가 발산한 엄청난 위력의 폭발에 맞아 의식을 잃으며 쓰러진다.[27]
파일:BA_호시노체육복히나2.jpg |
에필로그에선 마코토가 열차포가 있던 유적지를 파괴할 때 그 옆에 있는 모습으로 말없이 등장한다.
3. 이벤트 스토리
3.1. Trip-Trap-Train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작중 인물들을 통해서 잠시 언급만 된다. 이오리가 카스미의 연행을 시도하면서 선도부 지하의 특별 감옥으로 보내버리겠다고 하는데, 때마침 그날 특별 감옥의 당번이 히나였던 것. 이때 카스미가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당황한 표정을 짓고는 이오리에게 "님"이라는 호칭까지 써가며 협상을 시도하는데, 그 모습을 본 이치카조차 "게헨나의 선도부장은 역시 소문대로의 사람이었구나"라며 놀란다.[31]3.2.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히나를 게헨나 학원 안에서 3D 캐릭터로서 움직여볼 수 있다. 게헨나 학원의 일상이 얼마나 막장이며, 히나 및 선도부가 만마전과 대립하면서 온천개발부, 미식연구회 등의 문제아들로 인해 얼마나 험하게 구르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다.3.3. 와글와글하며 오손도손하게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와의 교류회 겸 실무회담이 있어 백귀야행 연합학원에 오게 되지만, 비슷한 시기에 동시에 이루어진 게헨나의 수학여행으로 인해 한동안 등장하지 못한다.[32] 선생은 회담 참여 대신 마츠리운영관리부의 게헨나 응대를 도와주고 있었기에 선생과의 만남이 불발되는가 싶었으나, 게헨나 수학여행의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던 신목제가 회담 장소 근처에서 이루어지면서 수학여행 막바지에 겨우 만나게 되었다.[33] 히나는 선생이 백귀야행에 있는 줄은 몰랐는지 알았으면 회담 중간에라도 찾아왔을 것처럼 아쉬워하지만, 선생이 직접 에스코트하며 백귀야행을 안내해 주겠다는 제안에 살짝 부끄러워하며 따라간다.4. 그룹 스토리
자세한 내용은 선도부(블루 아카이브) 문서 참고하십시오.선도부의 그룹 스토리에서는 아코로부터 게헨나 학원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사고에 대한 보고를 들으며[34] 한숨을 쉰다. 정보부가 휴가였던지라 이번주에 해결해야 할 나머지 5일치 일들이 다음주까지 넘어가게 생긴건 덤. 얼마나 사건사고에 심하게 시달렸는지 개요만 듣고도 누가 저지른 짓인지 단번에 파악할 정도가 되었다. 수습 및 처리해야할 일이 산더미라 한숨쉬는 히나를 보고 아코가 힘내라고 할 정도.
이후 업데이트된 선도부 그룹 스토리 2화에서는 학생회인 만마전과 선도부인 선도부원간의 알력다툼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회계감사[35] 도중 다른 일로 부재중이었던 탓에 만마전의 횡포를 막아내지 못했다. 다만 이후 복귀하여 사정을 전해들은 히나는 분노하여 그대로 만마전 본부로 돌진, 보복의 폭풍을 휘몰아쳤고 그 여파로 만마전 건물의 일부를 날려버렸다.
미식연구회의 그룹 스토리에서는 식사가 맛이 없다는 이유로 게헨나 학원식당 하나를 폭탄 테러로 날려버린 미식연구회 멤버들를 체포하기 위해 선도부를 이끌고 출동한다.[36] 이때 선생도 마침 같이 구금되어 있었는데, 선생은 학원 수영장에서 수영하다가 공연음란 누명을 쓰고 잡혀왔던지라 히나도 실수를 인정하고 석방하려 하지만, 하필 그때 선생은 이즈미의 꼬드김으로 미식연구회가 트뤼플을 포장했던 아카리의 속옷을 받아 냄새를 맡고 있었다. 미식과 관련된 일이었지 변태적인 의도는 아니었지만
만마전과 붉은겨울 사무국의 미니 스토리에서는 등교했더니 게헨나 교사에 마코토 동상이 있는 걸 보고[37] 다짜고짜 기관총으로 박살내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엄밀히 생각해 보면 두 학원 간의 우호를 상징하는 외교적 선물을 단순히 개인적 감정으로 박살낸 상황이었는데 평소엔 마코토가 대부분 히나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기에 별다른 문제 제기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이것을 통해 어른스러워보이는 학생들도 결국은 어린아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려준 것이라 볼 수도 있다.[38]
5. The Animation
대체로 원작과 같지만 등장 과정은 살짝 변경[39]되었다. 이후 호시노와의 대면 후 무단으로 타 자치구 근처에서 대책위원회와 격돌한 선도부를 철수시키고 선생에게 카이저에 대해 경고를 한다.
7화에서는 아비도스의 건으로 반성문을 쓰고 있는 아코와 함께 등장하는데, 과거 정보부 시절 호시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와중에 반성문을 쓰기를 멈춘 아코에게 손이 놀고 있다고 지적을 하면서 아코를 쩔쩔메게 만드는 등 소소한 개그를 보여준다. 히나의 날개 크기가 조절이 가능하다는 설정도 반영되어서 날개를 크게 키우는 연출도 보여줬다. 또한 몸매가 강조되는 장면이 짧게 나와 잠깐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11화에서는 자신을 만나러 온 선생과 이오리가 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등장. 처음에는 선생이 무릎을 꿇고 있는 줄로 알았으나 이오리의 발을 핥고 있음을 눈치채고는 얼굴이 새빨개지며 당황한다.[40]
12화에서는 카이저 PMC와 교전 중인 선생 일행을 돕기 위해 선도부 멤버들과 함께 등장하여 카이저 병력을 상대한다.
6. 기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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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PV
치나츠와 같이 등장하는데 쇼파에 자고있는 호시노 쪽을 쳐다보고, 그 다음에는 호시노 옆자리에 앉아 차를 마시며 주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41] 발랄하게 노는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외투를 걸친 채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는 게 마치 사모님 같은 분위기를 풍겨서 정실력이 더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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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여름 애니메이션 PV
게헨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을 휘하 부원들과 순찰하러 오는데, 때마침 단체로 폭주하여 난동을 부리는 경비로봇들을 호시노와 합을 맞춰 깔끔하게 처리하는 활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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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륜대제 이벤트
드라마 CD '무대옆의 비밀 ~키보토스 황륜대제~'
전날 철야로 쓰러져있던 치히로를 합동의료본부로 데려 오면서 세리나, 세나와 만나게 되는데, 히나가 부상을 입었음에도 아랑곳 않고 나가려 하자, 세나가 선도부에 합동의료본부에 테러예고가 와서 선도부장이 본부에 머물기로 했다는 거짓말을 해서 히나가 쉴 명분을 준다. 그래도 일하려 들어 세나와 세리나가 설득하러 진땀을 흘려야 했다만, 어쨌든 잠시간의 휴식시간을 얻은 히나는 합동의료본부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만난다. -
황륜대제 후일담 영상 3화 [게헨나 선도부 편]
황륜대제 종료 후, 실행위원회 일로 지친 아코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아코를 어르고 달래주면서 전후 사정을 설명했으며, 이때 세나가 했던 거짓말을 눈치채고 있었음을 혼잣말을 통해 언급했다. 그렇게 아코에게 그 동안 있던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코가 누군가에게 부탁을 했다는 것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감상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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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68 업무일지
2화 마지막 페이지에서 처음 등장 후 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압도적인 무력으로 아루를 제압한다.[43] 제압 후 아코에게 아루의 죄목을 묻고는 돌아오는 답변이 공원에 불법체류할 생각으로 텐트친 것이 다라고 하자 특정학생에게만 엄격하게 굴지 말라고 한소리 하고 이에 아코의 흥분을 무시한 채, 통화를 끊고 아루도 나름 한가락 하는 강자라는 것을 느끼고 살짝 감탄한다. 이후 아루에게 보낸 선생의 메모를 보고는 하도 응석을 받아주니 다들 제멋대로라며 투덜거리면서도 질투심이 났는지 심통찬 표정을 짓고는 선생에게 연락해 잠시 만나자고 한다. 21화에선 선생을 습격하려던 학생들을 전부 단숨에 제압하고는 포스로 겁먹게한다. 이에 감격하며 감사해하는 선생에게 지나가는 길에 인사하려 했던거 뿐이고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며 말까지 더듬으며 얼굴이 빨개진다. 이후 학생들을 묶고 위협해 자백하게 만들고 선생에게 어떻게 흑막을 찾아서 해결할 생각이냐고 묻고는 화난 선생의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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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PV
선생님이 없는 세계선의 IF 스토리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3장 에덴조약 스토리대로 에덴조약 체결 당일 아리우스 스쿼드의 순항 미사일 테러가 발생, 정사대로 큰 부상을 입은 소라사키 히나는 선생이 있던 세계에서는 최중요 인물인 선생님을 세이프존에 데리고 가기 위해 호위하며 후퇴하였는데 이 IF 스토리에서는 선생이 없으니 지원이 올 때까지 최전방에서 무한정 생성되는 유스티나 성도회를 막다가 결국 큰 부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4] 이때 모습을 보면 배에 총상을 입었으며 헤일로의 보랏빛이 거의 없는 채로 죽은 눈을 하고 있고, 이후에 아코가 울부짖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사망이 확실해 보인다.[45] 선생이 있는 세계관에선 평화롭게 선도부원들과 다같이 웃는 얼굴로 사진이 찍혀나온다. 본편의 세계선에서는 게임개발부, RABBIT 소대와 함께 색채에 물든 시로 & 쿠로를 상대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1]
후에 밝혀지지만 사실 지금 남은 학원 건물과 그 주변을 제외한 아비도스 자치구는 이전에 이미 빚 문제로 모두 카이저 코퍼레이션 소유로 넘어갔었다. 즉, 엄밀히 따지고 보면 선도부는 전에 아비도스 자치구였을 뿐인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사유지를 무단침범한 것이므로 아비도스를 무단침범한건 아니었다.
[2]
또한 이 장면에서 호시노가 변하기 전 시절에 히나 본인은 과거에 정보부에 있었다고 언급한다. 이 정보부는 선도부 산하에 있는 부서 중 하나다.
[3]
아코는 1000장 쓰기로 하고서 정작 200장 남짓에서 우는 소리를 하는데, 쓰다 보니 후회였는지 아니면 진짜였는지는 몰라도 1000장만큼의 반성을 하겠다는 비유적이라고 말하는 아코에게 계속 쓰기나 하라고 닦달한다. 뒤에 가서 같이 반성문 징계를 받았던 이오리와 함께 반성문을 대신할 기회를 주지만.
[4]
이때 능력 면에서 히나를 꽤 신뢰한다면서 기밀 정보를 넘겨주는데, 히나는 선생이 했던 얘기 중에 하나코가 저지른 만행이 지나가자 잠시 당황한다.
[5]
아코 말로는 게헨나 자치구 밖으로 출장을 나가서 내일이 되어서야 복귀할 것이라고 했는데, 일이 빨리 해결되어 일찍 복귀했다.
[6]
히나는 평소 편의를 제공은커녕 트집만 잡기 일상이었던 만마전 측에서 웬일로 차를 준비한 것에 의아해하는데, 이는 비행선을 새로 장만해 기세등등해진 마코토가 생색을 낼 용도로 제공했다. '하늘을 나는 자신들의 권위에 비교되게 땅을 기어서 오라'는 마코토의 전언을 아코를 통해서 들은 히나는 만마전의 예산 낭비와 조인식 참석을 막아놓고선 돌연 차량을 제공하는 변덕스러운 모습에 질색한다.
[7]
이때의 묘사를 보면 이미 신체 활동에 크게 타격이 갈 정도의 큰 피해였는데, 그만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아래의 활약을 펼친다.
[8]
등장인물 중 아코, 아즈사와 함께 부상당해서 피를 흘리는 일러스트가 따로 존재한다.
[9]
중섭 에덴조약 3장 PV에서는 사오리가 쏜 총알을 히나가 몸을 날려서 막으려고 하지만 옷깃 사이로 총알이 관통해 못 막은 것으로 나온다.
[10]
전투불능 후 의료시설로 후송되었는데,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졌다.
[11]
여기서 위의 잠옷을 입은 새로운 스탠딩 CG가 공개됐는데, 평소의 깔끔하고 빈틈없는 모습은 간데없이 머리는 정리되지 않고 날개도 축 늘어져 바닥에 질질 끌리고, 보랏빛선으로 빛나던 뿔도 완전히 검게 변하고,
헤일로는 작아진 것에 더해 광택도 약해져 눈도 평소와 달리 퀭한 그야말로 피폐에 찌든 모습 그 자체이다.
[12]
이 장면의 BGM은
텐도 아리스의 첫 발견 씬 및 메모리얼 로비 테마인 〈Someday, Sometime〉이다.
하카리 아츠코가 구출되는 씬에서도 쓰였는데, 사용되는 상황이 극히 적고 한정적이라 스토리에서는 여기서 서술된 총 세 번만 사용되었다.
[13]
여기서 1편에서 히나가 호시노를 보고 그 호시노가 아직도 아비도스에 남아있었냐는 말을 한 이유가 드러났는데,
유메는 실종된 게 아니라 죽었던 것이며 호시노가 그 시신을 맨 처음 발견했다. 물론 호시노는 속으로는 이 사고로 트라우마가 깊게 남았지만, 겉으로는 멀쩡한 듯 행동하며 소중한 사람이 죽었음에도 아비도스에 남아 싸우고 있어 호시노를 강한 사람이라고 여긴 것이다.
[14]
사실 히나의 이러한 평가에서 호시노는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트라우마로 정신이 망가질 때로 망가졌으나, 사실 정신력이 강해서 그나마 버틴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15]
히나는 그저 대략적인 실력 파악을 위해 미유에게 장비 상태를 질문하려 했는데, 긴장한 미유는 총 이름에 더하여 사용 구경, 총기 번호까지 줄줄 읊으면서 사단장이 병사에게 장비 상태 점검을 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보다 못한 소대장
츠키유키 미야코가 제지하려고 할 정도.
[16]
2년 전 게헨나의 학생회장이었던
'게헨나의 뇌제'가 사막횡단철도를 구상 중이던 세인트 네프티스와 아비도스 구 학생회에 접촉해 제작하던 오파츠격의 물건이다. 나이상으로 보면 히나는 이때 게헨나 학원의 1학년이었고 당시 선도부 정보부 소속이었던 만큼 해당인에 대한 정보와 전말에 대해 알고 있을, 아니 본인의 과거사와 직접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이 사태는 아비도스뿐만 아니라 게헨나와도 관련이 깊어 히나와도 충분히 상관이 있다는 얘기다.
[17]
이 분기역은 학생회의 계곡으로 가는 분기역으로 언급됐지만 그 외의 장소로 대 오아시스와 게헨나로 통하는 노선이 있단 것도 언급됐기 때문에 게헨나의 누군가가 올 수 있단 복선이 있었다.
[18]
선생의 연락에 바로 응해 상황을 다 알고 있으며 바로 도와줄 수 있다는 것도 그렇고, 어딘가 근처에서 이 사태를 시종일관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다. 거꾸로 말하면 대책위원회 편 2장 때처럼 히나 혼자서 카이저의 병력을 흔적도 없이 전부 쓸어버린 뒤 홀로 호시노를 기다렸던 걸로 보인다.
[19]
히나는 호시노를 매번 풀네임으로 꼬박꼬박 부르고 있으며, 대책위원회와 마주할 때는 호시노부터 찾았고 에덴조약 3장에서는 선생과의 대화에서도 '자신은 호시노처럼 될 수 없다'고 말하면서 호시노를 은연중에 동경하고 부러워하고 있었다는 점도 드러냈는데, 정작 호시노 본인은 히나의 이름을 언급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20]
호시노는 히나가 게헨나의 선도부장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인지하고 있었다. 게헨나의 선도부장씩이나 되는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을 리 없으니 의도적으로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끝끝내 이름을 부르지 않는 점에 히나의 심기가 뒤틀린 것도 의도성이 있다는 점을 간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심지어 히나가 직접 이름을 댄 이후인 Part. 4 내내 너, 혹은 '선도부장 쨩'으로만 부른다.
[21]
지금까지는 그래도 대책위원회 후배들과 선생이 자신을 몇 번이고 가로막을 때를 빼면 여유로웠던 호시노가 이때만큼은 대놓고 식은땀을 흘리며 싸운다. 반면 히나는 그런 호시노를 상대로 여유로운 모습으로 응해 지금까지의 호시노와 (대책위원회 멤버들과 선생을 제외한) 적들과는 정반대의 구도가 연출된다. 이른 아침부터 밤이 될 때까지 먼 거리를 걷고 연전을 하였으니 아무리 호시노라도 체력이 많이 소비된 상황에서 히나를 상대하면 그럴 만도 하다.
[22]
이 교전 장면은 3D 컷신으로는 물론 2D 애니메이션으로까지 현란한 액션 연출이 연달아 등장했기에 호평을 받았다.
[23]
3D액션과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두 사람의 전투 스타일은 완전 대조를 이루는데, 방패를 앞세워 샷건, 수류탄, 권총 등 무기를 교환하며 제법 테크니컬한 싸움을 벌이는 호시노와 반대로 히나는 개인이라 믿기 힘들 정도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나의 공격도 "아프네~"로 끝낸 호시노가 풀 무장했음에도 화력 투사에 들어간 히나에겐 방패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차 내부 전투에선 아예 히나의 EX 스킬을 막은 방패에 벌겋게 자국이 날 정도로 위력적으로 묘사된다. 화력 원툴인 것도 아니라서 근접전에서 호시노에게 밀리지않고 날개를 사용했지만 달리는 열차보다 빠르게 비행하는 등 기동력도 뛰어나 호시노처럼 최강자로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24]
이때부터 어째서인지 히나의 인게임 일러스트가 에덴조약 때 순항 미사일에 맞아 부상 입었던 일러스트로 변했는데 이후에 등장한 CG에서도 이렇게 부상당한 것으로 보이지 않아 스프라이트 돌려쓰기로 보인다. 이 때문에 분명히 호시노를 제압한 상황임에도 옷에 먼지 자국 투성인 호시노보다 더 심하게 부상입은 꼴이 되고야 말았다.
[25]
네프티스와 학생회 사이의 계약 내용엔 1만엔을 선입금 하는 조항이 있었다. 이에 유메는 자치구 밖에 있는 은행을 가던 중 모래폭풍에 휘말렸다.
[26]
그런데 여기서 호시노의 테러화에는 히나의 말도 원인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히나가 한 말 하나하나가 호시노에게 있어 속이 뒤집히는 말들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호시노는 과거에 유메는 무르고 연약하니 자신이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유메 사후에도 자신이 약해서 유메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또한 게헨나에 아비도스의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세상이 그렇게 쉽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등 1장부터 지금까지 호시노의 가치관이 묘사되어온 것을 보면 그닥 억지도 아니다.
[27]
그런데 이 모습이 최종편에서 방주 가동 시 무의식 상태에서 본 평행 세계선에서 히나가 총을 맞고 쓰러진 모습과 유사하다. 아예 구도가 완벽히 동일한데, 실제 인게임에서도 1프레임으로 해당 장면을 오버랩시켜서 연출했다. 다만, 동일한 장면은 아닌 것이 해당 세계선의 히나는 석재 타일 위에 얼굴과 복부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지만, 본편에서 쓰러진 장소는 사막 한 가운데이며 호시노에게 날려지기는 했으나 딱히 출혈이 날만한 관통상을 입지는 않았다. 이후에 선생의 의지가 꺾여버린 것으로 보아 무의식 중에 본 배드 엔딩들이 트라우마가 되어 오버랩된 것으로 보인다.
[28]
이 과정에서 자료나 증언으로만 확인했던
시로코 테러와도 첫 만남을 가지지만 딱히 아무런 거부감이나 불편함 없이 선생의 학생을 대하는 태도로 대해줘서 시로코 테러가 당황해했다.
[29]
이전처럼 서로 대립하는 위치거나 호시노의 앞길을 방해하는 상황도 아니고, 폭주하던 호시노가 세트와의 공명으로 아비도스를 통째로 날려버릴 뻔한 것을 선생과 후배들과 함께 막아주기도 했고, 이후 함께 세트를 격퇴하는 등 여러모로 함께 겪은 일이 있다보니 호시노가 히나에게 경계를 푼 것으로 보인다.
[30]
이 때 호시노가 히나에게 기대서 잠든 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선생을 불렀는데, 선생은 호시노를 깨우긴 커녕 같이 있는 둘의 모습이 좋다고 오히려 구경을 하려고 들자 바로 깨우라고 한다.
[31]
남들을 말빨로 구워삶고 아무렇지도 않게 테러를 저지르고 다니는 카스미가 히나를 직접 대면한 것도 아니고 이오리를 통해서 말만 들었을 뿐인데도 크게 당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히나가 선생이나 선도부원 등 몇몇을 제외한 질서위반자를 대할 때에는 가차없는 것으로 보인다. 선생은 그런 히나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히나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면서도 이번에는 (히나가 그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카스미가 잘못한 게 맞다고 핀잔을 주었다.
[32]
사실 회담의 격을 생각하면
만마전이 직접 와야 하는 것이 맞지만,
마코토가 늘 그렇듯이 귀찮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잡다한 일은 선도부에 떠넘기면 그만이라며 다른 학생들과 수학여행에 참여해버렸다.
[33]
사실 이번에는 진짜로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혹여라도 백귀야행 축제의 백미인 신목제 도중 사고가 터질 경우를 대비해 백화요란이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니야가 일부러 회담 장소를 조정한 덕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34]
온갖 같잖은 이유로
총기난사나
폭탄테러가 벌어지는 일이 고작 이틀만에 직접 언급된 세 건 외에도 18건씩이나 더 발생했다.
[35]
말이 회계감사지 사실상 직권남용에 가까운 트집 잡기와 횡포였다. 선도부 행정관 아코와 만마전의 마코토의 기싸움에서 시작되어 당장 전술훈련을 준비 중이었던 선도부를 급습하다시피 방문한 이로하와 이부키가 발의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문 게시에 관한 교칙이 적용되지 않았다거나, 휴게실에 코코아가 구비되지 않거나, 심지어 자기 혼자서 넘어진 이부키가 울어버렸다는 이유 등으로 온갖 부분의 예산을 전부 삭감 내지는 변경시켰다. 결국 회계감사 결과 게헨나 선도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전액 삭감. 확정된 예산안은 아니고 이로하의 안건에 불과했지만 선도부를 골탕먹였다는 생각에 마코토는 매우 만족했다.
[36]
격무에 스트레스가 쌓여가는데 되도 않는 이유로 테러를 저지르고 도주하는 미식연구회에 어지간히 열이 받았는지 미식연구회를 그냥 죽여버리라고 지시한다. 다만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어버리고 무심코 내뱉은 말이었는지 곧바로 죽기 직전까지만 만들어두라고 정정했다.
[37]
붉은겨울 사무국에서 친선의 표시로 선물한,
전신 근육질 마코토가 한 손을 하늘로 치켜들고 한 손은 푸딩을 들고 있는 기괴한 동상이었다.
[38]
소야곡 이벤트에서 마코토 동상을 부수는 장면이 다시 한번 나오지만, 이 경우에는 선도부 예산을 무단으로 유용해서 만든 것이라 상황이 다르다.
[39]
게임에서는 아코가 추가 편대를 투입하기 전, 회담을 마치고 홀로그램 통화로 간을 보다가 갑자기 실물이 나타나서 아코가 "후엥!"이라며 놀라는 과정이 있는데 애니는 시간상 그냥 본인이 바로 등판하고 끝이났다.
[40]
이때 선생이 고개를 들어 히나를 부를 때 발음이 새는 것으로 보아, 아예 이오리의 발가락을 입 안에 머금은 채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41]
사실은 개인적으로 이전부터 관심있던 호시노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호시노 옆자리에 앉았지만 시간이 지나 아코가 도착하고 히나 옆자리에 앉자, 호시노는 결국 쇼파에서 쫓겨나 바닥에서 선생이 오기 전까지 잠만 잤었고, 결정적으로 호시노 본인은 히나에게 관심이 없기에 결국 친교를 다지지 못했다.
[42]
사족으로 이 영상을 비롯한 황륜대제 후일담 시리즈는 일섭에는 없는 한섭 고유의 컨텐츠인 데다 후일담이라곤 해도 황륜대제 폐회 직후 시점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선도부가 후일담에 등장한다고 공개했을 때부터 상술한 드라마 CD 재킷 일러스트가 아닌 인게임 일러스트로 체육복을 입은 히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들이 제법 있었다. 그리고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잘 차려입은 기존 제복 차림으로 등장하며 그 기대들을 절규로 바꿔놨다.
[43]
아루에게 기습적으로 헤드샷을 당했는데도
아파하긴커녕 미동도 없이 멀쩡하더니 오히려 위치를 파악하고 삼각차기로 단번에 벽을 타고 올라오며 아루에게 건물 층 몇 개가 구멍날 정도로 공격했다. 아루는 여기에 반응하기는 했으나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44]
비슷한 예시로 에덴조약 4장에서
미소노 미카가 홀로 유스티나 성도회를 상대하다가
선생이 구하러 오지 않았으면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바르바라에게 살해당할 뻔했다.
[45]
메인 스토리에서 에덴조약이 정상적으로 체결된다면 자신도 편하게 쉴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이 플래그가 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