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0:01:23

셰이크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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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제11·13대 총리
셰이크 하시나 와제드
শেখ হাসিনা ওয়াজেদ | Sheikh Hasina Wazed
파일:Sheikh Hasina  1.jpg
<colbgcolor=#820A0A> 출생 <colbgcolor=#ffffff,#191919> 1947년 9월 28일 ([age(1947-09-28)]세)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자치령 동벵골 다카 주 고팔간지 (현 퉁기파라)
재임기간 제11대 총리
1996년 6월 23일 ~ 2001년 7월 15일
제13대 총리
2009년 1월 6일 ~ 현직
가족 父: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1]
母: 셰이크 파질라투네사 무집
배우자: M A 와제드 미아 ( 1968년 결혼)
슬하: 1남 1녀
학력 아짐푸르 여자고등학교[2] ( 졸업) (-1965년)
다카 대학교 (방글라데시문학 / B.A) (-1973년)
약력 아와미 연맹 지도자 ( 1981년 – )
방글라데시 제11·13대 총리
정당
[[아와미 연맹|
아와미 연맹
]] (1980년-)
지역구 고팔간지 3구[3]
의원 선수 8
직업 정치인
종교 이슬람교
서명 파일:셰이크 하시나 서명.svg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4]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5]

1. 개요2. 생애3. 정치 활동4. 총리 재임
4.1. 1기 (1996년 ~ 2001년)4.2. 2~3기 (2009년 ~ 현재)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5.1.1. 긍정적 평가/어록
5.2. 부정적 평가
6. 가족 관계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방글라데시 정치인. 8선 의회 의원이며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그리고 2009년 이래 다시 방글라데시 총리로 집권하고 있다. 2020년대 기준으로 가장 최장수하고 있는 여성 정부 수반이기도 하다.

শেখ(Sheikh)는 아랍어 "شيخ"에서 유래한 어휘로서 아랍어로는 방언에 따라 '시흐' , '셰흐', '셰이흐', '샤이흐' 등으로 발음되지만 벵골어 발음은 '셰크'다. 하지만 '셰이크'라는 발음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문서의 제목도 '셰이크 하시나'가 되었다.

2. 생애

1947년 9월 28일 수도 다카 인근의 툰기파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초대 및 4대 대통령이자 2대 총리였던 방글라데시의 국부인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고 어머니는 영부인인 셰이크 파질라툰네사 무집이었다.

출생 당시 방글라데시는 동파키스탄이라고 하여 파키스탄의 일부였으나 언어, 민족, 문화 등에서 오늘날의 파키스탄에 해당하는 서파키스탄과 차이가 커서 심하게 대립했다. 서파키스탄에 있던 중앙정부는 동파키스탄을 노골적으로 차별하고 탄압했는데 아버지 무지부르는 이러한 서파키스탄 정권의 탄압에 분노하여 독립운동에 전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자란 하시나의 젊은 시절은 고통 그 자체였다. 애초에 파키스탄 자체가 예전부터 상황이 막장이었고 그러한 파키스탄의 일부였던 방글라데시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서파키스탄에게는 인구가 너무나 많았던 동파키스탄이 상당한 골치거리였는데 1970년 총선에서 인구가 많아 유리했던 동파키스탄의 아와미 연맹이 승리했다. 그러자 중앙정부는 즉각 선거 무효와 계엄령을 선포했으며 이후 독립을 위한 긴 운동이 시작되었다. 하시나는 이 때 할머니댁으로 보내졌고 학교를 다닐 수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다카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그곳에서 학생운동에 동참했다.

1971년 동파키스탄은 방글라데시라는 이름으로 독립을 이룩하지만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니었다. 아버지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 대통령에 취임하였지만 반대파들과 반정부 세력들의 내란 및 난동이 끝이 없었고 이에 무지부르는 대통령중심제와 민주집중제에 근거하여 헌법을 개정했지만 당시 페이비언 협회의 영향을 받은 연성사회주의자로 평가받던 무지부르의 헌법 개정은 정적들에게는 마치 공산주의처럼 보일 수 있는 사회주의 체제의 급진적 도입으로 받아들여졌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군부 중심의 친 파키스탄 세력의 반발을 사 이들이 주도한 폭동이 계속되었으며 1975년 8월 15일에는 기어이 쿠데타가 일어나서 결국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은 아내인 파질라툰네사와 아들들과 함께 집안에서 살해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쿠데타를 주도한 콘다케르 모스타크 아흐마드(Khodaker Mostaq Ahmad, 1919~1996)는 방글라데시 임시정부의 외무부 장관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였으나 권력에 눈이 멀어 사실상 매국노에 가까운 군부 내 친파키스탄 인사들과 손을 잡고 쿠데타를 일으켜 동지를 암살한 거라는 것이다.[6]

딸인 하시나와 여동생은 당시 서독(후에는 인도)에 피신해 있었기 때문에 불행 중 다행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그녀는 28세에 가족 대부분을 정치 테러로 잃는 비극을 겪었고 이후의 인생도 고난의 연속이었다.

3. 정치 활동

하시나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을 굳히고 1981년 방글라데시로 귀국하였으며 귀국하자마자 아와미 연맹의 총재로 선출되었으며 반정부 투쟁을 기획하였다.

그러나 바로 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고 군부 세력의 탄압으로 사실상 가택 연금 되었다. 더욱이 당시는 폭압적인 군사정권 시절이라 독재정권은 무지부르의 세력들을 노골적으로 탄압했기 때문에 무지부르의 딸인 하시나 또한 탄압의 대상이었다. 아와미 연맹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며 반군부 투쟁에 나섰으며 군부 내부에 분열이 일어나 암살당하고 권력에서 밀린 구 군부 세력의 국민당도 동참하였다.

1986년 대통령 후사인 모하마드 에르샤드는 일부 야당에 대한 해금령을 내리고 아와미 연맹은 곧바로 동년의 총선에 참가한다. 당시 총선은 말이 많았는데 애초부터 계엄령 하에 치러진 총선이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은 뻔할 뻔자이고 구 군부 세력의 국민당은 이러한 총선에 아예 보이콧을 선언함으로서 매우 불안한 양상으로 치달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선전하기는 했으나 에르샤드 정권의 지속적인 탄압과 견제를 못 이기고 "이 따위 국회의원 안 해!"라며 1년 만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 의회는 곧바로 해산되었으며 1991년 제대로 된 총선이 치러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에르샤드 정권을 향한 민심이 폭발하여 1990년부터 전국적으로 에르샤드를 축출하기 위한 시위가 벌어졌다.[7] 결국 에르샤드는 연말에 사임하였고 이듬해 총선은 성공적으로 치러져서 칼레다 지아가 이끌던 국민당이 압승을 거두었고 아와미 연맹은 제1야당이 되었지만 칼레다 지아의 무능과 부패, 그리고 쿠데타 세력에 대한 면죄부 등으로 둘은 서로를 더욱 강경하게 적대하기에 이르렀고, 1994년 마구라 선거구 의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보궐선거에 도전해 보지만 부정으로 인해 국민당 후보에게 패했다.

하지만 국민당 정권은 기대가 높아진 민심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이에 아와미 연맹은 칼레다 지아 총리의 사퇴와 임시정부 구성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이를 쿨하게 씹었다. 그러자 아와미 연맹은 사상 유례 없는 대투쟁을 벌였고 결국 칼레다 지아는 무하마드 하비부르 라흐만을 필두로 한 임시정부를 구성한 후 사임했다.[8] 1996년 2월 15일 치러진 총선에서 아와미 연맹은 압승했으며 이로서 하시나는 총리로 오르게 되었다.

4. 총리 재임

4.1. 1기 (1996년 ~ 2001년)

총리에 오른 하시나는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고자 쿠데타를 일으키고 자신의 아버지를 사형시킨 범죄자들을 보호하는 일명 '보상법'을 곧바로 폐지했다. 인도 갠지스 강 물을 30년 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에도 서명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으며 관영 중심의 텔레콤 사업을 민영으로 전환하는 등 개혁적인 태도를 취했으며 외국계 회사들이 100% 자회사를 운영하는 것도 허락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적극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하락하였고 결국 2001년 총선에서 국민당에게 정권을 내주고 말았다. 칼레다 지아가 여전히 국민당 총재였기 때문에 총리에 취임하게 되었다.

4.2. 2~3기 (2009년 ~ 현재)

하시나의 아와미 연맹에게서 정권을 탈취했지만 칼레다 지아의 2기도 실책으로 가득했으며 2004년에는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테러 사건[9]이 발생하는 등 치안이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했는데 이 때를 노린 아와미 연맹은 2005년 다카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다시금 지지를 얻기 시작했고 칼레다 지아는 2006년 말 사임했다. 이후 국민당은 총리를 선출하지 못한 채 권한대행들만 선출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고 시위는 끝없이 이어지게 되었다. 이 와중에 40명이 사망하면서 국민당 정권에 대한 반감은 갈수록 커졌다.

2007년 셰이크 하시나는 국민당 정권의 탄압으로 강요죄 등의 누명을 씌워 구속되었으나 국민의 반발이 극심하여 국민당 정권은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상황까지 이어진다. 2008년 국민당은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셰이크 하시나를 석방했으나 이미 민심은 국민당으로부터 등을 돌렸고 2008년 총선에서 아와미 연맹이 재집권에 성공한다.

이후 국민당은 제1야당 자리도 로샨 에르샤드 자티야 당에 뺏겼다. 자티야당은 원래 분열된 군부 출신 대통령으로 지아우르 라흐만을 죽이고 신군부격으로 80년대 권좌에 오른 후세인 무하마드 에르샤드가 이끌던 당이었지만 에르샤드가 실각하고 체포당하는 등[10] 고생하면서 명맥만 유지하다가 아와미 연맹이 주도하는 대연정에 참여하여 셰이크 하시나에 협력하게 되었다.

2024년에 있었던 총선거에서도 승리하여 4연속으로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방글라데시 최장수 총리 기록을 갱신했다. 다만 반대파를 강하게 탄압하여 야당이 대거 총선에 불참한 탓에 투표율도 80%에서 40%로 뚝 떨어지는등 논란이 많아 4기 정부 운영에 혼선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5. 평가

5.1. 긍정적 평가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군부 독재자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한 인물로 단순히 아버지의 후광으로 정치를 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많은 고초를 겪으면서 민주화 운동을 한 민주투사 출신으로 방글라데시 국내에서는 인기가 상당하다.

아와미 연맹 자체가 세속주의를 표방하다 보니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이 있는 구 군부 세력의 테러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준동을 척결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학교에서도 세속주의식 교육을 학생들에게 진행시켜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들의 불만을 산다고 한다.

경제도 2010년대 기준으로 연 6~8% 고성장 중이며 덕분에 방글라데시는 2016년 파키스탄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높아졌고 심지어 2019년엔 인도조차 제쳤다. 참고로 그녀가 재집권한 2009년까지만 해도 방글라데시는 파키스탄, 인도 모두에 1인당 GDP가 뒤지는 나라였는데 불과 10년 만에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11]

그녀는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사회적 경제모델을 따르고 이슬람권에서도 가장 높은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이끌어내 봉제[12], 선박 해체[13] 등 실업률에 도움이 되는 노동집약적 산업을 발전시켰으며 외교적으로도 최대한 주변국들과 잘 지내는 노선을 펼쳐 친서방, 친인도, 친중 등을 통해 주변 환경 문제를 최대한 낮춰 수출에 집중하는 등 경제적 실익을 얻고 있고 이를 통해 느리지만 착실히 제조업 비율을 늘려 제법 안정적인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환경 보호 정책에도 앞장서 세계 최초로 약 3억 달러의 자체 기후 변화 신탁 기금을 설립했으며 연간 예산의 6~7%를 기후변화 적응에 배정하고 있다. 참고로 방글라데시는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나라 중 하나다. 이런 환경 정책은 다른 정치 지도자들에게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받는다. #

2017년에 거의 백만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미얀마 군부의 학살 사태를 피해 방글라데시에 입국하자 그들에게 피난처와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호응을 받았다.

5.1.1. 긍정적 평가/어록

'방글라데시는 봉고본두의 비전과 셰이크 하시나 총리의 강력한 지도 하에 성장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 봉고본두는 방글라데시를 건국했고 그의 딸 셰이크 하시나는 방글라데시를 구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셰이크 하시나의 강력한 리더십은 방글라데시를 진보와 번영의 길로 이끌었다.'
프라나브 무케르지, 인도 대통령
'사회경제적 발전과 동시에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와 보호를 보장하는 셰이크 하시나의 리더십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전 세계가 따라야 할 가장 좋은 예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셰이크 하시나는 본국에서 새천년개발목표(MDG)를 모범적으로 달성하고 전 세계가 따라야 할 가장 훌륭한 리더십과 비전을 보여주었다.'
짐 볼저 경, 뉴질랜드 총리 겸 특사
'셰이크 하시나는 여성의 인권 강화, 군사독재에 대한 투쟁과 테러 근절, 민주적 제도 강화를 위한 모범적인 헌신을 보여주었다.'
앤 공주
'셰이크 하시나는 진보적 글로벌 리더십의 상징이며 아동권리, 특히 여자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그녀의 정부의 조치는 칭찬할 만 하다.'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전무이사
'셰이크 하시나가 이끄는 방글라데시는 국제적 차원에서 기후변화와 재난위험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핵심 주체로 부상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셰이크 하시나는 용기 있는 여성으로서 전 세계 여성의 권리를 위해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녀의 리더십으로 방글라데시는 선진적 교육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셰이크 하시나는 남아시아 여성인권의 기념비적 존재다.'
마리-클로드 비보, 캐나다 국제개발부 장관
'방글라데시는 국부 봉고본두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이 꿈꿨던 '쇼나르 방글라(황금빛 벵갈)'를 충실히 건설하고 있다. 셰이크 하시나가 세계 평화와 안보에 기여한 점은 칭찬받을 만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글라데시는 평화 유지의 상징과도 같다.'
아눌 카레, 유엔 현장지원국 사무차장

5.2. 부정적 평가

파일:파일:방글라데시 시위 진압 만평.png

방글라데시 시위 진압 만평.

본인이 민주 운동가 출신으로 집권하였으나 집권 후 본인도 장기적으로 자리를 유지하면서 권위주의적 행적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일각에선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와 비견하기도 하는데 1990년대에 1차 집권기를 가졌다가 실각한 후 2차 집권기를 장기적으로 가져가며 흑화했다는 것이 오르반과 유사하다.[14]

다만 이에 대해선 반론도 있는데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 등의 야당과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이 완전히 초토화된 것은 아닌 데다가 방글라데시의 2022년 민주주의 지수는 5.99점으로 결함있는 민주주의 바로 밑에 턱걸이된 '혼합된 체제' 최상위권인데 이는 5.42점으로 역시 '혼합된 체제' 평가를 받은 우크라이나 등보다 높은 점수다. 2023년 세계의 자유 지수도 40점[15][16]으로 '부분 자유'이긴 해도 '부자유'는 아니다. 즉, 민주주의 지표가 하락하는 경향은 있으나 절대치로 보면 아직은 권위주의 정부라고 재단하긴 이르다는 것이다. 실제로 셰이크 하시나와 오르반 빅토르 모두 독재자라고 여기는 의견도 있으나 이들 모두 독재자라고 부르기에는 상당히 온건하고 엄밀히 보면 비자유민주주의로 봐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17]

셰이크 하시나가 자신의 가족을 죽인 구 군부 독재정권 및 친파키스탄 계열 세력에 매우 큰 반감을 가지고 있는 건 맞아 보이는데[18] 반정부 성향 시위를 무력 진압하고 이 내용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체포하여 강압조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야당 지도부들도 각종 형사사건에 휘말려 체포되는 경우가 잦아지다 보니 현 정부가 사법적 수단을 활용해 정부를 비판하는 유력 야권 인사들의 세력화를 억누르려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 묘하게도 하시나의 가장 큰 정적이던 칼레다 지아도 2018년 횡령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19]

2018년에는 디지털보안법이란 걸 만들었는데 일단 공식적인 목표는 인종차별, 종파주의, 극단론, 테러 선전, 소수 민족 증오, 음란물 등의 확산 방지이긴 하지만 현실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도 남용되어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하는 2023년 방글라데시의 언론자유지수는 180개 국가 중 163위로[20] 그래도 명색이 민주국가임을 내세우는 나라치곤 꽤나 심각한 수준이긴 하다.[21]

2023년 UN 인권 최고대표 볼커 튀르크가 하시나 정부에게 디지털보안법 적용을 중단하고 법 조항을 포괄적으로 개혁할 것을 정부에 전달했다. # 이에 관해 아니술 후크 법무장관은 UN이 보낸 기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개정이 이뤄질 것이지만 디지털보안법이 필수적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디지털보안법이 다소 오·남용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이미지를 더럽히기 위해 어린이에게 돈을 주고 인용문을 조작하는 사건 등에 대해서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2024년 1월 7일 있을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반대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진압을 단행해 2023년 7월 이후 활동가 2만 명이 체포됐고 8만 8천명이 법적 조치를 받고 있다고 한다. #

확실히 방글라데시의 정치 갈등이 꽤나 심하긴 한 모양인데 TheTopTens에서 선정한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 순위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담 후세인(9위)은 물론 이디 아민(8위), 김정일(7위), 폴 포트(5위), 마오쩌둥(4위), 이오시프 스탈린(3위) 같은 이름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지게 되는 악마들을 넘어 심지어 아돌프 히틀러(2위)까지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 아마도 방글라데시에 있는 하시나 반대파들이 몰려서 나온 결과인 듯한데 아무리 그래도 하시나를 이들에 빗대는 건 그녀 입장에서는 억울할 법하다.

게다가 그나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경제도 2022년 이후 들어서는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경상수지는 2021년부터 막대한 적자를 기록중이며, 2023년 방글라데시의 물가상승률은 9.5%에 육박해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방글라데시 타카화도 2022년 1월 달러당 85타카에서 2024년 1월 110타카로 25% 이상 폭락한데다, 2021년 480억 달러를 기록했던 외환보유고도 2023년 12월 190억 달러로 급감하는 등 경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22] 인도까지 추월했던 1인당 GDP도 2024년부터 다시 재역전될 전망이며, 때문에 방글라데시 내외 언론들도 경제위기, 외환위기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비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2024년 IMF 통계 기준 방글라데시의 1인당 GDP는 2,646달러를 기록하여, 2,731달러를 기록한 인도에 추월당했다.

6. 가족 관계

1968년 핵과학자인 M. A. 와제드 미아와 결혼하여 슬하 1남 1녀를 뒀는데 와제드가 2009년 사망함으로서 미망인이 되었다. 자식들은 미국 캐나다에서 살고 있으며 영국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인 튤립 시디크(Tulip Siddiq)를 조카로 두고 있다. 하시나 총리가 시디크 의원의 이모다.

아버지인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은 독립투사이자 방글라데시의 대통령이었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 군부의 쿠데타로 인해 자택에서 살해당했으며 사후 2012년 권종에서 방글라데시 타카의 모든 권종의 모델이 되었다.

7. 여담

전 총리인 칼레다 지아와는 선대로부터 이어 져오는 거의 원수지간으로 아치에너미 관계 수준이다. # 90년대 이후 2020년대까지 방글라데시 정치는 이 두 여인이 싸우면서 주도했는데[23] 그러다보니 오죽하면 이들이 집권할 시 서로 감옥 보낼 생각만 한다는 농반진반 소리까지 나올 정도.

2020년대 초 기준 정치 경력 전반에 걸쳐 총 19번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 특히 2004년 수류탄 공격 당시엔 후유증이 생겨 지금도 청각장애가 있는 모양. 그 와중에 다 살아남은 것도 기적적인 일이긴 하다.

2008년 방글라데시에 개교한 아시아여성대학에 후원도 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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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시아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대통령 권한대행
*** 사실상 군부 소속
공산국가의 수상
전제군주국, 혹은 사실상 전제군주국인 입헌군주국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네팔 공산당(마오주의 센터)|
네팔 공산당 (마오주의 센터)
]]
[[민주진보당|
민주진보당
]]
[[무소속|
무소속
]]
푸슈파 카말 다할 (3차) 천젠런 한덕수 (2차)
파일:동티모르 국기.svg 동티모르 파일:라오스 국기.svg 라오스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티모르 재건국민회의|
티모르 재건국민회의
]]
[[라오 인민혁명당|
라오 인민혁명당
]]
[[무소속|
무소속
]]
샤나나 구스망 (2차) 쏜싸이 씨판돈 나지브 미카티 (3차)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인민정의당|
인민정의당
]]
[[몽골 인민당|
몽골 인민당
]]
[[무소속|
무소속
]]
안와르 이브라힘 롭상남스랭 어용에르덴 민 아웅 흘라잉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무소속|
무소속
]]
[[아와미 연맹|
아와미 연맹
]]
[[베트남 공산당|
베트남 공산당
]]
살만 빈 하마드 알할리파 (왕세자) 셰이크 하시나 (5차) 팜민찐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파일:브루나이 국기.svg 브루나이
[[무소속|
무소속
]]
[[조선로동당|
조선로동당
]]
[[무소속|
무소속
]]
체링 토브가이 (2차) 김덕훈 하사날 볼키아 (국왕)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무소속|
무소속
]]
[[스리랑카 인민전선|
스리랑카 인민전선
]]
[[바트당|
바트당
]]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 디네쉬 구나와데나 후세인 아르누스 (2차)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인민행동당|
인민행동당
]]
[[무소속|
무소속
]]
[[탈레반|
탈레반
]]
리셴룽 (5차)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아미르)
압둘 가니 바라다르
(정치 및 외교)
무하마드 야쿠브
(군사 작전)
시라주딘 하카니
(재정 및 군수 물자)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국민전체회의|
국민전체회의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아마드 아와드 빈 무바라크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국왕) 비셰르 알카사우네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
[[이슬람 다와당|
이슬람 다와당
]]
[[리쿠드|
리쿠드
]]
압둘라 아리포프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베냐민 네타냐후 (6차)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인도 인민당|
인도 인민당
]]
[[자유민주당(일본)|
자유민주당
]]
[[중국공산당|
중국공산당
]]
나렌드라 모디 (2차) 기시다 후미오 (2차) 리창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캄보디아
[[아마나트|
아마나트
]]
[[무소속|
무소속
]]
[[캄보디아 인민당|
캄보디아 인민당
]]
앨리한 스마이을로프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왕족) 훈 마넷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무소속|
무소속
]]
[[아르 나므스|
아르 나므스
]]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타지키스탄 인민민주당
]]
무함마드 사바 알살렘 알사바 (국왕의 조카) 아킬베크 자파로프 코히르 라술조다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태국인당|
태국인당
]]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파키스탄 무슬림 동맹
]]
[[파타|
파타
]]
세타 타위신 셰바즈 샤리프 무함마드 이슈타이야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유럽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바티칸 시국의 명목상 정부수반은 바티칸 시국 행정부 장관이다.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신민주주의당|
신민주주의당
]]
[[무소속|
무소속
]]
[[자유민주인민당|
자유민주인민당
]]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2차) 주소이트 콘스탄틴 마르크 뤼터 (4차)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노동당(노르웨이)|
노동당
]]
[[사회민주당(덴마크)|
사회민주당
]]
[[독일 사회민주당|
독일 사회민주당
]]
요나스 가르 스퇴레 메테 프레데릭센 (2차) 올라프 숄츠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신단결|
신단결
]]
[[무소속|
무소속
]]
[[사회민주당(루마니아)|
사회민주당
]]
에비카 실리냐 미하일 미슈스틴 마르첼 치올라쿠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기독사회인민당|
기독사회인민당
]]
[[무소속|
무소속
]]
[[애국연합|
애국연합
]]
뤼크 프리당 잉그리다 시모니테 다니엘 리쉬
파일:모나코 국기.svg 모나코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무소속|
무소속
]]
[[지금 유럽!|
지금 유럽!
]]
[[무소속|
무소속
]]
피에르 다르투 밀로이코 스파이치 도린 레체안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파일:바티칸 국기.svg 바티칸**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노동당(몰타)|
노동당
]]
[[무소속|
무소속
]]
[[Open VLD|
Open VLD
]]
로버트 아벨라 (2차) 피에트로 파롤린 알렉산더르 더크로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무소속|
무소속
]]
[[독립사회민주연대|
독립사회민주연대
]]
[[마케도니아 사회민주주의 동맹|
마케도니아 사회민주주의 동맹
]]
라만 할로우찬카 (2차) 보랴나 크리슈토 디미타르 코바체프스키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북키프로스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국민통일당|
국민통일당
]]
[[무소속|
무소속
]]
[[세르비아 진보당|
세르비아 진보당
]]
위날 위스텔 디미터르 글라브체프 아나 브르나비치 (3차)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온건당|
온건당
]]
[[스위스 녹색자유당|
스위스 녹색자유당
]]
[[스페인 사회노동당|
스페인 사회노동당
]]
울프 크리스테르손 빅토르 로시 페드로 산체스 (3차)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사회민주당(슬로바키아)|
방향-사회민주주의
]]
[[자유운동(슬로베니아)|
자유운동
]]
[[시민계약(정당)|
시민계약
]]
로베르트 피초 (4차) 로베르트 골로프 니콜 파시냔 (3차)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독립당(아이슬란드)|
독립당
]]
[[피너 게일|
피너 게일
]]
[[무소속|
무소속
]]
뱌르드니 베네딕트손 (2차) 사이먼 해리스 알리 아사도프
파일:안도라 국기.svg 안도라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파일:압하지야 국기.svg 압하지야
[[안도라 민주당|
안도라 민주당
]]
[[알바니아 사회당|
알바니아 사회당
]]
[[아이타이라|
아이타이라
]]
샤비에르 에스포트 자모라 (2차) 에디 라마 (3차) 알렉산드르 안콰브 (2차)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개혁당|
에스토니아 개혁당
]]
[[보수당(영국)|
보수당
]]
[[오스트리아 인민당|
오스트리아 인민당
]]
카야 칼라스 (3차) 리시 수낙 카를 네하머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무소속|
무소속
]]
[[이탈리아의 형제들|
이탈리아의 형제들
]]
[[조지아의 꿈|
조지아의 꿈
]]
데니스 시미할 조르자 멜로니 이라클리 코바키제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시민민주당|
시민민주당
]]
[[자결당|
자결당
]]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
페트르 피알라 알빈 쿠르티 (2차)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2차)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트란스니스트리아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무소속|
무소속
]]
[[사회당(포르투갈)|
사회당
]]
[[시민 연단|
시민 연단
]]
알렉산드르 마르티노프 안토니우 코스타 (3차) 도날트 투스크 (2차)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르네상스(정당)|
르네상스
]]
[[국민연합당|
국민연합당
]]
[[청년민주동맹|
청년민주동맹
]]
가브리엘 아탈 페테리 오르포 오르반 빅토르 (5차)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메리카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대통령 권한대행
공산국가의 수상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 도미니카 연방
[[인민진보당|
인민진보당
]]
[[국민민주회의(그레나다)|
국민민주회의
]]
[[도미니카 노동당|
도미니카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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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필립스 디콘 미첼 루스벨트 스케릿 (5차)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파일:바하마 국기.svg 바하마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바베이도스 노동당|
바베이도스 노동당
]]
[[진보자유당|
진보자유당
]]
[[인민연합당|
인민연합당
]]
미아 모틀리 (2차) 필립 데이비스 조니 브리세뇨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 세인트루시아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
[[세인트루시아 노동당|
세인트루시아 노동당
]]
[[통일노동당|
통일노동당
]]
[[세인트키츠 네비스 노동당|
세인트키츠 네비스 노동당
]]
필립 조셉 피에르 랄프 곤살베스 (5차) 테런스 드루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앤티가 바부다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자메이카 노동당|
자메이카 노동당
]]
아리엘 앙리 (권한대행) 개스턴 브라운 (3차) 앤드루 홀네스 (3차)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캐나다 자유당|
캐나다 자유당
]]
[[쿠바 공산당|
쿠바 공산당
]]
[[인민민족운동|
인민민족운동
]]
쥐스탱 트뤼도 (3차) 마누엘 마레로 크루스 (2차) 키스 롤리 (2차)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무소속|
무소속
]]
루이스 알베르토 오타롤라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folding [ 아프리카 ]
* 정부수반이 아닌 총리
** 군부에 의해 임명
사실상 전제군주국인 입헌군주국
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기니비사우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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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레몽 은동 시마 (임시) 베르나르 구무 (임시) 후이 두아르테 드 바호스
파일:나미비아 국기.svg 나미비아*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파일:레소토 국기.svg 레소토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남서아프리카 인민기구
]]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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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을 위한 혁명|
번영을 위한 혁명
]]
사라 쿠공겔롸 (2차) 알리 라민 제인 샘 마테카네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사회민주당(르완다)|
사회민주당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에두아르 응기렌테 (2차) 압둘 하미드 드베이베 크리스티앙 은차이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무소속|
무소속
]]
[[독립국민연합|
독립국민연합
]]
[[모리셔스 사회주의 운동|
모리셔스 사회주의 운동
]]
쇼겔 코칼라 마이가 (임시) 아지즈 아칸누시 프래빈드 주그노트 (2차)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부룬디 국기.svg 부룬디*
[[공정당|
공정당
]]
[[모잠비크 해방전선|
모잠비크 해방전선
]]
[[민주방위국민회의-민주방위군|
민주방위국민회의-민주방위군
]]
모하메드 울드 빌랄 아드리아누 말레이안 제르베 은디라코부차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국기.svg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파일:상투메 프린시페 국기.svg 상투메 프린시페
[[무소속|
무소속
]]
[[폴리사리오 전선|
폴리사리오 전선
]]
[[독립민주행동당|
독립민주행동당
]]
아폴리네르 조아킴 키엘렘 드탐벨라 (임시) 보우치라야 함무디 비요운 파트리스 에메리 트루부아다 (2차)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무소속|
무소속
]]
[[평화개발연합당|
평화개발연합당
]]
[[무소속|
무소속
]]
아마두 바 함자 압디 바레 오스만 후세인 (권한대행)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에스와티니 국기.svg 에스와티니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무소속|
무소속
]]
데이비드 모이니나 셍게 나디르 라르바우이 러셀 들라미니 (왕족)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번영당|
번영당
]]
[[민족저항운동|
민족저항운동
]]
[[무소속|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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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아머드 로비나 나반자 무스타파 아드불리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적도 기니 민주당|
적도 기니 민주당
]]
[[연합마음운동|
연합마음운동
]]
[[진보인민연합|
진보인민연합
]]
마누엘라 로카 보테이 펠릭스 몰루아 압둘카데르 카밀 모하메드 (3차)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개혁당(차드)|
개혁당
]]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카메룬 인민민주운동
]]
[[민주운동(카보베르데)|
민주운동
]]
쉭세 마스라 조셉 응구테 (2차) 울리스스 코헤이아 이 시우바 (2차)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공화연합|
공화연합
]]
[[콩고 노동당|
콩고 노동당
]]
[[콩고의 미래|
콩고의 미래
]]
로베르 뵈그레 맘베 아나톨 콜리넷 마코소 (2차) 장미셸 사마 루콘데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탄자니아 혁명당|
탄자니아 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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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을 위한 연합|
공화국을 위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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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 마잘리와 빅투아르 토메가 도그베 아메드 하차니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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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전제군주국인 입헌군주국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뉴질랜드 국민당|
국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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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위한 재통일 운동|
변화를 위한 재통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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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아 연합 내 믿음|
사모아 연합 내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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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럭슨 샬롯 살와이 (2차)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
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 솔로몬 제도 파일:통가 국기.svg 통가 파일:투발루 국기.svg 투발루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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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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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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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내시 소가바레 (4차) 시아오시 소발레니 카우세아 나타노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팡구당|
팡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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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동맹|
인민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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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동당|
호주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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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마라페 시티베니 람부카 (2차) 앤서니 앨버니지 }}}}}}}}}
재위 중인 군주 · 재임 중인 대통령 및 총통 · 집권 중인 공산국가 지도부


[1] 현행 방글라데시 타카 권종 전권의 모델이다. [2] Azimpur Girls High School. [3] 다카 주 고팔간지 구 위치. [4] 개인 계정 [5] 방글라데시 총리 공식 계정 [6] 쿠데타 후 아흐마드는 친파키스탄 인사들을 등용하며 자신에게 협조하지 않는 독립운동가 4명을 한꺼번에 사법살인하는 폭정을 저지르다가 3개월도 안 되어 축출당했는데, 그의 폭정은 매우 짧았는데도 방글라데시 사회에 이슬람 극단주의를 창궐하게 하는 등 방글라데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줬다고 평가받는다. 참고자료 [7] 재미있는건 에르샤드도 칼레다 지아의 남편인 라흐만을 살해하고 쿠데타로 집권한 인물이라 칼레다 지아도 에르샤드 정권에선 탄압을 받았고 덕분에 지아가 민주화 인사 비슷한 포지션까지 점하게 된다. 당연히 하시나 입장에선 기가 찰 노릇. [8] 이후에도 선거 치르기 전 임시정부 구성은 방글라데시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로, 서로 집권만 했다 하면 여당이 부정선거하니, 어쩌니 음모론과 반발이 심해 서로를 믿질 못하다 보니 그럼 정부는 중립적인 인사들에게 맡겨 놓고 진짜 선거 제대로 치러 보자는 목적도 있다. 이게 가능했던건 외국에서 그렇게 서로 부정선거 타령만 하고 싸우기만 할거면 해외 원조 중단한다고 일종의 협박과 회유도 했기 때문이다. [9] 2004년 8월 17일 오전 수도 다카를 비롯한 전국 456개 지역에서 동시에 폭탄이 터졌다. [10] 칼레다 지아 입장에선 에르샤드가 남편을 죽이고 자신을 핍박한 원수다.(...) 개판 [11] 그나마 인도도 방글라데시처럼 성장세이긴 하나, 파키스탄만큼은 2020년대 들어 경제적으로 완전히 박살나 조만간 네팔(하시나 2차 집권기 직전까지 아프가니스탄 정도를 제외하면 아시아 최빈곤국이었다)에게까지 1인당 GDP가 밀릴 위기다. [12] 특히 여성들이 많이 진출한 분야로, 숙련도가 오르면서 생산성도 높아지고(실제 21세기 들어 방글라데시는 세계의 의류공장 소릴 듣기도 한다) 여성이 집안의 경제권을 가지니 여성 권리도 동시에 오르는 등 여러 부가적 효과도 있다고 한다. [13] 노후된 선박을 해체해야 되는데 선박의 크기상 아직 자동화가 안되다보니 결국 많은 노동력이 달려들어야 된다. [14] 다만, 오르반 빅토르는 본인이 적대하던 공산주의 세력의 향수를 이용하여 집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하시나는 구 군부 독재정권 세력을 강경하게 탄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르반이 극우라면 하시나는 중도좌파 성향이다. 마치 아웅 산 수치 시기의 미얀마의 극단적인 버전으로 볼 수 있는데, 아웅 산 수치가 통치하던 시기의 미얀마는 현재 그나마 미얀마의 역사 중 민주적이던 시기로 재평가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5] 정치적 권리 15점(5등급), 시민의 자유 25점(5등급). [16] 다만 이조차 집권 초인 2010년 PR 26점(3등급), CL 33점(4등급), 총 59점에 비해 19점이나 하락한 수치다. [17] 특히 헝가리의 경우 세계의 자유 지수가 67점(부분 자유)으로 방글라데시보다 많이 높은 것은 물론 독재국가라는 인식이 없는 멕시코, 인도네시아보다도 많이 높다. [18] 기사에 따라선 단순한 정적 수준을 넘어 용서할 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하시나가 집권 후 한 일 중 하나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을 체포한 후 사형시킨 일이었다. # [19] 근데 하시나도 2000년대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 정권에 의해 구속된 적이 있었으니 실체를 떠나 복수의 대물림 성격도 있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워보인다. [20] 러시아가 164위, 터키가 165위이고, 싱가포르는 129위이다. [21] 다만 대놓고 독재국가로 부르는 경우는 없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도 2023년 언론자유지수가 161위다. 참고로 162위는 지부티. [22] 심지어 방글라데시는 2023년에 imf에서 금융지원을 두 차례나 이미 받았는데, 그나마 이것도 부풀려 발표했다는 의혹이 있어 실질적인 외환 보유액은 160억 달러도 안 된다는 말도 있다. # [23] 이슬람 주류 사회에서 여성 정치가가 이렇게 활약하는 곳은 아직까진 방글라데시가 거의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