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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戦機(전기)의 일본어 명칭 이기도 하다.
이름 |
센키 センキ |
성별 | 남 |
종족 | 오르그 |
소속 | 오르그 |
직위 | 궁극의 하이니스(궁극 오르그) |
담당 성우 | 고리 다이스케[1] |
송준석[2][3] |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분기별 보스 |
|
1장 | 슈텐 |
2장 | 우라 |
3장 | 라세츠 |
최종장 | 센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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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진 최종 보스.이름의 유래는 천귀(千鬼)를 일본식으로 음독한 것이다. 이름에서부터 백귀환(百鬼丸)을 아득히 뛰어넘어서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2. 특징
지고를 초월한 궁극의 하이니스 듀크로 통칭 '오르그의 충동으로 태어난 존재.' 즉, 백귀환의 뒤를 이은 오르그의 2대 왕으로 3대 하이니스 듀크( 슈텐, 우라, 라세츠)의 액체가 융합되어 탄생한 궁극 대마왕.그에 맞게 전신에 3대 하이니스의 모티브가 되었던 이목구비가 전부 새겨져 있으며, 색상 또한 빛의 삼원색(RGB)과 잉크의 사원색( CMYK)을 융합하여 반쪽은 흰색, 반쪽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다. 양 팔에는 츠에츠에와 야바이바의 투구를 형상화한 장갑을 달고 있다. 머리는 로우키와 비슷한데다 뒤통수에 털이 나있고, 얼굴은 전형적인 인간형이다.
단, 3명의 하이니스 듀크와는 별도의 독자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다. 엄격하고도 난폭한 슈텐, 부드럽지만 오만한 우라, 음흉하고 비열한 라세츠처럼, 하나같이 성격에 문제가 있던 3대 하이니스들과는 달리, 침착하고 이성적이면서도 너그러운 일면도 갖추었다. 처음 모습을 드러낼 당시에 야바이바가 그냥 합성 오르그인 줄 알고 까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혼내는 선에서만 끝냈다.[4] 심지어 츠에츠에의 지팡이를 사용할 때 말로 먼저 타일러서 넘겨받을 정도로 부하들을 존중해주면서 수고의 인사도 해주는 대인배이다.[5]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동료 한정이다.
실력 또한, 3명의 하이니스 듀크의 전투력을 모두 합친 것보다 강한데, 하이니스 듀크 3인방은 파사백수검에 대항하다 사망한 반면, 센키는 오히려 공격을 쉽게 쳐냈으니 그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육체가 파괴되어도 심장만 멀쩡하면 육체를 재생해 몇 번이라도 부활하는 경이로운 회복력을 지니고 있으며, 천공섬으로 쳐들어가 파워애니멀을 혼자서 전멸시키는 최대의 신업을 달성했다. 그 구체적인 활약은 아래의 작중 행적 문단에서 서술한다.
3. 작중 행적
3.1. 전반전
"내 이름은 센키. 지고를 넘어선 궁극의 하이니스.[6] 나야말로 유일하며 절대적인 오르그의 주인이니라." / 내 이름은 센키. 시공을 초월한 최고의 하이네스 듀크. 내가 바로 오르그의 왕이다. 일본판/더빙판
첫 등장은 49화 마지막 부분으로 이때는 츠에츠에가 슈텐, 우라, 라세츠의 3대 하이니스 듀크들의 액체에다 자신의 심장을 더해서 탄생. 그 뒤 그냥 얼굴이랑 전신상 한 번 보여주고 끝났고 그 후 본격적인 활약은 그 다음화부터 시작된다. 일단 뭣도 모르고 개념없이 까불던 야바이바를 눈빛만으로 제압하고 바로 전 화인 49화에서 하이니스 3명이 쓴 합체검인 수라 백귀검을 단독으로 기본 무기처럼 사용했는데, 하이니스들이 사용 시 파사백수검과 격돌해서 무승부가 났던 것과는 달리 파사 백수검을 이기고 가오레인저를 간단히 제압하고 츠에츠에의 지팡이를 넘겨받아서 츠에츠에의 지팡이로 죽어서 이승을 떠도는 모든 오르그 파워를 흡수해 거대화한다.
츠에츠에, 야바이바, 수고 많았다. 이제부터는 내가 이 별의 파워를 흡수하고, 오르그 파워로 변환하여 오르그의 별로 만드리라.
가오 갓이 응전에 나서자 "지옥에는 허투로 갔다 왔는가. 백귀환조차 당해내지 못한 네가 뭘 할 수 있단 말이냐?"라고 일갈하고 [7]싸움을 벌인다. 호각지세였던 끝에 회심의 일격으로 간신히 이긴 백귀환과 달리 가오 갓을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이에 가오 헌터가 가세하여 천 년 콤비의 합체기 더블 갓 임팩트를 시전하지만 센키는 이를 가볍게 막아내고, 백귀검 찌르기 공격으로 두 로봇을 관통해버려 동시에 산산조각낸다.[8] 가오 갓은 이후 후타로 상태로 돌아온 뒤 가오즈록 안에서 모래로 변해 죽게 된다.
놈들은 어디로 사라졌지?
(츠에츠에: 그 힘의 근원지는 저 머나먼 하늘에 떠있는 천공섬인 것 같습니다!)
(야바이바: 거기서 파워애니멀 녀석들도 쫓아옵니다!)
그렇군. 그렇다면 지상을 지배하기 전의 유흥거리삼아...(몸을 회전시켜 회오리를 휘감고 하늘로 날아간다.)
(야바이바: 굉장한데?!)
(츠에츠에: 저 힘! 그칠 줄을 모르는구나!!)
(츠에츠에: 그 힘의 근원지는 저 머나먼 하늘에 떠있는 천공섬인 것 같습니다!)
(야바이바: 거기서 파워애니멀 녀석들도 쫓아옵니다!)
그렇군. 그렇다면 지상을 지배하기 전의 유흥거리삼아...(몸을 회전시켜 회오리를 휘감고 하늘로 날아간다.)
(야바이바: 굉장한데?!)
(츠에츠에: 저 힘! 그칠 줄을 모르는구나!!)
그 뒤 츠에츠에가 알려준 대로 단독으로 날아서 천공섬에 쳐들어가 제일 먼저 가오 팔콘과 싸워 이카로스 바인드를 맞지만 자력으로 돌파하고는 가오 팔콘을 한 방에 제거해버렸다. 팔콘이 끔살당하면서 가오레인저의 최강 로봇인 가오 이카로스는 센키와 대면도 못 하게 되었고[9], 그나마 가장 강한 가오 머슬 스트라이커로 상대하는데, '빙아염멸 베어 스트라이크'와 '강력무쌍 머슬 래리어트'의 연타를 맞고도 약간 뒤로 밀려났을 뿐 큰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오르그가 둘 중 하나만 맞아도 쓰러지는데 센키는 두 기술을 연속으로 맞고도 끄떡없었던 것이다. 직후부터 가오 머슬 스트라이커를 파괴 직전까지 두들겨 패던 와중, 난입한 가오 지라프와 가오 엘리펀트의 공격을 무방비로 얻어맞고 이어진 가오 디어스의 디어스 힐링을 맞고 온몸의 힘이 빠져서[10] 결국 '강축폭쇄 라이노 슛'에 육체가 부서졌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오르그의 심장이 육체를 바로 재생해 부활해서는[11] 다시 디어스 힐링을 쓰려던 가오 디어스부터 처치하고 그 이후 자신에게 덤빈 가오 엘리펀트, 가오 지라프를 역시 한 방에 참살. 얼마 지나지 않아 가오 머슬 스트라이커도 안에 있는 소울버드까지 꿰뚫어 말살해버렸다. 마지막으로 남아 스스로 합체한 가오 킹에게는 처음에는 약간 고전하는 듯 했으나 '애니멀 하트'를 수라 백귀검으로 막아내고는 회오리를 일으켜 치명상을 입힌 뒤 단 일격에 해체시키고 해체된 5마리를 차례로 참살한다.
가오 라이온이 마지막으로 참살당하면서 지금까지 가오레인저와 함께 싸운 모든 파워애니멀이 센키 하나에게 전멸했다.
3.2. 후반전
"나의 이름은 센키, 오르그를 통솔하는, 오르그의 주인. 인간들이여. 너희들은 마음 속 충동이 이끌리는 대로 별의 자연을 파괴하고, 물건들을 만들어내어 문명이라고 칭해왔다. 허나, 이제 인간의 시대는 끝이다. 이제부터는 오르그의 시대. 우리 오르그가 너희들 마음 속의 충동을 빨아들이고, 그것을 파워로 삼아, 이 별을 오르그의 별로 만들리라."
6명의 가오레인저의 파트너 파워애니멀들의 죽음으로 인해 변신기 G폰과 G브레스폰이 사라지면서 가오레인저는 변신도 할 수 없게 된다. 방해꾼이 완전히 사라진 센키는 백귀검으로 천공섬을 내려찍어서 땅으로 추락시켜 버린다. 그리고는 지상에 도달하여 인간의 시대는 끝이라 선언한 후 백귀검을 통해 인간들의 충동을 흡수, 오르그 파워로 바꾸어 전 지상에 뿌려버려 지상을 생명의 씨가 마른 완전한 죽음의 땅으로 바꿔버린다.
변신도 못하게 된 가오레인저 6명이 마지막 저항을 하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 테토무가 예전 무라사키가 쓰던 보검을 내주었으나 센키를 꿰뚫어 상처는 입혔지만 사람으로 따지면 종이에 피부가 살짝 베인 수준. 미동도 않고 손으로 떨쳐내버렸고 보검은 당연지사로 부러져버렸다. 그러나 레드가 멤버들의 마음을 북돋아 전의를 굳힌 순간 전세계에 흩어져 있던 나머지 84마리의 파워애니멀이 긴잠에서 깨어나 가오레인저에게 합류함과 동시에 센키에게 전멸했던 파워애니멀들이 부활하면서 총 100마리의 파워애니멀들이 집결한다.
마지막에는 100체의 파워애니멀들이 입에서 가오소울을 발사하는 삼라만상 천지공명 백수 애니멀 하트에 육체가 소멸하여 사망, 센키 본인의 심장도 파사백수검에 일격으로 파괴됨으로써 완전히 사라졌다. 그 뒤 간신히 도망친 츠에츠에, 야바이바마저 무너져가는 매트릭스와 함께 사망하여 오르그가 진정으로 멸망하게 된다.
4. 평가
3명의 하이네스 오르그가 모두 쓰러진 순간에 그야말로 뜬금없이, 아무런 복선도 개연성도 없이 갑툭튀했지만 최종 보스다운 포스와 활약상을 보여준 오르그. 49화가 센키의 탄생으로 끝났으니 실질적 출연은 50~51화의 2화가 끝이지만, 그 짧은 등장 동안에 가오레인저의 필살 공격을 죄다 막아내고, 힘겹게 쓰러뜨렸더니 너무 간단히 부활해버리는 데다, 무엇보다 파워애니멀을 몰살시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과시했고, 심지어 최후마저도 끝판왕에 걸맞은 다굴빵에다가 묘사도 꽤 장렬하다.4.1.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원작 대부분을 따라간 미국 리메이크판인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는 최종 보스인 마스터 오그의 최종 각성 형태로 등장한다. 여기서의 한국판 성우는 김태웅. 진 최종 보스로 묘사되었던 원작과 달리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설정 없이 일반적인 최종 보스의 최종 각성 형태로 묘사되었다.[12] 어쨌든 마스터 오그가 카리스마 넘치는 최종 보스인 덕[13]에 여전히 강력한 포스를 뿜었다. 무엇보다 원작의 센키에 비해 훨씬 개연성 있게 등장한 점이 와일드포스가 원작초월이라는 호평을 받게 하는 이유들 중 하나가 되었다.센키가 파사백수검을 압도했다면 이쪽은 레드 새비지 워리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오 갓의 리메이크 버전인 애니머스를 상대할 때도 " 3천 년 전에 내가 널 산산조각 내버렸는데 왜 또 운명을 거스르려 하나. 이후 애니머스가 자신은 지구를 위해 싸우기 위해 부활했다고 하자 마스터 오그는 또 부활해도 상관없다,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저 심연으로 보내주마."[더빙판][원본]라며 애니머스와 프레다조드를 쌍으로 간단하게 박살냈다.[16] 마지막은 원작과 거의 비슷하며[17], 인간 시절(콜의 부모와 함께 실종 및 사망처리)의 묘가 있고 콜이 용서하고 헌화하는 게 차이점.
5. 오프닝 소개 장면
<센키> 오프닝 소개 장면 |
|
50 ~ 51화 | |
6. 같이 보기
오르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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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
<rowcolor=#D73541> 궁극 오르그 백귀환 → 센키 |
대간부 - 하이니스 듀크 | ||
슈텐 | 우라 | 라세츠 |
하구레 하이니스 락샤사 |
간부 - 듀크 오르그 | ||
츠에츠에 | 야바이바 | 로우키 |
프로플라 | 큐라라 | 도로도로 |
오르그 삼형제 |
괴인 |
바론 오르그 |
전투원 |
오르겟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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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즈 패밀리 우주인군 쟈칸쟈 → |
}}} |
[1]
2년 전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2]
이전인 11화에서
미니의 아버지도 맡았다.
[3]
훗날
다이노포스의 사령관 캐릭터인
현신 토린과 그의 라이벌 격 인물인
마검신관 매드 토린을 맡는다.
[4]
이 때는 본인의 자아가 완전하지 않았던 것도 있었기에 참작해준 것도 있었던 듯. 자아가 완전해진 것은 야바이바가 가오레인저를 오르그의 적으로 인식시켜준 이후이다. 권위적인 슈텐, 우라, 라세츠였다면 저 정도로 끝나지 않았을 것은 기정사실이다.
[5]
이때 자아가 정말로 완전해졌는지
야바이바가 종종 머리를 제대로 못쓴다는 특징도 아는 동시에 자신보고 오르그의 왕이라는 걸 똑똑히 알았는지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대답했다.
[6]
'至高を超えた究極のハイネス' 일본위키피디아의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인용
https://ja.wikipedia.org/wiki/%E7%99%BE%E7%8D%A3%E6%88%A6%E9%9A%8A%E3%82%AC%E3%82%AA%E3%83%AC%E3%83%B3%E3%82%B8%E3%83%A3%E3%83%BC
[7]
이에 가오 갓은 "오르그가 이 세상에 있는 한 나는 부활한다"고 응수한다.
[8]
가오 갓은 그렇다쳐도 가오 헌터는 가오 리게이터가 담당하는 몸통만 관통했음에도 양팔인 가오 울프, 가오 해머헤드도 같이 죽어버리며 츠쿠마로는 G 브레스 폰도 잃었다. 로봇이 폭발하는 묘사가 있는 걸로 봐서 리게이터가 받은 데미지가 울프/해머헤드에게도 일부나마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9]
후술되는 가오 머슬 스트라이커와의 전투를 보면 디어스의 능력과 라이노스의 파워로 센키를 한 번 처리하는데 성공한 바 있으니 두 능력과 비행 능력을 가진 이카로스도 어찌저찌 한 번은 처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가오레인저가 오르그의 심장의 능력을 모를때라 부활한 센키에 의해 역으로 참살당했을테니 큰 의미는 없다.
[10]
오르그의 투지를 빼앗는 효과이기 때문에 아무리 강하다 한들 결국 오르그인지라 파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1]
가오레인저가 오르그의 심장이 뭔지 몰라서 부활을 허용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가오레인저의 정령왕들은 체력이 허용하는 한 연속으로 필살기를 쓸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에 심장의 존재를 알았다면 바로 확인사살했을 듯.
[12]
원작에서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된
오르그 마스터는 리메이크판에서는 그냥 매트릭스 내부의 장식이다.
[13]
특히 가오레인저에서 하이니스 듀크들이 이룩한 업적을 와일드포스에서는 마스터 오그가 다 해냈다. 와일드포스에서의 하이니스 듀크 포지션인 제너럴 오그들은 그냥
마스터 오그의 부하.
[더빙판]
마스터 오그: 3천 년 전에 내가 널 고철조각으로 만든 게 생각나는데 또 그 꼴이 되고 싶나? (애니머스: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난 다시 새롭게 태어난 거다!) 마스터 오그: 헛소리 하지 마라. 이번에야말로 널 고철조각으로 만들고야 말 테다.
[원본]
대사 Animus : So, Master Org, we meet again after all these years. Master Org : I destroyed you 3,000 years ago. Why do you tempt fate again? Animus : I was reborn to fight for the Earth. Master Org : It matters not. I will send you back to the abyss again.
[16]
무슨 이유인지 애니머스와 프레다조드의 대치 장면에선 애니머스의 소우샤크의 톱날이 아닌 파워 보우용 화살이 붙어있었고, 둘다 찌르기 공격에 당했을 때 찌르는 장면이 나오지 않고 메릭(가오 실버)이 프레다조드의 폭발과 함께 조종석에서 튕겨나가 땅으로 추락하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바뀌었다.
[17]
전투씬에서 일부 CG로 추가 장면을 넣어 마스터 오그의 인간 모습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