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러스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수령 |
메사이어 |
간부 | |
책사 | 행동대장 |
엔터 | 에스케이프 |
협력자 |
라이노 더블러 |
메가조드 | ||||
{{{#!folding [펼치기 / 접기] | 쇼벨조드 | 버너조드 | 니들조드 | 커터조드 |
타이어조드 | 스프레이조드 | 전차조드 | 드릴조드 | |
탄환조드 | 팬조드 | 카피조드 | 튜바조드 | |
튜바조드 2 | 청소기조드 | 파라볼라조드 | 포크조드 | |
드릴조드 2 | 스패너조드 | 필름조드 | 덤벨조드 | |
키조드 | 자석조드 | 솜사탕조드 | 캔들조드 | |
지우개조드 | 곤충잡이통조드 | 스프레이조드 2 | 메가조드 엡실론 | |
탄환조드 2 | 모래시계조드 | 퍼펫조드 | 불도저조드 | |
티아라조드 | [ruby(돔조드,ruby=알파 베타 감마 델타)] | 가라테조드 | 파라볼라조드 2 | |
루페조드 | 전차조드 2 | 메가조드 제타 | 검조드 | |
방패조드 | 모찌조드 | 사슴벌레조드 | 메가조드 오메가 | |
CD조드 |
전투원 |
버그러 |
←
고카이저 악의 조직 사단법인 스테마오츠 → |
}}} |
↓: 양위 및 계승 혹은 배신 및 강탈 ↕: 흑막 및 실세 혹은 분신 및 조종 &: 공동 수령 ★: 극장판 및 스핀오프 전용 악역 ☆: VS 시리즈 및 타 작품 등장 악역 |
1. 개요
지배하는 것은 바로 나다. 내가 지배한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등장 악역. 성우는 사사키 세이지[1] / 안효민.[2] 1인칭은 와타시를 쓴다.
2. 작중 행적
버그러스의 수령.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자아를 갖게 된 전송 연구센터의 메인 컴퓨터이다. 13년 전에 전송 연구센터의 연구원들에 의해 연구센터째로 아공간으로 전송되었지만 다시 한 번 현실세계로의 침략을 개시했다. 엔터에게는 마제스티(Majesty, 폐하), 에스케이프에게는 파파라고 불린다.일단 버그러스의 수령이긴 하지만 매우 추악하고 상당히 제정신이 아닌지라 부하인 엔터의 조언[3]도 상당수 무시하면서 그에게 갈굼은 물론이요, 이외에도 무조건 부숴라, 없애라 등의 소리만 해대는지라 나중에 하극상 당하거나 자멸할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허나 13화에서는 에네트론이 어느 정도 모이자 약간은 제정신을 차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4] 여기서 창조하는 자들이라는 존재들을 언급하는데 버그러스에 메사이어의 윗선이 존재하는 떡밥으로 생각되었다.
20화에서 엔터에 의해 '유사 아공간'이 만들어질 때 인간들이 그 안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쾌락을 느꼈으며 그레이트 고버스터에 의해 유사 아공간이 깨지고 필름조드가 쓰러지자 분노하며 아공간으로 사라졌다. 이때 고버스터즈가 처음으로 그를 보게 되는데 진 마사토의 설명으로는 해골은 장식이라고 한다.
결국 쾌락에 중독이라도 되었는지 직접 새로운 아바타 에스케이프를 만들어 쾌락을 충족시키게 한다.
27화에서 엔터가 메사이어의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는데 시도한 방법이 유기물을 진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이었으며[5] 이 때문에 메사이어가 기계 생명체가 아닌가라는 떡밥이 제시되었다.
28화에서는 엔터의 작전 덕택에 드디어 현실세계로 자신을 전송해 지구 전체와 융합하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현실 세계에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는 '메사이어 셀'이라는 몸을 얻게 된다.
2.1. 메사이어 셀
높이 : 203cm 중량 : 253kg 제조 모티브 : 메사이어 추천 동작환경 : 아공간 등장 에피소드 : 에피소드 29~30 |
이 곳은 메사이어의 공간. 그리고 이 몸이 메사이어다!(여긴 메사이어의 공간이지. 그리고 내가 바로 메사이어다!)
메사이어가 무수한 무기물을 집어삼키고 유기적인 육체를 손에 넣은 형태. 메사이어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본체는 아공간 내에 존재하는 거대 컴퓨터.
무기물을 흡수하여 자신의 육체로 변환시키거나 무한 증식이 가능하다. 이 능력으로 고버스터즈의 버스터 기어를 흡수하였다. 주요 공격 방식은 손에서 내뿜는 주황색 충격파이며 필살기는 전신에서 내뿜는 강력한 충격파이다. 또한 과거의 메타로이드 잔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라볼라로이드, 포크로이드, 커터로이드, 키로이드를 백업시켜 고버스터즈와 대결시켰다.
자신들의 부모님이 프로그램화되어 메사이어와 일체화되어있다[6]는 사실에 망설이는 고버스터즈를 습격했으나 각오를 굳힌 고버스터즈와 결전을 벌이다가 히로무가 메사이어의 중추를 파괴하는 바람에 빈틈이 생기게 되고 그 뒤 남은 고버스터즈 4인의 합동 공격으로 삭제되었다. 30화 제목이 '메사이어 셧다운'이라 1화만에 퇴장 당하는 것인가 싶더니 그것이 현실이 되어버린 것.
2.2. 13조각의 메사이어 카드
하지만 엔터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 메사이어의 데이터를 13조각의 카드에 백업하여 메사이어 카드를 만든다. 심지어 메사이어 카드를 사용한 버그러스가 일정량의 데이터를 모으면 메사이어로 부활한다고 한다.2.3. 메사이어 리부트
높이 : 960m 중량 : 864,000t 제조 모티브 : 메사이어 추천 동작환경 : 지구상의 모든 장소 |
"모든 것은 나의 것. 나는 진화하여 지배한다!"("이 세상의 모든 것이 나에게 온다. 난 점점 더 진화할 것이고, 또 지배할 것이다!")
44화에서 메가조드로이드의 데이터가 장착된 메가조드 제타가 고버스터 에이스의 칼과 주위의 건물들을 흡수하며 강화하고 거기에 더해 메가조드 7대가 시간을 끄는 사이에 검방패로이드를 이루는 카드 2장과 메가조드 타입 알파, 베타, 델타, 그리고 에네트론 탱크와 주위의 건물들을 흡수하여 메사이어 그 자체로서 부활한 전고 960m의 초거대병기. 슈퍼전대 시리즈 등장 괴인 중에서도 탑 클래스급에 들 만한 크기를 자랑한다.
공격 방식은 왼손에서 내뿜는 빨간 번개같은 광선, 배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눈에서 발사하는 빨간 광선, 다리에서 발사하는 빨간 광선이다.
고버스터즈의 메카 중 제일 큰 고버스터킹이 82.6m인 걸 감안하면 정말 답이 안 나오는 크기.[7] 작중에서도 GT-02 고릴라와 RH-03 래빗을 한 손에 쥐고도 남을 정도로 거대하다. 모습은 아공간에 전송된 전송 연구 센터를 육체로서 실체화하려고 했을 때의 보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모습이라고.[8] 부활하자마자 에스케이프를 필요없다면서 흡수해버린다.
등장하자마자 그레이트 고버스터를 대파시켜버리고,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고버스터 에이스를 오른손으로 살짝 친 걸로 저 멀리 날려버리고 GT-02 고릴라와 RH-03 래빗을 흡수하려 하지만 LT-06 타테가미 라이오의 공격으로 무산된다. 분노하여 에이스를 파괴하고 뒤이어 합체한 고버스터킹의 이미션 브레이크마저도 통하지 않을 정도로 막강함을 보였지만, 그 직후 고버스터 라이오의 칼에 가슴을 맞고 이어서 모든 에너지를 사용한 이그니션 토네이도를 영거리로 맞고 흉부가 뚫려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셧다운된다.
"
나의... 세계... 지배-!!!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내가... 지배할 것이다!! 이 세계를!!!")
하지만, 엔터가 자신이 새로운 메사이어라고 선언하면서 메사이어는 페이크 최종 보스화 되어버리고 메사이어는 중반부부터 엔터의 장기말로 놀아났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메사이어 카드도 고버스터즈의 활약으로 파괴되어 버림으로써 완전히 삭제된다.
3. 극장판
3.1.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
여기서는 엔터가 자신의 사후에 대비해 버그러스의 위성국에 또 하나의 메사이어 카드 13을 재가동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밝혀졌으며, 즉, 엔터가 만들어 낸 메사이어 카드는 총 14장으로 밝혀졌다.우주 대 공룡 보르도스가 이 13번 카드를 작동시킴으로서 엔터와 에스케이프가 부활, 이후 이들이 13번 카드를 버그러스의 위성국에 설치한 다이노 호프를 사악 생명력으로 바꾸는 장치에 장착해 역대 공룡전대들의 다이노 호프를 흡수시켜 보르도스를 부활시키는 작전을 실행하나, 고버스터즈의 활약에 의해 버그러스의 위성국이 파괴됨과 동시에 쿄류저 6인, 아바레인저 3인, 쥬레인저 5인의 다이노 호프가 모두 돌아오게 되면서 실패한다.
네오 가일톤 : 찾았다... 이 카드만 있으면! (13번 카드의 힘으로 각성) 하하하하하! 나는 네오 메사이어로서 다시 되살아났다! 반드시 복수해 주마!
그러나 또 하나의 메사이어 카드 13은 파괴되지 않았고, 보르도스가 당한 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네오 가일톤이 이것을 손에 넣고 흡수해 네오 메사이어로 각성한다. 직후 쿄류저와 고버스터즈에게 복수하려고 하나, 갑자기 토큐저가 나타나자 버그러들을 소환해 싸우지만, 버그러들이 전부 다 전멸되고 네오 가일톤도 토큐 1호의 환승 변신 공격에 당한 후 토큐저의 토큐 블래스터 공격에 당해 폭사. 동시에 13번 카드도 같이 파괴된다.
하지만 국내 상영 때는 이게 편집되었다. 왜냐면 후배 전대들이 방영을 안 한 시기 때문이였을지도...
4. 평가
사실 생각해보면 버그러스가 매번 고버스터즈한테 패배하는 최악의 원흉이다. 우선 엔터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에네트론을 최대로 모아 메가조드 여러 대 보내 고버스터즈를 치자"는 계획은 누가 봐도 한번에 한 놈씩 보내는 것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매우 효율적인 계획이며 작중 메사이어는 맨날 부셔라, 지배하겠다 라는 등의 말만 반복적으로 하고 엔터를 보고는 생각하지 말고 에네트론이나 모으라고 말하지만 정작 엔터 없었으면 메사이어는 생명체가 되지도 못했을 것이며 버그러스는 더 빨리 망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시청자들은 "차라리 엔터가 메사이어 하면 안 되냐"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 결국 엔터가 새로운 메사이어가 되긴 했지만. 전작의 총사령관 왈즈 길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심하고 무능한 주제에[9] 쓸데없이 파괴본능만 강한 추악하기 짝이 없는 프로그램이며 자신이 갈구던 엔터한테 배신당하고 장기말로 이용당한 것도 모른 채 삭제되고 말았다.[10]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 설계된 장치형 캐릭터이기도 한데, 어떠한 사상도 신념도 없이 오직 파괴와 흡수만을 추구하는 추악한 흉물이라는 점이 오히려 그런 하찮은 존재 때문에 자신들의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주역들의 슬픔과 분노를 더욱 잘 이입할 수 있게 해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진 최종보스인 엔터가 무력과 지력 면에서 최상위권을 달리는 만큼 부하들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수령인 메사이어라는 플롯 아머를 부여한 셈. 사실 에스케이프와 엔터가 인간의 감정을 데이터로 받아들인 뒤 번뇌하다 파멸한 것도 결국은 그 오리지널인 메사이어부터가 잘못된 존재이기 때문인 만큼, 신통찮은 활약과는 별개로 메사이어가 명실상부한 만악의 근원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덕분에 메사이어가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는 화에서 나오는 비장감은 여타 슈퍼전대의 최종 보스전 못지 않은 편.
5. 기타
'메사이어'라는 이름이 메시아의 영어식 발음이라는 점과 13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11]과 한 번 파괴되었던 본체가 다시 부활한다는 점으로 인하여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의 뿌리가 되는 구원자 사상을 뒤틀어서 악역으로 만든 것으로 추측한다.여담으로 30화에서 13년 전 아공간으로 전송된 히로무 일행의 부모님들은 전부 프로그램화되어 메사이어와 동일화되었으며 동시에 이들이 '창조하는 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히로무 일행이 메사이어를 쓰러트리는 것에 잠시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세계를 지키기 위해 자신들을 파괴하라는, '창조하는 자들'이 된 그들의 의지를 받아들여 결국 메사이어를 셧다운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그 때문인지 30화에서 거의 최종 결전 분위기를 보여준 데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장면들이 꽤 인상깊었다는 평.
북미판 리메이크인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에서는 과거 작품(스포일러 주의)의 최종 보스와 동일 인물이라는 설정 덕분인지 최종 보스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지만, 디자인 모티브가 두개골에서 코브라로 바뀌어 재해석 당했다.(...) 해골은 어린이들이 무서워할 것 같아서 바꾼 듯.[12]
[1]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카게야마 레이지를,
원피스에서
블루노를 맡았다.
[2]
고리사키 바나나와 동일 성우. 처음에는 워낙 심하게 울리는 기계음 때문에 누구 목소리인지 알아듣기 힘들었고 크레딧에도 이름이 뜨지 않았지만 결국
안효민으로 밝혀졌다.
[3]
"시간이 걸려도 한꺼번에 메가조드 여러 대 만들어서
다굴치면 좋지 않은가?" 같은 조언. 참고로 이 조언은 겨우 3화, 방송 초반부에 나온 발언이다.
[4]
아무래도 아공간으로 전송당하면서 제정신이 아니게 된 모양이었다.
[5]
이 프로그램을 가동시켰을 때 나뭇가지에 잎에 돋아나는 장면이 나온다.
[6]
전송 연구센터가 아공간으로 전송될 당시, "백신 프로그램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던 소속 연구원들 모두는 전송 도중에 데이터로 변해 육신의 실체가 소멸당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메사이어가 그들의 데이터를 흡수해버린 것이었다. 메사이어 曰 : 나와 융합했기에 살아있는, 나의 일부란 말이다!
[7]
실감이 안 된다면
롯데월드타워 높이가 555m, 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의 높이가 828m다.
[8]
참고로 얼굴의 덮개가 열리면 눈동자가 있는 얼굴이 나온다.
[9]
메사이어에 비하면 적어도 왈즈 길은 행동대장을 미끼로 삼아 그에게 장착된 고위력 폭탄을 터트려 고카이저를 전멸시키려고 하는 등 나름대로 작전을 짜거나, 신형 병기 그레이트 왈즈 길의 파일럿으로서 훌륭한 조종을 선보여 고카이저를 상대로 첫 대승을 거두는 등
우주제국 잔갸크 황태자로서의 최소한의 능력은 있었다.
[10]
메사이어가 메사이어 셀이라는 육체를 얻을 수 있었던 건 엔터의 독자적인 행동 덕분이였으며, 중반부터 엔터는 메사이어를 형식적으로만 "마제스티"라고 부를 뿐, 실제로는 엔터의 실험체로 이용당했다.
[11]
기독교에서
예수와 예수의
제자의 수를 다 합치면 13명이다. 물론 그 배신자
유다까지 포함해서. 이렇게 된다면 유다로 볼 수 있는 인물은 엔터가 된다.
[12]
이와 같은 억지 재해석의 또 다른 피해자로 장수풍뎅이에서 쌩판 다른 사마귀로 재해석당한
BC-04 비틀과 사슴벌레에서 딱정벌레로 재해석당한
SJ-05 스태그비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