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6:39:24

성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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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0px" <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2282b9> 파일:KBS 성우극회 로고.png KBS 성우극회
소속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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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82b9><colcolor=#fff><rowcolor=#fff> 기수 및 연도 성우
특기
(1948)
구민, 양일민, 윤진, 이춘사, 장민호†, 최무룡
남해연†, 박현숙†, 백금녀†, 복혜숙†, 이혜경†, 장서일
제1기
(1954)
김수일, 박용기†, 신원균†, 심영식, 오승룡†, 이창환
고은정, 김소원, 김소희, 윤미림†, 최옥순
1955 김기갑, 김재형†, 이우영†, 주상현
김복희, 김옥희, 서계영, 정은숙†, 천선녀
제2기
(1956)
김성원†, 김영배, 김인태†, 김현직†, 남성우†, 류기현†, 심완기, 정근우, 최길호†, 최을선
안영주†, 임옥영
1957 김형진†, 이승길
유병희
제3기
(1958)
남일우†, 박병오, 박신호, 오정환, 우한수, 최응찬
전계현
1960 맹관영, 정건우†, 황일청
김영옥, 오현주, 전원주, 황화자
제4기
(1961)
김민규, 김장환, 이강식정철호, 최흘
고경미, 김선희, 김순원, 김순자, 김용림, 오해영, 이광자, 이은주, 이혜영, 정연옥, 최난희, 추영순
제5기
(1961)
김경호, 김계원†, 김인배, 민대식, 신세인, 양충, 이기명, 임종국†, 채동식
제6기
(1962)
마옥자, 박민아, 박향자, 이승옥, 현혜정
1963 김규상, 김무생†, 김영식, 박웅, 이봉우, 이완호†, 진성만, 홍계일
권미혜, 김선희, 김수희, 김인순, 김훈미, 남미라, 박정자, 박찬옥, 사미자, 손유진, 송영숙, 양구자, 오경자, 이경애, 이정선, 장미자, 전원주, 전윤희, 최지숙
제7기
(1964)
김종성, 안종국†, 유강진, 이강룡, 이치우†, 조명남
김세원, 우소연, 이선영, 이영민, 장유진
제8기
(1965)
박상일†, 유재덕, 원한묵
정민희
1966 김병관†, 김봉근, 배한성, 안정훈†, 황원
박영남, 박윤아, 방유성, 이민자, 이주실, 홍금숙
제9기
(1967)
김용식, 김진동†, 김태연†, 박상규, 박춘일, 이광세, 이성주, 이영래, 장건일†, 정기항, 조달호†, 차재완
김순환, 김을동, 노명순, 마혜진, 명순희, 문옥현, 송도순, 이소연, 최희정
제10기
(1968)
김승경, 김정경, 남궁윤, 온영삼, 유민석, 윤병훈†, 이동주, 이종성
권영희, 김숙, 김정희, 나병옥, 이경자, 이민숙, 이정은, 임수아, 정영숙, 주희
제11기
(1969)
박광남†, 송두석, 양지운, 오필탁, 유만준, 이정환, 이종임, 주호성, 탁원제
나수란†, 최수민
제12기
(1970)
김규식, 김세한, 송용태, 이근욱, 이인성, 한상덕
김정미, 손정아
제13기
(1971)
김도현, 김동희, 노민, 문영래, 박상규, 윤주상, 이인성, 이재명
강연숙, 박윤경, 이영주, 최은숙, 한혜숙
제14기
(1972)
김기섭, 김동수†, 김정호, 엄주환
남현경, 이민정
1973 김진태, 박찬, 송세윤, 신동훈, 정동환
김민, 박은숙, 서금옥, 성선녀, 유지영, 이숙, 이향숙, 최옥희
1975 김용채, 조동희
장미선, 최복금, 한수경
1976 설영범, 오세홍
권희덕†, 송연희
제15기
(1977)
김난일, 김새영, 김용백, 김환진, 백진, 서학, 송찬, 이윤선, 이정구, 이종구, 장정진†, 정동열
강미형, 고선형, 김성희, 김정애, 박신영, 성병숙, 안경진, 유명숙, 이연수, 이진화, 정경애†, 한명희, 한인숙, 허경림, 현숙희, 황복희
1978 나한일, 서지원†, 유해무, 이봉준, 임효택, 장광, 이병철
전기병, 홍경화
1979 박제길, 유영환, 윤기황
강희선, 이나진†, 임은정, 홍영란, 황정란
제16기
(1980)
김창주, 신흥철, 유제상, 이호인
서미옥, 이연희, 이주옥, 최문자
제17기
(1982)
김종환, 김준, 백순철†, 안종익, 윤병화, 이규화, 장세준†, 장승길
김수경, 김혜경, 문지현, 서혜정, 유남희, 임은영
제18기
(1983)
강구한, 김영민†, 김익태, 성창수†, 유동현, 임성표, 최병상†, 이경영
이선희, 윤인석†, 이다금, 정옥주
제19기
(1984)
김태웅, 손원일
류선, 박수옥, 이현선, 정미숙
제20기
(1986)
박규웅, 박상훈†, 박홍식, 홍시호, 김하균
강은영, 권현수, 김양희†, 김옥경, 김정주†, 김혜미, 박은경, 신상숙, 조미란, 차명화, 최아란, 함수정, 황재경, 한상영, 임원빈
제21기
(1988)
강수진, 경진호†, 김민석, 문관일, 서문석, 이재용, 이현걸, 홍승섭
문일옥, 송덕희, 안정실, 이덕, 임명주, 장혜선, 조현옥, 최덕희, 최윤정, 한경애
제22기
(1990)
김경응, 김수중, 김승준, 김일†, 김한희†, 남기원, 서광재, 한석규, 한택심, 한호웅, 홍성헌
김순영, 김은아, 문선희, 박미선, 이연승, 임란, 조유연, 조진숙
제23기
(1992)
구자형, 김관진†, 김소형, 서윤석, 성완경, 손선근, 오인성, 이승주, 장호비, 전인배
권성은, 김지민, 김희선, 박성현, 배정미, 서민이, 송민경, 안소연, 양정애, 오세윤, 오수경, 이선, 정미경, 홍성희
제24기
(1994)
김영진, 박정민, 성수경, 이주원
김수진, 김진주, 박형욱, 신영애, 신혜경, 이용순, 이윤수, 이윤정, 이태경, 임아영, 장우영, 전유정, 주유랑, 최윤아
제25기
(1995)
김경수†, 김승태, 김우정, 석원희, 이원준, 정훈석, 조영호
구민선, 은영선, 임미진
제26기
(1997)
류다무현, 변영희, 원호섭, 유동균, 이장원, 임진응
김상현, 오길경, 은미, 이명원, 정소희, 정현경, 한정미
제27기
(1999)
사성웅, 안용욱, 양석정, 윤세웅, 이규석
김지혜, 민지, 소연, 신소윤, 이현주
제28기
(2000)
고재균, 김래환, 변현우, 임채헌, 위훈, 최정호
김명주, 김민아, 김정아, 김혜주, 윤현정†, 이주연
제29기
(2002)
박찬희, 신찬혁, 유호한, 윤동기, 이재웅, 홍진욱
김희영, 나지형, 송정희, 이미향, 임주현, 전숙경
제30기
(2003)
곽윤상, 김대중, 손정성, 이광수, 진웅, 최창석
권연희, 서지연, 안영아, 유지원, 은정, 최하나
제31기
(2005)
박영재, 방우호, 심승한, 이지환, 주재규, 차진욱
박지윤, 양현, 오인실, 윤승희, 이승주, 홍선영
제32기
(2006)
김석환, 남도형, 백승철, 이병용, 장민혁, 정형석
강유경, 김희진, 박희은, 안소이, 전지원, 전진아
제33기
(2008)
김목용, 김태영, 이문희, 전승화, 정성훈, 조규준
강보라, 배진홍, 안찬이, 양유진, 조세령, 최정현
제34기
(2009)
김두용, 김상백, 배영규, 윤호, 이찬우, 임정길
신송이, 우현주, 이미연, 이미형, 이제인, 홍수정
제35기
(2010)
백선우, 이희탁, 조연우, 최현철, 한복현
권문정, 공경은, 김태리, 김소희, 지화정
제36기
(2011)
권도일, 권창욱, 김도담, 김동하, 박상훈, 탁원정
강규리, 김민신, 박상경, 사문영, 선은혜, 이영미
제37기
(2012)
김인, 박노식, 백성식, 전상조, 조민수, 채안석
금령, 김두리, 김자연, 윤정화, 조경아, 최윤정
제38기
(2013)
김현수, 박진우, 신범식, 심인종, 윤용식, 전종구
길라영, 김사라, 우성은, 이아름, 전영수, 한혜정
제39기
(2014)
공준호, 서승휘, 송대선, 이상운, 임호기, 장병관
김경진, 김한나, 문지영, 변혜숙, 안세미, 이슬
제40기
(2015)
김진수, 석승훈, 이규창, 이정민, 장희문, 허성재
민아, 남유정, 서다혜, 오주희, 이명호, 이자영
제41기
(2016)
구지원, 선우현수, 이진무, 정의진, 최결, 홍후백
김성화, 리우, 송하랑, 이다슬, 이현애, 채지희
제42기
(2017)
김용, 김인형, 박주광, 임주완, 하지형
신온유, 이지선, 임희진, 최하리, 허예은
제43기
(2018)
김용석, 나은혁, 서정익, 오해성, 이명상
김나혜, 나인애, 박하진, 방시우, 혜원
제44기
(2019)
김희승, 송백경, 장지민, 지병문, 황원종
김다운, 김봄, 김이안, 김성희, 유인선
제45기
(2020)
송기원, 유선일, 이수안, 최현식
박의주, 정해은, 천송이, 한이정
제46기
(2021)
박기욱, 박성광, 윤세하, 이창현
김순미, 배하경, 수현, 이눈솔
제47기
(2022)
이주봉, 이현준, 임의주, 전병하
강한별, 권선영, 오은수, 최현지
제48기
(2023)
박준모, 이도하, 전종건, 최우성
박송, 엄지은, 임지현, 주예진
제49기
(2024)
김시우, 김용효, 정상일, 최인일
김정운, 배주원, 유승희, 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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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KBS 성우극회 23기 성우
성완경
Sung Wan-kyung
파일:성완경 nv.jpg
출생 1966년 6월 25일 ([age(1966-06-25)]세)[1]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2], 71kg, B형
가족 배우자[3], 아들 2명[4]
학력 동국대학교 문과대학 (인도철학 / 학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학 / 전문학사)[5]
소속 KBS 성우극회 23기 ( 프리랜서)
활동 시기 전속: 1992년 ~ 1994년
프리랜서: 1995년 ~ 현재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연기3. 캐스팅 일화4. 주요 출연작5. 사건 사고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www.kbsvoice.net/116681045145071.jpg
젊은 시절
대한민국 성우. 1992년 KBS 성우극회 23기로 입사했으며 1995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구자형, 권성은, 김관진, 김지민, 김소형, 김희선, 박성현, 배정미, 서민이, 서윤석, 손선근, 송민경, 안소연, 양정애, 오세윤, 오수경, 오인성, 이선, 이승주, 장호비, 전인배, 정미경, 홍성희와 동기.

고등학교 때부터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한 연극 배우 출신으로[6] 원래는 성우의 길을 걸어갈 생각은 없었으나, 교수님[7]의 추천으로 지원했더니 바로 합격했다고 한다.

2. 연기

묵직하고 약간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섹시한 저음의 소유자. 이 음색을 바탕으로 로이 머스탱같은 샤프한 미청년이나 가츠같은 상남자 스타일의 청년부터, 빈센트 볼라쥬 올마이트, 스모커, 크발 같은 묵직하고 냉철한 중년 및 괴물 캐릭터, 오니즈카 에이키치, 보보보보 보보보 같은 경박한 개그 캐릭터, 그리고 다양한 괴물 연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광역계 성우이다. 이렇듯 목소리 변화폭이 상당하나, 워낙 개성있는 음색과 연기의 소유자인데다가 그런 그에게 매료된 팬들까지 많다 보니 들으면 바로 알아챌 수 있다.[8] 선배 강수진과 비슷한 경우. 데뷔 때만 하더라도 당시 성우계에서 독특한 보이스로 꼽힌 듯 하다. 뉴타입 성우 릴레이 인터뷰 때의 동료 성우들 말로도 성우 같지 않은 타입의 목소리라는 진술이 있다. 물론, 이는 성완경 성우의 데뷔 당시의 기준이고 요즘은 성우들 음색의 스펙트럼이 넓어져서 특이하지는 않다.[9]

데뷔 초기에는 악당, 괴물 역할만 들어왔다고 한다.[10][11] 하지만 이후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비중있는 주조연을 맡으면서 특유의 상남자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요즘은 반항아 청년 캐릭터보다는 그만의 쇳소리를 살린 중년, 괴물 캐릭터가 캐스팅이 주를 이룬다. 외화에서는 주로 찌질한 조연이나 단역을 맡았다.[12]

활발하게 활동한 남성향 작품들과는 다르게 여성향 작품들과는 거리가 멀다. 해파리 공주 같은 로맨스 장르의 여성향 애니에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로맨스 장르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길드 테소로 연기나 가끔 출연하는 라디오 드라마 연기[13]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섬세한 감정연기에 절대로 약하지 않다. 황금용자 골드런에 더빙했을 때에는 상당한 미성 연기도 보이는 등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특히 라제폰에서는 키사라기 이츠키를 연기했을 때는 우리가 알던 그 성완경이 맞나 싶을 정도로 처연하고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미청년의 톤도 보여주었다.

연기면에서도 많이 두각을 나타냈었지만 광고나 내레이션에서도 많이 참여했었는데 특히나 왕성하게 활동했던 2000년대에 두드러졌다.

3. 캐스팅 일화

애니메이션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다.[14][15] 여가시간에 직접 구입한 만화책을 애독하는 것이 취미이며, 특히 본인에게 섭외가 들어온 배역의 원작은 꼭 체크하는 편이라고 한다. 성완경 성우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GTO, 베르세르크, 북두의 권이며, 그 중에서도 GTO는 원작은 물론 애니메이션, 드라마까지 완전 섭렵한 광팬임을 인증했다.

GTO의 오니즈카 에이키치와 베르세르크의 가츠, 북두의 권의 켄시로는 무조건 자신이 맡고 싶다고 말했다. G건담 녹음이 끝나고 나서도 GTO 얘기가 나오자 오니즈카는 무조건 자신이라며 자기밖에 할 사람이 없다며 "나한테 달라고 하지 않겠다. 오디션 치르자! 오디션 치르면 무조건 1등할 자신있다."라며 강력하게 어필했다고 한다.[16] 이후 투니버스 신작 광고로 GTO가 나가서 다른 성우가[17] 캐스팅된 줄 알고 시무룩해 있다가, GTO의 담당 PD였던 신동식 PD한테서 오니츠카 에이키치 역을 맡아달라고 섭외가 오자,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수영장 등록해야겠군요. 몸 만들어야 하니까!"라며 열의를 불태웠다고 한다. 그토록 맡고 싶었던 역을 맡게 되면서 성완경 성우는 초월더빙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완전 혼위일체 수준의 연기를 선보였다.

사실, 신동식 PD가 쓴 글에 따르면 신동식 PD는 GTO보다 먼저 연출을 맡게 된 기동무투전 G건담의 주인공 도몬 캇슈 역을 성완경이 맡아줬으면 해서 그에게 '이번에 G건담 잘해주면, 다음에 GTO에서 주인공을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그래서 성완경 성우는 오니츠카 에이키치 역을 맡기 위해 정말 열심히 도몬 캇슈 역을 소화했다고 한다. 결과는 신동식 PD의 G건담은 흥행에 성공했고, 약속대로 신PD는 GTO 제작팀에게 주인공의 성우는 성완경이라고 못 박았다고 한다.

샤먼킹 더빙 당시에는 김정규 피디가 "아미타랑 있는데 어떤 거 하실래요?"라고 섭외전화를 했는데 이미 원작을 알고 있던 성완경은 "당연히 지! 아미타 재미없어. 나 시켜줘요." 라고 하면서 섭외를 받았는데 김정규 피디는 "어휴 그럴 줄 알았어요."라면서 캐스팅했다고 한다. 그밖에 성완경이 워낙 원작을 섭렵하고 녹음에 들어는 성우라 립싱크를 굉장히 잘해서[18] 투니버스와 대원방송의 녹음 엔지니어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작업을 편하게 해주는 성우로써 성완경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고 한다.

2013년 대원방송 베르세르크의 방영을 결정하면서 주역들의 성우를 팬투표로 뽑았는데, 여기서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가츠 역에 성완경이 뽑히면서 GTO에 이어 자신이 원하던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당시 인터뷰 영상.

안타깝게도 북두의 권은 국내 더빙이 이뤄지지 않아서 켄시로를 연기하지는 못했다. 대신, 켄시로를 패러디, 오마주한 캐릭터인 오니즈카 에이키치, 보보보보 보보보 토리코를 연기했다.

4. 주요 출연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성완경/출연작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사건 사고

애니맥스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에 대해 원래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카미나를 맡게 될 예정이었는데, PD가 일방적으로 바꾸어버려서 본인이 애니맥스 더빙 자체를 거부했다는 카더라가 돌았다. 후에 시몬 역에 캐스팅된 정재헌의 팬카페에 조연출이 직접 글을 남긴 바로는 자신이 처음에 성완경을 추천했으나, PD는 서문석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소문은 진위 여부와는 관계없이 카미나 역에 성완경을 지지했던 팬들이 많았던데다 서문석이 열혈이 한참 부족해서 많은 원성과 아쉬움을 샀다. 그런데 실제로 애니맥스에는 단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어서 팬들 사이에서 의문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블리치에서 맡았던 자라키 켄파치 역할 역시 애니맥스에선 최원형으로 교체된 적이 있었다. 이후 기존에 극장판에서 담당한 하이큐!! 우카이 케이신을 포함한 기존 캐스팅 메인 멤버의 성우진이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더빙하는 2기 TVA에서 바뀌지 않으면서 하이큐를 통해 처음으로 애니맥스 관련 더빙작에 참여하게 되었다.

6. 여담

  • 실제 목소리와 더빙 목소리의 갭이 있다. 라디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음색이 실제와 비슷한 편이다.
  • 국내 최초 게임 더빙을 연출한 성우이기도 하다.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연락이 와서 더빙 및 연출, 성우 섭외를 담당하였다고 한다.
  • 동국대학교 시절에는 철학을 전공했다고 하며,[19] 교원자격증도 가지고 있다. 더빙의 신에서 언급하길 만약 성우가 안되고 교사로 직업을 잡았더라면 본인의 대표 배역인 오니즈카 에이키치 같은 선생님이 되었을 거라고 했다. 스스로의 언급에 의하면 자신의 외모나 분위기 때문인지 교원자격증이 있다고 밝히면 과목이 체육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 사실 만화책뿐만 아니라 책 자체를 굉장히 좋아하여 독서를 좋아한다고, 선배 성우 홍시호의 유튜브 채널 홍쇼에 출연하여 직접 언급했다. 스스로에게 활자중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하이큐 극장판 시리즈 더빙 무대인사를 참여 성우진 중 유일하게 4편 모두 참석했다. 무대인사 나온 이유는 아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출처
  • 성완경 성우의 친구 아들이 토리코의 광팬이어서, 성완경 성우의 친구는 성우에게 전화를 걸어 " 토리코의 목소리로 한 마디 좀 해줘라."고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편식하면 안 된다'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그의 성우 동기 이선 성우가 절친 개그우먼 김지선에게 뽀로로 목소리로 부탁을 받은 것과 비슷한 맥락인 셈이다.
  • 2018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상
  • 1990~2000년대엔 신동식 PD의 페르소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있는 주조연으로 같이 작업한 작품들이 많았다.[20]
  • 신인 시절 옷 차림새 때문에, 선배들에게 여러번 혼났었다고 한다. 찢어진 청바지,[21] 여름철에는 반바지& 조리 샌들 등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입고 녹음실에 나가서 그랬다고 한다.
  • 자신과 동갑내기 성우였던 김일과도 매우 친한 사이였고 항상 김일과 함께 작품에 출연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로 좋은 사이였다. 김일이 50대 초반의 이른 나이로 심장마비로 별세했을 때도 성완경 본인은 매우 큰 슬픔에 잠기기도 하였다. 엄상현과 동기 구자형하고도 친한 듯. 트랜스포머 프라임 녹음 현장에서 반말로 대화를 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 최덕희와도 동갑내기 성우지만 이쪽은 캐나다 이민으로 인한 공백기간으로 인해 같이 출연한 작품이 많이 없다. 자신과 동갑내기 성우들인 최덕희와 김일은 모두 90년대 중후반부터 애니메이션 레귤러 역할을 맡은 이후로 메이저 성우의 반열에 올랐는데, 성완경은 이 당시에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고 2000년대에 와서야 크게 주목을 받았다. 최덕희가 오랜 이민 생활을 끝내고 성우계에 복귀한 이후에도 성완경과 최덕희 두 사람이 같이 출연한 작품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 선배들과도 꽤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데, 8기수 위이자, 9살 연상인 선배인 김정애에게는 정애 누나라고 호칭을 할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이 둘은 황금로봇 골드런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같이 연기한 적이 있다.
  • 북미 애니메이션/게임에서 맡은 배역들 중에서는 유독 스티브 블럼이랑 겹치는 캐릭터가 많은 편이다.

7. 관련 문서



[1] 출처 2004년 팬카페에 올린 소개글에도 '조선나이로 서른아홉'이라고 했다. 최덕희, 김일, 정승욱과 동갑이지만 한동안 1967년생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2] 드라마쇼 인생캐릭터를 보면 180인 김승준과 비슷하거나 살짝 작아보이기도 하고, 더 커보이기도 한다. [3] 재혼이다. 전처인 방은희는 사업실패로 인한 경제난과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003년에 이혼했다. [4] 첫 아들은 2002년 출생으로 방은희와 함께 살고 있으며, 현재는 의붓아버지인 김남희의 성씨인 '김씨'를 따르고 있다. 이후 성완경이 재혼해서 낳은 아들이 1명 더 있다. [5] 두 학교 모두 선배 성우 홍시호의 유튜브 채널 홍쇼에서 직접 밝혔다. [6] 2004년에는 연극 가시고기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MBC에서 방영한 제4공화국에 출연한 적이 있다. 29분 19초부터 [7] 작가 겸 연극연출가로 활동했던 차범석(1924-2006) [8] 특히 포효하는 듯한 강력 샤우팅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9] 물론 유명 중견성우들이 으래 그렇듯 현재도 성완경의 연기는 독보적이다. [10] 홍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파이브 몬스터즈의 시초격이지만 일원이 되지 못한 까닭은 자신은 보스격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11] 초창기 때도 주연을 아예 맡지 않은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작품이 버키와 투투다. [12] 연기력과 명성에 비해 어째서 외화에서의 활약이 부진한지 의문이다. 아마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본인의 취향과 당시 전형적인 성우스러운 음색을 선호하는 방송국 때문인걸로 보인다. [13] 2019년작 '거울 속 당신'을 추천한다. 팟캐스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14] 성완경과 나이가 비슷한 성우들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보다는 라디오 드라마, 외화 연기를 더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라디오 드라마는 외화,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성우가 스스로 캐릭터를 창조할 여지가 많다. 외화나 애니메이션 더빙은 원본 또는 원본 편집판에 한국어를 덧입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마음대로 해석할 수가 없다. 외화 같은 경우는 담당 배우가 발연기를 하지 않는 이상, 애니메이션보다 더 표정 연기와 호흡 등 섬세하게 신경 써야할 게 많아서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투니버스와 대교가 성우극회를 설립한 초기에 소속된 일부 성우들이 해당 방송국에 힘들게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KBS나 MBC 같은 지상파로 옮긴 것도 성우들마다 추구하는 연기 방향이나 참여하고 싶은 분야의 선호도 차이 때문이다. [15] 게임은 직접 하지는 않지만, 맡은 배역의 연기를 위해 관련 스토리를 자세히 찾아서 연구하는 편이라고 한다. [16] 신동식 피디는 이 당당한 성완경 성우의 모습에서 오니즈카를 겹쳐보게 됐고 그 순간 오디션에서 1등한거나 다름없었다라고 술회하기도 했다. [17] "반항하지말라고! GTO."라는 광고멘트를 당시 전속 성우였던 신용우가 했다. 신용우는 본방에선 오니즈카의 수제자 무라이 쿠니오 역을 맡았다. [18] 2020년대 들어와서 어느 정도 한국의 녹음 기술도 발전했지만 0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아직 시설도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어서 성우들 사이에서는 립싱크를 잘하는 것도 성우로써의 실력 척도로 여길 정도였다고. [19] 동기 구자형 역시 전공이 철학이다. [20] GTO, 카우보이 비밥, 더 파이팅, 기동무투전 G건담, 몬스터등을 작업했다. [21] 의도 하에 찢은 바지가 아니라, 낡은 청바지 1벌 밖에 없었던 것을 입어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한다. [22] 후배 김기흥은 그 모습을 보고 뭔 자연인이 앉아있냐며 크게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