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2:15:57

첨단 공포증

선단공포증에서 넘어옴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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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3. 설4. 첨단공포증을 가진 사람들
4.1. 실존 인물4.2. 캐릭터
5. 여담

1. 개요

/ fear of needles, needle phobia, trypanophobia

날이 서 있는 물건이나 뾰족한 물건[1], 즉 이나 가위, 포크, 바늘 또는 깨진 유리 등에 공포심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주사 공포증의 상위 개념에 해당한다. 주사 공포증은 식칼 등의 날붙이는 무서워하지 않으며 주사기나 침 등 의료용 바늘 종류에만 공포감을 느끼는데 비해 첨단공포증은 주사는 물론, 식칼 등의 날붙이도 함께 공포감을 느끼는 것이다.

다른 공포증이 다 그렇듯이 단순히 날카로운 물건을 다루기 꺼리거나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게 되는 심리는 공포증이 아니다.

2. 어원

'선단공포증(先端恐怖症)'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일본식 용어가 그대로 넘어온 것이다. 원래는 일본에서도 '첨단(尖端)'이라는 단어를 썼으나 1946년 고시된 당용한자표(当用漢字票)에 (뾰족할 첨)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음독이 せん으로 같은 (먼저 선)으로 대체한 것이다.

거기다가 첨단이란 말 자체가 일상적으로는 '첨단 기술', '첨단 과학' 같이 무언가 미래지향적인 어감으로 쓰이는 만큼 '첨단공포증'이라 쓰면 뜻을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 선단 쪽이 더 잘 쓰이는 것도 있을 것이다.

모서리 공포증이라고도 한다.

3.

계기는 대개 뾰족한 것에 깊게 찔리거나 날카로운 것에 깊게 베인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그것이 공포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 하지만 대개의 공포증이 그렇듯이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걸리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피로도에 따라 평소에는 거슬리던 물건이 괜찮기도 하고, 손가락 끝에 공포심을 느끼는 날이 있기도 하는 등 무조건 뾰족한 물건이라고 다 공포심을 느끼는 것도 아니며 딱히 뾰족하지 않더라도 거슬리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책상 모서리나 페이지 언저리까지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으며 눈을 감으면 느껴지는 에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2] 자신의 손가락이나 앞머리도 거슬릴때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미간이 간지럽거나 따끔거리고 이 시리는 등 주로 머리 중 눈 위쪽 부분으로 거부반응이 나타난다. 자가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고 신경정신과에서 절차를 걸쳐 치료받는 것으로 해결되기도 하나 완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단순히 감정적인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의 사람들까지 합하면 상당히 일반화된 공포증일 것으로 추정된다.

칼이 나오는 게임에서도 이 공포증은 영향이 큰데 공포증이 심하면 아예 칼을 안 꺼내고 다닐 정도. FPS게임에서 제일 큰 영향이 나타난다.[3] 하지만 진짜 심하면 남이 든 칼을 보거나 자신의 캐릭터가 칼을 맞는 것이 두려워서 FPS게임 자체를 할 수도 없는 경우도 있다.

폐쇄적인 군대에서도 정신병으로 인정하여 첨단공포증이 있는 인원에게는 예방주사를 놔주지 않는다. 부대마다 다르다.

4. 첨단공포증을 가진 사람들

단지 주사만 무서워하는 경우 주사 공포증에만 서술바람.

4.1. 실존 인물

4.2. 캐릭터

5. 여담

파일:external/ext.fmkorea.com/1e32a2a013184b01bc30e9a73f9efd2c.jpg

이 문서는 드라마 피고인에 등장한 적이 있다. 내용을 보아하니 보고서에 위키의 내용을 통째로 복붙해 인용했다. 때문에 나무위키 꺼라 등 온갖 드립들이 나오는 중. '캐릭터' 부분과 [편집]이 압권이다. 물론 웃어 넘겨서 망정이지만, 저 장면은 명백한 CCL 위반으로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행위[15]이다.


[1] 삼국지에 나오는 기령의 삼첨도가 세갈래로 뽀족하게 날이 튀어나온 칼이다. [2] 이 경우 버스 지하철에서 잠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3] 대부분의 FPS에서 살상용으로 칼 쓸 일은 거의 없지만 스왑이나 이동 속도, 혹은 갑작스런 근접 대응 때문에 잠깐잠깐 칼을 든다. [4] 근데 이 성우가 맡은 캐릭터 중엔 검사 사무라이 계열이 많다. 당장 대표 배역이 무려 원피스 롤로노아 조로.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5] 근데 날붙이 살인마는 잘만 쓴다. [6] 주사 공포증과 함께 칼이나 가위같은 날카로운 물건을 무서워한다. [7] 이후에는 훈련으로 극복했다. [8] 본인이 말하길 식칼을 쥐면 손이 떨려서 요리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모든 날이 선 물건에 나타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가상현실에 근접한 헤드셋 게임을 하면서 주저없이 가시촉수나 검을 쓰는것을 보면 식칼 한정인 듯. [9] 외전 조혈모세포 기증편에서 언급된다. [10] 2020년작 드라마판 <탐정 유리 린타로> 한정. 드라마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설정으로, 첨단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궁도가 특기이다. [11] 소꿉친구에게 깨물린 뒤로 날카로운 게 무서워져서 앞머리를 올려 핀을 꽂고 다닌다... [12] 지금 시점에선 이겨냈다. [13] 모친에게 배운 호신술등을 보면 꽤 싸움 실력이 있는데 상대방이 나이프등 칼만 보면 그 자리에서 그냥 실신해버린다. 부친이 자기 소장품인 나이프를 준이 함부로 만지자 그것이 위험하다는걸 가르친다며 작은 상처를 낸다는게 그만 공포증으로 번지게 되고 부친도 결국 잘못했다며 반성을 한다. 그런데 실상은... [스포일러] 부친이라는 작자는 시리즈에서 상당한 악당으로 표현되는 인간 말종이고 이 공포증 조차도 이미 장래의 위협의 싹을 자르기 위해 계산한 행위다. [15] 나무위키의 라이선스를 보면 비영리 라이선스가 있으므로 상업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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