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인물이다. 배우 차승원이 연기한다.
서울강남경찰서 강력3팀장이자 김사경의 전 남편. 군대 제대 후 대학 3년 때 경찰시험에 합격, 타고난 사건 복에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강력 사건을 대다수 거쳐 특진의 특진을 거듭해 초특급 최단시간 경위를 달았다.[1]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사관이자 독보적인 강력통. 상남자에 다혈질인 서판석은 현재 분별력과 연륜을 가진 베테랑 형사지만, 젊은 날엔 뜨겁게 달궈진 인두 같았다. 일명 상또라이. 현재도 타협 없고, 집요하고 범죄척결 의지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따를 자가 없으며, 자나 깨나 사건 생각뿐인 인물. 한 마디로 인생 자체가 사건이다.
자신에게 따르지 않고 대놓고 대드는 은대구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으며, 마산양호교사사건에 대해서 죄책감을 드러낸다.
다른 것은 몰라도 김사경에게만큼은 순한 남자. 사실 김사경은 선술했듯이 그의 전 아내로, 마산양호교사사건에 너무 집중해서 아들을 방치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이혼한 것이다.
그러나 은대구가 김지용임을 알게 되어 반가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하고 자신의 파트너였던 조형철이 은대구를 죽이려는 것을 목격하여 이를 강력 3팀에 알리고 조사에 착수한다.
은대구와 박태일 그리고 지국이 사는 집에 잠깐 같이 사는 등 은대구와의 관계도 나아졌고, 둘이서 다시 마을을 찾아갔다가 김지용의 아버지란 오해를 받는다. 또한 김사경의 관계도 점차 개선 중.
마침내 서형사가 자신이 존경하는 경찰인 강석순 서장인 것을 알고 자수를 종용하나, 강석순이 유문배에 의해 살해당하여 이는 무산. 그녀의 죽음을 접했을 때 충격은 컸다.
결국 유문배의 횡포에 경찰의 명예를 걸고 법에 저촉되는 브리핑을 하여 이에 더해져 징계를 받고,이후 시골파출소장으로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