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4 14:12:23

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

폐교된 고등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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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대학은 고등교육기관이 아닌 평생교육기관이지만 학력인정 교육기관이고 폐교된 평생교육기관이 미비한 관계로 같이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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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하 계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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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대학교는 매각 후 화성의과학대학교로 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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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3. 이홍하 재단 시절
3.1. 입학금과 등록금3.2. 재학생 수와 신입생 충원율3.3. 전공
4. 폐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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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인수봉로 225에 있던 사립 대학원대학교이다.

2. 소개

서남대학교 등을 세운 이홍하 2011년[1]에 세웠는데, 서울시내에 4년제 학부과정의 대학교를 설립하는것은 수도권정비법에 의하여 불가능했으나 대학원대학교 만큼은 대학설립준칙주의가 시행될 적에 예외적으로 서울시내에도 설립이 가능하다보니 이 학교가 설립될 수 있었다. 그가 많은 대학과 마찬가지로 부실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인터넷을 뒤져보면 2012년 신입생 모집 요강을 찾아볼 수 있다.

이홍하 재단의 파행 운영으로 인해 폐교 위기를 겪던 학교였으나, 다행히 2016년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 재단이 인수하여 개신교 산하의 신학대학원대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면서 이홍하 재단의 마수로부터 벗어났다.

3. 이홍하 재단 시절

3.1. 입학금과 등록금

2012학년도 기준으로 입학금은 65만원, 등록금은 1학기에 480만원(!)이라는 가격을 자랑했으나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금 50% 할인, 등록금 60% 할인을 해주는 혜택이 있었다.

실제로는 입학금은 32만 5천원, 등록금은 1학기에 겨우 192만원에 불과했던 셈이다.

3.2. 재학생 수와 신입생 충원율

대학알리미에서 해당 대학을 검색하면(거의 대부분은 입력도 안되어 있다.) 2015년에는 재학생 대비 충원율이 2.5%이다. 25% 아니다. 2.5%다. 학생 총 인원이 2013년 기준 (2015년도는 총 인원도 안 나와 있다.) 120명이고 2015년도 같은 정원이라면 2.5%면 즉 재학생이 3명이다. 신입생 충원율은 0% 라고 나와 있다. 이게 입력을 안 한거면 왜 또 충원율 2.5%는 적혀 있는걸로 봐서는 입력을 안해서 0%가 아니라 진짜 입학생이 한 명도 없나 보다. 전교생이 3명이고 그중 신입생은 한 명도 없다는 말이다.

실재로 해당 학교의 수입액은 2015년 기준 2884만원으로 타 소형 규모의 대학원대학교의 수입이 10억원 대인 것과 비교해도 지나칠 정도로 수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수입 중 순수 수강액이 840만원이며 나머지가 기부 등 기타수입이다. 이 정도라면 대학교로서 강사 월급은 커녕 건물 유지조차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액수라고 보아야 한다. 1달에 고작 200만원 정도로 건물 1채를 관리할 수 있겠는가? 해당 대학교가 얼마나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을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해 보자. 2015년 등록금 수입이 840만원이다. 재학생 3명으로 나누면 280만원이고 1학기로 나누면 학기당 140만원... 정말 재학생이 3명인게 맞다. 2016년이 기대된다. 누군가는 학기당 140만원 내고서라도 석사학위가 필요한 인간이 3명 정도는 있을것 같다. 대학생과 대학원생(휴학생 제외)에 재학 중이지 않은 모든 개인과외교습자는 신고를 하지 않으면 불법이지만, 학생은 신고의무로 없고 면세이므로 정말로 프로 과외선생이 절세를 위해 등록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재정난을 견디지 못했는지 2016년 확인 결과 건물 출입문은 자물쇠 등으로 완벽하게 폐쇄되어 있으며 2014년 이후 정상적인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외부 계단에는 지난 가을부터 쌓인 듯한 낙엽이 방치되어 있는 등 전반적으로 을씨년스러운 모습이다. 건물 정문에 붙어 있는 게시물은 학생 모집 공고가 아니라 안전 문제로 인한 승강기 폐쇄 공고문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것 뿐. 주차장 역시 셔터로 굳게 닫혀 있으며 차량 역시 오랫동안 출입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소리소문 없이 폐쇄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소한 문제라면 언제 폐교되었는지, 학생들의 학적은 과연 관리는 되었을지조차 불분명하다는 것.

구글에 검색을 해보면 이 대학 교수 명함을 가지고 발표나 저자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 2015년도에도 몇명 보인다. 아마 대학 교수 간판이 필요한것으로 사료된다.

2016년도 사단법인 사면재해경감협회라는 곳에서 '급경사지 계측전문인력 교육과정' 이라는 강의와 '계측기기 성능검사 교육과정'이라는 강의를 3월에 1주일정도 60만원 교육비를 받고 하는데 강의를 하는 장소가... 이 대학 4층 강당이다. 2015년도에도 여기서 열렸다. 임대해서 강의하는것 같은데, 미궁 속이다. 그나마 이 대학에 몇 없는 수입원인 듯하다.

3.3. 전공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고, 인터넷 아카이브도 없어서 전체 확인이 어렵다.

4. 폐교

실체조차 불분명할 정도로 폐교 위기를 겪던 학교였으나, 현재는 개신교 계열 신학대학원으로 탈바꿈 하였다. 학교명은 제네바신학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 비인가 신학교인 고려신학교를 운영하던 경향교회[2] 쪽에서 폐교위기에 처한 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를 인수해서 교명을 변경하고 학과를 신학분야로 전환하여 정규 신학대학원대학교로 개편한 것이라고 한다. #

2013년에 대학설립준칙주의가 폐기되면서 더 이상 새로운 사립대학의 설립이 불가능해지자, 대형 교회이면서 자체적인 신학교를 가진 경향교회가 신학교 개편을 목적으로 이 학교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재단을 인수하였고 서류상으로는 같은 학교가 맞지만, 기존 학교의 역사를 이어받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이 학교는 폐쇄되었다. 기업으로 비유하자면 우회상장으로 볼 수 있다. 소규모 학교이며, 관선이사 파견을 운 좋게 피했고, 거기에 인서울이라는 입지 조건 때문에 학교 매각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단이 바뀌면서 경기도 파주 소재의 제2캠퍼스가 생겼다. 엄밀히 말하면 고려신학교 본 캠퍼스로 쓰던 곳을 제2캠퍼스 쪽으로 돌린 것이다.

얼마 후 제네바신학대학원대학교는 본교를 아예 파주 제2캠퍼스(고려신학교)로 옮겼으며, 기존 서울제일대학원대학교 교사(校舍)는 다시 폐쇄되었다가 경향교회가 매각하면서 현재 요양병원이 되었다. 사실상 비인가인 고려신학교가 정규인가를 받은 대학원대학교로 승격하는데 쓰인 셈이다.

[1] 2011년 3월 1일 개교. 건물 자체는 이미 2009년 초에 완공된 상황이었다. [2] 같은 계열로 경복여자고등학교와 경복여자비즈니스고등학교가 있으며 이쪽은 무난하게 운영중인 사립학교 재단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