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1 23:40:17

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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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파
シャンパ | Champa
파일:shampa.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2.2. 코믹스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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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 슈퍼의 등장인물. 제6우주의 파괴신이며 비루스와는 쌍둥이 형제 사이이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 내에 있는 지명인 샹파뉴.[1] 보좌관으로는 바도스라는 여성 보좌관을 데리고 있다. 참고로 바도스 역시 우이스의 쌍둥이 누이라고 하는데 본인의 말로는 우이스보다 실력이 한 수 위라고 한다. 반면 샴파는 체력적으로 비루스보다는 실력이 떨어지는 듯하다. 오공이 비루스와 비교해 누가 더 강하냐고 묻자 바도스 ''체격을 보시면 아시겠지요?" 말한걸 보면 확실한 듯.

쌍둥이인 비루스에 비해 근엄한 모습은 적고, 즉흥적이고 경박한 어린애같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그래도 체격에 걸맞게 아량은 넓어보이는데, 오공이 자주 '돼지 비루스님' 이라고 놀려대도 신경안쓰고 넘어가거나, 바도스 프로스트가 패배하면 지원을 안해준다고 하자 좀 불쌍하지 않냐는등[2] 비루스보다는 좀더 인간미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6우주 에피소드에서 선수들에게 장기말이니, 졌으니 살아서 못돌아간다느니[3] 하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비루스의 쌍둥이답게 아량이 엄청나게 넓은 양반은 못 된다.

성우는 이와타 미츠오 / 김민주 / 제이슨 리브렉트.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를 쓰러트린 후 즉 부활의 F 이후에 등장한다.[4] 손오공과 베지터가 수련하던 도중 비루스의 행성으로 바도스를 데리고 등장하는데 손오공에게 돼지 비루스라는 소리를 듣는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한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비루스와 비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바로 비루스와 먹방 음식 대결을 펼치는데 돈돈새의 알을 찐 음식을 선보이지만[5] 곧바로 비루스가 내보인 컵라면에 완전히 뻑간다.[6]

그리고 음식의 출처를 묻고 지구의 음식이라 하자 본인의 우주에도 지구가 있음을 확인했으나 과거의 여러 싸움 끝에 인류가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래도 포기 못하겠는지 5 대 5 격투 대결[7]을 제시하고 본인이 이기면 지구를 바꾸자고 한다. 단, 비루스, 샴파 둘은 제외한 그들이 뽑은 나머지 전사들로 승부를 하자고 제시한다.

본편에서는 18화, 24화에 잠깐 등장하며 28화부터 본격적으로 비루스와 만난다. 그리고 28화에서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음식 대결을 하고 컵라면에 뻑가면서 승부를 거는데, 여기선 추가로 비루스가 제7우주의 지구를 건만큼 샴파는 제6우주에서 찾아둔 슈퍼 드래곤볼 6개를 내기에 건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6화에서는 머나먼 과거에 비루스와 함께 우주에서 호각의 대결을 펼친다. 이로 보았을 때에 파워는 비루스랑 대등한 수준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때 비루스와 샴파가 싸운 이유는 생일 케이크 위에 있었던 열매를 비루스가 먼저 먹어버렸다는 이유였다. 비루스는 자신의 생일이니 케이크 위의 열매는 내가 먹는게 당연하자고 말하자. "내 생일이기도 하거든!" 이라고 반박한다. 대결이 격화되면서 서로 공격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기탄을 쏘려는 찰나에 각자의 보좌관들인 우이스 바도스가 뒤에서 꿀밤을 먹이면서 두 파괴신들을 말린다. 그 이후로 격투가 아니라 음식으로 승부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 우이스의 설명이다. 또한 제7우주의 오공이 자기 자신, 베지터, 피콜로, 미스터 부우를 선발하고 비루스가 자기가 싸웠던 상대들 중에서 첫 번째로 강한 자를 추천한다. 한편 샴파는 5 대 5 대결을 위한 격투장을 손수 세우고 제7우주에서도 사이어인이 2명이나 나오니 자신의 제6 우주에서도 사이어인을 출전시키겠다고 말한다.

애니 33화에서 보타모를 장외로 이긴 오공이 힘을 숨기고 있는 걸 알고는 반칙이라며 따지지만 사회자는 무기가 아니라 신체능력이라서 반칙이 아니라고 말하고 관중들도 룰대로 싸웠다며 항의하자 바닥에 누워서 어린 아이마냥 징징댄다. 은근 귀엽다 오공이 프로스트와의 격투에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자 무척 놀라면서 제6우주의 사이어인인 캬베에게 사이어인이 저런 변신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캬베도 저런 건 모른다고 답한다.

또한 프로스트가 이 격투 대회에 참여한 것도 만약에 제6우주 쪽이 승리하면 샴파로부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발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에 바도스가 지면 그런 거 없다고 하자 애석한 표정을 지으면서 바도스에게 "그럼 불쌍하잖아?"라고 말하며, 비루스와 비교되는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인다. 오죽했으면 바도스가 "파괴신이 그런 말 하면 안됩니다."라며 제지했다.

이후 34화에서 프로스트가 사실 비열한 악당이었음이 드러나자 매우 격분해서 직접 프로스트를 박살내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직접 처리하겠다는 베지터에게 제지당한다. 덕분에 의외로 좋은 사람 아니냐는 이미지를 얻었다.(...)

뒤늦게 공개된 코믹스 10화의 내용에서는 프로스트에 관한 세세한 설정들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프로스트를 동정했던 대사는 잘려나가고 원작처럼 프로스트를 파괴하려고 하다가 베지터의 제지로 그만뒀다.

이후 손오공과 히트의 대결에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에서 계왕권을 썼고, 계왕권의 약점이 체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샴파는 히트에게 도망다니라고 지시하였다. 그러나 히트는 샴파의 지시를 무시하였고, 캬베가 그런 짓은 히트의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힐거라고 바른 말로 충고를 하자 빡쳐서 "니들은 장기판의 말이니 그냥 닥치고 시키는대로 해라." 라는 말을 하며 캬베를 죽이려고 하다가 손오공과 히트가 노려보자 당황해서 경기를 그냥 계속 지켜본다. 결국 손오공과 히트의 경기는 손오공의 사실상의 기권패로 히트가 승리하였으나 마지막으로 히트와 모나카 와의 최종결전에서 모나카가 사실은 허약한 겁쟁이였다는 사실을 간파한 히트가 모나카에게 자신이 성장하게 해준 손오공에게 빚도 갚을 겸 일부러 져줌으로서 결국 무술대회의 우승은 제7우주측에게 돌아갔다.

결국 패배에 빡쳐서 자신의 지시를 여러 차례 무시한 히트와 자신에게 꼬박꼬박 말대답을 한 캬베를 포함한 제6우주의 출전 선수들 전원을 모두 죽여버리려는 찰나, 12개의 우주 전체의 정상에 서있는 신인 전왕이 등장하자 데꿀멍하고 바로 전왕 앞에 엎드리고 발발 기었다, 참고로 전왕이 마음만 먹으면 12우주 전체를 그냥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당연히 비루스와 샴파도 그 앞에서 발발 길 수 밖에 없는데, 전왕은 파괴신으로서의 업무를 게을리 하고 쓸데없는 짓만 한다고 비루스와 샴파를 갈궜고, 그러자 바도스와 우이스는 신이 나서 전왕에게 자신들의 상사에 대해 고자질을 하였는데, 바도스와 우이스의 말을 들은 전왕은 화가 나서 "그럼 파괴신 바꿔볼까나?" 라는 말을 하였고 샴파와 비루스는 경악하였지만, 전왕은 농담이라면서 샴파와 비루스를 안심 시켰다.

그래도 무술대회를 재밌게 봤는지, 전왕은 12우주 전체의 전사들이 참가하는 무술대회를 열것을 제안하였고, 샴파는 기가 살아서 이번 무술대회는 연습 게임이고 전왕이 여는 무술대회가 본게임이라며 이번 무술대회에서 진게 분하지 않다고 정신승리를 하였고, 기분이 완전히 풀렸는지 제6우주의 전사들도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샴파의 대사를 볼 때 전왕이 여는 무술대회에서도 제6우주는 똑같은 멤버들이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8] 만약에 전왕이 여는 무술대회에서도 또 지면 제6우주 전사들은 진짜로 죽는 거다.

그리고 결국 슈퍼 드래곤볼과 제7우주의 지구를 포기하고 자신의 우주로 돌아가지만, 비루스가 그래도 형제간의 정 때문인지는 몰라도[9] 슈퍼 드래곤볼로 제6우주의 지구의 인류를 부활 시켜주었고, 제7우주의 지구의 문화도 그대로 제6우주의 지구에 복제해 주었다. 그리고 비루스에게 열받는 녀석일세라며 츤츤거린다.

코믹스에 비하면 애니판 성격은 상당히 극단적이다. 프로스트를 동정할 때에는 좋은 사람 이미지를 얻나 싶더니 갑자기 히트나 캬베에게 폭언이나 퍼붓고 심지어 화풀이로 일행을 죽이려 하는데 코믹스에서는 이런 모습이 없다. 기껏해야 히트에게 화 좀 낸 정도. 아니 오히려 여기서는 히트가 일부러 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거기에 대해 화내는 매우 정당한 상황이었다.(...)

미래의 트랭크스의 세계관에서는 오공 블랙이 제1 우주부터 제12 우주까지의 계왕신들을 모조리 살해해버렸기 때문에[10] 제6 우주의 파괴신 샴파 역시 제6 우주의 계왕신들이 전멸해버림에 따라 소멸되었다.

애니 70회에서 오랜만에 등장, 이번엔 뜬금없이 제7우주와 야구 시합을 하게 되는데, 샴파의 제6우주 팀에 선수가 부족하자 베지터와 손오천이 제6우주 팀으로 출장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베지터의 반칙[11] 과 샴파 본인의 반칙[12] 으로 시합에서 패하고 말았다. 그 와중에 쓰러진 야무치를 보고선 선수가 허약하니 감독인 비루스도 허약하다며 비루스를 비웃는 바람에 비루스와 코피 터지게 싸우며 지구를 파괴할 뻔 하는 추태까지 보였다. 그리고 시합을 끝내고 자신의 제6우주로 돌아오는 길에 다음 번 야구 시합에선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제6우주의 전사들을 갈군다. 야구시합을 한 본래 목적은 제7우주의 지구의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몰래 복제하려는 것이었는데, 본래의 목적은 이미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다.

우주 서바이벌 편 78화에서는 손오공이 전왕한테 전쨩이라고 한탓에 다른 우주의 계왕신과 파괴신들과 더불어 깜짝 놀라고 80화에서는 대신관이 패배한 우주는 보좌관을 제외하고 파괴신과 계왕신 포함 전부 사라진다고 하자 멘붕하고 만다. 이 와중에 웃고있는 바도스

81화에서는 다른 계왕신과 파괴신들이 샴파에게 오공의 정체에 대해 캐묻는다. 그리고 선수 모집을 맡기면서 걱정해대는 6우주의 계왕신 후와에게 경험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걱정도 정도껏 하라고 한 다음 캬베에게 연락해 사이어인을 더 데려오라고 협박한다.

96화에서는 손오공이 히트한테 인사하자 메롱하는 모습으로 한컷 나왔다. 97화에서는 3우주의 나리라마가 회전공격을 하자 교활한 공격이라면서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히트가 손을 공격해서 나리라마를 넘어뜨리자 나이스 히트라면서 좋아한다. 그리고 3우주 계왕신 예아가 아쉬워하자 제 꾀에 당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비루스가 7우주! 단 한명도 떨어져선 안돼!라고 말하자 6우주! 7우주를 떨어뜨려라라고 말한다.

98화에서 9우주를 응원해 비루스가 화를 내며 결국 다른 신들처럼 9우주의 소멸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99화에서 6우주가 벌써 소멸한 것처럼 자신을 놀려대는 바도스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보타모가 베지터에 의해 장외패당할 위기에 처하자 기겁하나 이는 마겟타에 의해 무산된다.

100화에서 크리링이 장외패한 일로 비루스를 약올린다.

104화에서는 6우주의 에이스 히트가 11우주 디스포에게 두들겨 맞자 당황해 한다. 그리고 디스포가 비루스랑 닮았다면서 화를 내고, 그 말은 비루스와 쌍둥이 형제인 샴파와도 닮은 것이냐는 바도스의 말에 자신이 더 잘 생겼다고 발끈한다. 그리고 계속되는 히트의 위기에 부부젤라를 부는등 초초해하나 손오공의 난입으로 히트는 겨우 위기를 벗어난다. 고마워하라는 비루스의 말에 억지로 친절을 베푸는 건 사양이라고 츤츤거리면서도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히트가 페이크를 써서 디스포한테 카운터를 먹이자 매우 좋아한다.

107화에서 프로스트와 거래를 했단 게 나온다. 또한 계왕신이 지렌의 힘에 대해 불안해하자 또 뭐라 한다. 108화에서 프로스트가 손오반을 상대하려는 줄 알고 무모한 짓 하지 말라고 하거나 프리저가 손오반과 싸우자 좋은 기회라고 본다. 그리고 프리저를 응원하며 좋아하여 비루스를 열받게 하다가 프로스트가 순식간에 장외패하자 당황한다. 전왕이 관객석에서 공격을 날리려던 프로스트를 소멸시키며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다음에는 6우주를 지워버리겠다고 경고하자 죄송하다고 엎드려 도게자한다.

109-110화에선 11우주의 지렌의 압도적인 파워에 놀란다 그리고 손오공이 지렌한테 쏜 원기옥에 역으로 밀려나서 거대한 폭발에 휩쓸리게 되고 무의 계 어디에서도 손오공의 기를 느낄 수 없어서 소멸한 것으로 추정되자 샴파가 지렌이 살인을 저질렀다면서 실격이라고 말하나 바도스가 반박하면서 본인이 날린 기술에 소멸한거라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을꺼라고 말했고 실제로 대신관은 지렌한테 노페널티를 준다. 그리고 멍하게 있는 자기 우주 선수들한테 움직여! 떨어뜨려! 어찌되었든 싸우라고 말한다. 손오공의 새로운 경지인 무의식의 극의를 보고는 다른 여타 신들처럼 경악한다. 그리고 무의식의 극의가 풀린 손오공을 지렌이 날려버리는 그 순간에 히트가 기습하나 실패하자 아쉬워한다.

111화에서 히트가 탈락하자 당황하지만 수고했다고, 네가 한 말은 저 녀석들에게 전해졌을 거라고 격려해준다. 7우주와 시합했을 때 졌다고 모든 선수들을 파괴하려 했을때와 비교하면 인격적으로 좀 더 성숙한 모습.

112화에서 7우주 선수들의 수를 줄이고 자기 우주의 남은 자들은 도망치라고 지시한다.[13] 캬베가 4우주의 몬나에게 장외패 당하기 직전에 베지터가 캬베를 구해주자 진심으로 멋지다고 베지터를 칭찬하고, 이후 캬베가 몬나를 장외패시키자 좋아하나 그 캬베가 프리저에게 장외패를 당하자 체력이 떨어진 캬베를 기습한 비겁한 놈이라고 프리저를 욕한다.

113화에선 카리프라가 체력이 떨어진 손오공에게 덤비는 것을 보고 손오공을 탈락시켜버리라고 카리프라를 응원하는데, 비루스가 손오공이 떨어지면 지렌은 누가 상대하느냐고 하자 제한 시간 동안 많은 전사들이 살아 있는 우주가 우승이기 때문에 굳이 지렌을 쓰러뜨릴 필요가 없고, 손오공을 떨어뜨려 7우주의 전사를 한 명이라도 줄이는 것이 이득이라고 바로 반박하자 비루스는 데꿀멍 하고 이에 대해 반박하지 못한다.[14] 이후 카리프라와 손오공의 싸움을 지켜보며 초사이어인 2 카리프라가 노말 손오공을 상대로 밀리자 좌절하기도 하고, 카리프라가 잠시 손오공을 몰아붙일때 다시 신나하기도 하는 등의 감정 기복을 보여주는데, 케일과 카리프라가 둘이 덤벼도 손오공을 당해내지 못하자 당황한다.

114화와 115화의 공개된 정보를 보면 케일 카리프라에게 비장의 수를 전수한다고 하는데 이게 퓨전 아니냐고 추측되고 있었지만, 114회 예고편을 보면 케일과 카리프라는 포타라를 통해 합체하여 케프라가 된다고 한다.

114화에서 케프라의 등장을 보며 환호한다.

115화와 116화에서 케프라를 응원하며 기대를 보이지만 무의식의 극의 상태인 손오공에게 탈락하자 합체해도 이길 수 없는 거냐고 경악한다.

117화에서는 마겟타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전편에 이어 자신의 팀의 남은 2명인 사오넬, 피리나를 응원한다.

118화에서 남은 6우주의 나메이크인들이 탈락을 당하자 결국 선수들, 계왕신과 함께 소멸을 당한다. 샴파는 비루스를 부르며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하다가 메롱(...)하고 약올리고 소멸,[15] 비루스는 별일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이후의 행동이나 말투의 억양을 봐서는 내심 슬퍼하는걸 추측할 수 있다.[16] 대칭되는 우주이고 쌍둥이 형제이기도 한데다 서로 간 라이벌 의식은 있다 해도 서로를 미워하는 수준까진 아니었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파일:은하계를 보는 샴파.jpg
흥, 고맙다고는 말하지 않을 거야. 형제.
131화에서 17호의 소원으로 우주가 복귀된 겸 부활할때 당황해하나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츤츤거리며 형제라 부르며 비루스한테 고마워한다.

2.2. 코믹스

코믹스 28화에서는 소환되어 전왕 옆에 있는 손오공을 보자 비루스에게 짜증을 내고 전왕이 그때 얘기한 무술대회를 기어이 실현했다고 조용히 분노를 한다. 이후 파괴신들의 전람시합에서 다른 파괴신들과 같이 비루스를 다굴하나 비루스와 비슷한 외모로 인해 비루스의 미끼로 이용된다.

그리고 29화에서는 제대로 된 활약없이 당한 모습만 나오면서 비루스도 트레이닝을 게을리하지만 샴파는 너무나도 게을리해서 상당히 약해진 상태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17]

3. 강함

코믹스에서도 제6우주의 파괴신으로서 단순한 발차기로 행성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루스와 우주에서 호각의 대결을 펼친다. 6우주에서 가장 강한 히트보다도 훨씬 강한 것으로 보인다. 비루스와의 무술대회가 끝나고, 열받은 샴파가 히트를 포함하여 6우주 선수들을 전부 파괴해버리겠다면서 '시간 뛰어넘기든 초사이어인이든 다 사용해도 괜찮으니 저항해봐라' 라는 말을 하였으나, 히트를 포함한 6우주 선수 전부 별다른 반박도 못하고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샴파가 히트나 오공의 기선제압 눈빛에 겁을 먹거나 여러 강자들의 기술과 전투에 놀라워 하는 모습이 자주 부각되면서 "이 녀석 허접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파괴신 타이틀을 괜히 달고 있는 게 아니다.[18] 비루스와 샴파가 서로 격돌하게 되면 그 영향으로 6우주와 7우주가 소멸될 정도라고 하니...

그러나 코믹스 28화에서는 오랫동안 트레이닝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다른 파괴신들과 비루스를 다굴 치는데도 오히려 미끼로 이용되는 등, 전체적으로 비루스보다 아래라는 느낌을 준다. 정황상 본래 비루스와 동급이었지만, 먹는 걸 워낙에 좋아하는 성격에 수련을 게을리한 결과, 실력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에 비루스와 호각으로 싸운 걸 보면 1:1에서는 비루스와 비슷하지만 그게 아니면 비루스에 비해 대처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1] 직접적인 어원은 샹파뉴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2] 게다가 이 때 대사를 들어보면 샴파는 프로스트가 뭐하는 사람인지조차 몰랐고, 바도스가 멋대로 프로스트가 이기면 지원해준다는 조건으로 그를 스카우트해온 것이다. 샴파는 나중에야 그걸 알게 되고서도 지면 지원을 안 해주는 거냐, 불쌍하지 않냐 같은 질문만 던진 것. [3] 다만 이 점은 프로스트가 사기를 쳐서 샴파의 얼굴에 먹칠을 한 점도 있고, 히트가 일부러 모나카에게 져버린 탓에 충분히 화날 만 했다. [4] 다만 코믹스판에서는 프리저가 부활하기 이전에 제7우주에 와서 초 거대 드래곤볼을 발견한 프리저 군단의 병력들을 끔살하거나 제7우주의 노계왕신과 만나기도 했다. [5] 손오공과 베지터도 받아서 먹게되는데 손오공은 맛있다며 감탄하지만 베지터에 의하면 맛은 그냥 평범한 삶은 계란 맛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저걸 본 몇몇 시청자들은 삶은 계란에 불과한 돈돈새 알을 제6우주의 맛있는 음식으로 내세운 걸 보면 샴파는 그동안 얼마나 맛없는 걸 먹으며 저렇게 살이 찐 거냐며 동정(?)하기도 했다. [6] 바도스 역시 컵라면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7] 제6 우주에서 강한 자 5명, 제7우주에서 강한 자 5명을 선발하여 싸움을 붙이는 대결이다. [8] 다음 대회에서 너희들이 없으면 전왕 님이 기분 나빠하실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9] 샴파에게 빚을 지게 한 것이라고 말한다. [10] 단, 제7 우주의 동쪽 계왕신 오공 블랙이 아니라 마인 부우를 부활시키려고 지구를 침공한 데브라와 격전을 벌이던 중에 힘을 다 소모해서 사망하고 말았다. [11] 투수로 등판했는데, 야구의 룰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타자 야무치를 데드볼로 내보냈고, 그리고 야무치가 2루로 진루를 하는데, 글러브로 태그를 하는게 아니라 팔꿈치로 야무치의 옆구리를 가격하여 주루 방해로 주자를 2루까지 보냈고, 결국 2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결승점이 되고 말았다. [12] 베지터와 마찬가지로 2루로 진루하는 야무치의 등을 니킥으로 찍어버렸고, 3루로 진루하는 야무치의 등을 향해 대놓고 공을 던져 맞춰버렸다. [13] 즉 어차피 지렌에게는 못 이기는만큼 그렇다면 제일 많은 7우주의 숫자를 줄이고 자신 우주의 수를 가장 많이 살아남은 쪽으로 만들어서 타임 오버가 되었을 때 숫자로 승부하겠다는 것. 힘의 대회가 대결과는 관계없이 남은 숫자가 많은 우주가 이기는 규칙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현명한 판단이다. [14] 그러나 이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인데, 약자를 그다지 상대하지 않던 지렌도 바보가 아닌 이상에는 언젠가 다시 참전할 지는 미지수이고, 113화 시점부터 6우주와 7우주 각각 비교하면 4명 대 7명으로 이미 초사이어인 블루급인 히트가 탈락한 시점인지라 6우주에서 단일개체 기준으로 강해봤자 신급 강자가 더는 없기 때문에 한사람만 탈락시켜도 11우주와 생존자 수가 3명으로 같아질 가능성이 큰데, 이게 파괴신급 이상의 지렌에게 있어서는 물 한잔 마시는 것보다 쉬운 일이다. [15] 정황상 힘내라던가 꼭 이기라는 등의 응원하는 말을 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비루스를 부를 때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형제라고 불렀기 때문. [16] 굉장히 낮은 톤으로 "뭔가 말하라고"라며 중얼거린다. [17] 물론 파괴신 레벨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이렇게 쥐어터지는 샴파도 블루를 완성시킨 손오공이나 베지터라도 버거운 상대다. 그냥 파괴신들의 레벨이 높았을 뿐. [18] 놀라는 반응들은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낮았던 게 원인인 듯하다. 비루스만 해도 Z시절의 프리저를 쓰러트릴 실력자가 있다는 사실에 놀란 것만 봐도 인간들의 강함에 대한 기준치가 상당히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초사이어인 정도만 해도 그 기대치를 충분히 넘는 데다가 신의 기를 두르는 인간들이 나타나니 놀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