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1:58

비질란테(DC 코믹스)

파일:Vigilante-DC-Comics-Seven-Soldiers-Sanders.jpg 파일:Vigilante-DC-Comics-Adrian-Chase-c.jpg
그레그 손더스 에이드리언 체이스

Vigilante

1. 개요2. 설명
2.1. 그레그 손더스2.2. 에이드리언 체이스

1. 개요

DC 코믹스의 등장 캐릭터.

2. 설명

2.1. 그레그 손더스

파일:Vigilante-DC-Comics-Sanders-ride-city-Gray-Morrow.jpg

Greg Saunders

창시자는 모트 와이징어(Mort Weisinger)와 모트 메스킨(Mort Meskin). 1941년 11월에 발행된 액션 코믹스 #42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1954년 발행된 #198 이슈까지 빠짐없이 등장했다.

현대에 나타난 카우보이라는 컨셉의 히어로 캐릭터로, '스터프(Stuff)'라는 사이드킥을 두고 있는 건슬링어. 그래서 총기류를 다룬다. 세븐 솔저스 오브 빅토리의 일원이기도 하다.

그의 할아버지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척살함으로서 미국 서부시대를 개척하는 데에 공헌한 인물이었으며, 원주민들과의 전투 중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아버지는 그 싸움 방식을 전통으로 이어갔지만 대신 서부에서 범죄에 맞서싸우는 보안관이 되었다. 와이오밍에서 태어난 그레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범죄자들과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며 스릴을 느껴왔다.

그는 동부로 건너가 라디오 방송국의 컨트리 뮤직 가수로 데뷔했으나, 아버지가 금을 노리던 강도들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다시 서부로 불려가게 되었다. 갱단의 멤버들을 추적하면서 그는 서부의 자경단처럼 범죄자들을 사냥하는 데에 일생을 바쳤고, 옛 서부 방식이 현대의 복잡한 법적 절차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그는 라디오 가수와 비질란테라는 범죄투사로서의 이중생활을 하게 되었다.

1947년에 단독 영화가 나와 실사화 됐다.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서 집결한 수많은 영웅들 중 한명으로 마찬가지로 세븐 솔저스인 절친 샤이닝 나이트도 같이 등장. 의리있는 성격이지만 입이 좀 험한 편.

언리미티드 시즌1 때부터 위의 두번째 스샷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언리미티드 시즌2 7화까지 제대로 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나름 자주 같이 다니는 샤이닝 나이트도 같은데 사실 이러한 경우가 그와 샤이닝 나이트만의 경우가 아니다. 심지어 어떤 캐릭터는 이름도 안나오거나 대사 한마디도 없었다. 아무래도 언리미티드가 다수의 히어로들이 모여서 그런 모양.

2.2. 에이드리언 체이스

파일:Vigilante_01.jpg

Adrian Chase
Adrian Chase is dead. I am... the Vigilante!
"에이드리언 체이스는 죽었다. 나는… 비질란테다!"

2대 비질란테. 창시자는 마브 울프먼(Marv Wolfman)과 조지 페레즈(George Pérez).

1982년 9월 발행된 ' New Teen Titans #23'에서 데뷔한 후 1983년 8월 발행된 'New Teen Titans Annual #2'에서 비질란테의 이름을 달게 되었다. 이후 울프먼과 앨런 무어, 폴 쿠퍼버그(Paul Kupperberg)가 작가로 참여한 본인의 코믹스 시리즈도 1988년까지 나왔다.

뉴욕의 지방 검사에서 판사로 승격한 그는 아내 도리스 체이스(Doris Chase)와 자식들이 마피아에 의해 살해당한 후 안티 히어로 자경단으로서 자기 방식대로 정의를 추구하기로 한다. 그래도 처음에는 비슷하게 자경단 행세를 하는 피스메이커와는 달리 적을 죽이는 일 없이 무력화시키는 선에서 끝내고자 치명적인 무기까지 사용하지는 않았었다.

시리즈 내내 그는 자신이 정의를 위해 한 행동들이 남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을 괴로워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무고한 것으로 밝혀진 전과자를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나서는 아예 활동을 그만두려 한 적도 있을 정도다. 결국 판사로서 활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행복할 수 있다고 믿은 그는 비질란테로서의 아이덴티티를 포기했으나, 그가 없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동료 판사인 앨런 웰스(Alan Wells)와 집행관 데이브 윈스턴(Dave Winston)이 대타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웰스가 경찰관을 살해하고 윈스턴이 피스메이커의 손에 살해당한 후, 체이스는 아끼는 사람들을 지키려면 이 방법 밖에 없다면서 다시 비질란테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웰스와 윈스턴의 사건으로 인해 연약해진 정신에 더욱 상처를 받은 그는 범죄와의 전쟁에서 더욱 악랄한 전술을 써대기 시작한다. 피스메이커에게 복수하고자 상태가 좋지 않던 그는 생방송 중인 TV에서 싸우던 중에 복면을 벗음으로서 비밀을 드러내버리고 비질란테로서의 활동에 더욱 전념한다.

결국 체이스는 자신이 저지른 폭력과 주변 사람들에게 끼치는 피해에 대해 더욱 갈등하게 되었고, 정신적으로도 점점 더 불안정해져간다. 격노로 인한 폭력과 편집증,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처절한 후회를 계속 반복했다. 끝내 자신을 방해하던 무고한 경찰관들을 살해해버린 그는 죄책감이 폭주하여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낀 끝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후 심판의 날 이벤트 당시 연옥에서 히어로들을 돕기위해 등장한 영웅들[1] 중에 하나로 재등장했다.

동생인 도리언 체이스 역시 죽은 형을 대신하여 비질란테로 활동했었다.

2.2.1. CW버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비질란테(CW버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이드리언 체이스(CW버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2. DC 확장 유니버스

피스메이커에서 등장. 배우는 프레디 스트로마(Freddie Stroma).

비질란테(DC 확장 유니버스) 문서 참조.


[1] 릭 플래그와 마법사 사르곤 그리고 할 조던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