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메이커(DC 코믹스)

DC 코믹스의 등장인물 피스메이커 Peacemaker

<colcolor=#fff><colbgcolor=#0282f9>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1]
최초 등장	Fightin' 5 #40 1966년 11월 ([age(1966-11-05)]주년) [dday(1966-11-05)]일째
창조자	조 길 팻 보이엣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크리스토퍼 스미스 Christopher Smith
이명	피스메이커(Peacemaker) [리부트 이전] 크리스토퍼 슈미트(Christopher Schmidt) 미첼 블랙(Mitchell Black)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282f9>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액스 Bureau of Sovereignty 수어사이드 스쿼드 [탈퇴] L.A.W. 태스크 포스X 미 육군 [리부트 이전] 팍시 인시튜트 프로젝트 피스메이커 에이전시 채크메이트 섀도우 파이터즈 미국 정부 (지구-4)
가족 관계	오기 스미스 (아버지) 크리시 스미스 (여자 형제) [리부트 이전] 볼프강 슈미트 (아버지) 엘리자베스 스미스 (어머니)
생사 관련
현실	프라임 어스 뉴 어스 (1986-2011) 지구-4 (1966-1986)
출생	미국
개인 정보
신분	비밀
종족	인간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자경단 [전직] 군인 외교관 정부 요원 사업가 (뉴 어스) 과학자 (지구-4)
근거지	벨 레프 교도소 스위스 알프스 (지구-4)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80cm
체중	94kg
눈	파란색
모발	갈색 검은색 (지구-4, 뉴어스)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찰튼 코믹스2.2. DC 코믹스

2.2.1. 뉴 어스2.2.2. 프라임 어스

3. 능력4. 미디어 믹스

4.1. 실사화4.2. 애니메이션4.3. 게임

5. 시리즈

5.1. 드라마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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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코믹스의 등장 캐릭터.

1966년 11월 찰턴 코믹스에서 발행된 'Fightin' 5 #40'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다른 찰턴 코믹스의 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DC 코믹스에 인수되었으며, 1985년 ' Crisis on Infinite Earths # 6'를 통해 설정이 리부트되면서 정식으로 DC 유니버스에 데뷔했다.

평화를 위해서는 평화를 방해하는 적들을 가차없이 사적제재해야 된다는 과격한 사상을 가진 안티 히어로. 초능력은 없지만 각종 화기로 게릴라전을 펼친다. 보통 독재자나 군벌 등의 악당과 맞서 써운다. 이러한 성향은 마블 코믹스의 퍼니셔와 유사하지만 피스메이커가 더 먼저 등장한 캐릭터이다. 과격한 면이나 스케일이 더 큰 쪽도 피스메이커. 물론 이쪽은 꼴통스러운 점도 퍼니셔를 훨씬 능가한다.

2. 작중 행적

2.1. 찰튼 코믹스

평화주의자 외교관이며 평화를 위해서는 무력이 필요하다고 느껴 피스메이커가 되어 독재자들과 대립한다.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안티 모니터에게서 살아남은 5개의 지구 중 하나인 지구-4 출신 히어로로서 필라델피아에서 사이보그, 와일드캣, 선 오브 벌칸과 함께 안티 모니터의 섀도우 데몬 무리와 맞서싸웠으나, 전투 중 머리에 부상을 당하게 된다. 결국 안티 모니터는 패배하고 지구-4를 포함한 여러 지구가 지구-1과 합쳐져 뉴 어스가 된다.

2.2. DC 코믹스

2.2.1. 뉴 어스

오스트리아의 산업가 볼프강 슈미트(Wolfgang Schmidt)와 미국의 작가 엘리자베스 루이스(Elizabeth Lewis)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뉴욕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에서 자라왔다.

아버지 볼프강은 안슐루스 합방 이후, 나치 정권의 부역자로 2차 세계 대전 시절 폴란드의 나치 강제 수용소를 지휘했던 전범이었으며, 다섯 살 무렵의 크리스는 이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볼프강은 전범 기록이 밝혀지며 1955년에 자살해버렸고, 이 트라우마는 그의 인생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엘리자베스와 함께 미국으로 귀국하여 성을 '스미스(Smith)'로 개명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이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반항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해갔으며, 정신질환으로 인해 슈츠슈타펠 제복을 입은 볼프강의 환영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환영으로 나타난 아버지는 유산을 물려받으려면 학계에서 뛰어난 인물이 되라며 충고했고, 크리스는 그 말대로 따랐다.

18세가 되며 그는 베트남 전쟁을 위해 군에 입대했고, 첫 파견 임무의 마지막 날 전쟁이 발발했다. 군사 정보 착오로 인해 엉뚱한 곳으로 보내졌지만, 그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으며 결국 무고한 마을 사람들을 학살해버렸다. 부대의 책임을 떠안은 그는 군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게 되었고, 군 교도소 수감 중 어머니도 사망했다.

이후 테러에 맞서 싸우는 엘리트 비밀경찰 '프로젝트 피스메이커(Project: Peacemaker)'의 협력을 조건으로 미 정부에 의해 가석방되었다.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으며 힘을 얻은 그는 기꺼이 훈련을 받아들였고,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되었으나 어쨌든 그는 감옥에서 풀려난다.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크리스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으며 탄약과 무기로 이루어진 기존 생산 라인을 가전제품 분야로 변경했고, 수익에 힘입어 백만장자로 대성한다. 그 후 스위스에 정착한 그는 제네바에 전쟁 피해자를 지원하는 자선단체를 설립, 회장으로서 '피스메이커'라는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하지만 그는 또다른 방식으로도 평화를 달성하고자 하이테크 무기를 보유한 1인부대 '피스메이커'로서도 활동에 나선다. 아버지의 목소리는 여전히 그의 정신을 어지럽혔고, 나치로서 죄를 지은데다 죽어서까지 자신을 괴롭히는 아버지를 필사적으로 부정하고자 그는 더더욱 극단적으로 변모해갔다. 사소한 죄만으로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극단적인 자경단원이 된 그는, 자신이 죽이거나 휘말려 죽은 사람들의 원혼이 헬멧 속에 모여 조언을 나눈다고 믿기에 이른다.

이후 정부 기관에 의해 정체가 드러나자, 한동안 '체크메이트(Checkmate)'의 후원 하에 미국 정부 요원으로서도 일하게 되었다. 그 동안 극단적으로 테러리스트를 사냥해왔으나, 타고 있던 헬리콥터가 추락하며 빌런 이클립소가 몰던 탱크와 격돌했다. 이로 인해 그대로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