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의 최종보스. 어원은 블리자드+드래곤.[1]2. 작중 행적
과거 효가효가별 사람들이 만든 거대 석상으로 여러 별로 개척을 갔다가 발견하게 된 거대한 병기로 봉인되어 있던 것을 뭣도 모르고 풀어버렸다. 거대한 인간형의 몸체에 왼손에 방패를 착용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푸른색의 신체이며 입에서 얼음 광선을 내뿜어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냉기를 뿜어내며 주위 모든 것을 얼려버린다. 카라의 고향 효가효가별도 순식간에 얼어버려 다들 우주로 대피했고 카라와 햣코이 박사가 얼음을 녹이기 위해 우주를 돌아다니게 한 원인.
이마에 달린 삽입구에 금속 링을 가까이 하면 거대한 칼로 변하는데 그걸 꽂으면 봉인되어 활동이 멈춘다. 남극의 도시에도 1기가 있었는데 미완성인줄 알았지만 사실 만들던 중 봉인되었고, 카라가 봉인인 링을 빼면서 서서히 제작되면서 결국 완성되어 날뛰게 된다. 얼음으로 만든 줄로 막았다가 머리에 달린 뿔이 어깨로 가면서 날개 형태로 변하고 전체적으로 드래곤의 모습이 되는 변형을 거쳐 빙하 윗쪽으로 나가려 하지만 도라에몽이 배달 가방으로 가져온 바닷물이 몸에 닿아 얼으면서 움직임이 둔해진 틈을 타 진구와 카라가 봉인을 다시 넣어 얼음 조각으로 변해 붕괴되어 사망한다.
과거 효가효가별 사람들이 이것을 만든 이유는 블리자곤으로 개척한 별을 얼려버린 다음에 시간이 지나 얼음이 녹은 그 별에 엄청난 생명폭발이 일어난다고 한다. 눈덩이 지구이론,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바로 이것이다.
[1]
작중 언급상으로는 "블리자거"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