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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블레이크 보틀스 Robby Blake Bort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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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2년 4월 8일 ([age(1992-04-08)]세) |
플로리다 주 알타몬테 스프링스 | |
국적 | 미국 |
대학교 |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
신체 | 196cm / 107kg |
포지션 | 쿼터백 |
프로 입단 |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잭슨빌 재규어스 지명 |
소속 구단 |
잭슨빌 재규어스 (2014~2018) 로스앤젤레스 램스 (2019) 덴버 브롱코스 (2020) 로스앤젤레스 램스 (2020) 그린베이 패커스 (2021) 뉴올리언스 세인츠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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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셔널 풋볼 리그의 쿼터백이자 21세기 쿼터백 드래프티 중 미첼 트루비스키, 자마커스 러셀과 더불어 최악의 버스트로 꼽히는 선수.[1][2]별명은 GOAT에서 그의 이름 첫 자인 B를 따서 만든 'BOAT'. 물론 당연히 조롱의 의미로 쓰인다.
2. 선수 경력
2014년 드래프트에서 무려 전체 3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었다.그러나 첫 해에는 루키인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3]
2017시즌 팀이 제일런 램지, 레너드 포넷 등 여러 선수들이 맹활약한 덕에 AFC 챔피언쉽까지 간 거 말곤 팀 성적도 안좋았다. 그리고 이때 플레이오프에서 보틀스가 잘했던 건 사실인데 이에 홀딱 속아버린 잭슨빌은 그에게 3년 54M의 연장 계약을 쏘게 된다.
그러나, 보틀스는 질량보존 법칙 마냥 제 기량으로 돌아오며 팀을 터트렸다. 결국 전년도 10승 팀은 단 1년만에 5승 팀으로 회귀해버렸고, 그는 연장 계약의 1년차에 바로 벤치로 밀려버렸고, 1년차가 끝난 직후 재규어스에서 방출당한다.
이후에는 주전 쿼터백 자리를 얻지 못하고 저니맨 신세가 되었다. 이 와중에 레너드 포넷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이적 후 톰 브래디를 보고 드디어 제대로 된 쿼터백을 만났다고 말하면서 보틀스는 간접적으로 디스를 당한 셈이 되었다.
2019년은 제러드 고프의 백업요원으로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1년 계약을 했다. 2020년은 드류 락의 백업 요원으로 덴버 브롱코스에 입단했으나 같은 해 12월에 연습조(Practice Squad)로 변경됐다. 2020년 12월 말 LA 램스에 연습조로 재입단했고 2021년 5월에 그린베이 패커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같은해 11월에 방출됐다. 같은해 12월 24일 이안 북의 백업 요원으로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계약했고 2022년 1월 비주전 계약으로 갱신, 같은해 4월 방출됐다.
2022년 10월 5일 은퇴를 발표했다.
이래 저래 필수요소나 버스트 취급을 받고 있기는 하다만, 추억보정이 된 모양인지 2017년의 신데렐라 캠페인을 그리워하는 잭슨빌 팬들에 의해 종종 소환되기도 한다. 물론 그나마도 최근 잭슨빌 재규어스의 대성공, 더그 피터슨과 트레버 로렌스의 플레이오프 런 등등을 거치며 다소 퇴색된 감이 없지 않기는 한 게 함정.
[1]
흔히 클리블랜드의 조니 맨지엘이 왜 리스트에 없냐는 말이 많은데, 맨지엘은 보틀스보다도 못했지만 픽 순번이 1라운드 22번 픽이다. 그에 반해 보틀스는 무려 전체 3순위이기 때문에 보틀스가 맨지엘보다 더 큰 버스트라고 여겨지는 것이다.
[2]
당장 보여지는 성적으로만 보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재창단 후 첫번째 1차지명 쿼터백인 팀 카우치,
휴스턴 텍산스의 창단 첫 쿼터백인 데이빗 카(
데릭 카의 친형.), 제츠의
샘 다놀드 같은 버스트도 있으나, 팀 상황이라도 나빴다는 최소한의 쉴드가 가능한 이들과는 달리 보틀스는 2017/2018 시즌에서도 보이듯 팀 로스터가 좋았는데도 제대로 된 억제기였으니, 역대 최악의 버스트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것이다.
[3]
이후에 2021시즌 전체 1픽인
트레버 로렌스가 그와 비슷한 QBR과 TD/INT 비율을 기록해서 잭스 팬들은 벌써부터 걱정거리를 안고 있다. 물론 로렌스는 문자 그대로 지옥에서 뛰었으므로 실질적인 루키시즌 퍼포먼스는 로렌스보다도 못했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