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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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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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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블랙가드 Blackgu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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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리처드 "딕" 허츠 Richard Hertz |
이명 |
블랙가드 Blackguard |
종족 | 인간 |
국적 | 미국 |
출생 | 1993년 4월 22일 |
소속 | 태스크 포스 X |
등장 영화 |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담당 배우 | 피트 데이비슨 |
더빙판 성우 | 타케우치 슌스케 |
[clearfix]
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블랙가드. 배우는 피트 데이비슨이 담당했다.작중 범죄기록파일을 보면 키는 약 6피트 2인치(약 187cm 정도), 원작에서는 자신의 아머에서 생성해내는 에너지 실드와 메이스를 사용하며 부스터 골드의 대표 빌런으로 등장해서 후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도 들어간다.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은 쌍권총이지만 공개된 캐릭터 프로필 카드에 따르면 영화판에서도 블랙가드의 슈트는 원작처럼 에너지 생성, 구축이 가능해 백병전에 능하며 초인적인 근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초반 수송기에 호송될 때는 어깨에 찬 권총에 손을 대는 시늉을 하며 간수들을 경박스럽게 도발한다. 다만 수송기를 탄 후에는 안전벨트를 제대로 못 매서 옆자리에 있던 T.D.K.의 도움을 받거나 수송기에서 위즐을 보고 개냐며 추측하다가 늑대인간이냐는 할리 퀸의 말을 듣고 "날 늑대인간 옆자리에 앉혔냐"며 내보내달라고 난리를 치는 등 어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Hey, guys! Hey. You can come out now, it's just me. I'm the one who contacted you. Look, look. I brought everybody, look. They're right behind me. Whoa. Hey. Hey, guys. Whoa. We got a deal, right? Uh... Uh... I'm the one who called you -
"얘들아! 나와도 돼. 나라니까. 너네하고 연락했던 애야. 이거 봐, 내가 다 데려왔다고. 봐, 내 뒤에 있어. 야, 얘들아. 우리 거래했었잖아? 어… 어… 내가 너네들 불러──"
"얘들아! 나와도 돼. 나라니까. 너네하고 연락했던 애야. 이거 봐, 내가 다 데려왔다고. 봐, 내 뒤에 있어. 야, 얘들아. 우리 거래했었잖아? 어… 어… 내가 너네들 불러──"
해변에 상륙한 직후 정찰병이 없는 것에 의아해 하는 멤버들을 뒤로 한 채 자기가 전부 데려왔다고 외치기 시작한다. 지휘 담당인 릭 플래그가 당황하며 물러나라고 말려보지만 이미 잠복하고 있던 코르토 말테제 정부군들이 튀어나오고 있는 상황. 사실 그는 벨 레브 교도소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그들과 내통한 것이었다.[1] 그러나 정부군은 그의 말을 가볍게 무시해버렸고, 결국 얼굴에 총을 맞아 사망한다.[2]
이후 벨 레브 감옥의 수감 당시 있을 때 회상 장면에서 재등장. 화장실에서 신발에 휴지를 붙이고 나와서는 감옥 청소를 하는 블러드스포트에게 아저씨에게 주는 거라며 자신의 슬리퍼에 붙은 휴지 조각을 던져주는 거만하고 무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아만다가 블러드스포트를 포섭하려고 입장했을 때 조용하게 빠져나간다.
3. 평가
A팀에서 몽갈과 함께 작중 최악의 트롤러라고 할 수 있으며, 블랙가드 때문에 잠복해있던 위치가 전부 드러나고 작전이 망해버린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몽갈보다도 죄질이 더 나쁘다. 적어도 몽갈은 팀킬은 했을지언정 헬기로 적에게 큰 타격을 주긴 했다. 게다가 몽갈은 자만심+멍청함으로 의도치 않게 팀킬을 했을 뿐이지만 이쪽은 처음부터 동료들을 전부 팔아넘기려고 했으니... 교도소에서도 블러드스포트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였던 걸 생각하면 그냥 인성 자체가 나빴던 모양. 조금 모자란 듯한 느낌도 있는데 설령 그대로 상대방에게 합류한다 해도 곧바로 나노폭탄으로 아만다 윌러에게 처리될 것이었다. 그의 말을 믿지 않았던 모양이지만 어떤 물증이나 심증도 없이 '그냥 거짓말이겠지'라고 생각하는 건 생각이 짧다고밖에 할 수 없다. 또한 등뒤에 바로 수어사이드 멤버들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여차하면 사살될 수도 있었다. 이러한 행동들로 보아 멍청하다고 밖에 볼 수 없었던 캐릭터.단, 처음부터 A팀이 B팀을 위한 총알받이 역할일 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블랙가드의 배신은 적군을 전부 A팀의 상륙지점으로 끌어들여 B팀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활약(?)이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애초에 배신을 목격한 월러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3] 초반에 직원들이 누가 "이 계획"에 낚일지에 대해 내기를 하던 모습을 봤을 때, 처음부터 코르토 말테제 군대와의 연결 자체가 월러의 조작극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그래도 원작처럼 슈트에서 에너지를 생성해 무기를 만들어 백병전에도 능하고 근력도 보통 사람을 넘어서는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지만 서번트, 위즐과 함께 아예 전투 장면조차 없이 허무하게 퇴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4. 기타
디자인적으로는 원작의 이미지가 거의 남지 않은 편. 그나마 강화복의 구조에서 원작 디자인의 흔적을 찾을 수는 있지만, 제일 돋보이는 특징이라 할 수 있던 보라색 말총머리도 구현되지 않았다. 이는 배우가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배우인 피트 데이비슨은 원래 SNL 코미디언 경력[4]과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남친으로 유명하다. 개봉 전 인터뷰에서 비중이 그리 많지 않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고, 결국 스쿼드 중에서 가장 먼저 죽었다.
피트 데이비슨은 짧은 출연 비중에도 불구하고 사비를 털어 고향의 극장을 통째로 빌린 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주민들이 공짜로 보러 올 수 있도록 무료 상영회를 열었다고 한며, 들어가면서 "피트의 친구입니다"라고만 하면 들여보내줬다고 한다. #
[1]
이때 자신의 연락을 못받았냐고 이야기하는데, 머리가 폭파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나선 것을 보면 이전에 코르토 관련 인사와 내통을 한 것이 분명하다. 정황상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지원했을 때부터 내통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그것만 믿고 무턱대고 멍청하게 투항하려고 했다.
[2]
이때 안면이 완전히 박살나는데, 이 장면이 본 영화의 청불스러운 첫 장면이다.
[3]
한숨 한번 쉬고 바로 다음 명령을 내리는데, 작중 극후반에서의 B팀 명령 불복종에는 욕설까지 해가며 격렬하게 화내는 걸 보면 확실하게 반응이 다르다.
[4]
티모시 샬라메 팬들에게는 눈에 익을 법한데
SNL에서 샬라메와 함께 힙찔이를 연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