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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업데이트 후 블라디미르에 대한 내용은 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능력치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42.8(+85) | 1987.8 |
체력 재생 | 7.01(+0.6) | 17.21 |
공격력 | 48(+3) | 99 |
공격 속도 | 0.658(+2%) | 0.882 |
방어력 | 21.88(+3.5) | 81.38 |
마법 저항력 | 30(-) | 30 |
사거리 | 450(-) | 450 |
이동 속도 | 355(-) | 355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2) | ||||||||||
방어력(6) | ||||||||||
주문력(8) | ||||||||||
난이도(7) |
과거에는 난이도가 2로 설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조작 난이도만 쉽고 초반 라인전은 약하고 스킬 사용 타이밍, 포지션은 신경쓸 것이 많아서 이후에 7로 올랐다.
기본스탯이 딱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을 찾기 힘들다. 딜탱형으로 운영하기에 여러모로 모자라 보이는 스펙. 원거리형 메이지 챔피언이기에 성장마법저항력조차 없다. 그러나 이는 하단 서술될 패시브로 인한 능력치 조정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블라디미르는 컨셉부터 플레이스타일까지 주문 흡혈의 효율과 규모가 독보적인 챔피언이기에 그 유지력에 제약을 걸기 위해 설정된 능력치라고 볼 수 있다.
기본 공격이 매우 좋지 않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의 카서스나 애니비아와 견줄 수 있을 정도. 선딜레이 자체는 짧지만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후딜레이가 길며 사거리는 짧다. 심지어 투사체가 은근 잘 안 보이는데다, 기본 공격력이 매우 낮다. 치명타 모션이 투사체가 폭발한다.
2. 스킬
2.1. 패시브 - 핏빛 계약(Crimson Pact)
얻은 체력 40당 블라디미르의 주문력이 1이 증가하고 얻은 주문력 1마다 체력이 1.4만큼 증가합니다. |
블라디가 딜과 탱이 동시에 되는 이유
주문력만 올려도 체력이 올라가는 S급 패시브
주문력을 올리면 체력이 오르고 체력을 올리면 주문력이 올라가는 패시브로, 리메이크 전 잭스의 패시브[1]와 비슷한 매커니즘이다. 탱을 올려도 딜이 되고 딜을 올려도 탱이 되는 패시브처럼 보이지만 증가치가 눈에 확 띄는 수준은 아니다. 패시브 증가치를 제외하고 주문력 500을 맞춰야 체력 700이 올라가고 추가 체력 2000이어야 주문력 50이 올라가는 수준으로, 두 수치 모두 주문력 혹은 체력에 많은 투자를 해야 나온다는 수치라는 걸 감안하면 집중 투자의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블라디미르는 깡체력으로 버티는 챔프가 아니라 딜이 안 나오면 탱이 안 되고, 흡혈이 있다지만 방어템에 전혀 신경을 안 쓰면 녹아내리는 건 변함이 없는데다 주문력 계수가 낮아 주문력의 효율이 그리 크지 않아서 패시브 믿고 깡으로 주문력만 올리거나 탱템만 가는 건 그리 현명하지 않다. 다른 AP 딜탱과 비슷하게 주문력템과 탱템을 같이 가는 게 효율적. 대표적인 효율적인 아이템은 라일라이의 수정홀인데, 체력 400, 주문력 100 상승의 효과가 이 패시브로 인해 체력이 540 증가하고 주문력이 110으로 증가하며 블라디에게 없는 cc기 효과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좋다.
대충 돈 60원당 주문력 3, 체력 22 정도를 제공한다고 치면, 60원을 주문력에 투자했을 때 주문력 3이 오르고, 이에 따라 패시브로는 체력 4.2가 오르게 된다. 체력 1당 돈 2.7원의 가치가 있다고 치면, 11.34원의 스탯이득을 보는 셈. 반대로 60원을 체력에 투자했을 때 체력이 22가 오르고, 이에 따라 패시브로는 주문력 0.55가 오른다. 주문력 1당 20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치면 11원의 스탯이득을 보는 셈.
블라디미르의 스텟이 구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메이지 챔프들보다 '비교적' 단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이 패시브다. 블라디 왕귀에 빼먹으면 섭한 존재. 본래 AP와 체력 둘 다 올려주는 템의 경우 중첩이 불가능했으나 2011년 9월 패치로 중첩이 가능해져서 기괴한 가면이나 리안드리의 고통,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의 아이템과의 궁합이 더욱 좋아졌다.[3]
여담으로, 당연한 소리지만 체력으로 얻은 주문력을 다시 체력으로 환산하거나 주문력으로 얻은 체력을 다시 주문력으로 환산할 수는 없다. 패시브 효과는 서로 중첩되지 않는다는 것.
2.2. Q - 수혈(Transfusion)
블라디미르가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
- | 600 | 10 / 8.5 / 7 / 5.5 / 4 |
90 / 125 / 160 / 195 / 230 (+0.6 주문력) 15 / 25 / 35 / 45 / 55 (+0.25 주문력) |
||
블라디미르의 딜과 생명력을 책임지는 기본
블라디미르의 시작과 끝
블라디미르가 초반 라인전 약체의 원흉이자 초중반 이후 라인전 강캐가 되는 이유. 1렙에는 10초라는 무지막지한 쿨타임이 있지만, 마스터를 하면 4초, 쿨감을 최대로 맞추면 2.4초마다 적의 피를 뽑아내고 회복도 하는 매우 무서운 스킬이 된다. 특히 쿨 짧은 단일공격 기술이기 때문에 주문 흡혈과의 궁합이 무척 좋으며 블라디의 주력기이기 때문에 선마하는 스킬이다.
블라디미르의 평타로는 미니언을 먹기 힘들어서 간혹 이 스킬로 미니언을 먹는데 초반 수혈의 쿨타임은 1렙 10초라는 어마어마한 쿨타임이 있어서 함부로 쓰면 안 되고 무조건 적에게 써야한다. 이 스킬이 빠졌을 때 블라디는
대미지가 들어간 뒤 피사체가 블라디미르에게 흡수되면서 HP가 차는 방식의 스킬이라 중요한 순간에 바로 피가 차지 않아서 관광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5] 다만 피해 자체는 투사체도 뭣도 없이 즉시 박히기 때문에 주문 흡혈을 맞추어 놓았다면 그에 의한 회복은 스킬을 쓰자마자 적용된다.
의외로 블라디의 주문력 효율을 담당하는 스킬. 데미지에 붙는 0.6계수는 얼핏 낮아보이지만, 회복에 붙는 0.25계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단순계산만 해도 딜교에서는 0.85계수로 계산할 수 있고, 점화라도 붙지 않는 이상은 고정데미지와 같이 방어마저를 무시하기 떄문에 실질효율은 훨씬 높다. 쿨도 짧고. 선혈의 파도 4스택시 오르는 32퍼 회복효율증가와 정령의 형상 효과인 20퍼 회복효율 증가와의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단순한 0.25계수는 아닌 셈. 이 때문에 갱플, 라이즈같이 스킬을 주고받는 챔프 상대로 왕룬에 주문력룬 박는것이 좋다.
그리고 이 스킬은 원거리 타겟팅 스킬 중 1레벨 기본 대미지가 최강급으로 높은 스킬이다.
더불어 즉발딜링기이기도 해서 막타먹기가 수월하다
2.3. W - 피의 웅덩이(Sanguine Pool)
블라디미르가 적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2초 동안 피의 웅덩이로 변하며 그 위에 있는 적의 속도를 40% 늦춥니다. 블라디미르는 웅덩이 위에 있는 적에게 지속 시간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히고 총 피해량의 15%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
현재 체력의 20% | 330 | 26 / 23 / 20 / 17 / 14 |
20 / 33.75 / 47.5 / 61.25 / 75 (+3.75% 추가 체력) - 0.5초당 피해 80 / 135 / 190 / 245 / 300 (+15% 추가 체력) - 총 피해 |
||
블라디미르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 할수 있는 척도.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 존재하는 S급 회피기 중 하나. [6] 통칭 웅덩이
스킬의 효과는 간단하다. 2초 무적.
우리가 블라디미르를 싫어하는 이유
활용도는 무궁무진한데 다른 회피기와 차별되는 가장 기본적인 활용 방법은 E-Q 다음에 써서 다음 EQ 쿨이 찰 때까지 버티는 것. 여기에 존야까지 더해지면 한타 한 번에 E-Q가 세 번이 들어간다. 또한 돌진기가 없는 블라디미르가 적진 한가운데에서 모든 딜을 다 받아내며 돌진하는 나서스나 볼리베어와는 다르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상대 진영 최후방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해준다. 적군 서포터가 알리스타건 뭐건 다 씹어버리고 원딜과 마주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웅덩이에 묻어 나오는 슬로우도 상당히 좋아서 아군이 정확한 이니시에 성공했다면 블라디미르가 R-E-Q를 넣고 웅덩이로 적 다수에게 동시에 광역 슬로우를 선사해줄 수 있다.
그 밖에도 피즈마냥 적의 타겟팅 스킬을 쿨하게 씹어버리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피즈보다 쿨이 길고 리스크가 큰지라 주로 궁극기 같은 큰 스킬 정도를 노린다. 또는 이거 맞으면 죽겠다 싶은 CC기라든가.
라인전 단계에서도 갱 회피 면에서 아주 좋은 스킬이지만 마냥 좋은 회피기라고 보긴 어렵다. 일단 현재 체력의 20%를 소모하기에 딜교를 하다가 블라디미르의 웅덩이가 빠지면 그 자체로 이미 딜교환을 크게 실패한 것이 된다. 또한 상대의 돌진기가 좋은 경우 끝나길 기다렸다가 들어와서 더 맞는 경우도 있다. 트린다미어가 대표적인 경우로 회전베기의 쿨타임은 수치상으로도 피웅덩이의 1.5배 ~ 2배 정도 짧은데다 치명타마다 쿨타임이 1초 줄어들기 때문에 회전베기를 통한 돌진을 견디지 못하고 피웅덩이를 써서 빠져나왔을 경우 20초가 넘는 쿨타임 구간동안 다가가지도 못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거리를 내줬다가 이미 쿨타임이 찬 회전베기와 조롱의 외침을 직격으로 맞는 순간 높은 확률로 킬을 헌납하게 된다.
또한, 웅덩이로 변하기 전에 들어 온 점화 같은 도트 데미지 및 슬로우, 속박 및 범위 스네어, 범위 스턴 같은 경우는 이미 웅덩이로 변신해도 소용이 없으며, 피들스틱의 빨대와 마스터 이의 일격필살 등의 스킬들은 이미 타게팅이 먹혔으면 웅덩이로 변신했어도 데미지가 먹힌다. 그러니 괜히 실피로 살아나갈 수 있는 거 공연히 W쓰고 피 빼줘서 죽어버리는 수가 있으니 잘 보고 사용하자.
툴팁에 적혀 있진 않지만 웅덩이를 사용하면 37.5%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받는다.
무적 효과 때문에 많이 묻히는 사실인데 웅덩이 자체 스킬로도 상당히 아프다. 5렙 기준 기본 대미지 광역 300데미지는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며 블라디는 체력이 높은 탑솔 중 하나이므로 데미지 상승량도 높다. 한타 때 이걸로 최대한 많이 맞히면 상대 입장에선 허벌나게 아픈데 웅덩이 자체흡혈 + 주문흡혈 + E 4스택 추가흡혈이 더해져 이게 과연 체력코스트 스킬인지 아니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킬인지 구별이 안 되게 된다. 블라디를 상대해 보면 궁극기보다 이 스킬 때문에 블라디가 훨씬 더 짜증나게 된다. 일반 스킬인 주제에 현재 체력의 20%나 쓰게 만드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쿨타임 40%를 맞추면 8.4초 - 무적시간 2초 = 6.4초마다 사용이 가능하여 정말 무시무시하게 안죽는 블라디를 볼 수가 있다.
한타 때에는 상대진영에 R-E를 성공적으로 넣기 위해 각을 보며 쓰는 게 좋다. 웅덩이는 체력이 낮을 수록 소비하는 체력은 낮아지지만, 스킬을 통한 흡혈량은 언제 쓰건 똑같다는 점을 숙지하고 싸울 필요가 있다. 일부는 진입용이니 딜 욕심에 사용하기도 하는 데 대부분 결과는 좋지 않다. 지속시간에 맞춰서 하드CC가 날아올 뿐더러 본인은 피했는데 뒷라인이 CC기에 맞아 호응이 안 되는 구도가 나오기도 한다. 상황이 너무 유리하거나, 상대의 CC기가 다 빠졌다 싶으면
하지만 피들스틱의 흡수, 르블랑의 환영 사슬같은 빨대류 스킬이나 각종 확정 CC기 같은 경우에는 웅덩이로 어그로 끌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럴 땐 웅덩이 쿨을 돌리는 걸 포기하고서라도 존야를 먼저 써주는 것이 좋다. 이후 존야가 풀리면 바로 웅덩이를 써서 유리한 포지션을 점할 수 있다. 이 경우, 탱킹용 아이템을 둘둘 두르고 우리 팀의 탱커를 따라 w로 진입하는 것도 한 가지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한타 중에 어그로가 끌렸다간 확정cc에 맞고 비명횡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상대 진영에 궁극기를 쓰고 E와 Q라도 넣는 것이 이득이고, 상대의 확정CC가 아군에게 향하지 않게 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4.11 패치로 웅덩이로 변한 상태에서 소환사 주문과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참고로 렝가가 궁을 쓰면 렝가한테는 블라디가 W를 써도 안의 모습이 보이는데. 땅 밑에서 걸어가고 있다(...)
URF모드에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꽤나 골 때리는 스킬이다. 확정 CC기가 없는 챔프면 5렙기준으로 0.8초마다 웅덩이로 숨는 녀석을 뒤쫒느라 정신이 없다가 막상 정신차려보면 웅덩이의 은근히 쎈 딜에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웅덩이 상태에서는 본진에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블라디 초심자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웅덩이 시전시 매우 짧은 딜레이[9]가 있다. 따라서 그 찰나의 순간에 cc기 맞고 비명횡사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4. E - 선혈의 파도(Tides of Blood)
블라디미르가 피의 급류를 쏟아내어 주변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한 번 시전할 때마다 강화 효과가 중첩되며 (최대 4번), 블라디미르의 치료 효과 및 재생력이 10초 동안 상승합니다. 또한, 중첩된 효과 하나 당 선혈의 파도 스킬의 체력 소모량과 피해량이 25% 상승합니다. |
30~60 / 40~80 / 50~100 / 60~120 / 70~140 | 620 | 4.5 |
60 / 85 / 110 / 135 / 160 (+0.45 주문력) - 1중첩 피해 120 / 170 / 220 / 270 / 320 (+0.45 주문력) - 4중첩 피해 |
||
+ 4 / 5 / 6 / 7 / 8% (체력 회복 및 재생 효과 증가) | ||
블라디미르의 라인 관리 핵심 스킬이자 광역 누킹기
블라디미르의 광역기이자 파밍기, 한타시의 주력 공격 스킬이다. 4스택이 쌓이면 무시할수 없는 광역 데미지를 주게 되나, 한타 직전에 공중에 피를 뿌리면서 4스택을 쌓아 놔야 하는게 유일한 단점.[10] 스택을 쌓는 동안 소모되는 체력량이 무시 못할 수준이기 때문에 블라디미르에게 흡혈 및 체젠템은 필수다.
스택은 스킬의 기본피해량만 올려주며 주문력 계수 부분은 올려주지 않는다. 체력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한타 직전에는 반드시 스택을 쌓아주자. 스텍을 쌓은 E와 그렇지 않은 E의 한타에서의 존재감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지속 딜러인 블라디의 팀이 한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한타를 최대한 오래 지속할 필요가 있는데, 존야나 W로 버티거나 Q로 피빠는 와중에도 E의 스택에는 계속해서 신경을 써주자.
블라디미르의 라인 관리를 책임지는 스킬이다. 수혈의 쿨타임이 긴 초반에는 블라디가 라인을 당겨야 하는데 이 선혈의 파도를 이용해 미니언 숫자를 조절해가며 타워에 처박히지 않게 프리징할 수 있다. 나는 파밍하는데 상대는 타워 때문에 돌진기로 강제 딜교를 걸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베스트. 미니언 숫자를 조절할 때 선혈의 파도를 적 챔프에 같이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적이 강제로 라인을 초기화 시키려고 한다면 스킬을 사용하여 무리하게 라인을 밀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블라디의 일방적인 견제를 맞다 킬각을 내주게 된다.
그러나 미니언 숫자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선혈의 파도를 난사하다보면 라인이 밀리게 되고 체력 소모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체력은 체력대로 달고 라인은 밀리는 상황에서 블라디는 적 라이너의 강제 딜교에 걸리거나 적 정글러의 갱에 노출되기 쉽다. 블라디는 스탠딩 맞다이가 약하고 점멸이 없어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킬을 내주기 쉽다. 견제와 라인관리, 스택관리를 동시에 생각하며 사용 해야하기 때문에 이 선혈의 파도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블라디의 라인전 실력이 갈린다고 할 수 있다.
데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 데미지는 베이가의 8초 쿨타임 기술인 암흑물질보다 높으면서 쿨타임은 4.5초밖에 안된다. 거기다 범위 내에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맞추는 스킬이기에 맞추기도 쉽다. 다만 4스택을 쌓아야 그정도 딜링이 나오고 계수도 0.45 주문력이라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다. 한타 시 가장 주력 스킬인 만큼 보통 블라디의 딜템은 이 스킬을 초점으로 맞춰지는데 기본 데미지가 높으므로 주문력 셋팅보단 마법 관통셋팅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어느정도냐면 라바돈의 죽음 모자와 공허의 지팡이를 각각 장비 했을 때 데미지 차이량이 많지 않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회복 증가가 보조효과로 붙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의 회복 스킬이나 소환사 주문에 의한 회복량도 증가한다.[11]
써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수풀 안에 있는 적이나 은신 상태의 적에게도 스킬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게 은근히 유용한게, 아칼리가 장막을 쓰던 탈론이 궁을 쓰던 부시에 숨던 간에 사거리 안에만 있으면 딜이 들어간다. 선혈의 파도의 궤적으로 위치를 알 수 있는 것은 덤. 이를 통해 논타겟팅 스킬 또한 예측하여 후속타로 맞출 수 있다.
킬캐치력이 부족한 블라디한테 선혈의 파도와 점멸을 이용하는 유용한 테크닉도 있다.
마치 아무무의 R 점멸, 알리스타의 Q점멸처럼 E를 시전하며 동시에 점멸을 쓰면 현위치가 아닌 점멸 위치 주변으로 광역데미지를 줄수있다. 실전에서 사용 방법은 보통 상대는 블라디의 킬캐치력이 부족한것을 알고 적은 체력임에도 EQ거리 유지만 하며 방심할때가 있을때, E 점멸 Q (점화) 평타로 깜짝 킬을 먹을수있다. 보통 상대도 저럴때 깜짝 놀라서 점멸도 빠질때도 많다. 짜릿한 손맛까지 있는, 사실상 블라디의 거의 유일한 변수플레이이므로 블라디를 빠싹하게 팔 유저라면 꼭 익혀야 하는 테크닉이다.
2.5. R - 혈사병(Hemoplague)
블라디미르가 혈사병으로 목표 지역을 오염시키며, 혈사병에 감염된 적은 5초 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12% 증가합니다. 5초 뒤 감염된 적은 마법 피해를 받습니다. |
- | 700 | 150 / 135 / 120 |
150 / 250 / 350 (+0.7 주문력) | ||
350 (범위) | ||
블라디미르의 한타 기여도가 높은 잠재력을 가지는 이유.
표기된 데미지만 보면 궁극기 주제에 왜이렇게 데미지가 약하지?[14]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이 스킬의 진가는 5초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12% 증가한다는 점이다.
원딜입장에서 맞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스킬인데 안 그래도 툭 치면 죽는 원딜의 받는 피해량을 더욱 올리는데다가 데미지도 원딜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은장식띠에 풀리므로 블라디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수은장식띠를 꼭 가자.
시전시 대상에게 표식을 남기며 잠시 후 표식이 폭발하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제드의 그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제드쪽은 총 공격력에 더해 가한 모든 피해량의 50% 라는 괴랄한 데미지를 주지만 단일 대상 스킬이고, 이쪽은 궁극기 자체의 피해량은 미미하지만 광역기인데다 자신뿐만 아니라 아군의 화력까지 부풀려주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낫다고는 할수 없다.
참고로 혈사병(Hemoplague)란 단어는 없는 단어다(...) 영명은 피를 뜻하는 접두사(Hemo-)와 질병을 뜻하는 단어(Plague)를 적절히 합친 것. 한국어 버젼은 혈우병과 흑사병을 적절히 합친 것으로 추측된다.
이펙트, 스킬 사운드가 상당히 멋있는 스킬 중 하나.
Q선마 기준 6렙에 궁극기를 갓 찍었을 때 수혈의 기본 피해량이 10 정도 높다(…). 계수는 혈사병이 더 높긴 하지만 고작 0.1 차이고 수혈의 체력회복에 붙은 계수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데미지는 수혈이 더 높다. 이렇게 낮은 피해량때문에 템이 나오지 않은 초반 6렙에서 궁극기를 썼는데 주문포식자의 실드를 다 까지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물론 데미지보다는 12% 증폭에 의의가 있긴 하지만
여담으로, 혈사병 자체의 폭발 데미지 역시 12% 증폭이 적용된다. 즉, 실제 피해량은 168/280/392 (+0.784 주문력).
3. 운영 및 평가
패시브로 보정받는 체력, 주문흡혈 및 회피스킬로 전투에서 끈질기게 버텨가며 꾸준히 광역 피해를 주는 AP딜러. 일부 스킬이 체력을 사용하지만 수혈을 통한 체력 수급력이 좋기 때문에 주문흡혈이나 체젠이 충분히 확보되는 경우 스킬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성가신 한 마리의 모기에 불과하지만, 충분히 성장한다면 적을 공포에 떨게 하는 무적의 뱀파이어가 될 수 있다. 즉,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장대하리라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AP챔프이다.
2015년 현재까지 너프의 너 자도 들어보지 못한 블라디이긴 하지만[15] 최근들어 대회에서도 종종 나오는 등 너프의 철퇴를 걱정해야되는 처지이다.
결국 5.10PBE 패치에서 w쿨증가, e코스트증가와 더불어 최근에 있었던 흡책의 흡혈공식변경으로 인해 다소 애매하긴하나 라인전 한정으로 너프라는 의견이 대세
그러나 5.14 패치에서 뭔일 있었냐듯 롤백됐다...
시즌6의 평가는 존야의 모래시계 아이템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승률이 46프로 대로 내려갔다.
6.8패치에서 리볼버의 주문흡혈이 사라지고 흡책이 없어지면서 블라디의 존재 자체가 위협 받고 있지만, 리메이크 시점에서 출시될 아이템과 변경될 스킬셋을 생각해보면 아직 섣부른 판단은 힘들다.
타릭 리메이크 다음에 이루어질 메이지 업데이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뚜벅이 마법사 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시즌 중반인 6월께에 이루어질 거라 하며, 블라디미르의 전체적인 컨셉은 대체로 만족스럽기에 E 스택과 관련된 플레이를 교정하고 뚜렷한 카운터 플레이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1. 장점
- 우수한 한타 기여도 : 케넨이나 럼블 같은 다른 탑 AP 챔프와는 다르게 궁극기가 없더라도 충분히 한타 패왕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 궁극기가 있다면 더욱 폭발적인 딜량을 뿜어낼 수 있지만, 피의 웅덩이와 선혈의 파도라는 출중한 광역기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카서스나 애니비아, 신지드 같은 광역딜링 DPS형 AP 왕귀캐들은 극후반 적들의 폭딜에 녹아내리거나 CC기에 제압당하기 쉬워 힘이 빠지는 반면, 블라디는 이 챔프들보다 한 템포 빠르고 강한 딜 사이클과 적의 뒷 라인으로 아무런 방해없이 진입할 수 있게 하는 피의 웅덩이의 미친 존재감과 더불어서, 아군 전체가 효과를 보는 궁극기 덕에 극후반에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궁극기의 피해효과 증가, 쿨 짧은 광역딜링기인 선혈의 파도, 수혈로 인한 지속 흡혈과 광역 슬로우 및 딜링기 + 무적효과를 볼 수 있는 웅덩이의 존재, 그리고 블라디의 핵심 코어템인 존야 덕분에 생존력도 매우 뛰어나다. 한타 때 블라디가 상대 진영에서 광역딜을 넣으면서 어그로를 미친듯이 끄는동안, 아군은 편안하게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설령 말렸다고 해도, 아군이 잘 성장하면 궁극기 덕분에 더욱 아군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으며, 자신이 잘 성장하면 자체의 강력한 딜링 능력으로 한타를 자유롭게 이끌어 나갈 수도 있다.
- 쉽고 안정적인 파밍 / 최상급의 라인 유지력 / 최상급의 라인 조절능력 : 블라디는 체력 코스트 챔피언이기 때문에 마나를 요구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자체적으로 체력을 수급할 수 있는 스킬인 수혈(Q)의 존재 덕분에 블라디는 라인에서 붙박이장처럼 오래 붙어서 CS를 신나게 먹을 수 있거니와 레벨이 오를수록 주력기인 Q스킬의 쿨타임도 팍팍 줄어들기 때문에 파밍을 열심히 해서 레벨링만 잘해줘도 자체로 뽑을 수 있는 딜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점 또한 강력한 장점이다. 이러한 스킬 구성 덕분에 블라디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라인을 밀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라인을 당기기 가장 쉬운 챔피언에 분류된다. 마법공학 리볼버 등의 흡혈템 하나만 나와도 Q로 인한 라인 유지력은 거의 탑솔 최강 수준으로 자리잡게 되며, 체력 코스트인 선혈의 파도(E)를 사용하는데도 부담이 줄기 때문에 라인전이 점점 강해진다. 이 뜻은 견제력 + 딜교환 + 라인 유지력 + 라인 조절력 등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블라디를 상대하는 라이너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진다. 맞견제를 하려고 해도 흡혈이 붙어있는 블라디가 우세하고 파밍력도 우수한 블라디는 상대가 죽어라 복창을 치고 있을 때 여유롭게 더티파밍을 하거나 다른 라인에 개입하기도 쉬워진다. 상대가 블라디 영혼의 견제를 당하고도 불안불안하게 타워허그를 하고 있으면 궁극기와 웅덩이의 무적효과를 통해 과감하게 타워 다이브를 할 수도 있다.
- 다소 안정적인 라인전 : 물론 하드 카운터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평타가 원거리, 노코스트[16],자체 회복기, 탈출기, 뛰어난 라인 조절능력에 왕귀형 챔피언이라는 특성에다가 아이템 자유도가 굉장히 높다는점이 있다. 즉, 왕귀형 챔프인데 왕귀가 상대적으로 쉽고, 그 시점이 빠른 편이다. 상대가 초반 깡패면 손목보호대나 파수꾼의 갑옷, 망령의 두건등을 선템으로가서 버틸수 있고 상대가 블라디에게 라인전이 밀리는 챔이면 흡책을 사서 딜교라는것을 성립시키지 않는 수혈로 압박할수 있다. 또 블라디가 라인전에서 죽일 수 없는 탱커형 챔피언이여도 탑에 오는 챔피언중에 블라디 이상의 한타 기여도, 성장성을 두 개 다 뛰어넘는 탱커는 없다.
- 독보적인 왕귀 이후의 강력함 : 특히 게임 내의 모든 챔피언들이 단단해지는 극후반으로 갈수록 챔피언 자체가 가진 특성이 빛나는데, 여타의 챔피언들은 딜을 맞춘 이후 탱을 갖추고 탱을 갖춘 이후 딜을 맞추는 게 기본이다. 그러나 블라디미르는 딜을 맞추고 나면 어느 새 탱이 갖춰져 있는 타입의 딜탱이다. 패시브가 가진 주문력을 통한 체력 상승도 그렇고, Q스킬을 통한 지속적인 흡혈도 그렇다. 이런 특색 덕분에 극후반 풀템의 블라디미르는 한타에선 누구도 범접못할 패기를 뽐낸다. 집중사격하기엔 패시브빨로 메이지 챔프치고는 꽤 단단한데다 존야와 웅덩이 때문에 쉽게 죽지 않고, 다른 적을 먼저 처리하기엔 블라디미르가 혼자 적을 죄다 정리해버리는 시나리오를 만들어버린다. 즉, 태생적으로 기본스텟이 최악의 쓰레기인 대신, 아이템 효율은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최고를 달린다. 동시에 상대의 아이템을 무력화하기도 좋은데 궁극기는 상대의 탱템을 무력화시키고, 아이템으로 강력해진 상대의 스킬도 W로 피할 수 있다. 아이템이 구비된만큼 흡혈능력도 덩달아 상승해서 상대의 견제에 조금 긁힌 것도 가볍게 넘길 수 있다. 어느 한 쪽이 끊기는 경우만 아니라면 교전이 길어지는 후반부에는 명실상부한 한타 지속 싸움 최강의 포스를 내뿜을 수 있다.
3.2. 단점
- 명확한 아군과의 조합 상성 : 혈사병의 효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블라디미르의 진가는 한타에서 다수의 적에게 궁극기를 묻혔을 때 나타난다.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한타상황이 나오지 않는 스플릿 푸쉬 운영과 한명의 적이 지나치게 커서 궁극기의 사용이 무색할정도로 아군이 녹는 상황에서는 궁극기의 효용성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의미다. 아군에게도 조합을 강요하게 되는 취약함이 존재하는데, 블라디는 한타기여도가 높긴 하지만 하드탱커처럼 막 이니시를 거는 것이 아니라 아군 이니시에이터가 한타를 열고 딜탱의 신분에 걸맞게 한타가 열리자마자 상대 적 진영에 파고들어서 스킬딜을 쏟아붓는 형식으로 한타를 하기 때문에 아군팀에 마땅히 한타를 열어줄 이니시에이터가 없다면 블라디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밖에 없다. 설령 블라디가 점멸 + 궁 등으로 강제 이니시를 하려고해도 상대팀 조합이 생존기나 이동기 등이 출중해서 블라디가 궁을 쓰고도 딜을 넣지 못하는 구도라면 블라디는 궁만 허무하게 날리는 셈이 된다. 그라가스가 블라디미르와 같은 팀에 있을 때 이런 단점이 부각되는데 상대를 멀리 펼쳐버리는 그라가스의 궁극기와 상대방이 모여있어야 진가가 발휘되는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상성이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17]
- 험난한 성장과정, 확실한 카운터 픽 : 이론상 블라디는 왕귀만 한다면 자신은 절대 죽지않으며 집요하게 딜러진의 피를 빨아대는 악몽같은 존재이며 좀 두들겨패려고 하면 웅덩이에 존야까지 써대며 발악을 해대는 약오르는 놈이다. 그렇다고 딜이 약한것도 아니라 상대 딜러진을 다 잘랐다고 생각했는데도 갑자기 튀어나온 블라디 때문에 한타가 엉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말파이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망해도 기여도가 높고 성장과정도 괜찮은 챔피언은 블라디말고 얼마든지 있다.[18] 블라디의 초반 라인전은 쉔[19], 쉬바나, 트런들같이 돌진기가 빈약한 챔피언을 제외하면 6 이전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챔피언이 별로 없다. 특히 리븐, 트린다미어, 마스터 이, 이렐리아, 올라프 같이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는 것이 가능한 상대나 럼블, 요릭같이 스킬 사정거리상 견제를 시도하지도 못하는 상대에게는 피조차 허락맡고 빨아야하는 불쌍한 모기에 불과하다. 밀리지 않고 흡총이 나오는 순간 트린다미어 정도를 제외하면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는 점 없이 패기를 뿜을 수 있으나 그 전까지는 라인유지력이 좋지도 않고 점화에 취약하다는 최악의 단점까지 가졌다. 또한 체력덕에 세미탱커로 활약한다는 장점은 압도적인 딜로 무장하는 누커나 캐리들 앞에서 무색해진다. 따라서 블라디는 신지드와 동일선상에 놓는것이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20]
- 수동적인 운영 : 블라디는 스플릿 푸쉬에 능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킹으로 맵을 활보하는 딜러진을 자르기도 쉽지않다. 한타지향형 챔피언인만큼 한타를 해주지 않으면 존재감이 퇴색되니 블라디 입장에서 신명나게 스플릿을 해대며 전 라인에 고속도로를 뚫는 트린, 마이등은 매우 성가신 존재다. 블라디는 저들에 비해 1대1 능력이 부족한 편이고, 그렇다고 상대의 스플릿을 자유롭게 막을 수 있는만큼 기동력이 출중한 것도 아니라서 상대 스플릿 푸셔들을 막기가 까다롭다. 또한 로밍이 뛰어난것도 아니다. 태생이 뚜벅이라 탑이라도 올라가는 날엔 텔포 쿨까지 손가락이나 빨아야되고 로밍을 간들 블라디가 소수전에서 절대 강한게 아니기 때문에 대단한 이득을 취하기도 어렵다. 블라디는 어디까지나 본인보다 팀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갱호응력도 상대가 정신줄을 놓고와드도 깔지않은 채 블라디의 타워앞에서 진을 치는게 아니고서야 최악인 수준이고 타 라이너의 로밍시에도 이는 마찬가지니 혹여라도 라이너나 바텀의 서포터가 로밍을 온다면 정중히 돌려보내도록 하자.
- 최악의 유틸성 : 블라디는 적진 한가운데에 뛰어들어가서 온갖 딜을 퍼부으면서 어그로를 미친듯이 끄는 타입의 AP 딜탱인데, 문제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유틸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동속도는 낮고 돌진기도 없으면서도 이속 버프기라고는 이속을 잠시나마 쥐꼬리만하게 올려주는 웅덩이 뿐이다. 그런데 웅덩이는 블라디의 생존기로 이용되기 때문에 진입기로 웅덩이를 쓴다는 것은 대단히 미친짓이다. 그렇다고 원거리에서 상대방을 묶어둘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스킬들의 사거리도 짧은데다가 CC기도 전혀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상대 팀의 원거리 딜러가 잘 큰 상황이라면 죽기전까지 궁극기 이외의 스킬은 묻히지도 못하고 카이팅을 당하게 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소환사 주문에 유체화를 들거나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올리는 템트리가 권장되어있지만 항상 가격이 문제다.
3.3. 총평
정리하자면 블라디에게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그 누구보다 강력한 탑솔 메이지 챔프이며 미드에 AD 챔프가 나왔을 때 그것을 가장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챔프지만 그 강력한 딜을 성공적으로 넣을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제한되는, 단독 캐리력이 무척 떨어지는 챔프다.[21] 블라디미르를 기용할 때는 상대의 조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블라디가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고, 상대에게 하드CC가 적어야 한다. 블라디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은 상대가 탱커류 챔피언을 다수 갖추고 지속한타를 노릴 때이다. 궁극기를 통한 딜링 강화 및 깎인 만큼 차오르는 체력으로 때려도 때려도 죽지 않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시즌 5 Spring 시즌 말기부터 전세계 대회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 블라디 자체는 대회 등장도 오랫동안 없었고, 솔랭승률이 높지도 않았기 때문에 너프의 마수에서 자유로울 수가 있었던 것. 탑과 미드에 혼용될 수도 있기에 밴픽창을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다. 탑에서는 AP이던 근접 딜탱이던 잘 버티며, 미드 암살자를 카운터치기도 좋고, 라인 클리어도 좋은편이다. [22]
AP 아이템 대격변급 수정에 가장 큰 수혜자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진들이 이제야 블라디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으며, 곧 너프가 예상된다.
시즌 6에는 입지가 크게 하락했다. 사실상 블라디의 1순위 코어템이던 존야의 모래시계의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블라디가 존야를 빠른시간내에 장만하기 매우 힘들어졌고 다른 코어템인 라일라이의 수정홀, 리안드리의 고통 등도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간접 너프를 심하게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블라디 자체의 직접너프는 없었다는 것.
결국 여러 악재가 겹치며 승률이 최하위권까지 수직낙하했고, 본래 밥으로 여기던 쉔, 트런들, 나서스같은 챔피언들에게 오히려 상성역전 소리도 이따금씩 들으며 밀리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여러모로 암울한 시기를 겪고 있다. 곧 이루어질 리워크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상황.
3.4. 상성
블라디 같은 경우는 라인전의 경우 본인의 숙련도에 따라 얼마든지 카운터픽을 상대로도 cs를 안밀리고 먹을수 있다. 아이템의 유동성이 굉장히 좋은편이고,[23]노코스트에 평타가 원거리인데다가 탈출기,라인조절능력이 뛰어나고 라인유지력까지 탑라인 최상위권이라는 조합덕분에 라인전 자체는 누가 오던지 간에 룬,특성과 아이템을 적절하게 하여 버틸수는 있다. 고로 블라디의 최고 카운터는 한타때 블라디의 역할을 제한시킬수 있거나 블라디의 운영에 약하다는 점을 파고들수있는 챔피언이라고 할수있다.
1. 블라디미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난이도 上)
- 순간 폭딜이 강한 챔피언(정통 카운터)
- 이렐리아, 라이즈, 럼블[24], 리븐, 신짜오 : 블라디의 카운터 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챔피언들이다. 실제로 고수들 입장에서도 여차하면 한방에 훅 갈수 있는지라 상대하기를 되도록 꺼리는 편이다. 이들 상대로 라인전을 망쳤다면 높은 확률로 게임이 터진다.
- 하드 CC기를 통해 블라디 자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챔피언
- 말자하 : 침묵, 제압 궁의 존재로 인해 최악의 상성으로 꼽힌다. 수은으로 파해가 가능하지만 이러면 템트리가 꼬이게 되어 이후 게임진행에 차질이 생긴다. 그리고 E스킬의 상당한 도트템과 전염이라는 특수한 성능때문에 맞딜, 라인푸시 둘 다 그닥 밀리진 않는다.
- 피들스틱 : 대부분 정글러로 기용하기 때문에 라인에 설 일은 거의 없지만 가끔씩 탑, 미드로 오기도 한다. 맞 라인을 서게되면 CC기가 전혀없는 블라디는 피들의 W 채널링을 끊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뒤로 빼야한다. 심지어 Q와 E는 각각 즉발공포와 침묵기다. 인파이터형 메이지인 블라디 입장에서 참으로 골때리는 스킬구성이다.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공포스러운 존재. 그러나 피들스틱도 허약한 물몸이기 때문에 피들이 방심하거나 정글러콜 등으로 킬을 만들어서 한번 기세를 잡기 시작하면 라인 푸시력에서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cs차이를 더 벌려가면서 디나이를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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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짜오 : 구인수 패치로 인해, 초중후반까지 블라디에게 어느 하나 지는 구간이 없다. 흡총이 나오는 시점에서 잠시 이기나, 그 이전에 하드하게 디나이 당하고, 그 이후 무난하게 구인수가 나오게되면 일대일 주도권을 물론 킬을 하나 두개 내주어도 자체흡혈과 지속딜로 블라디미르를 완전 압도 할 수 있다.
- 블라디를 운영 단계(스플릿 푸쉬)에서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 챔피언
- 마스터 이, 트린다미어 : 초반엔 서로 초식임에도 불구하고 까딱 잘못하면 따일 위험이 크다. 그런 주제에 성장했을 때의 잠재력도 블라디 못지않게 상당하고 무엇보다 타워철거에 도가 튼 놈들이기 때문에 아군 정글러를 통해 저들을 압도하거나 걸출한 이니시로 한타를 강제적으로 열지 않는 이상 상당히 골때리는 상황이 나온다. 거기에 블라디는 초반에 트린다미어의 패시브를 빨리빨리 소모시킬수가 없어 트린이 3렙에 슬로우를 걸고 들어오면 너무나 무력하다. 빌지워터를 뽑으면 템이 적절하지 않으면 다이브당해서 썰리고.
- 딜교와 더불어 라인유지력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챔피언
- 스웨인 : 1:1 측면에서는 딜 교환에서나 라인 유지력에서나 이길 방도가 없다. 맞 라인을 설 낌새가 보인다면 편하게 닷지하거나 정글러를 불러야 한다.
- 요릭 : 고인, 호구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긴 하지만 블라디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상당히 어렵다. 각각의 구울이 슬로우와 이동속도 증가, 피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딜교와 유지력 둘 다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
- 아트록스 : W를 통한 라인유지력도 블라디 못지 않은데 Q와 E가 각각 돌진 에어본과 슬로우다. 설령 웅덩이로 하나를 피한다고 해도 이어지는 후속타를 맞을 경우 cc에 걸려 일방적인 딜교가 되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심각한 디나이를 당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트록스가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챔피언이 블라디미르다. 아트록스의 성능이 쓰레기급으로 평가받는걸 보면 참으로 기막힌 상성
2. 숙련도에 따라 충분히 상대가능하거나 역으로 압도당할 수 있는 애매한 상성(난이도 中)
- 이동속도 대결
- 가렌, 다리우스, 쉬바나, 신지드, 볼리베어, 헤카림 : 이들은 근접했을 시 폭딜을 우겨넣을 수 있기때문에 거리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블라디 숙련도가 어느정도 높은 사람이라면 이런 부류의 챔피언을 상대할 때 선 신발 템트리를 통한 이동속도 대결로 가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동실력일때는 블라디가 우위를 크게 가져가는 편.
- 짤짤이(견제) 대결
- 제드 : 6렙 이전 극 초반에는 제드의 딜이 더 쎄기 때문에 방심하면 제드에게 킬을 헌납하고 라인전에서부터 암울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그나마 6렙이후에는 슬슬 비슷비슷해지거나 앞서가는 상황이 나오지만 그림자를 이용한 회피때문에 쉽사리 킬로 이어지진 않는다. 제드의 Q가 논타겟이기 떄문에 이 것을 어느정도 잘 피하면서 덜 맞는 것이 중요하다. W와 E(슬로우)의 존재때문에 Q를 아예 안 맞을 수는 없지만 이 세 스킬을 동시에 쓸 경우 제드 또한 기력코스트가 심하기 때문에 평범한 Q짤을 너무 많이 맞지만 않으면 흡혈로 버틸 수 있다. 그리고 제드의 궁극기를 웅덩이로 완벽히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최소한 다른 메이지나 원딜들처럼 표식폭발 데미지에 비명횡사할 일은 거의 없다.[25][26] 하지만 게임이 길어지면 마스터 이와 마찬가지로 운영에 휘말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한타를 열기 쉬운 조합을 요구하거나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블라디의 걸출한 라인푸시력으로 제드의 로밍을 봉쇄할 수도 있다.
- 티모 : 블라디의 E스택 수치에 따라 다르지만 6렙 이전 딜교는 일반적으로 티모가 더 유리하다. 블라디의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극초반에 독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우겨넣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점화+독 데미지로 어이없게 킬을 내줄 수 있다. CS욕심 안내고 적당히 사리면서 초반을 넘기고 흡총이나 흡책이 뜬 이후로는 딜교를 완전히 압도할 수 있다.
3. 블라디미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난이도 下)
- 근접 탱커 계열
- 나서스 : 극초반부터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E선마 AP나서스같은 극단적인 부류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계속 디나이를 시킬 수 있으며 운좋으면 솔킬도 가능하다. 그나마 블라디가 라인 주도권을 가져올수 있는 몇 안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라인을 당겨서 정글콜을 할지 아니면 아예 확 밀어버려서 타워허깅을 시킬지 블라디가 선택을 할 수 있다. 다만 W를 통한 갱호응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 무난하게 갔을 때 나서스가 블라디를 이기는 구간은 보통 100스택 이상, 정령의 형상을 갖췄을 때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수로 킬을 헌납해서 이 조건을 빠르게 달성시키게 되면 역으로 나서스한테 압도당할 수 있으니 주의.
- 쉔 : 기습적인 점멸-도발 말고는 딜교 수단이 전무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하다. 흡책까지 무난하게 나왔다면 서로 말뚝딜을 해도 쉔이 압도적으로 밀린다. 웅덩이를 남발하지만 않으면 도발을 통한 갱호응도 웅덩이로 회피하기 쉽다. 다만 궁극기나 텔을 통한 로밍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핑을 찍거나 맞텔로 따라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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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머스 - 갱플랭크 : 갱플랭크는 라인전을 바라보고 하는 캐릭이 아니기 때문에 라인전은 취약하다. 화약통이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블라디는 원거리 평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 근접하지만 않으면 안전하게 처리 할 수 있다. 1:1 상성 자체는 블라디가 유리한 편
- 트런들 : 기둥과 w q를 이용한 추노로 갱호응이 강력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트런들이 단독으로 블라디를 잡기가 수월하지 못하다. 패시브는 절륜하나 나서스와 비슷하게 이 정도 유지력으로는 초반 블라디에게 대항하기 버거운 수준. 블라디가 상대라면 한타에서도 궁극기의 효율을 120% 발휘할 하드탱커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모로 난감해진다.
- 피오라 : 블라디가 라인 프리징과 Q짤로 딜교를 한다면 피오라 입장으로선 할 수 있는게 없다. 피오라의 특징상 Q로 딜교를 해야하지만 블라디로선 그냥 한대 맞고 이쪽도 Q를 쓰면 더 이득이다. 물론 극초반엔 블라디의 Q쿨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만 Q를 3랩 찍는 순간부터는 블라디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극초반이 지나서 상대방이 딜교를 걸어오지 않기 시작한다면 오히려 블라디 입장으로선 라인 프리징을 하고 CS 먹으러 접근하는 피오라에게 Q짤만 맞추면 된다. 피오라의 응수는 즉발대미지를 가진 블라디의 Q를 막을 수 없으므로 일방적으로 유리한 라인전을 하게된다. 피오라의 궁극기는 주의해야하지만 이 또한 블라디미르의 걸출한 회피기로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하다.
3.5. 탑
블라디가 가장 많이 가게 되는 라인. 한 때는 미드로 가는 픽도 흔했지만 미드에는 오리아나, 카시오페아, 그라가스같은 카운터급 강캐들이 즐비하며 대부분의 챔프들이 블라디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힘들다. 게다가 로밍은 슬로우가 회피용으로 쓰이는 웅덩이뿐이라 별로이며 미드에서는 갱 회피시 이미 포탑까지 도착을 했을때 웅덩이의 지속시간이 절반 쯤 남아돌 정도로 아깝다. 훨씬 긴 라인인 탑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블라디인 만큼, 생존기가 부실한 다른 캐리들에게 미드를 양보하는 편이 낫다.블라디미르는 열에 아홉이면 수혈을 첫 스킬로 찍고 가게 되는데[27] 1레벨 수혈 쿨타임은 무려 10초나 된다. 따라서 수혈을 한번 쓰면 10초동안 상대방의 견제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라인전이 상당히 약한 편이지만, 레벨이 올라가고 수혈 쿨타임이 짧아질수록 흉악한 라인전 능력을 가지게 된다. 흡총이 나오기 전의 블라디미르는 그냥 모기지만 흡총이 나오고 나면 상대방의 영혼까지 빨아먹을 기세로 흡혈을 해대며 W로 인해서 갱킹에도 강력한 면역력을 가진 악마로 돌변한다. 흡혈의 짧은 쿨로 인해 계속 딜 교환을 해도 피가 줄어들지를 않고, 적 라이너가 회심의 스킬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웅덩이 한번으로 회피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궁극기가 팀 파이트에 있어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고, 흥해서 굉장히 잘 큰 블라디는 온갖 광역딜은 다 쏟아부으면서 정작 자기는 웅덩이로 유유히 살아나간다. 시작은 미약한 모기지만, 흥한다면 진정 왕의 귀환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챔피언.[28]
그러나 왕귀형 타입 챔프라 상대가 초반에 딜교를 걸어오면 상대하기가 매우 버거워서 초반에는 무조건 라인을 당겨 타워 안쪽에 박혀있어야 한다. 초반의 블라디는 수혈 쿨이 길기 때문에 강제 딜교에 걸리면 그만큼 손해본 체력을 적 챔프의 스킬 쿨 동안 다시 복구하기 어렵다. 따라서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 있으면서 수혈의 피 수급량을 넘어서는 딜량 혹은 순간 버스트딜을 낼 수 있는 챔프에게 힘들다.
블라디는 선혈의 파도라는 걸출한 광역기로 라인을 자기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는 몇 없는 탑 라이너여서, 왕귀 챔피언인데 왕귀가 쉽다는 것이 블라디의 장점. 초반에 디나이를 당하더라도 블라디가 몸을 사리면서 9렙을 찍고 흡혈템이 나오는 순간 웬만한 챔프는 아웃복싱으로 딜교환에서 이겨버릴 수 있으며, 킬만 내주지 않고 CS만 챙겨먹으면서 같이 크기만 해도 엄청난 한타 기여도로 상대 라이너들을 압도해버리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블라디의 라인 유지력. 블라디의 라인 유지력은 가히 탑라인 최상급으로, 작정하고 꾸역꾸역 피 빨면서 버티는 블라디의 파밍을 막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궁의 데미지 증폭은 블라디 자신이 입히는 데미지뿐만이 아니라 궁에 걸린 챔피언이 입는 데미지에 비례하기에 적 라이너에 비해 비교적 못컸어도 한타에서 충분히 활약을 할 수 있다. 즉, 카운터픽이 나오더라도 웬만하면 블라디가 왕귀해서 한타에서 대활약하거나 하다못해 1인분 역할을 하는 수가 있으며, 설령 극단적인 카운터가 나온다면 포지션을 바꿔 미드로 갈 수도 있다.
적 라이너가 AD라면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를, AP라면 망령의 두건을 올려가며 상대하면 된다.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은 엘리스는 더 이상 탑에 오지 않게 되었다.라이즈도 너프로 어렵지 않게 되었다...지만 요즘은 다시 상향을 먹은것과 더불어 스킬의 변경들(특히 Q의 논타겟 화)로 인해 그리 쉽지많은 않은 상대가 되었다.
2015년 초반 탑을 휩쓰는 리산드라, 나르, 사이온에게도 라인전에서 5대5 이상의 우세를 점할 수 있다. 운영의 문제는 항상 발목을 잡지만 라인전에 있어서는 이제 강한 챔피언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물론 돌진해 들어오는 리븐, 이렐리아, 트린다미어,는 전통의 카운터이지만 이들은 리븐을 제외하고 블라디미르 이상으로 픽률이 저조하다. [29]
라인전에서 어느정도 우세를 점했다 싶으면 라인을 확 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적 라이너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인전에서 우세를 점했다 싶으면 라인을 미는 편이 오히려 디나이도 시키기 쉽고 솔킬도 내기 쉽다. 라인을 당기면 블라디가 타워 밑에서 미니언을 쉽게 놓치는 캐릭은 아니지만 그래도 놓칠 확률이 생기지만 라인을 밀경우 그 확률이 줄어들고 상대가 미니언을 놓칠 가능성이 생기게 때문이다. 그리고 퍼플팀일 경우에는 이렇게 라인을 밀어놓고 작골을 먹으러 갈 수도 있고 상대가 갱을 와도 블라디는 W라는 상당히 좋은 생존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는 없다. 이렇게 라인을 밀어놓으면 상대 입장에선 블라디를 견제해도 블라디는 수혈로 다시 피를 채우고 자신은 미니언을 놓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블라디의 왕귀를 막을수가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몇 번씩 맞는 수혈과 선혈의 파도에 솔킬따이는건 덤. 물론, 이런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 가능하다면 와드는 필수다. 자신이 정글러를 많이 해서 대충 느낌이오거나 맵 리딩이 특출나게 좋은것이 아니라면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한 모금의 자몽 에이드가 되어 땅에 거름이 되는 수가 있다. [30]
2015년 3월 기준, 블라디미르의 선 아이템으로 정령의 형상을 가는 것이 고려되고 있다. 탑에 오는 AP 딜러들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라인전과 유지능력을 보장해주는 아이템으로, 하위템 또한 상당한 가성비의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AP 한정으로는 흡총보다 더욱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방어템인 이상 딜로스가 크기 때문에 AP챔프와의 라인전이 그리 어렵지 않다면 망령의 두건이나 음전자의 망토까지만 뽑고 딜템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정령의 형상 완성 타이밍을 뒤로 미루거나 아예 심연의 홀을 뽑아서 광역딜을 보충할 수도 있다.
3.6. 미드
미드에선 Q의 쿨다운이 미칠듯이 긴 극초반만 버티면 라인전 자체는 파밍력만 놓고보면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터다. 수혈로 피통을 유지하는것도 쉽고, 모데카이저처럼 마나를 쓰지 않는 영웅이기 때문에 블루를 피들스틱, 아무무처럼 블루 의존도가 큰 정글러에게 양보할수도있고, 선혈의 파도가 어느정도 찍히고 주문 흡혈템이 갖춰진 시점에선 더티 파밍도 시도할만 하다.그러나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큰 편이다. 일단 미드라인은 대부분 누킹이 가능한 챔피언을 보내지만 블라디는 누커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극후반 ap템으로 떡칠한 블라디는 누커라 불릴만큼 강력한 딜이 나오지만 라인전에서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고 평타 사거리도 450으로 매우 짧아[31] 평타 견제도 안되고 평타로 CS를 챙길때 상대 스킬 사거리 범위내로 들어갈 위험도 높다. 스킬들로 상대 라이너를 견제할려고 해도 평타사거리로 550도 안되는 사거리를 가진 Q와 E로는 역부족이라 자신이 성장하는건 좋지만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 아닌한 상대의 성장을 막긴 어렵다. 생존기인 w는 고성능이나 쿨타임이 너무 길고 무엇보다 현재 체력의 20프로라는 코스트가 너무 큰 편이라 딜교환용으로 쓰다간 자멸하기 십상이다.
다른 큰 문제로 로밍력이 너무 안좋다는 점도 있다. 라인에서 파밍은 월등하게 해도 상대방 미드가 빠르게 미니언을 밀고 봇/탑에 갱킹 가는 걸 눈 뜨고 구경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E를 3레벨까지 찍기 전에는 4스택 E 한방으로 미니언을 정리하는게 힘들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지박령형 미드 챔프이지만, 막상 지박령치고는 라인 푸쉬 능력 조차도 썩 좋은 편이 아닌 것. 미드 블라디처럼 지박령이면서 로밍이 부실한 빅토르나 애니비아의 푸쉬력이 최상급인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이들도 로밍을 갔을 때 팀원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기 힘든 관계로 상대가 로밍을 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는 입장인데, 대신 이들은 푸쉬력이 좋아 상대방이 함부로 로밍을 갔다가는 미드를 완전히 털어버릴 수 있다. 그런데 블라디는 Q 선마가 필수이기 때문에 E를 나중에 올리게 되고, 결국 한방에 미니언을 정리하는 시점은 라인전이 다 끝나가는 시점(…….). 따라서 카운터 만나서 도망친게 아니라면 미드는 가능하면 회피하고 그냥 탑 라인에 가서 영혼의 파밍을 하는 편이 좋다.
소규모 교전에 약하다는 단점 또한 여전하다. 폭딜도 안되고 CC기가 웅덩이의 느려짐 효과를 제외하면 아예 없기 때문에 라인이 짧은 미드에선 CC기가 매우 강력한 정글러를 쓰지 않는 한 상대를 잡기 어렵고 지속 딜러인 특성상 템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선 장기전을 노려야 하기에 소규모 교전에서 약할 수 밖에 없다. 전반적으로 초, 중반 존재감이 미드 챔피언치곤 너무 낮다.
대회에서는 제드의 궁을 무효화 시킬수 있는 부분에 주목해 카운터 용도로 미드 블라디가 잠시 쓰였으나 팀 전체 운영상의 문제가 워낙 큰편이라 이후로는 탑 이외로는 쓰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32] 애초에 시즌3 중후반기부터 미드 왕귀형 챔피언들은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메타에 전혀 맞지 않아 모조리 낮은 평가를 받는다.
정리하자면 중반 존재감이 약한 왕귀형 챔피언이 라인푸쉬력도 떨어지고 로밍력과 초중반 교전 능력도 떨어져 정글러와 다른 라인이 밀려버리면 풀어주기 매우 힘든 특성을 가졌다. 적,아군 조합 모두 고려 하여 블라디가 안정적으로 왕귀를 할수 있도록 중반에 블라디의 존재감이 없어도 라인전과 중반교전을 안정적으로 잘 풀어가도록 아군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하이리스크 픽이다.[33] 그러므로 굳이 쓰고 싶다면 솔랭보단 아군과 사전에 조합을 맞춰본 후 쓸 수 있는 팀랭에서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다른 챔피언 놔두고 미드 블라디를 쓰기 위해 이렇게까지 희생할 팀원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겠지만.
시즌 6에서는 메타 변화로 인해 블라디는 미드 라이너로서는 더이상 선호되지 않는다.
3.7. 초반 운영 팁
초반 블라디미르는 초식동물도 아니다. 그냥 풀 한 포기다.이전 서술에 따르면 절대 미니언에게 Q를 써서는 안된다고 나와있었으나 이것은 상황에 따라 절대적으로 다르다. 블라디미르의 수혈이 다른챔프들의 돌진기와 사거리가 월등히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2렙 이후부터 돌진 기가 있는 챔피언 들에게 Q짤을 시도하기 힘들다. 타워를 허깅하거나 아군 미니언이 많을 때에는 챔피언에게 Q짤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여의치 않을때에는 막타용 Q를 날려 피수급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포 막타에 숙련되지 않았다면 대포에는 꼭 써주자. 반피 이상에서 W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도 또한 정확하지 않은 서술인데 자신의 미니언이 많을 경우 상대방의 돌진기 이후 평타모션을 잘 보고 아군 미니언에게 어그로를 끌리는 타이밍을 봐서 W를 쓴다면 상대방에게 예기치못한 슬로우와 딜량을 선사할 수 있다. 다만 E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이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았다면 흡총이 나오기 전까지는 2스택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34] 초반 E는 체력은 체력대로 갉아먹으면서 대미지는 별로인데, 자칫하다간 라인을 쭉쭉 밀 수 밖에 없다. 물론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체력을 고갈시킬 수 있다면 E를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피 300vs 200과 200vs100의 차이는 여러모로 크다.
한편 쉴드가 있는 챔피언들 상대로 할 때 역시 귀중한 수혈이 아무 데미지도 못 주는 일이 없도록 타이밍을 잘 확인해야 한다. 상시형 쉴드가 존재하는 말파이트나 야스오
라인은 밀리는데 웅덩이는 빠졌다면? 그야말로 망했어요가 된다. 상대에게 높은 확률로 킬을 내줄 수 있다. 아니면 정글러가 덮치거나……. 구리디 구린 평타 모션 땜에 미니언 막타를 수혈에 썼다간 쿨 돌아가는 동안 생존기 있고 덩치 큰 미니언이 되니 평타 모션에 익숙해야 한다. 물론 체력이 반도 안남았는데 평타로만 cs챙기다 죽는 일은 없도록 하자. 체력이 많이 안 남아있다면 Q로 미니언 막타를 쳐 체력을 회복하는 것도 괜찮다.
다행히 상대가 어거지로 돌진기로 접근해와 딜교환을 시도한다면 그래도 할만하다. E가 상대 미니언에게 맞긴 해도 미니언 주위를 빙빙 돌면서 Q짤을 시도한다면 우리편 미니언은 상대 챔피언을 치면서 라인이 당겨지고, 미니언의 딜도 제법 되기 때문에 상대 챔피언의 체력도 제법 빠진다. 즉 딜교환에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블라디에게 나쁜 장사는 아니다. 블라디미르 유지력은 극초반만 아니라면 레벨이 낮을 때에도 Q덕택에 완전히 나쁘진 않은 편이기에 금방금방 회복해 줄 수 있다.
다만 라인을 당기더라도 타워에 허깅하는 정도로 당기는건 그닥 좋지 않다. 블라디미르는 평타 모션이 구린데다가 평타 자체도 AP메이지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타워에 맞는 CS를 스킬 소비 없이 먹기 쉽지 않은데다가 웅덩이라도 빠지게되면 상대 정글러가 육식이라면 높은 확률로 다이브 당해 킬을 내주기 쉽기 때문이다. 초반에 상대 정글러가 갱각을 노리기 쉽지 않고 CS도 많이 놓치지 않게끔 하는 적정한 라인을 유지하는게 매우 매우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블라디는 라인 조절 능력이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 반드시 라인을 당기면서 초반을 버티면 언젠가 패왕이 되어 돌아오는 블라디를 볼 수 있다. CS가 몇십개씩 차이나도 왕귀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는것이 블라디기에 절대 라인전 페이즈에서 밀린다고 무리해서는 안된다. 초반에 상대 라이너와 CS가 차이난다고 비난하는 아군이 있다면 무시
리뉴얼된 도란방패의 덕으로 더 좋은 라인유지력을 얻게 되어 초반에 E스킬의 체력코스트부담이 덜어졌다.
프리시즌 특성패치의 피해자중 하나이다. 블라디의 오펜특성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중 하나인 "강력한 일격"(관통)이 저 아래로 내려가 버렸기 때문.
또, 블라디가 약하다고는 하지만 5레벨 정도만 되더라도 의외로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점화를 들고 있다면 6레벨 때 킬도 크게 어렵지 않게 따낼 수 있다. 즉, 블라디 운영의 핵심은 초반을 적당히 버틴 이후에 압도적인 견제력으로 적 딜탱을 말리고, 대규모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있다 할 수 있다.
다른 챔피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빠른 레벨링이 중요하고 패시브와 아이템의 시너지가 좋으며 흡총의 유무에 따라 성능 자체가 달라지는 블라디미르만큼 라인전에서 먼저 킬을 따냈을 때 위상이 달라지는 챔피언은 드물다. 그러나 라인전을 지지 않고 7렙 정도만 되어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블라디미르는 공격적보다는 수비적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상대를 제외하고는 항상 w를 통한 역습을 생각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자.
더욱 깊게 파고픈 유저들은 은밀한 개인교습 시즌 1 5화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4. 아이템 빌드
다른 챔피언도 마찬가지지만 블라디도 상대 라이너 따라 여러 템트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라인전에서는 쿨감 효과로 인한 라인 유지력 증가와 마관을 통한 상대 라이너의 압도 등 다양한 빌드와 템트리가 존재하므로 상황에 맞춰 자신에게 필요한 빌드를 가도록 하자. 예를 들어 신지드같이 라인푸쉬력이 좋아 순식간에 미니언을 파밍하고 사라지는 챔프들에게는 화력을 높여 견제력을 강화시켜주는 주문력이나 마관이 좋고 리븐, 레넥톤, 다리우스같이 딜이 강력한 챔프를 상대로는 추적자의 팔목보호대와 같은 방템을 먼저 올려두는 게 좋으며 나서스같이 블라디한테 맞으면서 파밍해야하는 챔프일 경우엔 쿨감을 올려 꾸준히 괴롭혀주는 게 좋다.[37]아이템 빌드는 주문 흡혈 아이템과 마관 아이템을 가는게 일반적. 주문 흡혈템이 없으면 맞지도 않았는데 몇 번 싸우고 나니 반피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데카이저와 마찬가지로 주문 흡혈이 중요한 캐릭터. 또한 패시브 설명에서도 언급했지만 블라디미르는 깡체력으로 버티는 챔프가 아니라 흡혈로 버티는 챔프이기 때문에 주문력템, 탱템 간 균형이 필요하다.[38] 대표적인 템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4.1.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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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방패
블라디의 안정적인 라인전을 보장해주는 아이템이다. 체력, 체젠은 라인 유지력을 올려주며(체력 코스트인 블라디의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유니크 옵션인 적 챔프의 평타 대미지 감소 역시 깨알같이 도움된다. 디펜스 특성을 든 블라디와는 시너지도 좋은 편. 적 맞라이너가 강력한 AD챔프, 특히 공속과 평타에 많이 의존하는 챔프일 경우 아예 선템으로 뽑거나 귀환 후에라도 챙겨주면 라인전이 더 쉽게 굴러간다. 도란방패로 인하여 기존의 블라디미르의 카운터 영웅이라고 불리었던 이렐, 짜오 같은 챔피언을 상대로 한결 쉬워진 라인전을 보장한다. 평타 견제가 심한 AP 챔프 상대로 가줘도 그럭저럭 괜찮은 효율을 보여주기도 한다.역으로 블라디의 카운터 아이템이기도 하다.
단점은 여타 도란시리즈가 그렇듯이 초반 효율이 좋은만큼 코어템을 뽑는 속도는 늦추는 역할을 하며, 가격이 비싸서 포션을 하나밖에 살 수 없기 때문에 딜교를 소극적으로 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기도 하므로 딜교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유저들은 아예 이걸 스킵하고 천갑옷 5포, 신발 4포 등으로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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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갑옷
상대 라이너가 리븐이나 트린다미어와 같이 극 ad에 치중한 챔프일 경우, 시작템으로 좋다. 천 갑옷을 사고 남은 돈으로 포션 4개를 사갈 수 있기 때문에 라인 유지 면에서도 좋다. 천 갑옷은 나중에 블라디의 핵심 아이템인 존야를 빠르게 올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상대가 ad라면 필히 시작템으로 올려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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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폭의 고서
다소 모험적이긴 하나 높은 주문력과 깨알같은 패시브 체력을 확보함으로써 초반 수혈의 데미지 및 회복력을 상승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초반만 지나도 급격히 존재감이 사라지는 도란의 방패의 딜로스를 줄이고 블라디의 모스트1 코어템인 흡총까지 765G밖에 안되는 경이로운 속도로 뽑을 수 있어 수혈의 사거리와 블라디미르에 충분히 능숙한 플레이어들에게는 도전적으로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선템이다. 미드 블라디에게 더 권장된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고 상대가 초반부터 압도가 가능한 나서스나 쉔일 경우 패기있게 선택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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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수정
도란의 방패에 비해 스펙이 안 좋은 것이 사실이나 이 경우에는 상대의 ap챔피언을 상대로 버티기 힘들 때 빠른 망령의 두건을 올리기 위한 선택지로 취급한다. 대표적인 것은 바로 럼블. 흡총만으로 딜교가 되는 상대라면야 별 문제가 없지만 라인유지력을 아예 말도 안 되는 폭딜로 짓눌러버리는 럼블이나 모데카이저 같은 챔프 상대로는 차라리 빠르게 망령의 두건을 올리고 흡총을 준비하는 것이 나은 경우가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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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의 장화
방어나 공격 관련 능력치는 없지만 대신 이동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초반 딜교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포션을 4개나 살 수 있다는 것도 좋은점. 도란방패만큼은 아니지만 라인유지에 꽤나 도움을 준다. 그러나 2티어신발은 첫템으로 가기에는 애매한 편이고, 체력이나 주문력, 방어력 등이 올라가지 않는 아이템인 만큼 물리면 꽤나 고생한다. 보통 리븐, 이렐리아, 다리우스같은 거리유지가 중요한 챔피언이나 케넨처럼 무빙이 많이 필요한 상대를 만났을때 사면 좋다.
4.2. 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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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공학 리볼버 - 고대인의 의지
일명 흡책. 블라디에게 최고의 능력치를 가져다 주는 코어템. 주문력+주문 흡혈+쿨감이 붙어 있어 블라디의 라인 유지력과 딜교환 능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다만 하위템 마법공학 리볼버(속칭 흡총)만 뽑아도 E스택유지가 무리없어지기 때문에 고대인의 의지는 생략하고 다른 코어템을 먼저 올리는 경우가 많다. 또 사실 블라디미르의 난이도를 높이는 특유의 초반약세와 외줄타기 운영에 무조건 선으로 뽑는 흡총이 상당히 기여하는 바가 있다. 방어적 스탯은 전혀없고 그렇다고 당장 딜링이 강한 아이템도 아니기 때문이다. 블라디미르와 궁합이 매우 좋은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선으로 가는건자신의 견제능력과상황에 따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시간이 지나 후반 한타가 될수록 주문 흡혈 옵션이 굉장히 애매해지는데 이는 수혈을 제외한 블라디의 모든스킬이 광역스킬이라 1/3효과만 받고 애초에 후반에는 체력이 높아 e코스트로 인한 부담감이 거의 사라지기 때문이다. e로 얻는 회복량도 눈에 엄청나게 띌정도도 아니고 애초에 후반 회복은 수혈과 웅덩이로도 충분히 커버가 된다. 이때문에 풀템이 된다면 고대인의 의지를 팔아버리고 좀더 딜에 도움이 되는 주문력이 높은 아이템을 사는것이 나을.....수도 있겠지만 5렙 기준으로 140의 체력을 소모하는 e스킬은 체력이 어느정도 높아진 중후반에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라서 흡책을 섣불리 파는 것도 좋은 선택은 아니다. 한타 전 대치 상황에서 미니언이나 정글몹에 eq를 1,2번 날려주면 e스택을 얼마나 쌓던간에 체력이 전부 회복되기 때문에 후반 대치상황에 있어서도 그리 나쁜 템은 아니다.
다만 5.13패치로 인하여 흡혈공식이 바뀌었는데 기존의 주문흡혈 20%에서 마법 저항력을 적용받기 전에 적에게 가하는 피해량의 15%를 흡혈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대략 마저 70정도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즉 방어템 위주로 가는 탱커상대로는 상당한 이득이지만, 마저가 낮은 상대[39]와의 라인유지력 싸움은 다소 애매해졌다.
6.8패치에서 고대인의 의지가 삭제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계산했는지 리메이크 이후 혈사병은 피해를 입힌 대상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하게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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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야의 모래시계
블라디의 반 필수템[40]. 흡책, 흡총 이후 일단은 대부분 사게되는 아이템이다. 방어력을 올려주는데다 주문력(+ 패시브로 인한 체력 상승), 무적 효과까지 블라디가 버릴게 없다. 특히 한타에서 너무나 소중한 아이템이다. 블라디가 4스택 E+Q 콤보를 몇 번 뿌릴 수 있느냐에 따라 한타의 승패가 좌우되는데 W와 존야로 타게팅을 회피하고 최대한 광역딜을 뽑아내는 것이 블라디의 핵심이다. 특히 심연의 홀+존야 테크를 타면 물방+마방+주문력+마관+패시브 체력이 모두 확보되어 궁합이 좋은 편이다. 거기에 하위템인 추적자의 팔목보호대의 가성비가 마치 시즌 2의 군단의 방패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보편적인 AD탑솔 브루저 상대로 매우 좋다.역으로 보면 상대도 무적효과로 혈사병을 씹을 수 있어 블라디의 카운터 아이템 2이기도 하다.
다만, 2016년 프리시즌 패치인 5.22패치로 방어력이 5 하락하고 가격이 500원이나 상승하는 너프를 먹었다. 흡책과 쌍벽을 이루는 핵심아이템이고 빠르게 올려주면 중반 한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아이템인만큼 500원 가격 상승은 블라디미르에게는 상당히 뼈아픈 간접하향.물론 직접하향을 먹는 것보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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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돈의 죽음 모자
AP챔프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템. 흥한 블라디가 데캡을 드는 순간 블라디는 지속 딜러에서 지속 누커가 된다. 패시브 덕분에 체력이 뻥튀기 된다는 것도 큰 메리트. 그러나 데캡 자체가 무척 비싼 템이고 블라디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템도 아니라는 단점도 있다. 블라디가 웬만큼 흥하거나, 라인전이 길게 지속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선 데캡을 가는것은 트롤링수준이고 흡총과 존야를 완성하고 가거나 마지막 템으로 가는 게 좋다. 미드 블라디라면 미드라이너 특성상 데캡의 타이밍을 더 빠르게 가져갈 필요도 있다. 그래도 AP계수가 정말 조루수준으로 낮은 블라디의 특성상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아니다.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나는 좀더 오래 살아남아서 지속딜을 위주로 하겠다! 또는 우리팀의 탱커가 없어서 내가 어그로를 너무 많이먹어 잘죽는다! 하면 데스캡을 가지 않아도된다.어차피 가지 않더라도 한방한방은 더 약하겠지만 더 오래살아 지속딜이 되므로 총딜량의 차이는 거의 없다. 물론 탱커가 어그로를 잘 받아주고 파고들기 좋다면 이만한 템이 또없다. 5.13 패치 후 주문력 아이템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해 이전만큼의 주문력을 뽑기 위해서 사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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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의 군화, 기동력의 신발을 제외한 모든 신발 中 택 1
보통은 마법사의 신발이나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중에서 선택한다. 전자는 마관, 후자는 쿨감 효과가 붙어있다. 라인에서 끝없는 피수급으로 라인에서 붙어 있으려면 아이오니아가 좋지만, 쿨감신을 가면 한타에서 딜로스가 크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마법사의 신발과 잘 비교해서 선택하자. 반면 일반적인 블라디미르의 템트리에서 쿨타임 감소는 정령의 형상의 10%, 고대인의 의지의 10%에 특성을 투자해도 5% 가량인데 이 때 쿨감신을 갈 경우 쿨타임 40% 감소를 달성해 웅덩이를 5스킬 찍으면 8.4초마다 쓸 수 있어 탱킹부문은 마법사의 신발보다 든든해진다. 순간적인 대미지와 생존력 둘을 매 판 저울질하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면 되겠다.
쿨감신은 쿨타임 감소를 최대한으로 올리는 방향으로 선택되기도 한다. 이 경우는 게임 초반에 30%대의 쿨타임 감소와 15% 이상의 주문 흡혈, 적당한 주문력으로 한타에서 E+Q 콤보를 한쿨이라도 더 돌리는게 목적이다. 블라디미르는 쿨감이 곧 공속이라고도 할 수 있는 AP지속딜러이기 떄문에, 심연의 홀이나 공허의 지팡이가 나왔다면 한타딜량이 오히려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웅덩이, 존야와의 시너지도 높아서, EQ돌리고 웅덩이 쓴 후 EQ 딜사이클을 보다 안정적으로 돌리게 될 수 있게 된다. 덤으로 웅덩이 쿨마저 짧아져서 웅덩이 존야 후에 웅덩이를 한번 더 쓰기 좋게 해준다.
가끔 탑 브루저의 폭딜을 견디기 위해서 닌자의 신발을 가는 경우도 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트린다미어가 있을때는 이거 가주자.[41]
마찬가지로 메이지의 폭딜이나 CC가 무서운 경우에는 헤르메스의 발걸음도 간혹 선택된다. 특히 상대 라이너가 피들스틱같이 강력한 원거리 확정 타겟CC가 있다면 생각할 필요없이 헤르메스를 선템으로 뽑자. 그리고 람머스나 소라카처럼 블라디에게 아주 치명적인 CC기를 가진 적들이 있으면 라인전때는 마법사의 신발을 사더라도 한타때는 헤르메스로 갈아타주자. 딜조금 더내려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수도 있다. 어차피 블라디는 헤르메스의 발걸음 외에 따로 강인함을 맞출수 있는 템이 없기때문에 헤르메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선택이다. 어차피 약간더 오래살아남아서 지속딜을 해주면 마관신이나 대미지는 그렇게 크게 차이 나진 않는다.
업그레이드 신발로는 민병대나 왜곡이 주로 쓰인다. 민병대는 대부분의 챔프들이 쓰는 만큼 블라디에게도 말할 필요 없이 좋은 아이템이지만 피가 좀 덜 채워졌더라도 대충 라인에서 비비고 있으면 흡혈능력 덕에 금방 회복되기 때문에 이동속도를 제외하면 딱히 좋지는 않다. 왜곡 신발의 경우 유틸 특성에 많이 투자한 블라디가 점멸 + 유체화 스펠을 들고 사용한다. 이 경우 유체화와 점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빠르게 돌아오기 때문에 한타에서 적 한가운데로 뛰어들기가 굉장히 좋다.
[1]
공격력과 주문력이 올라가면 체력이 증가하는 사기 패시브.
[2]
체력은 특성으로 3%만 오르고 주문력은 5%에 데캡, 용버프까지하면 44%까지 뻥튀기되니 AP올리는게 결국 더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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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갈 경우 실제 체력 상승은 540, 주문력 상승은 110, 리안드리의 고통을 갈 경우 실제 체력 상승은 370, 주문력 상승은 57.5가 된다. 주문력 상승의 경우 대마법사 특성이나 라바돈의 죽음모자의 % 주문력 증가로 인해 더 증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체력 상승의 경우 파괴전차 특성으로 더 증가할 수 있다.
[4]
단, 블라디미르의 스킬 사거리는 긴 편이 아니다. 수혈과 선혈의 파도 사거리는 탑에 오는 챔프들의 돌진기 사거리 안에 들어간다. 따라서 수혈 견제를 시도하면 필연적으로 돌진기를 통해 들어오는 적 브루저와 강제 딜교를 하게 된다. 딜교 이후 적의 스킬셋 쿨타임이 다 돌기 전에 수혈을 통해 피를 수급해야하는데 이런 능력이 떨어지는 극초반에는 블라디가 라인을 반드시 당겨야만 한다. 사실 파도찍기 전에는 푸쉬력이 워낙 잉여로워서 저절로 당겨지지만.
[5]
수혈의 데미지는 타겟팅 즉발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장막에 막히지 않지만 되돌아오는 피사체에 달린 체력 회복 효과는 막힌다
[6]
이와 쌍벽을 이루는 회피기는
피즈의 재간둥이나,
엘리스의 줄타기 ,
케일의 중재 정도밖에 없다. 그마저도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은 궁극기이다.
[7]
잠시 무적이 되긴 하지만 점화같은 도트 데미지나 이미 걸린 슬로우 등의 CC는 그대로 효과가 적용 된다. 아래에 더 자세히 적혀있다.
[8]
웅덩이는 이펙트인지라 케릭터 주위 원형으로 빛나는 이펙트만 난다(...)그닥 눈에 띄지도 않는다.
[9]
0.1초가량, 본진타워의 레이저를 맞을시 w써도 한틱은 들어온다.
[10]
참고로, 적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스킬인
트린다미어의 W나
모르가나의 궁과는 달리 주변에 대상이 없어도 허공에 쓸 수 있고, 스택도 쌓인다! 당연한 얘기지만 체력도 빠진다.
[11]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수혈의 회복량도 증가하고, 포션을 사용했을 때의 회복량도 증가한다! 그리고 정령의 형상의 패시브에도 뻥튀기 되기 때문에 정령의 형상과도 궁합이 좋다.
[12]
템차이가 많이 나지않는이상 보통은 티모가 진다.
[13]
과거에는 이 말이 사실이었으나 지금은 좀 애매한 감이 있다. 효과자체로는 더할나위 없이 최상급이지만 cc기가 붙어있지 않고 간접적인 너프에 수은장식띠나 존야에 너무 쉽게 카운터 되기 때문. 그런데 이제 수은이 모든 디버프가 아닌 군중제어만 풀 수 있게끔 너프를 먹어버렸다!! 불리한상황에서도 5인궁을 박기만 하면 대역전극이 그냥 나오는 오리아나나 야스오에 비하면 블라디는 5인궁을 해봤자 최후의 발악 그 이상은 안나온다. 5인궁을 맞췄는데 왜 이기질 못하니!
[14]
사실 유틸형 궁극기는 데미지가 그렇게 높지 않다. 당장 오리아나 궁만 보더라도 이 스킬과 데미지가 거의 다를바 없다. 아무무의 궁극기 역시 탱커라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유틸형 궁극기 이기 때문에 혈사병과 기본데미지 계수가 거의 다를바 없다.cc가 없는데 유틸형 궁극기? 유틸형 궁극기인 이유는 혈사병의 터지는 데미지 보다는 5초간의 받는피해 증가에 좀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15]
사실 너프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e스킬의 기본 데미지가 조금 까인것 뿐 다른 것은 아예 바뀌지 않았다.
[16]
정확하게 말하자면 메인 견제기인 수혈만 이렇고 나머지는 체력 코스트이지만, 흡총이 나온 이후로는 부담이 매우 적어져 사실상 노 코스트가 된다.
[17]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먼저 들어간다면 이런 단점은 해결되겠지만 블라디미르는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다.
[18]
그러나 블라디의 대체픽으로 말파이트를 고르냐 하면 좀 아닌것이 블라디의 한타기여도는 말파이트보다도 훨씬더 높고 애초에 둘의 역할이 전혀 다르므로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할수있다.
[19]
그마나 쉔도 점멸 점화를 들고 블라디가 아이템이 없는 초반에 도발을 걸며 적극적으로 싸우면 블라디가 진다. 이런 식으로 솔로킬을 3~4번씩 따도 한타에서 블라디가 날뛰는것을 막을수 없을 뿐
[20]
돌진기와 카이팅에 취약하다는 점, 탱만 떡칠하면 기여도가 오히려 내려가는점, 도주기가 허점이 있는것, 점화나 모렐로노미콘에 취약한점 등
[21]
2015년 스프링시즌 가장 핫했던 탑솔 AP 챔피언들인 리산드라나 나르, 럼블의 경우 라인전도 강하고 한타도 혼자 다 해먹는다는 소릴 들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블라디미르의 선택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 자명하다.
[22]
밸런스팀의 주 조정 대상은 대부분 대회 픽밴률/ 승률 아니면 솔랭 승률이 높은 챔피언에만 해당된다.
[23]
상대가 하드 ad챔피언이면 추척자의 손목보호대나 파수꾼의 갑옷,닌자의 신발 같은것을 가면되고 상대가 하드 ap챔피언이면 정령의 형상,헤르메스의 발걸음,심연의 홀같은 아이템을 먼저가면된다.
[24]
한 때 리븐과 더불어 카운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챔피언이었으나 최근 코어템 패치, 특성을 통한 간접너프로 인하여 픽률이 바닥을 친다. 하지만 코어템만 너프됐을 뿐이지 자체 누킹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만나면 여전히 힘들다.
[25]
정확히는 몸통에 X자 표시가 뜨고 표식이 박히기 전에 웅덩이를 써야 무력화 된다. 표식이 박히고 난 이후에는 웅덩이로도 폭발 데미지를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제드의 궁극기 표식 폭발 데미지는 제대로 뽑기위해서 필연적으로 제드가 스킬과 평타(특히 패시브 평타)를 구겨 넣어야 하는데 표식이 뜨더라도 블라디를 타격할수 있는기회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제드 입장에서는 짜증나는건 마찬가지다.
[26]
이 점 때문에 블라디를 제드카운터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까지나 궁극기만 무력화 시킬 수 있는거지 맞딜에서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
[27]
간혹 인베이드 상황에서 도주기+슬로우를 노리고 웅덩이를 먼저 찍기도 하고,특정챔프 카운터용으로 선혈의 파도를 먼저 찍기도한다.
[28]
이를 두고 LOL 프로게이머 '링트럴' 정윤성 선수는 악마 같은 녀석 이라며 극도로 싫어한다.
[29]
신 짜오의 경우는 초반에 라인을 당기고 저렙타이밍 솔킬각만 조심하면 매우 쉬워지므로 최근에는 카운터급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피오라의 경우에도 선템을 천갑옷으로 가서 신발을 닌자타비로 맞추고 팔목보호대만 완성되면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블라디가 라인전을 압살하기 때문에 카운터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피오라의 궁을 웅덩이로 캔슬시킬 수도 있고.....
[30]
블라디의 웅덩이는 분명 좋은 생존기이지만, 케넨의 번개 질주나 마스터 이의 최후의 전사처럼 이속 상승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피즈의 재간둥이처럼 이동기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그냥 2초동안 무적만 되는 것이라 마냥 좋은 탈출기라고는 할 수 없다. 웅덩이로 상대의 CC나 주요딜을 하나쯤은 씹어야 그나마 생존률이 높아진다.
[31]
모션도 딜레이가 크고 형편없고 평타 데미지조차 무척 낮다. 카서스와 더불어 최악의 원거리 평타.
[32]
이후로는 블라디와 비슷한 원리로 제드의 궁극기를 카운터 칠수 있으며 블라디와 다르게 로밍과 이니시에이팅도 할 수 있는 리산드라, 케일이 주로 제드 카운터로 쓰였다.
[33]
이렇게 자신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아군에게 자신 중심으로 조합을 강요하는 미드 챔피언들로는 신드라, 오리아나, 빅토르 등이 있으나 블라디와 다르게 중반교전능력과 미드라이너와 정글러의 2:2 싸움이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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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레벨 때 1스택 E는 AD챔프의 평타보다 약하기 때문에 그냥 안 쓰고 평타 1대 적게 맞는 게 차라리 낫다. 설령 4스택을 쌓아본다 하더라도 그때까지 제 살 깎인 게 미처 회복될 리도 없다.
[35]
가끔 유저들이 블라디의 후반 CS수급능력을 초반에도 그럴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6]
참고로 말하자면 숨돌리기 특성은 블라디에게 효율적이지 않다. 적용방식이 곱연산이라 10%가 아니라 훨씬더 낮게 상승한다.
[37]
특히 나서스는 방템을 좀 맞추고 스택이 좀 쌓이면 블라디의 짤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프리파밍을 하거나 아예 블라디의 두개골을 박살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압박을 제대로 넣어야 한다. 그래서 무리하다가 적 정글한테 갱킹당하는 일도 빈번하다..
[38]
주문력에만 올인하면 흡혈로 버티기도 전에 순삭, 탱템에만 올인하면 흡혈 효율이 안 나와서 딜도 탱도 어중간한 잉여 모기가 된다.
[39]
럼블이나
라이즈,
케넨 같은 탑 딜러들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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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에 접어들면서 존야를 가지 않는 유저가 대다수다. 가격 상승이 꽤나 큰 너프로 작용해서 논란이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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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딜러인 트린다미어의 딜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고, 기본공격으로부터 받는 피해 10% 감소는 치명타에 의존하게 되는 트린을 상대로 꿀같은 옵션이다. 상대 트린다미어가 몰왕을 뽑기 전에 팔목 보호대와 닌자 신발이 무난하게 나온다면 라인전이 그나마 쉬워지지만 문제는 그렇게 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 상대 트린을 잘 성장했다면 존야와 닌자 타비만으로는 딜을 감당해내기가 힘드니 생존을 위해 란두인 등의 방어템도 추가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