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붐지옥함선 | |
영문명 | The Boomship | |
카드 세트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전사 | |
속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9 | |
효과 | 내 손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 셋을 소환합니다. 그 하수인들에게 속공을 부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제군, 나는 기계가 좋다. 제군, 나는 기계가 좋다. 제군! 나는 기계가 정말 좋다." "...자, 제군... 붐지옥을 만들어 보자고." (Dr. Boom ends his motivational speeches by dropping the mechs.) |
2. 상세
전사의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설 주문. 괴물 사냥 모험모드 전용 주문이던 기습 공격을 연상케 하는 카드이다. 마녀숲 시점에선 아키타입 자체는 있지만 비주류 쪽에 속하던 소집전사에게 매우 유용한 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비통의 가로날도끼와 파티 모집으로 덱에 있는 고코스트 하수인을 꺼내와야 하는데 필드에 소집할 고코스트 하수인이 손에 잡힌다면 상당히 난감해지지만, 이 주문은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준다. 덤으로 속공까지 달아줘서 필드를 먹는 데도 도움이 된다. 속공 버프의 이름은 '로켓'.돌진 하수인은 속공이 부여되어도 돌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덱에 감전된 데빌사우르스와 그롬마쉬 헬스크림 등의 돌진 하수인들을 넣어서 폭딜을 넣는 콤보도 나오고 있다. 손에 데빌사우르스 2장, 그롬이 잡히고 그롬의 격노를 발동시키면[1] 한 턴에 무려 24대미지[2]를 상대 명치에 박을 수 있다. 격노를 안 켜도 18대미지를 박을 수 있다.[3] 굳이 세 하수인들이 전부 손에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도 그냥 다른 하수인과 내도 돌진은 적용되니 쓸만할 것이다.
출시 이후 소집전사에서 사용한다. 소집전사의 덱 구성상 패에 무거운 하수인이 거의 무조건 있기 마련인데, 이 카드 한 장으로 무거운 하수인을 셋이나 소환하면서 속공으로 유리한 교환까지 유도하기에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소집전사의 문제였던 손패에 하수인이 잔뜩 잡히면 그대로 망한다는 것과 한방이 부족할 때가 많다는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줄 수 있어서 출시 이후 꾸준하게 연구 중이다.
다소 마이너하지만 전사 메카툰 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말리고스+메카툰을 꺼내고 내면의 분노 + 내면의 분노 + 소용돌이로 둘 다 죽이는 것. 필드나 손에 자잘한 하수인이 남아있더라도 6데미지 소용돌이에 같이 쓸리기 때문에 메카툰 발동조건을 맞추기 유연하다는 것이 장점.
라스타칸의 대난투 때 드루이드가 6코스트로 야수 하나를 소환하고 속공을 부여하는 쇄도의 포효를 받아서 다시 주목받았다. 출시 전엔 코뿔소의 혼과도 연계할 수 있는 붐지옥함선이 조금 더 낫다고 평가되었으나 출시 이후 퀘스트 5공드루에서 해당 카드가 더 잘 쓰여서 출시 이전 평이 무색해졌다.
어둠의 반격에서 차원 분할기와 붐지옥절단기 등 빅 전사를 밀어주는 다양한 카드를 받긴 했으나, 양쪽 다 지나치게 코스트가 높아서 컨셉에 맞춰 덱을 굴리기 어렵고 빅전사와 궁합이 좋은 소집 컨셉도 대부분 야생으로 가버린지라 해당 용도로는 사용되지 못했다. 오히려 상술한 메카툰 전사쪽에서 활용되었는데, 방밀 메카툰에 비하면 방어도를 유지할 필요가 없고 말리고스-소용돌이로 요리사 노미 덱에도 어느 정도 저항력이 있는 반면 콤보 파츠가 많아 어그로-템포 덱에는 다소 불리하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다. 물론 해당 아키타입 자체가 탈진전사가 판치는 메타에서의 저격용이었던지라 기록관 엘리시아나가 너프받고 탈진전사가 줄어든 이후에는 또다시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방밀 전사가 어느정도 분포하긴 하나, 퀘스트 성기사를 비롯해 전사를 뒷심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덱이 다수 발생했고 그런 덱들은 메카툰 전사에게도 똑같이 강한 관계로 여전히 묻혀 있다. 때문에 다음 확장팩에서 그런 카운터 덱들을 전부 상대할 수 있을 만큼 방밀 전사에 강한 지원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 이상 야생으로 보내질 때까지는 떠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빅전사에 대한 지원은 이 카드가 야생으로 간 뒤인 스칼로맨스 아카데미가 되어서야 나왔으며, 붐지옥함선은 정규에서도, 야생에서도 빛을 보지 못하였다.
3. 기타
하스스톤 트위터에 올라온 공개 영상
사용하면 프로펠러 소리와 함께 전함의 그림자가 화면 가득하게 깔리는 압도적인 연출과 함께 손에서 하수인이 튀어나간다. 하수인에게 속공이 부여되는 효과음은 덤. 이 덕에 붐페리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소환되는 하수인 중 카드가가 있을 경우, 카드가를 제외한 나머지 두 하수인의 복사본까지 소환되어 전장에 속공 능력이 있는 하수인이 다섯이나 깔리게 된다.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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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트가 9라서 정규전에서 격노를 발동시키는 방법은 제한적인데,
소용돌이,
내면의 분노, 전턴에 차놓은
피의 칼날, 동전을 쓰고
죽기 가로쉬의 영능이나
출정의 길을 쓰는 식으로 발동시켜야 한다.
[2]
격노한 그롬 10대미지, 감전된 데빌사우루스 2마리 각각 7대미지. 내면의 분노로 그롬의 격노를 발동시켰다면 26대미지가 된다.
[3]
격노 상태가 아닌 그롬 4대미지, 감전된 데빌사우루스 2마리 각각 7대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