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플라크의 붐주카포 | |
영문명 | Flark's Boom-Zooka | |
카드 세트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냥꾼 | |
속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7 | |
효과 | 내 덱에서 하수인을 셋 소환합니다. 그 하수인들은 적 하수인들을 공격한 후에 죽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원래는
메주카포를 만들려고 했는데 콩이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 (It used to be a Ba-zooka but we ran out of sheep.)[1] |
2. 상세
사냥꾼의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전설 주문 카드. 내 덱에서 하수인을 셋 소환하고, 소환된 하수인들은 상대 하수인을 공격한 후 죽는다.덱 압축+상대 하수인 처리라는 점에서 훌륭해 보이지만 문제는 소환된 하수인들은 적 하수인을 처리하고 바로 죽는데다가 상대방 전장에 하수인이 없을 경우 아무 것도 못하고 죽는다. 심지어 이 카드로 소환된 하수인들은 붐지옥함선처럼 속공을 지니게 되는 것이 아닌 랩터왕 서슬발톱과 유사한 자동 공격[2]을 하는 것이라 돌진 효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즉 비용 8+카드 4장이지만 한다는 게 상대 하수인 셋 때리는 게 고작인 것.
소개 영상에서 이 카드를 사용한 상대 냥꾼이 왕 크루쉬와 감전된 데빌사우르스 두마리를 소환했는데 데빌사우르스는 하수인 한마리씩을 처리하고 죽었지만, 왕 크루쉬는 상대방 전장에 남은 하수인이 없자 아무것도 못하고 죽었다.
또 소환되는 하수인은 종족에 관계 없이 무조건 남은 하수인 기준에서 랜덤이라는 점도 걸린다. 알냥꾼을 예로들면 이 주문을 썼더니 초반에 버티려고 넣은 잿멍울 괴물,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 같은게 튀어나올 수 있고 심하면 공격력 0짜리 알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는 것. 애초에 랜덤이기 때문에 주문 효율 극대화를 위해 고코 하수인들을 넣는다고 한들 결국 그 하수인들이 손패에 잡히거나 그냥 운이 없어서 안나오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카트레나를 위시한 소집 냥꾼이 흥했던 것도 일단 덱에서 확정적으로 강한 야수들을 뽑아온 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소집 냥꾼이 나아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어떻게든 이 카드를 써야한다면 죽메 하수인 위주로 덱을 꾸리거나하지만 이 경우에도 육식 보물상자나 느조스, 움브라, 수액덩어리 등 붐주카포로 나오면 큰 손해인 카드들이 한둘이 아닌 것이 문제다. 덱에 남은 카드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야수 하수인에 광포한 격노를 사용한 후 이 카드를 쓰는 수밖에 없다.
결국 출시 이후 전설 주문 중 가장 채용률이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전설 주문들은 영혼관,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처럼 높은 빈도로 쓰이거나 제레크의 복제품 전시관처럼 해당 주문을 코어로 하는 새로운 덱이 개발되었으나 이 카드는 기존 덱에서 쓰이지도 않으며 해당 카드를 키 카드로 하는 덱도 존재하지 않는다. 투기장에선 라크델라나 폭발광 플라크보다도 낮은 점수를 가지고 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이 카드와 연계가 가능한 주문인 '야생의 복수'가 나왔다. 이 카드로 불러낸 야수들이 효과로 인해 죽으면, 야생의 복수를 써서 한꺼번에 살려낼 수 있다. 코스트도 합쳐서 딱 10이다. 그러나 굳이 이 카드와 연계하기보단 야생의 복수 단독으로 써먹는 게 더 낫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야생의 복수와 연계하려면 붐주카포로 소환한 하수인들이 적어도 1장 이상은 야수여야 하는데 나오라는 야수 하수인은 안나오고 사냥개조련사 쇼같은 키 카드나 다른 엉뚱한 하수인들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허나 새로운 사용법으로 고 코스트의 야수들로 덱을 채운후 초반은 주문으로 버티고 붐주카포와 야생의 복수를 연계해서 필드 정리 그리고 고코스트의 야수 하수인을 대량으로 까는 전략이 등장했다. 줄진을 이용하면 이콤보를 한번더 사용할수 있다.
19년 5월 21일 밸런스 패치로 7코스트가 되었다. 다만 붐주카포는 메커니즘부터가 상당히 나사빠진지라 1코스트 버프만으론 많이 아쉽다는 반응이 중론이다. 그나마 이전보다 코스트가 더 싸져서 다른 카드와 연계가 좀 더 매끄러워진 장점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마이너하다.
그렇게 계속 버려진 채로 방치되다 출시 5년 후에 드디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전쟁기수 리븐데어 OTK덱에 들어가는 중. 다만 붐주카포+리븐데어 OTK덱 역시 붐주카포를 쓰는 다른 덱들보단 나을 뿐, 기존 붐주카포 덱들과 마찬가지로 예능 덱으로 판명되면서 묻혔다. 특히나 하수인은 주인의 부름으로 뽑는다 쳐도 정작 붐주카포 확장 서치 카드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3. 기타
너무 나사빠진 성능 때문에 돌마갤 등지에서는 두억시니, 꿈결꽃잎 원예가, 비취 우상 등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와는 다른 의미로 논란이 되었다.게다가 전설 주문이 추가된다는 소식에 하수인을 안넣는 주문냥꾼 유저들은 전설 등급의 주문냥꾼 서포트 카드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주문냥꾼은 도저히 활용조차 못하는 주문이 나와서[3][4] 실망했다는 의견이 많다.
하스폰에서 실시한 유저 평가에서는 43점을 받았다. 이 카드보다 점수가 낮았던 카드들은 폭풍 인도기, 박사 모리건, 선구자 셀레스티아 등이 있다. 이 중 진지하게 채용되었던 폭풍 인도기 뿐이고, 이마저도 그냥 진화 계열 카드라서 들어가는 정도이다.
4. 붐주카포의 메커니즘
이 카드는 성능만큼이나 메커니즘에도 논란이 많은데, 그 중 확실하게 확인된 붐주카포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붐주카포로 소환된 하수인이 공격하는 순서는 왼쪽-가운데-오른쪽 순서다.
- 공격할 하수인이 없을 경우 공격하지 않고 죽는다.
- 질풍, 광풍 하수인도 한 번만 공격하며 도발을 무시한다.
- 공격력이 0인 하수인 및 공격 불가 하수인(고대의 감시자, 거대한 칼날잎새)도 붐주카포로 나오면 공격한다.
-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발동한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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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의 울음소리를 영어로 Baa-라고 쓰는 것에서 나온 말장난.
[2]
앙파상의 자동 공격과는 메커니즘이 조금 다르다. 대규모 실성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3]
오히려 라크델라 등으로 생성되면 사실상 손패 자리만 차지하는 폐급 주문이 된다.
[4]
죽음추적자 렉사르의 영능으로 만든 누더기야수나 야생의 벗으로 나온 야수 등에 광포한 격노를 발라 덱에 넣으면 주문냥꾼도 이 카드를 쓸 수 있지만 너무 느리고 이 카드와 광포한 격노가 같이 나오지 않으면 말짱 꽝이므로 실전성은 매우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