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굶주린 햄 | ||||
영문명 | Hamm, the Hungry | ||||
카드 세트 | 극한의 극락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전사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간판 카드 | 카드팩 | ||||
비용 | 6 | 공격력 | 3 | 생명력 | 3 |
효과 | 드루이드 관광객. 도발 내 턴이 끝날 때, 상대편의 덱에 있는 하수인을 잡아먹고 +2/+2를 얻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타우렌은 위가 네 개일까요? (Do tauren have four stomachs?) |
소환: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 (There's always room for dessert!)
공격: 패배를 맛봐라! (Taste defeat!)
소환 시 BGM은
썬더 블러프 BGM으로,
거대한 토템 아이스오르와 같다.
13초부터.공격: 패배를 맛봐라! (Taste defeat!)
2. 상세
극한의 극락의 전사 전설 카드이자 드루이드 관광객 카드.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이다.비용에 비해 기본 스탯이 낮은 대신 내 턴이 끝날 때마다 상대편의 덱에 있는 하수인을 잡아먹고 더 강해지는 강력한 효과를 지녔다.
3. 평가
3.1. 출시 전
공개 직후 성능을 떠나서 상대 덱을 건드리는 불쾌한 효과 때문에 비판 반응들이 많다. 정규 하이랜더 전사는 이미 밀고자도 쓰고 토그룬도 쓰면서 상대 손패와 덱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단일 성능 자체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이다. 당장 비슷한 효과에 코스트도 훨씬 가벼운 카드가 어떤 취급을 받아왔는지를 생각해보면 1턴 이상 살려두기 힘든 6코스트 5/5라는 저열한 스펙과 콤보 덱을 제외한 다른 덱 상대로 그다지 큰 의미가 없는 효과가 발목을 잡는다.
물론 활개치기, 축소 복제, 피트 스탑 등 키카드 서치 효과가 매우 많아진 극한의 극락 시점에 와서 태우기 효과라는 것은 탈진전을 가지 않는 한 '덱의 맨 뒤로 보낸다'와 다를 바 없던, 그래서 아무 효과가 없는 거나 다름없던 당시의 태우기 효과보다 훨씬 의미가 크다. 게다가 키카드가 하수인인 덱이 많기 때문에 아무거나 태우는 것보다 키카드를 태울 확률이 높은 굶주린 햄은 나름의 입지를 가진다. 특히 하수인을 적게 쓰는 시프법사 등 특정 덱을 상대로 카운터를 칠 수 있어 극단적인 콤보 위주의 메타에서는 채용될 여지가 없지는 않다. 물론 그렇게 극단적인 메타가 오지 않는 한 브란과 시너지가 있고 어그로 상대로도 유효한 카드인 비겁한 밀고자가 낫다는 의견이 다수다.
다만 햄은 기본적으로 도발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각종 도발 지원 카드들과 시너지가 있다는 점, 과거 노움페라투 또한 콤보 덱 견제로서 활약한 예시를 보면 관광객 특성상 향후 드루이드 카드가 공개되어야 이 카드의 채용 여부를 알 수 있다는 평.
이후 드루이드 카드들이 공개된 후 평가가 반전되었다. 단순히 드루이드 카드들이 강한 것 뿐만 아니라 3턴에 드루이드 카드 등반용 간식을 사용하면 4턴에 6마나가 되므로 굶주린 햄을 바로 낼 수 있으며, 토르톨란 여행자로 햄을 서치함과 동시에 비용 감소가 가능하는 등 드루이드 카드들과 여러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단일 성능을 떠나서 드루이드 카드가 너무 강하게 나오는 바람에, 햄 역시 그냥 드루이드 여행객 효과만으로 사기가 되었다. 채용 여부는 당연히 높을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이 많았다. 극단적으로는 여행객 효과만 달린 그냥 6코 5/5 도발 바닐라여도[1] 쓴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이다. 출시 전 단체 카드평가에선 자체 성능이 저열함에도 드루이드 관광객으로 판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비용의 사냥꾼 전설 하수인인 순찰대원 길리의 성능이 매우 구려서 이 카드와 자주 비교된다.
3.2. 출시 후
자체 성능은 그닥이지만 드루이드 관광객이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기본 밥값이 되는, 출시 전의 평가를 그대로 따라갔다.가끔씩 전설 카드를 집어먹거나 하면 기분이 좋은데다가, 칼같이 나갔을때 미처 정리가 안되면 계속 스탯업을 하며 물 재배지랑 같이 쓰면 한 번더 효과를 쓰기도 하는 등. 컨덱 상대로 좋은 유틸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