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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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철도는 영동선이 있다. 고속도로는 지나지 않지만 군내 중심 도로인 36번 국도가 개량이 잘 되어 있어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2. 철도
한국철도공사의 영동선이 봉화군을 동서로 관통하여 문단역부터 석포역까지 무려 14개에 달하는 역이 있지만, 대다수가 간이역이며 인구 감소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일부 역들은 문을 닫았다. 하지만 문을 닫은 역들은 영주와 가깝고 비교적 지형이 괜찮은 편인 봉화군 서부의 역들이고, 교통이 불편한 춘양 동쪽의 역들은 모두 운영 중이다. 여객을 취급하는 역은 봉화역, 춘양역, 임기역, 현동역, 분천역, 양원역, 승부역, 석포역 등 무려 8개나 되며, 특히 이 중 소천면에만 4개 역[1]이나 위치하고 있다. 이 중 승부역과 양원역[2], 분천역은 최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또한 수도권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해 1990년대 말부터 울진읍~봉화 분천역간 울진분천선 계획도 있지만 타당성 문제로 아직까지 시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어떻게든 추진시키려고 하고 있으니 서산 대산읍~울진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연계중이다.
3. 도로
3.1. 고속도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36번 국도를 통해 중앙고속도로의 풍기 나들목, 영주 나들목[3]까지 이동하여 이용하는 편이다. 계획상으로는 영천양구고속도로가 있지만 막대한 비용 문제로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더구나 동서축으로는 보령울진고속도로건설에도 열을 올리고 있지만 진척이 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태.
3.2. 일반국도
영주시와 울진군을 잇는 36번 국도, 봉화군 소천면과 영양군을 잇는 31번 국도, 안동시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를 잇는 35번 국도가 지나간다.- 31번 국도: 영양군에서 넘어온다. 재산, 소천, 석포면을 거쳐 태백시로 넘어간다. 법전면 어지리 ~ 소천면 현동리 구간은 35, 36번 국도와 소천면 현동리 ~ 태백시 구간은 35번 국도와 중첩된다. 소천면 현동리 - 태백시 구간은 2018년 1월 30일 왕복 2차로 개량 및 이설 공사가 완료되었다. 기존 50분 정도 소요되던 해당 구간의 주행시간도 30분으로 단축되었으며, 거리도 10킬로미터 감소하였다.
- 35번 국도: 안동시에서 넘어오며, 명호면과 법전면을 거쳐 31번 국도와 중첩된 뒤 태백시로 넘어간다. 봉화~태백 구간이 개량된 현재는 35번 국도 명호면 구간이 운전 난이도가 가장 높은 도로이다. 이 때문에 안동으로 가는 구간은 교통량이 적으며, 안동-봉화를 오갈 때는 915번 지방도가 거리로 보나 선형으로 보나 더 나아 자주 이용되는 형편이다.
- 36번 국도: 영주에서 넘어와 봉화, 법전, 춘양, 소천면을 거쳐 울진으로 넘어간다. 영주시 ~ 법전면 구간은 왕복 4차로로 개통되어 있고 법전면에서 소천면 현동리까지 왕복 2차로의 노루재터널이 개통되어 있다. 이후 구간(봉화군 소천면 - 울진군 금강송면 - 울진읍)의 개량은 2009년 착공되었다. 왕복 4차로 기반 왕복 2차로로 차로 수는 기존의 국도와 같으나 선형이 곧고 교량과 터널의 길이가 해당 구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정부에서 난공사와 수요를 핑계로 이 구간이 기존 차로 수인 왕복 2차로로 그대로 결정되어 경상북도 북부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나마 2016년 3월 봉화군 소천면에서 울진군 금강송면까지의 구간이 개통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 4월에 개통되었다. 전 구간이 개통되고 수요가 많아지면 왕복 4차로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동서 5축 간선도로는 실제로 1992년부터 추진이 되었었으나, 지자체 예산부족과 관심 부족 등에 의해 진척이 지지부진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 36번 국도 소천 - 울진 구간은 운전자조차 멀미를 할 정도로 험한 구간이었다. 그나마 2016년 3월에 거의 신설에 가까운 선형개량이 울진군 금강송면까지 부분 완료되어 도로사정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며, 불영계곡 일대 19.3km(금강송면-울진읍)도 높이 70m의 교량을 몇개씩 거쳐 2020년 4월 개통되어 드디어 울진군까지 완벽하게 접근성이 개선되었다. 불영계곡로 참고.
3.3. 지방도
4. 버스
4.1. 농어촌버스
군내버스의 경우 영주시 시내버스 업체인 영주여객 계열인 봉화여객이 독점하고 있다. 2013년 11월부터 봉화군 내 버스 요금이 단일화되었다. 본래는 봉화읍에서 석포까지 가려면 8,600원이었는데 단일화로 인하여 1,200원[4]이 되었다. 단, 군 경계를 벗어나면 요금이 올라간다. 교통카드는 영주 33번과 같이 영주시에서 봉화를 오가는 노선(영주시 소속)만 사용이 가능하며[5], 봉화군 버스(봉화군 소속)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없어서 쓸 수 없다. 2023년 1월 1일 청송군 농어촌버스, 동년 9월 1일 완도군 농어촌버스에 이어 2024년 1월 1일 전면 무료화됐다.이외에도 소천면, 석포면, 명호면에서는 평일에만 운행하는 공영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4.2. 시외버스
시외버스 터미널은 봉화읍에 봉화공용정류장, 춘양면에 춘양버스정류장이 있다. 2022년 2월 7일부터 동서울-온정 노선이 광비를 경유하지 않게 되면서 서울행 시외버스를 취급하는 곳은 동서울-춘양 노선이 정차하는 이 2곳밖에 없다.
[1]
임기역,
현동역,
분천역,
양원역
[2]
양원역은 분당선을 타면 차내 스크린에 홍보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나오지 않고 있다.
[3]
대구,
부산으로 갈 때만 이용된다.
[4]
무료화 이전 1,500원
[5]
때문에 봉화읍에서는 티머니 판매/충전/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