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0 20:30:17

봉누도/집단 및 세력/더봉코리아·흑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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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봉누도 로고.png 더봉코리아·흑다방
<colbgcolor=#8a4b38><colcolor=#fff> 활동 기간 2024년 11월 30일~ (창설일 기준)
2024년 12월 16일 (더봉·흑다방 공식 활동 중지)
소속 인원
(17명)
대표이사
사내이사
겸업직원
더봉코리아 직원
흑다방 직원
1. 개요2. 직급표
2.1. 구성원
3. 진행 과정
3.1. 12월 1일3.2. 12월 2일3.3. 12월 3일3.4. 12월 5일3.5. 12월 6일3.6. 12월 7일3.7. 12월 8일3.8. 12월 9일3.9. 12월 11일3.10. 12월 12일3.11. 12월 13일3.12. 12월 14일3.13. 12월 15일3.14. 12월 16일
4. 더봉 엔터테인먼트5. 평가

[clearfix]

1. 개요

흑종원이 설립한 레스토랑과 카페.[1] 12월 12일 갱 창설 제한이 해제된 이후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일에만 집중하던 직원들의 자유와 더 많은 즐거움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장을 파업 상태로 돌려놓고 각각 더갱코리아, 흑양갱이라는 이름의 갱단으로 재탄생했다.[2]

봉누도의 주요집단 중에서 구성원의 성격이 가장 일관된 편으로, 대체로 RP성향이 약하고 근면성실하다.[3] 직원들의 성향과 많은 노가다가 필요한 요리컨텐츠의 문제점이 결합된 탓에 집단의 중요도에 비해서 봉누도에서 벌어지는 WWE와는 거리가 있어서 봉누도 메인스토리를 클립으로만 접한 직원들도 많았다.

2. 직급표

{{{#!wiki style="margin: -10px -10px; padding-bottom: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8a4b38> 파일:봉누도 로고.png 더봉코리아·흑다방 직급표 }}}
<colbgcolor=#8a4b38><colcolor=#fff> 대표이사 흑종원
사내이사 접어치
겸업직원 도자기
더봉코리아 직원 요리왕미룡, 박푼병, 삭익훈, 홍하린, 김떡순, 모르카범, 신문지 , 고해린
흑다방 직원 쾅준, 용기령, 김마리, 김치망두, 융바오, 할부납부

2.1. 구성원

  • 흑종원
    더봉코리아·흑다방의 사장. 엑셀방송을 펼쳐서 현재의 더봉코리아·흑다방의 기틀을 닦은 사람이다.

    돈을 매우 좋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돈미새라고 불린다. 남북전쟁때도 양측 세력에서 2억을 받고서 한쪽은 더봉코리아, 한쪽은 흑다방 명의로 참여해서 돈을 쓸어모으려고 시도했을 정도. 그러나 남북전쟁에서 양쪽이 2억씩 제시하는 걸 보고서 요리를 더 비싸게 팔아야했다고 한탄하기도 했을만큼, 돈미새 컨셉치고는 대단히 양심적으로 장사했다.

    더봉코리아의 전 직원이었던 개폐급 싹윤모를 매우매우 혐오해서 손수 물에 담궈버리고 해고한 바 있는데, 남북전쟁 때는 직원들에게 다 자유지만 '윤모는 보이면 죽여'라고 지시하고 전후에 더봉코리아를 습격한 싹윤모[4]를 보자마자 묻지도 않고 쏴버릴만큼 싹윤모가 더봉코리아를 떠난 후에도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다.
  • 접어치
    더봉코리아·흑다방의 사내이사.
  • 도자기
    더봉코리아·흑다방의 그룹관리자
    바쁜 와중에도 연애는 하고 다녔고 더봉코리아 직원들 중 유일하게 결혼까지 성공했다. 상세 내용은 봉누도/결혼 참조.
  • 요리왕미룡
    더봉코리아의 헤드셰프. 특유의 성실함으로 레스토랑의 대부분의 음식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음식을 제조하는 일에 신경쓰느라 정작 본인의 음식은 못 챙겨서 EMS를 많이 부르기도 한다.
  • 박푼병
    더봉코리아의 직원.
  • 삭익훈
    더봉코리아의 매니저.
  • 홍하린
    더봉코리아의 직원.
  • 김떡순
    더봉코리아의 직원. 칠쌍파 소속이기도 하다.
  • 모르카범
    더봉코리아의 직원.
  • 신문지
    더봉코리아의 직원(폐급).
    직원들 중 RP가 강하고 일보다는 장난질이나 연애가 더 우선이었다. 연애관련 내용은 봉누도/결혼 참조.
  • 고해린
    더봉코리아의 직원.
  • 쾅준
    흑다방의 일 안하는 폐급 집사. 택시기사이자 시민의 힘 보좌관이기도 했다.
    남북전쟁 막바지 북부경찰서까지 강둘기 도지사 납치운송을 하기도 했다. 상세 내용은 남북전쟁-전개 참조.
  • 용기령
    흑다방의 메이드 장. 메이드카페 초반에는 메이드로 일하다가, 일일메이드가 성황리를 이루자 메이드장으로 승급. 메이드의 다양한 기술을 빠르게 전수함. 메이드 서비스 목소리와 평상시 목소리의 갭차이가 매력적이다.
  • 김마리
    흑다방의 메이드. 감자병원 EMS 소속이기도 하다.
  • 김치망두
    흑다방의 바리스타. 우성테크닉 소속이기도 하며 경찰들 사이에서는 제2의 오승철이라고 불릴 정도로 바퀴를 터트리고 다니던 바퀴살인마.
  • 융바오
    흑다방의 메이드. 초반에는 "윤이클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나, 흑다방의 마스코트를 꿈꾸며 팬더탈을 쓰고 "융바오"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말 끝마다 -바오라고 붙인다.
  • 할부납부
    메이드카페 흑다방의 매니저. 매니저지만 재료를 매입하거나, 메이드 카페 활동 시간 조율이나 메이드의 교육을 맡는 등 사실상 사장이나 다름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이드들의 애교를 관음하는 것이 취미이며, 메이드 일을 하면서 부끄러워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사장과 똑같은 돈미새이며, 메이드 카페 비용을 싯가로 받는 등 그 사장에 그 직원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어 발음과 한국어 발음을 섞어 쓰며, 자신을 Mr.부, 쌍칠아재를 Mr.더블 세븐이라고 부르는 등 이름을 특이하게 부르는 습관이 있다. 칠쌍파와 상당히 가까운 관계로 지내고 있으며, 칠쌍파의 갱단 로고가 만들어지는 데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했다.

    쉬는 시간동안 맵을 탐방하다 하필 오승철의 봉누도의 봄 사태에 휘말려서 더불어봉누당 후원자였던 흑종원이 오승철을 적대하게 만드는 나비효과를 만들기도 했다. 덤으로 본인은 해방되고서 PTSD RP로 덜덜 떨까 싶었는데 사장님한테 '너도 싸워'라고 지시받아서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5]

3. 진행 과정

3.1. 12월 1일

12월 1일 사장 흑종원이 사업을 구상하던 중, 지금의 단가 및 생산량으론 상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 세트를 도저히 이길 수 없으니, 관련 생산량 조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햄버거 포만감 너프 패치가 갑자기 이뤄지면서 낚시꾼, 우유 목장 경험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원자재 생산량, 가격, 음식 가격 등을 조정하는 엑셀 방송이 진행되었다.

햄버거의 너프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음식점과 병원에 주문과 구조 요청이 쏟아지는 대기근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경찰들과 갱단이 치킨 공장과 우유 목장으로 대민지원을 나가서 수급량을 늘림으로써 점진적으로 해소되었다.

대기근 사태 이후 사실상 사업체라기보단 봉누도의 식량, 나아가 봉누도의 건강 및 안보를 책임지는 위치가 되었다. EMS이든 경찰이든 식사를 못하면 죽기 때문에 갑자기 엄청나게 중요한 위치로 부상해버린 것이다.

우선 빠르게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와 맛있는 우유를 팔기 시작했으며 이후 문어로 들기름 아이스크림, 연어로 수박 샐러드, 광어로 프라이드 치킨, 우럭으로 티본 스테이크를 만드는 그야말로 요리의 영역을 뛰어넘는 연금술을 보여줬다. #[6]

3.2. 12월 2일

12월 2일에는 계속 요리를 하며 한창 바쁘던 EMS 시절보다 더 바쁘게 지내고 있다. 전날 있던 대기근 사건은 종식된 게 아니라 시작이었고 더봉코리아와 흑다방은 큰 개편이 없는 한 앞으로 계속해서 서버 종료 시점까지 음식을 일정량 꾸준하게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그러는 와중에 저녁 10시에는 자퇴한학생 생일 파티도 열리는 등 봉누도에서 소소한 행사가 열리는 경우 종종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3.3. 12월 3일

12월 3일에는 전날 더봉코리아에 해고되었던 싹윤모가 더봉코리아에서 흑다방으로 전출가게 되었다. 이후 흑종원에게 2번 수장당한 뒤 또 해고 당한다. # 흑종원의 협박에 도주하던 싹윤모는 경찰에 지원, 놀랍게도 폐급전형으로 채용되었다.

3.4. 12월 5일

12월 5일에는 경찰 쪽에서 더봉코리아 음식들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작 흑종원은 충격적이게도 개인수익 17만 원밖에 못 벌었다.[7] 현타가 온 흑종원은 음식값 50%를 인상하는 가격 정책을 실행하였다. EMS에 따로 EMS 도시락을 납품하는 상황에서, 매일 200 세트를 구입하는 조건으로 불춘원샷 정비소에 불스원 키트를 따로 만들어서 납품하기로 계약했다.[8]

한편 경찰에서 자신의 무능력함을 깨달은 가레나가 일일 알바로 더봉코리아로 지원했다. 그런데 더봉코리아는 T.O가 없어서 흑다방으로 알바 채용을 했고 우연치 않게 흑다방을 방문한 김봉남 임시청장에게 목격되어 김봉남 청장 가레나를 지정 메이드로 지목하여 가레나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처사지만 최선을 다해 메이드 역할을 수행하였다.[9] 이게 대박이 나서 경찰에서 소문이나 경찰들과 함께 병원장인 정감자에게도 지목되고 경찰에서 폐급이었던 가레나는 흑다방에서 에이스가 되었다.[10]

3.5. 12월 6일

12월 6일에는 시민봉기를 구경하러간 흑종원이 경찰에게 사주받은 청룡그룹 단원에게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11] 흑종원은 매우 분개하여 [12] 권총 30자루, 총알 3천 발 선착순으로 지급한 갱단 외에 모든 갱단은 식량공급을 제외하겠다고 공포하고 식당과 카페 문을 닫아버린다. 문제는 갱단을 포함, 시민들한테도 음식을 안 파는 것은 제2의 대기근 사태라서 김봉남 청장이 급히 흑종원 대표의 불만을 들으러 찾아갔다.[13] 모든 것이 해결됐을 땐 음식값 10%인상을 한다는 공표를 하였다.[14][15] 사태 조율에 나선 칠쌍파는 평소 두목부터 성실하게 낚시하며 거래를 터온 터라 협상 이야기를 들고 가자 순순히 반겨주며 대화를 시작, 칠쌍파는 흑종원과의 인맥을 형성하고 흑종원은 목표한 가격 인상에 칠쌍파의 보호를 얻으며 서로 윈윈으로 협상했다.[16] 사실상 칠쌍파와 함께 이번 사태의 둘 뿐인 승리자.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8시에는 EMS 츠밍 #, 규리가 # 12시에는 강둘기와 뤠이첼이 # 일일 메이드로 근무했다.

3.6. 12월 7일

12월 7일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7시에는 칠쌍파의 엄태봉이 남자 메이드로, 12시에는 EMS 갱스턱의 샤메이와 아잉슈타인이 일일 메이드로 근무했다.

3.7. 12월 8일

12월 8일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7시에는 청룡그룹의 계춘회가 일일 메이드로 근무했다[17]. 10시에는 청룡그룹의 김태무가 근무했다.[18]. 12시에는 CIA의 오구라유나가 근무했다.

3.8. 12월 9일

더봉코리아와 흑다방은 별다른 문제 없이 음식 생산 및 판매를 이어가고 있던 중, 돌연 상황이 급변한다. 흑다방 매니저인 할부납부가 투표소를 점거한 오승철 일당에게 인질로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19].

이 소식을 접한 흑종원은 자신이 그간 정치 자금을 지원해왔음에도 직원이 인질로 잡힌 데 크게 분노한다. 그는 직접 오승철에게 전화를 걸어 인질 석방을 요구하지만, 오승철이 협상 의지가 전혀 없음을 깨닫는다. 이에 흑종원은 모든 직원들에게 무장을 지시하는 한편[20], 청룡 그룹과 칠쌍파에 도움을 요청한다.

청룡과 칠쌍파는 기존에 시민의 힘과 손을 잡는 것을 꺼렸으나, 이번에는 더봉코리아를 돕는 독립적인 세력으로 참전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경찰의 협상 노력으로 할부납부는 무사히 풀려나지만, 흑종원은 정부를 강제 점거하고 자신을 배신한 오승철 일당을 반드시 소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21].

치열한 전투 끝에 더봉코리아와 동맹을 맺은 청룡 그룹의 김승윤이 마침내 오승철을 직접 생포하면서 전쟁은 종결된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더봉코리아는 청룡과 칠쌍파에게 1억원의 막대한 지원금과 음식, ‘봉 페리뇽’을 선물하며 전쟁을 마무리한다.

전투 이후 흑종원은 현상백에게 연락해 “내가 준 막대한 정치 자금을 갚지 못하겠다면, 수요일에 메이드 카페로 출근하라”는 말을 남겼고 현상백은 이를 이행하기로 한다.

같은 시간, 강둘기 도지사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닭공장이 소머리 공장으로 바뀌었고 모든 닭을 이용한 제품은 생산을 중지하기로 한다. 이에 따라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와 후라이드 치킨 대신 ‘999999’라는 이름의 탕수육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3.9. 12월 11일

12월 11일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7시에는 칠쌍파의 담길동이 TS가능 메이드로 근무했다.[22]. 10시에는 CIA의 장나마스떼와 뇨첸이 근무했다[23]. 12시에는 경찰의 노다비 견이 근무했다[24].

3.10. 12월 12일

12월 12일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7시 20분에는 정비소의 냐미가 근무했다 [25]. 20시에는 EMS의 청운종이 근무했다[26]. 12시에는 더봉코리아와 흑다방의 야유회가 예정되었지만, 담길동과 이호종의 피의 결혼식에 레크레이션을 즐긴 뒤, 1시가 넘어서 야유회가 진행됐다.

3시 40분 경 대표인 흑종원이 폐업을 선언했다.[27]

3.11. 12월 13일

12월 13일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22시에는 칠쌍파의 쌍칠아재가 근무했다.[28] 24시에는 갱스턱의 조성민이 근무하며 온갖 굴욕을 당했다.

흑종원이 차로 보물섬 앞에 있던 헬기를 부순 후, 경찰에 당당하게 자수를 하러 왔지만, 보물섬에서 과도한 음식과 음료의 발견으로 매출이 3분의 1으로 줄어 화가 난 점, 식당 개업 후 하루종일 음식만 만들고 생선 매입을 해서 화가났다는 점을 들은 경찰청장이 흑종원의 수감요구를 거부하고 훈방조치를 취했다.

흑종원은 현상백에게 남북전쟁의 소식을 듣자 6억원 상당의 닭고기 재고를 팔지 못하게 된 점, 당선 후 공약이었던 닭공장의 폐쇄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 강둘기의 이벤트를 위해 음식 5천개와 음료 7천개를 만들어야 하게 됐다는 점을 명분으로 북쪽 세력에 가담할 것을 천명했다.

3.12. 12월 14일

남북 전쟁 전 흑종원은 남쪽과 북쪽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면서 몸값을 불리려 했다. 두개의 사업체가 있는 점을 활용해 더봉은 남부, 흑다방은 북부로 가겠다고 양측에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먼저 입금하게 된 북측에 가담하게 됐는데[29] 그 과정에서 소수의 직원이 남부에 남게 되는데 소통의 문제[30]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애초에 흑종원이 남부에 남긴 인원들의 다수가 참전을 꺼리는 인물과 북부군을 싫어하는 인물 위주라고 판단해 남부에 남는 인원들이 전투에 참전하지 않고 대기하거나 비전투[31]로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할부납부와 홍하린은 이날 이른 시간부터 더봉코리아의 전략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식음료를 남부조직에 흑종원 몰래 보급하는 등 배신행위를 저질렀다.[32][33] 특히 할부납부의 경우는 기업 VS 기업의 관계로 우호관계였던 칠쌍파 마저 본인이 독단적으로 남부로 포섭해버리고[34] 흑종원은 용병으로 돈도 벌고 이기는 판에 합류해 직원들에게 큰 베네핏을 줄 계획으로 참전을 했으나[35] 예상과는 반대로 할부납부는 본인이 직접 참전까지 하고 칠쌍파마저 남부에 합류해 버리는 등[36] 흑종원의 예상이었던 남부 병력수의 근소우위인 판에서 오히려 북부가 많이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37] 흑종원을 심각하게 당황했고 전쟁 직전 더봉코리아의 무전에서 할부납부에게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경위에 대해 쏘아붙였다.[38][39] 하지만 여기서도 소통 오류가 일부 있었는데 홍하린은 애초에 남부를 선호하던 인물이었고 그에 따라 식량을 횡령하면서 까지 지원을 했었는데 중간에 흑종원이 남, 북 모두 돈을 뜯어내면서 판을 짜려는 것으로 오해해 적극적으로 남부를 지원했고 심지어 남부에서 돈도 못받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남부군에 참전했다.[40]

초반에는 우성테크닉과 함께 현상백의 호위에 가담했으며, 신의 손에서 방어전을 펼치며 시간을 끌었다. 하지만 방어선이 돌파된 후, 보급의 어려움과 적군의 신의 손 점령으로 남부에서 전투를 이어간다. 이후 전략 변경으로 꾸준히 공격을 하다 전투 후반 부활 직후 강둘기 납치에 성공했다는 연락을 받고 북부 경찰서를 방어하는데 성공해 북부군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리고 할부납부는 패전 후 책임을 묻기위해 레스토랑에서 자초지종을 묻고 알맞는 형벌로 책임을 지게 했으나[41] 홍하린은 패전 이후 더봉코리아로 합류하지 않고 혼자 빠져나와 유서를 #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봉누도에서의 삶을 마쳤다.

3.13. 12월 15일

사장과 직원들이 모여 우주여행 컨텐츠를 진행했다. 우주 컨텐츠가 북부와 식당에서 하던 일 임을 알고 익숙하게 진행했고, 전체 18% 정도에서 12%가량을 더봉코리아 직원이 채우게 됐다.
15일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전쟁에 승리하여 도지사로 취임하게 된 현상백이 과거에 약속한 메이드로 근무하게 됐다.

3.14. 12월 16일

16일 흑다방에서 일일 메이드의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19시에 가이드인 누리와 사장 흑종원이 일일 메이드로 근무했다.[42]

영업 종료 후, 사장과 직원들이 모여 계획한 것과 이룬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흑종원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식당, 카페 수익금, 전쟁 참가 보상금 등 전체 수익인 11억을 나눠, 5억을 할부납부과 삭익훈에게, 5천만원을 융바오와 용기령에게 전달한다.

봉누도 서버의 종료 후, 게임합방으로 뒷풀이를 진행했다.

4. 더봉 엔터테인먼트

12월 8일 새벽, 길거리에서 진행된 버스킹에서 비롯되었다. 갱단원들과 시민, 더봉코리아 직원들이 일부 모여 버스킹을 했는데, 이때 신문지, 홍하린, 삭익훈이 빼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인것. 흑종원 사장이 돈을 지원해 주기로 하면서 더봉엔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특히 홍하린은 자신의 꿈이었던 아이돌을 포기하고 돈을 벌기위해 봉누도로 내려왔다는 사연이 있으며 쌍창엔터의 오디션도 괜히 미련을 갖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포기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꿈을 이루게 되자 감격에 벅차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홍하린 일대기 정리.txt
하지만 서버 막바지라 단체설립이 어려웠고, 삭익훈이 콘서트 관련으로도 운영측에 문의를 남겨보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못했다. 흑종원 대표가 자금 5억을 넘긴 이유도 다음엔 꼭 하고 싶은 걸 해보라는 의미였다.

5. 평가

나는 소꿉놀이 하는 줄 알았지! 레스토랑 레시피가 왜 저래! 야, 내가 무슨 일 하러 왔냐!
흑종원

더봉코리아는 없다시피한 요리 컨텐츠를 번듯한 사업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봉누도 전역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 기업체로, 서버 초반부 대기근이라는 대형 이슈를 통해 봉누도에 대한 주목을 끌어모으고 인생모드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에 크게 공헌했고, 갱단•경찰 무력충돌, 봉누도의 봄, 피의 결혼식, 남북전쟁 등 주요한 대부분의 메인스토리에도 관여하는 등 봉누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조직이었다.

하지만 방송 측면에서는 사실상 실패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업무과중.

봉누도 시스템의 허술함 탓에 우스갯소리로 갱단을 가장 부지런한 노동자, 경찰을 NPC로 평가하기도 했지만 더봉코리아는 진짜로 봉누도에 시간을 갈아넣은 부지런한 사람들의 집합이었는데도 플레이 타임 대부분이 다른 집단과 소통할 일 없는 단순노동으로 점칠되어 있었으며, 담당하는 식량 부문이 봉누도 전체 플레이어의 생명과 직결된 탓에 장난칠 수도 없어서 공공기관인 경찰과 병원 이상으로 NPC 플레이를 해야했다. 요리시스템이 노가다 집약적이다 보니 현실 알바마냥 퇴근하고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 등 다른 집단에 비해 소속이 RP와 크게 연계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증거가 더봉코리아에서 업무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해고한 폐급 컨셉 싹윤모를 경찰에서 방송용 폐급전형으로 데려간 것.[43]

실제로 흑종원은 사업을 궤도에 올리기위해 엑셀방송을 하면서 연구했고, 직원들의 클립을 보면 현실과 다를 것 없는 업무환경에 하나같이 헛웃음을 터뜨리는 걸 볼 수 있다. 갱단이나 경찰과 달리 무력집단이 아니지만 영향력이 강력한 기업이라서 메인스토리에 관여하는 것도 수장인 흑종원이 의뢰하거나 명분을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 거리를 둔 상태로 이루어졌고, 직원들은 그냥 노동하느라 바빴다(...).[44] 이에 하도 노동을 하다보니 직원들 대부분이 워커홀릭 상태가 되어서 노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 상태에까지 이르렀다.[45]

더불어서 펫토피아 수준은 아니라도 상당한 억까와 악재를 당했는데,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대기근으로 손해를 감수해야했고, 봉누도의 봄을 최종적으로 진압한 쌍룡연합을 개입시킨 당사자임에도 당선된 강둘기의 공약 때문에 닭고기 재고를 날려먹게 되질 않나, 보물찾기에서 식량이 수급되면서 식당의 매출이 토막나는 등 돈미새 소리 들으면서 일하는데 돈은 뭉텅이씩 날아가는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흑다방이 히트시킨 메이드카페는 상당한 삥뜯기수익을 올리며 각광받았지만 사실 초반에는 기본아바타 비주얼 문제, 매장의 협소함 등으로 외면받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가레나의 일일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성공궤도에 올랐지만 바깥에서 RP를 확립시킨 아르바이트생[46]] 쪽이 더 빛을 봤고 직원들은 경영진 포지션에 머물렀다.

직원들의 뒷풀이에서는 사업이 시작하자마자 벌어진 대기근으로 단추를 잘못 끼운 거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초반에 과부하되어 책임감이 각인된 탓에 직원들은 뒷방으로 접속해서도 탐험이 아니라 노동을 반복했고, 초기 업무부담이 막중하다 보니 채용한 NPC상인 때문에 식품구매 과정에서도 레스토랑에서 일어날 수 있던 상호작용이 전멸되어 직원들 스스로도 '일만 하니까 방송이 재미가 없다'는 게 느껴졌다고.

최종적으로 더갱코리아, 흑양갱으로 직종변경을 해서 마지막까지 봉누도를 즐겼지만 봉누도의 생명선을 유지하느라 방송인으로서 개개인의 개성이나 RP를 표현할 시간을 크게 희생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1] 더봉코리아와 흑다방의 구성원을 일부 공유한다. 더봉코리아는 레스토랑, 흑다방은 메이드 카페이다. [2] 강둘기 도지사의 치킨 금지령 이후 쌓여 있던 15만 개의 치킨 재고가 모조리 처치곤란물품이 되며 가게 운영에 차질이 생긴 것도 이유 중 하나. [3] 특히 대기근을 경험한 초기직원들은 위기감이 각인되었는지 뒷방송으로 접속해서도 놀거나 탐험하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유튜브를 켜고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흑다방에서는 보다못한 쾅준이 가게를 잠그고 워커홀릭 직원들을 쫓아내기도 했었다고. [4] 패전의 책임을 지고자 유우냥이 자결, 파트너의 부재를 견디지 못한 사수 김편집도 음성메세지만 남기고 자살(멀티엔딩)했고, 텅빈 경찰서에서 음성메세지를 확인한 싹윤모는 오열하다 북부 소속으로 참전한 흑종원에게 달려들었다. 우습게도 중립이던 흑종원이 북부 소속으로 참전한 계기는 싹윤모가 보낸 도발메세지였다. [5] 사실 중간에 자력으로 탈출할 수도 있었지만 일만 하던 할부납부 RP가 너무 심심하던 하루나비로서는 마침 잘됐다 싶어서 잡혀있었다고. 할부납부가 인질이 되었다는 소식에 더봉코리아 식구들은 다들 부러워했다고 한다. [6] 서버에서 자체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요리 재료 종류가 대부분 낚시로 얻는 해산물이라서 이렇게 됐다. [7] 한 시민은 파인다이닝이라고 비꼬았다. [8] 원래는 음료와 도시락을 합쳐 정가 83,500원이지만, 70,000원에 공급하기로 했다. [9] 더봉코리아, 흑다방 대표인 흑종원은 싹윤모가 경찰 가니 가레나가 왔다고 폐급 보존 법칙이라고 깠다. [10] 훗날 흑다방 직원들은 이 메이드 알바를 시작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알바를 하러 와준 덕분에 메이드 카페의 수익이 늘었다며 가레나에게 고마워했다. [11] 최초 강보듬에게 맞고 이어진 계춘회의 공격에 사망했다. [12] 사실은 이를 가격인상의 빌미로 사용한다 [13] 이것이 스노우볼이 되어 흑종원의 공포 후 갱단 식량단절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갱단들끼리 정비소에서 회담을 가졌고, 김봉남 청장이 회의 중에 난입해 청룡그룹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 했으나 사전에 정보 교환을 어느 정도 했던 갱들이 순순히 넘어가지 않고 김봉남 청장을 압박하였다. 위기를 느낀 김봉남 청장은 의도적으로 갱단들을 도발하며 시간을 끌다가 납치라는 이명하에 비밀리에 경찰 특공대를 출동시켜 현장 진압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패배와 함께 김봉남 청장은 항복하고 청장 사의를 표명한 사태로 이루어진다. [14] 사건 정리 이후 갱스터나 각 집단과 후속 대응을 논의하던 흑종원이 사실은 식량 가격으로 인해 점점 자본이 잠식되면서 경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가격이 올린 명분이 필요했고 그에 대한 즉각적인 명분으로 시위현장에서 청룡의 계춘회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삼은 것이다. [15] 식량 통제를 통해 갱들이나 시민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고 그 공포를 해소하면서 대가로 가격 인상을 하면 반발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대로 진행됐다. # [16] 칠쌍파는 진작에 자기 조직원 하나를 레스토랑에 잠입시켜 싸게 음식을 손에 넣던 상황이라 가격 인상의 타격이 다른 조직보다 덜한 상황이다. 때문에 쌍칠아재는 떠날 때 떡순이를 잘 부탁한다고 언질을 준다. [17] 수익 1억 2천만원 # [18] 수익 1억 9천6백만원 # [19] 집합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맵 탐방을 하던 중,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정부로 갔다가 갱단에게 인질로 잡혔다. 일이 벌어지기 전 김치망두의 조작 실수로 정부 위치를 공유했지만 할부납부는 인질에서 풀려나고 나서야 사실을 알았다. [20] 흑다방 직원이지만 우성테크닉 소속이었던 김치망두 제외 [21] 석방됐다는 할부납부의 연락에 흑종원은 '거기서 바로 풀무장하고 대기하라'고 한 것은 덤. [22] 수익 1억 489만원 # [23] 1억 5천만원 [24] 2억 5천 600만원 [25] 2억 1천 30만원 [26] 2억 5450만원 [27] 봉누도에서 장시간 동안 음식과 음료제작만 하던 직원들을 위한 폐업 선언이었고 자유롭게 활동하기 위해 사업체는 갱단으로 재편성했지만 음식 판매와 상관없이 이벤트적인 요소가 가득한 장소였던 메이드카페의 영업은 계속한다고 한다. [28] 2억 7160만 1원 [29] 남부군에 먼저 용병 제안을 받았으나 나중에 도지사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거절된 상황에 추가로 경찰측에서 용병계약을 제안했으나 북부군의 청룡그룹이 먼저 1.5억을 입금해 용병계약을 하고 현상백에게 승전수당으로 현상백 정부에서 3.5억을 입금하기로 했다. [30] 흑종원, 할부납부, 홍하린 모두에게 나온 문제로 흑종원은 촉박했던 시간에 급박하게 벌어진 결정들로 명확한 지시가 되지 않았고 할부납부와 홍하린은 자신들의 의지로 벌인 사건에 대해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판을 키우고 꼬아버렸다. 심지어 타이밍도 안좋은 부분이 있었는데 남부 잔류인원 중 책임자로 남겼던 할부납부가 남부군 합류 설명을 듣기위해 경찰서에서 얘기를 듣던 타이밍에 흑종원이 무전으로 북부에서 참전할테니 남부에서 돈받지 말고 남부군 합류를 하지 말라는 간접적 지시내용을 경찰과의 대화에 묻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31] 할부납부가 전투에는 참가하는 것을 특히나 싫어해 비전투 요원인 종군기자 역할까지 알아봤다. [32] 홍하린과 할부납부 도합 2000개에 가까운 식음료를 남부측인 경찰과 정부에 뿌렸다. 특히 홍하린은 그마저도 무상으로 풀어버렸다가 흑종원이 이 사실을 알고 대노해서 따지자 경찰에게 뒤늦게 입금받기도 했다. [33] 이 과정에서 흑종원과 다른 더봉코리아 직원들은 남부에 가담한 인물들인 할부납부와 홍하린은 소위 닭조쿠라고 불리는 닭공장에서 저임금을 버는 상황에서 함께 고생했던 인물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가족과도 같다고 생각한 직원들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34] 애초에 두 단체는 봉누도에서 있던 가장 큰 사건들 전부를 함께 풀어 나갈정도로 우호적인 관계였다. 칠쌍파의 경우 동맹인 청룡그룹과 적대관계인 현상백, 우성테크닉이 북부에 있던데다 경찰에는 칠쌍파의 숨겨진 가족인 정유자가 있어 북부와 남부 합류를 장시간동안 갈등했으나 할부납부와 담길동의 통화로 칠쌍파가 남부군에 합류하는 계기가 돼버렸다. 만약 할부납부의 독단적 선택 없이 칠쌍파가 갈등중일 때 흑종원이 도와달라 했으면 그게 명분이 돼서 도와줬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할부납부가 칠쌍파를 포섭한 이유는 본인이 강둘기와 싸우기 싫다는 의지가 강해서 벌인 일이었다. [35] 시민이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총을 쏴본 베테랑인 갱들이 즐비한 북부군의 전투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고 경찰 병력도 밸런스적인 면모에 따라 소극적인 개입을 할 것으로 추측했고 최소 5대 갱단들 모두 북부에 합류해 전쟁을 치룰 것이라 예상했다. [36] 칠쌍파의 경우 전날 있던 전초전에서는 북부군에 있었다. [37] 흑종원은 10명 내외의 격차를 예상했었는데 칠쌍파의 남부 합류로 48 : 79로 거의 2배에 가까운 병력 차이가 발생했다. [38] 흑종원은 칠쌍파의 남부가담을 진영선택이 끝난 이후에나 북부군의 공지를 통해 듣게 됐고 칠쌍파의 남부군 가담 경위도 할부납부의 뒤늦은 자백으로 알게 됐다. 만약 할부납부가 먼저 남부를 위해 싸우면 안 되냐고 이야기 했으면 얘기해 보고 방향을 정했을 건데 왜 안그랬냐고 쏘아붙였다. [39] 이 무전 중 할부납부는 소통 오류 + 직권 남용, 홍하린은 남부에 자기의지로 더봉코리아의 계획을 배신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고 즉시 해고하고 종전 이후 복귀시킨다. [40] 남부에 남게 된 고해린과 용할매는 돈을 못받는다는 얘기에 레스토랑에서 남부군에도 합류하지 않고 남북전쟁에 참전하지 않는 다른 시민들의 도피처로 만들고 홍보하면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대기했다. [41] 무급 메이드카페 72시간 근무. [42] 할부납부가 마지막으로 누리가이드를 지명하면서 서비스를 받았다. 누리가이드의 메이드 시간이 끝나자 역으로 할부납부를 지명하여 할부납부 메이드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43] 후일담에 따르면 흑종원도 기존 직원들이 하나같이 열심히 일'만'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방송각을 노리고 트러블메이커로 싹윤모를 채용했으나, 레스토랑 자체가 하는 일이 항상 비슷하고 사람들도 다들 마냥 좋은 사람들이라 레스토랑에선 싹윤모의 폐급행동 레퍼토리가 빠르게 고갈+하필 대기근 등으로 진짜 일손이 바쁘던 시점이 겹쳐서 방송각보다도 스트레스가 더 무거워지던 차에 경찰 신입채용 공고가 떠서 보내준 것이었다고 한다. 비방으로 싹윤모의 경찰 면접도 시청하는 등 세심하게 보고 있었다고. 계획적인 RP로 폐급 싹윤모를 연기하던 새싹도 마찬가지로 한계를 느끼고 있었어서 흔쾌한 마음으로 이직했고, 이후 더봉코리아에서 싹윤모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것에도 흑종원에게 협력받았다. [44] 심지어 봉누도의 봄 사건에서 흑종원은 본래 오승철의 후원자였는데, 강두만&정감자 결혼식으로 더봉코리아 전원이 미친듯이 갈리며 손 하나가 아쉬운 와중에 오승철의 정부청사 점거로 흑다방 매니저 할부납부가 억류되면서 개빡쳤다관계가 틀어진 것이다. [45] 우주 탐사도 일부가 레스토랑의 요리 시스템을 그대로 복붙한지라 금방 적응해 우주 탐사에서 얻는 재화인 퍼센트도 대부분 더봉코리아 직원들이 채워내기도 했다. [46] 대표적으로 메이드카페의 존재를 봉누도에 알린 가레나와 매출 급상승의 시발점이 된 계춘회, 김태무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쌍칠아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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