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0:27:10

벨 크라넬/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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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운명의 영웅3. 외모4. 토끼?5. 하렘 토끼
5.1. 멤버 목록
6. 시선탐지7. 기타

1. 개요

벨 크라넬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

2. 운명의 영웅

블루레이 특전 핀 소설에서 밝혀진, 던전 최하층과 나란히 하는 던만추 최대의 떡밥.

지금까지는 헤르메스의 "이 세계는 영웅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는 말로 단지 이 세상에 영웅이란 존재가 필요하다는 정도의 의미로 나타났지만 핀 소설에서 로키가 천계에는 운명의 영웅이란 게 있다고 알려져 있다는 말을 함으로써 단순한 영웅의 필요성이 아닌, 천계에마저 알려져 헤르메스를 포함한 여러 신들이 탄생을 기다리는 영웅의 존재가 있다는 게 알려진다. 아마 헤르메스는 자신이 언급한 영웅 후보들 중에 이 운명의 영웅이 있으며, 바로 벨 크라넬이 그 운명의 영웅이라 생각해 벨에게 모든 걸 걸기로 한 듯하다.

이 떡밥이 풀리면서 리아리스 프레제의 존재, 작위적인 발현과정이라고 비판받던 요소 등 사람들이 필요악이라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넘어갔거나 비판하고 있었던 요소들이 단지 운명의 영웅인 벨 크라넬을 위한 것이며, 그리고 너무나 작위적인 발현과정은 영웅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하여 주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애초에 벨이 과거에 존재했던 대영웅 아르고노트의 환생임이 확인되면서 이미 태어날때부터 영웅의 자질을 타고났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1]

어찌되었든 운명의 영웅이 있다는 건 당연히 영웅의 존재가 필요한 대사건이나 재앙이 벌어진다는 뜻이며 현재 추측할 수 있는 던만추의 불안요소는 외눈의 흑룡, 혹은 외전의 모든 사건의 흑막이자 오라리오를 파괴하겠다 말한 에뉘오와 그 휘하세력 정도.[2] 그밖에도 우라노스를 통해 언급된 던전에 더 이상 나의 기도가 통하지 않는다는 떡밥도 있다. 혹은 셋 전부라던지 에뉘오가 마지막에 퇴장하기전에 "던전이 한계에 다다랐다."라고 말한것도 의미심장하다. 늦든 빠르든 상황이 바뀌기 시작할거라고 말한셈.[3]

또한 벨 크라넬은 작중에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비슷한 인물로 핀 디무나가 있지만, 핀의 이건 자기 일족의 부흥을 위한 계산된 힘인 것이 반해, 벨 크라넬의 힘은 선천적인 것이다. 벨 크라넬의 이 힘은 능력과 행운과 인성 같은 힘은 물론 이해까지 뛰어넘어 말이 필요없이 그저 행동과 태도 만으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불길을 일으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힘으로, 용자라고 불리며 동료들을 이끌어 압도적인 적을 향해 승기를 끌어낸 핀 디무나도 이런 벨의 힘에 감명을 받아 계산적이었던 자신의 태도를 바꿀 생각을 할 정도였다. 애초에 벨 크라넬의 가장 큰 힘 중 하나인 아르고노트는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많은 영웅들[4]이 단 하나의 목적을 향해 함께 행동했던 이야기다. 또한 전생 추정되는 던만추 아르고노트 역시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이끄는 재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람들에게 바보같이 이용되고 매도됐음에도, 인류 전체를 절망의 그늘에서 건져내고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게 만든 선구자로서, 좋은 동료들을 만나서 동료들과 힘을 합쳐서 난관을 극복해가는 캐릭성을 지니고 있다.[5]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이벤트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제우스 파밀리아의 자르드와 헤라 파밀리아의 아르피아가 이블스들의 주신 에레보스에게 포섭되어 죽음의 7일을 일으킨 이유 역시 1000년간 오라리오를 지킨 양대 파밀리아가 흑룡에게 궤멸한 탓에 오라리오에 시련을 내려서 어떻게든 영웅을 탄생시키기 위함이었다. 에레보스 대신 벨을 돌보는 것을 선택한 IF 루트에서도 아르피아는 자신이 악이 되지 않은 탓에 최후의 영웅이 나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정작 이 때 벨은 자신이 최후의 영웅이 되겠다고 다짐하여, 동경이나 소망이 아닌 오로지 맹세만으로[6] 영웅이 되어 최후의 영웅의 성공을 암시하며 결국 동경일도가 아니더라도 벨은 이후 작가의 말 등을 보면 결국 영웅이 될 그릇이었다.
그리고 본편에서는 16권의 벨과 시르의 데이트 도중에 언급된다. 프레이야 파밀리아 2군 멤버들에게 쫓기던 중 두 사람은 영웅다리라는 신대 이전부터 건설되어왔던 영웅들의 상들이 조각되어있는 다리에 도달하게 되는데 흑룡을 몰아낸 최강의 대영웅 알버트의 조각상만이 다른 영웅들과는 다르게 마치 아직 그와 마주볼 자격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듯이 앞에 조각상이 없다는 것에 의아해하는 벨에게 시르는 알버트가 지킨 세계를 이번에야말로 구할 최후의 영웅을 세계는 바라고 있으며 흑룡을 타도한 최후의 영웅만이 공백의 좌를 채워 영웅다리가 완성된다고 말한다.

메모리아 프레제 4주년에서는 헤르메스가 에레보스와 자르드, 아르피아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뻐해라. 너희가 찾던 (최후의) 영웅이 저기에 있어."라고 고대의 영웅들과 같은 기적을 연이어 일으켜 고대의 영웅 에피메테우스마저 경악시키는 벨을 바라보며 말한다.

3. 외모

백발과 붉은색 눈이 특징인 미소년. 그의 타고난 성격과 특유의 외모가 맞물려서 그를 보는 사람들은 곧잘 토끼를 떠올리기도 한다. 토끼에 관한 자세한 건(?) 아래 토끼(?) 문단에서 다시 설명

작중 인물들의 평에 따르면 아직 어리기 때문인지 중성적인 외형의 소년으로 외모가 뛰어나다고 평가된다.[7] 벨이 우연히 환락가에 들어올 때 이슈타르 파밀리아 멤버들이 벨이 취향이라며 달려들기도 했고 미의 여신인 이슈타르가 자세히 보니 극찬할 정도에 프레이야가 특이 취향인 게 아니라 이 정도면 넘어갈만하다라고 생각할 정도,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 특별편에선 어쩌다 여러 여성들과 같은 탕에 들어가는 참사[8]가 일어났는데 티오나가 벨이라는 걸 인식 못하고 자신 같은 빈유 여성이라 착각하기도 했으며 종족 특성이 미남미녀인 레피야도 벨에 대해 아름다운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예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OVA 3편에서도 벨프, 헤르메스와 여탕에 잠입할때 2명은 동물탈을 뒤집어썼지만 벨만 분홍색 긴머리 가발을 착용했다. 물론 하반신에만 수건을 둘러서 의미는 없었지만...

이렇듯 작품 초반에는 별명인 '흰 토끼'로 대변되는 귀엽고 어린 이미지가 주였지만, 11권을 넘어가면서 등빨 남자답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4. 토끼?

파일:KUjGpd0.jpg 파일:1H9mJtz.jpg
파일:00i02eQ.jpg
애니메이션 10화 中
(야생의 알 미라지가 나타났다.)
릴리 : "벨 님?"
벨프 : "응, 벨이네."
벨 : "알 미라지야!"
(알 미라지가 덤벼든다.)
벨프 : "우왓! 벨 왔다!"
릴리 : "벨 님, 성급하시네요."
벨 : "그러니까 알 미라지라니까!"

그렇다 보팔래빗이다.
백발과 붉은색 눈을 지녔는데, 그의 타고난 성격과 특유의 외모가 맞물려서 그를 보는 사람들은 곧잘 토끼를 떠올리기도 한다. 확실히 벨의 백발 적안이 빨간눈을 가진 한국 하얀 멧 토끼와 생김새가 상당히 비슷하다. 게다가 작중에도 '알미라지'라는 멧토끼 비슷한 몬스터가 존재한다! 위에 나온 토끼가 바로 알미라지. 실제로 작중에서도 벨의 별명중 하나가 토끼다.[9] 이 별명은 작중에서 매우 자주 언급된다. 예를 들어...
  • 1권에서 첫 만남 직후 아이즈는 미노타우로스에게 습격당한 벨을 구해주고는 자기를 보자마자 도망간 벨을 떠올리며 '토끼에게 어떻게 사과하지?' 라고 설마 벨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거 아닌가 하며 속으로 낙담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이미 아이즈 개인으로는 벨을 토끼로 인식한다.
  • 2권에서 릴리는 벨을 보면서 친구가 맡긴 새끼 토끼를 안절부절못하면서 키우는 느낌이랄까..라고 자신의 심정을 표현했다.[10]
  • 벨이 서포터로 위장하고 릴리가 늑대수인 모험자로 위장하고 있는 걸 본 지나가던 사람들 왈, "토끼랑 늑대...,", "늑대랑 토끼....",“토끼가 서포터니.... 저건 잡아먹히겠네.", "만약을 위한 비상식인가 봐... 불쌍해라."[11], "아아, 무서워라. 외견만 가지곤 <스테이터스>를 판단할 수도 없으니. 이래서 모험자들은 방심해선 안 된다니까."
  • 중층에서 '알 미라지'라는 직립보행 토끼형 몬스터를 만난 벨의 파티원들의 반응은 벨과 싸워야 하다니…라고 말하고[12]
  • 거기에 아직 문양이 정해지기 전인 6권의 워 게임 당시에는 엠블럼 대신에 토끼가 그려져 있었다.[13]
  • 마찬가지로 6권 전쟁유희 때 술집에서의 베팅 장면, 다른 모험자들이 아폴론 파밀리아로 베팅을 하고 있는 와중에 몰드 레트로가 뜬금없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베팅하며 曰 "토끼에게 10만!"
  • 심지어 아이즈조차도 헤스티아랑 단 둘이 있게 되었을 때 헤스티아가 벨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돌직구 질문에 잠시 생각하더니, " 토끼?"라는 결론을 내놓았다.[14]
  • 심지어 일상편에 해당하는 8권에서는 다이달로스 거리에 있는 고아원의 아이들조차 벨을 보고는 홈바니[15]도 아닌데 토끼 같다고 한다.
  • 소드 오라토리아 코믹스 번외편 2화에서 '최근 신경쓰이는 일이라도...'라는 레피야의 질문에 아이즈가 '도망치는 토끼를 잡는 방법?' 이라고 대답하기도 했다.[16]
  • 소드 오라토리아 4권 한정 소책자에서 레피야가 압도당한 리베리아에게 "토끼 본인을 저주하는 도구에 대해서 뭔가 아시는 거 없나요?"라고 묻는다. 넌 대체 뭐랑 싸우냐며 태클거는 리베리아는 덤
  • 10권에서는 알미라지 이단아인 알루를 본 티오나가 알루를 잡을 수 있었음에도 누군가를 연상하여 딱밤으로 기절만 시키고는 그냥 놔두고 갔다.
  • 여려면에서 빠른 것도 한 이유가 됐을 것이다. 공격도, 마법도, 도망도, 심지어 레벨업도 빠르다.
  • 심지어 기술 이름 중 하나도 '래빗 러시'.
  • 12권에서 새로운 이명을 지었는데 토끼와 같은 모습에다 심상치 않은 속도까지 더해 래빗 풋으로 정해졌다. 게다가 12권에서 등장한 강화종도 벨을 흰토끼로 인식하고 있는 묘사가 있는데, 이로써 몬스터들마저 벨을 흰토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15권에서 벨을 처음 만난 시점의 에이나 튤 역시 '토끼 같은 휴먼'으로 인식했다.
  • 16권에서 벨이 시르와 데이트하고 있는 것을 본 아이즈의 심정으로는 '부모님 몰래 키우던 토끼를 누군가에게 빼앗긴 느낌'이었다고.
  • 19권에서 벨이 학구에 들어갈 때 종족을 휴먼도 아닌 데미휴먼, 그것도 홈 바니[17]로 세탁해서 들어갔다.
  • 이외에도 원작까지 합하면 셀 수 없을 정도의 횟수로 토끼라는 단어가 언급되었다.

그리고 급기야 9권에서는 지성을 가진 몬스터 - 이단아들의 마을에서 알미라지 암컷[18]이 벨을 마음에 들어하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단순히 외형적 요소가 아닌 그 밖에 특수한 관점에서 벨을 인식하는 존재들도 극히 일부나마 있는데 사람의 영혼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레이야는 벨을 '투명하고 깨끗한 영혼'이라고 언급했고 아르고 베스타를 눈앞에 둔 이끼 몬스터 강화종은 벨을 토끼라고 독백했다.물론 그 이후에 다시 태어나면 토끼근처엔 얼씬도 안할거라고 한걸 보면... 예외적으로 아스테리오스나 저거노트는 "섬광", "최강의 호적수"[19], "하얀 불꽃"[20]이라고 칭했다.

5. 하렘 토끼

열 명이 넘는 여자들에게 플래그를 꽂은 훌륭한 하렘 마스터다. 물론 딱히 본인이 노리고 만든 것이라고 하기엔 여러모로 애매하지만… 어쩌면 어린애를 무릎에 앉혀놓고 '하렘은 남자의 로망이다!' 같은 이상한 지식을 주입시킨 할아버지의 조기교육도 영향을 미쳤을지 모른다.

하렘 멤버 대부분은 벨보다 연상이며, 제대로 호감을 가진 경우는 전부 연상[21] 한명만 빼고 전부 빵빵하다. 헤스티아에 묻혀 릴리를 빈유캐로 오해하는 사람이 은근 많은데, 자세히 보면 릴리도 상당한 로리거유[22]다.[23] 사실 다들 연상이라는 게 벨이 너무 어려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벨의 현재 나이가 14세인데, 신들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즈가 16세, 그나마 벨을 제외하고 나이가 나온 등장인물 중 제일 어린 릴리마저 벨보다 한 살 많은 15세다. 9권에서 드디어 벨보다 어린 비네가 나왔지만 이쪽은 아예 1살(...)이라는 파격적인 나이인지라...[24] 그 외에 류 리온이나 다른 여성 제노스들도 몸매와 미모가 준수하다고 언급된다.

12권에선 아스테리오스와의 결전으로 세간의 악평은 사라지고 엄청난 호평을 듣게 되며, 새로운 이단아 마리의 등장과 프레이야의 벨을 향한 욕망이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게다가 벨의 남성적인 면모가 점점 드러나고, 하렘 일원들의 반응도 달아오르면서 이래저래 앞으로 하렘 상황이 격해질 것 같다는 추측이 많은 편. 벨이 흰 토끼 다리(래빗 풋)이라는 이명을 받았던 신회에서도 결혼해달란 의미에서 축혼 토끼(웨딩 벨)라는 별명을 제시한 어떤 정신 나간 신은 프레이야한테 찍혀서 살기 어린 눈총을 받고, 그 추종자까지 하면 당시 신회에 참석한 신들 중 80%를 적대세력으로 만든 정도.

5주년 기념 특전 소설에는 지금까지 나온 히로인들이 전부 나왔는데 하나같이 좋은 의미로 나쁜 의미로 벨에게 관심 있는 사람들이다. 일단 아이즈와 헤스티아는 당연히 나오고, 그 뒤에 이어 릴리, 에이나, 시르, 류, 하루히메, 아이샤, 프레이야, 티오나, 레피야, 클로에, 카산드라, 다프네, 비네, 레이, 알루, 마리가 나온다. 한데 그 뒤가 상당히 이상한데 몰드에다 프뤼네, 아폴로, 아스테리오스까지 나온다.[25]

여하튼, 지금의 벨은 오라리오에서 시쳇말로 잘못 건드렸다간 3대가 패가망신하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같은 모험자이다. 레벨 1짜리 양아치 모험자들한테 괴롭힘당하거나 속아넘어가는 수준이던 1권 시작때와 달리 엄청난 렙업으로 향상된 벨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벨을 사랑하는 하렘에 속하는 여성분들이 오라리오 사방에 깔려있는데다, 이 누나들 스펙이 후덜덜해서 이런 뒷배경도 모르고 감히 벨에게 집적대거나, 정도가 지나쳐 벨을 독점하려고 노리거나 덮쳐버린 아폴론, 이슈타르는 이 하렘 누나들의 총출동으로[26] 오라리오에서 파밀리아째 삭제당했다(...).[27] 그리고 프레이야는 벨에 대한 독점욕이 폭주한 나머지, 17권에서 길드를 포함해서 오라리오의 다른 모든 파밀리아를 적으로 돌리는 무시무시한 짓을 해버리게 되었다.

연상에게 인기가 많다는걸 증명하듯 누나라고 불리고 싶은 오라리오 남성 모험자 랭킹 7위에 뽑혔다.[28]

또한 장편집 특전 소설에 의하면[29] 오라리오 남성 모험자 랭킹 7위에서 6위가 되었고 교제하고 싶은 모험가 랭킹에서 9위가 되었을 정도이다.[30]

만약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가 건재했더라면 그 이상으로 구르며 그 이상으로 보호를 받았을 것이다. 자르드는 단원(벨의 아버지)의 자식이니 우리 가족이나 다를 바 없다고 말하며, 어머니인 메테리아는 그 헤라조차 뒤에서 살리려고 필사적이었다고 하니 그녀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벨을 도외시 할 가능성은 없다. 무엇보다 메테리아의 언니이자 벨의 이모이며 벨의 계모이기도 한 아르피아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싸고 도는데 벨을 건드렸다간 그 시점에서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를 동시에 자극하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와 로키 파밀리아를 동시에 도발하는 것을 초월한 악몽을 맛봤을 것이다.[31]

여담으로 헤스티아가 알고 있는 멤버는 에이나 튤, 아이즈 발렌슈타인, 아이샤 벨카, 카산드라 이리온, 시르 플로버, 산죠노 하루히메, 릴리루카 아데, 류 리온, 프레이야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만나거나 말을 나눠본 적이 없기 때문.[32]

5.1. 멤버 목록

볼드처리된 이름은 플래그가 확실한 경우. 순서는 벨의 오라리오 입성 후 대면 순.
  • 파밀리아의 주신 헤스티아: 신의 직감 비슷한 걸로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했고[33], 자신의 첫 파밀리아 단원이 되어준 벨에게 이미 호감이 있었으며 본편 1권 시작 전 시점에서 벨의 선물로 메가데레가 되었다. 다만 지나칠 정도로 신을 공경하기만 하는 벨 때문에 속 터지는 일도 많다. 단, 8권 시점에서 벨의 진심을 알게 되고부터는 좀 누그러진 상황.
  • 길드의 벨 전담 어드바이저 에이나 튤: 하프 엘프이자 길드 접수양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신들 曰 길드의 아이돌(...)이다. 첫 만남은 벨의 헤스티아파 입단 후 모험자 등록을 할 때로, 만남 자체는 헤스티아 다음이었지만 완전한 함락은 본편 11권에서야 이루어진다. 여담으로 벨의 성우인 마츠오카 요시츠구와 에이나의 성우인 토마츠 하루카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주인공 키리토와 히로인 아스나를 맡았으며 해당 배역이 두 성우분들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이다.
  • 동경의 대상 '검희' 아이즈 발렌슈타인: 본편 1권에서 첫 등장[34]. 로키 파밀리아 소속이며 현재 벨의 동경/연모의 대상이다. 감정을 확실히 묘사하지 않아 단정지을 순 없지만, 자각하지 못 했을 뿐 아이즈, 벨 모두 서로에 대한 호감도 역시 높게 보는 평이 다수. 그리고 17권에서의 그 사건으로 인해 벨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더 보여주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수상쩍은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 시르 플로버: 본편 1권 중반에서 벨과 처음 만나는데, 처음 만날 때부터 벨에 대한 호감수치가 상당히 높았다. 다만 동시에 수상쩍은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며 여러모로 떡밥 덩어리인 히로인. 그래도 벨에 대한 애정 하나는 확실한 인물이었으나... 16권에서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 풍요의 여주인 점원이자 전직 모험자 류 리온: 본편 1권에서 첫 등장. 원래 모습이 금발 장발인 것에 엘프 취향까지 더해져 작가공인 벨의 이상형이라고. 초창기 땐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긴 해도 시르를 위해 감정을 억누르고 포기하려 했지만 이후 벨이랑 알몸을 겹치기까지 가는 등 이야기나 진도 면에서는 독보적이다. 본편 10권 SS, 본편 13~14권을 통해 완전히 함락. 그리고 본편 18권에서 벌어진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워게임 도중에 끼어들어서는 아예 대놓고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다. 인기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의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팬덤의 커플링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으며, 작가가 후기에 한때 류 리온이 진 히로인인 엔딩을 내려는 유혹이 있었다고 공언할 정도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첫 번째 파티원 릴리루카 아데: 본편 2권에서 함락. 본편 8권 약혼소동 편에서 밝혀진 나이는 벨보다 한살 연상. 벨은 파룸 특유의 단신과 릴리의 존댓말 탓에 여동생처럼 생각하는 듯. '여동생 같아서'라는 감정에 기반하긴 하지만 본편 13권에선 머리를 쓰다듬는 등 벨 본인이 아끼는 존재이다. 벨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영혼의 파트너이다.
  • 로키 파밀리아 소속 '대절단 아마존' 티오나 히류테: 본편 5권(외전 5권)에서 첫 대면. 티오나의 경우 아직까지 이성으로서의 호감이라기보다는 친구로서의 호감이나 동경에 더 가깝다. 하지만 본인의 남자 취향이 '동갑 이하의 휴먼'인 만큼 확실하게 벨에 대해 관심은 있다. 타 파벌(사실 아이즈와 같은 파벌이다.)이라 벨과 본편에서 엮이는 모습은 보기 힘들지만, 외전, 게임 SS 등에선 굉장히 자주 엮인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누구나 믿고 거르는 비극의 예언자 카산드라 이리온: 본편 6권에서 첫 대면. 본편 7권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예지몽을 믿어주는 벨에게 얼굴을 붉히며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미코토가 터뜨린 2억 발리스 차용증 사건 때문에 다프네에게 강제로 끌려가면서 무산되었다. 본편 12, 13권을 거치며 벨이 플래그를 단단히 꽂았고 함락시킨다. 본편 15권에서 확인사살까지 완료.
  • 1만년 후에 만날 순결의 여신 아르테미스( 극장판 한정): 극장판에 등장하는 히로인이며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등장은 제노스 히로인들보다 늦었지만 극장판이 본편 5권, 6권 사이의 시점이다. 본편으로의 역수입 가능성은 미지수.
  • 오라리오 최고의 미의 여신 프레이야: 벨의 영혼의 빛에 반했다. 프레이야가 벨을 발견한 건 본편 1권 시점에서지만, 벨과 제대로 대면한 건 본편 6권 아폴론의 연회에서다. 사실상 오라리오 1위 파밀리아의 주신이라 직접적인 대면은 적어도 벨의 서사에 엄청나게 자주 개입한다.[18권스포]
  •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아마조네스 여걸 아이샤 벨카: 본편 7권 이슈타르 파밀리아에 있던 시절, 벨이 환락가에서 길을 잃었을 때 거리에서 마주친다. 하루히메가 벨의 정실이 되길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묘사를 보면 이쪽도 벨을 바라고는 있으며 아마조네스 특유의 종특으로 벨에게 운명을 느끼고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르나르 요술사 산죠노 하루히메: 첫 등장한 본편 7권에서 함락. 벨의 측실이라도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위의 아이샤 벨카도 하루히메와 벨의 관계는 밀어주고 있을 정도. 하렘멤버 중 확실한 포용계 누님 포지션.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제노스 세이렌(가인조) 레이: 자신들을 배척하는 일반 인간들과는 달리, 자신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벨에게 본편 9, 10, 11권에 걸쳐 함락당한다. 레이의 꿈은 지상의 하늘을 나는 것과 좋아하는 인간에게 안기는 것이다. 다른 암컷 제노스들과는 달리 SS에서도 꼬박꼬박 메인으로 등장하며, 외전(소드 오라토리아)에서도 나름의 비중을 챙기는 등 비네 다음가는 제노스 히로인이다.
  • 제노스 머메이드(인어) 마리: 본편 12권에 등장한 신캐릭터. 인어형 제노스(머메이드)지만 어쩐지 정령 같다는 벨의 언급이 있다. 작중 지켜주겠다는 발언, (수로가 막혀 마리로선 더이상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히로인으로선 4번째로 당한 공주님 안기, 자기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하층 강화종을 잡아주는 것으로 벨에게 함락. 후에 벨과 다시 만나자고 하며 헤어진다. 바로 다음 권인 13권에 나와서 벨의 날라간 팔을 치료해주며 등장. 등장 자체는 현재 히로인중 제일 늦었지만 히로인으로써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이름 없는 여신의 시종 회른[스포일러]
  •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힐러소녀 헤이즈 벨벳
  • 에이나 튤의 동생인 니이나 튤
    니이나는 학구에서 처음으로 만났음에도 벨이 좋아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입단해도 되느냐고 물어봤을 정도.

벨과는 엮이지만 하렘이라 하기엔 애매한 경우의 인물들도 있다.
  • 로키 파밀리아의 레피야 비리디스
    벨보다 1살 많은 여자 엘프. 직종은 마도사. 우선 아이즈를 동경하는 위치라는 입장이 같고 벨에게 일방적으로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는데, 두근두근한 전개는 아니지만 최소한 외전 5권에서 둘이 구사일생한 사건을 겪고 나선 한 명의 모험자로서는 인정을 조금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등장이 오로지 외전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본편에선 벨의 심리묘사에서도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고 작중 서술에서도 이름조차 나오지 않는다. 지금까지 본편 언급은 (이것마저 추측이지만)5권에서 벨이 지나가는 엘프의 표정이 무섭다고 하는 것과 11권에서 아스테리오스와의 사투 당시 터져 나간 벽 옆에서 경악하는 로키 파밀리아 엘프 소녀 정도일 뿐.... 이었으나, 본편 15권에서 헤스티아의 회상에 로키의 소개로 인해 정식으로 이름이 나오며 역수입되었다.

    다만 레피야가 벨에게 연심을 품을지는 아직 미묘하다. 현재로서는 아이즈와 엮이는 벨에 대한 대항심이 더 커보이나, 5주년 특집에 등장한 벨의 하렘 멤버 중 한명으로 등장한걸 보면 본편에서도 모종의 인연이 생기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런데 외전 10권이 나오면서 레피야가 이미 벨에 대한 연심을 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일단 몬스터를 지키는 벨의 모습에 화를 내기는 커녕 혼란을 느낀다. 후에 상당히 저기압에 빠지는데 이유는 벨이 몬스터를 지켜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사정을 설명하지 않아서 라고 한다.[37] 그런 와중에 자신의 귀에 들려오는 비난들을 들으며 벨을 걱정한다.[38]

    게다가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레피야가 로키 파밀리아를 등지고 벨의 조력자로 활약하게 할까 고민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벨이 아이즈와 대치할 때, 레피야는 리베리아와 대치함으로써 사제간의 결투를 넣으려 했으나 핀의 역할이 줄어들 것 같아 수정했다고 한다. 게다가 작가는 후기에 '요정 히로인 미안해. 용사님, 그녀의 희생을 위해서라도 부디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세요.'라고 썼다. 이로 볼때 레피야는 아직 반하지 않았을 뿐, 벨의 조력자이자 히로인이라는 복선 자체는 살아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극히 초반에만 잠깐 나오고 그 이후로 대항심을 보이는 모습만 보여서 잊혀져있는데 첫만남 초반에는 넘어진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엘프인걸 알고는 망설이거나[39] 손수건을 주려다가 낡은 것을 보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 여성을 대할 줄 모르는걸까라며 미소짓는 등 호의적인 인상을 가졌다.[40] 게다가 본편 18권, 외전 14권을 참고하면 로키 파밀리아 간부들도 레피야를 아이즈, 티오나와 같이 묶어서 벨 크라넬을 좋아하는 멤버들로 본다고.
  • 신 아폴론
    남자다. 허나 마찬가지로 동성인 자신의 파밀리아 단장과도 이미 밤일을 치렀을 가능성이 높으며, 동성애자 기질이 다분하여 진심으로 벨을 좋아한 듯 싶다. 워게임의 암묵적 룰(비슷한 수준끼리만 싸울 것)을 어기고 벨을 가지기 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워게임을 신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패배하여 파밀리아는 해산당하고 본인은 오라리오에서 쫓겨나 이제 등장이 없을 예정이다. 하지만 모두 예상을 깨고 5주년 특전에 재등장하셨다.
  • 제노스 부이브르(용종) 비네
    본편 9권에서 벨이 보호하기 위해 던전에서 데리고 나왔다. 벨에 대해서는 자신을 처음으로 받아들여준 사람으로서, 이성이라기 보다는 부모 비슷한 존재로 인식하고 따르고 있다. 벨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벨을 만나면 안심하는 등 부모를 대하는 어린 아이의 모습 그대로. 본편 11권에서는 벨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 제노스 알루
    이쪽은 아예 알 미라지의 암컷이다. 그런데 말을 못하여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벨과 처음 만났을 때 행동[41]을 본 레이의 말로는 확실히 벨이 마음에 든 듯. 그리고 이성으로서가 아닌 인간이면서도 자신들을 위해 헌신해준 고마움 정도로 벨에 대한 호감을 가진 암컷 제노스들은 라우라, 피아 등 많이 있기에 하렘이라고 하기 어렵다.
  • 제노스 아스테리오스
    벨이 Lv.1때 쓰러트린 맹우(미노타우로스)의 환생. 미노타우로스 시절 벨에게 패배한 뒤 다시 결판을 내고싶다는 욕망만으로 강하게 빌어온 결과 제노스로 환생, 벨과 떳떳한 재전을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찾아온 제노스무리를 무시하고 몬스터를 잡아가며 무사수행을 반복했다. 벨에 대한 집착만 보면 크긴 하지만 애정은 일절 없고 어디까지나 호적수(라이벌)로서의 호승심. 단 작가도 팬덤의 반응을 인식하곤 있는지 5주년 특전때 하렘 멤버중 한명으로 등장했다. 얘도 남자다
  • 모스 휴지 강화종과 저거노트
    이 둘은 그냥 몬스터인데도 벨을 강하게 의식한다. 심지어 각각 제노스로 환생하는 떡밥까지 있는 것도 동일. 하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모스 휴지 강화종은 다시 태어나도 절대 흰토끼에게 다가가지 말자고 다짐할 정도로 벨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반면 저거노트는 자신에게 중상을 입히고 공포를 느끼게 만든 벨의 존재를 용서할 수 없다며 반드시 죽인다는 아욕과 도망치지 않고 자신과 맞서 싸우는 벨에 대한 기쁨의 감정을 품는다. 이때 벨을 하얀 불꽃이라 칭하며 벨과 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감정은 섞이시 않은 서로를 죽이기 위한 싸움에 광희에 젖어 패배하는 그 순간에는 그를 경외했다. 만약 떡밥대로 이 두 마리가 제노스로 환생한다면 벨을 무서워하는 제노스와 아스테리오스처럼 벨과 싸우고 싶어하는 제노스가 탄생할지 모른다.심지어 외전 코믹스에서 공개된 일러에 의하면, 저거노트는 암컷이다.(...)
외전인 오라리오 스토리즈 단편에서 지거노트가 37계층인 콜로세움에서 제노스로 재탄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심지어 다른 제노스들이 가진 전생의 기억과 동경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제노스와는 달리 이 제노스의 동경은 자아로까지 발현한 살의라고 한다. 다시말해 이 제노스의 목적은 오로지 벨을 죽이는 것. 할아버지 처럼 얀데레에게 쫒겨 다니게 된 손자
  •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로리에
    16권에서 헤딘과의 수업(?)중 연습을 위해 괴물을 다른 모험자에게 주고 멋지게 구해주고 연습한대로 손을 내밀어주는중 만났는데, 이후 벨에게 호감이 생겼고 이를 알게된 헤르메스는 벌러당 넘어갔다. 오늘도 벨의 하렘은 줄어들 기미가 없다
  •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헤일즈 벨벳
    17권부터 끊임없이 벨에 대한 호감도를 보여주고 19권에는 인공호흡으로 키스를 자처했다.
  • 이츠카 시도[42]
    던메모에서 데어라와 콜라보로 나왔다. 마왕검희 모드 아이즈가 메인 히로인으로 보이던 것과 달리 후편이 되면서 진히로인이 드러났으며, 노골적인 BL이 된다. 당장 시도의 히로인들인 오리가미, 토카, 쿠루미가 시도를 벨에게 빼앗겼다는 위기감을 느끼면서 소외감을 느껴 질투심을 품을 정도. 오리가미는 대놓고 남자끼리 러브러브했었다고 지적하며, 쿠루미는 벨의 시도를 향한 뜨거운 마음에 질투심이 났다며, 시도의 마음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겠다고 선포할 정도. 거기다가 스토리 전개에서도 영락없이 진히로인이다.[43] 심지어 헤스티아 여신사령관 의상 스토리에서 이츠카 코토리가 벨을 자각없이 여자를 홀려서 울릴 놈이라고 디스하자 "억측이 너무 심하잖아!? 나의 벨을 더럽히자 마!"라고 무심코 말하기까지 한다.
코토리 : 안 보이는 위치에서 훅…… 순도 100% 선수로서 재능이 있어.
코토리 : 저런 남자가 제일 무서운 거야. 귀여운 얼굴로, 자각 없이 여자를 울리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구.
시도 : (두 눈을 휑하게 뜨고)억측이 심하잖아!? 나의 벨을 더럽히지 말라고!
헤스티아&릴리루카&토오카[44]&오리가미 : 윽!?
토오카 : 무슨 뜻이냐, 시도―!? 벨은 너의 것이었느냐!?
오리가미 : 시도의 새로운 면 발견…… 그와의 밀회 사진은 영구 보존판으로……
헤스티아 : 시도! 벨은 내 것이란 말이다!!
릴리루카 : 헤스티아 님. 혼란한 틈을 타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시도 님도 불결하기 짝이 없어요!!
시도 : …………이젠, 맘대로 해.
벨 : 아, 아하하……
다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작가들끼리의 약 빤 콜라보레이션 외전이지 각 작품의 정사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자. 어디까지나 만약 둘이 진짜로 만난다면 이런 베스트프렌드 관계가 된다는 것이 작가들의 공인이라는 정도다. 여담으로 복각 이벤트에서 시도도 모험자 카드가 실장됐는데, 벨과 시도만이 사용 가능한 [ruby(연계필살기, ruby=레조넌스 버스트)]가 실장되었다.(...) 여담으로 시도가 벨보다 2~3살 연상이다.

6. 시선탐지

이 능력은 아이즈나 티오나같은 고참 멤버 중에서도 시선을 탐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나왔다. 즉 경험이나 감각이 충분히 좋으면 누구든 가능하단 소리 물론 아이즈 티오나 둘 다 상당한 경력을 가진 데다가 온갖 경험을 다해온 Lv.6인 것에 기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벨은 프레이야의 스토킹 때문에 생긴 것겨우 LV. 2부터 신비로 만든 투명 투구의 능력을 단지 시선과 감으로 뚫을 정도로 마스터한 수준이라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프레이야가 시도 때도 없이 벨을 관찰하는데 그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며 반응을 한다. 시선에 익숙해져서 둔감해질 만도 한데 도리어 더 예민해졌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예민함의 정도가 거의 어빌리티 급으로 상승하는데 5권에서는 투명화 투구를 쓴 상대를 시선으로 탐지해 가며 싸웠고, 8권의 스토커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몇 명인지 알아보는 레벨까지 발전했다.

9권에서는 펠즈가 사역마를 통해 감시하고 있는 시선을 느낀 적이 있고, 종반부에 던전에 들어갈 때는 복수의 인원이 자신들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다. 벨이 느낀 시선은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헤르메스 파밀리아 단원의 것이었는데, 역으로 미행당하고 있던 이켈로스 파밀리아는 몬스터의 행동에 위화감을 느끼기 전까지 헤르메스 파밀리아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이대로 발전한다면 벨을 상대로 기습이나 저격은 불가능한 경지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

11권에서도 아이즈의 추격을 눈치챘고 아이즈도 벨이 자신의 시선을 눈치채는 걸 파악하여 Lv. 6이 Lv. 3을 추격하기 위해 일부러 시선으로 파악하는 게 아닌 오히려 시선을 주지 않고 기척만으로 쫓아 추격하게 만들었다.

13권에서는 상대방의 시선을 통해서 상대가 구면인지 초면인지를 알수있게 되었다.

16권에서는 시르와의 데이트중에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원들이 지켜보는지 안지켜보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때 사실 단원들이 하나같이 살기를 내뿜고 있어서 못알아채는게 이상할 수준이었다.

7. 기타

작중인물 중 유일하게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인기투표 순위권에 들었다. 2015년부터 남성캐릭터 부문 7위 1회, 8위 2회,10위 1회 이다. 작화보정을 제대로 받아 귀여운 미소년이라 할 수 있는 외모를 지녀서인지 여성 팬들의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 근데 소드 오라토리아 만화판과 소설이나 던만추 만화를 비교해보면 그림체가 상당히 차이난다. 소드 오라토리아 만화판의 벨은 턱이 좀 더 날카로워지고 얼굴이 길어져서 좀 예전시대의 미남캐릭처럼 보이는데 귀여운 벨을 보다보면 어느정도 거부감까지 느낄정도.[45] 그리고 표지 대부분에서 어떻게든 출현하기도 하는데 보통 나온다면 상반신이 나오지만 검날에 비춰져서 나온다던가 물방울에 모습이 투영되는 9권이라던가... 식으로 독특하게 나오긴 한다. 유일하게 표지에 아예 등장하지 않은건 8권뿐. 10권 이후부터는 벨의 심경변화를 표현하면서 2권 연속 단독 표지모델을 차지했다.[46] 라노벨의 표지가 남주가 나오는 것조차 드물고 나오는 것중에도 최종권이 아닌 한 솔로 표지모델이 거의 없다는 걸 보면 이례적인 경우.

메모리아 프레제 3주년 스토리에서 나온 바로는 아버지는 제우스 파밀리아의 서포터, 어머니는 헤라 파밀리아 간부인 아르피아의 여동생 메테리아. 아버지는 제우스 파밀리아에서 유일하게 핀이나 오탈에게 질 만큼 약했다고 하며, 어머니도 언니인 아르피아가 재능을 다 가져갔다는걸 보면 부모도 재능이 썩 대단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근데 그 아버지도 제우스 파밀리아가 심층으로 원정갈때 서포터로 따라갈 정도의 능력은 가지고 있다. 부모에 대한 자르드나 아르피아의 언급을 보면 아버지에게는 빠른 발과 도망치는 능력, 루벨라이트색 눈동자를, 어머니에게는 상냥한 마음씨와 백발을 비롯한 전체적인 이목구비를 물려 받은 것으로 보인다.[47] 작가가 부모 이야기를 외전에 해당하는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공개한 이유를 인터뷰로 밝혔는데, 편집부 측에서는 부모 소재로 이야기를 뽑아내기를 바랐으나 작가는 본편에 해당하는 원작에서 공개할 생각 자체가 없었던지라 혼났다고(...). 오히려 벨의 성장이 혈통과 관련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외전에 풀어서 본편에서 언급하지 않을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시스콘 속성이 있는지, 꿈속에서 아이즈가 오빠라고 부르자 정신을 못차렸다. 다만 원작 8권에서 릴리루카 아데가 "내가 너보다 연상이란다, 벨?" 이라는 한 마디를 건네자 평소와는 달리 이성으로 생각하며 얼굴이 빨개졌다는 묘사를 봐서는, 이성으로 여기는 건 연상 한정인 듯 하다. 그에 대한 릴리의 반응은…
"그렇구나. '누나'라면 소년이 자신을 의식해버리는구나. 좋은 걸 알았다."

릴리의 말에 따르면 벨프의 영향을 받아서 조금씩 불량해진다고 한다. 셔츠를 바지 밖으로 빼어 입는다거나, 말투도 불량해진다는 식. 실제로 5권에서 위기상황이 겹치자 혼잣말로 투덜거리다 벨프의 말버릇이 옮은 모양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블루레이 특전 핀 소설에서 로키에 의해 밝혀진 떡밥으로 천계에 알려진 운명의 영웅이 있다는 점, 벨 크라넬의 스킬인 리아리스 프레제의 뜻 등을 생각하면 바로 벨이 그 운명의 영웅일 가능성이 높다.

메모리아 프레제 2주년 기념 이벤트로 Episode 0. 아르고노트라는 스토리가 일부 공개[48]되었는데, 우연찮게도 신들이 내려오기 전, 원초의 영웅. 아르고노트가 벨을 꼭 닮았다. 단순히 벨을 닮게 디자인한건가 싶었지만, 원작자가 직접 스토리를 쓰고(전/후반이 각각 애니메이션 1쿨 분량의 볼륨) 캐릭터도 일부러 대응되게 설정을 잡았다는 걸[49] 보아 실제로 아르고노트 영웅담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현대의 캐릭터들과 꼭 닮은 듯.

취향은 엘프. 할아버지도 언급했다.[50] 또 "확실히 벨씨의 취향은 엘프셨죠. 언제나 주점에 있는 류한테도 부끄러워 하시잖아요." 라는 시르의 말도 있었다. 현재 작중에서 벨이 알고 지내는 엘프는 , 레피야, 에이나밖에 없지만,[51] 세 명 모두 플래그가 서있다. 레피야는 벨을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다' 라는 호감 레벨이고 나머지 두 명은 확실히 벨을 좋아한다. 금발 장발인 류와 처음 만난다면 심장에 쿵이라고 한다(...)

던메모의 4주년 이벤트 아르고 베스타에서 일리아[52][53]에게 첫키스를 거의 빼앗기다시피 줘버렸다.[54] 헤스티아 파밀리아 및 류쪽에서 대규모 혼란이 발생했다고...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벨을 주인공으로 핀에게 말을 걸다보면 핀의 대사 중 "원정에 참가해보고 싶다고? 그럼 지금보다 더 강해져야겠는걸"라고 하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최하층 떡밥이 풀리기 시작할 때 로키 파밀리아와 원정을 가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에뉘오의 목적을 저지하면서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로부터 인정을 받기도 했고, 간부들로부터는 관심대상이며 꽤나 벨 크라넬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인식 자체도 나쁘지 않다. 거기다 최하층을 간다고 하면 제1급 모험자들이 다수 포진해야할 필요성이 강제될텐데 벨의 지인 중 제 1급 모험자는 대부분이 로키 파밀리아라는 점 역시 작용하는 듯.[55]


[1] 핀, 벨프, 베이트, 가레스, 티오네, 티오나, 아이즈, 레피야, 류는 물론이고 브링가르까지도 모두 전생에 영웅이거나 중요한 이들이었다. 예외적으로 자질을 가졌으나 전생처럼 요절해버린 라일라나 전생의 재능을 핀이 전부 가져간 릴리의 경우는 현생에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2] 지금은 그 가능성이 거의 꺾여나갔다. 세력의 핵심인 에뉘오와 최대전력들이 모두 갈려나갔기 때문이다. 물론 에뉘오의 계획의 기반이 되었던 타락한 정령은 본체가 그대로 남아있고 안 풀린 떡밥도 많기에. [3] 그 외에도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몬스터 대량발생에 대한 토벌퀘스트를 각 파벌의 단장급을 모아서 가라고 우라노스가 발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퀘스트를 대성공으로 클리어했을 경우라면 아직 약속의 때가 올 때가 아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답한다. [4] 무려 50명. 그 안에는 리더인 이아손보다 강한 영웅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같은 인물도 있었지만, 그 헤라클레스의 지지 아래 그 영웅들을 한 자리로 모은 이아손이 리더가 되었다. [5] 벨의 전생으로 확정된 아르고노트가 영웅의 시대를 열어 절망적이었던 인류의 상황을 반전시켰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 환생인 벨이 또 다른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된다고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6] 아마 이럴 경우 동경일도가 아닌 다른 스킬이 발현되겠지만 그저 동경이냐 맹세이냐의 차이일 뿐이므로 똑같은 성장 가속형 스킬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경우는 확실한 근거가 되는 맹세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 단순히 아이즈라는 모험자에 대한 동경을 기반으로 한 리아리스 프레제보다 훨씬 강했을 것이다. [7] 벨의 전생이며, 벨과 같은 외모라고 하는 아르고노트도 17살의 나이에 곱상하게 생겼다고 평가받는다. [8] 해당 목욕탕은 남녀의 사용시간이 나뉘어져 있는데 벨이 청소 알바 끝나고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잠든 사이에 시간이 바뀌었고 그 사이에 파밀리아를 대동하고 온 로키가 어차피 아무도 없을거라며 억지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주인 아주머니가 벨을 불러내지 못해 벨이 깨어난 직후 로키 파밀리아 여성진이 목욕탕 안으로 들어왔다 [9] 다른 별명은 리틀 루키, 레코드홀더. [10] 참고로 이때는 아직 릴리가 마음을 터놓기 전임에도 이런 심정이란다. [11] 이 말을 한 게 어떤 엘프족 남자인데, 벨이 보기로는 진짜 불쌍해서 도와주고 싶을 정도의 눈빛으로 벨을 보고 있었다고. [12] 위 애니메이션 10화 장면이 그것이다. 저 장면 직후 알미라지들이 덤벼드는 걸 보면서 벨프가 한 말. [13] 사람들은 주신인 헤스티아보다 권속인 벨을 더 중요히 본다는 뜻. 그렇지 않았다면 헤스티아의 상징인 불꽃이 들어갔어야 했다. 그런데 5권의 에필로그에서도 나오지만, 실제로도 아폴론이 노린 게 헤스티아가 아니라 벨이다. 5권의 에필로그 제목부터 '토끼를 쏘는 자' [14] 이때의 발언으로 헤스티아는 연애 플래그 파쇄라고 생각하며 좋아했다. 근데 애시당초 아이즈는 감정이라는 것이 희박한데다가, 그렇게 감정이 희박한데도 벨을 생각하며 잠들거나 벨을 도와주려고 안절부절 하는걸 보면 좋아하기는 아직 이른 걸지도. 문제는 위에도 있지만, 아이즈가 벨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벨을 토끼로 인식했다는 사실이다. [15] 데미 휴먼 중 수인족으로 토끼 수인족. [16] 벨이라고 딱 집어서 얘기한건 아니지만 작중(외전) 두번이나 벨이 아이즈에게서 도망쳤었고 애초에 그냥 토끼나 알미라지나 니들 래빗 같은 몬스터면 진작에 족치고 신경 껐을 테니. [17] 토끼 수인족 [18] 알루 [19] 섬광과 최강의 호적수 두 개는 아스테리오스쪽 호칭이다. 전생에 미노타우로스일 시절,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 속에서 자신을 전사로 각성시킨 그에 대한 열망과 선망을 담은 호칭이다. 아스테리오스는 꿈속에서 전생의 자신이 벨과 싸우는 모습을 계속해서 봤고, 꿈을 쫓으며 그를 자신의 호적수로 여겼다. [20] 저거노트쪽 호칭이다. 이쪽은 자신에게 공포란 감정을 심어준 존재 벨을 칭하는 호칭이시만 완전히 적대적 의미를 지닌 악칭은 아니다. 당시 저거노트는 자아없이 침입자를 죽이는 '사도'였던 자신에게 '벨을 죽인다는 자아'를 싹트게 해준데 대한 감사를 표하고 죽여주겠다고 했으며, 그와 싸울 때 희열을 느꼈다. [21] 확실하게 나이가 공개된 이들 중 연하이면서 벨에게 공략될 기미가 보이는 건 비네 정도다. 다만 제노스 레이, 마리가 언제 태어났는지 불명이기에 연하는 비네 뿐이라 단정할 순 없다. [22] 사실 릴리의 나이로 릴리의 몸매 비율을 따져보면 로리거유라기보다는 로리글래머가 맞는 표현일지도. [23] 웹연재 시 호빗으로 설정했을 정도로 체격이 유난히 작아서 그렇지 비율을 따져 보면 그 나이대의 몸매가 아니다. [24] 다만 작중에서 엘프등의 장수족의 나이법은 인간과 당연히 다르다는걸 고려하면 몬스터또한 순수 인간족인 벨과 같은 셈법으로 나이를 잴 순 없다. 단지 외형만이 아니라 정신적/육체적 성숙 등을 고려하면 엘프 쪽의 수십년이 인간의 몇년같은 경우라면 비네는 1년이 인간의 십수년에 가까운 정도. 그래봐야 2달도 안지났다. 당장 벨이 비네를 만나서 화덕관에 데려왔을 때 비네는 던전에서 막 태어나서 몬스터들과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모험자들에게서 도망치던 상황이었다. [25] 몰드는 신부 복장을 입고 있었고, 프뤼네는 짝 달라붙는 드레스를 두르고, 아폴로는 눈에 핏발이 섰으며, 아스테리오스는 빛나는 피에 젖은 쌍날의 도끼를 들고 있었다고 한다. 과연 진 히로인 [26] 심지어 이슈타르는 분노에 찬 프레이야가 직접 삭제했다. 오라리오의 대다수 남신들이 이슈타르의 홍등가를 이용했음에도 프레이야에게 찍소리 한번조차 못할정도로 서슬이 시퍼렇게 분노하면서 이슈타르를 삭제했으니 토달았다간 자기도 저런 꼴 당할 수 있으니... [27] 아폴론의 경우는 엄밀히 말하면 헤스티아 파밀리아 내부에서 해결한거지만, 헤르메스의 뒷공작으로 레벨4급의 류 리온이 용병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가세한걸 알 수 있었는데도 프레이야같은 신이 묵인했다. 그리고 설령 아폴론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해산에 성공했더라도 즉시 프레이야에게 파벌채…는 커녕 워게임 패배로 천계로 송환될 헤스티아의 뒤를 이어 아폴론이 강제로 송환당할게 뻔해서… 그리고 프레이야는 한술 더 떠서 만약에라도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워게임에서 질 경우에는 벨이 아폴론에게 넘어가기 전에 아폴론을 박살낸다는 계획도 하고 있었다. 그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긴 사건이 이슈타르의 벨 납치 사건. [28] 실제로 드라마 CD에서는 벨과 아이즈가 서로 꿈에서 만났다고 착각하고 있을 때 벨이 아이즈의 부탁에 누나라고 부르자 아이즈는 평소의 쿨시크한 모습과 달리 흥분하며 더 불러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다. # [29] 18권 이후 내용도 포함이다. [30] 또한 같이 탐색하고 싶은 동업자, 원정에 대동하고 싶은 전위, 길거리에서 평판이 좋은 모험가, 동물 귀를 씌우고 싶은 모험가, 여장해 주었으면 싶은 상급모험가, 비가 오는 날 서로 우산을 쓰면서 자신의 어깨를 적시면서 나를 감싸주는 사춘기 ☆ 남자 등 별의 별 랭킹에서 상위순에 있다(...) [31] 실제로 작가가 말하길, 아르피아가 이블스로 빠지지 않고 벨을 데리고 산다는 선택을 해서 계속 살아있었다면 벨의 하렘 맴버들 앞에 버티고 서선 " 며느리로써의 예절을 가르쳐 주마!" 라고 말하는 최종보스가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누구도 아르피아를 이길 수 없다고… 이게 취소선 처리가 되어서 그렇지, 농담은 절대 아닌 게, 당장 메인 히로인인 아이즈부터가 어린 시절에 당시 Lv.5이던 리베리아를 일격에 전투 불능으로 만든 아르피아를 보고 공포에 떤 적이 있다.. 또다른 히로인인 류 리온은 말할 것도 없다. [32] 특히 제노스 히로인들은 애초에 던전에 가야 만날 수 있는데, 전에 던전에 벨을 구하려고 18층까지 내려갔다가 길드에 걸려서 당시 같이 내려간 헤르메스와 함께 혼이 난 적이 있기 때문에 못 내려간다. [33] 무엇보다 고아의 비호자인 헤스티아의 눈에 당시의 벨은 할아버지를 잃고 있을 곳을 찾지 못해 떠돌아다니는 어린 아이였기에 더욱 눈이 갔다. [34] 단편집인 15권의 묘사를 보면, 벨이 오라리오에 처음 왔을 때 로키 파밀리아가 스쳐지나가는 모습이 있는데, 이것을 시작이라고 하면 헤스티아보다 더 먼저 만난 셈이다. [18권스포] 결국 신의 위치 버리면서까지 벨의 곁에 남는다는 선택을 하게 된다. [스포일러] 시르 및 프레이야와 관련된 중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으니 주의. [37] 이 때문에 홈까지 쳐들어 갔지만 모습을 보이지 않는 벨에게 분노하여 무력행사로 벨을 만나려 하려고 했다. [38] "어째서 제가 당신을 걱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까?!" 라며 불만을 토하긴 했다. [39] 엘프는 신체접촉을 극단적으로 꺼리며, 자신이 인정한 상대외에는 닿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 그 정점이 바로 류 리온이다. 심지어 류의 경우는 그 경향이 너무 심해서 동족이며 레피야와 같은 로키 파밀리아의 아리시아 포레스트라이트가 류에 대해 평하기를 '같은 엘프가 보기에도 비정상적인, 결벽 수준'이라고. [40] 아이즈와 연관이 있다는 걸 알고 대항심을 느꼈을때도 다정해보인다고 생각했다. [41] 보자마자 뛰어 안겨서는 벨의 얼굴을 핥아대며 그때까지만 해도 하루히메의 뒤에 숨어 있던 비네가 질투심에 뛰쳐나올 정도로. [42] 시도는 여기 와서도 이상한 취급 받는 건 덤. [43] 이 탓에 리뷰들을 보면 작가들이 무슨 약을 한거냐는 말도 보인다. 혹은 키리토 유지오의 성우들이 벨과 시도의 성우들이다보니 성우 개그라는 말도 있다. [44] 한국판에서는 스토리상으로만 토오카 라고 번역했다. 모험자 카드는 【프린세스】야토가미 토카로 번역. [45] 처음 등장시에는 서적판이나 TVA판처럼 귀엽게 나왔는데 그림체가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변하면서 벨도 날카로워졌다. [46] 정확히는 10권에서는 도마뱀꼬리같은 것이 있었고 11권때는 제노스들로 보이는 손이 몇개 나오긴 했다. [47] 작가가 직접 쓴 아르피아가 벨을 만나러가 같이 살게 된 IF에서는 벨에게 외모와 미소는 메테리아를 닮았지만 눈동자를 보면 아버지가 떠올라 무심코 눈동자를 도려내버리고 싶어진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벨은 아버지에 대해 물어볼려는 시도를 그만뒀다. [48] 후반부 스토리는 7/10 공개 [49] 예를 들어서 벨보다 연상이며 볼 때마다 일방적으로 츤츤적대하는데다가 순수 엘프 레피야 비리디스와 닮은 캐릭터인 피나는 하프엘프로 아르고노트보다 연하이며 아르고노트를 오라버니, 아르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지내는 관계라던가, 현재 아르고노트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 최고 연상이어야 할 가레스 랜드록을 닮은 갈무스는 겨우 18살 밖에 되지 않는다거나, 베이트 로가와 마찬가지로 웨어울프인 유리는 냉정 침착한 성격이라던가 하는 식. [50] "너가 좋아하는 엘프도 오라리오에 가면 널려 있을게다" [51] 에이나 튤은 하프엘프지만. [52] 정체는 프로메테우스 [53] 벨이 자신의 고백을 잊고있었다는 말에 실연도 무엇도 아니며 타산과 죄책감으로 다가간 여자에게 어울리는 벌이라고 하지만 마음에 안들었는 듯하다. [54] 정확한 위치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릴리와 하루히메가 입술을 강조해 얘기했다. [55]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전력을 늘리지 않으면 던전 최하층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심층 초입부부터 문제이다.(그 던전 심층의 시작이 벨과 류가 본편 13권~14권에서 떨어졌던 37계층이다.) 몇개월후면 미코토마저 원래 있던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로 돌아가게 되니 전력문제는 더더욱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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