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0845d><colcolor=white> 로키 파밀리아 | ||
주신 | 로키 | |
Lv.7 | 핀 디무나 | 가레스 랜드록 |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 ||
Lv.6 | 아이즈 발렌슈타인 | 베이트 로가 |
티오네 히류테 | 티오나 히류테 | |
Lv.5 | 아나키티 오탐 | |
Lv.4 | 라울 놀드 | 나르비 롤 |
아리시아 포레스트라이트 | 크루스 바셀 | |
레피야 비리디스 |
베이트 로가 (ベート・ローガ / Bete Lo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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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평원의 수민[1] → 비다르 파밀리아 → 로키 파밀리아 |
종족 | 웨어울프 (늑대 수인) |
직업 | 모험자 (Lv.5 → 6)[2] |
성별 / 나이 / 키 | 남성 / 22세 / 183cm |
이명 |
[ruby(회색늑대, ruby=펜리스)] [ruby(흉랑, ruby=바나르간드)][3] |
도달계층 | 제59계층 |
무기 | 프로스빌트 |
마법 | 하티 |
스킬 |
월하포효 고량질주 쌍랑추구 |
성우 |
오카모토 노부히코 타이 매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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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2. 특징
애니메이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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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족의 전사로, 칭호는【흉랑(바나르간드)】. 흉악한 늑대라는 별명답게 입이 걸고 듣는 이들을 화나게 할 폭언을 '고의적으로' 내뱉는 말버릇을 지니고 있다. 모티브는 펜리르[4].
로키 파밀리아 내의 최고 속도 보유자라는 말이 나오고 파밀리아 내에서의 전투력 순위는 아이즈보단 한 수 아래로 묘사되는 듯했으나 외전 8권에서 밝혀진 본인의 마법 '하티'가 밝혀지며, (마도사를 제외하고 영창 시간과 전략, 특정 대상에 발동되는 스킬 등을 따지지 않은) 전력일 경우 로키 파밀리아 최강이라는 언급이 있다.[5]
심지어 이 마법은 상처를 입어야 강화되지만 발동시킨다고 핀처럼 정신에 문제가 생기지도 않는다. 문제는 마법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신체적 부상이라는 조건이 붙는 디메리트가 있는 걸 떠나서 마법의 존재 자체가 베이트의 트라우마이기 때문에 쓰는 것 자체를 꺼린다는 점이다.
3. 성격
강한 놈의 역할은 높은 곳에서 피라미들을 깔아보는 거야. 마음껏 우리가 비웃고 침 뱉어주지 않으면 누가 한다는 거야. 분수도 모르는 바보들이 늘어나기만 하겠지. 목이 꺾일 만큼 우리들을 올려다봐야지. 안 그러면 저 녀석들은 신물이 날만큼 여전히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테니까.[6]
약해빠진 것들은 전장에 나오지 마! 약해빠진 여자는 둥지에 틀어박혀 있어! 분수를 알란 말이야! 무슨 일만 있으면 빽빽 울고 자빠졌지, 짜증 난다고!! 속이 부글거린다고!! 잔챙이들이 눈앞에서 나자빠져 뒈져버리는 건 이제 질색이야!! 더 이상 아무도 울지 말라고!![7]
한 마디로 욕 99.99%에 데레 0.001% 정도의
욕데레. 종족 특유의 전투적인 기질에다가 비극적인 사건들을 여러 번 겪으며 뒤틀린 성깔이 겹치면서 극도로 힘과 강함을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게 되었으며, 그걸 숨기려 들지 않고 오히려 대놓고 표현하는 난폭한 기질의 인물.
작중에서는 난폭한 행실과 말투로 인해 친하게 지내는 동료도 없고 상급 모험자임에 비해 베이트를 존경하는 인물도 적지만 오히려 본인도 귀찮은 사람이 달라붙지 않으며 약한 놈들이 공포스러운 시선으로 자신을 보는 걸 즐기기 때문에 대인관계는 아이즈를 제외하면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작중에선 남자고 여자고 가릴 것 없이 귀찮아, 꺼져 식으로 대하기 때문에 가끔 베이트에 호감이 있는 여성 수인들도 관심을 가졌다가 질겁하고 포기하기도 하며, 직접 말을 섞게 될 쯤이면 상처를 들춰내고 정곡을 찌르는 그의 폭언에 발끈하는 이들은 자신의 약함과 마주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식의 서술이 있다. 그걸 고려한다고 해도 베이트는 대화의 98%가 막말인 건 이미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약자를 깔보긴 하지만 그렇다고 '약한 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한 타입'은 아니며 오히려 이런 타입인 소마 파밀리아인 카누나 이슈타르의 프뤼네 패거리 같은 격 떨어지는 놈들을 혐오하는 타입이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극단적으로 자기 신념에 거짓 없고 긍지를 가지는 타입으로 벨이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려 할 때 릴리가 도와달라는 걸 거절하지 않는 이유도 이런 신념 중 하나인 '약자의 애원을 거부하고 짓밟는 자'가 되고 싶지 않아서였다.
게다가 그가 약자들을 깔보는 이유는 평소의 동료들에게 하는 말이나 로키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는데 그들이 강해지길 바래서 하는 말이다. 올려다볼 존재가 없다면 약자는 약자로서 만족하며 살아갈 뿐이라고. 자기들이 아니면 누가 약자를 내려다보냐는 이유에서다.
8권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오길 베이트의 잔챙이 발언은 강해질 수 없는 약한 놈들은 욕먹고 좌절해서 전장에 나오지 말란 것이다. 그렇게 되는 게 죽는 것보단 낫다고. 한 번은 파밀리아 내 분위기를 너무 흐리는 베이트를 앉혀다가 삼간부가 속내를 제대로 털어놓으라고 술까지 먹여가며 본심을 말하게 했는데 살짝 흘린 말이 저런 식이다. "뒈지고 나서도 그렇게 말해보시지." 즉 자기 주변에서 누가 죽어가는 걸 보고 싶지 않은 것이다.
사실 베이트 정도 쯤 되는 모험자라면 약한 모험자들 따위는 신경 끄고 살아도 이상하지 않건만 베이트는 언제나 약한 이들에게 비웃음과 폭언을 던진다. 절대적으로 서툰 성격에 엄청난 자존심이 겹치는 바람에 모양새는 이상하지만 약한 사람들의 등을 밀어주는 그 나름대로의 격려라는 것. 물론 파밀리아 간부진 말마따나 악의를 강매하는 듯한 민폐지만, 불우한 과거사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세상이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며 그 속에서 잡아먹혀 통곡하는 약자들을 놔버리질 못한다. 강해지지 못해 잃기만 하는 약자들의 울음을 보고 싶지 않다고. 본인도 자기가 이러는 게 적을 만들 뿐이란 걸 알면서도 이러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베이트의 성향은 본인이 맡기로 한 일엔 전력을 다해야 한다, 모험자라는 일이라면 강해져야 한다는 욕망과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각오가 필요한 게 당연하다는 것이다.
본인의 신념을 잣대로 본인과 타인 모두에게 엄격한 타입으로, 실제로 벨이 미노타우로스와의 격전에서 승리하자 이전에 봤던 모습과 너무 달라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성전에서 벨이 결국 적팀의 수장과 일대일을 정면으로 받아들이자 '그 녀석은 남자라고'라며 벨을 인정하는 반응을 보였고,[9] 11권에서 하루히메가 Lv.1 주제에 Lv.6을 가로막는 짓을 하자 그걸 받아들이며 벨을 쫓을 수 있음에도 일부러 쫓지 않고 하루히메와 아이샤의 도전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말이 길지만 요약하면, 강함을 당당히 드러내거나, 약하더라도 시련에 도전하는 이, 안주하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이는 긍정하나, 나약함으로 약점을 갖고, 즉 약함을 무기로 위험과 시련에 도전하지 않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이들은 부정하고 멸시하는 성격.
또한 소마 파밀리아의 카누처럼 자기보다 약한 자를 괴롭히거나 꼼수나 부리는 자도 싫어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의도가 선한 편이라도 결국 그 의도부터 수단과 행동 모두 타인의 사정은 알 바 아니고 자기중심적인 판단 아래 결정되기 때문에 결국 성격이 더러운 것은 맞다(...)[10] 본인이 약자를 깔보는 것은 험담을 들은 모험자가 베이트에게 반발심이 생겨서 강해지길 바래서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베이트의 말을 듣고 베이트를 향한 반발심 때문에 강해진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1]
작중 베이트의 발언으로 강해지자고 결심한 사람은 벨과 레피야, 리네로 총 세 명인데,[12] 리네는 베이트의 마법 영창을 들어서 본심을 눈치챘기 때문이고, 벨은 노력 없이 꿈만 꾸던 자신을 되돌아봤기 때문이지 베이트에게 반발심이 생겼기 때문이 아니었다.[13]
유일하게 레피야가 3권 후반에 베이트에 반발심이 생겼기 때문일까 하고 서술되지만 그것도 직전에 베이트가 '그래가지고 되겠냐'는 본심을 내비쳤다는 언급이 있어서 강해지고 싶다는 열정일 가능성이 높고 이것도 또한 폭언보다는 '마력은 인정할 만하니 리베리아를 넘어서보라'는 말이 결정적인 계기로 보인다. 즉 베이트의 본심이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것이 원인이었지 굳이 폭언을 들을 필요는 전혀 없었던 것.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아이즈로 그나마 베이트와 사이가 가장 원만한 가레스와 회화시 일정 확률로 베이트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비뚤어졌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한다. 결국 베이트의 성격에 대한 위의 설명은 '성격이 더러운 것은 맞되, 말의 의도가 나쁜 것은 아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베이트는 약육강식, 상무정신[14]으로 무장한 웨어울프 부족[15]의 족장의 자식으로 루나라는 여동생과 금발을 가진 레네[16]라는 소꿉친구 연인 또한 있는 나름 성공한 인생이었어야 했다.하지만 어느 날 세계 3대 비경 중 하나인 용의 계곡에서 흘러나온 드래곤 타입 몬스터[17]에게 베이트 본인을 빼고 부족이 통째로 전멸당하고[18] 베이트는 기절하긴 했지만 부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이후 이 광경을 보면서 세상은 약육강식으로 돌아간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얼굴의 푸른 번개 문신도 이때 생긴 상처에 덧그린 것으로 강해지기 위해 소문으로 듣던 오라리오로 향한다. 이때의 베이트의 나이는 12살 이었다.
오라리오의 약소 파벌이였던 비다르 파밀리아에 들어가 던전에서 죽도록 싸우다보니 어느샌가 단장이 되었고 비다르 파밀리아의 부단장인 휴먼 여성 세레니아와 연인관계가 되었다.[19]
오라리오에서 이미 Lv.3이 된 베이트는 부족을 멸망시킨 몬스터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오라리오를 떠나 고향마을로 향한다. 이때의 이명은 회색늑대(펜리스). 약 3달이 걸려 고향에 도착한 베이트는 인류만이 아니라 동족까지도 잡아먹어 힘들 키웠던 『평원의 주인』과의 사투에 꼬박 하룻밤 동안 싸워 승리했다.
그러나 복수를 마치고 다시 오라리오로 돌아왔을 땐 파밀리아는 부단장이 사망했고, 베이트는 그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베이트를 제외한 비다르 파밀리아는 오라리오 밖으로 나가게 되고, 베이트는 솔로잉으로 미친 듯이 싸우는 탓에 흉랑(바나르간드)라는 이명을 받게 되어 지금까지 쓰게 된다. 말버릇이 고약해진 것도 이쯤부터다.
솔로잉으로 살아가던 어느 날 로키 파밀리아에게 시비를 걸게 되었는데 로키파밀리아의 간부인 가레스에게 두들겨 맞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게 로키[20]의 눈에 띄어 스카우트 되었지만 이미 고약해진 성격은 고쳐지지 않아 파밀리아에 들어간 후로도 고립을 지향하며 선봉에서 미친 듯이 싸우며 단원들이 두려움과 선망을 가지게 만들었다. 근데 내심 속으론 파밀리아의 세 간부에 대해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리베리아와는 초창기부터 이래저래 시시콜콜하게 다퉈왔고 가레스는 첫만남이 첫만남이라 그런지 항상 베이트가 덤비고 가레스에게 깨지는 게 일상일 정도, 그나마 일반 단원 중 베이트에게 말을 거는 건 제비뽑기에서 꽝을 뽑아 연락담당이 된
베이트가 입단할 당시엔 이미 아이즈는 입단한 상태로 이 당시 나이는 10세. 어리지만 강해지려는 아이즈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처음엔 단순히 어린 외형 때문에 여동생이 떠올랐지만 이후엔 금발이 더 눈에 띄면서 연인이 겹쳐 보이기도 했다고(...).
베이트가 입단한 이후 히류테 자매와 레피야도 차례대로 입단했고 점차 아이즈의 성격이 둥글어지는 것에 관해 비관적이었지만 어느새 자신도 처음에 비해 둥글어져 간다는 걸 자각하고 나름대로 나쁘진 않고 오히려 맹목적으로 강해지려고 할 당시엔 항상 자신을 괴롭히던 송곳니의 환통도 사라져서 이런 상태가 마음에 든다고 한다.
4.2. 외전 1권
초반 아이즈에게 구원받은 후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모습의 벨의 모습을 보고 쓰레기로 단정짓고[21][22] 술자리에서 그걸 가지고 웃음거리로 삼는 등 비호감스러운 모습을 잔뜩 보인다.[23]그리고 소드 오라토리아에선 다음날 술에서 깨어난 이후의 베이트에게 로키가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자 그대로 침울해했다.
4.3. 외전 2권
로키와 같이 식인꽃 조사를 위해 지하 하수도로 향한다. 츤데레 늑대라고 계속 놀림받지만, 로키를 계속 경호하고 어부바도 해준다.4.4. 외전 3권
레피야 비리디스, 피르비스 셜리아와 같이 아이즈를 도와주러 24층으로 내려간다.피르비스가 자신을 밴시라고 비하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독설을 퍼붓고, 레피야에게는 자기는 아이즈 일행처럼 설렁설렁하지 않다면서
마지막에 레피야와 같이 올리버스 액트와 싸우는데 이때 베이트가 얼마나 강함을 추구하고 있는지 잘 드러난다. 아이즈가 레비스와 싸우다가 검을 놓쳐서 밀리는데 그에 아이즈를 보내며 대신 레비스와 싸운다.
압도적인 능력차로 밀리지만 수많은 몬스터 파티를 상대로 발버둥 치는 헤르메스 파밀리아, 피르비스, 레피야를 보며 약한 녀석들이 발버둥 치고 있는데 네년 하나 못 막아내면 체면이 안 산다고 밀어붙인다.[24]
레피야의 마법이 몬스터들을 전멸시킨 것을 보고 본인 역시 질 수 없었는지 다리가 박살나는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레비스의 공격을 튕겨내는 장면은 굉장한 명장면.
4.5. 외전 4권
미노타우로스와 교전하는 벨을 보고 처음에는 비웃다가 릴리의 도와달라는 간청에 진지하게 응해주는 모습그리고 고작 한 달 전에 쓰레기라 단정지었던 Lv.1의 벨 크라넬이 미노타우로스 상대로 일대일로 싸우며 결국 쓰러뜨리는 장면을 보고 경악한다.
그 후에는 한계를 뛰어넘은 벨의 모습에 굉장히 충격을 받아서 틈만 나면 수련에 정진하고 있다.[25]
4.6. 외전 5권
벨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은 드는 모양인지 중층에서 패스 퍼레이드를 당한 벨이 기적적으로 릴리와 함께 몬스터 렉스를 뚫고 18계층 안전지대에 도망 온 걸 보게 되자 네... 네놈이 어떻게 여길... 하고 반쯤 멘붕한 상태로 핀을 들고 흔들거나, 벨이 아이즈의 알몸을 본 사실에 자기도 못 한 일을 저질렀다며 추태를 부리다가 티오나, 티오네에게 끌려간다.[26]4.7. 외전 6권
여성 단원들만이 멜렌으로 떠난터라 한동안 등장이 없었지만 로키의 구원 요청으로 합류하면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친다.아이즈의 무기인 데스퍼러트를 들고 이슈타르 파밀리아 프뤼네와 전투 중인 아이즈와 합류, 아이즈에게 어서 티오나를 구하러 가라는 등 의외로 간지나는 면모를 보여준다.
당시 프뤼네는 산죠노 하루히메의 도깨비 방망이로 Lv.6이 된 상태였기에 아이즈는 주저하지만 보름달이 뜬 날이라는 것을 알고 베이트에게 뒷일을 맡긴다.
이후 프뤼네와 대치하는데 본편에서의 그 성격 어디 안간 프뤼네는 "검희의 새파란 엉덩이나 쫓아다니는 녀석"이라며 그를 모욕하며 베이트는 분노, 이윽고 보름달에 의해 완전히 수인화하여 마법이 걸려있는 프뤼네를 사정없이 털어버린다.[27][28]
이때 산죠노 하루히메가 마법의 원흉이라는 것을 코로 알아채고 그녀를 공격하지만 전혀 전투할 의사가 없어 보이는 그녀의 눈빛에 망설이다 그녀를 놓친다.
그러고는 각오도 없이 전장에 나돌지 말라며 독백한다. 이후 티오나의 사과에 딴지를 거는 것으로 6권의 출연 끝.
4.8. 본편 6권
성격이 츤데레라 벨에게 직접 말할 때는 건방 떨지 말라고 하지만, Lv.3의 히아킨토스에게 당할 뻔한 벨을 도와주거나 워 게임에서 히아킨토스와 스스로 정면 승부하려는 벨을 저 자식은 수컷(남자)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벨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9]4.9. 외전 7권
크노소스 탐색에 참가, 두 부대로 갈릴 때 핀과 함께했다. 이후 핀이 레비스에게 이합만에 순삭당하고, 그 뒤로 미궁의 함정으로 전선의 중견과 후열과 분리된다.그 후 등장한 딕스 페르딕스[30]가 쏜 저주 포베토르 다이달로스의 저주를 어찌어찌 피하지만[31] 미처 못 피한 나머지 단원이 본편에서 그렇듯 폭주 상태가 되어 날뛰게 된다.
딕스에게 돌진하자니 저주 공격이 다시 날아들게 되고, 이대로면 혼란 상태에서 단원들이 몬스터와 서로 죽일 상황. 이에 빡칠때까지 빡친 베이트는 폭주한 단원들을 전부 때려눕혀 기절시키고, 폭주 몬스터들도 전부 박살내버린다.[32]
그리고 딕스에게 엄청난 속도로 접근, 딕스는 Lv.6에도 통하는 저주나 처먹으라며 쏘려다가 찰나 이 거리에서 쏘면 자기가 공격 대상이지 않냐며 주춤, 그 찰나에 베이트에게 죽도로 얻어터지고 처맞는 기세에 몸을 실어 후퇴, 추격해오는 베이트 앞에서 오리하르콘 문을 내리고 베이트의 팔이 깔린다.
구사일생한 딕스가 쪼개지만 짓이겨진 팔째로 서서히 문을 들어 올리자 딕스는 미친 듯이 도망친다.
그 후 아이즈의 바람을 느끼고 실험실로 진입했고, 아이즈의 바람을 잔뜩 머금은 프로스빌트에 힘입어 이번 권에서 처음으로 레비스에게 검을 쳐서 떨어뜨리는 유효타를 날린다.[33]
4.10. 외전 8권
베이트가 주인공인 외전 8권이 나오면서, 과거와 본심이 모두 밝혀진다.그리고 지금까지의 평가와 다른 일면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인다.
외전 8권 시작 부분에서는 7권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로키 파밀리아 인원들이 크노소스에서 부상을 입은 동료들을 구조하는데 대부분이 이미 커스가 담긴 무기에 당해서 죽어가는 상태였다.
그러던 중 아이즈가 리네를 발견했지만 리네 역시 다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고, 홀로 떨어져서 벽에 기대고 있던 베이트는 리네의 곁에 다가가 온갖 험담과 함께 비웃음을 보인다.[34]
그에 수많은 로키 파밀리아 인원들이 베이트를 노려보고, 제일 가까이 있던 아이즈도 화가 났는지 베이트를 돌아본다. 하지만 베이트의 얼굴을 보고는 할 말을 잊고 멈추고, 리네는 베이트의 모습을 보고는 편안히 눈을 감는다.[35][스포일러2]
하지만 이 폭언이 방아쇠가 되어 파밀리아 내에서의 베이트의 여론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로키 파밀리아가 처음으로 겪는 대규모 모랄빵에 베이트가 기름을 부은 꼴이라, 대원들은 물론 시신을 수습한 다음 날 식당에서 리더급 상급 모험자들, 특히 사람 좋다는 그 라울마저도 베이트의 험담을 할 정도.
하지만 베이트는 그런 건 신경쓰지도 않고 식당에서 너희는 자기 앞에서 험담은 못하냐며 까고, 리네 등과 친했던 티오나, 티오네와 몸싸움이 붙으려다가 핀 등에게 제지당한다.
그 후 현 상황에서 동료들끼리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핀에 의해 휴가란 이름으로 한동안 파밀리아를 떠나 있을 것을 명 받는다.
그 후 혼자서 불꽃 벌이란 술집에서 술을 마시려고 했으나 아이즈가 따라와서는 베이트를 감시한다. 하지만 아이즈와도 반목하며 술집에 있던 다름 모험자들에게 폭언을 가하며 저놈들은 강자한테 짖지도 못하는 놈들이라고 모욕한다.
하지만 현장에는 아이샤를 필두로 한 전 이슈타르 파밀리아 인원들이 있었고, 아이샤 성격상 그런 말을 듣고 넘어갈 성격이 아녔기에 술집에서 곧 난투극이 벌어진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Lv.6인 베이트를 이길 순 없었기 때문에 전부 박살나지만 아이샤는 끝까지 이빨을 들이대며 저항한다.
그에 완전히 박살내기 직전에 아이즈에 의해 제지받고, 가지고 있던 전재산을 술집에 던져주고는 홀로 밖으로 나온다.[37]
술집 밖으로 나온 베이트는 골목으로 들어가더니 술이 다 깨서는[38] 또 술 먹고 추태를 부렸다며 자괴감에 빠진다.
그 아마조네스 소녀는 자기는 레나 탈리라고 한다며 잊지 말라고 하며 베이트에게 사랑(!)한다고 한다. 난데없는 소리에 어이없어한 베이트지만 곧 그 소녀가 옛날에 멜렌에서 자기한테 박살난 이슈타르 파밀리아라는 것을 깨닫는다.
마구 들이대는 레나한테 겁먹고는 자기도 모르게 전력을 다해 배에 펀치를 날렸는데, 본인 역시 자기도 모르게 힘을 너무 넣었다며 죽었을 수도 있다고 걱정할 정도의 위력이었다.
하지만 그런 펀치에도 난데없이 큰 게 들어왔다며 분명 임신한다며 맛이 가 있는 것을 보고
물론 던전에 가면 금방 돈을 벌 수 있긴 하지만 그것도 귀찮은 상태. 그에 레나가 무료로 재워줄 수 있다고 하며 같이 안 오면 폭행당했다고 로키 파밀리아한테 가서 신고할 거라고 협박을 한다. 어쩔 수 없이 베이트는 레나를 따라가서 환락가 안에 있는 레나의 비밀 아지트에서 하룻밤을 머문다.
일단 파밀리아에선 쫓겨나긴 했지만 베이트 역시 여전히 크노소스의 열쇠를 찾으려고 레나에게 열쇠의 생김새에 대해 말해주고 아냐고 묻는데, 알 것 같다는 말에 말하라고 하지만 그를 빌미로 레나와 하룻동안 데이트를 하게 된다.
처음으로 데이트를 한 곳은 던전이었는데(...) 일반적인 데이트에서는 상상도 안 되는 피와 살점이 난무하는 데이트.... 그러던 중 언젠간 베이트 옆에 서고 싶다는 레나의 말에 언젠가라고 말하는 잔챙이들은 절대 강해지지 못한다며 레나의 호의를 혐오로 바꾸어주겠다며 온갖 폭언을 가하지만 그 와중에도 잔챙이는 자기한테 안 어울린다는 말에 그렇다면 잔챙이가 아니면 베이트 옆에 있어도 되는 거네 라며 오히려 좋아하는 레나의 말에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베이트의 잔챙이란 말은 욕이 아닌 거란 걸 알았다고 하는 레나에게서 과거 자신에게 호의를 보였던 죽은 리네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 후 던전에서 나오고 환락가 거리에서 우연히 아이샤를 만났다 서로 으르렁거리는데 그 와중에 아이즈와 만나게 된다.
당시 상황은 파밀리아에서 쫓겨난 상태에서 아마조네스 둘과 함께, 그것도 한 명은 베이트에게 들러붙어있는 상태로 만나자 매우 당황해하며 레나를 무력화시키고 들쳐 맨 다음에 아이즈에게 오해하지 말라고 하며 도망친다. 물론 아이즈는 에어리얼까지 쓰면서 쫓아왔다.
로키 파밀리아 최속의 준족이란 별명을 간신히 지켜내며 겨우겨우 도망친 와중에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레나의 아지트에 와있었고, 어쩔 수 없이 그날 밤도 머물게 된다.
그 다음날, 크노소스의 열쇠를 찾기 위해 환락가의 전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근거지가 있던 곳을 찾아왔는데, 우연찮게도 타나토스 파밀리아와, 고용된 암살자들에게 습격을 받는다.
본래 베이트의 전투 스타일상 치고 빠질 수 있는 솔로 상황 내지 짐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는데 하필 레나가 짐짝으로 딸려있어서 중과부적으로 밀리게 된다.
각종 커스에 걸려 스테이터스마저 저하된 상태에서 이상할 정도로 레나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것을 깨닫고, 알고 보니 이들이 노린 건 자신이 아니라 레나인 것을 깨닫는다.
마찬가지로 그것을 깨달은 레나는 이대로 있으면 베이트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는지 꼭 이기라는 말을 남기고 베이트의 곁에서 뛰쳐나온다.
간신히 암살자들을 쫓아내고 레나에게 도달했지만 레나는 이미 복부에 커스 웨폰이 꽂혀 죽어가는 중이었고, 기운이 없어서 눈도 제대로 안 보이는지 간신히 베이트가 곁에 있다는 것 정도만 깨닫는다.
할 말을 잃은 베이트였지만 아이샤가 나타나 베이트에게 화를 내지만 그 와중에 베이트는 조소를 띄우며 리네 때와 비슷하게 폭언을 하고, 그에 분노한 아이샤가 멱살을 잡고 한 대 후려치려고 하지만 베이트의 얼굴을 보고 때리던 것을 멈추고 동정하며 사라진다.[39][40]
레나는 리베리아가 수습했고, 베이트는 여러 가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41] 빗속에서 힘없이 홀로 있는다.
그 후 엄청나게 빡친 베이트는 상처를 어느 정도 치유받고 [42][43], 홀로 환락가에서 달을 보고 포효하며 바레타 등 타나토스 파밀리아와 암살자들을 전원 쳐죽일 것을 맹세한다.[44]
혼자가 되자 거칠 것 없이 암살자들을 전원 살해해버리고, 바레타의 유도에 의해 지하 궁전에 들어온다. 들어와서도 미쳐 날뛰며 타나토스 파밀리아원들을 쳐죽여갔지만, 사실 지하 궁전 안에는 바레타의 결계 마법이 펼쳐져 있었고,[45] 거미줄에 걸린 늑대처럼 눈치채지도 못할 정도로 서서히 스테이터스가 대폭 저하돼버렸다.
결계 안에서 탈출하려고 물러나려고 했지만 타나토스 파밀리아의 마검 폭격에 탈출조차 하지 못하고 엄청난 대미지를 받는다.
그에 승산이 없음을 느낀 베이트는, 이대로 자신 안의 분노의 불꽃과 함께 스러질 수는 없다며 절대로 사용하지 않았던 자신의 마법을 마검 폭격을 몸빵으로 버티며 발동시킨다.[46]
발동시킨 마법 하티의 효과는 불꽃 속성의 인챈트 마법. 불꽃이 양팔과 양다리에 생기며 마법 흡수, 데미지 흡수의 효과를 가진다. 그에 날아오는 마검 폭격을 흡수하고 다가오는 타나토스 파밀리아 단원들을 바레타를 제외하고 전원 태워 죽여버린다.[47][48]
하지만 여전히 결계 마법에 저하된 스테이터스와, 받은 데미지는 그대로이기에 바레타는 항전하려고 하지만, 하티는 베이트의 부츠인 프로스빌트의 상위호환인 마법이었기에 어떤 마법이든 마력에 유래된 것이라면 전부 먹어치우기 때문에 결계마저 흡수하며 바레타를 몰아붙인다.
그에 아이즈가 말리려고 다가오자 방해하면 아이즈 너라도 죽여버린다고 소리치며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지껄이는 바레타를[49] 열쇠를 신경쓰지도 않고 한 순간에 재로 만들어 죽여버린다.
일이 다 끝나고 이틀 동안 소식이 없다가 레나가 죽었던 환락가 쪽 광장에서 홀로 무너진 잔해에 앉아 있었고, 아이즈와 로키가 찾아온다.
로키가 아이즈를 시켜 어두운 분위기를 최대한 없애고, 아이즈가 베이트에게 왜 강해지려고 하냐고 묻게 시킨다.[50]
처음에는 잔챙이가 싫다고 하다가 잔챙이가 우는 게 싫고, 슬퍼하는 것도 다 싫다고 하며 마지막에는 아무도 울지 말라고!!라고 소리친다.
그에 난데없이 아이즈는 미, 미안해요라고 하고, 영문을 모르는 베이트에게 다른 건물 쪽에서 로키 파밀리아원 전원이 나타난다.[51]
베이트에게 츤데레라며 놀리는 티오네, 티오나 등이나 라울, 아키 등 파밀리아 인원들이 자신을 놀리자 얼굴이 빨갛게 된 상태에서 놀리던 사람들을 패며 날려버린다.
그러던 중 리베리아가 나타나서 레나 탈리 건에 대해서 사과할 게 있다고 하자 이미 죽은 녀석에 대해 뭘 말하냐고 하지만 난데없이 뒤에서 레나가 예이~ 하면서 나타난다.
얼어붙은 베이트에게 리베리아가 사실 그날 아슬아슬하게 커스 해제 물약이 만들어졌고 그걸로 저주를 해제하고 치유는 했지만, 굉장히 위험한 상태였기에 말해주지 못했고, 살아난 다음에도 암살자가 다시 습격할지 몰라서 죽은 걸로 했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레나가 옆에서 베이트를 놀리자 베이트는 천천히 다가가더니 레나의 머리를 잡으며[52] 배에 니킥을 연속으로 날린다. 그에 주변에서 죽는다고 말리자 알까 보냐며 뒈지라고 외치며 붙잡혀서 버둥거린다.[53]
후일담에서 보면 츤데레 늑대답게 죽은 줄 알았던 레나의 묘에 레나가 좋아한다고 했던 꽃의 꽃다발을 갖다 준 듯하다. 이를 보고 아이샤는 발작하듯 웃으며 레나에게 네가 반한 수컷은 진짜 못 말린다며 뭔 저렇게 번잡한 놈이 다 있냐고 깠다.
여담으로 작가의 원안에는 죽을 모양이었는지, 편집장이 열심히 레나를 살리라고 설득했다고 한다.
4.11. 외전 9권
짤막하게 얼굴만 비춘다. 8권의 사건으로 이미지가 회복되다 못해 정점을 찍어 남녀 가리지 않고 단원들이 달라붙어 난처해하고 있다. 전처럼 거칠게 욕을 해도 이미 단원들에게 베이트의 폭언=서투른 격려라는게 알려진지라 통하지 않았다.레나가 봤다는 이슈타르의 비밀방에 가봤지만 다이달로스 오브가 담겨 있던 상자는 빈 통.
히류테 자매도 단서를 못 발견하고 베이트가 열쇠째로 이빌스의 간부를 태워 죽인 걸 언급하자 레나가 베이트를 탓하지 말라며 날 너무 사랑해서 복수하다 그런 거라며 감싸자 베이트가 열 받아하고 티오네는 둘이 꽁냥대지 말라고 열 받아한다(...).
SS에서 티오나들과 떨어져 레나하고 둘이서만 걷게 되자 레나가 8권에서 자신의 무덤에 바친 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사랑한다고 조용히 속삭이자 츤데레답게 시끄럽다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목소리가 작아지는 등 본인도 레나가 마냥 싫지만은 않은 모양으로 나온다.
레나하고 잘 이어질지는 의문. 아이즈가
4.12. 외전 10권
본편 10권에서는 오랜만에 등장. 히류테 자매와 더불어 Lv.6으로 승급했다. 비네를 지키기 위해 자기 사냥감을 건들지 말라며 로키 파밀리아를 가로막은 벨한테 이런 상황에 던전 규칙을 들먹이는 놈이 어딨나며 화낸다.[55] 다이달로스 거리의 제노스 Vs. 로키 파밀리아의 싸움에서 활약. 하늘을 나는 세이렌인 레이를 격추시켜놓고 짓밟는 것이 매우 흉포하다.이후 등장한 미노타우로스의 제노스 아스테리오스에 티오네, 티오나와 덤벼든다. 합공이 통하여 밀어붙인다 싶을 때 아스테리오스가 꺼내 든 전격을 쏟아내는 마검 공격에 전부 휩쓸렸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마법 흡수의 메탈 부츠를 접촉시켜 상쇄를 시켰지만 그래도 일대가 파괴되는 무시무시한 위력. 덤으로 전격 공격이어서 티오네, 티오나와 함께 찌릿찌릿 마비 상태가 되어 아이즈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다.
11권. 비네의 위기에 투명화 상태로 고속 이동 중인 벨을 캐치해 뒤쫓는다. 투명화 상태인 벨, 하루히메, 비네 앞에 나타나 정확히 셋이 있는 쪽을 보며 나오라고 한다.
벨이 어쩔 수 없이 나가려고 할 때 하루히메가 대신 나선다. 한눈에 봐도 별거 아닌 하루히메를 간단하게 치워버리려고 했지만 하루히메의 겁먹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높이 사서 단순한 약자가 아닌 쓰러뜨릴 적으로 인정하고 상대해준다.
허나 애초에 하루히메가 힘으로 어찌해볼 상대는 아니었고 하루히메는 자신의 마법 특성[56]에 도박을 건다.
하루히메의 영창을 보고 달려온 아이샤와 상대하게 되는데 전투 장면은 스킵. 아이샤가 호되게 당해서 쓰러져 있는 걸 보면 베이트답게 인정사정 안 보고 때려눕힌 모양.
그 후 아이즈가 벨과 비네를 엘릭서까지 주면서 그냥 보내준 걸 보지만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아이즈를 걱정하며 아이즈도 베이트에게 고맙다고 할 정도.[57]
이후 아이즈가 진정할 때까지 같이 기다려주다가 아스테리오스가 등장한 걸 알아채고 아이즈와 함께 건물 지붕을 통해 빠르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인 헤딘과 회그니에게 막히고 벨이 아스테리오스와 싸우는 걸 지켜보면서 양쪽 다 싸움을 멈췄다.
4.13. 외전 11권
4.14. 외전 12권
크노소스 공략 제5부대에 아키, 레피야와 편성되어 돌입했지만 가면의 인물이 함정을 사용해 부대와 나눠져 레피야와 함께 12계층에 떨어진다.레피야의 추리로 정체가 밝혀진 피르비스와 대결하지만 완전체 피르비스는 베이트의 주먹을 가볍게 잡아서 멈추고 으스러뜨린 다음 내다꽂고 발차기 한 방으로 중상을 입힌다.
피르비스는 24계층에 조사를 갔을 때 베이트가 자신에게 했던 난폭한 말을 거론하며 그게 네 나름대로의 다정함이었지 운운하더니 그때 사실 자긴 압도적 강자의 위치에서 베이트를 속으로 조소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베이트는 일어났고 이후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피투성이의 상태로 싸우는 베이트를 제외하고는 제5부대는 괴멸. 제5부대가 전멸하지 않았던 이유는 베이트 혼자 피르비스와 교전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으나 베이트도 결국 쓰러지고 만다.
그때 원군으로 아이샤, 아스피, 류, 루루네, 하루히메가 등장하여 레피야를 포함한 위계승화를 받은 Lv.5 다섯 명의 힘으로 전선을 유지한다.
그러나 피르비스는 제한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네 명의 Lv.5를 모조리 격파하여, 전멸이라는 결과 바로 직전에 레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필사적으로 베이트를 모욕하고 화나게해서 쓰러진 베이트를 깨운다.
분노하면서 일어난 베이트에게도 하루히메의 위계승화가 부여되고 Lv.7인 상태에서 피르비스를 상대한다. Lv.7이 되자 피르비스도 베이트에게서 위기를 느끼고 유효타를 맞기 시작한다. 만신창이 상태임에도 미친 듯이 싸우는 베이트를 앞에 두고 피르비스는 어째서 쓰러지지 않냐며 놀란다.
베이트는 금기인 마법 하티까지 사용해서 피르비스를 공격하는데 이 정도는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 피르비스였지만 옆에서 레피야가 퓨절레이드 팔라리카를 날려서 베이트가 매직. 데미지 드레인으로 화력을 폭등, 안 막으면 죽는다고 직감한 피르비스가 마석을 지키는 것에 온 힘을 다하게 만든다.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베이트는 튕겨져 나가서 레피야가 피르비스와 결판을 지을 동안은 리타이어해 있다가 피르비스의 마지막을 지키는 레피야를 두고 레나의 부축을 받으며 자리를 떠난다.
4.15. 본편 17권
사람이 아주 우습게 보였나 보다,
똥고양이.
...변명은 필요 없어. 걷어차 죽여주마.
프레이야로 인해 세뇌되었다가 헤스티아의 성화로 인해 오라리오 전역의 매료가 해제된 후, 당연하지만 격분하여 가레스 외 다른 단원들과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쳐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던 중, 홈으로 귀환하던 아렌과 걸리버 형제들과 마주치고, 아렌과 대치한다. ...변명은 필요 없어. 걷어차 죽여주마.
4.16. 본편 18권
17권 막바지에 격분해서 아렌 측과 충돌한 건 물론 당장이라도 프레이야 파밀리아로 달려들어 모조리 다 죽여버릴 기세였다고 언급된다. 그나마 가까스로 제지해서 유혈사태는 피하긴 했지만, 이후 로키 파밀리아 측 모두가 워게임에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되자 크게 반발해 뛰쳐나가려고 해서 가레스와 크게 싸웠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가레스한테 얻어맞고 뻗어서 화풀이로 던전에서 날뛰러 갔다고 한다(...)5. 스테이터스
- 외전5권
Lv. 5 | |||||||||
힘 | B766 | 내구 | C647 | 기교 | B729 | 민첩 | S965 | 마력 | I0 |
발전 어빌리티 | |||||||||
수렵자 | G | 내성 | G | 권타 | G | 마법방어 | H |
- 마법을 보유하고 있지만 베이트는 자신의 마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마력의 수치가 0이다.[58] 과거에는 단 한 번 사용했으며 과거 원정 중에 후속 부대가 공격받았을 때뿐이다. 작중에서는 외전 8권과, 외전 12권에서 단 두번 사용하였다.
6. 장비
6.1. 프로스빌트
- 미스릴제 메탈 부츠
-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제. 콜브랜드 제작. 93,000,000발리스.
- 베이트 스스로 고안해 발주한 오더메이드. 매직 드레인 속성을 가진 현 시점에서 오라리오의 유일한 수페리오르.
- 이미 제2대. 테스트 제품의 측면이 있었던 전작과 비교해 제법을 파악한 츠바키가 다시 만들어 성능이 향상되고 제1등급 무장으로 손색이 없는 작품이 되었다.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단장 츠바키 콜브랜드가 만든 수페리오르[59] '프로스빌트'. 방어가 아닌 공격 목적으로 만들어진 미스릴제 메탈 부츠로, 마법을 흡수하여 속성 공격 효과를 발휘한다.
무기를 보면 알 수 있듯 베이트의 전투 스타일은 주로 발차기를 구사하는 체술가 타입이지만 어디까지나 발차기를 주로 쓸 뿐이지 필요에 따라 검이나 주먹 등으로 싸우기도 하며 상대나 아군 중에 마법을 사용할 만한 자가 없을 때를 대비해 마검도 소지하고 다닌다.
6.2. 듀얼 롤랑
- 뒤랑달(불괴속성).
- 마스터 스미스인 츠바키가 만든 시리즈 롤랑 중 하나.
- 형태는 쌍검. 공격력이 낮은 뒤랑달이면서 제2등급 무장에 견주는 위력을 지녔다.
- 가격은 108,000,000발리스.
7. 마법
7.1. 하티[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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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창식
【一傷、拘束。二傷、痛叫。三傷、打杭。餓えなる餓が唯一の希望。川を築き、血潮と交ざり、涙を洗え。癒せぬ傷よ、忘れるな。この怒りとこの憎悪、汝の惰弱と汝の烈火。世界を憎み、摂理を認め、涙を枯らせ。傷を牙に、慟哭を猛哮に――喪いし血肉を力に。解き放たれる縛鎖、轟く天叫。怒りの系譜よ、この身に代わり月を喰らえ、数多を飲み干せ。その炎牙をもって――平らげろ】
【사로잡힌 악랑 프로스의 왕. 첫째 상처, 구속. 둘째 상처, 통곡. 셋째 상처, 쐐기. 굶주림의 군침이 유일한 희망. 강을 세우고 핏줄기와 섞여 눈물을 씻으라. 치유되지 않을 상처여, 잊지 말기를. 이 분노와 이 증오, 너의 나약과 너의 불꽃. 세계. 섭리. 눈물. 이 모두를 증오하고 인정하며 고갈시켜라. 상처를 송곳니로, 통곡을 포효로, 잃어버린 혈육의 힘으로. 풀려버린 족쇄, 하늘에 울려 퍼지는 고함. 분노의 계보여, 이 몸을 대신하여 달을 먹어치워라, 모든 것을 삼켜라. 그 불꽃의 송곳니로 먹어치우라.】
【사로잡힌 악랑 프로스의 왕. 첫째 상처, 구속. 둘째 상처, 통곡. 셋째 상처, 쐐기. 굶주림의 군침이 유일한 희망. 강을 세우고 핏줄기와 섞여 눈물을 씻으라. 치유되지 않을 상처여, 잊지 말기를. 이 분노와 이 증오, 너의 나약과 너의 불꽃. 세계. 섭리. 눈물. 이 모두를 증오하고 인정하며 고갈시켜라. 상처를 송곳니로, 통곡을 포효로, 잃어버린 혈육의 힘으로. 풀려버린 족쇄, 하늘에 울려 퍼지는 고함. 분노의 계보여, 이 몸을 대신하여 달을 먹어치워라, 모든 것을 삼켜라. 그 불꽃의 송곳니로 먹어치우라.】
- 부여 마법.
- 불 속성.
- 매직 드레인(마력 흡수).
- 데미지 드레인(손상 흡수).
불 속성의 인챈트 마법. 발동시 시전자의 사지에 불덩어리가 발생하며, 주변의 마력을 흡수해 커짐과 동시에 시전자가 입은 데미지에 비례하여 화력이 폭증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아이즈의 에어리얼급이며, 화력으로는 그 이상가는 사기적인 수준이다. 초단문영창인 에이리얼과 달리 초장문영창인 만큼 마력 수치가 0에 수렴하는 스테이터스로 사용해도 그야말로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사지에 불꽃을 발현시키는 마법으로 처음에는 그저 접근전용 인챈트에 불과해 보인다.[61][62]
그러나 발생한 불꽃은 주변의 마력을 있는대로 흡수하여 그만큼 화력과 범위를 강화하는 성질을 지녔다. 단순히 공격 마법을 흡수하는 수준을 넘어서 마력 자체를 뜯어가는 수준이라 이미 발동한 저주나 결계 등도 말 그대로 찢어버린다.[63]
심지어 이게 끝이 아니다. 상처를 입으면 거기에 맞춰 데미지 드레인까지 하는 속성이 있어서 마법 공격을 받으면 1차로 매직 드레인을 한 후 2차로 데미지 드레인까지 해서 화력과 범위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64]
현재 시점 최초로 발동한 외전 8권에서는 스테이터스를 다운시키는 결계까지 먹어치우며 점점 거세지고 지하 공간을 연옥 수준으로 전부 불태웠다. 타나토스 파밀리아 단원들도 닿자마자 잿더미가 되었으며 싸움이 끝난 후에는 잿더미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작중에서 늑대가 도달한 종언의 세계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어마무지한 마법.
전체적으로 동레벨 중에선 조금 미묘한 베이트의 전투력[65]을 단숨에 끌어올릴 강력한 마법이지만, 베이트는 자신의 마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66][67] 이유는 영창문이 말 그대로 베이트의 트라우마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이 마법을 쓰는 것이 곧 자신의 상처를 헤집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정말로 극한까지 몰리지 않는 이상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68]
8권 이전에서 사용한 상황은 딱 한 번으로 과거 원정 중에 후속 부대가 공격받았을 때뿐이라고 한다.[69]
외전 12권. 하루히메의 위계 승화를 받고 Lv.7이 돼서 사용. 완전체가 되어 Lv.7 이상의 괴물이 된 피르비스는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레피야의 광역 마법을 베이트가 뒤집어쓰고 화력이 폭등하여 죽는다고 직감한 피르비스가 마석을 지키는 데 전력을 쏟게 만들었다. 엄청난 대폭발이 일어났지만 피르비스는 겨우 마석을 지키고 생존한다.
다만 인챈트 마법임에도 초장문 영창이 필요한 마법이라, 베이트의 신조를 제외해도 병행영창 없이는 써먹기 어려운 마법이기는 하다.
소드오라토리아 코믹스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드디어 나타났는데 위력이 증가하면서 점점 거대해진 불길이 늑대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등 멋들어지게 표현되었다.
8. 스킬
8.1. 월하포효(울프헤딘)
- 달 아래 조건을 만족했을 때만 발동.
- 짐승화. 모든 어빌리티 능력 특대 보정.
- 상태이상 무효.
달이 보이는 상태에서만 발동할 수 있는 스킬로 인간에 가까운 낭인족의 형태에서 완벽하게 수인으로 변하는 수화가 가능하며[70] 이땐 모든 스테이터스가 급증하며 상태 이상도 무효화할 수 있는 스킬.
외전 6권에서 프뤼네와 이슈타르 파밀리아 일원들을 상대할 때 선보였으며 하루히메의 힘으로 Lv.6이 된 프뤼네를 상대로 얼마 전 Lv.6이 된 수준임에도 수화 보정으로 박살냈다.
일단 월하포효라는 스킬 자체는 낭인족들 공통의 특성이지만 개인차가 있는지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멤버들은 베이트 수준의 수화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
분명 강력한 스킬이지만, 지하 공간인 던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사실상 모험자로서는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스킬(…).
8.2. 고량질주(펜리스볼프)
- 주행속도 강화.
8.3. 쌍랑추구(솔마니)
- 가속시 '힘'과 '민첩' 어빌리티 강화.
9. 기타
아직 소녀라고밖에 말 못 할 나이의 아이즈를 보고 전 약혼자를 떠올리며 플래그가 꽂히거나, 어린 아마조네스랑 플래그가 꽂힌 모습때문에 로리콘 의혹이 있다.수화했을 경우 바람을 안 쓰는 아이즈나 레벨 부스트를 받은 프뤼네를 압도할 수 있으며 마법은 사용하면 상대가 무슨 마법을 쓰든 죄다 흡수하고 자신이 받은 대미지까지 전부 마법의 화력으로 써먹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자랑한다. 만약 수화스킬과 하티를 동시에 사용한다면 동레벨이라는 가정하에는 적수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종합하자면 어지간한 Lv.6을 압도하는 스테이터스와 어떤 마법이든 무력화시키고 자신을 강화시키는 능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는 것. 물론 수화는 조건이 까다롭고 마법은 베이트가 쓰기 싫어하는 탓에 쉽게 이뤄질 일은 없을 것이다.
일어 표기는 ベート라 베이트로 읽을 수 있지만 영문명이 BETE[71]인 걸 보면 베트 혹은 베에트 로가가 맞는 표기일 듯하다.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공식 영문명이 소설 6권 들어서야 처음 실렸다.
아무래도 벨을 비꼬았던 초반에는 이미지가 하도 안 좋아 관계자들한테도 안 좋은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작가한테 베이트 그냥 빨리 죽여버리자고 제안하기도 했을 정도.
6권에서 벨을 도운 이후 독자들이 베이트에게 가진 부정적인 편견은 많이 사라졌으나 정작 아이즈는 여전히 베이트를 그저 약간 몰인정한 모험자이자 거친 말투의 동료로 볼 뿐이다. 그리고 성격은 딱히 변한 게 없기 때문에 미화시키는 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편도 여전히 존재한다. 덕분에 2차 창작에서 베이트의 대우가 좋은 작품은 거의 없으며[72], 토마토 발언 등으로 주인공의 어그로를 끌었다가 역으로 박살나는 내용이 많다.
추가로 아이즈는 벨이 동경하는 게 자신이 아니라 베이트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벨을 사이에 둔 라이벌(?) 비슷하게도 생각한다. 외전 5권에선 베이트와 벨이 만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외전 5권의 대사에 의하면
아이즈 상상 속, 벨 : '베이트 씨! 저 이렇게 노력했어요!'
베이트 : '자만하지 말라구!'
아이즈는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베이트 : '자만하지 말라구!'
아이즈는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잔챙이라고 깔보는 것치고는 사람을 잘 기억한다. 한 달 전에 토마토라고 비웃었던 벨도 금방 기억해냈고, 주먹 한방에 날려버렸던 레나도 기억해냈으며, 두 달 전에 잠깐 대치했던 하루히메도 알아보았다. 메모리아 프레제 미궁성야곡(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복면을 쓴 류와 마주쳤을 때 술집 점원임을 바로 알아챘다.
참고로 전생에는 훗날 랑인황이라 불리게 되는 유리로 벨의 전생인 아르고노트의 친구이자 동료 중 한 명이었다. 특히 가레스의 전생인 드워프 갈무스와 잘 어울리면서 친구이자 라이벌로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츤데레인 것도 지금의 베이트와 같지만 모든 일족을 잃어버려 절망감에 빠졌던 베이트와 달리 베이트처럼 동생을 잃는 아픔을 겪었으나 아직 많은 부족원들이 살아남아있기에 그들을 지키고자 하는 책임감이 커 완전한 절망에 빠져있지는 않은 차이점이 있다.
어찌보면 환생 후가 환생 이전보다 더욱 암울한 케이스. 당장 티오나의 경우는 전생의 자신인 오르나가 쓴 이야기 덕분에 이야기를 쓰라고 제안한 아르고노트의 소원대로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티오네는 전생에서 에르미나이던 시절 고독함과 동생을 죽인 건으로 미쳐버렸으나 오르나에게 다음생에는 친자매로 태어나면 좋겠다는 말로 희망을 얻고 오르나를 위해서 살았었는데 환생 후에는 소원대로 진짜로 오르나(티오나)와 친자매가 되었으며 미칠 것 같은 아마조네스의 투국에서 티오나 덕분에 미치지 않을 수 있었다.
동료를 모두 잃은 류가 그나마 비교할만한 비극적이지만 베이트의 경우는 아예 가족과 약혼녀까지 모두 잃고, 모험자가 된 후에도 연인을 잃는 등 아픔을 지속적으로 겪어서 사실상 환생한 이들만이 아니라 던만추 메인 캐릭터들 중에서도 최상위급으로 비극적이다.
또한 레피야의 전생인 피나와의 관계도 은근히 현재의 베이트와 레피야의 관계와 비슷하다.
[1]
대륙 북방의 있는 방랑 수인부족으로 베이트의 고향.
[2]
본작 시작 시점에서 Lv.5, 본편 10권 시점에서 Lv.6으로 랭크 업해서 등장한다.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 6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편 5권 종료 시점에 랭크 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3]
그 유명한
펜리르의 다른 이름이다.
[4]
낭인족이라는 점과 칭호가 펜리르의 또 다른 이름인 바나르간드라는 점, 펜리르의 아버지인 로키가 만든 파밀리아의 일원이라는 점, 처음 받았던 칭호가 회색늑대(펜리스)라는 점. 이것들을 보면 모티브는 펜리르 말고는 없다.
[5]
작중 가레스가 '모든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베이트는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평했다. 하티뿐 아니라 월하포효도 있는데 보름달이 뜬 상황에서 아이즈와 호각으로 겨루던 프뤼네를 순식간에 박살 낸 걸 보면 일리 있는 표현. 다만 엄밀히 말하면 가레스가 말한 모든 위력을 발휘한다는 조건에는 하티 하나만이 아니라 수화도 포함한거라서 모든 위력을 발휘하는 베이트는 '수화가 가능한 야외+보름달+장문인 하티 영창 완료'라는 극악난이도의 조건을 전부 성립해야만 나오는 사실상 이론상의 상태에 가깝다.
[6]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Lv.6이 되고, 로키 파밀리아 전체가 특훈에 열중하는 상황에서 로키에게 말하는 본심이다. 베이트답게 과격스러운 대답이긴 하지만 요약하면 하위 모험자들이 단지 자신의 상태에서 포기하지 않도록 고위 모험자들이 그들에게 목표를 주어야 한다는 것. 베이트의 대답을 해석하면 '자신을 놀린 사람이 자신보다 강하다면 그 얼굴에 죽빵을 날리고 싶어서라도 강해지려고 하겠지.'라는 정도.
[7]
동료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마음이 흔들린 베이트가, 아이즈에게 말한 본심이다.
[8]
공선전에서 결국 히아킨토스와 벨의 일대일이 되자 도망치지 않고 싸우려는 벨을 보면서 한 말. 처음 미노타우로스와 그걸 쓰러뜨린 아이즈를 보고 도망간 때의 벨을 토마토 녀석이라고 부른 것과 비교해보면 벨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그걸 남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알 수 있다.
[9]
외전 8권에서 벨에 대한 그의 속마음이 나오는데 미노타우로스와의 일전을 보고 베이트는 그런 피라미에게 져서 되겠느냐고 투지를 불태우는 동시, 흥분과 환희가 솟아났다고 한다. 자신은 그런 용감한 자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10]
당장 가레스도 단원들에게 베이트의 과거나 본심에 대해 어느정도 알려주면서 그 놈은 그냥 제 속이 뒤집어져서 기분 나빠하는거다. 베이트가 좋은 놈일거 같았냐 라며 깠다.
[11]
애매하게 자기객관화가 안 되는 경우인데, 오라리오에서 팔나를 받은 모험자 중 랭크 업을 달성하는 모험자는 절반이 될까 말까 한 정도고 이 비율은 위로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이건 거의 모든 모험자들이 잘 알고 체감하는 점이라, 일반적인 저레벨 모험자들에게 베이트같은 1급 모험자는 애초에 따라하지도 못할 대상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 상대에게 약하다는 조롱을 받은 게 분하다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오히려 비정상적인 거라 해도 무방할 정도.
[12]
레나의 경우 베이트의 발언보다 사랑이 원인이라서 제외.
[13]
실제로 이후 벨은 베이트의 폭언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
[14]
상시 무장한 군인이 가져야 할 올바른 정신(가치관)을 뜻하는 것으로 여기서 군인은 단순한 무력단체나 그 단체의 일원이 아닌 집단(나라, 부족 등)을 지키는 자들을 의미한다.
[15]
이 부족은 어지간한 몬스터들은 간단히 썰어 버릴 정도로 강해서 그 실력과 잠재력을 눈여겨본 주변의 파밀리아들이 입단 제의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유랑하며 수렵생활로 살아가는 부족이였다고.
[16]
아이즈가 연상될법한 외형으로, 아이즈가 자꾸만 레네가 떠오르게 할 정도로 레네와 닮았다고 하며
던메모에서 공개된 것을 보면 부드러운 눈매의 고운 미소녀였다. 하지만 강함에 집착하고 실제로 강해진 아이즈완 다르게 웨어울프치곤 여린 성격이며 실제로 약한 아이였다고 한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는데, 레네는 특출난 미모로 인기가 있어 경쟁자들이 많았고, 베이트는 '원하면 빼앗으라'는 부족의 가르침에 따라 또래 중 가장 강해질만큼 노력했다고 한다. 이런 베이트의 노력에 대한 레네의 반응은 강해지지 않아도 나는 네 곁에 있을 것이라고.
[17]
용의 계곡에서 나온 이 몬스터는 용의 계곡을 지키고 있던 자르드와 아르피아가 놓친 몬스터 중 하나였다. 상대적으로 소형인 몬스터 일부가 둘의 방어를 뚫고 탈출하는데 성공했었는데, 이게 베이트의 비극이 된 것.
[18]
그것도 죽은 방식도 어린아이가 보기엔 견디기 힘들 정도인데, 아버지, 어머니는 갈가리 찢겨 산산조각 나고 여동생은 밟혀 납작해진 채 죽었고 레네는 하반신이 통째로 사라졌다.
[19]
던메모에 따르면 원작 8권의 옆얼굴이 그녀와 닮았다가 레네를 말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사실 세레니아를 말하는 거였다고 나온다. 세레니아라는 이름도 원작이 아닌 던메모에서 공개. 국내판은 세레나로 번역됐지만, 세레니아라고 발음한다.
[20]
이미 비다르에게 베이트를 부탁한다는 투의 말을 들은 상태.
[21]
사실 벨이 미노타우로스와 맞닥뜨리게 된 사건은 리베리아 말대로 중층 몬스터인 미노타우로스가 상층인 5층까지 진출하게 만든 로키 파밀리아의 실책이었다. 베이트도 이를 인정하고 Lv.1이 혼자서 미노타우로스를 이길 수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베이트가 벨을 욕한 이유는 그가 단순히 약하기 때문이 아니라 언제나 죽을 수 있는 던전에 각오도 없이 들어온 주제에 도움을 받고도 바로 도망쳐버린 무개념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사실 아이즈에게 반해서 도망친 거지만
[22]
한편 베이트의 기질을 잘 파악하지 못한 독자들은 소드 오라토리오 1권에서 베이트도 애벌레에게 도망치지 않았냐며 비판하지만 이는 앞뒤 전개를 제대로 이해 못한것으로 당시 유래 없던 애벌레 몬스터 탓에 옆에 있던 라울을 재빨리 치료받도록 피신시켜야 했던 상황에 애벌레의 특이성 탓에 핀이 먼저 후퇴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을 따랐을 뿐이다.
[23]
이때 아이즈는 베이트에게 혐오감을 느꼈고 다른 파밀리아 단원들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제하려고 했으며, 리베리아는 아예 "적당히 해라 베이트, 애초에 미노타우로스를 17계층에서 놓친 건 우리 실책이다. 창피한 줄 알아라."고 대놓고 깠는데도 술에 제대로 취한 베이트가 주변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떠들어댄 것이다. 이 직후 아이즈가 벨을 쫓아 잠시 가게 밖으로 나온 사이 결국 폭발한 다른 단원들에게 멍석말이를 당한다(...).리베리아는 아예 머리를 밟고 있었다고 한다. 리베리아가 심중에 曰 만약 피해자였던 아이즈가 동의했다면 가게 주인인 미아에게 부탁해서 그대로 가게 앞에다가 내걸어버렸을 것이라고...
[24]
이거 사실 굉장한 건데 원래의 레비스도 Lv.5 상태의 에어리얼까지 사용한 아이즈를 쓰러뜨렸다. 거기에 더해 올리버스의 마석을 먹어 Lv.6이 된 아이즈와도 어찌어찌 싸울 수 있는 스펙이 된 레비스를 투쟁심 하나로 몰아붙인 것.
[25]
그도 그럴 것이, 베이트 본인도 Lv.1때 미노타우로스와 일대일로 맞붙어 싸우고 승리하는 짓은 하지 못했다. 작중 대사에서도 언급되지만 그가 폄하하는 것은 약하다 자체보다는 강자에게만 의존하고 스스로 강해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일부 모험자들의 소극적 태도를 싫어하는 거다. 문제는 그렇게 땀나게 수련했는데[73] 오른 능력치는 고작 3. 다만 로키의 말에 의하면 Lv.5가 훈련만 한 걸로 능력치 오른 거 자체가 대단한 거라고.
[26]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 본편에선 베이트는 토끼 자식이 여기 있었다고?! 라며 벨과는 직접 마주치지도 않았다.
[27]
이때 베이트는 술집에서 일어난 일(벨과 히아킨토스의 다툼) 때문에 상당히 열 받은 상태였다.
[28]
마법이 풀리는 그 순간 프뤼네의 안면에 족도를 꽂아 넣으며 K.O 시킨다.
[29]
어린 나이에 독립하여 스스로 삶을 결정하는 낭인족의 전통 양육방식으로 성장한 베이트인 만큼 스스로 노력하여 강해지는 자를 인정하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30]
본편 9권에서 등장한 그분 맞다.
[31]
회피 경로에 있던 라크타를 함께 데리고 피한다. 저주를 보고 피하냐면서 딕스는 진저리를 쳤다..
[32]
저주가 걸리던 안 걸리던 기절하면 못 움직이는 건 똑같다. 다만 실행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 딕스는 저거 쓰레기라며 깠다. 그 딕스가.
[33]
레비스는 베이트를 Lv.5 때 펜트리에서 만난 이후로 본 적이 없었다. 랭크 업을 한 데다가 아이즈의 바람까지 머금은 족도는 로키 파밀리아 내에서도 최속.
[34]
죽어가는 동료에게 말한다고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말이었다.
[35]
묘사에 따르면 사랑에 보답받은 소녀의 모습이었다고.
[스포일러2]
8권 리플릿 리네 시점에서 베이트의 얼굴이 일그러졌다고 한다.
[37]
이때 아이즈는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거냐면서 자기는 베이트의 그런 점이 싫다고 말한다.
[38]
아이즈가 싫다고 말한 순간 술기운이 다 날아갔다고 한다.
[39]
리네 때 아이즈가 본 것과 같은 이유로 추정된다.
[40]
베이트는 자기가 무슨 얼굴을 하고있는지도 모르는지 놀란 아이샤의 얼굴을 보며 왜 그런 표정이냐, 왜 주먹을 날리지 않는거냐며 독백한다
[41]
가볍긴 하지만 커스 웨폰으로 상처를 입었다.
[42]
로키가 혼자서 배낭을 매고 포션이랑 미루츠를 가져다줬다.
[43]
이때 로키와 대화를 나누면서 베이트의 '송곳니'가 다시 강조된다.
[44]
핀은 베이트가 이렇게 나올 것을 알기에 다이달로스 거리의 크노소스의 입구를 봉쇄하고, 아이즈를 베이트의 곁으로 보낸다.
[45]
초장문 영창에 마인드도 엄청나게 들어서 전투에는 쓸만하지 못해서 안 쓴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함정에는 효과적이라고.
[46]
그야 그럴게 베이트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기에 병행영창 같은 것은 할 줄도 모른다.
[47]
또한 마법으로 천장을 뚫어버려서 달빛을 받아 수화를 발동시켰다.
[48]
가레스에 따르면 5년 전에 딱 한 번 파밀리아 동료들 앞에서 쓴 적이 있다고.... 이때 후미에서 몰려온 몬스터들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가레스도 그냥 보고 서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그 자리에 리네 혼자만 베이트 옆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49]
죽은 단원들이나 죽은 레나 때문에 그러는 거냐며 모험자가 될거면 그 정도는 다 각오하고 하는 거 아니냐고 소리쳤다. 그에 베이트는 맞는 소리라고 하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내가 네놈을 쳐죽여도 상관없는 것이라고 일갈한다.
[50]
대답하라는 신의 명령도 있고, 베이트는 죽었던 부족의 연인이나 여동생을 연상시켜서 거짓말을 못해서 솔직히 말한다.
[51]
베이트의 지각 범위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지점에 숨어있었다.
[52]
레나는 안아주는 거냐며 좋아했다.
[53]
티오나는 쓰러진 레나에게 다가갔다가 큰 게 또 들어왔다며 이건 반드시 임신한다고 하는 맛이 간 모습에 공포를 느끼며 물러난다.
[54]
그런데 정작 베이트랑 레나가 같이 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딴지 걸지 않는다. 오히려 외전 9권 리플릿에서는 티오나가 그냥 둘이 결혼해버리지 그러냐고 하기도 했고,
부단장이라는 분도 비록 화제를 돌리려는 의도긴 했지만 대놓고 둘이 잘되냐고 묻기도 했다. 주신
로키부터가 연인 둘과 사별했던 과거를 베이트의 전 주신인 비다르로부터 전해 들었고, 다른 단원들도 베이트를 짝사랑한 리네가 죽고 레나와 관련된 일도 눈앞에서 목격했으니 그냥 공인해버린 듯. 사실
단장부터가 일족 부흥을 위한 신부 찾기가 주된 관심사라서
다른 파밀리아 소속의 동족한테 고백을 한 적이 있고
간부
두 명은 아예
다른 파밀리아의 단장에게 플래그가 꽂혀있는 상황이다.(
한 명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레나가 소속되었던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주신인 이슈타르가
간부 두 명이 플래그가 꽂힌 바 있는 다른 파밀리아 단장을 노렸다가
그 단장한테 꽂혀있던 또 다른 파밀리아 주신의 분노를 사버리는 바람에 천계로 송환되어서 사실상 해산됐으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레나가 로키 파밀리아에 이적해오는 상황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55]
사실 이건 (제노스나 비네의 상태를 모른다면) 베이트 말이 맞다. 웬 흉폭한 몬스터가 마을을 부수고 있는데 자기 사냥감 운운하며 다잡은 몬스터를 놓치게 만들었으니... 당장 베이트 뿐만 아니라 다른 모험자들도 벨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그런데
벨의 주신님이 빚 문제가 원인이라고 하자 다들 떨떠름하게 납득. 저럴 수 밖에 없었던 게 헤스티아 파밀리아에서 과거 아폴론 파밀리아와 전쟁유희 승리 후 신규 파밀리아 모집 때
어느 단원으로 부터 자그마치 2억 발리스(!)의 금액이 적혀있는 차용증으로 공개 폭로가 터져버린 것의 여파다.
[56]
영창 과정에서 굉장히 화려한 빛 입자가 난무.
[57]
본편에서는 정확한 묘사가 없었지만 외전의 내레이션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지켜봤다고 한다. 비네가 자해하며 각오를 말하는 장면도 모두 봤다는 이야기니 베이트 스스로도 동요했을 것이다.
[58]
이 마법의 영창식이 베이트의 상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59]
상급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60]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늑대괴물의 이름으로 달을 쫓는 늑대. 그리고 펜리르의 자손이기도 하다.
[61]
심지어 이것만 보면 아이즈나 칼리 파밀리아의 바체의 인챈트 마법보다 떨어져 보인다. 둘의 인챈트는 전신에 발현시키는게 가능하기에.
[62]
허나 결계로 스테이터스 다운 상태에서 막 발현해 휘둘렀음에도 그때 스테이터스가 더 높았던 타나토스 파밀리아 단원 네 명을 동시에 태워버리면서 바레타가 화력은 굉장하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그 뒤 마법의 부가 효과가 밝혀지면서 충공깽(...)
[63]
애당초 베이트의 무기인 프로스빌트 자체가 하티의 열화판 장비라고 한다. 이 마법의 영창 자체가 자신의 마음 속 상처를 헤집어대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마법을 쓰기 싫은 베이트가 하티의 속성을 토대로 츠바키한테 주문한 거라고.
[64]
히류테 자매의 버서크와는 달리 데미지에 의한 위력 증가의 한계 상한치가 없다.
[65]
당연히 Lv.6인 만큼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지곤 있지만, 같은 Lv.6들은 모두 전투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스킬이나 마법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배이트의 경우는 스킬과 마법이 달 아래에서만 발동되기 때문에 던전에선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월하포효와 트라우마 때문에 쓰기 싫어하는 하티 뿐이기 때문에 사실상 스테이터스에만 의존해야 한다.
[66]
외전 5권에서 데미 스피리트와 싸울 때도 사용하질 않았다.
[67]
다만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상대는 그 리베리아보다도 빠른 영창 속도로 초장문 영창 마법을 발동시킨다. 마법을 거의 쓰지 않아 병행 영창도 못하고 영창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을 베이트가 장문 영창의 마법을 데미 스피리트보다 빨리 발동시킬 수가 없었다.
[68]
대부분의 마법은 개인의 무의식적인 바람이나 경험을 반영해서 발현된다. 예를 들면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벨은 누구보다 빠르게 아이즈의 곁에 도달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무영창 마법인 파이어볼트를, 자기자신이 싫어서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한 릴리는 변신 마법인 신다 엘라를, 마검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벨프는 마법을 유폭시키는 윌 오 위스프를 발현해다.
[69]
이때 베이트는 일부러 몬스터들의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며 마법을 발동시켰다고 한다. 가레스도 함께 있긴 했지만 다른 방면의 몬스터를 막느라 손 쓸 수가 없었다고. 이때 살아남았던 건 오직 리네 한 명뿐이라고 한다.
[70]
진짜로 늑대 두상이 되는 건 아니고 체모가 길어지고 근육이 부풀고 세로 동공이 되는 정도.
[71]
야수, 짐승을 뜻하는
프랑스어 베트(Bete)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72]
그나마 대우가 좋은 작품은
던전에서 일확천금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와
오라리오 최속의 토끼는 어쩌다보니 빛의 토끼가 되어버렸다 정도로, 둘 다 활약할 때는 멋지게 활약하지만, 전자에서는 원작의 토마토 발언을 했다가 욕이란 욕은 다 먹는 내용이 나오고(그래도 원작보다는 성숙해서 주의를 듣고 토마토 발언을 사과하고, 초보 모험자에게 조언도 해준다.) 후자에서는 억울하게 얻어맞는 개그캐가 되었다.